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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5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는 팁 5가지


    "저는 못생겨서 연애 따위는 포기하려고요."

    페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가? 

    영화는 못 보았더라도 워낙에 유명한 동화라 다들 스토리는 알텐데, 오늘은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팁을 살펴볼 것이다. 

    미녀와 야수를 보고 필자가 느낀 점을 못생겨서 연애 따위는 포기하겠다는 남자에게 한마디 충고하자면, 희망을 가지라는 말이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도 사랑하게 될 수 있어 세상에는 미녀와 야수같은 커플이 있으니, 못생긴 남자들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다만,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으려면 조건이 중간 이상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못생긴데다 백수라면 어떻게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못생긴 남자가 미녀와의 꿈같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싹틀 수 있는 인연과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기까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케이스를 보면, 같은 학교나 같은 동네, 같은 교회, 같은 회사 등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학교 짝이었다던가, 교회 조원이었다던가, 같은 부서에 있다던가, 자주 만나는 인연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약하자면,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우선 미녀와 정들 수 있는 인연이 있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정성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 서론은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학창시절, 필자의 학교에서 못생겼다고 여학생들의 놀림을 받을 정도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호감녀와 결혼한 일이 있어 필자는 그 친구만 봐도 남자가 못생겨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필자의 친구는 대학교에서 만난 호감녀와 결혼했는데, 그 친그와 이야기는 안 해봤지만, 이야기할 것도 없이 필자의 친구의 호감녀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주변에서 필자의 친구처럼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미녀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낀 경우였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성의 외모를 중시하니, 모성애 자극은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기 위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러면, 미녀의 모성애는 어떻게 자극할 수 있을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한번 정이 들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를 느끼다가 어느 한순간 남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며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못생긴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생겨 만나게 된 어느 미녀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처음엔 오빠가 부담스러워 피했어요. 근데, 언젠가부터 오빠가 왠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오빠가 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연민이 생겨 오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가 자신에게 정이 있는 미녀에게 고백했더니, 미녀는 부담을 느껴 그를 피했다. 

   그런데, 피하고 싶어도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있었기에 자주 마주치다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껴 정이 사랑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여자는 정든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미녀의 모성애를 강하게 자극하려면, 정들게 만든 후 애틋한 고백을 시도해보자. 


 

   2. 유머로 미녀의 무드를 좋게 만들어라.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자의 유머에 무드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남자의 유머 한방이 여자의 무드를 좋게 전환시켜 준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못생긴 남자라도 미녀를 언제든 웃게 만들 수 있는 유머감각이 있다면, 미녀의 무드가 좋아지며 호감지수가 높아져 미녀의 호의를 얻을 수 있겠고, 호의가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한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가 성급한 대쉬로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오히려 미녀의 무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대쉬해올 때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유머감각을 발휘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제가 이래뵈도 인간성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제 마음을 지금 받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를 잘 알게 되면, 저의 진면목을 보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 마음만은 진실하니, 저의 사랑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녀가 화낼 때 남자가 유머로 여자의 무드가 좋게 만든다면, 불쾌함이 유쾌함으로 바뀌는 기막힌 반전이 생길 수 있겠다. 

   사실, 미녀가 못생긴 남자의 고백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택도 없는 부담스러운 고백에 무드가 잡쳐서인데, 유머로 무드를 좋게 만든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전 유머를 잘 못하는데 어쩌지요?"

   유머에 능해야 무드를 좋게 바꿀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밝은 미소에 밝은 목소리로 미녀와 대화를 한다면, 미녀의 무드를 좋게 만들 수 있으니, 밝게 살면 되지 않겠는가.


 

   3. 마음문을 열도록 하라.

   미녀의 사랑을 얻으려면, 먼저 이성 교제의 대상이 되도록 마음문을 열어야하겠다.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교제 불가능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리스트와 타입이 있고, 교제 가능 대상이 될 수 있는 리스트와 타입이 있다. 

   여기서 마음문을 연다는 것은 상대가 나를 교제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즉, 미녀가 이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마음문을 열 수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억지로 미녀의 마음문을 열려하면, 부담만 가중시켜 미녀의 마음에 철벽을 만들어 그것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저도 알고 보면 괜찮은 남자예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딱 한번만 만나주시면, 깨끗이 포기하겠습니다."

   호감도 없는데 눈 딱 감고 만나달라는 것인가?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만날 것이 아닌가. 

   정든 남자라면 정에 못이겨 만날 수 있고, 조건이 좋은 남자면 호기심이 생겨 만날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만남을 강요한다면, 여자로서는 집착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꾸 만나달라고 하면, 스토커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여자의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느 정도 친해진 후 부담을 주지 않게 고백을 하여 마음문을 열게 하는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든 후 고백한다면, '이 남자,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은 진실하네. 이런 남자, 사귈 수도 있을거 같아.'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이 남자는 절대 만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해도 정에 약한 것이 여자이니, 시간이 지나면 정이 들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4. 부담을 주지 말고 기다려라.

   많은 남자들이 미녀에게 대쉬할 때 흔히 하는 잘못 중에 하나가 일방적으로 대쉬하며 부담을 주는 것이다. 

    미녀는 자신에게 눈꼽만큼의 호감도 없는데, 혼자 좋다고 고백한다면,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실패하기 마련이다. 

   고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문을 두드리는 고백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에게 마음을 받아달라는 고백이다. 

   상대에게 호감이 없는데다 매력에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전자의 고백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사랑을 이루려면 남자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여 이런 말을 할지 모르겠다. 

   "전 질질 끄는건 질색이예요."

   하지만, 미녀의 입장은 이럴 것이다. 

   "아무 감정없는거 뻔히 알면서 고백하는 남자들, 딱 질색이예요."

   아무 감정없는 상태에서 전혀 호감이 안가는 이성의 고백을 받는 것은 미녀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미녀들은 수없이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겪기 때문이다. 

   불쾌한 일을 반복해서 겪다보면, 남자의 고백을 듣기만 해도 몸서리쳐질 수가 있다.

   이러한 미녀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성급하게 고백하지 말고, 미녀가 당신에게 정들고 모성애가 생겨 스스로 마음문을 열 수 있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여자는 영원히 변치않는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경향이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어느 정도 정들어 봐줄만 하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진실한 사랑을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여자는 못생긴 남자일지라도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마음이 흔들리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음이 흔들려도 이상형에 미련이 있거나, 주변의 따가운 눈총이 싫어 결국, 사랑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운터 펀치다. 

   여자는 정과 무드에 약하니, 여자가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든 후, 무드가 절정에 달했을 때, 로맨틱한 고백을 한다면, 최상의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었다면,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고백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고 한방에 넘어가는 경우보다 카운터 펀치를 맞은 후 마음이 흔들리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마음이 변하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적인 글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이 거절당한 후라도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고 당기기도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는데, 미녀의 마음이 흔들린다면, 시야에서 사라져 마음을 접은 것처럼 보일 때, 밀고 당기기를 통해 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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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