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없다고 푸념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정말 그런지 학창시절을 한번 돌이켜보자. 

   학창시절, 학년 초반엔 눈을 씻고 봐도 호감가는 남학생이 하나도 없었어도 대개 1학기가 다 가기 전에 호감가는 남학생이 생기지 않았던가!

   인간의 진면목은 처음부터 드러나는 것이 아님을 알자. 

   조언을 하자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첫째 주변 남자에게 마음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주변 남자와 인연이 생길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일년에 팬클럽 모임에서 한두번 만날 수 있는 연예인을 아무리 좋아한들 당신의 남자가 될 가능성이 만분의 일라도 있겠는가 말이다.  

    둘째, 뜨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 이야기가 기왕에 나온 김에 조언하자면, 연예인은 뜨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종종 유명 연예인이 평범한 일반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유명세를 타기 전에 사귄 경우였다. 

   셋째, 마지막으로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에도 잘 팔려나가는 인기 폴더폰이 있다고 한다. 

   틈새시장을 노린 덕분이 아니겠는가. 

   좀 있으면 기능을 단순화한 10만원 대 스마트폰이 나온다는데, 고사양의 스마트폰이 대세인 이때 이렇게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연애에도 이처럼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



   1. 오픈마인드를 가져라.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 오픈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미국에선 많이 쓰는 말인데, 오픈마인드라는 말은 열린 마음이다. 

   여성들이 마음이 늦게 열려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스타일을 너무 고집하다 보면,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도 놓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어떤 사람은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여성들을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에 비유하곤 하는데, 여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대단히 희귀하여 미스코리아급 퀸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고 보면 정답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인기있는 킹카일 텐데, 그런 킹카를 어디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자기 타입의 남자를 고집하다 보면 평생이 가도록 남자를 만나지 못하기 십상이니, 일찌감치 자기 타입을 버리고 오픈마인드, 즉 열린 마음으로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2. 뜨기 전에 만나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것이 최상책이다.

   예전에 필자에게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 중 남자친구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는 여성이 있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남자친구가 무명 시절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필자가 말하려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야구를 좋아한다며 프로야구 선수에게 구애하는 여성팬들이 있는데,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야구 선수와 결혼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 연예인의 팬클럽에 가입해 선물공세까지 해가며 대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기를 얻기 전, 즉, 뜨기 전에 대쉬했다면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다. 


   

   3.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의 킹카에게 마음을 빼앗겨 다른 남자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여성들에게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말이다. 

   주변의 여성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100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월척급의 남자를 만나기 보다는 5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준척급의 남자를 만나기가 백배 이상 수월한 일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이유를 잠시 설명하겠다.

   많은 기업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해 짭짤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이 주력 제품에 쏠리다 생기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집중 공략하면 경쟁률이 떨어지는 반사이익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 하여 핸드폰 회사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사활을 거는데, 이럴 때 오히려 참신한 폴더폰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애로 말하자면, 자기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킹카에게 대쉬하지 말고, 준척급의 남자에게 대쉬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 틈새시장의 이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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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오빠를 놓쳤어요."

   많은 여성들이 천생연분의 짝을 평생토록 기다리지만, 만나지 못하고 혼기가 차면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데, 여자는 천생연분의 짝을 만나기 힘든 것일까?

   많은 여성들이 평생토록 함께 살고픈 천생연분의 짝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만나지 못하는데, 돌이켜 보면 만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만났는데 놓친 경우가 많다.

   괜찮은 남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당신이 전혀 몰라 놓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알고 보니 괜찮은 남자였지만 당시에는 호감이 없어 당신이 거절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서로 호감이 있어도 햄릿처럼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다가 놓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내 주변을 보면, 한번도 괜찮은 이성과 인연이 없었던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아주 특별한 인연을 소흘하게 생각해서 놓친 경우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백마탄 왕자님처럼 잘생긴 남자와 한부서에서 일하다 급속도로 친해지던가, 교회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와 같은 조에 편성되서 오빠 동생사이가 되거나, 학창시절 킹카급의 미남의 짝궁이 되어 단짝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사귀었던가, 한번쯤은 아주 특별한 남자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성들 중에 대단한 남자에게 대쉬를 받았는데, 지나치게 튕기다가 인연을 놓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생겨, '내가 특별하니까 호감이 있는거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주 특별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단한 남자에게 대쉬를 받으면, 공주병에 빠지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런 이유로 아주 특별한 인연을 놓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한창 잘나갔을 때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남자의 대쉬를 받았는데, 마음속에 내가 잘났으니 대쉬를 받는 것이라는 교만과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욕심이 생겨 지나치게 튕기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 정도면, 당신같은 남자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착각이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만날 수 있다는 황당한 갈등이 생기며 갈등하는 사이에 괜찮은 여자에게 빼았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그 인연이 얼마나 특별했던 인연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겨 여자들에게 인기짱이었던 그가 나를 사랑하게 된 것인데도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생겨 연예계쪽으로 마음을 빼았기니(연예인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현상) 인연을 놓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변 여성들 중에 이런 여성들이 있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에게 대쉬를 받는 순간, 호감이 미약해지는 여성들이 있다.

    그토톡 좋아했으면서 막상 사귀면, 단점이 자꾸 눈에 뜨이고, 자꾸 연예계쪽으로 한눈을 팔다가 서로 소원해져 결국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말 특별한 인연을 놓쳤다는 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놓친 인연과 비교하다 인연을 놓치는 경우

   위의 경우처럼 아주 특별한 인연을 놓쳤을 때, 놓친 인연이 너무 아쉬워 마음에서 지우지 못해 비교하다 다시 인연을 놓치는 여성들이 있으니, 이래서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계속 꼬인다는 말이 있는 것 같다.

   주변 남자들 중에 아주 예쁜 여성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겨 사귀는 행운이 오는 남자들이 있는데, 아주 특별한 인연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잘나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여 교만에 빠져 소흘하여 호박이 넝쿨 채 굴러온 듯한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평생을 착각에 빠져 언젠가는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알아주는 여자가 나올 것이라는 왕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아주 특별한 인연을 놓치면,

   '그처럼 멋진 남자가 나를 사랑했었는데...... 이 남자는 그와 비교도 안되. 모든 면에서 다 떨어져.'

   자꾸 너무 비교되서 호감이 안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처럼 멋진 여자가 어떻게 그런 남자와 사겨?'

   이런 교만한 마음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는 내 매력을 알아줄 왕자님이 나오겠지.'

   이런 착각으로 계속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런 인연은 사랑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적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기적은 한번으로 족하지 않을까? 

   한번도 그런 기적이 안 일어나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가?

   그러니, 자꾸 예전의 특별한 인연에 집착하고, 비교하다간 세월만 허송하다 나이만 먹기 십상이다. 



    3. 주변에 있는데 허영심으로 놓치는 경우

    혹시 주변에 인연이 있는데, 이보다 나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 사람이 내 인연이 아니였다고 믿고 싶은 것이 아닐까? (내 인연은 백마탄 왕자님, 아직도 이런 꿈속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말이다)

   '아니야, 아니야. 그 사람은 내 인연이 아니었어. 언젠가는 나의 백마탄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거야.'하며 아직도 동화에나 있을 법한 환타지 속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이게 다 허영심이다.

    남자나 여자나 허영심이 세면, 세월만 허송하다 나이만 먹기 십상이다.

    예전에 만난 남자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여자가 있던데, 그게 어찌 마음대로 되리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한 여성의 경우, 한때 정말 괜찮은 남자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웠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고 한다.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놓친 건 놓친거다.

    놓친 아름다운 인연에 연연하거나 비교하다 보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 헤어진 남친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여성들이 있는데, 허영심이 밥먹여 주는가.



    천생연분처럼 느껴지는 남자를 만날 기회나 인연이 여러 차례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여자들이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여자가 천생연분의 짝을 만나려면, 자신의 주변에서 남자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 힘든 이유는 진정한 사랑이 주변에 없기 때문이 아니라 주변에 있지만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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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처럼 못생긴 남자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오늘의 글에 들어가기 전에 충고 한마디 하자면,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말이다.

   자기 얼굴이 못생겼다고 낙담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남녀간에는 정과 끌림으로 생기는 마법같은 사랑이 있기에 마치 동화에나 나올 법한 미녀와 야수같은 커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으니, 모성애가 발동하면 못생긴 남자도 어느 정도는 귀엽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제 자식이 아무리 못생겨도 더할 나위없이 사랑스러워 보이듯이, 여자가 모성애가 생기면 여드름 투성이의 못생긴 남자도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외모를 전혀 관리하지 않는, 생긴데로 사는 남자는 절대 되지 말라.

   남자들 중에 스펙만 좋으면 여자가 줄을 선다고, 외모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 남자들이 있는데, 아무리 여자가 남자의 외모를 안본다고 해도 봐줄만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종종 교회에서 면도를 일주일 쯤 안하고, 머리도 일주일 이상 안감은 듯한 채로 나오면서도 '자매들이 스펙만 봐서' 여친이 없다는 형제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한가지 명확히 말하자면, 못생긴 남자라도 깨끗이 면도하고, 머리감고, 멋스럽게 옷을 입으면, 인상이 확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외모가 훈남 수준이라도, 면도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촌스럽게 옷을 입으면 인상이 확 구겨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늘 스펙 타령만 하는 남자들을 어떻게 여자가 호감이 생기겠는가? 

   한 남자가 스펙에만 집중한다고 촌스러운 모습으로 다닌다면, 그 촌스러운 모습을 본 여자들이라면, 설령 스펙을 갖추어도 만나보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것이다. 

   그러니, 희망은 가지되, 그 전에 먼저 좀 꾸미자.

   인간이 외견상 동물과 가장 다른 것은 꾸밀 줄 안다는 것이다. 

   동물이야, 생긴대로 살지만, 인간이야 얼마든 멋스럽게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옷이 날개라고, 멋스럽게 차려 입으면, 못생긴 남자도 멋져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 한가지만 명심해도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모성애를 자극하라.

   사실, 모든 남자에겐 희망이 있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마치 전설에서 연금술로 뚝딱 금이 나오듯이 모성애가 사랑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면, 못생겼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 경우가 많고, 설령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어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모성애 자극은 추남이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키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제 모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남자가 모성애를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정들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한번 정이 들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를 느끼다가 어느 한순간 남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며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외모가 영 아닌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생겨 만나게 된 어느 미녀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처음엔 오빠가 부담스러워 피했어요. 근데, 언젠가부터 오빠가 왠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오빠가 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연민이 생겨 오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여자가 모성애가 생기면, 못생긴 남자도 괜찮게 보일 수 있고, 고백이 여자의 모성애를 깊이 자극하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2. 유머로 웃게 만들라.

   못생긴 남자의 또 하나의 희망이 유머다.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자의 유머에 무드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기분전환이라 할까, 웃고 나면 무드가 좋아지기 마련이고, 무드가 좋아지다 보면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못생긴 남자라도 미녀를 언제든 웃게 만들 수 있는 유머감각이 있다면, 호감지수가 높아져 미녀의 호의를 얻을 수 있겠고, 호의가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미녀에게 유머감각을 발휘해보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저를 잘 알게 되면, 저의 진면목을 보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 마음만은 진실하니, 저의 사랑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녀가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다가도, 센스 만점 유머에 한바탕 웃고 나면, 달리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전 유머를 잘 못하는데 어쩌지요?"

   유머 감각이 전혀 없던 목사님께서 대학부 목사님이 된 후 유머 만점의 목사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노력하면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 

 

    3. 마음문을 열게 만들라.

   사랑의 시작은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것이다. 

   잘생긴 남자라면 저절로 여자의 마음문이 열릴 수 있겠지만, 반대로 못생긴 남자라면 여자의 마음문이 저절로 닫히는 것이 일반적이니, 어떤 계기로 마음문을 열 필요가 있는 것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누구도 못생긴 이성과 평생을 함께 할 결심이 쉽지 않다. 

   보통 남자에게는 없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여자의 마음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니,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든 후 진심어린 말로 고백한다면, '이 남자,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은 진실하네. 이런 남자, 사귈 수도 있을거 같아.'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이 못생긴 남자와는 사귀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해도 정에 약한 것이 여자이니, 시간이 지나면 정이 들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4. 부담을 주지 말고 넌지시 다가가라.

   남자가 여자의 사랑을 구할 때, 성패는 부담을 주냐, 주지 않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는 마음이 여려 남자의 구애에 부담이 생기면 견디지 못하고 피하기 마련이다.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처음에는 넌지시 자신의 호감을 살짝 알려주는 정도가 좋다.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전 행복하답니다."이 정도로 약하게 호감을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이상형이라는데 무슨 부담이 있겠는가. 

   여자는 남자들이 자신을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봐주기를 바라는 스칼렛 컴플렉스가 있다. 

   스칼렛 컴플렉스로 인해 여자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여기는 남자에게 쉽게 정이 드는 편이니, 당신에게 언젠가 호감이 생길 날이 올지 누가 알겠는가. 

 


   5.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틱하게 고백하라.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외로움이나 공허함을 느낄 때, 영원한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이때가 결정적인 기회인 것이다.

   너무나 많은 남자들이 마음이 쉽게 변하기에 여자들은 불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여자는 진실한 남자에게 마음이 약해진다. 

   당신의 마음만은 진실하다면, 여자는 당신을 안식처로 여기고 사랑하게 될 수 있다. 

   미녀가 외롭거나 공허함을 느낄 때, 용기를 내어 마음에 와닿는 고백을 해보자.

   모든 여자의 로망은 로맨틱하고 변치않는 사랑이니, 마음에 와닿게 로맨틱하면서도 진실한 고백으로 감동을 준다면, 돌맹이처럼 꼼짝도 하지 않던 미녀의 마음도 열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고백의 시기와 기술이다.

   미녀가 사랑을 갈망할 때, 마치 드라마의 장면처럼 멋들어지게 고백해보자.

   목소리에 진실한 사랑의 감정을 실어 애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고백한다면, 드라마틱한 고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요동치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고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적인 글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이 거절당한 후라도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보는게 어떨까.

   미녀의 마음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다 보면,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되듯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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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대표적인 실언 중에 하나가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이다. 

   젊은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친구에게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라고 찬미 받고 싶어하는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한마디로 남자가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은 실언으로, 실언 한마디에 관계가 쫑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제 여자친구는 안 그런데요. 제가 걸그룹 이야기해도 절대 질투하거나 화 안내요."라고 말하는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여자친구가 정말 착해서일수도 있지만, 말을 안할 뿐이지 남자친구의 입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듣는 건 기분이 언짢을 수 밖에 없는 일이고, 그러다 나중에 "오빠, 우리 헤어져. 오빠는 철이 없어."하고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 


   

   다음은 옛날 이야기인데, 이걸 읽으면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이 왜 실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옛날에 시골에 사는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장안에 갔다. 장안에서 본 것은 무엇이든지 신기했지만 가장 신기했던 것은 장안의 아름다운 기생들이었다. 장안의 기생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다. 

   장안에서 과거를 보고나서 고향으로 돌아온 선비는 자신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여인이 보고 싶어 고향에 오자마자 바로 그녀를 찾아가서 장안에서 본 것들을 말하면서 장안의 기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들을 본 적이 없었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어."

   장안의 기생들의 외모를 극찬하는 그의 말에 화가 난 그녀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세요. 그들이 얼마나 예쁜지 제가 봐야겠어요."

    선비는 그녀가 화난 줄도 모르고 물었다. 

    "여자가 기생들을 만나 뭐하려고 그러느냐?"
   그녀는 홧김에 말했다.
   "저보다 예쁜 여자가 있다면 모두 죽여버리겠어요."

   그는 그녀의 엽기적인 말에 어의가 없어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하하하, 장안에는 선녀처럼 아름다운 기생들이 수없이 많은데 어찌 네가 그들을 다 죽일 수 있겠느냐?"
   선녀처럼 아름다운 기생들이 수없이 많다는 그의 말에 자극을 받은 그녀는 더욱 화가 났다.

   "그럼 장안의 기생들이 나보다 예쁘다는 말이예요?"

   "내가 본 기생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예쁘더라. 어찌 너같은 평범한 여인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그 말을 들은 그녀는 그를 노려보며, 

   "다시는 당신을 보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장안의 기생들이나 찾아가세요. 선녀같은 미녀들과 잘해보세요."

   화가 폭발한 그녀는 예전에 그가 정표로 주었던 가락지를 손에서 빼내 냅다 던져 버렸다. 그는 재빨리 그녀가 던진 가락지를 주웠지만 고개를 드니 이미 그녀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자신의 실언을 깨달은 선비는 이미 혼인한 친구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친구의 조언을 들은 그는 다시 그녀에게 찾아가 가락지를 돌려주며 말했다.

   "장안의 기생들이 너보다 예쁘다고 한 것은 내가 농으로 한 말이다. 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데, 장안의 기생들이 어찌 너보다 예쁘겠느냐? 너는 화내는 모습이 예뻐서 내가 너의 화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농 좀 했다."

   이 말에 그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락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선비는 자신의 실언을 수습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남자들이 종종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다가 아름다운 여배우가 나오면 여자친구에게 "정말 예쁘다."하고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실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별 생각이 없더라도 여자는 기분이 크게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여자친구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배우를 보면 '저 여배우 정말 예쁘다.'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그러한 말은 여자친구의 기분을 크게 상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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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