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알라딘 판매처 클릭 ↑
주변에 연인을 차버린지 수년만에 연인이 몹시 그리워져 고민하는 여자가 있다.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기엔 면목이 없고, 이대로 끝내기엔 미련이 남는데, 연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용기를 내어 다가가겠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거나 받아준다 해도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을거 같아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연인의 마음을 예전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
있기는 하다.
자존심을 버리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한다면, 또한 예전처럼 자신을 사랑해줄 것을 애타게 호소한다면, 남자가 부성애를 느껴 예전의 사랑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자존심 때문에 애매하게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도 자존심이 있으니,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다음은 여자가 한때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준 연인을 떠난 후 시간이 지나자 연인이 그리워져 찾아간 이야기다.
아이린과 존은 만난지 3년째가 되는 커플인데, 존은 항상 아이린에게 잘해주었지만, 아이린은 공주병에 걸려 백마탄 왕자도 만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존을 떠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존이 몹시 그리워졌다. 결국 아이린은 용기를 내서 존을 찾아갔다.
아이린 : "그동안 잘 지냈니?"
존 : (다른 곳을 쳐다보면서) "글쎄..."
아이린 : "미안해."
존 : (퉁명스럽게) "뭐가?"
아이린 : "모든게. 넌 나한테 정말 잘해주었지만, 나는 너에게 상처만 주었어."
존 : (아이린을 바라보며) "그래서?"
아이린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면, 내가 예전에 너에게 잘못했던 것을 용서해 주기를 바래."
존 : "됐거든!" 다 지난 일인데......"
아이린 : "존..... 우리 다시 시작하자. 널 진심으로 사랑해. 예전엔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몰랐어."
존 : "글쎄, 솔직히, 잘 모르겠어. 사랑이란게, 어느 한순간에 끝날 수 있는거 같아."
아이린 : "널 정말 사랑해. 너도 날 예전처럼 사랑해 줄 수 있겠니? 다시는 너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께."
존 : (아이린의 호소력 짙은 말에 감동을 받아 예전의 사랑이 회복되었다) "실은, 나, 아직도 너를 사랑해."
아이린은 존의 감성에 호소하여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다.
감성에 호소한다는 것은 감성을 깊숙이 자극한다는 말로 배신의 상처와 예전의 사랑으로 갈등하는 존이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면, 용서를 구할 용기가 나지 않거나 자존심 때문에 포기하는 여자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손가락 버튼과 연녹색 정사각형 버튼)을 눌러주세요
필자의 첫 장편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판매처 클릭 ↓
조정우 다음 블로그 클릭 ↑
'연애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 (0) | 2012.10.08 |
---|---|
여자에게 부담되지 않게 고백하는 방법 (0) | 2012.10.07 |
남자가 무드로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 (0) | 2012.10.05 |
연인들이 오해로 헤어지는 대표적인 경우 (0) | 2012.10.04 |
여자의 지나친 자존심, 버려야 사랑을 찾는다 (0) | 201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