"아무래도 그녀가 저한테 대쉬하고 있는거 같아요." 

   -퀸카가 자신에게 대쉬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평범남-


   퀸카도 평범남에게 호감이 생겨 대쉬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퀸카가 평범남에 필이 꽂혀 대쉬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혼자만의 착각이라 할까, 평범남이 퀸카가 자신에게 대쉬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의 대부분이 착각이라고 보면 정답이다. 

   "착각이 절대 아니예요. 제 생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에,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하는 걸 좋아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친구들의 생일과 크리스마스마다 친구들의 선물을 챙겨주는 여성들이 있다.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받았다고 퀸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지 말자. 

   당신이 솔로라 발렌타인데이 같은 날에도 선물을 챙겨줄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연민을 느껴 챙겨준 선물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착각이 절대 아니라니까요. 그녀는 제가 만나자 하면, 언제나 오케이하구, 화사하게 차려입고, 화장도 연예인처럼 하구 와요."


   이성 친구를 만나는 일은 남녀 모두에게 즐거운 일로 친구가 만나자는데 마다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화려한 패션과 화장으로 화사하게 치장하고 나오는 것은 이성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성 특유의 심리가 아니겠는가. 

   퀸카가 정말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언제 한번 마음을 떠보라. 

   어떤 타입의 남자가 좋은지 말이다. 


   "내 타입은......"하고, 필시 퀸카는 당신과 완전히 딴 타입인 남자를 말할 것이다. 

   여성들에겐 주변 남자들의 퀸카가 되고 싶은 스칼렛 컴플렉스가 있다. 

   퀸카들은 인기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어떤 여성들은 퀸카와의 경쟁 의식으로, 즉, 다른 퀸카보다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에 서로 경쟁하다 보면, 경쟁의 틈바구니에 끼여 있는 남자들에게 항상 미소를 지으며,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려고 화사한 패션에 화장에, 때로는 애교에 윙크까지 하며, 자신에게 반하기를 바라는 이러한 스칼렛 컴플렉스를 남자가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괜히 퀸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오해하지 말고, 이렇게 남자들의 착각을 유발하는 여자의 스칼렛 컴플렉스가 뭔지나 알아보자. 


   여자들은 주변 남자들이 자신에게 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이게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다. 

   쉽게 말하자면, 남자들이 자신을 마치 미의 여신처럼 자신의 아름다움을 숭배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성들에게 있지만, 보통 여성들보다 퀸카들에게 훨씬 더 강하게 있는데, 이게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숭배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숭배! 

    이 말을 필자의 지인이 한 적이 있는데, 숭배라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만큼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미의 여신처럼 아름답게 봐주기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그런 여자의 심리를 잘 아는 필자의 지인이 숭배라는 표현을 한 듯하다. 

   주변 여성들 중, 여자인 친구들보다는 남자인 친구들에게, 밥도 잘사고, 선물도 많이 하는 퀸카들이 있는데, 어장 관리라는 생각은 안 해보았는가. 


   주변 남자들에게 미의 여신처럼 숭배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 이게 스칼렛 컴플렉스로, 퀸카들이 자신에게 반한 남자들을 팬처럼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퀸카들이 자신에게 반한 남자들을 일종의 팬으로 여겨, 선물을 해도, 밥을 사줘도, 하나도 안 아까울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스타가 팬미팅 때 자신의 팬들에게 밥을 사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퀸카가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날, 주변 남자들에게 선물 공세를 하는 건, 이렇게 특별한 날, 자신을 가장 많이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물론, 여자가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 선물을 준 남자가 당신 혼자라면, 호감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작년 발렌타인데이엔 다른 남자에게 선물을 주었을 수도 있다. 


   퀸카가 발렌타인데이에 현재 가장 자신을 숭배하는 당신에게만 선물을 준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 당신이 퀸카에게 빠져 있음을 고맙게 여겨 "다른 예쁜 여자들도 있는데,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주는 선물이지 호감 표현이 아닌 것이다. 

   한마디로, 만약 당신이 퀸카에게 반해 있지 않다면, 퀸카가 선물을 자신을 숭배하는 다른 남자에게 줄 텐데, 그걸 호감이라 할 수 있겠는가. 


   쉽게 말하자면, 발렌타인데이에 퀸카가 당신에게 선물을 했다면, "날 숭배하는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오늘 발레타인데이엔 오직 나만 생각해 주길 바래."이런 의미일 수 있는데, 이는 마치 스타가 팬들에게 선물하듯, 호감에 대한 답례지, 호감 표현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까, 퀸카들이 호감이 없는 남자들에게 이렇게 선물하는 의미는, "나를 숭배하는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하는 마음으로, 일종의 팬 관리를 하는 것이지, 호감 표현이 아니니 괜히 착각하지 말자.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필자 주변에서 퀸카가 평범한 남자를 사랑하거나, 킹카가 평범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모성애 혹은 부성애 덕분이라 보면 정답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인간은 대개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이성을 만나고자 하게 되는데, 예외가 있다면 모성애 혹은 부성애가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항상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십중팔구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조해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분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여자가 자신보다 매력이 훨씬 떨어지는 남자를 만나는 경우는 대부분 남자가 돈이 많거나, 인기 직종이거나, 학벌이 좋거나, 뭔가 남보다 앞서는 점이 있어서지, 단지 정 때문에, 사랑 때문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즉,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절대적으로 보는 것에 비해,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외모 이상으로 보기 때문에 얼핏 봐서는 여자가 손해보는 만남인 것처럼 보여도 알고 보면 결국은 같은 레벨의 남녀가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였다. 

   남자들이 지나칠 정도로 사랑을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필자가 한마디 하자면,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모르면 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필자가 연애 블로거로서 단언하여 말하는데,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면 절대 계산적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남자들은 알아야 한다. 

   못생긴 남자라도 판사라면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여자다, 이렇게 말하는 남자는 조건을 따지는 여자에게 상처받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못생긴 남자라도 [물론 너무 못생기면 모든 여자가 달아난다고 하는데, 남자의 외모가 여자가 달아날 정도로 못생기게 되는 것은 상당수가 남자가 외모를 관리를 전혀 안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누구나 어릴 적에는 나름 귀여운 외모였을 텐데, 인상을 험악하게 쓰거나(험악한 인상이 얼굴에 배이면 못생겨 질 수 있다), 관리를 전혀 안해 얼굴이 망가지거나, 얼굴에 난 것을 쥐어 짜는 버릇 때문에 얼굴이 흉터 투성이가 되거나, 후천적인 원인으로 말미암아 외모가 여자가 달아날 정도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부터라도 외모 관리에 들어가자] 너무 못생긴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자. 

  

   필자의 주변 연애 고수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남자는 외모가 중간만 되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여자를 만나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설령 지금은 외모가 중간이 안된다고 해도 인상만 좋아도 여자들에게 호감을 줄지 모르는 일이니, 남자들이여, 자신의 외모를 중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자.

   중간 이상의 외모에다, 옷이 날개라고 멋진 패선을 입고 여자를 만나면, 남자들이 보기엔 매력이 없어 보여도 여자는 매력을 느낄지 모르는 일이다. 

   어찌보면 인간이 패션으로 멋을 부릴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한 일 같다. 

   외모가 부족해도 패션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화사한 패션을 입은 여자를 보면, 얼굴은 제쳐두고 매력을 느낀 적이 있을 텐데, 여자도 마찬가지다. 

   여자도 멋진 패션을 입은 남자를 보면, 얼굴은 제처두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모든 남자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여자가 사랑을 느끼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사랑을 느끼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

  두 말 할 것 없이, 여자가 사랑을 느끼는 대표적인 경우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다. 

  여자는 일단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자식이 아무리 못생겨도 어머니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자식인 것처럼 남자가 설령 못생겨도(필자가 앞서 언급했지만, 여자가 달아날 정도로 못생겨서는 곤란하겠다) 여자가 깊은 모성애를 느꼈다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어떤 경우에 모성애를 느낄까? 

  사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보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같은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주 만나다 보면 정이 들고, 정이 들다 보면 모성애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바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수많은 남자들이 자기 주변에 이상형에 가까운 퀸카가 있으면, 그 퀸카에게 일말의 희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희망 고문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희망을 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남성적인 매력에 사랑을 느끼는 경우 

  그런데, 모성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터프한 남자에게 여자가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무협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무공이 강한 남자가 있다면, 아무리 얼굴이 못생겨도 사랑에 빠질 여자가 한둘이 아닐 것 같다. 

  무협지까지 가지 않아도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나 장비같은 천하의 용장은 외모가 아무리 못생겨도 사랑할 수 있는 여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꼭 남자가 터프하고 강해야 여자가 남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여성은 도량이 큰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남자의 멋진 모습에 반한 것이 아닐까 싶다. 

  종종 여성들이 소크라테스나 공자의 이야기를 읽다가, 소크라테스나 공자같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성인의 도량을 가진 남자에게 남성적인 매력을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재능있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

  여자는 남자의 재능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언젠가 독서 모임에서 만난 여성이 이런 말을 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이 있는데, 그 시인이 살아있기만 하다면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이와 외모는 상관없다는 것이다. 

  사실, 재능도 매력이다. 

  필자도 학창시절에 반에서 일등하는 여학생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있는데, 친구들 모두가 그 여학생이 못생겼다고 말해도 나는 그 여학생에게 왠지 모르게 끌렸었다. 

  남자도 필자처럼 공부를 잘하는 여학생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지만, 사실 여자들이 공부를 잘하는 남학생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재능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여자는 시를 잘 쓰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악기 연주에 재능이 있거나, 과거에 급재한 인재들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자는 재능있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필자가 매력적인 여자가 평범한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십중팔구가 모성애라 했는데, 여자가 남자의 남성적인 매력에 사랑을 느끼거나, 남자의 재능에 매력을 느껴 사랑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다만, 여자를 반하게 만들 정도로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남자나 재능이 있는 남자는 그리 많지 않기에 십중팔구가 모성애라 말한 것인데, 지금부터라도 남자들이 남성적인 매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키운다면 통계 자체가 완전히 바뀔 지도 모르는 일이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도 자극하고, 남성적인 매력도 키우고, 재능도 키운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라."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잘 모르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모성애를 느낄 때 감성을 자극받기도 한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감성을 자극받을 때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것이고, 부성애를 느낄 때 감성을 자극받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남녀간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가장 보편적인 과정이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성간에는 알 수 없는 이성적인 끌림이 있어 감성을 크게 자극받으면, 자신의 감성을 자극한 이성을 저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별로 없다가도 모성애를 자극받아 감성을 크게 자극받으면, 모성애를 느끼다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남자도 여자에게 호감이 별로 없다가도 부성애를 자극받아 감성을 크게 자극받으면, 부성애를 느끼다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듯이 여자가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당연히 있으니까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다만, 남자는 감성이 둔감한 편이라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려면, 오랜 과정이나 여러 단계의 작업이나 분위기를 띠워 타이밍을 맞추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팁을 살펴보자.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팁 3가지

 

 

   1. 감성적인 말로 남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사소한 일에도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성이 둔감한 편이라 감성을 자극받으련, 외부의 감성 자극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낙엽이 떨어지는 정경처럼 사소한 것에서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낙엽이 떨어질 때 옆에서 여자가 울적한 목소리로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왠지 모르게 슬퍼요."라고 말할 때처럼 외부의 감성적인 자극을 받을 때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자들 중에는 감성이 둔감한 남자들이 많아 아무리 감성을 자극받아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계속 감성을 자극받으면 어느 한순간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수도 있다.

   옛날에 제갈공명의 출사표를 읽고도 울지 않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금수의 마음을 가졌다는 말이 있었는데, 여기서 금수의 마음이란 감성이 매마른 마음을 말한다.

   남자들 중에는 감성이 둔감한 것을 넘어 매마른 남자가 있는데, 그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말해두고 싶다.

   부모님이 죽어도 유산을 받아 좋아라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감성이 완전히 매마른 남자라서 그런 것이다.

   여자가 감성이 매마른 남자와 결혼하면, 피눈물을 흘려도 남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감성 자극이 전혀 안되는 남자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

 

 

   2. 분위기 있는 곳에서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는 무드에 약해 분위기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도 분위기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감성이 둔감해도 로맨틱한 무드가 느껴지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있으면, 분위기를 타서 감성이 예민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슬픈 영화를 본 후 영화관에서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나올 때,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쓸려 눈물을 흘리며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수 있는데, 이처럼 남자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건 매한가지다.

   여자와 슬픈 영화를 본 후 대화를 하면, 왠지 모르게 여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는 경우가 많다.

   "너무 슬프다."

   평소에는 별 느낌을 받을 수 없는 평범한 말인데도, 슬픈 영화를 보고 큰 감명을 먹으면, 여자의 슬프다는 말 한마디조차 가슴에 와닿는 경우가 많다.


 

    3. 감성적인 분위기을 띠운 후 눈물을 흘린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때나 눈물을 보이면, 평강공주처럼 울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십상이니, 눈물을 흘릴 때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띠운 후 결정적인 순간에 흘리는 것이 좋다.

   남자는 감성이 둔감한 편이라 여자가 아무 때나 눈물을 흘리면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기 힘들지만, 먼저 감성적인 분위기를 띠운 후 눈물을 흘리면,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클레오파트라의 예를 들어보겠다. 

   아내 옥타비아가 찾아와 안토니우스가 어쩔 수 없이 떠나려고 했을 때, 클레오파트라는 단식을 하여 초췌한 얼굴로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떠나지 말 것을 애원했다고 한다.

   이렇게 분위기를 띠운 후 눈물을 흘리니, 안토니우스는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떠나지 않게 되었고, 결국 평생 클레오파트라의 곁을 떠나지 못했다. 

   현실에서 쓸 수 있는 예를 말하자면,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슬픈 영화를 함께 볼 때 가장 슬픈 장면, 즉, 클라이막스에서 눈물을 흘린다면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그녀는 여우같은 여자가 아니라 나쁜 여자예요."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는 비슷한 점이 많아 여우같은 여자를 나쁜 여자로 오해하거나 나쁜 여자를 여우같은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는 하늘과 땅 차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영리하고 꾀가 많은 여자로 나쁜 여자는 아니지만, 나쁜 여자는 말 그대로 나쁜 여자인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이 진실한 경우가 많지만, 나쁜 여자는 사랑이 진실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이기 보다는 나쁜 여자라는 것이 세간의 평인 클레오파트라를 보자.

   로마의 집정관이자 영웅 안토니우스를 파멸로 이끈 클레오파트라의 행적을 보면, 그녀는 나쁜 여자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여자는 사랑이 진실하지 않기에 남자가 나쁜 여자를 만나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에 여우같은 여자는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여우같은 여자가 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으니, 여우같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을 텐데, 이것이 바로 나쁜 여자와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의 10가지 차이점 



  1. 여우같은 여자는 도덕성이 있지만 나쁜 여자는 없다.

 

  여우같은 여자 : 도덕성이 있어 양심에 찔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도덕성이 있으냐 없느냐로, 여우같은 여자는 도덕성이 있어 양다리같은 비양심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약 여우같은 여자가 도덕성을 잃어버린다면 나쁜 여자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여우같은 여자와 나쁜 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덕성이 있으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나쁜 여자 : 도덕성이 없어 나쁜 짓을 일삼아도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는다. 

  나쁜 여자는 도덕적 개념이 없어 양다리같은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고도 양심에 가책조차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나쁜 여자로 불리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쁜 여자는 양다리는 물론 문어 다리까지 서슴치 않아 남자 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호감이 가면 유부남이든 연인이 있는 남자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남자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때가 많은데, 도덕성이 없기 때문이다. 



  2. 여우같은 여자는 모성애가 있지만, 나쁜 여자는 모성애란 찾아볼 수 없다. 

 

  여우같은 여자 : 모성애가 있다.

  여우같은 여자는 보통 여성들처럼 모성애가 있어 연인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 생기고 모성애를 느끼면 연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여우같은 여자들이 결혼해서 남편에게 헌신하지 않고 가사 분담을 요구하여 헌신적인 여자상에 익숙한 남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부부간의 동등한 관계는 당연한 것이니, 남자가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쁜 여자 : 모성애가 없다.

  아무리 나쁜 여자라도 자식에 대해서는 모성애가 있겠지만, 남자에 대해서는 모성애란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종종 백마탄 왕자같은 이상형에게 모성애를 느껴 헌식적인 여자가 되기도 하는데, 극히 드문 경우로 대부분의 나쁜 여자는 모성애가 없다. 

   물론 악명높은 악녀도 사랑하는 남자에게만은 모성애적인 사랑으로 더할 나위없이 헌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그런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3. 여우같은 여자는 감성이 발달했지만, 나쁜 여자는 감성이 둔하다. 


   여우같은 여자 : 감성이 발달했다. 

   여우같은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자신을 애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모성애나 연민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성도 발달하여 남자에게 깊은 모성애나 연민을 느낀다고 해도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여우같은 여자에게 연민으로 사랑을 받아주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나쁜 여자 : 이성만 발달하고 감성은 둔하다. 

   나쁜 여자는 감성이 둔하고 이성이 발달하여 남자의 사랑보다 남자의 조건이나 남자의 매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랑이 계산적이라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나쁜 여자는 연애는 잘생긴 남자와 하고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하여 결국 남자를 울리고 떠날 때가 많다. 

 


  4. 여우같은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나쁜 여자는 감수성이 매말랐다. 


 여우같은 여자 : 감수성이 풍부하다.

 여우같은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거나 자신을 애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만나는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 사랑을 고맙게 받아들여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 : 감수성이 매말랐다. 

  나쁜 여자는 감수성이 매말라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도 모성애를 느끼기 보다는 항상 계산적으로 저울질하는 경우가 많다. 

  감수성이 매말랐기 때문에 남자가 아무리 헌신적인 사랑을 바쳐도 별로 감동하지 않고 사랑이 식으면 냉정하게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여우같은 여자는 성격이 원만한 편이지만, 나쁜 여자는 성질이 있다.


  여우같은 여자 : 성격이 원만한 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성격이 원만한 편인 경우가 많아 주변에 친한 남자들도 많고 친구들도 많은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화가 나도 남자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화난 것을 참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 : 성질이 있다. 

  나쁜 여자는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고 성질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친구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화나면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남자의 뺨을 때리거나 뭔가를 집어 던지거나, 얼굴이 시뻘건 채로 성질을 낼 때가 많다. 

 


  6.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을 위해 가식 적이지만, 나쁜 여자는 위선적이다.

 

  여우같은 여자 : 사랑받기 위해서 착한 척하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마음에 착하지 않아도 착한 척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이상형이나 자신의 타입의 남자를 만나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척한 척하여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나쁜 여자 : 나쁜 여자의 가식은 위선적이다.

  나쁜 여자는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랑하는 척하거나 모성애가 많은 따뜻한 여자인 척하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연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 혹은 남자의 호감을 얻기 위해 착한 척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쁜 여자는 남자를 이용하기 위해 가식적으로 착한 척하며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7. 여우같은 여자는 어장관리를 하지 않지만, 나쁜 여자는 어장관리를 한다.

 

  여우같은 여자 : 의도적인 어장관리는 하지 않는다.

  여우같은 여자는 의도적인 어장관리는 하지 않지만, 남자에게 분명히 선을 긋지 않아 남자가 착각하여 여우같은 여자의 어장에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딱 잘라서 싫다고 말하기 보다는 우회적으로 둘러서 거절할 때가 많기에 남자를 착각하게 만들거나 남자에게 헛된 희망을 줄 때가 많아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나쁜 여자 : 어장관리를 통해 남자를 이용한다.

  나쁜 여자는 일처다부 기질이 있다 할까, 한 남자로는 직성이 풀리지 않아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어장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이유만이 아니라, 때로는 이용하기 위해, 혹은 정복욕 때문에, 또는 바람기 때문에 남자가 지쳐서 자신을 떠나려고 하면 떠나지 말라고 붙잡으며 의도적인 어장관리를 할 때가 많은 것이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보내주어야 하는데, 정복욕이 강해 남자가 한번 자신의 어장에 들어오면 한사코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8. 여우같은 여자는 양다리를 걸치지 않지만, 나쁜 여자는 문어다리도 걸친다. 


  여우같은 여자 : 양다리는 걸치지 않는다.

  여우같은 여자는 갑자기 두 남자와 삼각관계에 빠졌을 때 본의 아니게 양다리를 걸친 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있어도 고의적인 양다리는 걸치지 않는다.

  연인이 있을 때 자신의 타입의 남자를 만나면 연인과 헤어진 후에 만나긴 해도 양심적으로 양다리는 걸치지 않는 것이다. 


  나쁜 여자 : 양다리에 문어다리까지 걸친다. 

  나쁜 여자는 개념이 없으니, 고의적으로 양다리에 문어다리까지 걸치는 경우가 많다.

  연인이 있어도 연인보다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저울질하느라 연인 몰래 만나며 양다리를 걸치기 일쑤고, 심지어 동시에 여러 남자를 만나는 문어다리조차 거리낌없이 하니, 남자 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9.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을 중요시하지만, 나쁜 여자는 조건을 중요시한다.

 

  여우같은 여자 : 조건보다 사랑을 중요시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 매력, 조건, 사랑의 3가지 조건 중에 사랑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우같은 여자를 때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여인이라고 한다.

   어쩌면 여우같은 여자가 된 이유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혹은 남자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닐까. 


  나쁜 여자 : 사랑보다도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한마디로 돈 밖에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남자가 돈이 없으면 결국에는 떠나는 경우가 많다. 



 10. 여우같은 여자는 결혼에 충실지만, 나쁜 여자는 결혼에 충실하지 않다.


  여우같은 여자 : 결혼생활에 충실하다.

  여우같은 여자는 결혼하면 결혼생활에 충실한 경우가 많다.

  일단 결혼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쉽게 말해, 좋은 아내인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 :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쁜 여자는 결혼해도 결혼해 충실하지 않고 다른 남자에게 한눈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편이 잘못한 것이 없어도 다른 남자와 눈이 맞으면 불륜에 빠지거나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오빠의 박력있는 모습에 반했어요."

   여자들이 터프함이나 박력같은 남성적인 매력에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이 터프함이나 박력같은 남성적인 매력에 잘 끌리니 못생긴 남자도 남자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운동회 때 계주에서 바람처럼 달리는 남학생의 모습에 반하는 여학생들이 종종 있었는데, 액티브하면서도 터프하고 박력있는 모습에 반한 것이 아니겠는가.

   남자들이여, 희망을 가지자.

   남자의 매력은 외모가 다가 아니다.

   여자는 남자의 남성적인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도 남성적인 매력 하나만으로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인기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남성적인 매력 3가지

 


    1. 액티브한 매력

    "오빠의 액티브한 모습에 반했어요."

    여자들이 남자의 액티브한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아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도 액티브한 남자의 매력에 여자들이 반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축구선수가 월드컵에서 종횡무진한 활약으로 한국에 월드컵 우승컵을 안긴다면(꿈같은 소리긴 하지만), 그 순간 만큼은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얼굴이 못생겨도 말이다.

    실제로 축구의 광팬인 여자라면 응원팀 축구 선수의 액티브한 모습에 완전히 반해, "오빠는 영원한 내 사랑!"하며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남자는 얼굴이 못생겨도 멋지게 액티브하기만 해도,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인기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야구를 아주 좋아하는 미국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잘생긴 미남 배우보다 야수같은 얼굴의 액티브한 야구 선수가 훨씬 더 좋다고 했는데, 이처럼 액티브만 해도 여자의 백마탄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 터프한 매력

   "오빠가 이렇게 터프한 줄 몰랐어요."

   터프 가이라고 들어 보았는가?

   터프 가이가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은데, 터프한 남자라는 말로, 여자들이 남자의 터프한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터프가 무슨 뜻일까?

   영어로 스펠이 tough, 여러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강한, 거친이라는 뜻으로, 여자들이 강하고 거친 남자의 모습에 남성미를 느껴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액션 영화를 보면, 여자가 악당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을 때, 터프한 주인공이 나타나 여러 악당들을 순식간에 때려 눕히고 여자를 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터프한 모습에 여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싸움질을 잘 하는 남자는 싫지만, 강한 남자, 태권도 유단자거나 권투 챔피온 같은 강한 남자에게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길에서 싸움질하는 싸움꾼은 싫지만, 주먹이 쎈 강한 남자는 끌린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거칠게 키스할 때,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는 여자들이 있다는데, 뭐, 아무나 따라하다간 따귀 맞을 일이지만, 여자들이 별거 아닌거 같은 남자의 거친 모습에 가슴이 뛸 때가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 짝이 없다.

   남자라면 여자의 거친 모습에 끌리지는 않을 텐데, 여자는 남자의 거친 모습에 종종 끌린다니 말이다.

   이 부분은 여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여자들이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거칠게 여자 주인공에게 키스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설레인 적이 있다고 하니, 여자들이 그런 면이 있는가 보다 싶다.

   


   3. 박력있는 매력

   "오빠의 박력있는 모습에 반했어요."

   여자들이 박력있는 남자의 모습에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

   박력이 뭔가 하니, 한마디로 힘차고 씩씩한 모습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영화에서 군인이 "충성!"하고 경례하는 모습, 이게 바로 박력이다.

   씩씩하게 걷기만 해도 박력있게 보일 수 있을테니, 어떤 면에서 박력은 상당히 쉽다.

   액티브나 터프함은 어떤 상황이 와야 제대로 연출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박력은 아무 때나 자연스럽게 발산할 수 있으니 말이다.

   박력은 모습만이 아니라 눈빛, 얼굴이나 목소리로도 표현할 수 있으니, 평소에 호감있는 여자에게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 호감지수와 매력지수를 한껏 높여보자.

   목소리로도 박력을 표현할 수 있는데, 전화할 때 씩씩한 목소리로 말하면, 여자가 씩씩한 목소리에 왠지 끌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가 박력만 있어도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길 수 있을테니, 호감있는 여자가 있다면, 한번 한껏 박력있는 매력을 발산해보라.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어제 6월 14일이 키스데이라 한다. 

    이 글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어제 키스데이를 맞아 재미삼아 올리는 글이이니, 이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어제 6월 14일이 키스데이. 

     그런데, 여자가 키스할 마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남자들이 있다. 

     남자의 입이나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때, 여자는 키스할 마음이 있다가도 사라지게 된다. 

    문제는 자신의 입냄새는 자신만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모르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트 중에 계속 담배를 피우다가 키스를 시도하는 남자가 있는데, 한국의 경우 여자의 흡연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더 많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남자는 키스할 생각이 있다면 데이트 전부터 끝날 때까지 피우지 않는 것이 좋겠다. 

   비단 담배냄새뿐 아니라 데이트할 때 식사후에는 껌이라도 씹어 입냄새 관리를 어느 정도는 해야 되겠다. 



   다음은 여자는 남자의 입냄새 때문에 키스를 거절했지만, 남자가 눈치가 없어 여자를 답답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미국의 어느 도시에 두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의 이름은 마이크였고 여자의 이름은 케이트였다. 발렌타인데이 저녁. 케이트의 초대를 받은 마이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녀의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집에서 혼자 마이크를 기다리던 케이트는 반가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맞이했다.


    케이트의 집에 들어간 마이크는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키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케이트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이크의 숨결이 케이트에게 느껴졌을 때 마이크의 입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났다. 


   '이게 무슨 냄새지? 술마시다가 담배까지 피우다가 왔나? 거기에 생선 냄새까지? 어휴...'


   마이크의 입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 때문에 케이트는 마이크의 키스를 살며시 거절하면서 말했다.


   "저녁 준비 다됬어. 잠깐만 기다려."


   마이크는 케이트가 키스를 거절하자 크게 실망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했다.


   "너 점심에... 뭐 먹었니?"


    "일본 음식점에서 스시 먹고 친구들하고 술도 좀 마셨어."


    "담배 피웠니?"


    "식사하고 나서 좀 피웠는데..."


    케이트도 키스하고 싶었지만, 마이크가 술냄새에 담배냄새에 생선 비린내가 섞이면서 역겨운 냄새가 났기 때문에 키스할 마음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식사가 끝나자 케이트는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양치질을 제안했다.


   "나... 양치하려고 하는데... 너도 할래?"

   "난... 괜찮은데..."


   마이크는 케이트의 마음은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거절했다. 하지만 케이트가 계속 권하자 어쩔 수 없어 양치질을 했다. 양치질이 끝나자 케이트가 마이크에게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우리 뭐하지?"


   "글쎄, 카드있니? 내가 둘이서 할 수 있는 카드 게임 가르쳐 줄께."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카드 게임이야?"


   "그럼, 비디오 가게에서 영화나 하나 빌려 볼래?"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영화야?"


   "그럼, 드라이브나 할래?"


   케이트가 원하는 것은 물론 키스였다. 마이크가 눈치없이 말하자, 케이트는 답답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드라이브? 집에 아무도 없는데..."


   "컴퓨터 게임할까?"


   "난 컴퓨터 게임 좋아하지 않아."


   "그럼... 뭘 하지?"


   케이트는 마이크에게 힌트를 주기 위해서 '키스 미'라는 노래를 틀었다.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들리자, 마이크는 케이트에게 말했다.


   "우리 춤 출래?"


   "좋아."


   마이크는 그동안 케이트가 무엇인가를 원하면서도 말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케이트가 춤을 추자는 말에 선뜻 동의하자 케이트가 원한 것이 춤이라고 생각하며 신나게 춤을 추었다.


    케이트가 춤추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춤을 추면서 분위기가 좋아지면 마이크가 자신에게 키스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었지만, 마이크는 눈치가 전혀 없어 케이트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마이크가 눈치를 채지 못하자 케이트는 춤을 출 기분이 나지 않아 춤추는 것을 멈추고 소파에 앉았다. 눈치없는 마이크가 말했다.


    "좀 쉬었다가 다시 출래?"


    케이트는 마이크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눈을 살며시 감으면서 마이크의 키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눈치없는 마이크는 케이트가 졸려 눈을 감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말했다.


    "피곤하니? 나... 이만 갈까?"


    케이트는 마이크가 눈치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짜증이 났다. 


    "넌 눈치는 어디 두고 왔니?


    "미안... 나 갈께..."


    마이크는 케이트가 화를 내는 것처럼 보이자 피곤해서 그런 줄 알고 작별인사를 했다. 


   "잘 있어. 나중에 또 보자."


   케이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기가 막혀. 뭐, 세상에 저렇게 눈치없는 남자가 다 있어?'


   이것으로 케이트와 마이크의 관계는 끝나게 되었다.


   다음날이 되자 케이트는 마이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케이트가 화가 난 것은 알았지만, 이별까지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마이크는 케이트에게 물었다.


   "내가 무얼 잘못한 거니?"


   "잘못한 거 없어. 하지만 너무 눈치가 없어서..."


   케이트는 그 말만 하고 홀연히 어디론가 가버렸다.


   이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 마이크는 친구들에게 케이트와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이별의 원인을 함께 분석했는데, 친구들은 케이트가 키스를 원했지만 마이크가 눈치가 없어서 이별한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하지만 케이트가 키스를 거절했는데?"


   "여자는 처음부터 키스하기 보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 키스하고 싶어해. 이 바보야."


   마이크는 크게 낙심하며 탄식했다.


   "내가 바보였어!"


   마이크의 친구들의 추측은 절반만 맞은 것이다. 케이트가 처음에 키스를 거절한 것은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마이크의 입냄새 때문이였으니까 말이다. 키스에 대해서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것 중에 하나가 여자는 냄새에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남자가 멋진 키스를 꿈꾼다면, 최소한 담배냄새나 술냄새는 풍기지 말아야 하고 음식도 가려서 먹거나 식사 후에는 껌같은 것으로 입냄새를 제거해야 되겠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 여자의 감성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끌린다는 말이다.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따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주변의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남자의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무드를 이해한다면, 키스하기 전에 먼저 주변의 분위기와 자신의 입냄새를 체크해야 되겠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이 글은 어제 키스데이를 맞아 재미를 위해 쓴 글이라는 사실을 유의하기 바란다. 

   쉽게 말해, 이 글은 미국이나 아메리카 대륙, 유럽 및 호주, 뉴질랜드 등의 서양권에서 사는 독자들을 위한 글이다. 


   여자에게 키스를 시도할 때, 여자가 웃으면 무조건 OK라고 여기는 남자들이 많은데, 어처구니 없어 실소하는 것일 수도 있느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자가 여자의 미소와 실소를 구분하려면 눈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여자는 눈치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티비를 보면 여자가 키스하고 싶으면, 지그시 눈을 감거나, "Kiss me."라며 키스 사인을 주는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성은 드러내고 키스해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경우보다 눈치를 통해 키스해 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여자는 키스하고 싶어도 "No"하고 싫다고 거절하거나 대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키스할 마음이 있어도 무드가 깨질까봐 대답하지 않거나 부끄러워서 "No"하고 싫다고 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애매하게 싫다고 말할 때 대략난감한 상황을 맞게 된다.

   여자가 '싫다.'고 말했는데 키스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키스를 원하는데 하지 않으면 눈치없는 남자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가 여자가 '싫다'고 말했을 때 본심을 알려면, 여자의 눈치를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는 눈치없는 남자가 두번 데이트했는데, 키스 때문에 한번은 차이고 한번은 따귀맞은 웃지 못할 이야기다.



  평범한 회사원 제프가 미모의 여성 케이트와 데이트할 때 분위기가 좋아지자 말했다.

  "키스해도 되요?"

  케이트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살짝 웃었다.

  "싫어요."

  케이트는 싫다고 말했지만, 정말 싫어서 싫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대답하기 부끄럽고 수줍어서 내숭을 떤 것이다.

  하지만 제프는 고지식하게 그녀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키스하지 않았다.

  데이트가 끝날 무렵 제프가 말했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도 당신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나중에 다시 연락 드려도 되지요?"

  "물론이지요. 근데, 뭐 잊어버린 거 없으세요?"

  케이트가 말하는 것은 키스다. 하지만 제프는 케이트가 '싫어요.'라고 한 말만 생각하여 케이트가 말하는 것이 키스인 줄 꿈에도 몰랐다.

  케이트는 제프가 '키스'를 기억나게 만드려고 '뭐, 잊어버린 거 없으세요?'라고 말했지만, 그는 눈치가 없어 무슨 뜻인지 알길이 없었다.

  "잊어버리다니요? 지갑도 여기있고...... 다 여기있는데요."

  "그런 거 말고요. 오늘 데이트 할 때 빼먹은 거요."

  케이트는 이 정도로 말하면 제프가 눈치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여전히 헤매고 있었다.

  "아, 영화요? 다음에 봐요. 지금 영화 보기에는 너무 늦은 거 같아요."

  "영화말구요."

  "그게 뭔데요?"

  케이트는 제프에게 눈치를 줘도 헤매자 짜증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몰라요!"

  제프는 케이트에게 키스를 거절당했다는 생각에 그녀가 말하는 것이 '키스'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모르겠는데요. 말씀을 해주시면......"

  케이트는 무드가 깨져서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됐거든요! 피, 남자가 뭐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저 이만 갈래요."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나빠지면서 케이트는 떠났다. 제프는 망연자실하게 떠나는 케이트의 뒷모습만 바라보았다. 

  '내가 뭘 잘못한거지?'

  다음 날 제프는 케이트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지만, 그녀는 쌀쌀하게 말했다.

  "무얼 잘못했다는 건가요? 잘못한 거 없으니 사과하지도 말고 다시 전화하지도 마세요."

  제프는 케이트가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하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 제가 키스해도 되냐고 해서 화나셨나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서둘러서......"

  "당신 딴 건 다 좋은데, 눈치는 어디 두고 다니세요? 전 당신처럼 눈치없는 남자는 답답해서 못견디겠어요. 다신 연락마세요."

  케이트는 짜증나는 말투로 말한 후 전화를 끊어 버렸다.

 

  제프는 눈치없다는 케이트의 말이 이해가지 않아 친구들에게 어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물었다.

  "도데체 왜 내가 눈치가 없다는거지?"

  "야, 너 눈치는 밥말아 먹었냐? 니가 빼먹은 건 키스다. 니가 키스해도 되냐고 물을 때 그녀의 표정이 어땠니?"

  "살짝 웃었어."

  "봐, 여자는 수줍어 키스하고 싶어도 '싫다,'고 말한 후에 미소를 짓거나 눈을 감는데, 그건 키스해 달라는 말이야. 바보야, 다음부터는 눈치껏 해라."

  제프는 케이트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설명을 듣자 마음이 아팠지만, 버스는 이미 떠난 상황이었다.

 

  얼마 후에 제프는 금발의 소피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제프는 소피에게 호감이 있어 분위기가 무르익자, 키스해도 되냐고 물었다.

  소피는 제프에게 호감이 없어 거절했다.

  "싫어요."

  하지만 제프는 지난 번의 잘못을 되풀이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소피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소피는 제프가 자신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기가 막혀 실소를 했다. 제프는 소피의 실소를 키스해도 좋다는 사인으로 오해하여 키스했다.

  소피는 화가 나서 제프의 뺨을 힘껏 갈겼다.

  "어마, 기가 막혀! 당신, 뭐예요?"

  뺨을 맞은 제프는 뺨이 얼얼했다.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때려요? 저번에 만난 아가씨가 키스해도 된다고 한 걸 눈치채지 못했는데, 당신이 웃는 걸 보고 키스해도 되는 줄 알았단 말이예요."

  소피는 자신이 기가 막혀서 실소하는 바람에 제프가 오해하여 키스했다는 사실을 알자 화가 누그러져 충고하듯이 말했다.

  "그러니 눈치껏 해야지요. 남자가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웃으면 다 되는 줄 아세요? 저 이만 갈래요."

  소피는 뒤돌아 보지도 않고 떠나버렸다.

  이렇게 해서 두 번에 걸친 제프의 데이트는 별 소득이 없이 끝났다.

  한가지 소득이 있다면 남자는 눈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볼 때 여자는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남자가 여자의 눈치를 살펴 보는 방법 이외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여자가 키스하고 싶은지 아닌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싫다.'는 여자의 말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나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을 통해서 여자의 마음을 눈치채는 것이다.

  '여자는 눈빛으로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무드를 깨지 않기 위해 눈빛이나 표정으로 힌트나 암시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무드를 깨지 않기 위해 키스하고 싶을 때 눈빛이나 표정을 통해서 의사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키스할 때는 여자의 눈빛을 봐야 될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길가다가 우연히 부딪치면서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개연성없는 인연으로 내 평생 호감있는 여성과 부딪쳐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솔직히, 일부러 부딛치거나, 정신 줄을 놓아 부딛친 게 아니라면, 호감있는 이성과 부딛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자, 드라마가 아닌 현실로 돌아와 호감있는 남자와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이 일단 뭔가 계기를 만들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라도 생기니, 호감남이 있다면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어보라.


 

    호감남과 인연을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1. 우연히 마주치게 만든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코제트가 마리우스가 자주 오는 공원에 장발장과 함께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수많은 여성들이 호감남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 애용해온 방법이다. 

   다른 소설을 봐도, 여자가 예쁘게 치장한 후에 남자가 자주 가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남자를 보면 우연하게 만난 것처럼 행동하면서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호감을 표현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여자가 반가운 미소를 지으면 남자는 '저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라는 느낌이 들어 남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데, 이는 여자가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다. 

 

   사례) 철수에게 호감이 있는 현주는 철수가 아침마다 공원에서 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멋지게 차려 입은 후에 양재천으로 가서 철수를 찾았다.

  현주는 철수를 만나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철수를 불렀다.

 

 현주 : (반가운 표정으로) "철수야. 여기서 뭐해?"

 철수 : "나, 운동 중인데, 너도 여기서 운동하니?"

 현주 : "어, 그래. 나, 여기 요즘 매일와서 운동해."

 철수 : "그렇구나. 나도 그런데......"

 현주 : "날씨가 참 좋다. 그치?"

 철수 : "그래......"

 현주 : "나 목마른데, 우리, 뭐 마시러 가자."

 철수 : "난, 지갑이 없는데......"

 현주 : "내가 쏠께. 가자."

 

   소설을 보면 여주인공이 우연하게 남자주인공과 만나 사랑이 싹트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우연이 아니라 우연을 가장하여 의도적으로 기다려 만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은 어떤 인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감있는 남자와의 인연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 법이니, 소설의 여주인공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하려면,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인연을 기다리지만 말고 인연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2. 어딘가를 함께 갈 구실을 만든다.

   인연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딘가를 같이 갈 구실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 

   인터넷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했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거나, 뮤지컬 티켓이 생겼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거나, 남자가 좋아하는 가수의 티켓이 생겼으니 함께 가자고 한다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겠다. 

 

   사례) 민주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현철이 김연아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김연아가 나오는 아이스 쇼의 티켓을 구입한 후에 현철에게 전화했습니다.

 

   현철 : "민주, 왠 일이야?"

   민주 : "너 혹시 김연아 좋아하니?"

   현철 : "김연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민주 : "사실은...... 김연아 나오는 아이스 쇼의 티켓이 생겼는데, 같이 갈 친구가 갑자기 못가겠데. 너 시간있니?"

   현철 : "시간이야 만들면 되지. 정말 고마워."

 

   구하기 힘든 티켓 하나만 있어도,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 제3자를 동원하여 자신의 호감을 알려준다.

   인연을 만드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호감을 넌지시 표현하는 것이다.

   대쉬는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넌지시만 알려준다면 상대가 별 부담없이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제3자를 동원하여 자신의 호감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 매력에 자신만 있다면, 이게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실, 매력이 다가 아니니, 어떤 호감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면, 호감남의 주변 사람에게 부탁하여 '그녀가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아.'라는 식으로 제3자를 동원하여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사례) 영희는 경수를 좋아하지만, 경수와 좀처럼 친해질 기회가 없어 친구인 혜숙이에게 철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영희에게 부탁받은 혜숙은 경수를 만나 말했다.

 

   혜숙 : "경수야, 너 여자친구 있니?"

   경수 : "없는데...... 왜?"

   혜숙 : "아... 영희가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던데......"

   경수 : "정말?"

   혜숙 : "내가 보니까... 그런 거 같아. 니가 한번 데이트 신청해봐."

   경수 : "그래, 한번 해볼께."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남자가 이미 호감이 있거나, 호감은 아니더라도 호기심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친구를 통해 호감을 넌지시 알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믿을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인간은 남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왠지 호감을 느껴 도움은 커녕 훼방을 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목소리가 정말 고우시네요."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 매혹된 남자의 말-

   목소리 하나만으로 매력지수가 확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남자가 여자의 여성스러운 목소리에 매혹되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확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과거 라디오 방송이 인기있던 시절, 남자가 생전 얼굴도 본 적 없는 여자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반해 상사병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목소리에 얼마나 잘 매혹되는지 알 수 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자면, 여자가수가 매혹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때, 수많은 남자들이 황홀함에 빠져 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쁘지 않은 여자 가수도 매혹적인 목소리로 남성 팬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아주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중요시하니, 여자의 외모가 중간쯤은 되어야 목소리가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쉽게 말해, 목소리가 무한대로 여자의 매력을 끌어올리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남자마다 이성에 대한 취향이 다르니, 모든 남자가 여자의 목소리에 반하지는 않겠지만, 주변 남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추정컨데, 남자들의 절반쯤은 여자의 목소리에 크게 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즉, 여자의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이면,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크게 끌어올려 남자가 반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남자를 매혹시키는 여성스러운 목소리 5가지

 


  1. 매혹적인 목소리

   어느 유럽 전설에 의하면, 어느 강을 지나는 뱃사람들이 요정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정신을 잃고 배가 난파한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고 하던데, 이게 바로 매혹적인 목소리에 남자들이 얼마나 크게 반하는지 증명하는 이야기다.

   옛부터 기생들이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남자들이 반해버리곤 하였다는데, 바로 매혹적인 목소리에 반했다는 말로 꾀꼬리같은 여자의 목소리는 참 매혹적이지 않는가 말이다.

   남자의 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목소리는 남자의 취향마다 다른데, 재미있는 사실은 인종마다 민족마다 나라마다 취향이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서양의 경우, 허스키한 목소리가 가장 매혹적이라 하고, 동양의 경우, 여성적인 고운 목소리가 가장 매혹적이라 하고, 아프리카의 경우는 잘 모르는데, 흑인들에게 인기있는 여자 흑인 가수 다이애나 로스, 휘트니 휴스턴 등의 목소리를 생각해보면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다이애나 로스와 휘트니 휴스턴은 조금 백인 취향의 가수라는 말이 있는데, 오히려 소울 뮤직의 여왕이라 하는 아래사 플랭클린의 흑인 여성 특유의 목소리가 흑인 남자들에게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남자들이 여자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소리를 매혹적으로 가꾸어 보자.


 

   2.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

   사실, 남자들이 여성 특유의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는 남자의 청각을 감미롭게 자극할 뿐만 아니라 남자의 감성을 부드럽게 녹이기 때문이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고운 여자 DJ의 목소리에 심취하여 얼굴도 모르는 채 사랑에 빠지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니,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는 마법이 숨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서 언급한 전설을 보면 선원들이 항해 중에 요정의 꾀꼬리처럼 고운 노래소리에 홀려 배가 난파되어 생명을 잃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설이 아니더라도 여자의 고운 목소리는 마법같은 매직을 일으켜 남자를 홀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고운 목소리는 마법처럼 남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을 사로잡으려면, 발성 연습을 하여 목소리를 곱게 가꾸자.


 

   3. 애교섞인 목소리

   "오빠~"하는 애교섞인 여자의 목소리에 왠지 모르게 끌린 적이 있는데, 사실, 귀엽고도 깜찍한 여자의 애교섞인 목소리에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할 때, 왠지 외모까지 애교 만점으로 귀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목소리에 애교가 철철 넘치면 얼굴도 따라 애교가 철철 넘쳐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여자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순간, 표정까지 애교가 있어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목소리 하나만 애교가 있어도 남자들이 호감이 갈 정도로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전화할 때 항상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들이 여자의 애교스러운 목소리를 자주 듣다보면, 어느새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호감남이 있다면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자주 대화한다면 사랑이 싹틀지 모르는 일이다.


 

  4. 정감이 넘치는 목소리

  정이 듬뿍 담긴 듯한 여자의 목소리처럼 남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부르듯이, 누나가 어린 동생을 부르듯이, 정이 듬뿍 담기고 따뜻함이 스며든 여자의 목소리는 남자의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목소리로 말하면, 남자는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것보다 더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정감이 넘치는 여자의 목소리에 익숙해지면, 정이 가슴에 스며들어 여자에게 친숙함을 느껴 깊은 정이 드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을 때 정감있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주 대화한다면,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에게 깊은 정이 들고 친숙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정감이 넘치는 여자의 목소리는 남자의 감성을 녹이는 사랑의 매개체로 연인에게 사용하면 더 사랑받는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고, 호감남에게 사용한다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5. 애틋한 목소리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여자의 목소리는 남자의 감성을 사르르 녹여 가슴속 깊이 스며들게 만든다.

   남자는 애틋함이 스며든 여자의 목소리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부성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의 사랑은 여자가 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애틋한 여자의 목소리는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여 여자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여자 가수가 애틋한 목소리로 노래부를 때나, 여자 배우가 애틋한 목소리로 사랑을 표현할 때, 하드처럼 딱딱한 남자의 감성도 사르르 녹아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애틋함이 스민 여자의 목소리에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기 때문이다.

   여자가 호감남을 만났을 때 감성적인 무드가 조성되는 순간에 애틋함이 스민 목소리로 작업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무드가 조성되었을 때, 애틋함이 스민 목소리로 "오빠가 날 사랑해 주기를 바래." 혹은 "나, 오빠 사랑해."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면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인연이 안 생기네요."

   솔로 여성들이여! 당신이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다만, 인연이 없는 것일 뿐이다.

   추녀도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기면 백마탄 왕자라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타지마할 건축으로 유명한 왕 샤자한의 왕비 아르만주드는 추녀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마도 샤자한은 아르만주드에게 바다처럼 깊은 정이 들어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닐까.

   아르만주드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자한은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타지마할을 짓다가 나라를 파탄에 빠뜨렸다고 해서 아르만주드가 절세의 미녀인 줄 알았는데 추녀라니, 자, 누구나 왕같은 최고의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동화나 드라마같은 로맨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누구나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좋은 인연이란 쉽게 생기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 안 생기면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르만주드를 사랑한 샤자한같은 멋진 남자와의 드라마틱한 인연이 당신의 삶에서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니,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자.



  여자가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드는 세가지 방법



    1. 호감남의 주변인이 된다.

   "나, 오빠랑 친한데, 어떻게 내 남자로 만들 수 없을까?"

    호감있는 이성과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의 주변인이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감남과 오빠 동생 사이가 되는 것 자체가 드라마틱한 인연인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오빠랑 이미 오빠 동생사이인데, 더이상 발전이 없는데 어쩌지요?"

   소기의 목적을 이룬 많은 여성들이 오빠 동생 사이에서 발전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텐데, 발전이 없으면 뭔가 발전이 생길만한 계기를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연휴나 공휴일에 등산이라도 같이 가던가 말이다.

   연애의 고수들이 흔히 쓰는 인연을 만드는 작업 중 하나가 등산이다.

   "오빠, 우리 등산갈래?"

   남자도 동성과 등산가는 것보다 이성과 등산가는 것이 재미가 더욱 쏠쏠한 경우가 많다.   

   그때 정성들인 맛난 도시락을 싸오면 도시락을 먹다 깊은 정분이 생길 지도 모르는 일이다.

   몇 차례 등산을 가다보면 어느새 매력적인 여자 절친이 될지 모르는 일이다.

   남녀간이란 정이 들면 매력지수가 급증하는 법이라, 절친이 될 정도로 정들면 매력이 몇 배나 급증하여 왠지 마법처럼 강하게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왠지 모르게 자꾸 끌리는데 계속 만나다보면 이성으로 보이며 인연이 생길 수 있지 않겠는가.



    2. 호감남 주변인의 친구가 된다.

   "나, 오빠 좋아하는데 좀 밀어줄래?"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는 말처럼 호감남의 주변인이 될 수 없다면 호감남 주변인의 친구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호감남 가족이나 절친의 친구가 되는 것이 최상이지만, 일단 호감남이 자주 만나는 친구와 친구가 되기만해도 인연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자리에 낀다고 할까, 커피나 식사나, 호감남이 있는 자리에 낄 기회를 자주 준다면 정말 좋을 텐데, 한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때 자리를 잠시 비워주거나, 아예 자리를 떠 단 둘이 함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호감남의 주변인이 작정을 하고 밀어주면 생각보다 쉽사리 인연이 생길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때 유의해야할 건, 호감남 주변인이 여자일 경우, 이미 좋아하고 있거나, 도중에 좋아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여자가 호감남과 친한 친구에게 밀어달라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처음엔 도와주다가 나중엔 도움을 주는데 소극적이다, 결국 호감남을 가로채 버렸던 것이다.

   속이 뒤집힐 노릇이 아닌가.

   인간은 남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관심을 갖는 심리가 있다.

   친구가 좋아하니까 밀어달라고 하면, 왠지 괜찮아 보이다가 호감이 생겨 변심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정말 친한 친구나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면 자칫 호감남을 빼앗기는 수 있으니 유의하자.



   3. 호감남이 깊은 정이 들게 만든다.

   "보고 싶었어."

   오빠 동생 사이가 되는 일이 남녀간의 벽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 그리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단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남자와 여자가 남녀간의 벽을 넘어 친하게 지내기는 인연이 생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녀가 어울리면 남자가 많이 돈을 내야한다는 부담이 있어 남자가 호주머니를 아끼기 위해 호감없는 여자와는 어울려 다니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여자가 "제가 다 낼께요.", 혹은 "우리 반반씩 부담해요."하고 나서기도 힘든 면이 있어 호감남의 친구가 될 기회가 생기기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다.

   매력적인 이성일수록 이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친해지기는 쉽지 않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호감남과 오빠 동생같은 사이로 다가가기 힘들 때는 정이 들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남녀간의 정이란 얼굴만 자주 봐도 들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친밀한 대화도 좀 어느 정도 나누어야 깊은 정이 들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 한마디도 나눈 적이 없는 여학생이 전학을 갈 때, 왠지 슬픈 적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정이 든 것이었다.

   가까운 자리에 앉은 여학생이 전학을 가,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픈 적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깊은 정이 든 것이다.

   이처럼 남녀간이란 얼굴만 자주 봐도 깊은 정이 들 수 있는 것이니, 마주칠 때마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 어느새 정이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어떻게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냐가 문제인데, 둘 중 하나가 차가 있다면 차를 함께 타고 다니거나, 대중 교통을 함께 이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정이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자는 고백이라도 해서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기란 쉽지 않으니, 인연이라도 생겨야 기회가 오는 법인데, 인연이 생기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연이 생기지 않으면 만들어라.

   자, 만두를 만드려면 만두피가 있어야하는데, 만두피가 없다면 밀가루를 반죽해서라도 만들어야하지 않겠는가.

   주변을 보면, 호감남과 인연이 생기기만을 기다리다가 호감남에게 여자가 생기고 나서야 체념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인연을 어떻게 만들어 정이 들다 보면 당신이 호감남의 여자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