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를 보면 왕자였던 야수가 미녀의 사랑에 왕자로 변신하는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사실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왕자가 될 수 있으니,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희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 

   모든 여자는 잠재적으로 모성애가 있으니 인연만 있다면 누구나 여자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자의 왕자가 되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수 있는 정성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여자의 마음이란 한순간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한순간 어떤 계기를 통해 모성애를 느껴 사랑이 싹틀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동화 미녀와 야수와 같은 인연을 기다려 보는 것이 어떨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에는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으니, 한번 살펴보겠다.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1. 모성애를 자극하라.

   결국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된 것은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었다.

   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야수에게 연민을 느꼈고, 연민이 모성애가 되었고, 모성애가 사랑으로 승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된 경우는 설레임이 없다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기 때문에 설레임없는 사랑은 여자에게는 팥없는 팥빵과도 같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는 느껴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설레임이 없기 때문인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모성애 자극이다. 

   같은 모성애라도 급이 다르다 할까, 깊이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마치 자식을 두고 떠날 수 없는 어머니의 심정처럼 왠지 남자에게 애틋한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여자가 강렬한 모성애를 느끼면 설레임이 없이도 확 끌리는 사랑이 생길 수 있으니, 깊은 모성애를 자극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2.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라.

   여자가 동경하는 사랑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가슴이 설레이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가 목숨을 버리며 여자를 구하는 영화의 장면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애틋한 사랑이다.

   남자가 여자가 꿈꾸는 미남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추남이라도 여자는 남자의 진심이 마음에 찡하게 와닿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를 변함없이 애틋한 감정으로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면, 미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종종 주변을 보면, 여자들이 일편단심으로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어느 한순간 마음이 열려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여자가 마음에 와닿는 진실한 사랑에 감화받는다면 마치 동화 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3. 부담을 주지 말라.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는 처음에는 미녀가 떠나면 돌아오지 않을까봐 구속하였지만, 나중에는 미녀에게 완전한 자유를 준다.

   자유를 얻어 집으로 돌아간 미녀는 야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결국에는 야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동화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며 성급하게 고백하거나 심지어 결혼 이야기를 불쑥 꺼내며 청혼해서 부담주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부담을 줄 경우, 여자가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사랑을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할 것이다. 

 


   4. 이성으로 보일 때까지 인내하라.

   사랑의 감정이란 어느 한순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인내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여자는 이상형을 동경하는 마음이 강해 야수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오래토록 이상형과 야수사이에서 괴리감을 느껴 이상형을 버리고 야수를 왕자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여자의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으면, 내 진심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들겠지만, 사랑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야수가 미녀의 왕자가 되는데도 꾀 많은 시간이 흘렀듯이, 남자가 여자의 왕자가 되고 싶다면 모성애를 자극하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여자의 마음이란 깊은 정이 들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지만, 정만 든다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 최소한 이성으로 보여야 할 텐데, 장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못생겨도 호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틱한 감동으로 마음을 사로잡아라.

   여자는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야수라도 미녀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에게 깊은 정이 들면 야수가 왠지 모르게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 야수의 사랑이 절실해지고 야수의 사랑을 가슴깊이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야수가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야수가 진실한 사랑으로 미녀를 행복하게 만들면, 시간이 지나면 미녀는 야수를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평소와는 다른 눈빛과 태도를 보이며, 야수의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을 한다.

   "내가 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사랑해줄 수 있니?"

   이럴 때 야수가 미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고백을 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만에 만났을 때 무척이나 반가워 하며 손을 잡거나 특이한 행동을 한다면 미녀의 마음은 이미 야수에게 기울어진 것일지 모른다.

   바로 그 순간, 넌지시 눈빛으로 애정을 표현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가 야수에게 키스하듯이 미녀의 마음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미녀의 마음이 로맨틱한 무드로 요동치고 있을 때 뭔가 찡하게 진심을 표현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미녀의 왕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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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나 여자나 이별할 때 연인에게 말하는 이별의 이유는 거짓말인 경우가 최소 60% 이상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얼마나 정확한 통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인과 이별할 때 이별의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보다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런데, 확률로 봤을 때 여자보다 오히려 남자가 이별할 때 연인에게 이별의 이유를 거짓말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남자들이 연인과 이별하는 가장 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연인의 매력에 증나서인데, 어찌 연인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자가 연인과 이별할 때 거짓말을 하는 이유의 50%가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는데, 설문조사라 아주 솔직하게 말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순종적이지 않으면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이별의 이유를 사실대로 말할 수 없다 보니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순종적이고 자신에게 맞추어 주지 않으면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하고 이별의 이유를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이 말이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가 이별할 때 하는 대표적인 핑계거리인데, 이별의 이유는 딴데있지만, 사실대로 말할 수 없으니까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하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자존심을 버리고, "그럼, 내가 맞춰 줄께."하는 경우가 드물기에 이런 거짓말이 자주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남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설령 가부장적인 남자라 할지라도 여자가 대단히 매력적이라면 공주 대접을 해주며 맞춰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남자가 연인과 이별하는 진짜 이유는 연인의 매력에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즉, 남자가 연인과 이별하는 이유는 연인의 매력에 싫증나서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남자가 연인과 이별할 때 거짓말하는 경우가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 

    통계와 설문조사를 인용하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남자가 이별할 때 하는 거짓말 5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이별할 때 하는 거짓말 5가지



    1.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별의 이유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을 때-

    여자친구와 이별할 때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설령 여자친구와 성격이 맞지 않아도 매력만 있다면 헤어지지 않을거면서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말하며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말이 일종의 핑계거리인 것이다. 

    실상은 여자친구가 맞춰 주지 않아 이별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여자친구의 매력에 싫증나서이지만, 딱히 할 말이 없어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하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 여자가 자존심을 버리고, "그럼, 내가 오빠랑 맞도록 노력할께."하면 남자는 다른 이별의 핑계거리를 대지 않을까 싶다.  



   2. "마음에 여유가 없어."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마음에 없을 때- 

   남자가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말은, 실상은 사랑이 마음에 없다는 말이다. 

   남자가 정말 여자를 사랑한다면,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 이별하겠는가 말이다. 

   사실, 남자가 일에 몰두하다가 여자친구에게 소흘해져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단지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이별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남자가 바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말은 핑계거리일 뿐이고, 사실은 여자친구가 마음에 없는 것이다. 

 


   3.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남자가 연인을 힘들게 만들다가 헤어질 때-

   여자친구를 그다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소흘해 힘들게 만들면서,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하며 이별의 이유를 거짓말하는 남자들이 있다. 

    일종의 미화라 할까, 이별의 이유는 다른 데 있으면서 여자친구를 많이 배려하는 것처럼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하고 거짓말하는 것이다. 

    자신이 여자친구를 힘들게 만드는 줄 안다면, 배려하여 힘들게 하지 않으면 되는 걸, 핑계거리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4. "널 사랑하지만 잘해 줄 자신이 없어."

    -잘 해줄 마음이 없다는 말-

    여자가 결혼하면 남편에게 헌신적이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강한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들이 여자친구와 이별하면서 흔히 하는 말이다. 

   "널 사랑하지만 잘해 줄 자신이 없어."

   솔직한 심정으로는 "니가 헌신적이지 않으니까 이별하는 거야."지만, 말하기가 민망하기에 "널 사랑하지만 잘해줄 자신이 없어."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연인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어서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연인에게 잘해 줄 마음이 없는 것이다. 

 


   5. "널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

  -다시 돌아올 여지를 남겨 두려고 하는 거짓말-

   남자가 연인과 이별하면서도 돌아올 여지를 남길 때 흔히 하는 거짓말이다. 

   사실, 남자는 연인을 사랑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붙잡으려는 경향이 있기에 남자가 연인에게 "널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라 보면 정답이다. 

   남자가 연인에게 이러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비록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기 위해 떠나지만,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다시 돌아올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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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를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

    "사랑한다면서 왜 떠나는건데?"

    이별할 때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하고 떠나는 여자가 있지만, 솔직히,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말은 모순이다. 

    정말 사랑한다면, 왜 떠나겠는가 말이다. 

    물론 정말 사랑해서 떠나는 경우도 있다. 

    여자는 불처럼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남자는 불처럼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 권태기일 때, 여자는 실망하여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하고 이별을 통보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이별의 이유가 있어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떠날 때,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하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정말 사랑하지만 이별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지 않을까 싶다. 

    예컨데, 남자가 돈이 없어서, "오빠가 돈이 없어서."라고 말하기 보다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하고 거짓말하는 여자가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빠를 사랑하지만, 오빠가 돈이 없어서 장래가 안 보여서 헤어지는거야."이지만, 미화라 할까, 이별의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아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여자는 이별의 이유를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하는 식으로 거짓말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는 '말하기 힘든 사연이 있구나.'하고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이별할 때 하는 거짓말 5가지

 


    1.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

    -이별의 이유를 밝히고 싶지 않을 때 하는 거짓말-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이별할 때 이별의 이유를 밝히고 싶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언급한 돈 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상처 때문인 경우도 많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사랑이 식었을 때 이별을 결심했지만, 이별의 이유를 구차게 "오빠 사랑이 예전같지 않아서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듣기 좋게 말하기 위해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빠를 사랑하지만, 더 상처받을까봐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해야겠지만, 그렇게 말하기가 싫어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보면 어떤 경우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때 남자친구의 뜨거운 사랑에 행복했던 여자는 남자친구의 권태기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했지만, 자신이 권태기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 "오빠 사랑이 식어 상처받아 헤어지는거야."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국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여자 : "오빠를 사랑하니까 ('더 상처받을까 두려워'-이 말이 생략됨) 헤어지는거야."

   남자 : "그게 말이 되? 사랑한다면, 왜 헤어져야 하는데?"

   여자 : "난 부족한게 많은 여자니까, 오빠는 나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길 바래." (권태기를 인내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는 말)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라는 말이 진심이라면, 십중팔구는 권태기 문제로 떠나는 것이다. 하지만, 권태기로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기 구차하여 거짓말하는 것이다. 



    2. "나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길 바래."

   -이별의 이유를 말하기 구차한 경우-

    여자는 사소한 일에도 큰 상처를 받아 이별을 결심할 때가 많지만, 사소한 일로 이별한다고 말하기가 구차해 이별의 이유에 대해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는 연인과 전화할 때 연인의 무뚝뚝한 말투나 짜증스러운 말투에 정 떨어져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인에게 "니 말투 때문에 정 떨어져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나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길 바래."라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3.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별의 이유가 성격 차이인 경우-

   성격 차이나 남자가 눈치가 너무 없어 이별할 때 여자는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눈치가 없어 아무리 눈치를 줘도 눈치채지 못하면, 여자가 질려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워 헤어질 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아."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4.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거짓말하는 경우-

   여자는 연인의 사랑에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잘못하는 것이 없어도 실망하여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잘못해서 여자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면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럴 때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아."라는 모호한 말로 이별의 이유에 대해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널 사랑하지만, 내가 부족한 것 같아."

    -차마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 거짓말하는 경우-

   요즘 경제가 어려워 이별의 이유가 경계적인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사랑이 뜨거울 때는 사랑만 있으면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도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 막상 돈없는 남자와 결혼할 엄두가 나지 않아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여자가 연인에게 돈 때문에 떠난다고 차마 말할 수 없으니, "널 사랑하지만, 내가 부족한 것 같아."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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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할 때 밀당이 꼭 필요한가요?"

    연인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준다면 밀당이 필요없겠지만, 문제는 사랑의 확신이 없는 연애 초반이나 권태기에는 연인에게 소흘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는 사랑의 확신이 없는 연애 초반에 소흘할 때가 많고, 남자는 권태기에 소흘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밀당으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어떨까. 

    연인이 자신한테 소흘한데도 그대로 놔둔다면 계속 소흘하거나, 연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밀당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밀당을 하면 "지금 밀당하는거야?"하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밀당을 할 때는 티나게 해서 '지금 밀당하는거야?'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지 말고, '내가 그녀의 소중함을 몰랐구나!'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도록 하자. 

    드라마가 드라마 같지 않고 현실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가 실감나게 연기하기 때문이듯이 밀당을 할 때는 티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남자들이 어렵게 구애해 사귄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안정되면 여자친구가 마치 아내라도 된듯, 잡힌 물고기라도 된듯, 소흘한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밀당이다. 

    여자가 밀당으로 연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팁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밀당으로 남친을 움직이는 팁 3가지

 


   1. 긴장감을 주는 방법

   연인이 빠쁘다며 자주 연락하지 않고 소흘해지면, 자신도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자주 연락하지 않고 연락횟수를 줄여 연인이 답답해서 전화하게 만드는 것이다. 

   연인이 아직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연인이 연락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고, 이러다가 헤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될 것이다. 


   다음은 여자가 밀당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다.

 

   범수와 민주는 사귄지 2년이 지난 커플이다. 

   범수는 연애초반에는 민주에게 하루에도 10번 넘게 연락했지만, 지금은 권태기에 빠져 하루에 한번도 할까 말까다. 

   민주는 여러차례 자주 연락해 달라고 말했지만, 범수는 바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갈수록 연락이 뜸해졌다. 민주는 생각했다.

   '자주 연락하라 말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 어디 이래도 연락 안 하나 두고 보자.'

   민주는 예전에는 범수의 전화를 늦게까지 기다렸지만, 이제는 밤 10시가 넘으면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았다. 

   범수는 민주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화가 나서 받지 않은 것이 아닌가 걱정되어 다음날이 되면 아침부터 전화했다. 

   민주는 그럴 때마다 "미안해. 내가 요즘 피곤해서 일찍 자서."라고 변명했다.

   무관심에는 무관심으로 변명에는 변명으로 맞짱을 놓은 것이다.

   범수는 민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불안했다.

   '내가 요즘 소흘했더니 삐졌나? 설마 헤어지려는 건 아니겠지? 혹시 딴 남자가 생긴 건 아니겠지?'

   범수는 이러다가 민주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후부터는 민주가 때로는 귀찮을 정도로 자주 연락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밀당을 하면, 아무 탈없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밀당을 티나게 하면 서로 '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라는 식의 자존심 싸움으로 변질될 수 있기에 티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밀당을 하는 것이 좋겠다. 

   인간은 교만한 마음이 생기면 연인에게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해도 안되면, 밀당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좋겠다. 


 

   2. 아쉽게 만드는 방법

   인간은 연인은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잘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자신은 연인에게 그다지 잘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의 100%를 부담하고 집에 차로 바래도 줘도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있고, 남자의 경우, 여자친구가 헌신적으로 도시락을 싸주고, 반찬까지 해다줘도 마치 어머니의 고마움을 모르듯 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연인에게 잘해줘도 소용없을 때는 사랑이 식은 척하여 연인이 아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다음의 이야기를 살펴보겠다.

 

   영수와 현주는 사귄지 2년이 지난 커플로 영수가 현주에게 고백해서 만난 사이지만, 지금 영수는 권태기에다 착각에 빠져 있다.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착각이었다. 

   180도 달라진 영수의 태도에 현주는 자신도 권태기에 빠진 것처럼 행동했다. 

   영수로부터 전화가 와도 무심한 목소리로 받았고, 영수가 주말에 놀러가자 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전화가 올 때마다 반가운 목소리, 주말마다 어디 놀러 가자 성화였던 현주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된 듯했다. 

   영수는 자신을 몹시 사랑해주던 현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자 예전이 그리워졌다.

   '예전에 현주가 나한테 정말 잘해주었는데, 내가 그동안 현주에게 너무 소흘했던 것 같아. 앞으로는 현주에게 잘해주어야 되겠어.'

   영수는 현주가 예전처럼 자신에게 잘해주던 시절이 그리웠을 뿐만 아니라 현주가 자신을 떠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현주에게 처음 만났을 때처럼 공주대하듯 했다.

 

   권태기는 권태기로 맞대응할 때 효과가 있을 때가 많다.

   인간은 연인의 뜨거운 사랑을 원하면서도 자신은 다른 이성이나 연예인에게 한눈팔며 권태기에 빠질 때가 많은데, 권태기는 권태기로 대응할 때 큰 효과가 있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지나치게 잘해주기만 하면, 자식이 어머니를 식모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듯이 연인에게 무조건 잘해주면 대접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지나친 사랑이 역효과가 났다면 사랑을 줄여 사랑이 아쉽게 만들 필요가 있겠다. 



   3. 잠수타는 방법

   남자는 헌신적인 여친을 만나면 잘해주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랑을 받기에 오히려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잠수타는 방법이 있다. 

   남자는 여친이 잠수타면, 여친이 떠날까 두려워 잘해주는 경우가 많다. 

   자식이 불효하여 부모님이 자식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자식과 의절하여 관계를 끊으니, 그제서야 후회하며 부모님께 밤낮으로 용서를 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자식이 부모님의 은혜를 모르고 멋대로 행동할 때 부모님께서 "널 더이상 내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면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워 참회하고 용서를 빌 때가 많다.

   부모님이 자식과 의절하는 척하듯 이별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밀고 당기기가 있는데, 앞서 말한 밀고 당기기가 통하지 않을 때 쓰는 최후의 수단이라 할 수 있겠다.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아주 유연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가지 좋은 방법은 장기간 연락을 두절시키는 방법이다. 

   주말에 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와 연락을 두절시키면 연락이 안되어 애간장을 태우며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별을 경고하여 정신 차리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이별할 수도 있음을 우회적으로 살짝 암시하는 방법이 좋다. 

   "너무 힘들어. 이런 식으로는 계속 만날 자신이 없어."라고 말하거나, "우리 원점으로 돌아가 만남을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말해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이별할 수도 있음을 살짝 암시한다면, 상대의 자존심에 상처주지 않고도 밀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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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