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여자들의 이상형.

   이상형은 마치 무지개처럼 눈으로는 보여도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드라마에는 거의 매일 나와도,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으니 말이다.

  드라마를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이상형이 왜 현실에는 없을까?

  그것은 바로 드라마의 캐릭터는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때문이다.

  마치 화가가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을 그리듯이, 작가는 여자들의 취향에 맞는 완벽한 이상형을 그리는 것일 뿐인데, 여자들이 그러한 만들어진 이상형에 열광하며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뿐, 그러한 이상형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은 허상일 믿는 것 뿐이다.

  마치 무협지에서 장풍으로 사람을 죽이고, 화살보다 빨리 달리고, 수십장을 나르기도 하고, 검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튕겨내고, 입김으로 암기를 불어내는, 말도 안되는 무공을 펼치듯이, 드마라의 이상형은 작가의 창조에 따라 움직이는 허상을 뿐인데, 여자는 정말 이상형이 있는 줄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형을 만났다는 여자가 간혹 있는데, 과연 정말일까?

  예외적으로, 이상형이 백만에 하나 정도쯤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대개 여자가 이상형을 만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눈이 멀다시피하여 이상형으로 보이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면, 이상형이 아니라도 이상형으로 보일 수 있다.

  여자가 사랑에 눈이 멀면, 못생긴 남자도 백마탄 왕자로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친구 중, 남들은 오히려 못생긴 편이라는 여자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사랑에 눈이 멀면 이상형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잘생긴 남자가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가식적으로 이상형인 척 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배웠다고 할까, 처음에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드라마나 소설에서 본대로 가식적으로 이상형인 척 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러한 가식에 여자들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정말 제 남자친구는 딱 제 이상형이예요."

   "완전 드라마에 나오는 백마탄 왕자라니까요."

 

    절대 아니다.

    최소한 결혼한 후에는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99.9999%니 말이다.

   결혼한 후에도 변치않는 사랑을 보이는, 꽃남처럼 잘생긴 남자는 백만에 하나, 심지어 일억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하다.

  마치 동화에서만 존재하는 백마탄 왕자처럼 정말 잘생긴 남자가 결혼해서 끝까지 드라마처럼 여자에게 잘해주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백성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하는 왕이 인류 역사 이래 없었던 것처럼, 자신보다 여자를 사랑하는 백마탄 왕자는 없는 것이다.

 

 

  백마탄 왕자처럼 잘생긴 남자는 대부분, 여자가 나이들어 매력을 잃으면, 태도가 달라진다.

  그 이유는 정말 잘생긴 남자는 나이를 좀 먹어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늘 수많은 여자들의 관심 속에서 사니, 한 여자에게 집중하는 것 자체가 힘든데, 집중도 여자가 한창 예쁠 때나 가능할 뿐, 여자가 나이들어 매력이 떨어지면 더 예쁜 여자에게 한눈 팔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결혼이라는 족쇄에 매여 떠나지 못하거나, 의리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정말 사랑해서 다른 여자에게 관심없는 남자는 성인의 경지에 이른 남자가 아닐까.

  성인의 경지에 이른 남자는 백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하여 여자들이 이상형을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아마도 수년 정도는 여자의 이상형처럼,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만에 하나 있기는 해도, 수십년에 이르기까지 여자에게 잘해주는 이상형은 없다고 단정해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 세상에 성인이 거의 없는 것처럼, 여자의 이상형은 거의 없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여자의 이상형이 되는 방법을 살펴보자.

  앞서,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눈이 멀어 남자가 잘생기지 않아도 잘생겨 보일 수 있다고 했는데, 이상형의 허실에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즉,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든 후, 일편단심으로 잘해준다면, 여자의 이상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얼굴이 그리 잘생기지 않아도,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면, 모든 여자의 이상형은 될 수 없어도, 여자친구의 이상형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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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란 누구나 이상형이 있을 것이다.

   인간에게는 이상형을 동경하는 본능이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의 이상형은 머리속에만 존재하는 그림의 떡일 뿐, 현실적으로
만나기는 거의 어렵다는 사실이다.

   마음은 완벽한 이상형을 꿈꾸지만,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던 짝사랑도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 아닌가 말이다.

   주변을 보면, 짝사랑이 이루어졌다는 사람도 10% 정도도 안되는 것 같다.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훨씬 더 낮아 1퍼밀, 아니 0.1퍼밀, 즉 만분의 일도 안되는 것 같다.

   내 주변에 이상형을 만났다는 사람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전혀 없는 건 아닌데, 이상형을 만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현실적인 이상형을 만났다는 것이다.

   즉, 주변에 있는,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작업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짝사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상형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이상형을 만나는 꿈이 이루어질 수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다.

   식사나 커피라도 함께 할 정도로 친해진다면,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

   즉,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성 중에서 이상형을 찾는다면, 이상형을 만나는게 현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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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나이들수록 여자를 만나기 힘든 5가지 이유'라는 글을 발행했는데, 사실, 나이들면 이성을 만나기 힘들어지는 건 여자가 더욱 심하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매력은 나이가 들어 청춘을 지나면 퇴색하기 마련이니, 남자보다 여자가 나이가 들면 괜찮은 이성을 만나기 힘들어지게 된다.

   차라리 남자의 경우, 조건이 월등히 좋다면, 나이가 많아도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도 있지만, 임신 적령기라는 문제를 지닌 여자의 경우,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임신 적령기의 나이가 지나면, 남자 자체를 만나기가 힘들어진다.

   의학적으로 보는 임신 적령기는 전문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만 35살, 그러니까 우리 나이로 36살이 임신적령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통계상으로도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출산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결혼한다고 바로 자식이 생기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남자들이 35세 이상의 여성들을 골드미스라 하며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단순히 매력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임신 적령기라는 문제로 인해 35세 이상의 여성들을 꺼리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가급적 35살이 넘기 전에는 남자를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35살에 결혼해 임신한다고 해도 자식을 낳을 때 쯤에는 36살이 될 테니, 결국 35살은 넘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물론, 나이에 쫒겨 아무 남자나 만날 순 없겠지만, 35살이 넘어가기 전에 소개팅을 열심히 뛰어서라도 결혼을 서둘러야 되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 젊은 시절에는 주변의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나이든 후에는 주변의 남자들의 관심조차 받지 못해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또한 임신 적령기라는 의학적인 문제가 있어 35살이 넘으면, 설령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도 남자들에게 호감지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쉽게 말해, 남자가 35살의 여자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해도 "저 35인데요."하면, 호감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여자는 결혼 적령기 문제 뿐만 아니라 임신 적령기 문제가 있어, 남자보다 나이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임신 적령기가 35살인지, 그 이상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임신 적령기를 넘기지 않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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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헤어져."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싸울 때, "차라리 헤어지자." 혹은 "이제 너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아."
  당장이라도 헤어질 것처럼 말은 하지만 사실은 헤어질 마음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화가 나면 반어적인 표현을 쓰는 여성들의 언어적인 특성을 남자들이 알지 못하면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변에 있는 여성들 중에서도 남자친구에게 마음에도 없이,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말했다가 정말 헤어진 후에 속상해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헤어지자는 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해도 남자가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면 정말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 부부 싸움이 격화되어 아내가 화가 나면 남편에게, "차라리 이혼하자." 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혼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언제 이러한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인에게 화가 났을 때 반어적인 표현을 쓰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줄 때에 "차라리 헤어지자." 라고 말하면서 애인이 자신에게 보다 잘해주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말은 당장 헤어질 것처럼 말해도 헤어질 의도는 전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한 말의 의미는 "우리 이러지 말고 좀 잘해보자." 라는 뜻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째서 사랑하면서도, 헤어질 마음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와같은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여자의 무드와 관련이 있다.
   여자에게는 애인에게 말하지 않아도 애인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여자는 애인이 자신에게 더 잘해주기를 바래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나에게 더 잘해주었으면해." 라는 식의 직설적인 표현은 잘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런 말을 스스로 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직설적으로 말해주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말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어 화가 났을 때, 남자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잘 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직설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에 "헤어지자." 같은 자극적인 말을 통해서 남자친구의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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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를 떠나게 만든 것 같아요."

연인과 사랑을 키우려면, 연인을 지혜롭게 사랑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마음만 믿고 '내가 진실하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지나치게 헌신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하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지나치게 헌신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이란 카드 게임과도 같아서 자신의 카드를 다 보여주면 불리한 사랑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될 것이다.

여자의 지나친 사랑은 독이 되어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다.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

 

 

1.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주어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전 정말 그를 사랑했는데, 그는 떠났어요."

여자의 연인에 대한 지나친 사랑은 사랑을 키우기는 커녕 사랑을 죽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마치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화초가 죽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여자의 사랑도 지나치면 사랑이 죽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사랑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받은 사랑을 흡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해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흡수하지 못하고 교만해지거나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친 사랑을 주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자신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여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도 만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지나친 사랑을 받으면, 연인보다 훨씬 예쁜 여자도 연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둘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귀차니즘이 생겨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사랑이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긴장감이 사라지고 귀차니즘이 생기면 나태해져 연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관계에 실증나서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다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셋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연인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떠나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여자의 사랑은 보험용 사랑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남자는 돌아올 수도 있고, 받아주지 않아도 그만이라 생각하여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의 지나친 사랑은 남자를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연인에게 지나치게 헌신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전 정말 그에게 헌신했는데, 그는 떠났어요."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헌신하여 연인이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연인이 자신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도 사귈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사랑하면 헌신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처럼 매력적인 남자를 놓치기 싫어서 헌신한다고 착각하여 교만해져 이상형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형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연인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이상형을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차이가 있다면,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가 헌신한다고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적고, 감수성이 풍부해 연인의 헌신을 마음으로 받아들여 연인을 더 사랑하게 되어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면에 남자는 직감력이 뛰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헌신에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연인에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제가 너무 솔직했던 걸까요?"

정직이 최선이라는 말이 있지만, 연애할 때는 정직이 최선이 아니라 최악인 경우도 많다. 연인에게 정직한 것이 좋지만, 감출 것은 감추어야 될 것이다.

여자는 서로 사랑한다면, 정직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연인이 뭔가를 물었을 때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직하게 말해서는 안되는 것도 많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연인에게 과거에 대해 물어볼 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질문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누구나 연인이 자신만을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인간은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을 몹시 그리워할 때가 많다.

남자가 "첫사랑, 많이 사랑했어?"라고 묻거나, "전에 사귀던 남자, 정말 사랑했어?"라고 물을 때 "솔직히, 그래. 그땐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어."라고 말한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지 의심이 들고, 의심이 의심을 낳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과 어디까지 갔는지 과거에 대한 의혹이 생겨 갈등하는 경우도 많다.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을 정말 사랑했다고 해도 "난 너만 진심으로 사랑해. 과거는 아무 의미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랑이란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마치 화초마다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있듯이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사랑의 양이 있는 것이다.

사랑이 유지되려면 필요한 만큼의 사랑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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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부담스럽다는데 어떡하지요?"

   여자는 진실한 사랑을 동경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처음에는 마음에 전혀 들지 않아도 남자가 자신을 애절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모성애나 연민을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남자가 호감있는 여자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여자가 자꾸 피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남자의 사랑이 진실 여부를 떠나서 부담으로 다가와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마음에 없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입장을 바꾸어, 당신이 전혀 호감이 없는 여자가 사랑한다며 다가온다면, 부담스럽지 않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는 여자가 자신에게 어느 정도 정든 후에 고백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고백하기 전에는 여자가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정과 사랑은 별개의 것으로 깊이 정든 남자도 사귀기는 싫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백이 성공하느냐는 정의 깊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백을 하는 요령과 기술에 달린 것이다.

    고백이 마음에 쏙 와닿는다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호감이 없다가도 생길 수 있지만, 고백이 부담을 준다면 여자가 연락을 끊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어떻게 하면 여자에게 부담되지 않게 고백할 수 있을까?

 

 

   여자에게 부담되지 않게 고백하는 방법

 

 

  1. 고백 후, 여자의 부담을 줄여라.

   남자가 고백해서 거절당할 때 인상쓰는 것처럼 여자에게 부담되는 일은 없다.

   마치 고백을 받아주는게 당연한 듯이 고백하는건 최악이다.

   남자들이 주변 여자에게 고백할 때, 혼자만의 착각으로 여자가 고백을 받아줄거라 미리 추측하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거절하면 의외라는 굳은 얼굴로 "제가 어디가 싫으신가요?"라고 묻는건 점수를 잃을 뿐이다.

   일단 거절당하면, 내가 부족해서 거절당한 줄 알고, 수습에 나서는게 좋다.

   당신의 고백에 여자가 부담을 느끼면, 그때부터 여자는 당신을 피하게 되어 영영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왜 부담스럽지요?"

   사실, 여자가 당신의 고백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에 남자들과 안 좋은 기억 때문이다.

   여자가 고백을 여러차례 거절했는데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를 여자가 한번이라도 만나면 남자의 고백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매력적인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아니, 여러번 스토커같은 남자를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주변 여성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한번 이상 남자 때문에 아주 힘들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 매력적인 여자들의 다수가 스토커같은 남자, 심지어 스토커에게 시달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남자가 고백하고 나서는 수습을 잘 할 필요가 있다.

 

  2. 고백한 후에 재치있는 유머로 여자를 웃게 만든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 부담을 느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여자를 웃게 만들 수 있는 재치있는 유머를 하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재치있는 유머에 기분이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머는 여자의 무드를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여자가 전혀 모르는 남자를 경계하다가도 남자의 재치있는 유머를 들으면, 웃다가 경계심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아는 남자야 말할 필요가 있을까.

   드라마를 보면 낯선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올 때 여자가 경계심을 드러내다가도 남자가 재치있는 유머를 쏟아내면, 여자가 웃다가 어느새 경계심이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유머처럼 여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수단은 없을 것이다.

 

  3. 여자가 부담되지 않게 고백한다.

   여자에게 부담주지 않게 고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볍게 고백하는 것이다.

   "당신은 제 이상형인데, 전화번호 좀 알 수 없을까요? 제가 로또에 당첨되면 연락드릴려고요."

   남자가 이렇게 여자에게 고백할 때 부담을 주지 않게 고백한다면, 여자가 별 부담을 느끼지 않아 남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전화번호를 가르쳐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정말 완벽한 제 이상형이예요. 친구라도 할수 없을까요?"

   이 정도의 고백이라면 여자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마음에 없는 남자가 계속 쫓아다니며 구애할까 그런 것이기 때문에 고백할 때 미리 선을 그어 "당신의 마음문이 열리기 까지 기다리겠어요."라고 말한다면 부담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전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예요."라며 여자에게 사랑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을 것을 미리 밝혀 둔다면, 여자가 고백을 받아도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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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연인을 차버린지 수년만에 연인이 몹시 그리워져 고민하는 여자가 있다.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기엔 면목이 없고, 이대로 끝내기엔 미련이 남는데, 연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용기를 내어 다가가겠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거나 받아준다 해도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을거 같아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연인의 마음을 예전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

   있기는 하다.

   자존심을 버리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한다면, 또한 예전처럼 자신을 사랑해줄 것을 애타게 호소한다면, 남자가 부성애를 느껴 예전의 사랑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자존심 때문에 애매하게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도 자존심이 있으니,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다음은 여자가 한때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준 연인을 떠난 후 시간이 지나자 연인이 그리워져 찾아간 이야기다.

 

   아이린과 존은 만난지 3년째가 되는 커플인데, 존은 항상 아이린에게 잘해주었지만, 아이린은 공주병에 걸려 백마탄 왕자도 만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존을 떠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존이 몹시 그리워졌다. 결국 아이린은 용기를 내서 존을 찾아갔다.

 

아이린 : "그동안 잘 지냈니?"

존 : (다른 곳을 쳐다보면서) "글쎄..."

아이린 : "미안해."

존 : (퉁명스럽게) "뭐가?"

아이린 : "모든게. 넌 나한테 정말 잘해주었지만, 나는 너에게 상처만 주었어."

존 : (아이린을 바라보며) "그래서?"

아이린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면, 내가 예전에 너에게 잘못했던 것을 용서해 주기를 바래."

존 : "됐거든!" 다 지난 일인데......"

아이린 : "존..... 우리 다시 시작하자. 널 진심으로 사랑해. 예전엔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몰랐어."

존 : "글쎄, 솔직히, 잘 모르겠어. 사랑이란게, 어느 한순간에 끝날 수 있는거 같아."

아이린 :  "널 정말 사랑해. 너도 날 예전처럼 사랑해 줄 수 있겠니? 다시는 너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께."

존 : (아이린의 호소력 짙은 말에 감동을 받아 예전의 사랑이 회복되었다) "실은, 나, 아직도 너를 사랑해."

  

   아이린은 존의 감성에 호소하여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다.

   감성에 호소한다는 것은 감성을 깊숙이 자극한다는 말로 배신의 상처와 예전의 사랑으로 갈등하는 존이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면, 용서를 구할 용기가 나지 않거나 자존심 때문에 포기하는 여자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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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을 느끼면 가슴이 설레이고 분위기에 휩쓸려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고백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나 느끼게 만든 후에 고백하는 것이 정석이다.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고백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고백하는 방법,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데리는 방법,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든 후에 고백하는 방법이 있다.

 

 

남자가 무드로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

 

 

1.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에 고백하는 방법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자의 마음에 절로 사랑받고 싶은 로맨틱한 무드가 일어나 남자가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면, 고백이 평소보다 잘 먹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크리스마스가 100일도 넘게 남았는데,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다가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면, 총 한번 못 쏴보고 전쟁에서 패하는 것과 매한가지라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여자가 동시에 여러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면, 고백의 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화이트데이에 넘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 인기가 높아 화이트데이에 항상 고백을 받으면,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받아도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예상하지 못했을 때 고백을 받을 때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면, 로맨틱한 무드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를 기다려 고백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맺어진 커플들이 많은데, 여자는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남자가 고백하면, 남자의 고백이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솔로인 남자라면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데려가는 방법

여자는 주변의 분위기가 로맨틱하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 로맨틱한 무드가 느껴지는 장소로 데려가 고백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여자를 로맨틱한 장소로 데려가느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차나 한잔 하자고 하거나, 식사나 한번 하자고 하면서 부담을 주지 않고 데려가는 방법이다.

그다지 친하지 않은 남녀라도 식사나 차를 함께 하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부담만 주지 않는다면, 데리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로맨틱한 영화나 연극, 뮤지컬을 함께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자는 로맨틱한 영화나 연극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표를 사서 함께 가자고 한다면, 여자가 흔쾌히 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식나나 차를 함께 하면서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고백한다면 효과적으로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3.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드는 방법

남자가 분위기 메이커 역활을 해서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방법은 시간의 제약이 있고, 두번째 방법은 공간의 제약이 있어 제대로 성사되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분위기 메이커를 하여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든다면,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꽃이나 선물을 통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드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말이나 행동을 통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드는 방법이다.

여자는 꽃이나 아름다운 것을 보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꽃이나 아름다운 것을 선물하면,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에게 꽃을 받으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하기 전에 꽃을 선물하는 것은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예쁜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를 선물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는 예쁜 물건을 보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말이나 행동을 통해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여자는 남자에게 찬미를 받거나,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대할 때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말을 잘하는 남자는 여자의 외모나 패션을 찬미하여 여자의 무드를 좋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표현과 뉘앙스가 중요하다.

장난이나 농담처럼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가벼운 칭찬은 별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심에서 우러나와 정말 옷이 잘 어울린다거나, 오늘 따라 정말 예뻐보인다거나, 표현할 때는 여자의 마음에 와닿게 표현해야 될 것이다.

여자는 자신을 공주처럼 대하는 남자를 보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가 있는데, 여자가 매너남이나 신사같은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이러한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이나 청혼할 때 무릎꿇고 고백하면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껴 고백이나 청혼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민망함을 느끼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 무릎꿇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의 사랑은 로맨틱한 무드에 이끌리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여자의 무드를 로맨틱하게 만들 필요성이 있다.

세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하여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장소에서 로맨틱한 선물이나 언행으로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든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다.

 

 

링크 글 : 김춘추, 난세의 영웅인가 역사의 죄인인가? (여강여호 글)

오늘 글 : 김춘추, 대왕의 꿈 특별회 - 고당전쟁 (필자의 첫소설 출간!)

이전 글 : 여자가 자존심을 굽혀야 하는 대표적인 경우 (밑줄 클릭)

추천 글 : 김춘추, 대왕의 꿈 특별회 - 유신과 계백 (필자의 첫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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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그녀에게 자주 연락을 안했더니 오해한 것 같아요."

   남자들이 회사일로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하면, 여자는 남자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끔 전화 한 통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여자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정말 바빠 전화 한 통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무렵에는, 밥 먹을 때도 직원들이 삼삼오오모여 신제품 이야기를 하니, 틈을 내 전화 한 통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일이 끝나면, 밤 12시라 정말 전화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럴 때, 남자는 무조건 바쁘다고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바쁘다는 사실을 말해서 여자가 '오빠, 정말 바쁘구나! 알았어. 건강 조심하고, 화이팅!'이라고 격려할 정도로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해가 되면, '전화 한통도 할 시간이 없어?'하는 의문이 나지 않겠지만, 이해가 안되면, '흥, 날 예전처럼 생각하지 않는거겠지.'하고 삐질 수 있는 것이다.

   남자는 바쁠 때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나 요즘 정말 바쁘니까, 니가 이해해주면 안되겠니?"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전화 한통화 할 시간도 없어?"라고 말하면서 서로 평행선을 그리며 갈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음은 연인들이 연락하는 문제로 오해하여 이별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보면 연인들이 어째서 연락 문제로 인한 오해로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병수는 대기업에 다니는데,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로 관계로 눈코뜨기 힘들 정도로 바빠졌다. 병수는 너무 바빠 여자친구 민주에게 자주 연락하지 못했는데, 민주는 병수가 변심했다고 오해하여 상처가 마음속에 쌓이고 있었다. 병수와 민주는 만난지 1년이 넘어가면서 만나도 설레임이 별로 없는 권태기에 진입하였는데, 권태기에 병수는 연락까지 자주 하지 않으니 민주는 병수가 변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주는 병수에게 말했다.

   "오빠, 요즘 변한 것 같아. 문자나 전화도 뜸하고...... 나를 대하는게 예전같지 않아. 오빠, 권태기야?"

   병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권태기? 아니야. 내가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그래. 니가 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니?"

   민주는 뭔가 결심한 듯이 긴 한숨을 쉰 후에 말했다.

   "오빠, 우리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오빠가 변한 것 같아서 나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어. 오빠 회사일이 얼마나 바쁜 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오빠와 계속 만나고 싶지 않아."

   병수는 민주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민주가 회사일이 바쁜 것을 이해해주지 않고 이별의 가능성을 언급하다니, 병수가 아는 민주가 아니었다.

   병수는 민주를 붙잡기 위해 사과했다.

   "민주야. 정말 미안해. 내가 회사일로 요즘 바빠서 너에게 소흘했던 것 같아. 하지만, 앞으로는 너한테 상처주지 않을께. 약속할께."

   병수는 민주에게 약속은 했지만, 회사일이 계속 바쁜 탓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문자도 전화도 계속 뜸한 상태가 계속 되자 민주는 상처가 누적되어 이별을 결심하였다.

   "오빠, 우리 헤어져. 오빠가 날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도 없고, 내가 오빠를 정말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 오빠, 우리 이제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아."

   병수는 민주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민주는 이미 결심을 굳힌 듯이 '잘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병수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떠나는 민주의 뒷모습만 바라보았다.

   민주는 병수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오해하여 떠난 것이다.

   병수는 민주가 떠나는 이유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니, 민주가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병수가 민주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민주가 바쁜 자신을 이해해 줄 것이고 믿었던 것인데, 민주가 오해한 것이다.

   병수는 민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민주가 왜 이별을 선택했는지조차 알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존재감에 상처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여자는 이별의 이유를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는 이별의 이유조차 모르고 연인과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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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호감남이 자신에게 반하지 않아 상처받은 자존심이 강한 여자의 말-

   자존심 때문에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도 자존심 때문에 다가가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가가지 못한다면 다가올 틈이라도 두어야 할 텐데 다가올 틈조차 자존심 때문에 두지 않으니, 자존심없는 남자들만 다가오기 십상이다.

   매력적인 여자들은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매력적인 여자로 봐주지 않으면, 자존심에 상처받아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자존심 때문인지 상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매력녀들은 호감남이 자신을 매력적으로 봐주지 않으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더 상처받기 싫어서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구할 때 야구공에 맞을까 두려워하면 야구를 잘 못하는 것처럼 연애할 때 상처를 너무 두려워하면 연애를 잘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여자의 매력은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호감있는 남자가 당신의 매력을 모른다고 상처받아서 거리를 둔다면, 언제 당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어떻게 작업할 수 있겠는가?

 

 

   다음은 소개팅에서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지만, 자신을 매력적으로 봐주지 않자 자존심에 상처받아 마음을 접은 여자의 이야기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성희는 소개팅에서 범수란 남자를 만났다. 범수는 얼굴도 잘생긴 편에 스타일도 좋아 성희는 범수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범수 : "성희씨는 참 착한 분이신거 같아요. 그래서 호감이 가는데...... 다시 연락해도 되겠지요?"

성희 : (독백) '착해서 호감간다고? 그럼, 내가 예쁘지 않다는건가?' (상처받아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네...... 언제든 연락주세요."

범수 : (독백) '별로 달가워하는 표정이 아니네. 내가 별로인가봐.'

 

   성희도 범수도 서로에게 호감이 갔지만, 범수는 성희의 매력에게 반하지 않았고, 성희는 자신의 매력에 반하지 않은 범수에게 마음이 상했다. 아니, 자존심이 상했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성희의 표정은 시무룩했지만, 범수가 보기에는 무뚝뚝하게 보였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마치 어긋난 톱니바퀴처럼 여러차례 더 만나도 더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성희는 범수가 자신의 매력에 반하기를 바랐지만, 범수는 성희를 매력적인 편인 참한 여자 정도로 여겼고, 이러한 범수의 태도에 성희는 상처받아 범수에게 연락와도 바쁘다고 핑계를 대며 더이상 만나지 않았다.

   범수는 마음씨 착한 성희에게 끌렸지만, 성희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여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다.

 

   자신의 매력에 자부심이 지나친 여자들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도 자신을 매력적인 여자로 봐주지 않으면 상처받아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자의 매력이란 눈에 어느 정도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니, 좀 더 자주 만난다면 매력적인 여자로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괜찮은 남자일수록 눈이 높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자.

   여자가 매력으로 눈이 높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솔직히 당신의 매력에 반해서 다가오는 남자들 중에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별로 없지 않은가?

   괜찮은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니, 여자를 보는 눈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역사는 도전을 통해서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다.

   당신의 연애사 또한 그렇다.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매력적으로 봐주지 않는다고 '내가 별로인가봐.'하며 마음을 접기 보다는 '나한테 완전 반하게 만들꺼야.'는 식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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