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요?"

   여우같은 여자들은 예쁘지 않아도 여우과의 전매 특허라 할 수 있는 특유의 매력으로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쿨한데다 남심을 잘 읽을 줄 아니, 인기가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매력도 있고, 성격도 쿨하고, 남심도 잘 읽으니, 인기가 높은 것이다. 

   이처럼 남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고루갖춘 여우같은 여자가 인기가 없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여우같은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여우같은 여자는 한마디로 남자를 사로잡는데 도가 튼 여자들이다. 

   쉽게 말해, 남자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을 줄 아는 여자들이다.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과정을 잠시 살펴보자. 

   클레오파트라는 첫인상에서 여신같은 복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이어 만날 때마다 신선한 모습과 무궁무진하게 바뀌는 다양한 아양으로 안토니우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안토니우스가 자신을 떠나려 하자, 끼니를 굶어가며 가련한 모습을 연출하여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 결과, 부성애를 자극하여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것이다.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의 정석이라 할까, 여자가 이런 식으로 남자를 사로잡기에 나서면, 왠만하면 넘어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 

   자, 오늘은 연애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마법같은 비법을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비법 3가지



   1. 첫인상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성과의 만남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한 개인의 이성에 대한 평가는 첫인상이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여성들도 첫인상 하나로 남자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쉽게 말해, 첫인상이 호감이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첫인상이 비호감이면 이성의 호감을 얻기가 힘든 노릇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처럼 첫인상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화장을 다소 짙게 하거나, 아주 화사한 패션으로 첫인상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려고 애쓰는 것이다.

   여자로서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순간은 바로 남자가 여자의 매력에 대한 평가가 인식되는 순간이다.  

   남자가 처음 여자를 만날 때, 자신도 모르게 매력적이다, 매력적이지 않다, 이런 평가를 하기 마련인데, 그 순간이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나왔다면, 첫인상은 대성공인 셈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매력적인 명품 미소를 지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강렬한 첫인상을 주는데 선수이니, 첫인상부터 호감이 되어 남자를 사로잡는데 한발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남자의 눈에 익으면 식상해지기 쉬운데,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력지수를 높여가는 것이 특기다. 

   쉽게 말해 여우같은 여자는 패션에 화장, 표정과 미소, 몸짓이나 포즈, 애교에 아양까지 다양하여, 그 다양한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여우같은 여자는 만가지 매력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력이 다양하다.

   끊임없이 좀 더 신선하고 다양하게 매력적으로 보일 방법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여우같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패션잡지나 패션티비, 주변의 매력적인 여성들의 패션을 보며, 좀 더 매력적으로 차려입을 방법을 연구하고, 티비를 보며 여자 연예인들의 매력적인 표정을 거울을 보며 따라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처럼 항상 좀 더 신선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니,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기가 아니겠는가. 



    3. 반전을 거듭하는 밀고 당기기로 남자가 고백하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으려 작정하면, 영화에서 반전을 거듭하듯이, 호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호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 특기로, 이른 바, 헷갈리게 만들어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작정을 하고 다가오면, 호감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남자의 머리는 복잡해지고 헷갈리는데,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 여우같은 여자의 장기인 밀당의 전술인 것이다. 

   하루는 "오빠 짱이야."하고 호감이 있는 듯 비행기를 태웠다가, 하루는 "오빠한테 관심없거든."하고 내숭을 떨며 오락가락하는데, 한마디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다. 

   사실, 여자의 마음은 여자도 모른다고, 호감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지조가 없는 것도 변심도 아니다. 

   다만, 남자에게 호락호락한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어 남자가 안달이 나서 혹은 왠지 그리움에 졎어, 혹은 그녀가 보고 싶어져 다가오게 만드는 것 뿐이다. 

   "오빠~"하고 붙임성있게 다가가 먼저 정들게 만든 후,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매력을 최대한 보여준 후, 잠수를 타는, 밀고 당기기 대작전이 성공하면, 한마디로 몸값이 수직상승하여 남자가 안달이 나서 먼저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잠수를 타는 타이밍이다. 

   남자는 관심도 없는데, 혼자 잠수타는 것은 아무 짝에 쓸모없는 잘못된 밀고 당기기로, 밀고 당기기를 하려면 남자 쪽에서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야 비로소 잠수 작전이 통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그리움에 젖어 보고 싶어질 때, 짠하고 나타나면 왠지 매력지수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노리는 노림수로 그 순간 애틋하게 고백이라도 하면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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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병이라고 들어보았는가?

   공주병의 중증이라 할까, 자신의 매력에 도취되어 사는 중증 공주병에 지배욕까지 더하면 여왕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여왕병이란 한마디로 나르시즘에 빠진 제왕적인 도취녀를 말한다.

   쉽게 말해, 잘난 것도 없으면서 제 잘난 맛에 살면서 남자를 지배하려는 여자가 여왕병의 전형적인 케이스로, 공주병보다 훨씬 중증이니, 조심해야 되겠다.  

   여왕병은 남자의 군주병에 매칭되는 병으로, 옛날 남자들이 권위주의적으로 아내에게 복종만을 강요했듯이 남편에게 복종을 은연 중에 강요할 것이 불보듯 뻔하니,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여왕병의 증세는 착각에 빠져 자신처럼 잘난 여자가 평범한 남자를 만나고 있으니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남자가 자신에게 한없이 양보하고 맞춰 주기를 바랄 뿐 아니라, 남자를 지배하고, 자신을 따르게 만드려고 하는, 최악의 중증이다. 


 

  여왕병에 빠진 여자들의 특징 10가지



   1. 자신의 외모에 도취되어 산다.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하지만, 나의 미모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여왕병에 빠진 여성은 자신의 외모에 도취되어 나이를 많이 먹어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착각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를 사귀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백설공주에 나오는 왕비가 거울을 보며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느냐?"고 묻듯 거울을 보며 '아직도 여전한 이 미모'하는 나르시즘적인 자아도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왕병에 빠진 여자는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자신은 동안이고, 여전히 아름답다는 착각에 빠져 자신보다 훨씬 젊은 남자에게 작업을 걸다 거절당하는 추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외모에 도취되어 나중에는 아들보다 어린 남자를 짝사랑하는 경우도 많다.



     2.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대단히 강하다.

     "내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나의 이상형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란 이상형이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이상형이 변하게 마련이다.

     40대가 20살 어린 이성을 만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마흔이 넘어도 오십이 넘어도 마음만은 항상 20대 같다며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원하며 20대 남성에게 구애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나이는 생각하지 않고, 나이많은 사람은 싫다고 하니, 누가 좋아하겠는가?

    결혼해서 자식이 결혼할 나이가 되어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자식뻘의 남자에게 슬그머니 작업을 거는 경우가 많으니, 주책이 아닐 수가 없다.



   3. 스스로를 미화한다.

   "나같은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

   우리 나라 폭군의 대명사인 연산군, 서양의 폭군의 대명사인 네로 황제 등 대부분의 폭군이 자신이 성군이라 착각하였다고 한다. 

    뭐든 미화하면 불륜도 로맨스가 될 수 있듯이 폭군도 미화하면 성군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왕병에 빠진 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미화하여 스스로를 테레사 수녀같은 성녀로 여겨 여자의 내면을 볼 줄 아는 남자라면 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착각에 빠져사는 경우가 많다.

    성질이 뭐 같으면서도 성질은 급해도 마음만은 테레사 수녀에 버금가는 천사라고 자신의 내면을 터무니 없이 미화하기 때문이다.



   4. 연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고 무엇이든 자기중심적이다.

   "날 사랑한다면, 날 이해하고 배려해야지."

   여왕병에 빠진 여성은 사랑이란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을 조금도 연인을 이해하거나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 이해받고 배려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여왕병에 빠진 여자는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라 연인이 자신에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 자신은 변심해도 애인은 변심할 수 없다는 모순에 빠져 산다.

    "나처럼 멋진 여자가 자기처럼 평범한 남자를 만나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남자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상형을 만날 때까지 잠시 만나는 정거장처럼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변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은 변심해도 연인의 변심은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변심할 때는 "날 정말 사랑하면, 나를 놓아줘."라고 말하지만, 남자가 떠나려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떠난 연인에게 원한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스라는 말처럼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자신은 변덕이 심하면서도 연인의 변심은 용납하지 못한다.



    6. 자신이 잘났다는 우월감에 빠져 산다.

    "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복이 터진 남자야."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연인이 마치 성은이라도 입은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여왕이라고 해도 사랑이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받았다고 복이 터진 것이 아니지만, 우월감에 빠져 혼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7. 연인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나처럼 대단한 여자를 만났으니까 헌신하는게 당연하지." 

    여왕병에 빠진 여성은 우월감이 강하여 연인을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연인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신하가 군주에게 아무리 충성을 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여왕병에 빠진 여성은 연인이 아무리 헌신해도 고마운 마음없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8. 일처다부를 지향한다.

    "어떻게 한 남자만 사랑할 수 있어?"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남편 몰래 연인을 두는 경우가 많다.

    마치 바람둥이 남자가 아내가 있는데도 연인을 두고도 끝임없이 이쪽저쪽 사방팔방에 연인처럼 지내는 여자를 수두룩히 두듯이 여왕병이 심한 여자도 이쪽 저쪽 사방팔방에 연인처럼 지내는 남자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게 죄야?"라며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9.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연인의 잘못에는 엄격하다.

    "나처럼 매력적인 여자야 잘못할 수도 있지만, 잘난 것도 없는 남자가 잘못하는 걸 어떻게 봐줘?"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착각에 빠져 "여자는 예쁘면 다 용서가 된다."는 식으로 자신의 잘못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연인이 자신에게 잘못하는 것은 "잘난 것도 없는게 무슨 큰 소리야?"라는 식으로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하는 군주의 잘못을 무조건 덮하여 하지만, 군주는 신하의 사소한 잘못도 용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여왕병이 심한 여자는 자신의 잘못과 연인의 잘못에 대한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10. 눈만 하늘처럼 높아 연인은 모성애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칙각한다.

    "난 모성애가 많은 여자야."

    여왕병에 빠진 여성은 눈이 높고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강해 좀처럼 연인을 깊이 사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연인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이 많고 모성애가 강해 사랑하는 것이라고 멋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성애가 있기는 해도 그것은 진정한 모성애라기보다는 삐뚤어진 사랑인 것이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연인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는 삐뚤어진 사랑이니, 어찌 모성애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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