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볼매남이예요."

   볼매남, 즉, 볼수록 매력적인 남자가 어쩌면 가장 매력적인 남자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볼매남이 대세남 뺨치는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말이다. 

   당신이 볼매남이 되어 퀸카를 사로잡는다면 대세남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주변을 보면, 퀸카들이 볼매남들을 만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퀸카도 손쉽게 사로잡는 볼매남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말 그대로 볼수록 매력적인 것이 볼매남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매력적인 남자라도 자꾸 보면 식상해져 매력이 감소할 수 있는데, 볼매남은 거꾸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니 퀸카도 손쉽게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들이 보면 볼수록 빠지는 볼매남의 매력은 어쩌면 무한대일지도 모르겠다. 

   한번 빠지면 자꾸만 빠지게 되는 볼매남이 되어 여심을 사로잡는 팁을 살펴보겠다. 



   볼매남이 되어 여심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백만불 짜리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아라.

   필자가 아는 볼매남들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백만불에 버금가는 미소였다. 

   작살 미소라 할까, 살인 미소라 할까, 여심을 사로잡는 백만불 짜리 미소에 호감이 안 갈 여자가 없을 것 같을 정도니 퀸카도 사로잡는 것이 아니겠는가. 

   얼굴이 잘 생기지 않아도 백만불 짜리 미소를 짓는다면 당신도 볼매남이 되는 것이다. 

   필자 주변에도 퀸카를 사로잡은 볼매남들이 있는데, 볼매남들의 공통점은 백만불 짜리 미소를 자유자재로 지을 줄 안다는 것이었다. 

   따지고 보면, 볼매녀들도 백만불 짜리 미소를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기에 볼매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당신도 백만불 짜리 미소를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다면, 그 자리에서 볼매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미소가 백만불의 가치를 지니려면 생명력, 즉 매력이 있어야 하니,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보자. 



    2.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가 되라. 

    필자가 아는 볼매남들의 특징 중 하나가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는 사실이었다. 

    시시때때로 무궁무진하게 나오는 볼매남의 유머에 여자가 웃다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지구촌 최고의 꽃미남도 사로잡을 수 없는 퀸카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볼매남들인데, 그 비결은 유머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퀸카들이 볼매남들의 작살 유머에 웃다 보면 '세상에 뭐 이렇게 재미있는 남자가 다 있어.'하고 마음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으니, 유머 감각을 최대한 키워보자. 

   "전 유머 감각 별로인데, 어쩌죠?"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노력해서 안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말해주고 싶다.

   필자는 유머 감각없는 남자들이 노력해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자가 되는 경우를 허다하게 목격했다. 

   얼굴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유머 감각은 노력하면 키울 수 있는 것이니 최대한 유머 감각을 키워보자. 



    3. 여자의 무드를 잘 띠우는 로맨틱한 남자가 되라.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잘 띠우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필자가 알기에 볼매남들은 하나같이 여자의 무드를 잘 띠우는 로맨틱한 남자인 것을 볼 수 있었다. 

    필자가 아는 볼매남 역시 화이트데이에 퀸카에게 고백해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화이트데이의 로맨틱함을 최대한 이용한 결과였던 것 같다. 

    꼭 화이트데이가 아니더라도 볼매남들은 분위기있는 곳에서 여자의 무드를 띠울 줄 아는 무드남인 경우가 많았다. 

    여기서 필자가 하고 싶은 포인트는 여자의 무드를 띠울 줄 아는 로맨틱한 남자가 되라는 말이다. 

    여자는 무드를 잘 띠우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무드를 잘 띠우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는 큰 매력으로 느껴지게 마련이니, 여자의 무드를 잘 띠우는 로맨틱한 남자가 되라. 



    4. 매너있는 남자가 되라. 

    여자들이 매너있는 남자에게 잘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볼매남이 되려면 매너있는 남자가 되라. 

    아무리 잘 생긴 남자도 매너가 별로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반대로 남자의 외모가 별로라도 매너가 좋으면 끌릴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예전에 필자의 지인 여성이 얼굴이 보통인 매너남에게 마음을 사로잡혔던 적이 있었는데, "그 오빠, 매너가 짱이라 너무 좋아."하며 완전히 호감을 드러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녀 뿐만 아니라 그녀 주변의 다른 여성들도 그 매너남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몇 년 전 이야기로, 필자는 그때 여자들이 매너남에게 잘 끌린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잘 끌린다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 있다는 것으로 매너만 좋아도 여자에게 매력을 크게 어필할 수 있으니, 볼매남이 되고 싶다면 매너있는 남자가 되자.  



    5. 신뢰할 수 있는 남자가 되라. 

    "오빠는 신뢰할 수 있어요."

    여자는 신뢰할 수 있는 남자에게 마음을 사로잡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보기에 하늘이 두쪽 나도 신뢰할 수 있는 남자가 된다면 없던 호감도 절로 생길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남자에게 잘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신뢰할 수 있는 남자를 다른 말로 듬직한 남자라 할까, 당신이 퀸카에게 친오빠처럼 신뢰할 수 있는 남자가 된다면 퀸카의 마음이라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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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여친은 볼매녀예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여자들, 즉, 볼매녀가 되면 어떤 남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으니, 퀸카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남자는 미소를 잘 짓는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고, 또한 남자는 여자의 화장과 패션에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매력적인 미소에 스타일리쉬한 화장과 패션이면 볼매녀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외모가 평범한 여자도 볼매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남자는 여자의 머리카락에 잘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헤어스타일만 잘 관리해도 볼매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볼매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외모가 평범한 여자도 볼매녀가 될 수 있나요?"

   이렇게 묻는 여자에게 진실을 말하자면, 볼매녀가 되는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컨데, 미소도 평범하고, 화장과 패션도 펑범하고, 헤어스타일도 평범한 여자가 참한 여자는 될 수 있어도 어떻게 볼매녀가 될 수 있겠는가. 

    반대로, 남다른 매력적인 미소, 스타일리쉬한 화장과 패션, 헤어스타일이 세련된 여자라면 그 자체로 볼매녀가 아니겠는가. 

   또한 인간은 좋은 인상을 가진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인상이 좋으면 설령 얼굴이 못생겨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즉 볼매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쯤되면, 누구나 볼매남 혹은 볼매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텐데, 볼매녀가 되어 남심을 사로잡는 팁 5가지를 살펴보자. 




    볼매녀가 되어 남심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좋은 인상으로 남심을 사로잡아라. 

    남자가 여자의 인상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여자가 얼굴은 전혀 예쁘지 않은데도 인상이 너무 좋아 첫눈에 호감이 갔다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여자들이 얼굴이 못생겨도 좋은 인상의 남자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남자도 얼굴은 둘째치고 인상이 좋은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소개팅에서도 종종 인상이 좋은 여자들이 인상 하나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인상이 좋은 것 자체가 큰 매력인 것이다. 

   학창시절,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착한 인상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예쁜 여자가 아니면 이성으로 보이지조차 않는다던 필자의 친구조차 여드름 투성이인 그녀에게 빠져 고백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다. 

   인상만 좋아도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여학생이 몸소 보여주었던 것 같은데, 정말 남자들이 인상이 좋은 여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부터라도 좋은 인상을 가지도록 노력해보자. 



    2. 스타일리쉬한 화장과 패션으로 여성미를 발산하라.

    많은 여성들이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이지만, 막상 큰 효과를 못 보는 것 같은데, 사실은 큰 효과를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이기 때문에 일종의 무승부가 되는 셈이다. 

   쉽게 말해, 만약 모든 여자들이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이지 않고, 당신만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인다면, 남자들의 시선을 혼자 사로잡을 수 있을 텐데, 여성들 대부분이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이기 때문에 크게 빛을 못 보는 것이다. 

   하지만, 크게 빛을 못 보는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화장과 패션으로 치장하는 여성들이 빛을 보기 마련이니, 화장과 패션에 공을 들이는 노력을 포기하면 안되겠다.

   남자는 세련된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한 여성을 보면, 패션빨에 화장빨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여성미에 끌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있는 남자가 있다면 세련된 화장과 패션으로 여성미를 한껏 발산해보자.  



    3. 예쁜 미소로 얼굴을 치장하라. 

    화장과 패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예쁜 미소로 얼굴을 치장하는 것이다. 

    남자는 예쁜 미소를 짓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남자들이 늘 얼굴에 예쁜 미소를 달고 사는 여성들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데, 소개팅에서 남자를 만날 때 화장과 패션에 공들이듯이 미소에도 공을 들인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여자의 미소가 예쁘면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예뻐보일 수 있으니 미녀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예쁘게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예쁜 미소를 자주 지으면 미소가 얼굴에 배여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훨씬 더 예뻐질 수 있으니 예쁜 미소로 얼굴을 치장해보자. 



     4.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라. 

    학창시절, 여학생 짝이 천사처럼 착하다며 마음을 사로잡힌 친구가 있었는데, 착한 것도 큰 매력이라고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기만 해도 매력지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착한 여학생으로 남학생들에게 인정받기만 해도 인기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만큼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잘 끌리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있다면 외모가 평범해도 킹카를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필자 주변에 천사처럼 착한 여자 이웃이 있었는데, 외모는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는데도 이웃 킹카 남자와 결혼해 주변 여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적이 있었다. 

    여자의 마음씨가 천사처럼 착하면 사랑스럽게 느껴져 남심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으니 볼매녀가 따로 없을 것이다. 



     5.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가 되라.  

     착한 여자와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가 동시에 되는 것은 어찌보면 모순일 수 있는데, 공주도 같은 공주라도 착한 공주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것처럼 착한 공주같은 여자가 된다면 모순이 해결될 것이다.  

     남자는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무관심한 척 내숭을 떨기하만 해도 도도해 보일 수 있으니, 아무리 주변에 호감가는 남자가 있어도 공주처럼 도도한 모습으로 내숭을 떨어 남자가 먼저 관심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보라. 

    예컨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 비처럼 선량하면서도 도도한 공주같은 여자가 되면 다이애나 왕세자 비처럼 예쁘지 않아도 도도하게 내숭을 떨기만 해도 남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많은 여성들이 공주처럼 도도하면 내숭만 떨어도 자신의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이 생길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길 것 같다.

   여자가 꼭 내숭을 떨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는데, 여자가 호감을 표현하든 표현하지 않던 호감 표현 여부를 떠나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가 되면 그만큼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포인트다. 

   여자가 공주처럼 도도해 보이기만 하면, 먼저 호감남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주같은 도도함을 잃지 않는 것이다. 

   예컨데, 마치 공주가 호위기사한테, "경이 나한테 관심이 있다면, 나도 경과의 혼인을 고려해보겠노라."하고 도도하게 고백하듯이 "오빠가 저한테 관심이 있다면, 저도 오빠를 사귀는 걸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도도하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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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라면 누구나 왕자병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고, 여자라면 누구나 공주병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자가 알아야할 사실은 여자들의 착각을 유발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남자는 크게 두가지 케이스가 있다.

   하나는 예쁜 옷을 입은 여자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를 반한 듯이 쳐다보는 남자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착각에 빠지는 여자들이 많은데, 반해서 쳐다보는 것이 아니니, 착각하면 안되겠다.

  다른 하나는 고백을 마구잡이로 남발하는 남자들이다.

  여자들의 상식으로는 좋아하지 않으면 고백이란게 하기 힘든 것인데, 고백을 남발하는 남자들은 일단 아무나 사귀고 보자는 식으로 고백을 남발하는 것이니, 착각하면 안되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 남자는 여자 자체에 이성적인 호기심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와 데이트하는 것이 고역이라고 하지만, 남자는 여자에 대한 이성적인 호기심이나 끌림이 많아 호감없는 여자와 데이트해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여자에 대한 남자의 호감은 정말 좋은 호감과 그저 좋은 호감이 있는데, 많은 여성들이 그저 좋은 호감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자에게 별 호감이 없어도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면 궁해서 여자를 찾는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런저런 경우로 남자가 여자들의 착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원래 직감력이 뛰어난데도 착각에 빠지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다.

   결혼한 여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대표적인 착각 5가지를 살펴보겠다.

 

 

   결혼한 여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5가지

  

 

  1. 나처럼 대단한 여자가 남편처럼 평범한 남자와 결혼한 것이 몹시 후회된다.

 

  착각 : 나처럼 매력적인 여자가 결혼을 서둘러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다.

  사실 : 그때 결혼을 안했다고 해도 남편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해설 :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이 시집잘간 걸 보면, 나도 남편보다 훨씬 괜찮은 남자와 결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친구가 괜찮은 남자를 만난 것이 운이거나, 보이지 않는 매력이 있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사실은 친구는 마음이 착하거나('나도 착한데'하고 착각) - 착각은 자유지만, 착하지 않으면서 착하다고 우기면 곤란하다.

  친구가 우연히 좋은 인연을 만났거나('나도 기다렸으면 만났을텐데'하고 착각) - 물론 기다리면 만날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기다리다 혼기 놓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다.

  친구는 자신이 모르는 매력이나 장점이 있거나('나도 숨은 매력이 많은데'하고 착각) - 그런 매력이 있어도 남자에게 드러내는 기술이 없을 것이다.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거나('나도 좋은 남자만나면 여성스러워질 수 있어. 여성스러워지는게 별거 있어? 그냥 하면 되는거지.') - 그게 바로 착각 - 여성스러워지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외모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도 여성스러운 여자나 사랑스러운 여자는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져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들의 장점은 보지 못한 채 자신도 더 기다렸다면 남편보다 훨씬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여자들이 많은 것이다.

 

 

  2. 남편은 나처럼 대단한 여자와 결혼했으니 양보하고 헌신하는 것이 당연하다.

 

  착각 : 공주처럼 매력적인 나와 결혼했으니 남편이 나에게 양보하고 헌신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실 : 공주처럼 매력적인게 아니라 공주병이 심한 것이다.

 

   해설 : 서두에서 밝힌대로 세상에는 여자를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남자들이 많아 여자들이 이러한 남자들의 시선을 받거나, 고백을 받으면 착각에 빠지기 십상이다.  

   고백을 남발하는 남자가 당신에게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오."라고 말했다고 공주병이나 착각에 빠지면 안되겠다.

 

 

   3. 남편에게 시집온 것을 대단한 희생으로 착각한다.

 

   착각 : 세상에 수많은 남자들이 나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당신을 선택했는데, 그걸 모르다니.

   사실 : 아내가 이렇게 착각과 공주병이 심한 여자인 줄 알았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해설 : 앞서 말했듯이 여자는 남자의 단순한 관심이나 이성적인 호기심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여 공주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 중에는 일단 아무나 사귀고 보자는 식으로 여자에게 대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착각에 빠지고, 결혼해도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자신처럼 인기있는 여자가 평범한 남자에게 시집왔다고 착각하여 남편과 결혼한 것을 대단한 희생이라도 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결혼한지 10년이 지났지만 나의 매력은 변하지 않았다.

 

  착각 : 결혼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나의 매력은 변하지 않았다.

  사실 :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피부가 예전같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설 : 남자는 여자의 피부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 자신이 보기에는 매력이 그대로인 것처럼 보여도 남자가 보기에는 매력이 예전같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매력은 나이에 정비례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 착각에 빠지면,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자신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착각에 빠지는 것은 애교 정도로 봐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착각이 심한 여자들은 남편을 매력없는 남자로 무시하거나, 연예인이나 젊은 남자에게 한눈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5. 헤어진 연인이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착각 : 헤어진 그와 결혼했다면 아직도 나를 사랑할 것이다.

   사실 : 그는 이미 당신을 잊은지 오래다. 설령 기억한다고 해도 지금 만나면 실망할 것이다.

 

   해설 : 여자는 남편의 사랑이 식으면, 자신을 사랑했던 헤어진 연인은 지금도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직도 사랑한다면 왜 헤어졌겠는가?

  남자는 20대 초중반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이나 아내가 20대 후반이 넘어가면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젊은 시절에 사귄 연인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워하며, '그와 결혼했다면 아직도 나를 뜨겁게 사랑할꺼야'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연애기간이 길수록 여자의 나이가 들수록 권태기가 깊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그건 전혀 알 수 없는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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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는 변장술에 뛰어났는데, 어느 봄날 궁전 정원에서 화원의 꽃을 감상하던 중에 시들어 죽은 야생화를 보자 자신도 언젠가는 죽은 야생화처럼 시들어 늙어버리면 세상의 그 어떤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결국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남자가 아니면 절대 결혼하지 않을 것을 결심했지만, 에반젤린 공주의 아버지 마이클 왕은 잉글랜드와 앙숙 관계인 스코틀랜드와의 평화를 위해 에반젤린 공주와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왕자를 혼인시키기로 결정했다. 

   청혼장을 보낸 후 청혼하러 런던 궁전에 온 로버트 왕자의 진심을 시험하기 위해 에반젤린 공주는 추녀로 변장한 채 로버트 왕자를 접견했는데, 로버트 왕자는 에반젤린 공주가 추녀인 줄 알고, 에반젤린 공주가 스스로 청혼을 취소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에반젤린 공주에게 자신이 본 여자 중 가장 못생겼다는 말로 모욕해 에반젤린 공주와 청혼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나중에 속은 사실을 깨달은 로버트 왕자가 이를 따지기 위해 에반젤린 공주의 처소를 찾아갔고, 이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반젤린 공주의 진짜 얼굴을 본 로버트 왕자는 무릎꿇고 사과해 에반젤린 공주의 마음을 움직여 3년 후에 다시 청혼하기로 합의했지만, 마이클 왕은 에반젤린 공주에게 로버트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했다. 

   반발한 에반젤린 공주는 추녀로 변장한 채 궁전을 빠져가나 로버트 왕자에게 몸을 의탁하려 했지만, 에반젤린 공주에 앞서 궁전을 빠져나간 로버트 왕자의 행차 행렬을 꼬박 이틀이 걸려 런던에서부터 국경까지 추격했음에도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말았다. 

   이때 에반젤린 공주의 말 란슬롯이 탈진해 쓰러졌지만, 국경의 잉글랜드 병사들의 도움으로 탈진해 쓰러진 란슬롯을 회복시켰고, 국경 근처에서 거지 소녀 위니를 만나 로버트 왕자의 기사들이 국경을 지나갈 때까지 위니의 집에 묵기로 했다. 

   얼굴은 못생겼지만 마음은 천사처럼 착한 위니는 자신에게 단팥빵 하나를 통채로 준 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에반젤린 공주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일주일 분의 빵을 샀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스코틀랜드 기사가 오지 않아 빵이 한 개만 남게 되었다.

   위니가 머리카락을 잘라 빵을 산 사실을 안 에반젤린 공주 역시 머리카락을 잘라 빵을 사려했지만, 위니의 만류로 빵을 살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에반젤린 공주의 머리를 묶은 금실로 짠 머리끈을 팔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냈다.

   머리끈의 가치는 에반젤린 공주의 백마 란슬롯을 팔 것을 제안한 상인 머독의 리어카에 있는 물건 전부를 팔아도 살 수 없을 정도였지만, 교활한 머독에게 속아 일주일 분의 빵과 교환하고 말았다. 

   에반젤린 공주가 국경에 온지 10일째가 된 날, 토마스가 찾아와 국경의 잉글랜드 병사들의 책임자 짐에게 에반젤린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를 보면 억류한 후 런던으로 전령병을 보내라는 명을 내렸지만, 짐은 자신의 아이돌인 에반젤린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를 억류할 수 없다며 병사들과 함께 토마스의 명에 따르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스코틀랜드 왕궁이 있는 에든버러 성에 당도한 토마스는 로버트 왕자를 접견해 잉글랜드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가 로버트 왕자를 찾아오면 넘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로버트 왕자는 토마스의 요구에 대답하지 않은 채 대화의 화제를 돌려 간접적으로 거부의 의사를 밝혔다. 

   토마스가 떠나자 로버트 왕자는 로렌스에게 자신의 기사단을 이끌고 잉글랜드로 가서 잉글랜드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를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모셔오라는 명을 내렸다. 

   에반젤린 공주가 국경에 온지 2주째가 되는 날, 에반젤린 공주는 아침 일찍 일어나 스코틀랜드 기사들의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국경에 있는 잉글랜드 병사들을 찾아갔지만, 헛탕을 치고 돌아가던 중 멀리서 '말도둑을 잡아주세요!'라고 외치는 위니의 목소리와 반대쪽에서 란슬롯이 히히힝 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점점 가깝게 들려오는 위니의 목소리가 난 쪽으로 사력을 다해 달려갔으나, 이미 말도둑이 란슬롯을 끌고 종적을 감춘 후였다. 

   위니의 손을 잡고 잉글랜드 병사들이 있는 국경으로 달려간 에반젤린 공주는 짐에게 도움을 청했고, 근무지 이탈죄로 처벌받는 것을 각오한 짐과 함께 나란히 말을 달려 란슬롯을 되찾으러 나섰다.

   이때 다른 국경 울타리 쪽에서 란슬롯이 히히힝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짐은 에반젤린 공주에게 병사들을 데려오라 말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이 타고 있던 말에게 병사들을 불러오라 말했고, 말은 마치 에반젤린 공주의 말을 알아들은 듯 병사들이 있는 국경 쪽으로 달려갔다. 

   짐은 에반젤린 공주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말도둑을 잡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한 후 혼자서 란슬롯이 히히힝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 국경 울타리 쪽으로 갔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말을 끌고 몰래 짐을 뒤따랐다. 

   짐이 국경 울타리에 도착했을 때는 열 명의 말도둑들이 자신들과 공모한 머독이 란슬롯을 끌고 국경 울타리를 월경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란슬롯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머독이 란슬롯을 달래도 꼼짝도 하지 않자 화가 치민 말도둑 두목 빌이 말채찍으로 후려치려는 순간, 숨어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짐이 나서 말도둑들을 총으로 겨누며 꼼짝마라 했지만, 빌은 오히려 짐에게 거래를 제안하려 했다. 

   짐은 말도둑 열 명을 혼자 상대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해 빌에게 란슬롯을 두고 가면 월경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겠다 제안했지만, 빌은 짐의 제안에 따르지 않았고, 이때 위험을 무릅쓰고 짐을 뒤따라온 에반젤린 공주가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지원병이 왔어요."라고 외친 동시에 란슬롯의 고삐를 잡고 있는 머독을 향해 말을 몰았고, 깜짝 놀란 머독이 말고삐를 놓치자 란슬롯은 머독을 앞발로 걷어찬 후 에반젤린 공주를 향해 달려갔다. 

   에반젤린 공주는 타고 있던 짐의 말을 짐에게 보낸 후 란슬롯을 타고 달아났지만, 무거운 총을 짊어진 짐이 말도둑들에게 잡힐까봐 짐에게 병사들을 데려오라 말한 후 뒤쫓아오는 말도둑들을 위니의 동네로 유도했다. 승마의 달인인 에반젤린 공주는 갈수록 말도둑들과의 거리를 벌이며 달아났으나, 2주일 전에 탈진했던 영향 탓에 란슬롯이 숨을 헐떡거리며 말도둑들에게 따라잡히자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고 빌에게 자신의 말이 잉글랜드 공주의 것임을 밝힌 후 협상을 제의했지만, 빌은 에반젤린 공주를 인질로 삼아 월경할 작정이었다. 

   말도둑들의 인질이 되어 월경하면 짐과 엇갈릴 것을 우려한 에반젤린 공주는 일부러 낙마해 시간을 지체시켰고, 그 사이 짐이 병사들을 데려와 에반젤린 공주를 구출하고 말도둑들을 포위해 체포했다. 짐은 에반젤린 공주를 인질로 삼은 말도둑들을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짐에게 말해 말도둑들이 교수형을 당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 수 있도록 선처하도록 했다. 

   에반젤린 공주가 집으로 돌아와 위니와 함께 빵을 먹으며 란슬롯을 되찾은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에반젤린 공주의 선처로 새 삶을 살게 된 빌이 머독을 잡아와 무릎꿇고 용서를 빌게하자, 에반젤린 공주는 머독에게도 정직하게 살 기회를 주기 위해 용서해주었고, 머독은 위니가 돌려줄 것을 요구한 금실 머리끈을 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품속에 있던 유리 손거울까지 돌려주었다. 에반젤린 공주의 유리 손거울을 빼앗았던 여관 주인과 잘 아는 사이였던 머독은 여관 주인이 전당포 영업을 하는 자신에게 유리 손거울의 값을 알아봐달라 부탁하자 훔쳐 가로챘던 것이다. 머독이 돌려준 유리 손거울은 머독이 란슬롯에게 걷어차였을 때 유리가 깨어졌으나 에반젤린 공주는 나중에 유리를 갈면 된다며 문제삼지 않았다. 

   빌과 머독이 돌아간 후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때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가 짐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과 짐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위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에반젤린 공주는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더욱 피곤해져 한숨 자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위니가 동의하며 에반젤린 공주를 침대에 눕힌 후 자신도 침대에 누웠다. 

   얼마 되지 않아 위니는 잠 들었고, 에반젤린 공주는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 누운 채 깨어진 유리 손거울로 먼지 투성이였을 뿐만 아니라 때가 타서 군데군데 검게 변한 자신의 얼굴을 보고 한바탕 웃은 후 짐과 위니를 맺어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때 로버트 왕자가 보낸 스코틀랜드 기사단이 위니의 동네에 나타났다.

   에반젤린 공주는 재빨리 집밖으로 뛰어나가 손을 들며 외쳐 스코틀랜드 기사단을 불렀지만, 속도를 내 달리고 있던 스코틀랜드 기사단은 에반젤린 공주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지나쳐 가버리고 말았다. 에반젤린 공주가 재빨리 란슬롯을 타고 추격해 외치자 에반젤린 공주의 외침을 들은 스코틀랜드 기사 하나가 말을 돌려 에반젤린 공주에게 다가가 자신들을 부른 이유를 물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이 잉글랜드 공주의 친구이며 스코틀랜드 왕자에게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스코틀랜드 기사는 추녀로 변장한 채 평민 여인이 입는 스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에반젤린 공주의 말을 믿지 않았다. 스코틀랜드 기사들 중 한명이 빈정거리는 투로 에반젤린 공주의 외모를 비하하자 에반젤린 공주는 어처구니가 없어 할 말을 잃었고, 스코틀랜드 기사단은 말을 돌려 그냥 가려고 했다. 이때 에반젤린 공주가 탄 란슬롯이 천하의 명마임을 알아본 로렌스는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들이 찾는 레이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스코틀랜드 기사들을 나무란 후 에반젤린 공주에게 정중히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자신들이 찾는 레이디가 맞는지 물었다. 

   이에 에반젤린 공주는 잉글랜드 공주의 인장이 찍힌 통행증을 로렌스에게 보여주었고,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들이 찾는 레이디임을 확인한 로렌스와 스코틀랜드 기사단 모두가 말에서 내려 에반젤린 공주에게 고개를 숙여 용서를 구했다.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에게 용서를 구한 이들에게 자신과 동행할 친구를 태울 마차를 구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로렌스가 일단 스코틀랜드 국경을 넘은 후 마차를 구해주겠다 제안하자 에반젤린 공주가 로렌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코틀랜드 기사단을 따라 국경 울타리 문으로 갔다.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와 함께 스코틀랜드 기사단과 동행해 국경 울타리 문에 이르자 곧바로 짐이 병사들을 시켜 울타리 문을 열어주었지만, 때마침 멀리서 말을 몰아 달려오는 토마스가 총을 쏴 국경을 폐쇄하라는 명을 내렸다. 어서 국경을 넘으라는 짐의 재촉에도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이 토마스의 명을 무시하고 국경을 통과하면 짐과 잉글랜드 병사들이 곤란해질까봐 국경을 넘을 것을 거절했다. 

   토마스가 울타리 문을 향해 말을 달려올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 로렌스가 에반젤린 공주의 머리에 면사포를 씌우고, 말을 탄 스코틀랜드 기사들이 말을 움직여 란슬롯을 탄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를 가리게 하여 스코틀랜드 기사단 중에 그녀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국경을 폐쇄하라는 명을 내린 토마스의 눈을 속였다. 

   토마스가 짐과 병사들에게 스코틀랜드 기사단 중 여인을 못 보았는지 확인했지만, 짐과 병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못 보았다고 거짓말하자, 국경 폐쇠를 조속히 풀 것을 요구한 로렌스의 압박에 토마스는 국경을 폐쇄하라는 명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기사단이 국경 울타리 문을 통과하려는 순간, 스코틀랜드 기사들이 탄 말들 사이로 위니의 치마가 토마스의 눈에 뜨여 탄로나고 말았다. 결국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을 위해 토마스에게 거짓말한 짐과 병사들을 구하기 위해 자청하여 토마스에게 런던으로 따라가는 대신에 짐과 병사들을 나무라지 않겠다는 토마스의 약속을 받았다.

    짐은 자신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 스코틀랜드 기사단을 따라 국경을 넘어가라 말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짐과 잉글랜드 병사들은 자신의 가족과 마찬가지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신들이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는 에반젤린 공주의 말에 감명받은 짐이 에반젤린 공주에게 자신들이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하자, 에반젤린 공주는 짐에게 자신이 국경으로 돌아올 때까지 위니를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에반젤린 공주와 짐의 대화가 끝나자 로렌스가 에반젤린 공주에게 스코틀랜드 기사단은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에반젤린 공주의 곁을 지키며 보호할 것을 밝혔고, 이 사실을 토마스에게 통보했다.  

   토마스는 에반젤린 공주와 로렌스의 대화 중에 끼어들어 에반젤린 공주에게 실례하지만 공주가 행방불명된 사실을 아는지 물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토마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안다면 하지 말아야한다며 훈계하듯 말한 후 로렌스와의 대화를 마칠 때까지 잠시 기다려 달라 말했다. 

   로렌스와의 대화를 마친 에반젤린 공주는 공주가 행방불명된 사실을 안다고 말했고, 토마스가 이어 공주의 행방을 아는지 묻자 에반젤린 공주는 공주의 행방을 알고 있지만 자신과 공주 사이의 비밀이라며 대답하지 않았고, 이렇게 말하는 에반젤린 공주는 품위가 흘러 넘쳐 토마스는 에반젤린 공주의 품위에 눌려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토마스가 말문이 막히자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을 억류하라는 명을 내린 사람이 누군지 질문을 던졌다. 토마스는 기밀에 해당하는 일이라 밝힐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 말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토마스가 대답하지 않아도 누군지 알만하다 말했고, 토마스가 정말 그녀가 누구인가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 그녀에게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묻자 에반젤린 공주는 레이디 제인을 말한 것이라 대답했다. 

   에반젤린 공주가 말한대로 토마스에게 에반젤린 공주를 억류하라는 명을 내린 사람은 잉글랜드 궁전의 시녀들을 총괄하는 시녀장인 레이디 제인이었다. 에반젤린 공주에 못지 않은 미녀라 소문이 났을 정도로 빼어난 금발에 푸른 눈의 미인인 레이디 제인은 안젤리카 왕비의 자리를 노리고 에반젤린 공주를 억류하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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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잘났다는 착각에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남자와 여자의 착각의 차이점이 있다면, 여자의 착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남자의 착각은 영구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컨데, 여자는 초등학생만 되도 자신이 예쁜지 예쁘지 않은지 잘 아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할아버지가 되도록 착각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의 착각은 무덤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 것 같다. 

    필자의 주변에 착각에 빠져 사는 남자들이 있는데, 아마 이들은 할아버지가 되어도 "나 젊었을 땐 잘 나갔다구!"하고 착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다. 

    남자가 착각에 빠지면, 자신은 남자다운 매력이 있어 여자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있다며 과대평가하지만, 아내는 화장빨이라며 평가절하하며 자신이 일찍 결혼해서 손해봤다는 엿장수 마음대로 식의 결론에 도달하여 착각속에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착각이란 빠지면 빠질수록 망상이 심해져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이 중후한 매력이 있어 아내와 이혼해도 젊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허황된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아내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혼한 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5가지

 


   1. 아내가 헌신하면 자기처럼 잘난 남자와 결혼해서 그런 것이라 착각한다.

   착각 : 아내는 나처럼 매럭적인 남자와 결혼했으니 헌신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실 : 여자가 남편에게 헌신하는 것은 모성애 때문이거나 사랑받는 아내가 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

   

   해설 : 남편에 대한 아내의 헌신은 모성애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헌신을 보면, 자신이 잘나서 헌신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애할 때부터 여자가 헌신하면, 남자는 결혼했을 때 보상심리가 생겨 '니가 나처럼 잘난 남자와 결혼했으니, 당연히 헌신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아내에게 일방적인 헌신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방적인 헌신은 안하는 것이 좋겠다.

 

 

   2. 아내보다 예쁜 여자와 결혼할 수 있었다는 착각에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

   착각 :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 자기처럼 매력적인 남자가 결혼을 너무 서둘러 평범한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착각한다.

   사실 : 그때 결혼을 안했다면 아내보다 못한 여자를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해설 : 여성들은 남편과 오래 살다보면, 깊은 정이 들고 정든 남편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에 헌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이러한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 아내보다 예쁜 여자와 결혼할 수 있었는데, 결혼을 서둘러 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다가 걸려도 용서를 구하면 된다.

    착각 : 아내는 나를 의지하며 사니,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다 걸려도 용서를 구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

   사실 :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다가 아내에게 걸리면 용서받아도 자식 때문에 결혼을 유지하는 형식적인 부부관계로 전락하거나 이혼당할 가능성이 높다.

 

   해설 : 남자는 아내 몰래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아도 조심하면 걸리지 않을 것이라 믿고 한눈 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들키면, 아내는 속이 뒤집어져 마음같아서는 이혼하고 싶어도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사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몰래 한눈 팔거나 바람피우다 걸리면 여자는 평생 상처가 되어 자식 때문에 이혼은 안해도 시간이 지나도 용서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아내가 이혼하지 않으면 용서받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4. 바람핀 적이 없는 것을 대단한 희생으로 착각한다.

    착각 : 결혼한 이후로 한번도 바람피운 적이 없는 나는 정말 모범적인 남편이다.

   사실 : 바람피우지 않았다고 모범적인 남편은 아니다.

    

    해설 : 남자가 바람피우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바람피우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모범적인 남편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남자가 결혼한 후에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여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야 모범적인 남편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5. 자기처럼 멋진 남자와 결혼한 아내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착각 : 나처럼 매력적인 남자와 결혼한 아내는 복이 터진 것이다.

   사실 : 남편이 아내에게 잘해주지 않으면, 여자는 행복하기 어렵다.

  

  해설 : 여자가 남자와 결혼할 때는 자신이 잘해주면 남편도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신혼 때 아내가 자신에게 잘해주면 자신이 잘났기 때문에 아내가 잘해주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아내에게 소흘한 경우가 많다. 

  여자가 결혼생활에서 남편에게 상처를 많이 받으면 마음이 돌아서 나중에 잘해주어도 소용없을 때가 많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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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그땐 제가 너무 어렸던 거 같아요."

    -결혼하기 전에 정말 괜찮은 남자를 놓쳤던 여자의 후회-

    많은 여성들이 결혼하기 전에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형이나 자기 타입의 남자를 기다리다 좋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여성들이 "제 이상형을 만났어요.", "제가 아는 언니가 이상형을 만났데요."라며 이상형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데, 이는 천에 하나 나올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일 뿐 더러, 정말 이상형인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다. 

   수많은 남자들이 결혼하기 전에만 이상형이라는 사실을 여성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기껏 신혼초기까지만 이상형이고, 쫌 지나면 본색이 드러나 여성들이 완전 실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상형을 만났어요."라는 여성의 말이 신빙성이 없는 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이상형을 만났어요."라는 여성의 말에 '나도 이상형 만나고 말꺼야.'하며 기다린다고 세월을 허송하지 않기를 바란다. 

   필자의 주변 여성 중 "제가 아는 언니가 이상형을 만났데요."하며 이상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 그 언니가 결혼하고서 3년 쯤 지나 다시 확인하기 바란다. 

   설령 정말 이상형을 만났다고 해도, 과연 그런 언니가 몇 명이나 있을지 생각해 보라. 

   혹시 당신이 알고 지내는 수많은 언니 중 이상형을 만났다는 언니는 딱 한 명이 아닌가? 

    "그치만, 저도 그 언니처럼 이상형을 만나고 싶어요."하는 것이 "저도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처럼 당첨되고 싶어요."하는 말과 무엇이 다를까? 

   여성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이상형이란 존재는 눈이 대단히 높다는 것인데, 여자가 이상형과 사귀려면 자신도 퀸카는 되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상형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결혼하기 전에 타입에 연연하거나, 첫눈에 마음이 끌리는 남자를 기다리는데, 자기 타입의 남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고, 첫눈에 마음이 끌리는 남자도 마찬가지로 만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 이런거에 연연하다가는 결혼해야 할 무렵에 가서는 후회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흔히 하는 착각 5가지

 


    1. 언젠가는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날 것이라는 착각

    "언젠가는 나타나겠지요."

    -혼기가 지나도록 이상형을 기다리는 여자의 말-

    많은 여성들이 하는 말이 "언젠가는 왕자님이 나타날꺼예요."인데, 과연 어느 세월에 나타나고, 어느 세월에 사랑이 이루어질까.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다가 좋은 인연을 다 놓치는 건 아닌지......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느라 일생에 딱 한번 있을까 말까한 좋은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정말로 많다. 

    주변 여성들의 말을 들어보면, 예전에 정말 좋은 인연이 있었지만,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결국 놓쳤다는 여성들이 많았다. 

    놓치면 후회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상형을 포기못해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여성들이 많던데,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필자의 주변 여성 중, 정말 괜찮은 남자가 마치 친오빠처럼 자신을 아껴주고 호감이 있었는데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외면해 놓쳤다고 하는데, 이런 여성들이 정말 많으니, 이상형에 대한 미련 버리기 국민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 이상형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인연만 생기면 그가 저를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어요."

    -이상형과의 인연이 생길거라 착각하고 있는 여자의 말-

    어림잡아 천명에 한명 쯤되는, 쫌 과장일 수 있지만, 아무튼 수많은 여성들이 첫눈에 반할 정도의 남자가 간혹 있기는 하다. 

    종종 교회 자매들이 모임에 나갔다가 "딱 제 타입의 형제를 만났어요."하고 흥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잠시, 천 대 일 쯤 되는 경쟁률에 놀라, 그러니까 수많은 교회 자매들이 다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는 경우를 여러 차례 보았다. 

    알고 보면 미스코리아도 반할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게 아닌가?

    가만히 보면, 남자들은 이상형을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여성들이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훨씬 더 강한 것 같다. 

   드라마에 푹 빠져서 "OO 오빠 너무 좋아요."하며 연예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던데,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도 만나기 힘든 남자를 마음에 두다니, 현실 감각이 너무 떨어진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3. 언젠가는 이상형의 고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오빠가 언젠간 제게 고백해 올 날이 있을꺼예요."

   -이상형의 고백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 착각하는 여자의 말-

    여성들이여, 이상형의 고백을 받기란 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니,  애초부터 기대하지 말라. 

   드라마에서 처럼 "당신이 어디가 왜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좋단 말이야." 이런 고백은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소리가 아니겠는가. 

   백마탄 왕자는 눈이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을 뿐더러 좀처럼 고백하지 않으니, 백마탄 왕자가 퀸카급의 미녀가 아닌 여성에게 이렇게 고백할 일은 없다고 보면 정답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친구 중 학교 여학생들의 대부분이, 그를 좋아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거의 연예인급으로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렇게 인기있는 남자는 거의 먼저 고백하지 않는다. 

   왕자의 자존심이라 할까, 있기있는 남자일수록 고백을 잘하지 않는 법이다. 

   "누구는 고백했다던데요."

   종종 인기 절정의 남자 연예인이 여자친구인 연예인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는 말을 너무 믿지 말자. 

   둘 사이에 서로 호감이 오고 가면, 여자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남자가 매너상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자. 

   여성들이, 주로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언젠가는 이상형도 고백해 올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높이의 차이라 할까, 자존심의 차이라 할까, 백마탄 왕자가 평범한 여자에게 고백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4. 자기 타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그는 제 타입이 아니예요."

    -타입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여자의 말-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를 포기하고 나서, 자기 타입의 남자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명심할 점이 있다.

    자기 타입의 남자가 이상형 만큼이나 만나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여성들 딴에는 이상형을 내려놓은 것이 대단한 결심일 수 있지만, 오십보 백보라는 말처럼, 둘 다 만나기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여성들이 원하는 타입이 여성 취향이라는 점에서 이상형을 만나기보다 오히려 어려울 수도 있다. 

    여성과 남성이 본능적으로 취향이 다른데, 여자가 자기 취향의 남자만을 만나겠다면 외계인을 만나야할 지 모르는 일이다. 

    즉, 여성 취향의 타입인 남자는, 이 지구상에는 없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만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5. 자신의 짝은 첫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착각

    "제 짝은 한번 보면 알 수 있어요."

    -자신이 찾는 남자는 첫눈에 알 수 있다는 여자의 착각-

    여성들이 첫인상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짝이 될 남자는 첫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첫인상부터 여자에게 호감을 줄 정도의 매력적인 남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에 여자가 첫눈에 호감을 느끼는 남자를 만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이성적인 매력은 원래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처음보는 이성은 낯설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과연 무슨 수로 첫눈에 자신의 짝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주변 여성들 중 처음엔 전혀 마음에 없던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성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첫눈에 별로 호감이 안가던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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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교만했던 것 같아요."

   -착각에 빠져 여자친구를 놓친 남자의 통탄!-

    착각은 자유라고 누가 말했던가.

    많은 남자들이 결혼한 후에서야 깨닫는 진리가 있으니, 그것은 한때 사귀었던 자신보다 훨씬 매력이 뛰어난 여자친구를 착각으로 놓쳤다는 사실이다. 

    예컨데, 여자친구가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의 착각은 절정에 이르러, "이래뵈도 내가 훈남이다!" 심지어 "나 정도면 꽃남이다!" 완전히 착각의 세계속에 빠져 헤어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남자의 착각이 바로 여자친구가 사랑에 빠졌을 때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남자는 착각에 빠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잘났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남자친구에게 정들면 모성애를 느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모르고 혼자 나르시즘적인 착각에 빠져 매력적인 여자친구를 놓친다면, 어찌 평생에 한이 되지 않겠는가. 

 


    남자가 결혼하기 전에 흔히 하는 착각 5가지

 


   1. 자신이 아깝다는 착각

   "제가 교만했던 것 같아요. 제 전 여자친구는 정말 예뻤는데......"

   -예쁜 여자친구를 두고도 자신이 아깝다고 착각해 여자친구를 떠나게 만든 남자-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 해도, 착각을 말로 표현하면 참 희한하게 들리기 마련이다. 

   예컨데, 평범한 남자가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솔직히 내가 훨씬 더 아깝지."라고 착각을 그대로 말한다면 얼마나 웃기게 들리겠는가. 

   매력적인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인 남자라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많다. 

   모성애에 끌리는 여자의 사랑을 잘 모르기 때문인 것이다. 

   학창시절, 예쁜 여학생이 자신의 짝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짝이라 사랑하게 된 것이지, 매력 때문이 아님에도 남학생은 자신이 인기짱이라는 착각에 빠져 외면하다 결국 짝이 바뀌면서 호감이 약해지며 인연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생각하기엔 예쁜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건, 십중팔구 자신이 매력적이라 그런 것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정이나 모성애에 끌리는 여자의 사랑을 너무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인연을 놓치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2. 연인은 잡힌 물고기라는 착각

  "그녀가 떠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연인을 잡힌 물고기로 착각한 남자의 말-

   남자는 연인이 아내라도 되는 것처럼, 연인에게 소흘해도 항상 곁에 머무를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연인이 잡힌 물고기라는 착각에 빠져 잘해주지 않을 때가 많지만, 여자는 남자의 변한 태도에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차갑게 돌아서 떠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연인을 잡힌 물고기라고 착각하는 이유는 여자의 마음이 돌아서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는 연인이 떠나도 매달리면 돌아올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가 상처받아 마음이 돌아서면 남자가 아무리 매달려도 돌아오게 만들기 어렵다.

 


   3. 떠난 연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는 착각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의 마음을 돌리겠어요."

   -떠난 연인을 되돌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남자-

   여자가 남자의 변한 태도에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차갑게 돌아서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언젠가는 여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아무리 뜨거웠던 사랑을 나누었다고 해도 마음이 돌아서 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한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헤어진 연인이 차갑게 변한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상처받아 마음이 떠나면 차갑게 돌아서게 될 때가 많기 때문에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돌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정답니다. 

   종종 필자에게 떠난 여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남자들이 있었는데, 여자의 마음이 한번 돌아서면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말요? 믿을 수 없어요."라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계속 연락하던데, 아무리 믿어지지 않아도 사실이 그런 걸 어쩌겠는가. 

 


   4. 연인의 마음이 떠났을 때 관계가 안정되어 간다는 착각

   "관계가 안정되어 간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녀가 떠났어요."

   -오래전 떠날 걸 결심한 연인이 떠나자, 남자의 말-

   여자가 연인에게 실망하여 이별을 결심하면 어차피 헤어질 마당에 연인과 갈등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사랑 싸움을 중단하게 된다. 

   연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남자는 사랑 싸움이 중단되면 관계가 안정되어 간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여자들이 이별할 때, 이별을 결심하고서도 언제 어떻게 이별할지, 때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모르고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5. 떠난 연인이 언젠가는 후회할 것이라는 착각

   "나를 사랑했던 니가 어찌 나없이 살 수 있겠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거야."

   -떠난 연인이 언젠가는 후회할 것이라는 남자의 착각-

   남자는 떠난 연인이 언젠가는 자신을 그리워하며 떠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마음은 한번 돌아서면 마음속에 있는 사랑이 사라져 헤어지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이별의 아픔을 두려워해 연인에게 상처를 받아도 떠나지 못할 때가 많지만, 마음을 정리하여 떠나고 나면 이별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가 많다.

   그러니 남자가 보기에는 냉정한 것처럼 보일 지 몰라도 여자의 마음이 돌아섰다면, 연인을 떠난 것을 후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I am nothing."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남자들이 매력적인 여자친구가 떠난 후, 당신이 없는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이키려 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Wihtout you, I am nothing!"

    여자의 마음이 돌아서기 전에 이런 말을 하면 몰라도, 여자의 마음이 돌아서고 나면

"So, What?"(그래서, 어쩌라고?")이런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 감미롭게 들었던 영어 노래의 가사, "I am nothing.", 이 말이 사실은 착각으로 연인을 놓친 남자의 노래인데, 착각으로 연인이 떠난 후 후회하지 말고, 늦기 전에 착각을 중단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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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한마디에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여성들이, 남자도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거나, 정이 떨어져 마음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잘 아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주변 여성 중에 사귀는 남자친구마다 상처주는 말을 해 이별하는 여성이 있는데, 본인은 남자가 속이 좁아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던데, 다른 남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쉽게 말해, 남자도 말 한마디에 자존심에 상처받아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빛도 갚는다고 누가 말했던가!

   반면에 말 한마디가 엎지른 물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말 한마디에 사랑이 공고해질 수도, 흔들릴 수도 있으니,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을 법한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가 연인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10가지

 


    1. "난 오빠가 우리 아빠 만큼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만큼 무한히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버지와 연인을 비교하여 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버지처럼 자신을 이해하여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마련이라 아버지라도  비교하는건 삼가할 필요가 있겠다. 

   "난 오빠가 날 많이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되는 것을 구태여 아버지든 누구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로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필요가 없을 것이다. 

 


    2. "오빠가 하는게 그렇지,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어."

    농담조라도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언중유골이라고, 농담에도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라. 부모님이 농담조라도 "니 하는게 그렇지. 난 아예 기대도 안한다."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상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미소지으며 "오빠, 나 실망이야. 다음엔 날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3. "나, 오빠 만난거 정말 후회된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가장 상처받는 말이, "널 낳지 않을걸 그랬다."는 말이라고 한다. 철없는 어린이들이라도 부모님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 홧김에 하는 말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큰 상처를 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 홧김에 내뱉은 말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화난다고 말을 막하면 안될 것이다. 

   차라리 "난 오빠가 예전처럼 나한테 잘해줬으면 좋겠어."라고 감성적으로 말하거나 서운한 것이 있다면,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4. "차라리 헤어지자."

  여자는 연인에게 큰 상처를 받으면 '헤어지자'는 말로 연인의 태도를 바꾸게 만드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이 남자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줄 때가 많다.

  여자가 남자의 태도를 바꾸려 하는 말인지, 정말 헤어질 생각이 있는 것인지, 남자가 짐직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훤히 짐작한다고 해도 헤어지자는 말 자체가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헤어지자는 말은 최대한 아껴야 하겠다. 

 


    5. "내가 왜 화났는 줄 알기나 하는거야?"

    여성들이, 남자가 자신이 화난 이유를 모를 때, "내가 왜 화난 줄 알기나 하는거야?"하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화난 이유를 가르쳐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모르는 걸 화내면서 물어봤자 뭐하겠는가 말이다. 

    이는 마치 수학 선생님이 수학에 약한 학생에게 "이렇게 쉬운 문제도 못 풀어?"하고 나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남자는 여자의 심리에 약하다 할까, 여자의 심리를 전혀 짐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데 화낸다고 눈치챌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화가 나도 남자는 원래 눈치가 그러려니 하고 참는 것이 좋지 않을까. 

   


    6. "오빠는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

    여자는 천부적으로 눈치가 빠르지만, 사실, 남자들의 대다수는 여자의 기준으로 봤을 때 눈치가 없는 편이다. 

    많은 여자들의 기준이 되는 아버지나 오빠야, 일심동체처럼 척척 눈치챌 수 있어도, 누이가 없는 남자들은 눈치가 아킬레스건일 정도로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눈치가 없다고 여성들이 화낼 때가 많은데, 바람둥이나 연애 경험이 풍부한 남자가 아니면, 대개 남자의 눈치는 그렇게 빠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눈치가 없다고 화를 내며 괜히 자존심을 상하는 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7. "남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연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처럼 넓은 아량으로 자신을 품어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어 연인이 사소한 일에 짜증내거나 화내면 '남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라고 말할 때가 있는데, 여자는 별 생각없이 했더라도 남자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여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아?'라고 말한다고 가정해 보면 그런 말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8. "오늘따라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네."

   연인과 헤어져도 연인과 나누었던 사랑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헤어진 연인이 생갈 날 때가 있지만, 생각난다고 연인에게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처가 될 수 있다. 

   연인이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보다 헤어진 연인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9. "날 사랑한다면서 그것도 못해줘?"

    최근들어 사화가 물질 만능주의에 빠지면서 연인에게 사랑을 값비싼 선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연인에 대한 애정표시로 값비싼 명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친구나 아는 사람이 명품같은 비싼 선물을 받으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받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사람마다 경제적인 형편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연인에게 무리한 선물은 요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

    종종 여자들이 연인의 차가 산지 오래됬으면 "오빠,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하고 농담삼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농담이라도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입장을 바꿔서 남자친구가 농담이라도 "너 차 바꿀 때가 된거 같은데."라고 말하면 좋겠는가 말이다. 

   필자의 지인 남자 한 명이 여자친구 중 "오빠,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 이 말을 듣고 농담으로 "오빠한테 시집오면 차 바꿀께." 말은 이렇게 했어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고 했다. 

   차라리 남자끼리 "너 차 바꿀 때가 된 거 같은데."하면 웃고 넘겨도 특히 여자친구가 이런 말을 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데, 왠지 차가 낡았다고 무시하는 말 같기도 하고, 결혼하고 나면 차를 자주 바꾸어야 되는, 그러니까 차 바꾸는 걸 좋아하는 여자일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말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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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말 한마디에 오만 정이 떨어졌어요."

   여자들이 남자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잘 아는지 모르겠다. 

   영국의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혼 이유 1위가 남편의 말에 상처받아서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예전에 뉴스를 보니, 남자가 몸무게가 늘어난 아내한테 코끼리같으니 살 좀 빼는 말을 했다가 아내가 상처받아 이혼을 했다는 뉴스를 읽은 적이 있는데, 남자는 별 생각없이 한 말일지 모르지만, 여자는 그 말에 더 이상 결혼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다.   

   여자는 감성이 섬세하고 예민하여, 남자가 별 생각없이 한 말에 큰 상처를 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명심해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남자가 연인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10가지

 


    1. "살 좀 빼라."

    여자가 가장 상처받는 말 중에 하나가 '살빼라.'는 말이다.

    '살이 좀 찐 것 같다'는 식의 완곡한 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데, 노골적으로 살빼라 말하는 것은 헤어질 생각으로 "우리 헤어지자"하고 이별을 고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아내가 남편이 코끼리같으니 살 좀 빼라는 말에 상처받아 이혼했다는 기사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의 외모에 관련된 말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살 빼라는 말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마음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은 연인의 몸무게가 평소보다 늘어나면 별 생각없이 "살 좀 빼라."는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차라리 "너, 예전에는 참 날씬해서 좋았는데...... 지금도 괜찮지만,"하고 돌려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2.  "여자가 왜 그러냐?"

     남자들이, 여자가 다소 여자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여자가 왜 그러냐?"하고 말할 때가 있는데, 이게 여자의 자존심을 건드는 경우가 많다. 

    나도 몰랐는데, 주변 여성들이 '여자가 왜 그러냐'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말은 여자가 듣기에 자신이 여자답지 않다는 뉘앙스가 있거나 심지어 성차별적인 말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여자'라는 말을 빼서 '왜 그러냐?'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3. "옷이 그게 뭐냐?"

   아무리 착한 여자친구라도 "옷이 그게 뭐냐?"는 말은 하지 마라고 충고하고 싶다. 

   뭐긴, 패션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남자들이 보기에 마음에 안들어도 많은 여성들이 입으면 유행 패션이 되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옷이 왜 그래?", "옷이 왜 그렇게 날나리 같냐?" "옷이 왜 그렇게 촌스럽냐?"하고 핀잔을 줄 때가 있는데, 사실은 유행하는 패션인 경우가 많다. 

   여자의 패션은 유행에 민감한데, 남자는 유행에 따르는 여자의 패션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애써 멋지게 차려 입은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정말 연인의 패션이 마음에 안든다면 어떤 옷이 어울린다는 식의 긍정적인 멘트로 말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4. "화장이 너무 찐하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화장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여자가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했는데, "화장을 한거나 안 한거나 마찬가지네."라거나 "화장이 너무 찐하네." 등 화장에 대한 지나친 간섭하는 말은 여자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예의라 할까, 에티켓이라 할까, 화장을 어떻게 하든 그건 본인의 마음이니, 여자의 화장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 

   정,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화장을 옅게 할 때가 더 예뻐."라는 식의 긍정적인 멘트로 말하는 것이 좋겠다. 

 


   5. "넌, 솔직히 예쁜 편은 아니잖아!"

   여자는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있어 매력없는 여자라는 뉘앙스나 여자답지 못하다는 말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을 때가 많다. 

   예쁘다고 칭찬해주지는 못할 망정, 예쁘지 않다는 말 한마디에 여자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아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친구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법이라, 여자가 "나 예뻐?"하고 물어볼 때, "솔직히, 예쁜 편은 아니잖아."하고 대답한다면, 여자는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6. "니 친구 정말 예쁘더라."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고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인에게 하면 독이 되는 말이 있으니 말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와 영화를 함께 보고, 예쁜 여배우에 대해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명심하자.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은 질투심을 불러 일으킬 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에게 라이벌 의식이 강해 남자가 여자 연예인이나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을 하면 상처받거나 속이 뒤집어 질 정도로 질투심이 생길 때가 많으니, 다른 여자가 예쁘다는 말은 여자친구 앞에서 하면 절대 안되겠다. 

 


    7.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여자는 남자에 비교해 대단히 감성적이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이별이 고통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남자의 사랑이 예전같지 못하면, 존재감에 상처를 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들이 보기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도, 이는 일종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심리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싶은 심리나, 여자조차 알 수 없다는 여자의 심리로 인한 것이니,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여성들이 감성에 치우쳐 이별을 결심할 때, 남자는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이런 말은 훈계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다시 생각해보겠니?"하고 부드럽게 말해보는게 어떻겠는가. 

 


   8. "우리 엄마는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냐?"

   적지 않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어머니를 비교해서 말하는데,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아니니 비교한들 아무 소용이 없고, 자존심에 상처만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 

   남자들이, 연인이 어머니처럼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인과 갈등할 때 연인과 어머니를 비교해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이란 누구나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어머니라도 연인과 비교해서 말하면 안되겠다. 

 


    9. "너같은 걸 만난 내가 한심하다."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여 차여 놓고도, 정작 여자친구가 이별을 선언하면, "이별의 이유라도 말해봐."하는 남자들이 있던데, 말 한마디가 여자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많은 남자들이 화나면 말을 함부로 하는데, 함부로 한 말은 여자의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10. "너 성질 참 더럽다!"

   여자친구에게 막말이나 욕을 하고도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리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자는 남자의 막말 한마디에 공포감을 느끼거나, 무서워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막말을 하면, 여자는 자존심에 상처받아 정이 떨어지거나, 무서워서라도 이별을 생각하기 마련이니, 고운 말을 쓰는 습관을 갖거나, 최소한 여자 앞에서만은 고운 말을 쓰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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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예쁘지?"

   여자친구가 내 친구가 예쁘냐고 물을 때 대답을 잘해야 한다. 

   함정 질문이라 할까, 의도가 있는 여친의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다간 점수를 한순간에 왕창 잃어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예쁜 친구를 소개시켜 준 후 "내 친구 예쁘지?"하고 묻는 건, 십중팔구, 아니, 99% 자신이 더 예쁘다는 말을 해주기를 바라는 속내인 것이다.  

   정말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자신보다 더 예쁜 친구에 대해 진심으로 "내 친구 정말 예쁘지?"하며 기분좋게 물어보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말이다.  

    여자가 "내 동생 정말 예쁘지?"하고 물을 때도 "니가 더 예쁜데."하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는 학창시절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이다. 

    모든 여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본능이 있기에, 남자를 사랑할수록 누구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인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니 친구 정말 예쁘네."하고 대답했다간, 여자친구의 속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내 친구 정말 예쁘지?"하고 물을 때는 반드시 "아니 별로, 내가 보기엔 니가 훨씬 더 예뻐."하고 여자친구의 친구는 깍아내리고 여자친구는 치켜올려주라.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만을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니, 아무리 예쁜 여자라고 할지라도 여자친구 앞에선 예쁘지 않다고 말하는 센스가 필요한 것이다. 


  

   남자가 연인에게 절대 솔직하면 안되는 5가지

 


   1. 자신이 예쁘냐고 물어볼 때

   여자 : "김 OO랑 나랑 누가 더 예뻐?"

   남자 : "당근, 니가 더 예쁘지. 내 눈엔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김 OO랑 나랑 누가 더 예뻐?"나 "나 얼만큼 예뻐?"라고 묻는 것은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같은 극찬의 대답을 기대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코웃음을 치며 "너 공주병 있냐?"하거나 심지어 완곡히 말한다고 "니가 예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잖아."라고 말해도 그 실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여자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여자의 마음이 그러하니, 남자가 구태여 "너, 공주병 있냐?"하고 물어보는 건 여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실례라 할 수 있겠다. 


 

   2. 다른 여자가 예쁘냐고 물을 때

   여자 : "내 친구 정말 예쁘지?" 

   남자 : "아니, 난 니가 더 예쁜 거 같은데."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를 볼 때, 질투심을 느끼며 연인만이라도 자신이 그녀보다 예쁘다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그래, 정말 예쁘다."라고 말한다면 안되겠다. 

   "난 니가 더 예쁜 거 같은데."하거나 "글쎄, 난 니 친구 예쁜 줄 모르겠는데. 니가 예쁘지."하고 대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가 마음에도 없이 예쁘다고 말해도 "피, 거짓말."하고 반응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속으로는 '내 남친 정말 센스장이야.'하고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다고 말할 때는 "정말 니가 더 예뻐."하고 감정을 실어주면 더욱 좋겠다. 



    3. 자신의 패션에 대해 물어볼 때

   여자 : "이 옷 어때?"

   남자 : "예쁘고 잘 어울려."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또는 화장에 대해 물어보는 건, 의견을 묻는 것이 아니라 잘 어울린다거나 보기 좋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남자가 "별로야."라고 말하거나 "어울리지 않는데." 라고 말한다면, 여자의 무드는 한순간에 가라앉기 마련이다. 

   "그럴거면 왜 물어?"하는 남자들이 있을텐데,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가 남자보다 패션감각이 훨씬 뛰어나니, 남자가 구태여 태클을 걸 필요가 없고, 설령 여자의 패션감각이 영 아니라도, 좋은게 좋다고 칭찬해주는게 좋은 것이다. 

   사실, 여자들이 연인을 만날 때는 대부분 특별히 신경써서 옷을 선택한 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대답하기 보다는 무조건 "아주 잘 어울려."라거나 "정말 예쁘다."하고 대답하는 것이 정답이겠다. 

   다만, 여자의 옷이 정말 안 어울리는 경우, 안 어울린다는 식의 표현보다는, 어느 쪽이 더 예쁘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여자가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4.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냐고 물어볼 때

   여자 : "내가 할머니가 되도 날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

   남자 : "당근이지.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여자라면 누구나 세월이 다가도록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인에게 "내가 할머니가 되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라고 질문하는 것을, 남자가 아무 생각없이 "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하고 대답했다간 큰일이 날 수 있다. 

   점수는 물론, 신뢰까지 잃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싶기 마련이다. 

   여자가 찾는 사랑 자체가 변함없는 사랑인데, "글쎄...... 그건 그때 봐야......"하고 불확실한 대답을 준다면, 여자의 사랑 역시 불확실해질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대답에 실망하면, '오빠는 날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하고 떠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날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하고 물을 때, 남자의 대답에 실망해 떠나는 경우가 많으니, 솔직히 말하는게 정답이 아님을 명심하자. 



    5. 결혼자금을 모았냐고 물어볼 때

   여자 : "너, 결혼자금 좀 모았니?"

   남자 : "응, 널 만난 후부터 좀 모았어."

            (독백) '데이트 비용 충당하느라 통장에 한푼도 없는데......'

   여자가 결혼자금이 있냐고 물을 때, "우리 데이트 비용을 데느라,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어."하고 대답하는 건, 몰상식한 말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저런 말을 해서 차인 남자가 있는데, 이는 여자가 듣기에 "너 때문에 돈을 못 모았어."하고 들릴 수 있는데, 여자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여자는 결혼 전에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할 마음이 있어도 남자가 "모은 돈이 없어."라고 말한다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교회에서 자매 하나가 귀뜸해준 말이다. 

   사실, 남자들이 자동차 할부금, 자동차 기름값, 데이트 비용 등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돈을 쓰느라 통장이 빈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너랑 데이트하느라 모아 둔게 별로 없어."라고 말하는 건 상식적으로 예의에 어긋나는 말인 것이다. 

   최근들어 전세가 급등하여 여성들이 남자가 결혼자금을 모으지 않았다는 말에 예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솔직하게 "돈 모은거 별로 없는데."라말한다면 연인을 걱정하게 만들거나 크게 실망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돈없으면서 있다고 말하는거, "이거 완전 거짓말인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결혼할 쯤에 가서도 돈이 없으면 거짓말이 되지만, 그때까지 돈을 모은다면, 혹은 부모님께 받을 돈이 있다면, 꼭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고지식한 면이 있다. 

   이는 남자들이 술만 끊어도 돈이 모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염두한 것이다. 

   쉽게 말해, 절약해서 결혼 전까지 돈을 모을 수 있다면, 꼭 돈이 없다고 이실직고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니, 각자 알아서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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