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감금하고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버리지 못한다면 사랑을 이루는데 장애물이 되겠지요.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면 사랑만을 남기고 다음의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제거해야 될 것입니다.

 

 1. 교만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정작 자신은 교만하여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가 교만한 마음이 들면 애인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내가 잘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야?'라는 식으로 애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정작 떠난 후에서야 정말로 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 있겠지요.

 여자가 교만한 마음이 들면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나의 배필이 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여 남자 연예인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 남자들에게는 무관심하다가 나중에 자신에게 호감을 가졌던 남자들의 대부분이 결혼한 후에서야 자신이 지나치게 독선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처럼 교만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젠가는 후회하게 마련이지요.

 

 2. 자존심

 

 세상에는 자존심 때문에 애인과 이별하게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혈기로 자존심 때문에 애인하고 헤어지지만, 시간이 지나 이성을 찾고 나면 헤어진 것이 최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자존심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헤어진 후에 평생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세상에는 자존심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 한마디 못해보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사랑의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3. 편견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보면 첫인상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큰 사랑의 걸림돌로 작용하는지 깨닫게 되지요.

 엘리자베스가 다아시를 처음 만났을 때, 다아시는 분명히 오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엘리자베스를 사랑하게 된 이후로 그는 변화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다아시에 대한 첫인상에 대한 편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둘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지요.
 이처럼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하면 변화한 현재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겠지요.

 

 4. 이기심

 

 애인의 행복에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이기적이기 때문이지요.

 애인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려하여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어느 날 갑자기 의논도 없이 유학을 간다며 떠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유학을 가야하지만 무조건 가지 못하게 막는 경우도 이기적인 생각일 수 있는 것이지요.

 무엇을 하더라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상대가 납득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지요.

 진정으로 애인을 사랑한다면 애인의 행복을 우선 순위로 생각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5. 허영심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냐의 문제지요.

 인간의 마음에는 남들이 자신을 부러워 하게 만들고 싶은 허영심이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미스 코리아와 같은 미녀와 결혼하여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고, 여자의 경우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남자와 결혼하여 여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결혼한 사람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남들이 아무리 부러워 해도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6. 명예욕

 

 명예욕은 허영심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예욕은 끝이 없다는 것이지요.

 허영심은 결혼한 후에는 더이상 발전하지 않지만 명예욕은 끝이 없지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허영심으로 상대의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명예욕이 강한 사람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사회적인 지위나 영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끝없이 나가기 때문에 서로의 행복에는 소흘해 지기 쉽겠지요.

 가장 흔한 경우가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애인이나 아내에게 소흘한 채로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지요.

 남자가 명예를 얻기 위해서 일에 몰두하면 애인이나 아내에게는 소흘해 지게 되면 애인의 사랑이 식을 수도 있지요.

 

 7. 소유욕

 사랑과 소유욕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점이 있지요.

 그것은 누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누구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인가의 차이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애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애인의 행복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애인의 행복에는 소흘하게 되겠지요.

 결국 그러한 행동은 서로의 마음을 멀어지게 만들고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면 애인이 왜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애인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구속하고 붙잡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그래도 떠나면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애인이 함께 있고 싶은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곁에 잡아두고 싶은 욕망일뿐이지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좋아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불과한 것이지요.

 진정한 사랑은 애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랑이지만 애인을 소유하려는 소유욕은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욕망일 뿐이지요.

 

 8. 자기중심적인 생각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지만 지구에 사는 인간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처럼 사람이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착각하듯이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착각하여 애인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면 애인의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애인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자신의 방식과 애인의 방식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지요.

 진정한 사랑이란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입장을 서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어야 되겠지요.

 

 9. 과거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나 애인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버리지 못하면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없지요.

 특히 남자는 애인의 과거 때문에 번민하는 경우가 많지요.

 '신사는 숙녀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땅에 묻을 수 있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여자는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결혼한 후에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으로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다면 이러한 과거의 추억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애인의 과거나 자신의 과거를 버릴 수 있어야 되겠지요.
  

10. 이상형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애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남자를 보면 사랑에 눈이 멀었다고 웃을 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사랑에 눈을 뜬 것이지요.

 존재하지도 않은 이상형을 마음에 묻어 두고 애인과 이상형을 비교하는 것보다 자신의 애인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더 이상적이지요.
 인간이란 자신은 애인의 이상형이 되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은 애인을 이상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순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애인의 이상형이 되고 싶다면 먼저 애인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애인을 이상형으로 생각해 준다면 애인도 그러한 마음에 감동되어 자신도 언젠가는 애인의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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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만약 킬러를 고용해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면 누구를 가장 죽이고 싶냐는 어처구니 없는 설문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나 여자 모두 자신을 배신한 애인을 가장 죽이고 싶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변심한 애인을 얼마나 원망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설문조사였지요.

 그런데 변심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생각에 커다란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남자는 자신이 잘못해서 애인이 떠나도 애인을 미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자신이 잘못해서 애인이 떠난 경우는 애인을 미워하기 보다는 언젠가는 애인이 자신을 용서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변심에 대한 기준이 남자와 여자가 다른데, 사실은 애인에게 잘못해서 애인이 떠난 것은 변심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것을 변심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지요.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친구를 폭행했다거나 여자친구 몰래 바람피웠다던가 자신의 잘못으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떠난 애인을 미워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여성들은 자신이 큰 잘못을 하여 남자친구가 떠났을 때는 남자친구를 미워하기 보다는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남자친구가 자신을 용서해 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자는 자신의 잘못을 언젠가는 깨닫는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변심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이 있는 이유는 세상에는 철이 정말 늦게 드는 남자가 많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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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마치 큐피트의 장난 같은 짝사랑이 많지요.
 그리스 신화를 보면 큐피트는 아폴론에게 다프네를 사랑하게 만드는 화살을 쏜 후에 다프네에게는 아폴론을 미워하게 만드는 화살을 쏘니 아폴론은 다프네에게 달려가고 다프네는 도망치지요.
 한 사람은 대쉬하고 대쉬를 받은 사람은 도망치는 것 같은 짝사랑은 우리 주변에 정말 흔하지요.

 그런데 보통 짝사랑을 받는 사람은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스칼렛은 매력적인 남자 레트를 외면하고 이상주의자 애슐리를 짝사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처럼 매력적인 상대를 외면하고 평범한 상대를 짝사랑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사람이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에게 관심없는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자들이 바람둥이들한테 끌리는 이유와 남자들이 내숭녀한테 끌리는 이유는 비슷하다는 것이지요.
 여자는 한 여자만 사랑하지 못하고 여러 여자를 사랑하는 바람둥이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좋아해도 관심없는 척하는 여자한테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유는 모두 자신에게 관심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성에게 이상할 정도로 끌리는 인간의 심리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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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랑에 빠져 뜨겁게 타오르는 자신의 감정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또는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등과 같은 평범한 말로는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성질이 급하거나 다혈질인 사람은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요." 혹은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요."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순화되지 않은 거친 언어는 고백받는 사람의 마음에 거부감을 줄 수 있지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오." 혹은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고백받는 사람의 호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이와같은 표현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막연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힘들겠지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표현하려면 시인처럼 언어를 승화시켜서 표현해야 되겠지요.
 너무 평범하지도 너무 과격하지도 너무 과장되지도 않은 승화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듣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겠지요.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되는 이유는 평범한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불타오르는 사랑을 보다 시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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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존심을 버려라.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제일 먼저 버려야 할 것이 자존심입니다.

 많은 연인들이 헤어진 후에 돌이켜 보면 자존심 때문에 헤어진 경우가 가장 많지요.

 자존심 때문에 오해가 있어도 해명하지 않아 헤어지는 경우가 많고,

자존심 때문에 싸운 후에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밀지 못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애인에게 표현해 보지도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2. 이상형을 버려라.

 인간의 이상형이란 존재하지 않거나 대단히 드물어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이상형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만 낭비하겠지요.

 이상형을 기다리는 동안에 수많은 좋은 사람을 놓히고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만날 가능성이 없는 이상형을 기다리면서 세월을 낭비하는 것처럼 어리석인 일은 없지요.

 만약 당신이 존재하지 않는 황금새를 찾아서 세상을 돌아다닌다면, 여행도 하고 많은 사람도 만나게 되지만 가만히 앉아서 이상형을 기다린다면 사랑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고 젊은 시절을 보낼 수 있겠지요.

 

 3. 첫사랑을 버려라.

 첫사랑의 감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첫사랑이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해서 만든 사랑의 감정이지요.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했다고 해도 마찬가지의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꼭 그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첫사랑의 감정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첫사랑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지요.

 이러한 첫사랑의 감정은 착시현상과도 같지요.

 그 사람이 아니였다 해도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은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첫사랑에 연연할 필요가 없지요.

 왜냐하면 세상에는 사랑할만한 사람들이 많지만, 첫사랑은 돌아오지 않을테니까요.

 

 4. 첫인상의 편견을 버려라.

 오만과 편견을 보면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에 대한 나쁜 첫인상으로 좀처럼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인간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사람은 사랑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싹이 트면 변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음속에 첫인상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변화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겠지요.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의 이상형이 되려고 노력하는데도 당신은 외면할 것인가요?

 사람의 마음이란 사랑한 후와 사랑하기 전의 태도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도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기 전에 보여준 태도만 기억하면서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5. 과거를 버려라.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나 과거에 있었던 좋지 기억을 버리지 못하면 진정한 사랑을 만들 수 없지요.

 인간은 과거의 시행착오를 반성하면서 미래를 향해서 나가야 하지만, 과거에 묶여서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첫사랑과 비교하게 되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 첫사랑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아무리 비교해 보았자 소용없는 일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애인이 자신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에게 준 상처를 기억하거나, 떠나버린 애인이 예전에 자신에게 잘해주었던 기억을 지우지 못한다면 새로운 사랑을 만들기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기억이 되어야지 미래를 막는 걸림돌이 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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