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여자도 인연과 작업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의 눈높이의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주변을 보면 드물긴 하지만 외모가 평범한 여자가 왕자처럼 잘생긴 남자를 만나는 커플이 있는데, 여자도 인연과 작업에 따라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는 대박 연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만난 인연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정이 많고 모성애가 강해 정들거나 모성애가 생기면, 인연이 절로 사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의 사랑은 절로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여자의 매력이 남자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드니, 여자의 대박 사랑은 구조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다.

   이처럼 여자에게 불리한 남녀간의 역학적인 사랑의 구조로 여자는 현실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매력의 남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작업이다. 

   작업을 통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끌어 올릴 수 있고, 정들게 만들 수 있고, 부성애도 생기게 만들 수 있으니, 여자가 작업만 잘한다면 꿈같은 대박 사랑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대박 사랑을 위해 필요한 세가지 작업


   1. 이성으로 보이기

   교회에서 보면, 자매가 호감있는 형제와 오빠 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는데도 좀처럼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이성으로 보일 수 있을지 살펴보자.


  1) 남자의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라.

   여자가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남자의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하는 방법이다. 

    예쁘게 치장한 후 가까이 다가가 가다듬은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로 "오빠~"하고 남자의 청각을 자극하며, 향기로운 향수로 후각을 자극하며, 예쁜 미소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며, 손으로 살며시 치며 남자의 촉각을 자극하면, 한순간에 이성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이성으로 보이려면,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하라.


   2) 여성미를 발산하라.

   평소에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여성들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를 입으면,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성미가 가장 강렬한 드레스는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교회에서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자매들이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웨딩드레스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순백색의 단아한 원피스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패션인데, 이처럼 순백색의 패션이 여자를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3)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하라.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기 위해 예쁜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하는데,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 연예인의 화려한 패션과 화장에 익숙해져 아주 예쁜 패션과 화장이 아니라면, 큰 도움은 못되는 것 같다. 

   다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한다면,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하여 매력지수가 점차적으로 높아지다 어느 한순간에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을 연구하자.


   4) 호감지수를 높여라.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려고 매력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매력만큼 중요한 것이 호감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매력지수도 따라 높아지니 말이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남자에게 천사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어 호감이 생기게 만들거나, 눈물을 흘리는 연약한 모습으로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한다면, 호감지수가 크게 상승해 한순간에 이성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학창시절,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여학생이 크게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후 이성으로 보인 적이 있었는데, 여학생의 눈물에 부성애를 느껴 호감지수가 크게 상승했던 것 같다.


    5)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라.

   여자가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녀가 차에 단 둘이 함께 있을 때,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분위기있는 음악을 틀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고조되다가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다. 

   단 둘이 아니라도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함께 볼 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며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생기면 시도해보라.


   2. 매력 어필하기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력 어필을 잘해야하겠다. 어떻게 하면 매력 어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1) 자신의 매력을 남자의 눈에 익숙해지게 만드라.

   여자의 매력 어필의 시작은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음식의 제맛을 알려면 어느 정도 입에 익숙해져야 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의 눈에 여자의 매력에 익숙해져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라.

   매력 어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는 것이다. 

   스포츠 경기에서 강적을 이기려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해야 하듯이 말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에 예쁜 미소와 표정에 여성스러운 포즈 등으로 외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착한 마음씨, 좋은 인상, 우아한 언행 등의 내면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발산한다면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3) 다양한 매력으로 남자의 시각을 사로잡으라.

   남자는 여자의 외면적인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으려면, 남자의 시각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 

   시각을 자극할 때 중요한 것은 여성적인 매력, 숨겨진 매력, 개성적인 매력 등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성적인 매력이란 고운 피부나 예쁜 손, 각선미 등의 여자만이 갖고 있는 매력으로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되겠다.

   숨겨진 매력이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애교, 아양, 윙크, 박장대소, 등 평소와는 다른 언행을 통해 드러내는 매력이다. 

   평소에 요조숙녀같은 그녀가 간드러지는 애교나 아양을 떨거나, 매혹적인 윙크를 하거나, 손뼉을 치며 박장대소를 하거나,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다면, 남자에게 드라마의 반전같은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표정이나 미소처럼 자신만이 연출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부가가치가 있어 외모가 예쁘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지고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면, 남자에게 매력적인 여자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3. 정들게 만들기

   깊은 정이 들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상승하여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평생 이성으로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여자도 남자가 깊은 정이 들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깊은 정이 들게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1) 부성애를 깊이 자극하라.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면 모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남자도 여자에게 정들면 부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남자의 부성애는 여자의 모성애처럼 강하지 않아 부성애가 사랑으로 바뀌려면, 부성애를 깊이 자극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부성애를 깊이 자극할 수 있을까?

   남자는 여자의 가련한 모습이나 연약한 모습에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눈물을 더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예를 들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영화를 보면서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너무 슬퍼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눈물을 흘리면, 가련하고 연약해 보이는 모습으로 남자의 부성애를 깊이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2) 친근감을 느끼게 만들라.

   깊은 정이 들게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가 친근감을 느끼게 만드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친근한 목소리로 인사한다면,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간은 정많고 착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 정이 많고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다면 자신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혈육처럼 깊은 정이 들게 만들라.

   깊은 정이 들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은 혈육처럼 깊은 정을 느끼게 만드는 누나같은 여자가 되거나, 공허함이나 외로움같은 인간의 근본적인 고충을 달래주고, 존재감을 느끼게 만드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에게 혈육처럼 깊은 정이 드는 경우가 많다. 어떤 연예인들은 팬들에게 자신의 가족같은 정을 느낀다고 하는데, 팬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누나같은, 어머니같은 친구같은, 팬같은 여자가 된다면, 남자가 깊은 정이 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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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따스한 봄날, 잉글랜드 헨리 왕의 외동딸인 안젤리카 공주는 베일을 쓴 채 마차를 타고 런던 시내를 잠행하던 중 온갖 꽃들과 가로수들이 만개한 런던 시내를 횡보해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어 마부 톰에게 마차를 세우게 하자, 시녀 소피가 호위 기사도 없이 시내를 횡보하다 건달들이라도 만나면 누가 공주님을 호위하겠냐며 손을 잡으며 말렸지만, 안젤리카 공주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마차에서 내렸다. 안젤리카 공주를 따라 마차에서 내린 소피는 안젤리카 공주가 마차에서 멀리 떨어진 시내 쪽으로 걸어가자 걱정되어 간곡히 부탁하며 말렸지만,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의 곁에는 언제나 자신을 호위하는 수호 천사가 있다며 듣지 않았다. 

   

  시내 한복판으로 걸어가던 중 꽃 시장에서 걸음을 멈춘 안젤리카 공주는 꽃 시장에 있는 튤립 꽃다발을 보자 친어머님같은 계모 엘레너 왕비에게 선물하려고 '어머님께서 튤립을 좋아하시니, 튤립 꽃다발을 하나 사야겠어'라고 중얼거렸고, 이 말을 들은 꽃 시장 상인들이 우르르 몰려와 각자의 튤립 꽃다발을 내밀려 서로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하자 당황한 안젤리카 공주가 소피의 손에 끌려 시장을 빠져나오려던 찰나, 상인들이 안젤리카 공주의 팔을 붙들며 꽃다발을 살 것을 강요했다.  


   몹시 당황한 안젤리카 공주는 꽃다발은 필요없으니 놓아달라 소리치며 몸부림쳤지만, 상인들은 사겠다고 말했으니 꽃다발 하나는 사야한다며 생떼를 썼고, 안젤리카 공주는 어쩔 수 없이 급히 호주머니에게 금화를 꺼내 자신의 팔을 붙잡은 상인에게 던져주었지만, 오히려 상인은 안젤리카 공주의 금화를 보자 욕심이 생겨 안젤리카 공주가 상인 모두한테 금화를 주기 전에는 놓아주면 안 된다고 외치며 놓아주지 않았다. 


   다른 상인이 안젤리카 공주를 아씨라 호칭하며 놓아달라 외치는 소피마저 붙잡자 소피가 다급한 나머지 얼떨결에 안젤리카 공주에게 공주님의 수호 천하는 어디에 있냐고 외치자 안젤리카 공주는 놀랍게도 '수호 천사님,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쳤다. 


   꽃 시장 상인들은 상인으로 위장한 건달들로 건달 하나가 베일과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흰눈처럼 하얗고 비단처럼 고운 목선의 안젤리카 공주의 얼굴을 보려고 베잇을 벗기려는 순간, 건달이 갑자기 어디에 맞은 것처럼 외마디를 지르며 몇 미터로 떨어진 곳으로 나자빠졌는데, 이때 나타난 노부인이 안젤리카 공주의 수호 천사로 모든 마법사들이 경외하는 대마법사 헤더였다. 


   대마법사 헤더는 부메랑처럼 날아다니는 지팡이로 건달들을 때려 쫓아버린 후 안젤리카 공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주문을 외워 자신의 모든 마법을 전수했지만, 정작 안젤리카 공주 자신은 헤더의 마법을 전수받았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다. 


   헤더가 떠나자 안젤리카 공주는 헤더가 쫓아버린 건달들이 돌아오기 전에 빨리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피의 손을 잡고 톰이 마차를 세운 쪽으로 달려갔지만, 톰은 보이지 않고, 놀랍게도 수천의 총을 든 병사들이 안젤리카 공주의 마차를 겹겹이 에워싸고 있었고, 이 광경을 보고 놀란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마저 에워쌌다. 


   수천의 병사들은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가 마녀와 한 패거리라 모함한 꽃 시장의 건달들의 말을 듣고 그녀들을 에워싼 것이었다. 병사들의 대장으로 보이는 장교가 안젤리카 공주에게 베일을 벗을 것을 요구하자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베일을 벗으려 했는데, 바로 그 순간 백마를 탄 금발의 기사가 병사들 사이를 뚫고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안젤리카 공주의 호위기사 레오나드였다. 


   레오나드는 안젤리카 공주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병사들의 대장인 아놀드에게 '이 숙녀분들은 공주님과 가까운 분들이니, 아무 조건없이 보내주시오'라고 말하자, 아놀드는 안젤리카 공주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여 사과한 후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를 보내주었다. 


   톰이 건달들에게 붙잡혀 갔을까봐 걱정된 안젤리카 공주는 레오나드와 소피와 함께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며 톰을 찾던 중 때마침 지나가던 병사들에게 톰의 행방을 묻자 톰이 궁전의 병사들에게 붙잡혀 갔음을 알게 되었다.


   안젤리카 공주는 톰을 구하기 위해 소피와 함께 레오나드의 백마를 타고 최대한의 속도로 궁전으로 달려갔지만, 두 사람이 탄 말이라 생각보다 속도가 나지 않자 답답한 나머지 말이 날개라도 달려 단숨에 궁전으로 날아갔으면 좋을 텐데라고 중얼거렸는데, 바로 이때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으니,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가 탄 레오나드의 백마가 히히힝거리더니 마치 새처럼 하늘 위로 달리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이 탄 말이 하늘 위를 나르는 것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어 꿈을 꾸고 있는 줄 알았지만, 소피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말하자 꿈이 아님을 깨닫고 헤더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헤더는 자신이 밑에서 지팡이를 타고 날고 있어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가 떨어지면 받을 테니 안심하라 말했고, 이 말을 듣자 안젤리카 공주는 안심이 되었지만, 소피는 그래도 무서워하자 안젤리카 공주는 헤더에게 말을 내려오게 해달라 말했지만, 헤더는 공주님의 주문으로 나르고 있는 말이라 자신이 내려오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사이에 레오나드의 백마가 궁전의 마당에 착지하자 궁전에 있던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와 총구를 안젤리카 공주와 소피를 향해 겨누자, 안젤리카 공주는 급히 베일을 벗기려 했지만, 손이 말고삐에 걸려 벗길 수 없어 소피에게 베일을 벗기라 말했지만, 소피는 병사들이 총구를 자신들을 향해 겨눈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말에서 떨어져 발을 삐는 바람에 안젤리카 공주의 베일을 벗길 수 없게 되었다. 


   베일을 벗을 수 없게 된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병사들에게 확인시켰지만, 마녀를 두려워하는 병사들은 말을 타고 하늘을 난 안젤리카 공주가 마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젤리카 공주의 목소리를 확인하고도 마녀가 안젤리카 공주의 목소리를 흉내낸 것일지도 모른다며 안젤리카 공주에 대한 포위를 풀지 않았다. 


   병사들이 자신의 신분을 믿지 못하자 안젤리카 공주는 병사들에게 엘레너 왕비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때마침 엘레너 왕비가 나타나 안젤리카 공주임을 알아보고 병사들에게 명을 내려 안젤리카 공주의 손에 걸린 말고삐를 풀어주게 하여 레오나드의 말에서 내려오게 해주었다. 이후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에게 놀라운 말을 들었으니, 바로 헤더가 사악한 마법을 전수해 인간의 영혼을 파멸시키는 사악한 마법사라는 말이었다.


   엘레너 왕비가 사악한 마녀라는 헤더의 말보다는 헤더가 사악한 마법사라는 엘레너 왕비의 말을 믿게 된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이 헤더의 마법을 전수받은 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소피가 모는 마차를 타고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사 루디를 찾아갔는데, 때마침 루디는 마법사 루디라 쓰여진 간판이 달린 건물에서 마술 공연 중이었고, 안젤리카 공주는 건물 입구에 있던 표를 파는 청년 벤자민에게 금화 하나를 주고 표를 사서 루디의 마술 공연장에 들어갔다. 


    이때 루디의 마술 공연은 청중들에게 마지막 마술 공연인 공간 이동 마술을 보여줄 순서였는데, 루디는 공간 이동 마술의 대상자로 안젤리카 공주에게 공간 이동 마술이 속임수라 속삭인 소피를 가리키며 무대로 나와줄 것을 요청했고, 안젤리카 공주는 루디의 마술이 진짜 마술인지 확인하고 싶어 소피에게 루디의 요청에 응할 것을 지시했다. 


   안젤리카 공주의 지시로 공간 이동 마술의 대상자가 된 소피는 건물 근처로 공간 이동을 했을 것이란 루디의 말과는 달리 건물 근처 어디에도 없었다. 때마침 건물 밖으로 나온 루디는 소피가 건물 근처 어디에도 없으니 되찾아달라는 안젤리카 공주의 요구에 응해 자신의 거처로 안젤리카 공주를 인도해 공간 이동 마술을 써 소피를 되찾으려 했지만, 소피가 나타나지 않자 헤더의 도움을 요청할 것을 안젤리카 공주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헤더가 인간의 영혼을 파멸하는 사악한 마법사라는 엘레너 왕비의 말을 믿은 안젤리카 공주는 루디의 제안을 거절하며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었고, 루디는 수정 구슬을 보며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안젤리카 공주가 헤더에 못지 않은 마법의 힘을 지녔음을 알게 되어 안젤리카 공주에게 마법의 힘으로 소피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안젤리카 공주는 루디의 말대로 소피를 되찾는 주문을 걸었지만, 첫번째 시도에서는 자신에게 마법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소피를 되찾는데 실패했지만, 두번째 시도에서는 자신에게 있는 마법의 힘을 믿고 주문을 걸어 누군가의 마법으로 아프리카로 이동했던 소피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소피가 그동안 누군가의 마법으로 아프리카로 이동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안젤리카 공주는 루디의 말대로 호위기사인 레오나드를 불러 루디와 함께 자신을 호위해 궁전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했다. 결국 안젤리카 공주의 마차는 레오나드가 몰고 루디의 마차는 루디의 조수 벤자민이 몰았는데, 안젤리카 공주의 마차가 궁전의 정문 앞에 당도해 루디가 마차를 돌려 돌아가려는 순간, 루디를 체포하라는 명을 받은 엘러너 왕비의 병사들이 루디를 총으로 겨누며 손을 들고 투항할 것을 명했지만, 루디는 공간 이동 마술을 써 벤자민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에게 루디는 자신을 궁전까지 호위해준 것 이외에 아무 잘못이 없으니 루디에 대한 체포령을 거두어줄 것을 간절히 부탁했지만, 엘레너 왕비는 마법을 쓰는 것 자체가 사악한 일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젤리카 침묵하자 엘레너 왕비는 루디에 대한 체포령을 거두는 것은 헨리 왕의 결정에 맞기자며 헨리 왕에게 루디에 대한 체포령을 거두어도 될지 물어봐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엘레너 왕비는 안젤리카 공주에게 헨리 왕이 찾고 있으니 자신과 함께 헨리 왕을 보러가자고 말해 둘은 헨리 왕의 처소로 함께 갔는데, 이때 헨리 왕은 스페인의 페르난도 왕자를 안젤리카 공주의 신랑감으로 내정한 사실을 밝혔고, 안젤리카 공주는 자신은 이미 레오나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페르난도 왕자와 결혼하지 않을 뜻을 밝혔지만, 안젤리카 공주가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으려 하자 흥분한 헨리 왕은 호통을 치며 아버지의 명이니 결혼할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을 명했다. 


   안젤리카 공주는 눈짓으로 엘레너 왕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엘레너 왕비는 못 본 척하고 외면했고, 이후부터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가 그동안 자신을 친딸처럼 대해온 것이 진심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는데, 때마침 엘레너 왕비가 위선자라고 말하는 헤더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동안 헤더가 엘레너 왕비에 대해 나쁘게 말할 때마다 화를 내왔던 안젤리카 공주가 헤더의 말에도 화를 내지 않자 헤더는 안젤리카 공주의 처소에 있는 거울을 통해 18년 전에 당시 시녀였던 엘레너 왕비가 안젤리카 공주의 친모였던 앨리스 왕비를 말에서 떨어뜨리는 광경을 환상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18년 전의 일이었지만, 친어머니가 말에서 떨어지는 생생한 광경을 보자 안젤리카 공주가 '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비명을 지르듯 '안 돼!'하고 외치자 헤더는 한손으로 안젤리카 공주의 손을 잡으며 진정시켰는데, 바로 이때 헤더의 입에서 '억'하는 신음 소리가 나왔으니, 엘레너 왕비가 나타나 지팡이로 헤더의 머리를 때려 헤더가 쓰러지며 신음한 것이다. 


   이때 헤더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엘레너 왕비가 의식을 잃은 헤더를 지팡이로 때려 죽이려하자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의 팔을 붙잡아 말렸지만, 엘레너 왕비가 팔을 놓지 않으면 왕비의 명을 거역한 죄로 다스리겠다고 말하자,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의 팔을 놓는 동시에 마법으로 헤더를 소피가 이동했던 아프리카로 이동시켰다. 


   의식을 잃은 헤더가 걱정된 안젤리카 공주는 엘레너 왕비에게 헤더를 붙잡아오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 후 공간 이동 마술로 소피를 데려가 레오나드의 집을 찾아간 후 레오나드와 소피와 함께 헤더가 있는 아프리카로 공간 이동하였다. 


   헤더는 여전히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안젤리카 공주는 레오나드에게 자신이 헤더의 마법을 통해 거울로 엘레너 왕비가 앨리스 왕비를 말에서 떨어뜨리는 광경을 보았음을 말했지만, 레오나드는 헤더의 마법을 통해 본 환상이 진실을 보여주었다고 어찌 장담할 수 있겠냐 반문하며 믿지 않았다. 


   안젤리카 공주는 답답해 한숨을 내쉬며 헤더의 의식이 돌아와야 자신이 본 환상을 레오나드는 물론 아버님께 보여줄 수 있을 텐데라고 중얼거렸는데, 바로 이때 헤더가 의식이 돌아와 안젤리카 공주가 본 환상은 안젤리카 공주는 물론 그 누구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안젤리카 공주가 헤더에게 그 이유를 묻자 헤더는 자신이 마법을 잃었음을 밝혔다. 


    헤더는 엘레너 왕비의 지팡이에 머리를 맞았을 떼 엘레너 왕비의 마법을 잃는 주문에 당해 마법을 잃었던 것이다.  


    이후 헤더는 안젤리카 공주에게 궁전으로 돌아가 엘레너 왕비와 맞서 싸우라 말했고, 안젤리카 공주는 헤더의 말을 받아들여 레오나드와 소피와 함께 궁전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는데, 헤더만 혼자 두고 가기가 걱정되어 런던의 어느 폐가에 숨어 있던 루디와 벤자민을 아프리카로 공간 이동시켜 데려와 헤더를 돌봐줄 것을 부탁한 후 작별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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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를 기반으로 만든 디즈니의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가?

   필자는 영화는 아직 못 보았고, 만화만 보았는데, 디즈니가 만든 만화 '미녀와 야수'를 보면 왕자였던 야수가 미녀의 사랑에 왕자로 변신하는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사실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왕자가 될 수 있으니,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희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으니, 인연만 있다면 누구나 여자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자의 왕자가 되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수 있는 정성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여자의 마음이란 한순간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섬세하고 풍부하여 어느 한순간,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이 싹틀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두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인연을 기다려 보는 것이 어떨까.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다고 하니, 오늘 한번 살펴보겠다.


 

   미녀와 야수에서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1. 모성애를 자극하라.

   결국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된 것은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었다.

   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야수에게 연민을 느꼈고, 연민이 모성애가 되었고, 모성애가 사랑으로 승화되었던 것이다. 

   사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된 경우는 설레임이 없다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기 때문에 설레임없는 사랑은 여자에게는 팥없는 팥빵과도 같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는 느껴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설레임이 없기 때문인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모성애 자극이다. 

   같은 모성애라도 급이 다르다 할까, 깊이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마치 자식을 두고 떠날 수 없는 어머니의 심정처럼 왠지 남자에게 애틋한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여자가 강렬한 모성애를 느끼면 설레임이 없이도 확 끌리는 사랑이 생길 수 있으니, 깊은 모성애 자극이 필요한 것이다. 


 

   2.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라.

   여자가 동경하는 사랑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가슴이 설레이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가 목숨을 버리며 여자를 구하는 영화의 장면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애틋한 사랑이다.

   남자가 여자가 꿈꾸는 미남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추남이라도 여자는 남자의 진심이 마음에 찡하게 와닿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를 변함없이 애틋한 감정으로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면, 미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종종 주변을 보면, 여자들이 일편단심으로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어느 한순간 마음이 열려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여자가 마음에 와닿는 진실한 사랑에 감화받는다면 마치 동화 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3. 부담을 주지 말라.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는 처음에는 미녀가 떠나면 돌아오지 않을까봐 구속하였지만, 나중에는 미녀에게 완전한 자유를 준다.

   자유를 얻어 집으로 돌아간 미녀는 야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결국에는 야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동화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며 성급하게 고백하거나 심지어 결혼 이야기를 불쑥 꺼내며 청혼해서 부담주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부담을 줄 경우, 여자가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사랑을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할 것이다. 

 


   4. 이성으로 보일 때까지 인내하라.

   사랑의 감정이란 어느 한순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인내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여자는 이상형을 동경하는 마음이 강해 야수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오래토록 이상형과 야수사이에서 괴리감을 느껴 이상형을 버리고 야수를 왕자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여자의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으면, 내 진심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들겠지만, 사랑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야수가 미녀의 왕자가 되는데도 꾀 많은 시간이 흘렀듯이, 남자가 여자의 왕자가 되고 싶다면 모성애를 자극하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여자의 마음이란 깊은 정이 들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인데, 정만 든다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 최소한 이성으로 보여야 할 텐데, 장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못생겨도 호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틱한 감동으로 마음을 사로잡아라.

   여자는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야수라도 미녀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에게 깊은 정이 들면 야수가 왠지 모르게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 야수의 사랑이 절실해지고 야수의 사랑을 가슴깊이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야수가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야수가 진실한 사랑으로 미녀를 행복하게 만들면, 시간이 지나면, 미녀는 야수를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평소와는 다른 눈빛과 태도를 보이며, 야수의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을 한다.

   "내가 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사랑해줄 수 있니?"

   이럴 때 야수가 미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고백을 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만에 만났을 때 무척이나 반가워 하며 손을 잡거나 특이한 행동을 한다면 미녀의 마음은 이미 야수에게 기울어진 것일지 모른다.

   바로 그 순간, 넌지시 눈빛으로 애정을 표현한다면, 미녀의 마음이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가 야수에게 키스하듯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미녀의 마음이 로맨틱한 무드로 요동치고 있을 때 뭔가 찡하게 진심을 표현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미녀의 왕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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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는데, 어떻게 하지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지금부터 하겠다. 

   사랑이란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은 쉽게 다가오지 않을 뿐더러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이 있어도 여자는 사랑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좋은 기회가 와도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우연이란 우연하게 마주치는 경우를 말하고, 인연이란 학교, 교회, 동네, 모임, 회사 등에서 운명적으로 만나는 것을 말한다. 

   우연이나 인연은 다가오기도 힘들지만, 우연이나 인연이 다가와도 접근하지 못하여 괜찮은 이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호감있는 이성과 같은 학교에 다녀도, 같은 반이라고 해도, 심지어 짝이 되었다고 해도, 우유부단하여 친해지지도 못하고 고백하지도 못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인연의 만남을 놓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남자는 사랑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향이 있어 괜찮은 이성을 보면 적극적으로 다가가 후회없을 정도로 끈기를 가지고 대쉬하여 기회를 잡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사랑에 대해 사랑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괜찮은 이성을 봐도 우유부단하거나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사실, 여성들은 자신의 매력에 비해 낮은 남자와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연이나 인연에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거나, 우연이나 인연이 다가와도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자신에게 다가온 인연이나 우연한 만남의 기회를 살리거나 인연이나 우연을 만들어야 될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이기려면, 좋은 기회(야구적인 용어는 찬스)를 살려야 되지만, 찬스가 있어야 찬스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찬스를 만드는 것이다. 

   연애도 야구와 마찬가지다.

   좋은 만남을 가지려면, 좋은 기회가 와야 좋은 기회를 살려 만날 수 있지 않겠는가. 

   기회조차 없다면, 좋은 만남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다.

   좋은 기회를 잡으려면, 호감남을 만났을 때, 친해질 수 있거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다. 

   여자가 호감남을 만날 좋은 기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이다.

   남자는 사랑에 대해 적극적인 여자보다는 내숭떨며 관심없는 척하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도 관심없는 척 내숭떨면서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

 


   1. 호감남의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호감있는 남자의 눈에 잘 뜨이는 위치에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면, 자신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위치에서 매력을 발산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호감남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낸다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면,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야 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호감남에게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하는 것이다. 

   호감남을 길에서 만났을 때 멀리서 인사하기 보다는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는 것이 호감남의 눈에 훨씬 더 잘 뜨이지 않겠는가 말이다. 

 


   2.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만든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피부를 보면 가슴이 설레이며 끌리거나,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끌리거나, 여자의 향기에 향기에 끌리거나, 시각, 청각, 후각 등의 오감을 자극받았을 때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속살을 살짝 드러내며, 고운 목소리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향기를 발산하여, 즉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를 들어, 여우같은 여자들이 호감남을 길에서 마주쳤을 때 여우같은 여자들이 즐겨 입는 미니스커트같은 섹시룩 차림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자극하며 애교섞인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로, 향수로 후각을 자극하며, 심지어 호감남의 손을 잡으며 "오빠, 반가워요."할 때 남자는 오감을 자극받아 심장이 떨릴 정도의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호감남과 친숙해지게 만들어 자신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남자는 친숙한 느낌이 드는 여자에게 정들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다가가 자신에게 친숙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성의 매력지수는 친숙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에게 친숙해지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면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오빠 동생 사이를 만들어 친숙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자주 만나다 보면 화장과 패션도 뛰어나고 애교도 잘 떠는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처럼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고도의 작업 기술로 남자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거나,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거나, 남자가 친숙함을 느끼게 만들어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의 세가지 작업 방법은 연애의 정석처럼 이미 높은 성공률이 입증된 방법이니, 남자에게 다가가는데 익숙하지 못한 여성이라면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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