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를 떠나게 만든 것 같아요."

연인과 사랑을 키우려면, 연인을 지혜롭게 사랑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마음만 믿고 '내가 진실하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지나치게 헌신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하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지나치게 헌신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이란 카드 게임과도 같아서 자신의 카드를 다 보여주면 불리한 사랑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될 것이다.

여자의 지나친 사랑은 독이 되어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다.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

 

 

1.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주어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전 정말 그를 사랑했는데, 그는 떠났어요."

여자의 연인에 대한 지나친 사랑은 사랑을 키우기는 커녕 사랑을 죽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마치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화초가 죽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여자의 사랑도 지나치면 사랑이 죽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사랑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받은 사랑을 흡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해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흡수하지 못하고 교만해지거나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친 사랑을 주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자신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여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도 만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지나친 사랑을 받으면, 연인보다 훨씬 예쁜 여자도 연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둘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귀차니즘이 생겨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사랑이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긴장감이 사라지고 귀차니즘이 생기면 나태해져 연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관계에 실증나서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다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셋째, 남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연인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떠나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여자의 사랑은 보험용 사랑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남자는 돌아올 수도 있고, 받아주지 않아도 그만이라 생각하여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의 지나친 사랑은 남자를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연인에게 지나치게 헌신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전 정말 그에게 헌신했는데, 그는 떠났어요."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헌신하여 연인이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연인이 자신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자도 사귈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사랑하면 헌신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처럼 매력적인 남자를 놓치기 싫어서 헌신한다고 착각하여 교만해져 이상형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형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연인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이상형을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차이가 있다면,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가 헌신한다고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적고, 감수성이 풍부해 연인의 헌신을 마음으로 받아들여 연인을 더 사랑하게 되어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면에 남자는 직감력이 뛰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헌신에 착각으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연인에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

"제가 너무 솔직했던 걸까요?"

정직이 최선이라는 말이 있지만, 연애할 때는 정직이 최선이 아니라 최악인 경우도 많다. 연인에게 정직한 것이 좋지만, 감출 것은 감추어야 될 것이다.

여자는 서로 사랑한다면, 정직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연인이 뭔가를 물었을 때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직하게 말해서는 안되는 것도 많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연인에게 과거에 대해 물어볼 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질문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누구나 연인이 자신만을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인간은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을 몹시 그리워할 때가 많다.

남자가 "첫사랑, 많이 사랑했어?"라고 묻거나, "전에 사귀던 남자, 정말 사랑했어?"라고 물을 때 "솔직히, 그래. 그땐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어."라고 말한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지 의심이 들고, 의심이 의심을 낳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과 어디까지 갔는지 과거에 대한 의혹이 생겨 갈등하는 경우도 많다.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을 정말 사랑했다고 해도 "난 너만 진심으로 사랑해. 과거는 아무 의미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랑이란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마치 화초마다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있듯이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사랑의 양이 있는 것이다.

사랑이 유지되려면 필요한 만큼의 사랑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필자의 첫 장편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판매처 클릭 ↓

                        조정우 다음 블로그 클릭 ↑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