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여성들이, 남자도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거나, 정이 떨어져 마음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잘 아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주변 여성 중에 사귀는 남자친구마다 상처주는 말을 해 이별하는 여성이 있는데, 본인은 남자가 속이 좁아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던데, 다른 남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쉽게 말해, 남자도 말 한마디에 자존심에 상처받아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빛도 갚는다고 누가 말했던가!

   반면에 말 한마디가 엎지른 물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말 한마디에 사랑이 공고해질 수도, 흔들릴 수도 있으니,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을 법한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가 연인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10가지

 


    1. "난 오빠가 우리 아빠 만큼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만큼 무한히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버지와 연인을 비교하여 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버지처럼 자신을 이해하여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마련이라 아버지라도  비교하는건 삼가할 필요가 있겠다. 

   "난 오빠가 날 많이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되는 것을 구태여 아버지든 누구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로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필요가 없을 것이다. 

 


    2. "오빠가 하는게 그렇지,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어."

    농담조라도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언중유골이라고, 농담에도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라. 부모님이 농담조라도 "니 하는게 그렇지. 난 아예 기대도 안한다."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상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미소지으며 "오빠, 나 실망이야. 다음엔 날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3. "나, 오빠 만난거 정말 후회된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가장 상처받는 말이, "널 낳지 않을걸 그랬다."는 말이라고 한다. 철없는 어린이들이라도 부모님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 홧김에 하는 말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큰 상처를 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 홧김에 내뱉은 말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화난다고 말을 막하면 안될 것이다. 

   차라리 "난 오빠가 예전처럼 나한테 잘해줬으면 좋겠어."라고 감성적으로 말하거나 서운한 것이 있다면,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4. "차라리 헤어지자."

  여자는 연인에게 큰 상처를 받으면 '헤어지자'는 말로 연인의 태도를 바꾸게 만드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이 남자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줄 때가 많다.

  여자가 남자의 태도를 바꾸려 하는 말인지, 정말 헤어질 생각이 있는 것인지, 남자가 짐직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훤히 짐작한다고 해도 헤어지자는 말 자체가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헤어지자는 말은 최대한 아껴야 하겠다. 

 


    5. "내가 왜 화났는 줄 알기나 하는거야?"

    여성들이, 남자가 자신이 화난 이유를 모를 때, "내가 왜 화난 줄 알기나 하는거야?"하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화난 이유를 가르쳐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모르는 걸 화내면서 물어봤자 뭐하겠는가 말이다. 

    이는 마치 수학 선생님이 수학에 약한 학생에게 "이렇게 쉬운 문제도 못 풀어?"하고 나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남자는 여자의 심리에 약하다 할까, 여자의 심리를 전혀 짐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데 화낸다고 눈치챌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화가 나도 남자는 원래 눈치가 그러려니 하고 참는 것이 좋지 않을까. 

   


    6. "오빠는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

    여자는 천부적으로 눈치가 빠르지만, 사실, 남자들의 대다수는 여자의 기준으로 봤을 때 눈치가 없는 편이다. 

    많은 여자들의 기준이 되는 아버지나 오빠야, 일심동체처럼 척척 눈치챌 수 있어도, 누이가 없는 남자들은 눈치가 아킬레스건일 정도로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눈치가 없다고 여성들이 화낼 때가 많은데, 바람둥이나 연애 경험이 풍부한 남자가 아니면, 대개 남자의 눈치는 그렇게 빠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눈치가 없다고 화를 내며 괜히 자존심을 상하는 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7. "남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연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처럼 넓은 아량으로 자신을 품어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어 연인이 사소한 일에 짜증내거나 화내면 '남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라고 말할 때가 있는데, 여자는 별 생각없이 했더라도 남자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여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라고 말한다고 가정해 보면 그런 말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8. "오늘따라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네."

   연인과 헤어져도 연인과 나누었던 사랑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헤어진 연인이 생갈 날 때가 있지만, 생각난다고 연인에게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처가 될 수 있다. 

   연인이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보다 헤어진 연인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9. "날 사랑한다면서 그것도 못해줘?"

    최근들어 사화가 물질 만능주의에 빠지면서 연인에게 사랑을 값비싼 선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연인에 대한 애정표시로 값비싼 명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친구나 아는 사람이 명품같은 비싼 선물을 받으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받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사람마다 경제적인 형편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연인에게 무리한 선물은 요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

    종종 여자들이 연인의 차가 산지 오래됬으면 "오빠,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하고 농담삼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농담이라도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입장을 바꿔서 남자친구가 농담이라도 "너 차 바꿀 때가 된거 같은데."라고 말하면 좋겠는가 말이다. 

   필자의 지인 남자 한 명이 여자친구 중 "오빠,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 이 말을 듣고 농담으로 "오빠한테 시집오면 차 바꿀께." 말은 이렇게 했어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고 했다. 

   차라리 남자끼리 "너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하면 웃고 넘겨도 특히 여자친구가 이런 말을 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데, 왠지 차가 낡았다고 무시하는 말 같기도 하고, 결혼하고 나면 차를 자주 바꾸어야 되는, 그러니까 차 바꾸는 걸 좋아하는 여자일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말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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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말 한마디에 오만 정이 떨어졌어요."

   여자들이 남자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잘 아는지 모르겠다. 

   영국의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혼 이유 1위가 남편의 말에 상처받아서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예전에 뉴스를 보니, 남자가 몸무게가 늘어난 아내한테 코끼리같으니 살 좀 빼는 말을 했다가 아내가 상처받아 이혼을 했다는 뉴스를 읽은 적이 있는데, 남자는 별 생각없이 한 말일지 모르지만, 여자는 그 말에 더 이상 결혼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다.   

   여자는 감성이 섬세하고 예민하여, 남자가 별 생각없이 한 말에 큰 상처를 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명심해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남자가 연인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10가지

 


    1. "살 좀 빼라."

    여자가 가장 상처받는 말 중에 하나가 '살빼라.'는 말이다.

    '살이 좀 찐 것 같다'는 식의 완곡한 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데, 노골적으로 살빼라 말하는 것은 헤어질 생각으로 "우리 헤어지자"하고 이별을 고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아내가 남편이 코끼리같으니 살 좀 빼라는 말에 상처받아 이혼했다는 기사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의 외모에 관련된 말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살 빼라는 말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마음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은 연인의 몸무게가 평소보다 늘어나면 별 생각없이 "살 좀 빼라."는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차라리 "너, 예전에는 참 날씬해서 좋았는데...... 지금도 괜찮지만,"하고 돌려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2.  "여자가 왜 그러냐?"

     남자들이, 여자가 다소 여자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여자가 왜 그러냐?"하고 말할 때가 있는데, 이게 여자의 자존심을 건드는 경우가 많다. 

    나도 몰랐는데, 주변 여성들이 '여자가 왜 그러냐'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말은 여자가 듣기에 자신이 여자답지 않다는 뉘앙스가 있거나 심지어 성차별적인 말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여자'라는 말을 빼서 '왜 그러냐?'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3. "옷이 그게 뭐냐?"

   아무리 착한 여자친구라도 "옷이 그게 뭐냐?"는 말은 하지 마라고 충고하고 싶다. 

   뭐긴, 패션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남자들이 보기에 마음에 안들어도 많은 여성들이 입으면 유행 패션이 되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옷이 왜 그래?", "옷이 왜 그렇게 날나리 같냐?" "옷이 왜 그렇게 촌스럽냐?"하고 핀잔을 줄 때가 있는데, 사실은 유행하는 패션인 경우가 많다. 

   여자의 패션은 유행에 민감한데, 남자는 유행에 따르는 여자의 패션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애써 멋지게 차려 입은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정말 연인의 패션이 마음에 안든다면 어떤 옷이 어울린다는 식의 긍정적인 멘트로 말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4. "화장이 너무 찐하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화장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여자가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했는데, "화장을 한거나 안 한거나 마찬가지네."라거나 "화장이 너무 찐하네." 등 화장에 대한 지나친 간섭하는 말은 여자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예의라 할까, 에티켓이라 할까, 화장을 어떻게 하든 그건 본인의 마음이니, 여자의 화장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 

   정,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화장을 옅게 할 때가 더 예뻐."라는 식의 긍정적인 멘트로 말하는 것이 좋겠다. 

 


   5. "넌, 솔직히 예쁜 편은 아니잖아!"

   여자는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있어 매력없는 여자라는 뉘앙스나 여자답지 못하다는 말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을 때가 많다. 

   예쁘다고 칭찬해주지는 못할 망정, 예쁘지 않다는 말 한마디에 여자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아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친구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법이라, 여자가 "나 예뻐?"하고 물어볼 때, "솔직히, 예쁜 편은 아니잖아."하고 대답한다면, 여자는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6. "니 친구 정말 예쁘더라."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고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인에게 하면 독이 되는 말이 있으니 말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와 영화를 함께 보고, 예쁜 여배우에 대해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명심하자.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은 질투심을 불러 일으킬 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에게 라이벌 의식이 강해 남자가 여자 연예인이나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을 하면 상처받거나 속이 뒤집어 질 정도로 질투심이 생길 때가 많으니,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은 여자친구 앞에서 하면 절대 안되겠다. 

 


    7.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여자는 남자에 비교해 대단히 감성적이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이별이 고통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남자의 사랑이 예전같지 못하면, 존재감에 상처를 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들이 보기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도, 이는 일종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심리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싶은 심리나, 여자조차 알 수 없다는 여자의 심리로 인한 것이니,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여성들이 감성에 치우쳐 이별을 결심할 때, 남자는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이런 말은 훈계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다시 생각해보겠니?"하고 부드럽게 말해보는게 어떻겠는가. 

 


   8. "우리 엄마는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냐?"

   적지 않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어머니를 비교해서 말하는데,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아니니 비교한들 아무 소용이 없고, 자존심에 상처만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 

   남자들이, 연인이 어머니처럼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인과 갈등할 때 연인과 어머니를 비교해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이란 누구나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어머니라도 연인과 비교해서 말하면 안되겠다. 

 


    9. "너같은 걸 만난 내가 한심하다."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여 차여 놓고도, 정작 여자친구가 이별을 선언하면, "이별의 이유라도 말해봐."하는 남자들이 있던데, 말 한마디가 여자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많은 남자들이 화나면 말을 함부로 하는데, 함부로 한 말은 여자의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10. "너 성질 참 더럽다!"

   여자친구에게 막말이나 욕을 하고도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리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자는 남자의 막말 한마디에 공포감을 느끼거나, 무서워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막말을 하면, 여자는 자존심에 상처받아 정이 떨어지거나, 무서워서라도 이별을 생각하기 마련이니, 고운 말을 쓰는 습관을 갖거나, 최소한 여자 앞에서만은 고운 말을 쓰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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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예쁘지?"

   여자친구가 내 친구가 예쁘냐고 물을 때 대답을 잘해야 한다. 

   함정 질문이라 할까, 의도가 있는 여친의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다간 점수를 한순간에 왕창 잃어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예쁜 친구를 소개시켜 준 후 "내 친구 예쁘지?"하고 묻는 건, 십중팔구, 아니, 99% 자신이 더 예쁘다는 말을 해주기를 바라는 속내인 것이다.  

   정말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자신보다 더 예쁜 친구에 대해 진심으로 "내 친구 정말 예쁘지?"하며 기분좋게 물어보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말이다.  

    여자가 "내 동생 정말 예쁘지?"하고 물을 때도 "니가 더 예쁜데."하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는 학창시절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이다. 

    모든 여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본능이 있기에, 남자를 사랑할수록 누구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인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니 친구 정말 예쁘네."하고 대답했다간, 여자친구의 속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내 친구 정말 예쁘지?"하고 물을 때는 반드시 "아니 별로, 내가 보기엔 니가 훨씬 더 예뻐."하고 여자친구의 친구는 깍아내리고 여자친구는 치켜올려주라.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만을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니, 아무리 예쁜 여자라고 할지라도 여자친구 앞에선 예쁘지 않다고 말하는 센스가 필요한 것이다. 


  

   남자가 연인에게 절대 솔직하면 안되는 5가지

 


   1. 자신이 예쁘냐고 물어볼 때

   여자 : "김 OO랑 나랑 누가 더 예뻐?"

   남자 : "당근, 니가 더 예쁘지. 내 눈엔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김 OO랑 나랑 누가 더 예뻐?"나 "나 얼만큼 예뻐?"라고 묻는 것은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같은 극찬의 대답을 기대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코웃음을 치며 "너 공주병 있냐?"하거나 심지어 완곡히 말한다고 "니가 예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잖아."라고 말해도 그 실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여자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여자의 마음이 그러하니, 남자가 구태여 "너, 공주병 있냐?"하고 물어보는 건 여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실례라 할 수 있겠다. 


 

   2. 다른 여자가 예쁘냐고 물을 때

   여자 : "내 친구 정말 예쁘지?" 

   남자 : "아니, 난 니가 더 예쁜 거 같은데."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를 볼 때, 질투심을 느끼며 연인만이라도 자신이 그녀보다 예쁘다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그래, 정말 예쁘다."라고 말한다면 안되겠다. 

   "난 니가 더 예쁜 거 같은데."하거나 "글쎄, 난 니 친구 예쁜 줄 모르겠는데. 니가 예쁘지."하고 대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가 마음에도 없이 예쁘다고 말해도 "피, 거짓말."하고 반응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속으로는 '내 남친 정말 센스장이야.'하고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다고 말할 때는 "정말 니가 더 예뻐."하고 감정을 실어주면 더욱 좋겠다. 



    3. 자신의 패션에 대해 물어볼 때

   여자 : "이 옷 어때?"

   남자 : "예쁘고 잘 어울려."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또는 화장에 대해 물어보는 건, 의견을 묻는 것이 아니라 잘 어울린다거나 보기 좋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별로야."라고 말하거나 "어울리지 않는데." 라고 말한다면, 여자의 무드는 한순간에 가라앉기 마련이다. 

   "그럴거면 왜 물어?"하는 남자들이 있을텐데,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가 남자보다 패션감각이 훨씬 뛰어나니, 남자가 구태여 태클을 걸 필요가 없고, 설령 여자의 패션감각이 영 아니라도, 좋은게 좋다고 칭찬해주는게 좋은 것이다. 

   사실, 여자들이 연인을 만날 때는 대부분 특별히 신경써서 옷을 선택한 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대답하기 보다는 무조건 "아주 잘 어울려."라거나 "정말 예쁘다."하고 대답하는 것이 정답이겠다. 

   다만, 여자의 옷이 정말 안 어울리는 경우, 안 어울린다는 식의 표현보다는, 어느 쪽이 더 예쁘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여자가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4.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냐고 물어볼 때

   여자 : "내가 할머니가 되도 날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

   남자 : "당근이지.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여자라면 누구나 세월이 다가도록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인에게 "내가 할머니가 되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라고 질문하는 것을, 남자가 아무 생각없이 "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하고 대답했다간 큰일이 날 수 있다. 

   점수는 물론, 신뢰까지 잃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싶기 마련이다. 

   여자가 찾는 사랑 자체가 변함없는 사랑인데, "글쎄...... 그건 그때 봐야......"하고 불확실한 대답을 준다면, 여자의 사랑 역시 불확실해질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대답에 실망하면, '오빠는 날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하고 떠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날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하고 물을 때, 남자의 대답에 실망해 떠나는 경우가 많으니, 솔직히 말하는게 정답이 아님을 명심하자. 



    5. 결혼자금을 모았냐고 물어볼 때

   여자 : "너, 결혼자금 좀 모았니?"

   남자 : "응, 널 만난 후부터 좀 모았어."

            (독백) '데이트 비용 충당하느라 통장에 한푼도 없는데......'

   여자가 결혼자금이 있냐고 물을 때, "우리 데이트 비용을 데느라,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어."하고 대답하는 건, 몰상식한 말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저런 말을 해서 차인 남자가 있는데, 이는 여자가 듣기에 "너 때문에 돈을 못 모았어."하고 들릴 수 있는데, 여자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여자는 결혼 전에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할 마음이 있어도 남자가 "모은 돈이 없어."라고 말한다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교회에서 자매 하나가 귀뜸해준 말이다. 

   사실, 남자들이 자동차 할부금, 자동차 기름값, 데이트 비용 등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돈을 쓰느라 통장이 빈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너랑 데이트하느라 모아 둔게 별로 없어."라고 말하는 건 상식적으로 예의에 어긋나는 말인 것이다. 

   최근들어 전세가 급등하여 여성들이 남자가 결혼자금을 모으지 않았다는 말에 예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솔직하게 "돈 모은거 별로 없는데."라말한다면 연인을 걱정하게 만들거나 크게 실망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돈없으면서 있다고 말하는거, "이거 완전 거짓말인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결혼할 쯤에 가서도 돈이 없으면 거짓말이 되지만, 그때까지 돈을 모은다면, 혹은 부모님께 받을 돈이 있다면, 꼭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고지식한 면이 있다. 

   이는 남자들이 술만 끊어도 돈이 모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염두한 것이다. 

   쉽게 말해, 절약해서 결혼 전까지 돈을 모을 수 있다면, 꼭 돈이 없다고 이실직고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니, 각자 알아서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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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해봐! 니 전 남친 많이 사랑했어?"

   남자가 솔직히 말하라 해도 절대 솔직히 말하면 안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과거다. 

   과거, 이게 참 골치아프다. 

   여성들이 너무 솔직하게 과거를 말해 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전 기독교인이라, 절대 거짓말을 못해요."

   종교적인 이유로, 혹은 성격상 거짓말을 못해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고해성사하듯이 털어놓는 여성들이 있는데, 감출 수 없는 과거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속내까지 숨김없이 말하는 건 너무 고지식한게 아닐까. 

   이런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헤어진 연인과 주고 받은 메일을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새로이 만난 연인이 우연히 그 메일을 보고, 충격을 받고 물었다.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있는거니?"

    그녀는 고지식하게도 아주 솔직히 말했다. 

    "그런 건 아니고...... 한때 그를 정말 사랑했었어......"

    정말 사랑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꼭 그걸 그렇게 말했어야 했을까? 

    "아, 그거...... 그 사람은 과거일 뿐이야. 신경쓰이면 다 지울께."

    이렇게 말하면, 그냥 끝날 것을, 이런 걸, 솔직해 탈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결혼했다고, 마음놓고 과거를 사실대로 말했다가 큰 풍파를 겪는 여성들이 있는데, 아예 과거는 '할말이 없다'며 입을 다물던가, 꼭 사실대로 말해야 직성이 풀리겠는가. 

    선의의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예컨데, 의사가 중병에 걸린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쉽게 완치될 수 있는 병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잘못하는 걸까? 

    성격상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겠다면, 아예 입을 다무는 방법이 있다. 

    사실대로 말하면, 관계가 쪽날 수 있으니, 융통성을 두는게 어떨까 싶다. 

 


    여자가 연인에게 절대 솔직하면 안되는 5가지

 


   1. 과거

   남자 : "내가 니 첫번째 남자 맞지?"

   여자 : (독백) '사실대로 말하면 안되겠지?'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남자는 자신은 과거가 복잡해도 연인의 과거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여자의 과거가 문제가 안된 적은 없었을 것이다. 

    서양 남자들이, 여자의 과거에 대해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하다 하는데도 많은 서양 여성들이 과거를 숨기거나 축소해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문제가 안된다면 왜 축소하겠는가. 

   남자친구가 과거를 물으면, 차라리 침묵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숙녀가 과거를 말하고 싶지 않다는데, 캐묻는게 비신사적인 매너로 인식되고 있어, 남자도 구태여 계속 캐묻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과거에 대해 물은 걸 미안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쉽게 과거를 말한다면, 그 순간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큰 풍파를 겪거나 관계가 쪽날 수 있으니,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2. 공주병

   남자 : "너, 공주병 있니?"

  여자 : "아니, 난 공주병 없어."

   여자는 본능적으로 어느 정도의 공주병이 있지만, 남자는 여자의 공주병에 거부감이 많기에 공주병이 있어도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남자는 여자의 공주병에 거부감이 있으니 말이다. 

   남자는 겉으로는 연인을 공주처럼 대접해도 속으로는 '그래도 결혼하면 날 왕자처럼 받들겠지?'하고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왕자병이 없는 남자들이 거의 없으니, 아내가 될 여자가 공주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결혼을 망설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3. 이상형에 대한 동경

    여자 : "비, 정말 멋지다. 저런 남자랑 만나는 여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남자 : (삐져서) "멋지긴 뭐가 멋져? 내가 보기엔 별로인데......"

    이렇게 이상형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남자의 속은 뒤집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인의 이상형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연인이 이상형이 아니라도 "오빠가 내 이상형이야."라고 말해주거나 아예 이상형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상형이 있다. 

   결혼한 사람들도 이상형은 따로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솔직하게 사실대로 말한다면 자존심이 상하기 마련이니, 이를 염두해 두기 바란다. 

 


   4. 연인이 최고의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

  남자 : "내가 최고지?"

  여자 : "그래, 최고야."(독백) '최고라고 말하지 않으면 서운해 하겠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인의 최고의 이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솔직히 인간은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강해 연인이 최고의 이성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이상형은 따로 두고 있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만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여겨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일종의 모순일 수 있지만 아무튼 솔직히 말하는 건 삼가할 필요가 있겠다. 

   고지식하게 "내 이상형은......"하고 사실대로 말하는 것보다는 "오빠가 최고야."라고 대답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남자나 여자나 연인에게 최고의 이성으로 여겨지길 바라기 마련이기에 솔직하게 말하는 것보다 거짓말이라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5. 연인의 첫인상

   남자 : "내 첫인상 어땠어?"

  여자 : "인상이 부드럽고 좋았어. 첫눈에 내 남자라는 느낌이 들었지." (독백) '사실은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자꾸 만나다 보니 좋아졌지만......'

    여자는 눈이 높은 편이라, 연인의 첫인상이 별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심하자.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해도, 연인에게 솔직히 말해서 좋을게 없다는 사실을. 

   "그냥 무난했어."하고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는 방법도 있지 않은가. 

   "솔직히, 첫인상은 별로였어."

   입장을 바꿔 이런 말을 들으면 좋겠는가.

   주변 여성에게 물어보면 연인의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자주 만나면서 괜찮은 느낌이 들어 만나게 되었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 

   하지만 남자가 들으면 실망할 수 있기에 첫인상이 별로였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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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