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혼신임신으로 아들 빼앗겼다!"

   -어느 시어머니의 말-

   혼전임신은 혼수품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는 연예인처럼 잘나가는 여자들에게나 해당되는 소리로, 일반 여성들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남자는 발목잡혔다고, 남자의 어머니는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임신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하지 않을 수 없으니, 후회한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잡힌 물고기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태도가 변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여자 연예인들이 혼전임신하고도 혼수품이니 하고 쉽게 말하는 걸 보고, 혼전임신을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이 있는데, 여자 연예인들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신부감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혼전임신을 해도 공주 대접을 받겠지만, 일반 여성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 홀대를 받아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후회하는 이유 5가지



  1. 남자의 태도가 180도 바뀔 수 있어

  남자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혼전임신으로 결혼이 확정되면 여자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공주처럼 대하다가도 결혼하면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여자가 임신하면 잡힌 물고기라는 생각이 들어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태도가 달라져도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보통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하고, 여자는 청혼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남자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가 청혼도 하지 않을 테니, 남자에게 뭔가를 요구하기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결혼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여자가 내숭을 떨며 남자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할 수도 있지만, 혼전임신을 했다면 결혼이 확정이 되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물론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도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남자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십중팔구로,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2. 혼전임신하면 남자가 발목을 잡혔다고 착각해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친구가 혼전임신을 하면, 여자친구보다 더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도 있는데,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는 바람에 발목잡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착각은 결혼 후에도 계속 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하면 남자가 "더 예쁜 여자와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남자가 복이 터졌군. 저렇게 좋은 여자를 만나다니."해도 남자는 "내 여자친구가 복이 터졌군. 나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다니."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의 착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3. 시댁에 홀대받기 쉬워

  인간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식의 결혼 상대가 눈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하게 되면, 아들이 아깝다는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도 부모님의 착각으로 괜찮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남자가 있지만,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여 자식이 조건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도 있는데 여자를 임신시켜 발목잡혔다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자가 자신의 아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서 일부러 혼전임신했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보통 혼전임신은 남자가 여자에게 혼전관계를 요구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부모님께 그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의 부모님은 여자가 자신의 귀한 아들을 꼬셨다고 오해하여 더 좋은 혼처를 놓혔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4. 여자의 부모님이 저자세로 나오게 되서

  "며느리 혼전임신으로 아들을 빼앗겼어."

   남자의 부모는 어떤 과정으로 며느리가 혼전임신을 했을까 하는 건 생각하지 않고,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을 발목잡으려고 일부로 혼전임신을 했다고 오해해 며느리를 홀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인간은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여자가 임신하는 바람에 더 좋은 혼처를 놓혔다고 착각하기 십상이다. 

   아들을 빼앗겼다는 착각으로 고자세로 나오는 시부모들이 많은 반면에 여자의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결혼이 깨지면, 딸이 미혼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자의 부모님에게 저자세로 나오게 되면서 정말 남자가 여자에게 발목잡힌 것처럼 보이게 될 수 있다. 

   드라마를 보면 혼전임신한 커플의 경우 여자의 부모님이 "딸 가진 것이 죄지."라고 푸념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딸이 임신했는데 결혼이 깨지면 미혼모가 될 수도 있으니 딸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리고 저자세로 나오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5.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남자는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이제 내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여자가 자신을 무조건 따르기를 바라면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가 많다.

  여자는 혼전임심을 하면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지게 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할 때가 많다.

 

   다음은 여자가 어째서 혼전임신을 하면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철수와 민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민주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병원에 갔는데,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주는 철수를 만나 이 사실을 말했다. 


민주 : "나... 어제 병원에 갔었는데... 임신했어. 이제 어찌지?"

철수 : "어쩌긴 어째... 할 수 없지... 결혼해야지."

민주 : "말투가 왜 그래? 사랑해서 결혼한다는거야, 임신했으니까 결혼한다는거야?"

철수 : "어차피 결혼할 건데... 무슨 차이야?"

민주 : "말투가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임신했으니까 결혼한다는 말 같쟎아."

철수 : "사랑하니까 결혼하는거지. 그걸 말이라고 해?"

민주 : "근데, 왜 '할 수 없지... 결혼해야지.'라고 했어?"

철수 : "말꼬리 잡지 마라. 이제 그만 하자." (독백) '벌써부터 말꼬지나 잡고 이래서 어떻게 평생을 함께 살아? 내가 발목잡힌 건 아닌지 모르겠네.'


   민주는 임신을 하자 철수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철수는 이러한 민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을 무조건 따라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자는 결혼하기 전에 남자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사랑의 확신을 원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결혼전에 임신하면 소흘해지면서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해 결혼하기 전부터 삐걱거릴 때가 많은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언젠가는 제 이상형이 나타날꺼예요."

   -이상형에 빠진 여자의 말-

   주변에 한창 남자들에게 인기있을 때 이상형에 빠져 좋은 이성이 다가와도 외면하다 혼기를 놓쳐 아예 평생 혼자 살겠다는 여성들이 있는데, 나중에 보면 부모님의 압력도 있고, 본인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결국은 눈을 한참 낮추어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비극을 막으려면, 최소한 혼기가 차기 전까지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결단이 필요하겠다.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과 동떨어진 희망, 즉,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이상형을 기대하다 보니, 눈이 너무 높아져 드마라 주인공 수준의 꿈같은 남자를 기다리다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상형에 빠지다 보니, 현실을 도외시한 채 눈만 너무 높아져 연예인 뺨치는 매력에 조건도 빵빵한 남자를 기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 정도 남자를 만나려면  자신도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지녀야하지 않을까.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도 이상형을 만나기가 거의 힘든 줄 알 것이다.

   다만, "좋은 인연만 생긴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하며 계속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상태일 뿐인데, 이게 바로 덧없는 희망의 함정이라는 것이다.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남자를 만나기를 기대하는 일은 로또 복권에 당첨될 확률 만큼이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덧없는 희망으로, 미련을 버려야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흔히 하는 잘못 5가지


 

   1.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한다.

   "그 남자가 괜찮은 건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이상형이 나타날 지 모르잖아."

    -이상형에 빠져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여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은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인연을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그 때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외면하는 것이다.

   주변에 청춘시절에 정말 대단한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후 지금까지 몹시 후회하는 여성들이 있는데(정말 대단한 남자와 인연이 생긴 것도 드라마같은 인연인데, 아마도 평생을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에 빠져 살다보면, 재벌 아들처럼 대단한 남자의 대쉬를 받아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는 현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 자존심에 상처주어 정 떨어지게 만든다.

  "내가 그 사람이 고백할 때 너무 말을 심하게 했나?"

  -고백을 잘못 거절해서 후회하고 있는 여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 명심해야 되는 점은 괜찮은 사람은 대개 자존심이 강해 딱 잘라 싫다고 거절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고백을 거절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하는게 어떨까?

   연예인도 사람이긴 하니, 사실, 거짓말도 아니다.

   다만, 연예인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하긴 뻘쭘하니,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돌려서 말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3. 이상형과 주변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다.

   "주변에 호감가는 남자가 없어요."

   -이상형에 빠져 눈이 너무 높아진 여자-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자는 이상형과 주변의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면 사랑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주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해도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호감가는 남자가 없는데, 왜 관심을 가지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호감가는 남자가 없는 이유 자체가 주변 남자에게 마음을 닫고 이상형만 쳐다봐서일 수 있으니 마음을 열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젊은 혈기에 꼭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아니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나이가 들어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해 외로워지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4. 이상형에 빠져 연애를 오래하지 않아 연애 감각이 죽는다.

   "제 타입이 아닌 남자와 사느니 차라리 평생 혼자 살겠어요."

  -연애 감각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

 

  여자가 이상형에 빠져 연애를 해본 적이 없거나 연애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연애에 대해 관심이 줄어들면서 연애 감각이 죽는 경우가 많다.

   사랑을 해보지 않으면 연애 감각이 죽어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간과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연애 감각이 죽은 것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행복해지는 본능이 있다.

   그런데, 사랑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사랑하고 살면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 사랑의 소중함을 모를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외톨이가 되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5. 연애경험 부족으로 호감남을 만나도 차이는 경우가 많다.

   "연애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연애 경험이 너무 없어 호감남에게 차인 여자-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성들은 주변 남자들에게 무관심하다 보니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 호감남을 만나도 경험 부족으로 차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소개팅에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남자가 반해 연락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데, 연애경험이 부족하면 연애 노하우도 별로 없는데다 너무 긴장해서 소개팅을 죽쑤기 십상이다.

   이상형에 빠져도 가끔은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소개팅을 하여 연애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더 이상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의 변명에 질린 여자-

   남자들의 변명이 예전엔 잘 통했다는데, 요즘은 점점 안 먹혀들어가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예컨데,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남자친구가 변명하면, 남자의 변명에 대한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보거나, 심지어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물어보는 여성들도 있으니, 남자의 변명이 잘 통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예전엔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변명하면, 남자들이 변명하는 남자의 편을 들었고, 여자는 그런가 보다 하고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자들의 파워가 세져, 남자가 함부로 남자의 편을 들기에 눈치가 보이게 된 반면에 남자가 변명을 하면, 나중에 "그거 변명이예요. 믿지 마세요."하고 일러주는 남자들까지 생겨 남자의 변명이 잘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변명이 통할지 몰라도, 결국은 이런 상황이 오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아!" 



    여자가 믿으면 안 되는 남자의 변명 10가지



    1. 사랑하기 때문이야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도둑인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도둑질한 사실이 발각되자, "모든 것이 너를 위해서야." 라고 터무니없는 변명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뭐든 "사랑하기 때문에" 혹은 "다 널 위해서야"하고 변명하는 남자들이 많다. 

   "널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남자의 말 한마디에 한없이 관대해질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 이런 변명이 판을 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긴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이 말이 좀 감동적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원치 않는 스킨쉽을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합리화하는데, 당장은 그럴 듯 하게 들릴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명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나는 변하지 않았다.

   "난 변하지 않았어."

   여자는 남자의 태도가 변하면, "너 변했어."라고 말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변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난 변하지 않았어.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처음과 같아."라고 변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권태기에 빠진 남자의 사랑이 처음과 같다면, 역설적으로 남자의 사랑은 처음부터 거짓이었다는 말밖에 안되는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화장실에서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원하는 사랑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마음이 변한 것이니 "변하지 않았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3.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었어."

   담배피울 시간은 있으면서, 커피마실 시간은 있으면서, 동료직원과 잡담할 시간은 있으면서, 심지어 프로야구 하일라이트를 볼 시간은 있으면서, 항상 여자친구에게만 "시간이 없었다."며 변명하는 남자들이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간이 좀 있긴 했지만, 다른 일을 했어."가 아닌가. 

   시간이 정말 없다기 보다 잠시 틈나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해놓고 "시간이 없었어."하고 변명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진실이 아닌 것은 언젠가는 들통나기 마련이다. 



   4. 여자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여자도 남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잖아!"

   이 말이 왜 변명이냐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여자에게 남자의 심리는 마치 공부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평이한 과목같지만, 남자에게 여자의 심리는 마치 공부하지 않으면 낙제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난해한 과목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남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할지 몰라도 여자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말은 물타기식의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5. 나는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

   "난 원래 표현을 잘 못해."

   남자는 구애할 때는 사랑 표현을 아주 잘하는데, 사랑이 식으면 표현하기가 귀찮게 되어 이런 변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믿겠는가. 여자는 이미 구애받을 때 멋진 고백을 들었기에 남자가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고 아무리 변명해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여자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흥, 오빠가 나한테 고백할 때, 그 번드러진 말들은 다 뭐지?'

   솔직히, 표현을 잘 못하는게 아니라, 표현하기가 귀찮은게 아닌가 말이다. 

   


    6. 남자는 다 그렇다.

   "남자는 원래 다 그래."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고도 "남자는 다 그래."라며 물타기식 변명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들이 이 말에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은 남자가 전세계에 최소한 수억은 될텐데, 다 그렇긴 뭐가 다 그렇단 말인가?

   좋은 남자, 소위 착한 남자는 그렇지 않으니, 여자들이 좋은 남자, 착한 남자를 만나면 될 것이다. 



   7. 사랑이란 처음과 같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랑이 어떻게 항상 똑같을 수 있어!"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처음과 너무 차이가 나면 안되는 것이다.

   처음에 구애할 때는 "내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야."라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사랑이란 항상 같을 수 없는거야."라고 말한다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속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여자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보고 구애를 받아준 것이니, 항상 뜨겁지는 못해도 최소한 온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8.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야."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권태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자를 이렇게 설득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변명으로 여자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세상 남자가 모두 너 같은 줄 알아?"

   예전에는 꾀 통하기도 했던 이 변명은 요즘들어 잘 통하지 않는데, 드라마로 인해 어딘가엔 좋은 남자가 있으리라는 여자의 기대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9. 나 원래 그래.

   "나 원래 그래."

   남자는 처음에는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매너만점의 신사처럼 행동하다 관계가 안정되면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며 "나 원래 그래."이러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면 변화하기 마련인데, 남자는 관계가 안정되면 여자를 잡힌 물고기로 보고  이러는 것이다. 

   남자가 "나 원래 그래."라고 말하는 것은 사랑에 빠지기 전에는 자신이 이랬다는 말이지만, 여자는 남자의 처음 모습을 보고 구애를 받아 준 것이니, 원래 그렇다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것이다. 



   10.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고,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아는 것이 사실이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문제는 이 말이 잘못을 합리화하는 변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건 마치 수박 장사가 맛이 덜든 수박을 팔면서 "어떤 수박이 맛있는지는 수박 장사가 제일 잘 압니다."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수박 장사가 어떤 수박이 맛있는지 제일 잘 아는건 맞는 말이지만, 맛없는 수박을 팔아치울 욕심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수박 장사가 수박을 잘 모르는 소비자를 속이듯이,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여자를 속이려고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고 변명하는 말에 속으면 안되겠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바람둥이한테 당했어요!"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한 여자의 말-

    바람둥이의 전형적 작업이 바로 거짓 러브 스토리로 여자의 모성애 자극하기와 부자인 척 허세떨기와 분위기 잡아 무드 띠우기다. 

    이러한 바람둥이의 작업에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은데, 모르면 속기 쉽지만, 알고 보면 별 것이 아니다.

   예컨데,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 중 하나가 이별 경험담을 통한 모성애 자극하기로, 바람둥이는 대부분 거짓 스토리를 지어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남자의 이별 경험담은 처음부터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바람둥이의 작업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또한 바람둥이 남자치고 부자인 척 허세를 안 떠는 경우가 드문데, 바람둥이도 일종의 일탈 행위로, 어차피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면 결혼할 수 없는 처지기에 일종의 일탈 행위로 바람둥이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분위기 잡아 무드 띠우기로, 바람둥이 남자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무드를 띠우면 여자들이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 남자가 수많은 여자들을 대상으로 똑같은 방법으로 작업해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해야될지 답이 나올 것이다. 

 

 

   여자가 당하기 쉬운 바람둥이의 전형적 작업 3가지

 

 

   1. 거짓 러브 스토리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바람둥이는 연기의 달인이라 할까, 거짓말의 달인라 할까,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해 눈물까지 흘려가며 그럴듯한 거짓 러브 스토리로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모성애적인 보호본능이 있어 사랑에 상처받은 남자에게 연민이나 모성애를 느끼게 마련인데, 이처럼 바람둥이는 여자의 모성애를 악용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감수성이 풍부하여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몰입하다가 저도 모르게 바람둥이에게 정이 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정에 약하고, 정들면 경계심이 절로 풀리게 마련이니, 작업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대개 여자들은 잘 모르는 남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바람둥이는 바로 모성애 자극으로 여자의 경계심을 풀어 버리는 것이다.

 


   2. 조건이 좋은 것처럼 허세떨기

   바람둥이는 허세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남 고시원에서 살면서 강남에 산다고 허세를 떨거나, 돈을 물쓰듯이 펑펑 써 허세를 떠는 바람둥이가 있는데, 정말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제비라고, 돈많은 여자를 사기쳐 허세 비용을 충당하는 사기꾼 바람둥이 유형이 있다.  

   이들은 사기친 돈으로 허세를 떨어 부자처럼 행세하여 여자들을 속여 먹고 살거나,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쓰고 빛까지 내서 부자 행세를 하기도 하는데, 여자의 뭉칫돈을 노리고 허세떠는 경우가 많으니, 돈 문제는 항상 조심하자.

   결혼하기 전까지는 절대 남자에게 돈을 주거나 빌려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면 속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바람둥이의 허세는 전문적인 사기꾼의 경지에 오른 경우가 많아 여자들이 속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강남에 산다고 허세떠는 경우, 강남을 자주 다녀 지리를 훤히 꿰뚫어 정말 강남 토박이처럼 행세하고, 직업을 허세떠는 경우, 그 직업의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등, 정말 그럴 듯하게 허세를 떨기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속는 것이다.


  

   3. 분위기 잡아 무드 띠우기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고 누가 말했던가?

   바람둥이가 아닐까?

   여자는 정말 무드에 약하다고 한다.

   바람둥이는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여 무드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따라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당신의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에 저의 마음을 빼았겼어요."

   "당신을 보는 순간 이미 제 마음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찬미를 받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바람둥이의 작업성 멘트에 '왠 수작이야?'하고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바람둥이가 무드를 잡으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되겠다.

   아예 바람둥이와는 단 둘이 있지 않는 것이 예방책이기도 하지만, 바람둥이인 줄 모르고 데이트를 하는 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낌새가 수상하면 "저 약속있어요."하고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게 좋을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이자 영미 문학 사상 최고의 소설로 손꼽히는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이 20살의 나이에 '첫인상'이라는 제목으로 완성한 초고를 17년 후에 개작하여 발표한 것이데, 개인적으로 '오만과 편견'보다 오히려 '첫인상'이라는 제목이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만 말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에서 말하는 '편견'은 곧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말하고, 이 소설에서 말하는 '오만' 역시 첫인상이 오만했다는 내용이니 말이다. 

    여하튼,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상당히 교훈적이다. 

    교훈을 내포하는 소설이란 말이다.

    필자가 추측하건데, 제인 오스틴은 여자 독자들에게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랑에 빠진 남자는 변화하기 때문이다.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기 전에는 오만한 남자였지만, 사랑에 빠진 후에는 겸손한 남자로 변했지만, 엘리자베스는 첫인상에 대한 편견으로 다이시의 변화를 외면했고, 결국 다아시의 청혼을 거절했는데, 다아시처럼 사랑에 빠져 변화하는 남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오만과 편견에서 배우는 연애 교훈 8가지



   1.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진 다아시는 변화했지만 엘리자베스는 그에 대한 편견을 좀처럼 버리지 못했었다. 

   비록 다아시가 오만한 태도로 그녀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지만 그것은 그가 그녀를 사랑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녀가 계속 마음에 두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사랑은 인간을 변화시키는데, 변화하기 이전의 모습만 기억하고 변화된 모습은 보지 않는다면 첫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2.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와의 첫만남에서 오만하고 무례한 매너로 그녀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었고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후에도 그녀의 다아시에 대한 편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다아시가 처음부터 오만하지 말고 겸손했다면,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았을 텐데, 어찌보면 다아시가 자신의 무덤을 판 셈이다.  

   다만, 나중에는 엘리자베스의 편견이 사라져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애초부터 이런 편견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겠다. 

 


    3.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라.

   사실, 엘리자베스의 다아시에 대한 편견은 다아시의 오만하고 무례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아시가 처음부터 엘리자베스에게 좋은 매너를 보여주었다면 그의 사랑은 좀 더 쉽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사람들은 주변 사람의 평을 듣고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주변의 호감있는 이성에게 잘 보이려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할 것이다. 


 

   4. 호감있는 이성의 가족과 대립하지 마라.

   다아시는 자신의 친구 빙리와 엘리자베스의 언니 제인의 결혼에 반대해 엘리자베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

   만약 다아시가 엘리자베스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엘리자베스의 언니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안 될 것이다. 

   여기서,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이 주는 교훈 하나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호감있는 이성의 가족과 대립하지 말라는 말이다. 

 

 

   5. 호감있는 이성의 가족에게 잘해주라.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언니 제인과 친구 빙리의 결혼을 반대해 엘리자베스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지만, 그녀의 동생 리디아와 위크햄의 결혼을 도와 엘리자베스의 그에 대한 편견이 많이 누그러지게 되었고, 결국 다아시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처럼 호감있는 이성의 가족에게 잘해주면, 사랑이 이루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 고백을 받아주지 않으면 일단 물러서라.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하자 일단 물러났다.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이유를 알게 된 다아시는 그녀가 오해한 부분을 해명했고 그녀의 다아시에 대한 오해도 많이 풀리게 되었다. 

   만약 다아시가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마음을 접었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었겠지만, 일단 물러선 후 해명해 오해를 풀 수 있었던 것이다. 


 

   7. 오해가 있다면 풀려고 노력하라.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였고 오해가 풀리자 엘리자베스의 다아시에 대한 편견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만약 다아시가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해명하지 않았다면 그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주변을 보면, 자존심 때문에 오해가 있어도 풀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 오해가 있다면 풀려고 노력하자. 


 

    8.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엘리자베스의 다아시에 대한 편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지만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진 다아시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오랫동안 노력해 마침내 그녀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편견이 사라질 때까지 인내해 결국 사랑을 이루었는데,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기 마련인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꽃은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든다."

   여성들이여, 남자가 여성과 가까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절로 끌려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꽃이 아름다움과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들듯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게 만든다면, 인연이 생기고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자매와 형제가 바로 옆자리에서 예배를 보다가 끌려 인연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있으면 서로 끌려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이런 일이 종종 생긴다.

    미모의 자매가 교회에 처음 온 형제에게 친절하느라 "예배 같이 봐요."하고 예배를 계속 옆자리에 앉아 같이 보았는데, 직장이나 외모가 평범한 형제였는데, 어느새 형제에게 호감이 생기고 만 것이다!

    반대로 꽃미남같은 형제가 외모가 평범한 자매의 옆자리에 앉아 예배를 보다가 호감이 생긴 경우도 있었는데,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있는 인연만 생긴다면 언제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 아닌가! 

    그러니, 여성들이여, 연애를 잘하려면, 호감있는 남자가 가까이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여자가 남자를 다가오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


 

   1. 인연을 만든다.

   학창시절, 남학생이 짝궁에게 반하거나, 여학생이 반장에게 반하거나, 남학생과 여학생이 교내 활동을 함께 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늘상 보았다. 

    이처럼 남녀간의 사랑은 뭔가 인연을 계기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학창시절에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보자. 

   인연을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이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냐면, 자기 차가 있으면 태워주거나,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태워 달라 하거나, 둘 다 차가 없다면, 택시를 함께 타던가, 지하철이나 버스를 함께 타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다.

    예컨데, 호감남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면, 지하철까지 나란히 걸어가면 마치 데이트하는 기분이 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다. 

   거기에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서 함께 마시며 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지하철에서 바로 옆에서 앉아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석의 자기장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작용할 수 있으니, 그러다보면 인연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영화나 뮤지컬을 함께 보는 방법도 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로맨틱한 영화나 뮤지컬을 찾아보라. 

   로맨틱한 영화나 뮤지컬을 바로 옆좌석에서 본다면, 데이트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백마탄 왕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생길 모르는 일이다. 

   학창시절엔 연애를 잘했던 여성들이 직장생활 이후 만년 솔로녀가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인연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수줍어서, 아예 기회가 없어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좋은 인연만 만든다면 호감남이 당신에게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2. 미소나 윙크로 넌지시 호감을 표현한다.

   남자들이 의외로 여자의 미소나 윙크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을 만나면 매력만점의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넌지시 드러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여자의 미소나 윙크는 꽃의 향기와도 같다. 꽃의 향기에 한번 취하면 나중엔 꽃을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지듯 여자가 단 한번만이라도 미소나 윙크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그 후부터는 여자를 멀리서 보기만 해도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과 마주치면 한껏 매력적인 미소나 윙크를 지어보자. 

   여자가 매력적인 미소나 윙크를 지으면 남자는 '그녀가 나한테 호감이 있나.'하고 호기심을 느끼게 마련이고, 남자가 여자가 호감이 있는지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상할 정도로 매력지수나 호감지수가 따라 올라가기 마련이다. 

   주변에 윙크가 매력적인 여성이 있는데, 이 여성이 한번 매력적인 윙크를 지으면, 남자는 '이 여자가 내게 호감이 있나?'하고 호기심을 느끼게 마련인데, 그 호기심이 여자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있는 남자가 있다면, 윙크로 호감을 넌지시 표현해보자. 

   너무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미소나 윙크를 지으면, 호기심 유발도 안될 뿐 더러 남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호감은 호기심을 유발할 정도로 넌지시 표현하자. 


 

   3. 여성미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들이 있는데, 여성미를 강하게 풍기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결국 대단히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몸매나 피부, 패션과 화장, 머리카락, 등에 여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즉, 얼굴이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몸매나 피부가 좋고, 패션과 화장으로 잘 꾸미고,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결혼식장에서 외모가 평범한 신부도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남자 하객들이 올킬 될 정도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웨딩드레스들이 여성미를 최대한 살린 패션이기에 남자들이 시선이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옷이 날개라고, 웨딩드레스처럼 여성미를 최대한 살린 패션을 입으면, 남자가 시선을 끌리다 호감이 생겨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패션감각이 뛰어난 여성들이 여성미가 넘치는 패션으로 호감있는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당신도 여성미가 한껏 넘치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보라, 

   여성미하면, 치마나 드레스를 떠올리기 쉬운데, 여성미 = 관능미로 오인하지 말자. 남자가 청순미와 순수미에 반하는 경우도 많으니 치마든 바지든 잘 어울리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성미를 한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아! 왜 내 인연은 나타나지 않는걸까?"

   아직 인연 다운 인연을 찾지 못한 솔로녀가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친구의 멋진 신랑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쟤는 천생연분같은 인연을 만났는데, 왜 난 만나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가?

   이미 인연을 만났지만, 첫인상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인연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인연을 놓친 것은 아닌지.

   결혼식장에서 신랑을 보면 왠지 멋져 보이는 경향이 있으니, 당신이 인연이 아니라고 단정했던 남자도 당신의 신랑이 된다면 친구들에게 멋져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에 듬직하게 서있는 신랑의 모습을 보면, '나도 저 정도 남자만 만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당신 주변에도 이 정도 멋진 남자는 얼마든지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당신이 일찌감치 선을 그어 '이 남자는 영 아니야!'라고 단정지었던 남자도 언젠가 결혼식장에서 누군가의 신랑으로 서있는 모습을 본다면, 괜찮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예전에 퇴짜놓은 남자의 결혼식장에 가서, '지금 보니 이 남자도 괜찮은데, 내가 놓쳤네'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그동안 만난 남자 중엔 인연이 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여자가 인연을 만나기 위해 버려야 하는 3가지

 

 

   1.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첫인상만 보면 안다니까!"

   여성들이 첫인상만 보고 인연이 아니라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첫인상으로 인연을 단정짓는 편견, 이게 바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연이 아니라고 단정한 남자 중 어쩌면 인연이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멋진 남자 주인공들도 첫인상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쏙 드는 남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세상에는 처음 만났을 때는 별로라는 느낌이 들어도 만나면 만날수록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첫인상이 별로이면, 그 다음부터는 편견을 가지고 만나기 때문에 괜찮은 남자를 만나도 놓치는 것이다.

   여자가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은 사랑에 빠지면 변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변화하려 노력하기 마련이만, 여자는 첫인상에 대한 편견으로 남자의 변화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보면 다아시는 엘리자베스를 만난 후 변화했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처음 만났을 때의 나쁜 첫인상의 편견으로 그를 외면했다.

   엘리자베스가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다아시를 놓쳤다면, 후회하지 않았을까?

   여성은 첫인상에 대한 편견이 강한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에게 한번 찍히면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한번 크게 잘못 보이면, 그 후부터는 아무리 노력해도 편견이 여자의 눈을 가려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남자도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알아 인상을 구길 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여자도 인연을 만나려면 과거에 나쁜 기억으로 생긴 편견을 버려야하겠다.


  

   2. 자기 타입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내 타입이 아니야!"

   타입이 뭐길래, 지나치게 자기 타입만 고집하다가 괜찮은 남자를 놓친 후에 나중에 '그 사람도 괜찮았는데......' 하며 후회하는 여자들이 정말 정말 많다.

   주변 여성들 중 자신을 정말 좋아하는 괜찮은 남자를 놓쳐 오래토록 후회한 여자가  있었다.

   얼굴도 참 잘생기고, 부자집 아들인데다, 성격도 좋고, 조건도 좋고, 박식하고, 뭐 하나 나무랄 것이 없어 보였다고 한다.

   그녀는 남자가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기 타입이 아니라는 이유로 남자의 구애를 거절했다.

   여자가 외모, 조건, 성격,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남자의 구애를 받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자기 타입이 아니라 싫다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때는 타입에 대한 집착으로 거절해도, 이 정도의 괜찮은 남자는 미스코리아라도 만나기 어려운 일이라는 현실을 알게 되면, 언젠가는 후회하기 마련이다.

   여자가 이렇게 괜찮은 남자의 구애를 거절하면, 괜히 눈만 높아져 나중에 남자를 만나기 더 힘들어진다.

   그 당시에 친구들의 한없는 부러움을 받던 향수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여자가 왠지 마음에 끌리는 남자를 만나도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자존심이나 허영심 때문에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예전에 정말 괜찮은 남자도 거절했는데, 어떻게 평범한 남자를 만날 수 있어?'

   한번 호박이 넝쿨채 굴러온 복같은 남자의 구애를 차버리고 나면, 눈만 높아져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좋은 인연을 놓친 후 자존심만 발동하여 많이 끌리는 남자의 구애조차 외면하는 경우가 많으니, 타입을 버리던지 자존심을 버리던지, 둘 중 하나는 버려야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3.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허영심을 버려라.

   "내 남친은 의사야!"

   여성들이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왠지 모르게 끌리는 남자의 구애를 받아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의 외모보다 조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문제는 판검사처럼 조건이 좋은 남자들 중, 외모에 성격까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소위 조건이 빵빵한 잘난 남자는 여자를 길들이려는 경우가 많아, 만나도 갈등하다 이별하는 경우가 많고, 결혼까지 간다고 해도 배려받지 못해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외모나 조건만 보다보면, 이처럼 허울만 좋은 뿐 실속이 없어, 결과적으로 괜찮은 남자를 놓친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허영심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괜찮은 이성이 있어도 외면하는 여자가 많지만, 좋은 인연이란 한번 놓치면 그만한 인연이 다시 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언젠가는 후회하지 않을까.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고백을 바로 받아줬는데, 튕길 걸 그랬나요?"

    여성들이 남자의 고백을 바로 받아준 후 '튕길 걸'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고백을 받아들이면 태도가 달라지는 남자들 때문이다.  

    그토록 애절하게 고백했던 남자가 여자가 고백을 받아준 후 태도가 달라지면, 여자는 '튕길 걸 그랬나봐.'하고 후회하기 마련인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차라리 애초부터 튕기기 작전을 쓰면 어떨까? 

   남자가 고백할 때 여자가 시간을 달라며 튕기면 남자는 여자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안달이 나게 마련이고, 안달난 남자는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면 감지덕지하게 되는데, 이야말로 튕기기 작전의 묘수가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남자들이 고백할 때, 가장 호감있는 여자에게 고백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자신의 고백을 받아줄 것 같은 여자에게 고백하는 경우가 비일비재라 여자가 고백을 바로 받아주면, '내 이상형인 그녀도 내 마음을 받아줄까?'하고 딴 생각을 품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여자가 바로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면, 남자는 이상형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태도가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고백해올 때 호감이 있어도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하고 튕겨 보는 게 어떨까?

   튕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겠지만, 예전에는 여자가 튕기는 것이 미덕이었다. 

   옛날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남자가 청혼할 때 여자가 속으론 죽을 정도로 좋아도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하고 튕기던데, 옛날 여자들은 왜 그랬을까? 

   어느 소설을 보니, 남자의 청혼을 여자가 튕기는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던데, 하나는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요, 다른 하나는 남자의 청혼이 진심인지 시험해 보기 위해서라고.

   여자의 내숭은 필요악이라고, 남자가 정말 좋아해서 고백한 것인지, 그냥 솔로 탈출을 하고 싶은 욕심에 고백한 것인지, 사람의 속은 알 길이 없으니, 튕기기 작전으로 남자의 진심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필자가 다루려고 하는 것은 튕기기 작전으로 남자가 안달나게 만드는 일종의 심리전이다. 

   여자가 튕기면 남자는 안달이 나 더욱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쉽게 사귈 수 없는 여자에게 기묘한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봐도 이를 알 수 있는데, 부모님이 정해주신 정혼녀가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별로 안 끌리는 경우가 많고 반면에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 기생에게 마음을 빼앗긴 남자가 많았는데, 정말인지 남자는 사귀기 쉽지 않은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이 이러하니, 튕기기 작전이 필요할 수 밖에.

   남자를 사로잡는 튕기기 작전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튕기기 작전 3가지



   1.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 나중에 연락하겠다 튕기라.

   "나중에 연락할께요."

   주말에 시간이 있냐며 데이트 신청을 하면, 꼭 "글쎄, 시간이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요. 나중에 연락할께요."하고 튕기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유야 어떻든 여자가 튕기면 남자는 어렵게 성사된 데이트에 더욱 공을 들이기 마련이니, 이야말로 튕기기 작전의 효과가 아닐까. 

    남자는 만나기 쉬운 여자보다 만나기 어려운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여자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법이다. 

   남자가 언제 만나자고 하면, 지금은 알 수 없으니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튕기자. 

   종종 착한 여자들이 고지식하게 호감있는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하면, 즉석에서 오케이하는데, 남자는 만나기 쉬운 여자에게는 잘 안 끌리는 경향이 있고, 쉽게 성사된 데이트에는 큰 공을 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 남자가 갑자기 만나자 하면, 안된다 튕기라. 

   "안될꺼 같은데요. 선약이 있어서요."

   남자가 여자에게 갑자기 만나자 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데이트를 준비하는데만 해도 화장하고 꾸미는데만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성과의 만남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여자라면 화장을 안하고 남자를 만나는건 상상도 못하고, 피부가 안 좋거나, 여드름만 나도, 컨디션이 안 좋아도, 심지어 무드가 안 좋아도, 남자를 만나기를 꺼려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여자는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부담이 있기 마련이다. 

   남자가 갑자기 여자에게 만나자 하는 건 예의에 벗어난 일로, 여자가 예의에 벗어난 남자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여기서 튕기기 작전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자면, 남자의 갑작스러운 데이트 신청을 여자가 튕기면 아무 때나 만나기 어려운 여자라는 인상을 줌으로써 왠지 공주처럼 도도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여자가 공주처럼 대접받으려면, 공주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여자를 공주처럼 대하기 마련, 튕기기 작전으로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대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일종의 심리전이다. 



   3. 남자가 고백해오면, 시간을 달라 튕기라. 

   "시간을 주시겠어요?"

   화이트데이 같은 날, 남자들이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고백을 받아줄 것 같은 여자에게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할 때 말은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첫눈에 반했어요."하고 별 소리를 다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의 고백이 진심인지 입에 발린 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시간을 달라고 튕기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싶다.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시간을 달라는 여자를 나무랄 리는 없을 테니, 한번쯤은 튕겨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앞서 언급했지만, 여자가 튕기면 남자는 안달나게 마련이다. 

   남자가 안달나면, 여자에 대한 사랑에 더욱 간절해질 테니, 최소한 며칠이라도 시간을 끌다가 고백을 받아주면, 남자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주변을 보면,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바로 받아 만나는 커플보다, 여자가 생각해볼 시간을 달라 튕긴 후 일주일 쯤 뜸을 들인 후 만나는 커플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던데, 여자가 튕기면 남자의 사랑이 더욱 간절해지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오늘의 글은 유머톤이라는 사실을 미리 밝혀두겠다. 

    유머를 위해 쓴 글이지, 연애론이 아니란 말이다. 

    그냥 재미를 위해 쓴 글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에서 바람 안 피우는 남자도 있습니까?"

   이렇게 말하면서 바람피우는 걸 정당화하는 바람둥이 남자들이 있다.

   이들은 바람피우다 걸리면, 물타기식 변명으로 여자를 설득한다.

   "제대로 댄 남자치고, 바람 안 피우는 남자가 있는 줄 알아?"

   이러한 물타기식 변명에 속아 넘어가, '남자들은 다 바람둥이구나!'하고 봐주는 여자들이 있는데, 개념있는 남자라면 바람을 피우지 않을 테니, 속으면 안되겠다.

   실제로 바람둥이 남자들이 바람피우다 걸리면, "제 정신이 아니었어."라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인격을 갖춘 남자라면 바람을 피우겠는가!

   여자들이 알아야할 진실은 바람둥이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은 잘못된 기대 심리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바람둥이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기대 심리는 크게 세가지로, 바람피워도 안 걸릴거라는 기대 심리, 만약에 걸린다고 해도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면 그냥 넘어갈거라는 기대 심리, 설령 차인다고 해도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 심리가 없다면, 바람둥이 남자들도 감히 바람을 피우기 힘들 것이다. 

   역설적으로 여자들이 바람피우는 걸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든다면, 바람둥이 남자들도 찍 소리 못하고 한 여자에게 충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바람둥이 남자들의 요상한 심리를 살펴보겠다.

   


   바람피우가 바람피우는 심리 10가지



   1. 남자가 결혼한 후에도 바람피우는 것은 당연하다.

   남자는 한 여자에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결혼한 후에 바람피운 경험이 없는 남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만약 그런 남자가 있다면 바보거나 능력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해설 : 아내 몰래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남자가 바람피우는건 당연하다고 말하며 합리화한다. 바람 안피우는 남자는 못난 남자거나, 여자에게 왕따인 남자고, 잘난 남자라면 누구나 바람피우기 마련이라는게 그들의 주장이다. 남자의 70%는 바람피운 적이 있다는 통계도 있기에 물타기하며 바람피우는 걸 합리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70%라는 통계에는 허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70% 중 어쩌다 바람피운 남자도 꾀 많을 것이다. 

   상습적으로 바람피우는 남자는 이보다 훨씬 적을테니, 바람 안 피우는 남자가 바람둥이 보다 더 많다고 보면 정답이다. 허수같은 통계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70%는 바람둥이라 오해하면 안되겠다. 

 


   2.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은 아내가 모르는 것이 약이다. 

   남자가 한 여자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아내가 이해하지 못하니 안타깝다.

   나는 아내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내가 모르게 바람피운다.

   아내는 내가 바람피우는 걸 모른다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설 : 남자가 바람피워도 아내가 모르면 결혼생활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이니, 그 행복은 오래갈 수 없는 것인데도 남자는 아내만 모르면 서로가 행복할 수 있다는 황당한 논리로 합리화하는 것이다.

    


    3. 부부간에 남녀평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는 바람피울 수 있지만 여자가 바람피우는 것은 인생을 종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바람둥이라고 해도 아내는 한 번만 바람피워도 그것으로 끝이다.

   설령 아내가 내가 바람피운 일 때문에 홧김에 바람피웠다고 해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해설 : 남자가 바람피울 수도 있는거지.

             여자가 어떻게 배워 먹었길래 그래?

             바람둥이는 남자는 바람피워도 여자는 절대 바람피우면 안 된다는 남녀차별적인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남자는 하늘이라는 남성우월주의적인 사고 방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4. 남자는 아내가 바빠서 소흘하면 바람피우게 된다.

   아내가 일 때문에 바빠서 남편에게 소흘하게 된다면 바람피운다고 해도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특히 잠자리를 거부한다면 남편이 바람피워도 아내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해설 : 바람피우다 아내에게 등통날 때 하는 변명일 뿐이다. 솔직히 소흘하지 않으면 바람 안 피울까? 바람피우는 남자는 아내가 잠자리를 거부하면 이를 핑계삼아 바람피우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아도 바람피우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는데, 핑계거리가 생겼으니, 얼씨구 좋다고 바람피우는 것이다. 

   착한 여자들이 남편이 이러한 이유로 바람을 피우면 용서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핑계일 뿐, 그렇지 않아도 진작에 바람피우려고 살살 눈치를 보고 있었던 참에 아내가 핑계거리를 만들어 준 것 뿐이다. 솔직히 말해 그 전에도 바람을 피운 적이 있지 않은가 말이다.

   


   5. 아내는 나를 사랑하니 내가 바람피워도 결국에는 용서해 줄 것이다.

   하늘처럼 나를 믿고 따르는 아내는 내가 바람피웠다고 해도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면 나를 용서해 줄 것이다.

   여자가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남자가 바람피워도 용서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바람피운 남편을 용서해 주지 못하는 것은 아내의 자기 학대일 뿐이다.


   해설 :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남편이 바람피워도 다시 바람피우지 않는다는 믿음만 있다면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다. 

   바람피우는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모성애를 악용하여 바람피워도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며 애걸해서 무사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후에도 몰래 바람일 피우는 경우가 많으니, 바람피우는 남자의 눈물은 믿기 힘든 것이다. 

  


   6. 남자는 항상 젊은 여자를 그리워 하는 법이다.

   남자가 젊은 여자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아내가 젊을 때는 그마나 견딜만 하지만 아내가 나이들면 어쩌란 말인가?

   그렇게 되면 남자는 젊은 여자를 찾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설 : 사실 바람둥이도 아내가 예쁘면 바람피우기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자가 나이들어 아름다움이 쇠하면, 젊은 여자에게 한눈팔게 될 가능성이 99.9%인 것이다. 바람피우는 남자의 속내를 모르는 여자는 자신만 사랑하던 남자가 젊은 여자와 바람피우는 걸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고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파람피우던 남자가 다시 바람피우는 건 예정된 것이다. 



   7. 남자는 아내가 자신을 존경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바람피우게 된다.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남편은 자신에게 아첨하거나 자신을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 바람피울 수도 있다.

   남자란 자신을 존경하고 이해하는 여자에 마음이 끌리게 되어 있으니 아내는 남편을 항상 존경하고 이해해주어야 한다.


    해설 : 바람피우다 걸려 이혼당한 남자들이 하는 말이 아내가 자신을 존경하지 않아서 혹은 이해하지 않아서 그랬다며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인데, 같은 이유로 아내가 바람피웠다면 용납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8. 나의 성적 매력이 얼마나 되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

    유능한 남자는 여자를 잘 꼬시는 법이다.

    나는 나의 여자 꼬시기 능력을 알고 싶고 사람들에게 나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다.


    해설 : 아내 몰래 바람피우는 남자들이 아내에게 걸리는 흔한 경우 중에 하나가 자신이 바람피우는 걸 떠벌리고 다녀 말이 돌아서 아내의 귀에 들려 등통나는 경우다.

   바람둥이 남자는 바람피우는 걸 능력, 매력으로 생각해 자신의 능력과 매력을 과시하고 싶기 때문에 떠벌리며 다니다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9. 남자는 유혹에 약하다.

   위대한 케네디 대통령도 스캔들을 남겼는데, 평범한 남자가 어찌 유혹을 이길 수 있다는 말인가?

   남자는 유혹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해설 : 바람피우는 남자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남자는 유혹에 약하다는 말이다. 여자가 먼저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넘어간다고 말하는데, 인간은 동물이 아님으로 구차스러운 변명이 아닐 수 없다. 

 


   10. 남자는 원래 바람둥이다.

   카사노바의 전설을 들어 보았는가?

   애초에 남자는 바람둥이로 태어났다.

   그것을 모르는 여자들이 바보인 것이다.


    해설 :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남자는 애초에 유전적으로 바람기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니 여자가 참고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바람피우는 걸 합리화한다. 모든 남자를 바람둥이로 매도하는 물귀신같은 물타기 작전으로 결국 여자가 자신이 바람피우는 걸 받아들이게 만드려는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자신의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없다고 푸념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정말 그런지 학창시절을 한번 돌이켜보자. 

   학창시절, 학년 초반엔 눈을 씻고 봐도 호감가는 남학생이 하나도 없었어도 대개 1학기가 다 가기 전에 호감가는 남학생이 생기지 않았던가!

   인간의 진면목은 처음부터 드러나는 것이 아님을 알자. 

   조언을 하자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첫째 주변 남자에게 마음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주변 남자와 인연이 생길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일년에 팬클럽 모임에서 한두번 만날 수 있는 연예인을 아무리 좋아한들 당신의 남자가 될 가능성이 만분의 일라도 있겠는가 말이다.  

    둘째, 뜨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 이야기가 기왕에 나온 김에 조언하자면, 연예인은 뜨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종종 유명 연예인이 평범한 일반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유명세를 타기 전에 사귄 경우였다. 

   셋째, 마지막으로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에도 잘 팔려나가는 인기 폴더폰이 있다고 한다. 

   틈새시장을 노린 덕분이 아니겠는가. 

   좀 있으면 기능을 단순화한 10만원 대 스마트폰이 나온다는데, 고사양의 스마트폰이 대세인 이때 이렇게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연애에도 이처럼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



   1. 오픈마인드를 가져라.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 오픈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미국에선 많이 쓰는 말인데, 오픈마인드라는 말은 열린 마음이다. 

   여성들이 마음이 늦게 열려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스타일을 너무 고집하다 보면,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도 놓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어떤 사람은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여성들을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에 비유하곤 하는데, 여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대단히 희귀하여 미스코리아급 퀸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고 보면 정답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인기있는 킹카일 텐데, 그런 킹카를 어디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자기 타입의 남자를 고집하다 보면 평생이 가도록 남자를 만나지 못하기 십상이니, 일찌감치 자기 타입을 버리고 오픈마인드, 즉 열린 마음으로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2. 뜨기 전에 만나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것이 최상책이다.

   예전에 필자에게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 중 남자친구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는 여성이 있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남자친구가 무명 시절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필자가 말하려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야구를 좋아한다며 프로야구 선수에게 구애하는 여성팬들이 있는데,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야구 선수와 결혼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 연예인의 팬클럽에 가입해 선물공세까지 해가며 대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기를 얻기 전, 즉, 뜨기 전에 대쉬했다면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다. 


   

   3.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의 킹카에게 마음을 빼앗겨 다른 남자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여성들에게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말이다. 

   주변의 여성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100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월척급의 남자를 만나기 보다는 5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준척급의 남자를 만나기가 백배 이상 수월한 일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이유를 잠시 설명하겠다.

   많은 기업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해 짭짤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이 주력 제품에 쏠리다 생기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집중 공략하면 경쟁률이 떨어지는 반사이익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 하여 핸드폰 회사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사활을 거는데, 이럴 때 오히려 참신한 폴더폰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애로 말하자면, 자기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킹카에게 대쉬하지 말고, 준척급의 남자에게 대쉬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 틈새시장의 이점이 아니겠는가.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