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 있어 신의한 수를 배울 수 있는 강남바둑센터를 소개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바둑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진 것이 사실인데, 바둑은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특활부에서 바둑을 배운 것을 계기로 어린이 바둑교실에서 바둑을 배웠는데, 어린이들이 저학년 때 바둑을 배우는 것은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은 강남역 쪽에 있는 강남바둑센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남바둑교실의 한문덕 원장님이십니다. 2005년 아마 기사의 참가가 허용되고 있는 프로 대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한국 아마대표로 출전하셨던 한문덕 사범님은 왠만한 프로기사와 기력이 맞먹는다는 아마 정상급 사범님이십니다. 

체스와 장기를 두는 어린이들도 있군요. 체스와 장기도 어릴 때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둑을 끝내고 계가를 하는 모습입니다. 바둑은 두고 난 후 복기를 하는 것이 정석이라 바둑을 두고 나서 복기를 하면서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이 화점에 있는 것을 보니, 기초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화점 바둑을 좋아하는데, 화점 바둑이 정석이 쉬운 편이라 화점 바둑만 두곤 했지요. 바둑을 배우시면 알겠지만, 화점 바둑은 삼삼에 약점이 있어(삼삼에 들어오면 못 잡는다는) 프로 기사님들은 소목 바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초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엔 대부분의 화점을 차지한(죽은 돌과 잡힌 돌까지 포함)흑이 유리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화점을 차지한 것을 보면 접바둑(지도 대국)이 아닐까 싶네요. 어디다 둬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흑돌이 많아 보여도 좌상귀 삼삼에 들어오면 그냥 산다는...... 

사활을 공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일 때 집이 다섯 개면 사는 줄 알고 가일수를 안 하다 대마를 죽인 일이 있었는데, 초보일 때는 사활을 잘 몰라 어떨 때는 가일수를 할 필요가 없는 곳에 가일수를 하거나, 심지어 가일수를 잘못해서 대마를 죽인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활을 배우면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성인반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린이 바둑교실만 운영하고 있으시다 합니다. 자녀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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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오빠를 사랑했었나봐요!"

   -교회 오빠가 품절남이 된 이후에서야 깨달은 여자의 말-

   주변을 보면, 아는 오빠가 결혼한 후에서야 자신이 그 오빠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말을 하는 여성이 있던데, 실제로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호감이 있는 줄 모르다가 남자가 품절남이 되면, 자신이 그 남자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설을 보면,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이 멀리 떠난 후에서야 "내가 그 사람을 좋아했나봐.",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었나봐." 라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호감을 깨닫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소설은 여주인공이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의 호감을 깨달아 남주인공에게 고백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만, 현실에서는 끝내 자신의 호감을 확신하지 못해 망설이다 영영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지인 여성들 중에도 주변 남자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이처럼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호감이 있는 줄 모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랑의 감정을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설렘이나 두근거리는 마음, 가슴속에서 솟아오르는 사랑의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해도 애써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에서 종종 이런 일이 일어난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말하길, "전, 오빠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이렇게 말하니,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식을 올릴 때 가서야 친구한테 "나, 저 오빠한테 호감있었나봐. 오빠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깨달았어."이렇게 버스가 지난 후에서야 손드는 격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형에 미련이 있어서라던가,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지 않아서라던가, 여자가 우유부단해서라던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이유 때문인 경우도 있겠지만, 두 가지 이상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가장 흔한 이유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 5가지



    1. 이상형에 미련이 남아서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라 할까, 이상형에 미련이 남아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상은 아버지처럼 자신을 잘 이해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꽃미남형 남자이지만, 현실은 그런 남자가 없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도 자신의 이상형과 거리가 멀면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이상형은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는 이상형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 정말 괜찮다 싶은 남자를 만나도 이상형과 크게 다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마디로 여자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많아 호감을 느끼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지 않아서

    여자는 사랑의 느낌이 들어야 사랑한다고 생각하여 설렘이라던가, 두근거리는 마음이라던가,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여자는 사랑을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꼭 설레이거나 두근거려야만 사랑인 것은 아니다. 

    설렘이나 두근거림은 없어도 그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고,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 때 행복한 감정이 생긴다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의 이상적인 사랑은 설렘이나 두근거리는 강렬한 느낌의 사랑일지 몰라도, 실제로 여자가 받아들이는 사랑의 대부분은 강렬한 사랑이 아닌 평범한 사랑이다. 

    여자가 현실에서 받아들이는 사랑은 거창한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고, 그 사람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질투심이 나고, 그 사람을 보지 못하면 보고 싶어지는 평범한 사랑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랑을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평범하게 느끼는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생각하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남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가 설령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도 모르는 척 내숭떨면서 호감있는 남자의 자신에 대한 태도를 보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자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자신만 좋아하는지 등을 보면서 남자의 사랑을 받아줄까 말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남자는 사람 자체를 보고 만남을 결정하지만, 여자는 사람 자체보다 남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고 만남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준 것이 없다면 여자는 판단할 근거가 없어 남자의 사랑을 받을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겠지요.

   여자는 남자의 자신에 대한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의 사랑이 진지하고 뜨겁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남자가 자신을 쉬운 여자라 생각한다 오해하여

     여자는 남자의 고백의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으면, 남자가 자신을 쉬운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오해하여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남자들은 자신에게 호감있어 보이는 여자에게 고백했는데도, 여자가 화내면서 거절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싫으면 그만이지 왜 화를 내는 걸까?'

    남자는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남자에게 화내는 여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고백이 진지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화내며 "지금 그걸 고백이라 하는거야?"하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일이 필자의 주변에도 종종 일어나는데, 남자 딴에는 진지하게 고백해도 여자가 느끼기엔 고백이 진지하지 않게 느껴져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취중에 고백하거나, 길가다 불쑥 고백하거나, 문자로 고백하거나, 카톡으로 고백하거나, 전화로 고백할 때, 여자는 고백이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해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부분은 남자가 쉽게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여자는 진지한 고백을 일종의 남자의 에티켓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고백이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여자는 남자의 고백에 대해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아서

    여자는 마치 세익스피어의 햄릿처럼 우유부단하여 남자의 고백을 두고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치 세익스피어의 햄릿이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하면서 갈등하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것인가 거절할 것이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계속 고민해도 결정하지 못하면 가까운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 중에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해서 친구나 아는 오빠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는데, 이러한 경우는 남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의 말을 들어보면,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대해 우유부단한 가장 큰 이유는 남자에 대한 호감이나 사랑이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아서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뜻이냐면, 즉, 머리로는 남자가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도, 아무 설렘이 없어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어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대해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은 것은 여자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것이다. 

     어떤 경우는 여자가 남자 자체에는 호감이 있는데, 남자의 조건이 별로라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전에는 이런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필자가 근래에 남자들이 조건 때문에 여자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 것으로 보아, 요즘은 남자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는 여자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여하튼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우유부단한 탓에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남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오면 여자가 고백을 받아들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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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모르게 오빠한테 호감을 느꼈어요."

   필자 주변의 연애의 고수들이 늘 하는 말이 남자는 외모가 중간만 되도 괜찮다는 말이었다. 

   그러니까,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외모가 중간만 된다면 연애하는데 OK라는 말이다. 

   모든 여자가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OK하는 건 아니지만,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OK라는 여자가 세상에 많기 때문에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상관없다는 말이다.  

   이 말을 잘 믿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필자 주변 여자들은 그렇다. 

  필자 주변의 여성들에게 물어보니, 정말이었다. 

  "전 남자 얼굴은 많이 안봐요."

  많이 안 본다는 말이 곧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어도 OK라는 말이다. 

  실제로 필자 주변 여성들의 남자친구들을 보면 남자는 외모가 중간만 되도 괜찮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여성들은 남자의 외모를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의 외모가 중간도 안 되는 경우인데, 필자가 조언하자면, 설령 외모가 중간이 안되는 남자라도 자신감만 있으면 멋져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여자도 사람인데, 잘 생긴 남자에게 더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남자의 얼굴이 못생겨도 인연만 생기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든 남자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사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를 사랑하기 마련인데, 남자가 그걸 모른다면 어찌 호감있는 여자를 만나길 기대할 수 있겠는가.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기 쉽다, 이게 오늘의 포인트다.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포인트 5가지를 살펴보자.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포인트 5가지

 


   1.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되라.

   "세상에 어떤 여자도 사로잡을 자신이 있어요."
    -자신감으로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의 말-
   남자가 사랑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포인트가 바로 자신감이다. 

   중학교 때 젊은 미혼 여자 선생님께서 남학생들에게 "너희들 자신감을 가져. 난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좋더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바로 자신감이 포인트다. 

   자신감 넘치는 남자는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니 그런 것이다.

   아무리 잘생긴 남자도 자신감이 없으면 왠지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왠지 멋지게 보이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첫째로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남자가 잘난 것 하나 없어 보여도 자신감만 넘치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의 마음도 사로잡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용기있는 남자가 미녀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남자가 용기가 있어도 여자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에게 잘 끌리니 자신감이 없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포인트를 말하자면,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첫째로 자신감을 가져야된다는 말이다.  



   2. 겸손하고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라.

   "전, 자신감 넘치는데 왜 잘 안되죠?"

   -어느 남자의 푸념-

   여자는 겸손한 남자에게 잘 끌린다. 

   잘났으면서도 잘난 척하지 않고, 똑똑하지만 똑똑한 척하지 않는 겸손한 남자는 여자에게 A+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주변에 변호사라는 잘 나가는 직종에 있으면서도 항상 겸손한 남자가 있는데,  여자들이 나중에 그 남자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호감이 몇 배로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자가 변호사라도 잘난 척하지 않고 있다가, 여자들이 남자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저 남자, 자기 잘난 것도 내세우지 않고 참 겸손하구나.'하고 호감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남자가 잘생기지 않아도 매너가 좋으면 여자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에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을 보면 공주처럼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3.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가 되어라.

   "오빠는 여자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아 좋아요."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여자-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려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라는 말이 있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남자를 보면 마음이 통하여 정드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이 늘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자신을 이해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말이었다. 

   종종 여성들이 남자와 대화를 하다가 마음이 통하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이 통하게 만드려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직도 여자는 남자를 따라야한다는 조선시대의 생각으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소흘한 남자들이 많은데, 이게 문제인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가 되자. 


 

   4. 센스있는 남자가 되라.

   "전 센스있는 남자가 좋아요."

   -센스있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여자-
   필자 주변 여성들이 늘 하는 말 중 하나가 센스있는 남자가 좋다는 말이다.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예컨데, 여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센스가 만점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뭔가 마시고 싶을 때 마실 것을 주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맛있는 것을 사주는 눈치 빠르고 센스있는 남자를 여자가 만난다면 로맨틱한 무드에 빠져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센스 만점이면 외모가 영 아니라도 남자의 센스에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반면에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가도 센스가 없으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센스있는 남자가 되어야겠다. 



   5.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오빠한테 모성애를 느꼈어요."

   주변 오빠에게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긴 여자

   여자가 남자에게 처음에는 전혀 호감이 없다가도 어느 순간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의 사랑을 얻으려면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평범한 남자가 퀸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의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라 생각하게 마련인데, 나중에 보면 둘이 몰래 만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퀸카 친구들이 "너, 왜 그런 남자 만나냐?" 이런 말이 나오는데도 결혼까지 가면, 사람들이 모두 "어떻게 만났을까 하고 의하해하는데, 이런 경우의 십중팔구는, 볼 것도 없이 남자가 모성애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이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없는 평범한 남학생을 만난다는 소문이 있어 소문이 사실인지 물어봤더니, 그녀의 말이 이랬었다. 

   "내가 미쳤냐?"

   자신처럼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여학생들에게 인기없는 남학생을 만나느냐는 말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그래서 사랑은 미친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퀸카가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친구들에게 미쳤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평범한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니, 모성애 자극은 한마디로 기적같은 사랑을 이룰 수 있는 모든 남자들의 희망인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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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제가 예쁜 여자도 잘 만났는데, 요즘은 여자를 만나기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는 예쁜 여자도 잘 만났었는데, 요즘은 여자 만나기 자체가 힘들다며 푸념하는 남자들이 있다.

   "요즘 여자들이 눈이 너무 높아져서요."라고 나름대로 분석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게 말하는 본인도 눈이 대단히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진짜 이유는 낭만이 가득한 청춘시절에는 이성을 만나기 수월한 편인데, 그 시절의 눈높이로 여자를 만나려고 하기 때문이 아닐까.

   누구나 청춘시절엔 지금보다 더 매력적이었을 것이다.

   못생긴 남자라도 어린 시절엔 여자들이 보기에 귀여운 구석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청춘시절엔 조건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기 때문에 백수라도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순수함이 가득한 시절이라 여자를 만나기가 쉬었던 것이 아닐까. 

   청춘시절 만난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았다면, 지금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 모르는데, 그때는 여자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 놓치고 말았던 것이 아닐까.   

   여기서 요즘 여자를 만나기 힘들어진 진짜 이유를 말해보겠다.

   청춘시절에 만났던 여자친구처럼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려면, 여자를 만나기가 힘들어진다.

   낭만과 순수함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청춘시절엔 원래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기가 수월한 편이다.

   청춘시절이 지나면, 매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조건을 따지기 시작하고, 이러다저러다 보면, 결국 매력적인 여자는 잘생긴 남자 아니면,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쏠리는 경향이 있어 예쁜 여자를 만나기 힘들어지는데, 이를 간과하고 청춘시절의 눈높이를 유지하면, 여자를 만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여자를 만나기 힘든 남자 5가지 유형

 

 

   1. 모든 것을 갖춘 여자를 만나려는 남자

   "예쁘고 착한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직장도 있구요."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예쁘고, 마음도 천사처럼 착하고, 직장도 괜찮은, 소위 삼박자를 갖춘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본인이 대단한 남자가 아니라면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예쁜 여자는 어느 정도의 공주병이 있기 마련인데, "공주병있는 여자는 싫어요."한다면, 여자를 절대 못 만날 것이다.

   예쁜 여자가 직장을 구하기 힘들어 취집이나 하려고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예쁜데다 직장도 괜찮은 여자가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평범한 남자가 모든 것을 갖춘 여자를 만나려는 건 욕심이 지나친 것으로, 혼자만의 욕심을 부린다면, 여자를 만나기 힘들 것이다.



   2. 헤어진 여자친구만큼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려는 남자

   "헤어진 여자친구는 정말 예뻤는데요......"

   누가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면 헤어진 여자친구가 정말 예뻤다며, 사진까지 보여주며 예쁜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는 남자가 있다.

   과거에 예쁜 여자를 만났다고 마음대로 예쁜 여자를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다.

   언제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청춘시절이었을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청춘시절엔 남녀 누구나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기 수월한 시기로, 그 시절을 기준으로 여자를 만나려면, 여자를 만나기 힘들 것이다.


 

   3. 내성적인 성격의 소극적인 남자

   "전 고백을 잘 못하는데요......"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호감있는 여자한테 호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는 원래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 남자까지 소극적이면 여자를 만나기가 힘들어진다.

   주변에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조건도 괜찮은 편인데도 만년 솔로인 남자가 있는데, 어찌나 소극적인지 30이 넘도록 고백 한번 못해봤다고 한다.

   그렇게 소극적이니 외모와 조건을 갖추고도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상처에 민감하여 연애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남자도 소극적이되면 여자를 만나기 힘든 것이다.



    4. 여자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남자

   "절 좋아하는 여자도 있겠지요."

   수동적인 성격으로 여자가 먼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는 남자가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남자마저 수동적이면 여자를 만나기 힘들어진다.

   교회에서 보면, 자매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있는데도 자매의 대쉬를 기다리기만 해서 여전히 솔로인 형제들이 있는데, 여자들은 큰 호감이 아니면 좀처럼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여자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면 몰라도 은근히 인기있는 정도로는 남자가 수동적이 되어가지고서는 여자를 만나기 힘들 것이다.



     5. 인기없는 직업을 가진 남자

   "아무리 장사라지만, 월수입이 300만원 넘는데 여자를 만나기 힘드네요."

   수입과는 별개로 배달직같은 인기없는 직업군의 남자는 여자를 만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호감이 가도, "저 피자집에서 배달해요."하면, 호감도가 뚝 떨어져 퇴짜맞기 십상이다.

   배달직 같은 인기없는 직업을 가진 남자들이 여자에게도 인기가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명예가 있는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변호사가 월급이 200만원이고, 중국집 배달부가 월급이 300만원이라고 해도 변호사가 중국집 배달부보다 인기가 훨씬 높기 마련인데, 명예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로스쿨에 인원이 넘쳐 변호사의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아도, 아직도 변호사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성들이 있는데, 명예가 있는 인기 직종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월수입이 500만원이 넘는다고 해도 장사같은 비인기 직종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어 여자를 만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주변에 장사로 연수입이 1억을 넘는데도 여자를 만나기가 힘들다는 친구가 있는데,  수입이 대단히 좋아도 장사라는 것이 수입이 고정적이지 못하고 까딱하면 부도날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직종으로 보는 여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전엔 장사라도 수입이 좋으면 인기가 있었다는데, 요즘같은 불황기에는 리스크가 부각되어 수입이 아무리 좋아도 여자를 만나기 힘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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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센스있는 남자가 좋아요."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센스란 한마디로 눈치의 상위개념으로, 남자가 알아서 척척 해주는 것을 소위 센스라 하는 것이다. 

   예컨데,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할 때, 여자는 로맨틱한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자에게 "로맨틱한 영화봐요."하고 말하지 않는다. 

   여자가 남자에게 "어떤 영화보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볼 때 남자가 여자의 취향에 맞춰 "강동원 좋아하세요? 강동원 나오는 군도 상영하던데 그거 봐요."이렇게 센스있게 나오면, 여자는 속으로 '이 남자 진짜 센스있다.'하고 생각할 것이다. 

   정반대로 남자가 자기 취향에 맞춰 "혹성탈출 재미있을거 같은데 그거 보러가요."한다면 센스꽝인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혹성탈출도 재미있는 영화긴 하지만, 자, 한번 생각해보자. 

   여자가 강동원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겠는가, 원숭이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겠는가. 

   당연히 강동원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식사를 하러 갈때, 자기 식성에 맞춰 "피자 좋아하시죠?"이렇게 나오지 말고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하고 물어봐 여자의 식성에 맞춰 음식을 주문한다면 센스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5가지



   1. 여자는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여자는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센스있게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남자가 알아서 해주지 못하면 눈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다음 이야기를 읽어보자. 


   오늘이 생일인 영희는 멋진 생일선물과 생일케이크를 받고 싶은 마음에 아버지에게 말했다.

   영희 : "아빠~ 저 빵 먹고 싶은데요. 오실 때 좀 사주세요."
   아빠 : "그래, 알았다. 맛있는거 많이 사오마."

   영희는 아버지께서 빵집에 가서 케이크를 보면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실 것이라 생각했지만, 영희의 아버지는 빵만 달랑 사서 오셨다.

   아빠 : "영희야, 빵 먹어라. 오렌지빵, 슈크림빵, 도너스, 팥빵도 사왔다."
   영희 : (실망한 표정으로) "케이크는요?"
   아빠 : (그제서야) "아~ 오늘이 우리 영희 생일이었구나! 이 아빠가 얼릉 다녀올께~"

   영희의 아버지는 케이크와 생일선물을 사왔지만, 영희는 케이크를 먹어도 선물을 받아도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어떻게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내 생일을 잊어 버리실 수 있을까? 뭐... 워낙에 바쁘시니까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내년에는 잊어버리지 않으실꺼야.'


  이처럼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상대가 모르면 눈치를 주는데, 그래도 눈치채지 못하면 센스꽝이 되는 것이다. 



   2. 여자는 연인이 알아서 해주어야 로맨스를 느껴 
   로맨스를 동경하는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해줄 때 더욱 로맨틱하게 느끼기에 여자는 남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 부부싸움을 한 어느 부부의 이야기다.

   민주와 현수는 결혼한지 3년이 된 부부인데,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다.
   아침이 되자 민주는 현수가 오늘이 결혼기념일인지 아는지 확인차 물었다.
 
   민주 : "여보, 오늘 무슨 계획없어요?"
   현수 : "없는데? 왜?"
   민주 : (독백)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나?' "없으면 오늘만은 일찍 와줘요." 
   현수 : "알았어."
   민주 : (독백) '오늘만은 일찍 오라고 했으니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겠지.'
 
   현수는 회사가 끝나자 일찍 들어오려고 했지만, 친구가 한턱 쏜다고 말하자 친구를 따라가 늦게 들어왔는데, 식탁을 보니 케이크가 있었다.
   '아뿔싸!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구나.'
 

   여자는 남자가 알아서 해줘야 더 큰 로맨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오늘 결혼기념일이니 일찍오세요."이렇게 해서 결혼기념일을 챙겨봤자 로맨스도 별로 없고, 여자가 아무 말도 안해도 남자가 "오늘 결혼 기념일이잖아. 선물이야."하고 선물할 때 큰 로맨스를 느끼기에 남자가 센스있게 알아서 챙겨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3. 여자는 남자가 리드하기를 바래서
  여자는 무드를 깨고 싶지 않아 남자가 리드해주기를 바랄 때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키스하고 싶어질 때, 남자에게 키스해 달라고 말하면 무드가 깨어져 키스를 해도 무드가 깨질 때가 많다.

   다음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여자 : (로맨틱한 무드를 느껴 키스하고 싶어) "오빠~ 나 예뻐?"

   남자 : (눈치채지 못하고) "저번에 예쁘다고 말했는데... 뭘 자꾸 물어?"

   여자 : (실말하는 표정으로) "......"



   4. 착한 여자로 보이고 싶어서 
   착한 여자가 센스와 무슨 상관이 있냐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여자가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한 여자로 보이고 싶은 경향이 있어 데이트할 때 연인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양보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연인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남자가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리드한다면 데이트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겠다.

 

   여자가 센스없는 남자와 식당에 갔을 때...


   남자 : "뭐 먹을까?"
   여자 : "난 아무거나 상관없으니까 니가 마음대로 시켜."
   남자 : "스파게티 먹을래?"
   여자 : (독백 )'난... 스파게티 별로인데... 하지만 마음대로 시키라고 했으니 이제와서 딴소리 하기도 그렇고...' (시무록한 표정으로) "니가 알아서 시켜..."
   
남자 : "여기 스파게티 주세요."
   여자 : (독백) '그렇다고 스파게티 시키면 어떻게? 남자가 왜 저렇게 센스가 없지?'

 

   여자가 식당에서 "니가 알아서 시켜."라는 말은 "니가 좋아하는 걸 시켜."라는 뜻이라기 보다는 알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달라는 뜻인 경우가 많다.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시키면 센스없는 남자로 보일 수 있겠다. 



   5.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처럼 눈치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가 아버지처럼 눈치가 빠르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눈치가 없으면,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아버지와 비교하면서 "남자가 왜 그렇게 센스가 없어?"하고 실망할 때가 많은 것이다. 

 

   다음의 대화를 보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상황 : 여자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남자는 도통 모른다. 

   남자 : "원하는 것이 뭔데? 말을 해야지 알지." 
   여자 : "꼭 말을 해야 알아? 왜 그렇게 센스가 없니?" (독백) '우리 아빠라면 알텐데.'

  

    이처럼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남자가 아버지의 반만큼이라도 센스가 있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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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항상 잘못된다."

   -에드워드 머피-

    아마도 남자나 여자나 가장 자주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이 바로 자신이 호감이 있는 이성은 자신에게 호감이 없고, 자신이 호감이 없는 이성만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일이 남녀를 불문하고 흔히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의 이유는 자신이 호감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이성은 눈이 높기 마련이라 그런 것이고, 다른 하나의 이유는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종종 연예인급 외모의 퀸카가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퇴짜맞는 경우를 보는데, 이러한 경우는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보면, 퀸카들이 대부분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를 포기하고, 오랫동안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에게 결국 마음을 열고 만나다 결혼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서 퀸카를 만나는 남자는 좋겠지만, 퀸카 자신은 이러한 머피의 법칙을 극복해야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머피의 법칙의 개념과 머피의 법칙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 본격적인 서론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말이 길었는데, 이제서야 본격적인 서론으로 들어가보자.

    전세계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해 여자친구와 이별한 후에서야 이해하거나 결혼한 후에서야 이해하거나, 심지어 딸을 낳은 후에서야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야말로 머피의 법칙의 대표적인 경우가 아니겠는가.

    종종 필자의 친구들 중 연애시절에는 그렇게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결혼한 후에서야 여자의 심리를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연애시절에 여자의 심리를 이해했다면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했을 텐데, 호감녀를 놓치고 눈을 낮추어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 또한 대표적인 머피의 법칙이 아닐까 싶다. 

   자,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남자가 흔히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 3가지 


 

    1.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 여자였지만, 제가 소흘해서 떠났어요."

   필자의 주변 남자들의 연애 경험담을 들어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인간이란 존재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말처럼 남자는 연인이 자신의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주변 남자들과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해보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연인의 소중함을 몰라 연인을 떠나게 만든 이야기였다.  

   예전에 한 미모하는 여자친구를 만났었다는 사실을 자랑하며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몰라 떠나게 만든 것을 후회하는 남자의 연애 경험담은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어봤다. 

   아무리 자랑해봤자 이미 떠났으니 예전에 예쁜 여자친구를 만났었다고 부러워할 사람도 없고, 아무리 후회해봤자 돌아올 가능성은 제로이니 소용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남자는 절대 첫사랑을 잊을 수 없어요!"

   수많은 남자들이 첫사랑의 소중함을 몰라 떠나게 만든 후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삶에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자신의 일평생에 걸쳐 만난 여자 중 가장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2.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우리 차라리 헤어지자."

   "헤어지자고? 내가 뭘 잘못했지?"

   "몰라서 물어? 오빠 권태기잖아!"

   "넌 권태기 아니야?"

   "오빠가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 만났어!"

   이렇게 여자친구가 권태기 문제로 차라리 헤어지자고 했을 때 많은 남자들의 반응이 "저도 확 헤어져 버리고 싶더라구요."이런 말이었다. 

   하지만, 정말 여자친구가 떠나고 나면 여자가 남자의 권태기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게 되는지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가 많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 것은 여자친구가 떠난 후인 경우가 많으니, 버스 지난 후에 손드는 겪이 되는 것이다. 



   3. 여자친구과 헤어진 후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젠 권태기에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알겠어요."

   남자는 여자친구가 떠난 후에서야 남자의 권태기에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친구가 떠나기 전에 여자의 마음을 이해했다면, 말 한마디라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위로하는 말이라도 해서 여자친구가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여자친구가 떠난 후에서야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인생살이 자체가 후회 투성이라 인간은 모든 것을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잃은 후에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거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에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거나, 학교를 졸업한 후에서야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거나, 인생살이 자체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자신의 인생에 있어 더 없이 중요한 것을 잃은 후에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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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튕겨야 한다던데, 왜 튕겨야 하나요?" 

    여자들이 튕기는 것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온 일종의 관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여자들이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 심지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힌 남자가 청혼해와도 "생각해 볼 시간을 주겠어요?"하고 튕겼다고 한다. 

    18세기나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서양 영화를 보면, 호감있는 남자가 찾아와 고백해올 때, 속으론 기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겉으론 내숭을 떨며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하고 튕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예전에 본 유럽 영화에서 소녀가 자신이 사랑에 빠진 남자가 청혼해오자, 어머니께 "어찌 할까요?" 묻자, 어머니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렴."해서 소녀가 어머니의 말씀대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하고 튕기는 장면이 인상깊게 남았던 적이 있었다.      소녀는 혹시라도 자신이 튕기면 남자가 마음을 접을까봐 걱정돼 안절부절하면서도 어머니의 말씀대로 튕긴 것은 튕기는 것이 튕기지 않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이 유리한 것일까? 

   한마디로 남자는 여자가 튕기지 않으면 사랑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즉, 여자가 쉽게 고백을 받아주면, 남자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 헤어지는 것도 쉽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쉽게 벌면 돈버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다고 착각하여 돈을 쉽게 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쉽게 벌면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이 나빠지면 돈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여자가 쉽게 사랑을 받아주면, 남자는 사랑이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착각하여 쉽게 이별을 생각하게 될 수 있으니, 옛날부터 여자들이 튕겨온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튕겨야 하는 이유 5가지

 
   1. 남자는 교만이나 착각에 잘 빠져서
   남자는 여자가 쉽게 사랑을 받아주면 자신이 잘나서 여자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고백하자 마자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면, 남자는 입이 찢어질 정도로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연애의 도사쟎아."
  "내가 작업의 도사거든."
  "나의 한마디에 그녀가 넘어갔어."
  "카사노바가 별거야? 나도 마음만 먹으면 카사노바가 될 수 있지만, 난 착하거든."
  "내가 뭐라고 그녀를 꼬셨는 줄 알아?"
   이처럼 남자는 여자가 쉽게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면, 자신이 정말 잘났기 때문에 여자가 고백을 받아준 것이라고 착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자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 
   "예전부터 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서 받아주었어요."
   "어떤 사람인지 한번 만나 보려고요."
   "괜챦은 사람인지 한번 만나 보려고요."
   "외로워서요."
   "부담없이 한번 만나 보려고요."

    남자는 여자가 한번에 고백을 받아주면 착각할 때가 많지만, 여자의 생각은 전혀 다를 때가 많은 것이다. 
   남녀가 연애할 때 남자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문제 중에 하나가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다른 매력적인 여자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거나 교만에 빠질 때가 많다는 것이다.
   


   2. 남자는 필요에 따라 고백할 때가 많아서
   남자는 필요에 따라 고백할 때가 많다.
   남자는 정말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도 솔로를 탈출할 생각만으로도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이런 형이 있었다. 

   그 형에게 호감있는 누나가 있었는데, 자신이 직접 고백하기 쑥스러워 그런지 나에게 대신 사귀고 싶다고 전해달라 해서 전해줬더니 나중에 딴소리를 하는 것이었다. 

   "좀 괜찮다 싶어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 그렇게 썩 마음에 든 건 아니고."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 필자에게 고백을 전해달라 시킨 것은 안되면 말고 하는 식으로 필자를 통해 고백한 것으로 한마디로 무성의한 것이다. 

   이렇게 무성의한 남자의 고백을 여자가 받는다면, 남자는 무성의하게 나올 테고, 여자는 힘들어질 것이 뻔한 일이다. 

   사실, 남자들이 필요에 따라 즉흥적으로 고백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가 튕겨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튕기면,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 쉽게 포기하면서 남자의 고백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고백할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진심인지 아닌지 확신이 있기 전까지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고 내숭을 떠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것이다. 
   도도하고 잘 툉기는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도도하여 잘 튕기면 필요에 따라 고백하는 남자들은 쉽게 포기하여 여자를 정말 사랑하는 남자만 남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 튕기는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것이다. 
   다만 여자가 너무 튕기면 남자가 마음을 접을 수 있을 테니, 적당히 튕겨야하겠다. 


   3. 쉽게 이루어진 사랑은 여자를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남자는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면, 여자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에게 "날 정말 사랑한다면 나를 이해하도록 노력해."라는 생각으로 여자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남자와 여자는 크게 달라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여 서로 이해하고 변화하여 맞춰어 주려고 노력해야 되지만,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에게 맞춰주길 바랄 때가 많다. 
   남자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면 남자를 따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하다.
   남자가 생각하기에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을 따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남자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면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고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필자가 블로그에 여성에 대한 이해에 대한 글을 올리면, 남자블로거들이 자주 남기는 댓글 중에 하나가 남자는 여자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었다. 
   남자는 착한 여자라면 남자를 따라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남자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처받게 되는데, 이러한 여자의 상처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여자가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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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항상 잘못된다."

    -에드워드 머피-

   머피의 법칙이란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반복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가는 경우를 말하는데, 예컨데, 우산을 가지고 나갈 때는 비가 안 오고, 하필이면 우산을 안 가지고 나갈 때마다 비가 오는 경우, 이게 바로 머피의 법칙이다. 

   어린 시절, 항상 기다리는 버스는 안 오고, 기다리지 않는 버스만 지나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걸어가다 보면 바로 그때 기다리던 버스가 지나가는 경우가 머피의 법칙인 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연애할 때 머피의 법칙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애가 잘 되려면 바로 이 머피의 법칙을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종종 퀸카가 퇴짜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렇게 대단한 여자를 거절하는 남자는 얼마나 대단한 남자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게 바로 머피의 법칙이 우리의 삶에서 어김없이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정말 희한할 정도로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이 호감있는 남학생은 그 여학생에게 호감이 없는 것이 마치 공식과도 같았는데, 필자의 기억으론 아무리 인기있는 여학생이라도 호감있는 남학생을 만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었다. 

   클락 게이블, 비비안 리 주연의 영화로 더 유명한 마가렛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온 동네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여주인공 스칼렛이 애틋하게 사랑하는 애슐리는 스칼렛을 이성으로도 생각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퇴짜맞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정리해 말하자면,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항상 잘못된다는 것이 머피의 법칙인데, 여자가 솔로를 탈출하려면 머피의 법칙을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솔로 때 흔히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 3가지



    1. 호감있는 남자는 자신에게 호감이 없다.

   "정말 희한할 정도로 제가 호감있는 남자는 저한테 호감이 없고, 제가 호감없는 남자만 저한테 호감이 있더라구요."

   여자가 솔로 때 흔히 경험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는 자신에게 호감없고, 자신이 호감없는 남자만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자신에게 호감있는 이성보다 자신에게 호감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머피의 법칙인데, 특히 남자는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여자에게 이상할 정도로 안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솔직히 자신의 호감을 드러내면 퇴짜맞기 십상인 것이다.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는 특히 자신에게 호감없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온 동네 남자들의 인기몰이를 하는 스칼렛이 자신을 이성으로조차 생각하지 않는 애슐리만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연 애슐리가 스칼렛을 좋아했다면 스칼렛이 애슐리를 좋아했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애슐리는 그렇게 매력적인 남자는 아니었다. 

   반면에 레트는 모든 여자들이 반할 정도로 매력적이었지만, 스칼렛은 레트의 호감을 외면하고 오직 애슐리만을 좋아했으니,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2. 퇴짜놓은 남자가 품절남이 되어서야 호감이 생긴다. 

   종종 필자의 주변 여성들이 자신이 퇴짜놓은 남자의 결혼식 소식에 상심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여자는 자신이 퇴짜놓은 남자가 품절남이 되어서야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이 역시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여자는 품절남이나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이용해 여자친구를 대행해 남자가 여자친구가 생기도록 도와주는 비지니스가 성황이라 한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연인이 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지 않고 싶은 심리가 있어 자신이 퇴짜놓은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때서야 대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호감없던 남자에게 호감이 생길 무렵엔 남자가 호감이 없어진다.

   정말 희한할 정도로 여자가 호감없던 남자에게 호감이 생길 무렵엔 남자가 호감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대쉬하면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외면하다가도, 시간이 지나 마음이 열려 남자에게 호감이 생길 무렵에는 정작 남자는 호감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여자의 마음이 열릴 무렵엔 남자의 마음이 닫히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들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을 좀 더 일찍 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마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이 레트에게 뜨겁게 마음이 열렸을 때는 레트의 마음이 돌아선 것처럼,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 열렸을 때는 남자의 마음이 닫히는 경우가 많으니 괜찮은 남자가 있다 싶으면 마음을 빨리 열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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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