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제 손안에 있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의 변함없고 뜨거운 사랑을 원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주도권이 필요하다. 

   남자는 권태기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사랑을 음식에 비유하면, 여자는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에 비유할 수 있어 사랑이 뜨겁고 로맨스같은 감칠맛이 나야 사랑할 맛이 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남자는 입맛이 꿀맛이라 배만 부르면 되는 식성에 비유할 수 있어 사랑이 변하거나 뜨겁거나 무심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과 가슴설레이는 사랑을 하려면 주도권을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잡는 팁 5가지


   

   1. 사랑을 조절해서 주라.

   남자는 여자가 너무 많은 사랑을 주거나 지나치게 사랑을 표현하면, 관계에 소흘해져 오히려 권태기에 빠지거나, 사랑이 죽어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내가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거야.", "다시 태어나도 오빠만을 사랑할꺼야.", "오빠가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난 행복해."라며 지나치게 사랑을 표현하면, 남자는 여자를 잡힌 물고기로 생각하여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모성애가 강하고 정이 많아 연인에게 모성애가 생기거나 정들면 절로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어.'하며 완전한 착각에 빠져 연인의 사랑을 소흘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죽 듯이 여자가 연인에게 사랑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사랑이 죽기 마련이다. 

   때문에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화초에 물을 줄 때 물뿌리게로 조절해서 주듯이 사랑을 조절해서 주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2.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라.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으려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랑의 포로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최상이다.

   남자는 무엇보다 여자의 매력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는 예쁜 여자한테 '쪽도 못쓴다', '꼼짝 못한다', 그런 말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는 연인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연인의 매력에 싫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여자가 남자를 매력으로 사로잡기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싫증나는 현상은 같은 음식을 계속 먹으면 싫증나는 현상과 비슷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싫증나듯이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자꾸 보면 싫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어떻게 하면 연인이 자신의 매력에 싫증나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같은 음식이라도 양념과 소스를 달리하면 다른 맛이 나듯이 같은 여자라도 패션과 화장, 헤어스타일, 표정과 미소, 애교를 달리하면 항상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청순미가 돋보이는 패션, 때로는 관능미가 돋보이는 패션, 때로는 화장을 달리하고, 애교나 아양도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고, 예쁜 표정을 다양하게 지어 보이고, 미소도 햇살처럼 밝은 미소, 해맑은 미소, 상큼한 미소, 애교스러운 미소, 명랑발랄한 미소 등 다양한 미소를 지어 다양한 매력을 보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3. 표정과 눈빛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라.

  사실, 남자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동경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절세미녀가 아니라면, 매력만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한계가 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혈육같은 깊은 정이 들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표정과 눈빛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표정과 눈빛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주 다정한 연인들을 보면,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표정과 눈빛에서 사랑이 넘쳐 흐르는데, 남자는 사랑이 담긴 여자의 표정과 눈빛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표정과 눈빛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최상이다. 

   표정과 눈빛을 통한 사랑 표현은 여운이 강해 말로 표현하는 사랑보다 감성적이고 고품격적인데, 매력도 강하고, 정들게 만드는 힘이 있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 연인에게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말하라.

   남자는 여자의 다정다감한 목소리에 정들고, 친근감이 생기고,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목소리가 다정다감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예쁘지 않은데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아마도 다정다감한 여학생의 목소리에 남학생들이 끌렸던 것이 아닐까. 여자의 다정다감한 목소리에 남자는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연인의 사랑을 키우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정다감한 목소리에 매혹적인 목소리, 고운 목소리, 예쁜 목소리를 첨가한다면, 금상첨화로 사랑의 주도권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애교스러운 여자가 되라.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그리 예쁘지 않아도 애교 만점이면, 남자의 마음을 얼마든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 남학생이 애교스럽게 꼬집는 여학생에게 매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남자는 애교 만점의 여자의 모습에 반하거나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애교 만점의 애교스러운 여자가 된다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랑의 주도권을 잡기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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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