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개팅을 다녀온 남자들이 흔히 하는 소리가, "요즘 여자들은 눈이 너무 높아요."이던데, 본인이 괜찮은 남자가 되면 되지 않겠는가?

   "요즘 여자들 눈이 얼마나 높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 줄 아세요?"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겠는가?  

   눈이 너무 높은 여자는 안 만나면 되는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자에게 괜찮은 남자가 되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면, 노력하기에 따라 모든 여자에게는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호감가는 여자에게 괜찮은 남자로 보이는 날이 올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아는 여자들이 말하는 괜찮은 남자는 잘생긴 남자가 아니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팁을 말해주겠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정만 들어도 남자가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울 아빠 최고야."하고 자기 아버지 칭송하는 딸처럼, 혹은 "울 오빠 최고!"하고 자기 오빠 칭찬하는 누이처럼 깊은 정이 들면, 당신도 괜찮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가 눈이 높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고 괜찮은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는게 어떻겠는가.

   괜찮은 남자가 되기 위한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괜찮은 남자가 되기 위한 팁 5가지

 

 

    1. 남성미가 넘치는 박력남이 되라.

   "오빠의 박력있는 모습에 끌렸어요."

   -박력있는 아는 오빠에게 끌린 여자의 말-

   여자는 남자다운 박력있는 터프한 모습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에게 꽃남보다 더 매력적인 남자가 터프한 박력이 있는, 소위, 터프 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60~70년대 서부 영화에서 멋진 서부 사나이의 박력있는 액션을 보여준 터프 가이들이 전세계 여성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이들의 얼굴을 보면, 정말 여자는 남자의 터프한 박력에 끌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남자가 여성적인 매력이 강한 여자에게 여성미를 느껴 끌리듯이, 여자도 남자다운 박력있는 남자에게 남성미를 느껴 끌리는 것이다.

   얼굴이 별로라도 남자다운 박력이 있으면 남성미를 물씬 풍겨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얼굴이 잘생겨도 남자다운 박력이 없으면 여자들에게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박력남이 되기만 한다면 잘생긴 남자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여자들이 종종 나쁜 남자들에게 끌리는 이유도, 바로 나쁜 남자들은 남자다운 박력이 강하기 때문으로, 박력만 제대로 있어도 괜찮은 남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2. 여자를 배려하는 매너남이 되라.

   "많이 기다렸니? 미안해."

   "괜찮아,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

   -매너있게 기다려주는 매너남-

   여자들이 여자를 배려하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에 은근히 끌린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약속시간에 어김없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는 남자를 보면, 왠지 호감이 간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자는 화장도 하고, 옷도 고르고, 그러다 보면,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어질 수 있고, 또한 하이힐을 신기 때문에 길에서 만날 때는 반드시 일찍 와서 기다리는,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매너가 필요하다.

   여자가 하이힐을 신은 채 10분 정도만 길에서 기다려도 다리가 지쳐 무드가 나빠져 데이트에 흥미를 잃기 쉽다.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기거나 교통 사정으로 약속 시간을 지킬 수 없다면, 미리 연락해 약속 장소를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으로 변경해주는 것이 매너있는 행동이다.

   주변 여자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는 오빠 차를 탔는데, 차에서 먼저 내려 문을 열어주었을 때, 왠지 호감이 팍팍 갔다고 한다.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을 때, "내가 들어줄까?"하고 말하는 친절한 매너, 사소하지만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친절한 매너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매너는 어려운 일이 아니니,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매너남이 되도록 하자.


 

   3. 센스있는 남자가 되라.

   "오빠, 센스짱!"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린 여자의 말-

   예전에 필자의 주변 여자에게 어떤 남자가 좋냐고 물어보니,

   "센스있는 남자요."

   어떤 남자가 싫냐고 물어보니,

   "센스없는 남자요."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센스없는 남자는 호감이 가다가도 싫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소개팅에서 첫눈에 영 마음에 안들다가도 남자가 센스있게 척척 나오면, 여자는 왠지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다.

   마치 야구에게 직구 하나만 좋아도 통할 수 있듯이, 남자가 센스 하나만 좋아도 여자에게 괜찮은 남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센스란 일종의 직감적인 감각으로, 센스있는 남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눈치도 빠르고 뭐든 알아서 척척 잘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보기에 시원시원해서 좋은 것이다.

   센스가 뛰어나면 유머 감각도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치고 유머있는 남자 싫다고 할 여자가 없으니, 센스에 유머 감각까지 더해, 센스있는 유머에 능숙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센스있는 유머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센스있는 유머란 현재의 상황이나 여자의 대화에 호응하는 유머로, 예를 들어, 엘레베이터를 탈 때 만원이라는 신호가 울리면, "요즘 제가 다이어트를 안했더니, 엘레베이터가 감당하지 못하는군요. 전 다이어트할 겸 걸어서 올라갈께요. 먼저 올라가세요."하고 센스있게 유머를 하면 여자는 미소짓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남자가 상황에 따른 센스있는 유머로 여자를 웃길 수 있다면,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도 여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친구 중 외모는 영 아니었는데 유머감각이 뛰어나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여자가 남자의 센스있는 유머에 배를 잡고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센스있는 유머남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4. 여자의 무드를 업시키는 무드남이 되라.

   "오빠, 정말 무드짱이예요."

   -무드를 잘 잡는 남자에게 반한 여자의 말-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얼굴이 별로라도 무드를 잘 잡으면 여자에게 인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얼굴은 잘생긴 편이 아닌데도 주변 여자들에게 인기짱인 인기남이 있는데, 알고 보니, 데이트할 때 무드를 잘 띠우는, 무드남이었다.   

   여자와 데이트할 때 무드를 띠우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조명도 무드있는 장소를 잘 찾고, 재치있는 말로 무드를 잘 뛰우니, 여자들이 그와 데이트를 한번 하면, 호감지수가 팍팍 올라갔던 것이다.

   "OO 오빠, 완전 무드짱이야."

   여자의 무드를 아는 남자가 할까, 어떻게 하면 여자의 무드를 업시키는지 잘 아니, 주변 여자들이 그에게 끌렸던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무드를 잘 띠우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며 설레임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무드, 이것이 바로 여자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열쇠가 아닐 수 없다.

   여자라면 누구나 무드있는 남자에게 끌릴 수 있으니, 무드남이 되기만 해도 괜찮은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여자를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진실남이 되라.

   "오빠가 절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끌리고 있는 여자의 말-

   여자는 호감이 없던 남자라도 고백이 마음에 와닿으면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자신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게 와닿아 모성애를 느끼면 없던 호감도 생겨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다만, 모성애와 사랑은 별개의 것으로 여자의 모성애가 사랑으로 바뀌려면, 여자가 느끼기에 어느 정도 남자가 괜찮다 싶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전 외모가 별로인데, 괜찮은 남자가 진짜 될 수 있을까요?"

   다행스럽게도 남자의 외모가 별로라도 박력, 매너, 센스, 무드, 앞서 언급한 네가지에 여자는 큰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 거기에다 진실한 마음을 더하면, 매력도 있고, 마음도 진실한, 괜찮은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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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 바이 스텝!"

   연애에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은 단계적으로 나가라는 말로 남자가 호감녀에게 다가갈 때 명심해야 하는 말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대쉬하자마자 고백하는데, 바로 이런 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스텝 바이 스텝'이다.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예컨데, 먼저 친해진 다음에 단계적으로 다가가다 보면, 언젠가는 호감녀에게 멋진 오빠로 보일지 모르는 일이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주 만나기만 해도, 정들기만 해도, 그만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다. 

   여자는 외로움을 잘 타는 경향이 있으니, 언젠가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여자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질 때, 그때가 바로 당신의 진심을 고백할 절호의 기회로, 때가 될 때까지 '스텝 바이 스텝' 단계적으로 여자의 호감을 쌓는다면, 꿈같은 당신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기 위한 5단계

 


   1.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다가가라.

   "우리 친하게 지내요."

   친하게 지내자는 말에도 부담을 느낄 여성도 있겠지만, 경험적으로 여성들이 이 정도의 말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어 친해지기만 해도 좋은 기회가 절로 올 수 있을 텐데, 대쉬하다 부담을 주면 기회 자체가 상실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자. 

   여자는 이성에게 쉽게 부담을 느낀다. 

   호감없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부담을 느끼는 것이 여자의 심리니, 때가 될 때까지는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자. 

   예컨데, 당신의 호감을 숨긴다면, 여자는 부담없이 당신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호감을 고백하고도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당신은 제 이상형이예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라는 식으로 고백한다면, 여자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여자의 성격에 따라 그것도 부담될 수도 있으니, 그럴 때는 한발 더 물러나서 "그냥 이상형일 뿐이니, 부담갖지 마세요."하고 여자의 부담을 더 줄여주는게 좋겠다.

 


   2.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스텝 바이 스텝!"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다가가자.

   예컨데, 처음엔 마주 치면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만족하고, 그러다 길을 같이 갈 정도로 친해지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친해지면 영화 관람처럼 부담없는 데이트를 신청하고, 데이트하는 사이로 지내다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어 오빠 동생 사이가 되어 지낸다면, 그러다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어느 정도 호감이 생긴 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에 드라마틱하게 고백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주변을 보면, 이런 식으로 해서 남자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교회 오빠라고 들어 보았는가? 

   교회에서 보면, 형제들이 호감있는 자매에게 이렇게 단계적으로 다가가 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던데, 이게 바로 사랑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3.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라.

   "제가 요즘 왜 이리 눈이 낮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는 외로움에 약하다. 

   여자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기면 눈이 절로 낮아져 예전엔 관심없던 남자에게도 관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호감녀가 눈이 아무리 높더라도, 이렇게 외로움을 탈 때는 당신에게 관심이 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여자는 어느 한순간 깊은 외로움에 빠질 때가 있는데, 외로움을 느끼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 눈에 안 차는 남자가 다가왔을 때도 어쩌다 호감이 생길 수 있다.

   교회에서 눈이 하늘처럼 높던 미모의 자매가 갑자기 평범한 형제를 만나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몹시 외로움을 느낄 때 남자가 다가가면, 이같은 대박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4. 여자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라.

  "오빠 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여자들이 자신의 타입에 집착이 강한 편이라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신의 타입과 괴리감을 느껴 별로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성들이 소개팅 후에 흔히 하는 말이 "괜찮긴한데, 제 타입은 아니예요."라는 말이다. 

   하지만,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면, 쉽게 말해, 남자가 괜찮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면, 어느 한순간 호감이 생길 수 있는데, 대개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까지는 시간이 꾀 걸리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남자가 다가왔을 때 처음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손사례를 치던 여자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마음문이 활짝 열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5. 감성적인 고백으로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라.

  "오빠의 고백에 필링이 왔어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백을 하지 못하는 남자가 있는데, 여자는 감성이나 모성애를 크게 자극받아야 비로소 '내가 오빠를 사랑하고 있구나.' 혹은 '오빠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하고 '필링'이 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필링!"

   이 한마디를 주목하자.

   여자는 사랑의 '필링'이 와야 비로소 '이런 느낌이 사랑이구나.'하고 감성적으로  남자의 사랑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진실한 사랑에 여자가 모성애를 크게 느끼면 '내가 아까워.'하다가도 '오빠의 사랑이 너무 아까워.'하는 마음이 생겨 고백을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필링은 감성적이라, 남자가 고백을 멋드러지게 해야 그 필링이 감성적으로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법이다.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 생일같은 특별한 날이나 여자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순간, 드라마틱하게 감성적으로 고백한다면, 꿈같은 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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