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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남자는 원래 다 그래."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자주 속는 변명 중에 하나가 "남자는 원래 다 그래."라는 말이다.

   "남자는 원래 다 바람둥이야."

   "남자는 원래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게 마련이야."

   그런데,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남자는 원래 다 그렇다." 이런변명이 여성들에게 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자가 변심한 남자와 헤어지려고 할 때 남자의 친구가 "남자는 원래 다 변하기 마련이야. 다른 남자를 만나도 마찬가지야."라고 변명하면, 마음을 고쳐먹고 헤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람피우거나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남자들이 연인에게 걸리면, "남자는 원래 다 그래."나 "너는 한눈 판적 없어?"라고 변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변명이 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원래 사이비 이론도 들으면 그럴 듯한 경우가 많은데, 사이비 이론도 부분적으로는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진리라는 것은 전체적으로 맞아야 진리이지, 부분적으로만 맞으면 진리가 아니라 거짓인 경우가 많은데, 사랑은 특히 그렇다.

   "남자는 원래 그렇다."는 말도 그런 남자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맞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남자가 한눈 파는 경우를 보자.

   사람이란 이상형이나 매력적인 이성을 보면 눈이나 마음이 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누구나 연인 이외에 다른 이성에게 한눈 판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한눈 파는 남자와 가끔 어쩌다 한눈 파는 남자는 전혀 다른 것이다.

   가끔 어쩌다 한눈 파는 남자는 연인에게 걸리지 않아도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정신차리는 경우가 많지만, 상습적으로 한눈 파는 남자는 연인에게 걸려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솔직히 넌 한눈 판 적 없어?"라는 물타기식 변명으로 넘어간 후에 연인 몰래 계속 한눈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들은 연인이 바람피우거나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면, 처음에는 헤어질 것처럼 화를 내도 "남자는 원래 다 그렇다."나 "너는 한눈 판적 없어?"라는 남자의 변명에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서 귀가 솔깃한 편이기 때문이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역설적으로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거짓말이나 말도 되지 않는 변명도 남자가 그럴 듯하게 말하면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의 새빨간 거짓말이나 나쁜 남자들의 거짓말에 잘 속는 여성들이 많은데, 여성들은 감수성이 풍부하여 그럴싸한 거짓말이나 변명에 속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인의 변심으로 이별을 생각하는 여자에게 제3자가 "남자는 원래 변한다. 다른 남자를 만나도 마찬가지다."라는 말을 귀에 따가울 정도로 해주면, 여자는 귀가 솔깃하여 이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그렇게 변덕스러운 남자, 뭣하러 만나? 헤어져!"라고 말하면 헤어질 생각이 없다가도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남자는 원래 다 그렇다."라고 변명하는 이유는 그만큼 변명이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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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여자의 매력에 실증나서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성적인 매력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매력만 보고 사랑한다면, 권태기에 빠지게 마련이다.

    연인들의 교제기간이 길면, 남자가 권태기의 늪에 빠져 여자가 견디지 못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권태기의 늪에 빠지는 이유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이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하면, 사랑이 마음속에 새겨져 권태기에 빠져도 깊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사랑이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하지 못하면 퇴보하여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권태기에 빠졌을 때 여자의 대응방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남자가 권태기에 빠진 이유를 분석하여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권태기에 여자가 대응하는 방법

 

   1. 남자가 착각에 빠져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경우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연인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도 만날 수 있다는 착각으로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아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착각으로 권태기에 빠졌을 때 여자가 대응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첫번째 방법은 밀고 당기기나 자극을 주어 남자가 착각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방법.

밀고 당기기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거나, 같이 한눈 팔면서 질투심을 유발하거나, 권태기에 빠진 것처럼 행동하여 남자가 사랑이 아쉽게 만들거나, 변심한 것처럼 보여 남자가 정신 차리게 만들거나, 이별을 암시하여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다.

   남자는 한번 착각에 빠지면 환갑이 넘도록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착각에 빠진 연인을 무작정 기다린다면 세월만 허송하다가 이별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착각에 빠졌다면, 밀고 당기기나 자극적인 방법을 통해 남자가 착각에서 벗어나게 만들 필요성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헤어지자!"라는 이별의 암시나 경고로 남자를 정신차리게 만드는 방법인데, 수많은 여성들이 연인이 권태기에 빠졌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삐끗하면, 이별하게 될 수도 있어 이별을 각오하고 해야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두번째 방법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연인에게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는 것은 연인의 매력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연인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에게 한눈팔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거나 몸값을 높이는 방법이다.

   세번째 방법은 이별을 통해서 남자가 스스로 착각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면 다른 여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업이란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이별한 후에 작업이 생각처럼 잘 안되면, 자신이 착각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스스로 헤어진 연인을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돌아온다면 못이기는 척하고 받아주되,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면 생각해보겠다는 말로 뜸을 들이는게 좋을 것이다.

 

   2.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실증난 경우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실증나면, 연인이 더이상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거나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착각은 벗어나면 되지만, 매력에 실증나서 연인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만나는 자체가 무의미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필요에 따라 연인과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여자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어 예전의 감정을 회복시키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매력을 정으로 대신하여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방법이고, 마지막으로 밀고 당기기나 이별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방법이다.

   첫번째 방법은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실증났을 때 숨은 매력이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방법인데, 밥에 물렸을 때 평소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요리를 하면 식욕이 돋아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가 여자의 매력에 실증이 났어도 여자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면 신선한 느낌을 주면 권태기를 벗어날 수도 있지요.

   애교나 아양을 떨거나, 여성스럽거나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주거나, 청순미나 가련미 등 평소와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어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매력을 정으로 대신하는 방법으로 부부가 결혼하면 깊은 정이 들어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아도 서로 의지하고 살게 되는 것처럼 정으로 매력을 대신하는 방법이다.

    연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내키지 않겠지만, 여자 자신도 연인에게 정이 들어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성공만 한다면 그렇게 나쁜 방법은 아닐 것이다.

   세번째 방법은 밀고 당기기나 이별처럼 자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법인데, 쌀밥에 실증나도 밀가루만 먹으면 다시 쌀밥이 그리워 지게 되듯이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실증났어도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으면 예전처럼 매력적으로 보이게 될 수도 있겠다.

   남자들이 권태기에 빠지면 연인의 매력에 실증나서 연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연인이 떠나면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어 연인의 매력이 그리워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3. 신비감이 깨어져 권태기에 빠진 경우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환상이 있어 연인의 매력에 대한 환상이나 신비감이 깨어지면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피부는 비단처럼 곱고, 여자의 몸매는 잡지나 티비에 나오는 모델처럼 육감적일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환상이 깨어지면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 여자가 대응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남자가 환상이나 신비감에서 깨어나길 기다리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설레이거나 신비한 매력을 보여주어 새로운 기대감을 주는 방법이고, 마지막으로 밀고 당기기나 이별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방법이다.

   첫번째 방법은 기다리는 것인데, 남자가 여자의 매력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면, 연애경험이 있는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 상담을 받거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여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의 기대감이나 환상이 지나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환상이 깨어져 권태기에 빠졌다면, 기다려서 해결될 수도 있다.

   두번째 방법은 새로운 신비한 매력을 보여주거나 설레이게 만들어 기대감을 주는 방법인데, 여자의 신비한 매력은 피부나 몸매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다양하기 때문에 신비감이 깨어져도 새로운 신비감이나 설레이는 기대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우아하고 단아한 모습이나 교태스러운 자태로 새로운 신비감을 주거나 섹시미나 청순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설레이는 기대감을 줄 수도 있겠다.

   세번째 방법은 밀고 당기기나 이별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법이다.

   신비감이 깨어져도 밀고 당기기나 이별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연인이 깨닫게 만든다면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글 : 대왕의 꿈 5화 (밑줄을 클릭하면 링크로)

추천 글 : 대왕의 꿈 1화 (신재하 작가님과 공동 집필한 역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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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군주병이라고 들어보았는가?

   군주병은 여자에게 왕대접을 받고 싶은 병으로, 왕자병보다 훨씬 중증이라 할 수 있겠다.

   군주병 환자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왕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은 항상 옳고,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합리화한다는 것입니다.



"짐이 곧 국가다." -루이 14세-


"내가 하는 일은 항상 옳다." -군주병 환자-


   군주병이 있는 남자는 바람을 피우면 "남자는 바람피울 수도 있는거 몰라?" 라고 말하고, 애인을 폭행하면 "니가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지. 다음부터는 조심해." 이런 식으로 자신이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것이 다반사이지요.
   왕이 세상을 지배하고 싶듯이 군주병 환자는 여자를 지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자를 항상 자신에게 복종시키려고 하는 심보가 있어, 여자에게 최악이 아닐 수 없다.

   왕자병도 여자가 견디기 힘든데, 군주병이라니, 평생을 시녀처럼 헌신해야 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

   그렇다고 왕자병도 좋은건 아니다.

   잘난 것도 없는 남자가 왕자병이 있다면 더욱 힘들다.

   사실, 왕자병은 심하지 않다면 애교 정도로 봐줄 수도 있겠지만, 왕자병도 심하면 군주병 못지 않게 무서운 병인 경우가 많다.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여자가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나같은 왕자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바친 여자는 복이 많은 여자인지고...") 착각에 빠져 헌신적인 애인을 배신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을 때가 많다.
    이들의 심보는, 여자가 자신을 만난 것 자체가 영광이니까 처음부터 오래 사귈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자신과 같은 대단한 남자를 만났으니, 여자는 자신을 만나는 동안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한마디로 착각에 빠진 남자들인 것이다.




다음은 왕자병이 심한 남자와 사귄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제시카는 우연하게 데이빗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미남에 살인미소에 뛰어난 유머감각에 뛰어난 패션감각에 센스도 있고, 정말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제시카의 이상형이였다.
제시카는 데이빗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였다.
데이빗에게 반한 제시카는 용기를 내어 데이빗에게 고백하였는데, 놀랍게도 데이빗은 제시카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제시카, 나도 너 마음에 들어. 딱 내 스타일이야."

제시카는 데이빗이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자 거의 눈물이 날 정도였다.
'내 마음을 받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정말 잘해줄께. 절대 널 실망시키지 않을거야.'
제시카는 데이빗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쳤다.
하지만, 불과 몇개월 후, 데이빗은 제시카에게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면서 물었다.

"어째서지? 도대체 왜? 내가 뭘 잘못한거니?"

"제시카, 미안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데이빗은 떠났고, 제시카는 주저 앉자 울음을 터뜨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데이빗은 신디라는 미녀를 만나 자신과 헤어졌던 것이었다.
제시카가 데이빗에게 고백하기 몇 달 전에 데이빗은 에밀리라는 미녀에게 차였는데,
제시카는 에밀리를 만나 데이빗을 찬 이유를 물었다.

"데이빗? 그 남자... 완전 왕자병 환자야. 자기는 나한테 해주는 거 하나도 없으면서... 나한테는 요구하는게 끝이 없어. 제시카, 정말 잘 헤어졌어. 내가 장담하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도 오래 못갈꺼야."

에밀리의 예상은 정확히 적중하여 신디는 데이빗의 왕자병을 견디지 못해 데이빗과 헤어졌다.

어느 날 데이빗은 제시카를 찾아와 다시 시작해 보자고 말했지만, 제시카는 데이빗이 왕자병이 심하다는 에밀리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결정하지 않을 생각이다.
제시카는 신디를 만났지만, 신디의 말도 에밀리와 같은 말이었다.
제시카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데이빗에게 말했다.

"에밀리를 만났어. 신디도..."

"그들이 뭐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들은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여자들이야. 내가 사랑하는 건 너뿐이라고..."

그들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데이빗에 말에 제시카는 과거에 아픈 기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나도 그랬었지? 니가 나를 떠나 신디에게 갔을 때... 그때는 나도 너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지? 그래서 헤어진거 맞지?"

"그때는... 그랬었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를 정말 사랑해."

"믿을 수 없어, 데이빗. 난 너한테 정말 큰 상처를 받았어. 만약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이제 나를 잊어줘."

데이빗은 제시카가 마음을 돌리지 않자 떠났다.

(사실, 데이빗이 제시카와 다시 사귀려고 한 건 시녀처럼 헌신해줄 여자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제시카는 데이빗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왠지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달이 지나기도 전에 데이빗은 린다라는 여자를 만났다.
제시카는 길가다 우연히 데이빗과 린다가 싸우는 모습을 보았는데, 둘이 싸우는 이유는 몰랐지만 데이빗과 다시 시작하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처럼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여러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왕자라도 되는 것처럼 만나는 여자마다 헌신을 요구하고, 여자에게 해주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항상 왕자대접, 즉, 여자가 시녀처럼 헌신해 주기를 바라는 심보가 있어, 여자가 만나면 견디지 못하고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왕자병 환자들은 여자가 미스 코리아처럼 아름답지 않으면, 먼저 고백하기 보다는 여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왕자병 환자가 애인이 없을 때 여자의 고백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남자에게 여자가 고백했을 때의 경우의 수는...


   첫째, 고백을 거절당한다.
   둘째, 여자의 고백을 받아주지만, 정거장처럼 일시적으로 사귀거나 과시용으로 사귄다.
   셋째, 이상형을 만날 때까지 필요에 따라 사귄다.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과시할 목적으로 사귀거나, 이상형을 만나지 못하면 필요에 따라 사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전에 이런 남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남자가 정말 잘생겼는데도 애인이 없었는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여성에게 사귀자고 말하더군요.
   여자가 거절했을 때 그 남자의 말 한마디...
   "난, 사실 저 여자 별로야. 잠시 사귀려고 했는데..."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처음부터 미스 코리아나 슈퍼모델같은 미녀와 결혼할 마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의 미녀가 아니라면 사귀어도 결혼은 하지 않고 이용만 하다가 차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상형을 만날 때까지, 수많은 여자들을 이용해 먹을 생각으로 사귀는 것이다.


   하지만 왕자병이라고 해서 모두 중증 왕자병은 아니다.

   왕자병이 심하지 않은 남자는 마치 자신을 세상에서 아름답다고 말하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공주병이 심한 여성처럼 자신에게 "니가 세상에서 가장 멋져."라고 칭찬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왕자병에는 중증 왕자병과 애교 수준의 심하지 않은 본능 왕자병이 있다.

  본능 왕자병 환자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생각하는 여자를 기다느라애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용기있는 여성들이 먼저 고백하여 대박을 터뜨리기도 한다.

   군주병과 왕자병의 차이점은 왕자병은 애교 수준의 왕자병도 있는데 비해, 군주병은 병 자체로 중증이라는 것이다.

   왕자병은 중증 왕자병과 본능 왕자병이 있어 남자의 왕자병이 중증이 아리나면, 여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군주병은 군주병 자체가 중증이기 때문에 여자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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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처신을 잘해야 되는 것 같아요."

혼전관계가 연인들사이에서 다반사가 되고 있지만, 혼전관계는 절대 여자가 불리하다.

남자는 과거없는 여자를 만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고 이별하면, 나중에 새 연인을 만났을 때 과거로 갈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 남자들은 연애는 과거있는 여자를 만나도 결혼은 과거없는 여자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거있는 여자는 연인에게 왜 차이는 지도 모르고 차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나가는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잘나가는 남자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혼전관계를 맺지 않아야 될 것 같다.

잘나가는 남자란 소위 외모도 괜찮고, 조건도 좋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들을 말하는데, 실제로 잘나가는 남자들과 잘나가는 남자를 만나는 여자들에게 물어보니, 잘나가는 남자들은 정말 과거없는 여자만을 만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데, 그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혼전임신하여 낙태하거나 미혼모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혼전관계 전에는 임신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해도 막상 연인이 임신하면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남자는 자신은 과거가 있어도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남자들은 여자의 순결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과거를 알게 되면 변심하거나 연인에 대한 사랑이 식어 연인을 힘들게 할 때가 많다.

셋째, 남자는 혼전관계 후에 변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의 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혼전관계 후에 연인의 몸에 대한 신비감이 깨져 변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후회하는 이유



1. 남자는 연인이 임신하면 무책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임신하기 전의 남자의 말

"임신하면 내가 무조건 책임질께."

여자가 임신한 후의 남자의 말

"당연히 낙태해야지. 아무 대책도 없이 어쩔려고."

 

남자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연인과 혼전관계 전에는 임신하면 무조건 책임질 것이라고 말해도 막상 연인이 임신하면 낙태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연인에게 낙태하라면서 비용도 기껏해야 절반만 부담하거나 심지어 한푼도 보태지 않고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는 경우도 많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낙태가 100만 건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 중에 상당수는 연인의 변심 때문에 낙태한 여성들로 추측된다.

가끔 내 블로그에도 연인의 변심으로 낙태하거나 유산했다는 여성들이 오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남자가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낙태를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찌 낙태를 강요할 수 있겠는가?

경제 사정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인 경우가 많고, 변심하여 결혼할 마음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변심한 남자들의 마음을 알길이 없는 것이다.

 

2. 과거있는 여자와 결혼하지 않겠다는 남자가 많기 때문에

"연애할 때는 몰라도 난 과거있는 여자와 절대 결혼할 수 없어."

 

남자들은 연인의 과거는 받아들여도 결혼할 여자의 과거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의 과거에 대해 여성들이 착각이나 혼선이 있는 것 같다.

요즘은 '연애 따로 결혼 따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남자는 연애는 과거있는 여자와 해도 결혼은 과거없는 여자와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신사는 숙녀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그런 말은 미국에서나 통하는 말일 것이다. 우리 나라는 신사일수록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를 보면, 주인공 테스가 과거로 인하여 엔절에게 버림받아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데, 유독 한국에는 테스처럼 과거 때문에 버림받는 여자들이 많다.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의 과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말에 솔깃하여 연인과 혼전관계를 한 후에 헤어진다면 테스처럼 과거 때문에 연인에게 버림받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것이다.


3. 남자는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변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널 사랑했지만, 지금은 널 사랑하지 않아.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다구."

혼전관계 후에 연인에 대한 신비감이 깨어져 변심한 남자의 말

 

성경에 보면 다윗왕의 아들 암논이 이복누이인 다말을 연모하였지만, 다말과 관계를 맺은 후에는 변심하여 다말을 내쫗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암논은 욕정을 채운 후에 변심하여 오히려 다말을 미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암논은 나중에 다말의 형제인 압살롬에서 살해당하지만, 세상에는 연인과 관계를 맺은 후에 변심하여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잘사는 남자도 많을 것이다.

남자는 암논처럼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변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혼전관계를 맺으면 여자에 대한 환상이나 신비감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의 몸에 대한 환상이나 신비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환상이나 신비감이 깨어져 변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속살에 대한 환상이 있어 때문에 연인과 관계를 맺은 후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처럼 고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연인의 피부가 그다지 곱지 않고 몸매도 생각보다 못한 경우에 크게 실망하여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장하지 않은 연인의 생얼이나 환상과는 크게 다른 연인의 몸에 크게 실망하여 공주처럼 보이던 연인이 이성처럼 느껴지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4. 남자는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도장찍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린 끝까지 간 사이인데, 어떻게 헤어질 수 있어?"

남자는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도장찍었다고 착각하여 연인이 아내라도 된 것처럼 방심하고 소흘해 지는 경우가 많다.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기 전에는 연인에게 전화나 문자를 자주 했지만,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잡힌 물고기'라는 생각에 방심하고 소흘해 질 때가 많다.

여자가 연인에게 '잡힌 물고기'의 대우를 받지 않으려면 혼전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남자는 성욕과 사랑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난 너를 사랑한 적도 없어. 일시적으로 끌렸을 뿐이야."

 

남자는 여자에게 성욕을 느끼면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남녀간의 사랑은 동물적인 욕구만으로 유지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연인들의 관계가 유지되려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한데, 남자는 여자에게 성욕을 느끼면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남자가 연인과 관계를 맺은 후에 욕정이 사라지면 연인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잠시 끌렸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가 많다.

남자는 여자에게 성욕을 느끼면 사랑한다는 착각으로 임신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관계를 맺은 후에는 사랑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태도가 180도 변할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는 연인의 사랑이 진심인지 일시적인 끌림인지 확인할 필요가 많다.

 

6. 연인에게 쉬운 여자나 과거있는 여자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은 남자가 연인을 졸라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연인의 과거를 의심하는 이야기다.

 

남자 : "솔직히 말해줄래?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여자 : "너도 처음이 아니면서 뭘 그래?"

남자 : (독백) '이 여자 남자 관계가 복잡하거나 쉬운 여자가 아닐까?'

 

남자는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연인이 쉬운 여자라고 생각하여 연인의 과거를 의심하게 될 때가 많다.

여자가 연인의 혼전관계에 쉽게 응하면 남자는 연인이 쉬운 여자가 아닐까 의심하면서 연인의 과거를 캐내려고 할 때가 많다.

여자가 혼전관계에 응하면 쉬운 여자나 남자 관계가 복잡한 여자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연인과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혼전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독 한국에는 여자의 과거에 연연하는 남자들이 많아 여자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글을 읽으면서 '솔직히, 그렇지.'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은 여자의 과거에 연연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겠다고 큰 소리쳐도 한국에는 여자의 과거에 연연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만나지 않으려고 해도 만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수많은 여성들과 혼전관계를 맺고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사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과거에 헤어진 연인과 맺은 혼전관계 때문에 새 연인을 만나도 차이거나 결혼을 해도 과거 때문에 서로 갈등하여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가 연인과 혼전관계를 맺으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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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사랑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도 성급하게 고백하여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는 눈꼽만큼의 호감이 없는데도 성급하게 고백하다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부담을 느껴 피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성급하게 고백해서 거절당한다면, 여자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영영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백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남자가 고백을 거절당하는 대표적인 경우

 

 

   1. 성급하게 고백한 경우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급하게 서두르는 경우가 많아 고백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자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데도 고백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입장을 바꾸어 봐도 고백을 받아줄리가 만무하다.

   더군다나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백수인지, 직장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남자가 아주 잘생겨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잘안다고 해도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성급하게 고백하면 거절당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을 것이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부담을 느껴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성급하게 고백해서 거절당한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사랑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호감있는 여자를 만나면 속전속결로 고백하여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이 어린애들 소꼽 장난도 아니고 여자가 호감이 없는 상태에서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내 주변의 남자들을 봐도 서로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서둘러 고백하여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지나치게 성급하면 거절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한 경우

   남자들 중에 고백을 메일이나 문자나 메신저로 하거나, 취중에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마음 떠보기 식으로 어정쩡하게 고백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고백은 여자의 감성을 전혀 자극하지 못해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사랑의 확신이 없어서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남자들이 많다.

  

   다음은 남자가 문자로 고백해서 거절당했지만, 직접 고백하자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이야기다.

 

   영수는 회사에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경희를 짝사랑했는데, 경희도 영수에게 호감이 있어 보였다. 영수는 경희에게 고백하고 싶어도 소심해서 고백하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서 문자로 고백했다. 하지만 경희는 영수가 보낸 문자를 씹었다.

   영수는 경희가 혹시 문자를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퇴근한 후에 물었다.

   "경희야, 혹시, 내가 어제 보낸 문자 봤니?"

   경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봤어. 근데, 남자가 뭐 그렇게 소심하니? 답답하게. 나, 이만 먼저 가볼께."

   영수는 경희의 말을 곰곰히 생각했다.

   '소심하다고? 문자로 고백해서 소심하다고 하는 걸까? 그럼, 직접 마주 보고 고백하면 될까?'

   영수는 용기를 내어 경희에게 직접 고백했다. 경희는 고백을 받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영수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경희가 영수의 고백을 거절한 것은 호감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문자로 받은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아무 느낌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이 마음에 와닿아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면,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문자나 메신저나 메일로 고백하는 소심한 남자들이 있으니,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십중팔구일 것이다.

 

   3.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때 모성애를 느끼거나 감성을 자극받아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자가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호감이 있어도 남자의 사랑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사랑을 몰라 고백을 거절당하면, 여자가 눈이 높아서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서 거절당했다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주변의 여성들에게 남자친구를 만난 계기를 물어보면, "남자친구가 절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갔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말은 만약 남자친구가 자신을 정말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면, 고백을 거절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호감이 있어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기만 하는 남자들은 고백하기 전에 자신의 사랑이 진실한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는 여자가 보기에 남자가 별로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생략하였다.

   남자나 여자나 끌리지 않는 이성과 사귈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나 심리적인 문제로 고백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당했다면, 어째서 거절당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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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백을 하는 타이밍과 고백을 받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고백을 일찍하거나 지나치게 고백을 늦게하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지요.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없는데도 지나치게 서둘러 고백한다면, 고백이 거절당할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반대로 여자가 고백해 주기를 바라는데도 남자가 지나치게 신중하여 고백을 미룬다면,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거나 기다리다가 지쳐서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지요.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타이밍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남자가 자신의 마음에 든다고 남자의 고백을 너무 쉽게 받아주면, 만만한 여자, 즉, 언제든 내 여자로 만들기 쉬운 여자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남자는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쉬운 여자라는 느낌이 들면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사귀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언제든 사귈 수 있는 여자라면 헤어져도 아쉬울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남자는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면 애인이 자신에게 반했다는 생각으로 교만해지면서 애인에게 소흘해 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여자는 연애하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는 남자의 사랑이 뜨거워질 때까지, 뜸을 들일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남자는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은 소중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의 고백을 여자가 거절한다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면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요.

   때로는 잠도 못자고 고민하면서, 때로는 간절히 기도하면서,

   때로는 주인공이 실연 당하는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일인 것처럼 슬퍼하고,

   때로는 꿈속에서 그녀를 보다가 잠에서 깨어나면 허전해지는 감정을 느끼고,

   때로는 슬픈 연인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겠지요.

   남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여자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힘들고 오랜 과정을 거쳐 얻은 사랑은 남자들이 소중하게 생각하기 마련이지요.


    반면에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너무 쉽게 받아주면, 오래가지 못하거나 힘들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사랑은 이성적인 경향이 있어 사랑을 쉽게 얻으면, 사랑이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지 못한 상태에서 사랑이 이루어져 더이상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남자는 사랑이 마음에 새겨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랑이 너무 빨리 이루어지면 더이상의 목표가 없어져 권태기가 빨리 온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교만해 질수도 있습니다.

   애인이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받아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잘났기 때문에 그녀가 나의 사랑을 받아 주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녀의 사랑을 고맙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애인에게 소흘해지기 쉽지요.

   남자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힘들게 번 돈은 아껴서 쓰게 되지만 쉽게 번 돈은 낭비하게 되는 경우를 연상시킵니다.

   남자가 여자의 사랑을 힘들게 얻었다면 한 여자의 사랑을 얻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여자의 사랑을 쉽게 얻었다면 여자의 사랑을 얻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착각하여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심지어 교만해져 여자친구보다 더 예쁜 여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겠지요.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쉽게 받아주었을 때 남자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만약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한다면, 여자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준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남자가 사랑의 확신도 없이 고백했는데 여자가 받아주었다면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이렇게 쉬운 줄 몰랐네... 내가 짝사랑했던 그녀도 나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까?'

   

   이처럼 남자는 여자가 쉽게 고백을 받아주면, 교만한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고백받기 전 뜸을 들여 남자의 사랑이 무르익기까지 기다리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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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데, 밀고 당기기가 왜 필요한 거지요?"

  연인들 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가 많다.

   사랑이란 게임과도 같아서 사랑의 게임에서 이기려면, 밀고 당기기라는 카드를 내놓아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연인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거나, 대화가 잘 통한다면,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문제는 연인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대화도 잘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왕자병이 심한 남자나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잘난 자신이 평범한 연인을 만나주고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연인에게 많은 양보를 원해 힘들게 만들 때가 많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연인들 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이유는 사랑이란 평등한 관계가 유지되야 하고, 서로가 소중함을 깨달아야 하는데, 인간은 연인의 사랑을 받을 때 교만한 마음이 생겨 왕자와 시녀같은 불평등한 관계가 지속되거나,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해 연인을 부당하게 대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연인들 사이에 불만이 누적되면, 나중에 한꺼번에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를 통해서 불평등하거나 잘못된 관계를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다음의 사례를 읽으면 연인들 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와 현수는 사귄지 1년이 지난 커플이다.

   처음에는 현수가 민주에게 반하여 구애하여 사귀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 민주가 현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자, 현수는 자신이 잘나서 민주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착각하여 민주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도 자신은 잘해주지 않았다.

   민주는 현수가 원하는 것을 가급적으면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현수는 민주가 원하는 것을 대부분 해주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기념일? 모두 챙겨주지 않고, 생일에만 싸구려 선물을 했다.

   민주는 현수의 변한 태도에 상처받아 여러차례 현수에게 서운한 점을 말했지만, 현수는 변명만 했기 때문에 대화가 되지 않았다.

   현수의 변한 태도에 민주는 밀고 당기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현수에게 예전처럼 잘해주지 않았고, 현수가 요구하는 것이 있어도 핑계를 대며 들어주지 않았다.

   현수는 민주가 자신에게 잘해주던 시절이 그리웠고, 민주의 변한 모습을 보자 이러다 민주가 떠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현수는 민주의 따뜻했던 사랑이 그리웠고, 민주가 떠날까 걱정이 되어 민주에게 예전처럼 잘해주기 시작했고, 민주도 예전처럼 잘해주어 다시 사이좋은 커플이 되었다.

 

   연인들 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이유는 인간은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고,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있어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거나, 연인이 자신에게 맞춰 주기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연인보다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여 왕자와 시녀같은 불평등 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남자는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면, 남자에게 순종하고 헌신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자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한다고 이러한 남자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왕자와 시녀같은 불평등한 관계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럴 때는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보면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이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합격한 미선이 새로운 친구들을 대학교에서 사귔는데, 대부분 부자라 좋은 차를 몰고 다닌다. 미선은 어머니께 차를 사달라고 졸랐다.

   "엄마, 저도 차 사주세요. 제 친구들은 다 있는데, 저만 없으니까 창피하단 말이예요."

   어머니는 딸의 등록금 대기도 버거운 데, 딸이 철없이 차를 사달라 말하자 화가 났다.

   "대학 등록금 낼 돈도 빠듯한데, 무슨 돈으로 사냐?"

   "할부로 사면 되잖아요. 요즘 36개월 무이자 할부로도 해준데요."

   "무이자면 다냐? 원금은 누가 내는데? 글쎄, 안된다니까."

   미선은 어머니가 차를 사주지 않자, 삐져서 이후부터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

   "그럼, 앞으로 제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허구한 날 간섭만......"

   화가 난 어머니는,

   "이게, 뼈 빠지게 키워 놓으니까, 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 나도 딸 하나 없는 셈 치마!"

   이후 부터 미선의 어머니는 미선이 뭘 하든 참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계모처럼 밥만 해주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미선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엄마한테 잘못했어. 솔직히 우리 집 형편에 무슨 차야. 내가 버르장머리 없이 엄마한테 계속 대드니까 엄마가 화난 게 틀림없어. 용서를 빌자.'

   미선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어머니께 용서를 빌었고, 어머니는 미선을 용서했다.

 

 

   연인들의 이야기에 왜 어머니와 자식의 이야기가 나오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것도 일종의 밀고 당기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선은 부모님의 소중함도 모를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대화도 되지 않아 밀고 당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철없는 자식들은 자기밖에 몰라 대화가 전혀 안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전세값이 급등하니까 부모님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집을 팔아 전세를 구해달라 때를 쓰는 철없는 자식들이 많은데, 부모님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시면, "아버지가 저한테 해준게 뭐있다고 제 일에 참견하세요?"이런 식으로 막가파식으로 나가는 자식들이 꾀 있다.

   이런 철없는 자식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자식없는 셈치겠다."며 밀고 당기기를 통해 자식의 버르장머리를 고치시는 부모님들이 많은 것이다.

   연인들 사이에서도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다른 말로 해서 연인간에 대화가 잘 된다면, 밀고 당기기를 할 필요성이 없겠지만, 대화가 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를 해서라도 자신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거나 잘못된 점을 시정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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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사기당했어요."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를 만날 때 자신의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있다.

  자신의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은 거짓말이 습관화되어 안색도 변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순진한 여자들은 속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언젠가 드러날 거짓말을 무엇 때문에 하는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는 것이다.

   여자들은 언젠가는 드러날 거짓말을 안색도 변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하여 남자가 거짓말을 해도 여자는 의심하지 못하고 속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조건을 속여 연애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바람둥이처럼 일회성 만남을 목적으로 속이는 경우다. 일회성 만남이라면 속인 것이 들통나면 헤어지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속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결혼할 목적으로 속이는 경우다. 여자는 이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악용하여 '설마 결혼했는데 이혼하겠어?'라는 심보로 속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속여도 일단 정들면 헤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속이는 경우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사기꾼에게 속아도 정 때문에 계속 만나는 경우가 많으니, 모성애를 악용하는 남자들은 일단 사귀고 보자는 식으로 여자는 속이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남자에게 속아서 결혼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속였다는 사실을 알면 결혼할 리가 없지만, 이혼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냥 사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조건을 속여 연애하는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조건을 속여 연애하는 대표적인 경우

 

  1. 강남에 산다고 속이는 경우

  강남의 아파트값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오르다 보니, 강남에 사는 남자들이 인기가 대단히 높은 경우가 많다.

   모임에서도 남자가 강남에 산다고 말하면, 여자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유로 남자가 여자를 만났을 때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강남에 살지 않으면서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정말 강남에 사는지 확인하려면, 선물이나 카드를 보내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 아파트를 임대해 살면서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속이는 경우

   전세나 월세 심지어 원룸을 임대하여 살면서도 강남에 산다고 허세떠는 남자들이 많은데, 전세나 월세의 경우, 사는 것은 맞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문제는 임대해 살면서도 마치 강남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허세떠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진위를 가려내기 어렵기 때문에 여자들이 속기 쉽상이지만, 진위를 가려내는 방법이 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부모님 핑계를 대고 등기부등본을 보여 달라고 한다면, 아파트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를 소유한 것인지 임대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 거액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구매했지만 대출을 숨기는 경우

   깡통 아파트라고 들어봤는가?

   전세나 대출금을 빼면 남는 것이 거의 없는 아파트를 깡통 아파트라고 하는데, 깡통 아파트의 대출이나 전세 주고 산 사실을 숨기는 남자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파트 가격이 6억인데, 1억을 내고 전세 3억에 2억을 대출했다고 가정해보자.

   1억이라는 큰 돈을 지출했으니, 분명 경제력은 있다.

   문제는 대출한 2억을 어떻게 갚느냐는 것이다.

   연간 이자만 1000만원이 넘기 때문에 이자를 내기도 빠듯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아파트 가격이 급격한 속도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5억 이하로 급락하여 깡통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대출에 전세까지 있는 집은 팔기힘든 경우가 많아 제값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세표에는 6억으로 나와도 대출에 전세까지 있는 집은 급매물 가격으로 팔아야 팔리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는 5억 정도 밖에 못받을 수도 있다.

   대출이나 전세 비중이 아파트 가격의 50%가 넘으면, 나중에 아파트 가격이나 전세 가격이 떨어지면 깡통 아파트가 되기 쉽상이다.

   여자가 이러한 내역을 전혀 모른다면, 결혼해서 이자내고 대출금을 갚느라 애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아파트가 있어도 대출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면, 대출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칫하면 여자가 남자의 부동산을 보고 결혼한다는 오해가 소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충분히 양해를 구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고급 승용차나 명품으로 허세떠는 경우

   남자가 고급 승용차를 몰면 부자처럼 보여 여자가 속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급 승용차가 중고일 수도 있고, 할부로 산 것일 수도 있다.

   새 차라고 해도 실속도 없으면서 차만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허세떠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가 고급 승용차를 몰면, 부자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이용하여 여자를 속이는 것이다.

   명품 시계를 차거나 명품 옷을 입고 허세떠는 남자들도 있는데, 실속도 없으면서 허세만 떠는 남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5.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속이는 경우

   사업하는 남자들 중에 장사가 잘 되지 않거나 평범한 수입을 벌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있다.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도 거창한 사업을 하는 것처럼 허세떨어 여자를 속이는 남자들이 있는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여 안색도 변하지 않고 거짓말하기 때문에 여자가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장사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장사가 많기 때문에 월 매출이 1000만원이 넘어도 남는 돈이 100만원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매출은 많아도 종업원에게 주는 인건비, 물품 구입 비용, 가게 임대료 등을 빼면 얼마 남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내 주변에도 수입을 속인 남자에게 속아 결혼한 여성들이 있는데, 수입을 뻥튀김처럼 부풀리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의 수입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6. 직장을 속이는 경우

   여자는 남자의 직장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직장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속이는 남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펀드 매니저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보니 주식전업 투자자가 펀드 매니저라고 속이는 경우가 있다.

   주식전업 투자자도 주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기 때문에 여자가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속지 않으려면 일한다는 증권사에 직접 찾아가 펀드에 가입하면 될 것이다.

   자신의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은 "내 주변에도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다."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사귈 때는 조심이 되어 확인하지 못하고, 일단 결혼하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 크게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은 것 같다.

   여자가 조건을 속이는 남자에게 사기당하지 않으려면, 지혜롭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골똘히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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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바람둥이는 천사처럼 위장하고 다니기 때문에 여자가 아무리 바람둥이를 경계한다고 해도 감별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바람둥이입니다.'라고 써붙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설령 바람둥이인 것이 드러났다고 해도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여자를 현혹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즘 인터넷에 바람둥이에 대한 잘못된 글이 많아 순진한 남자들이 바람둥이로 오해받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라고 말하면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도 있겠지요.
   혹은 "저도 이제보터 여자들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개과천선할 것처럼 말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흔들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사실 여자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속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아도 남자가 자신으로 인하여 변화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모성애를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어 남자가 설령 바람둥이라고 해도 사랑에 감명받아 변화한다고 생각하면, 연민의 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바람둥이들은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여자의 사랑에 감명받아 변화한 남자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여자가 이러한 위선에 속는 경우가 많지요.

   바람둥이들이 여자를 속이는 수법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속지 않으려면, 바람둥이들이 어떤 수법으로 여자의 마음을 공략하는지 알아두면 좋겠지요.
   바람둥이를 여자가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나치게 바람둥이를 경계하다보면 남자 자체를 믿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를 상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바람둥이에게 속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적을 상대하려면, 적의 공격 수법을 알아야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처럼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속지 않으려면 바람둥이들이 어떤 수법으로 여자의 마음을 공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바람둥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법을 보면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바람둥이 남자가 한 여자에게 작업을 건 후에 여자를 구속하는 장면입니다.

상황) 바람둥이 남자가 한 여자에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애인에게 차인 여자는 외로움을 못이겨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바람둥이 남자가 이를 간파하고 여자에게 천사처럼 살며시 다가갔지요.

남자 : (조심스럽게) 옆에 앉아도 될까요?

여자 : (고민하다가) 좋으실데로 하세요.

남자 : (조심스럽게 말을 건다) 이런 질문 실례인 줄 알지만, 혹시 애인에게 차이셨나요?

여자 : (놀라면서) 어떻게 아셨어요?

남자 : (동병상련을 통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려고) 사실은 저도 애인에게 차였어요.

여자 :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그러셨군요.

남자 : (적극적으로 작업을 한다) 누군지 몰라도 당신처럼 예쁜 여자를 찬 남자는 후회할거예요.

여자 : (조금 위로 받으면서) 이런 마음 나쁜 거 알지만, 그 사람 후회하길 바래요.

남자 : (보다 적극적으로) 저라면 당신에게 정말 잘해줄텐데요.

여자 : (독백) '이 남자 바람둥이일까? 아닐거야. 괜히 의심하지 말자. 애인에게 상처받았는데...

여자는 애인에게 차인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술을 마시던 중에 천사처럼 나타난 바람둥이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 역시 애인에게 차였다는 바람둥이의 말을 믿은 여자는 바람둥이 남자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여자는 여러차례의 만남을 통해서 남자에게 정을 느껴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바람둥이 남자는 처음부터 여자를 사랑해서 접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자 애매한 태도를 취했지요.

여자는 자신이 좀 더 잘해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람둥이 남자에게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바람둥이 남자는 바람둥이 답게 떠나버렸지요.
여자는 바람둥이 남자가 떠나자, 그제서야 의심이 가서 알아보니 남자는 바람둥이로 여러 여자들이 비스한 방법으로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여자는 바람둥이에게 속은 걸 알고, 주변 여성들에게 이를 알려 바람둥이가 자신의 주변 여성들에게 얼쩡 거리지 못하게 만들었지요.

 

 

여기서 바람둥이의 수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람둥이는 상처받으면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여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상처로 방황하는 여자에게 천사처럼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정말 좋은 남자로 착각하여 당하는 경우가 많지요.

상처받았을 때, 다가오는 남자를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낯선 남자가 너무 친절하고 좋은 매너를 보이면, 바람둥이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또한 잘 모르는 남자가 하는 자신의 연애담, 즉, 뭔가 연민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의 심리를 너무 잘 아는 남자도 바람둥이나 선수일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요약하자면, 낯선 남자가 뭔가 작업을 거는 것 같다면, 바람둥이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여자들이 바람둥이의 정보를 주변 여성들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람둥이의 피해를 막으려면, 여성들이 바람둥이의 정보를 공유하여 경고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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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저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움직였어요."

여자는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느낄 때 마음에 와닿아 감성을 자극받거나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못생긴 남자들도 젊은 시절에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대개 순수한 사랑이 여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여자가 마법의 주문에 홀린 것처럼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마음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남자는 사랑이 이루어지면 초심을 잃어 순수한 마음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는 슈퍼맨이 초능력을 잃은 것과 매한가지다.

순수한 사랑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남자가 순수한 사랑을 잃어버렸다면, 무엇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는가?

 

여자들이 얼마나 순수한 사랑에 잘 이끌리는지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여자들이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소나기를 배울 때 여학생들의 숨소리를 거의 들리지 않았다.

실제로 여학생들에게 '소나기'같은 사랑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도 그런 순수한 사랑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학생들은 어째서 황순원의 '소나기'를 보면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일까?

 

여자는 순수한 사랑에 마음이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순수한 사랑! 여자들은 순수한 사랑을 동경하기 때문에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만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고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못생긴 남자라도 사랑만큼은 순수하다면 공주같은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세상이 변했고, 물질중심의 사회로 바뀌면서 여자들은 갈수록 조건이 좋은 남자를 만나려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순수한 사랑을 동경하는 여성들이 많으니, 남자가 알퐁스 도데의 '별'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순수한 사랑을 가졌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남자들은 자신의 조건이 별로임을 한탄하면서 부모탓, 나라탓, 사회탓, 여자탓, 드라마탓을 하며 매력적인 여자들이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음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만, 사실은 사랑이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여심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실로 남자가 순수한 사랑으로 여자를 사랑한다면, 열번 찍어 마음이 요동치지 않는 여자들이 없을 것이다.

 

단지 남자의 조건이 형편없다면, 마음이 요동친다고 사랑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의 조건을 갖추었다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남자들은 여성들이 조건만 따진다고 불평하지만, 자신의 사랑이 순수성을 잃은지 한참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아마도 유치원을 다녔을 적에는 누군가를 순수한 마음으로 짝사랑해본 적이 있겠지만, 지금은 순수한 사랑과는 거리가 먼 탐닉적이고 계산적인 사랑에 빠져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은 남자들은 온달 컴플렉스가 있지만, 온달같은 남자가 평강공주를 만나려면, 순수한 사랑이 가슴속에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들어 연애서적이나 인터넷을 통한 연애글이 범람하면서 작업의 테크닉에 열중하는 남자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남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자는 남자의 순수한 사랑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순수한 사랑만 가졌다면, 조건이 별로라도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새 역사소설 공개 클릭 대왕의 꿈 1화

 

 

추천 글 : 대왕의 꿈 5화 (밑줄을 클릭하면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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