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든다."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드는데, 바로 이처럼 이성이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 작업의 키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작업의 정석은 꽃이 아름다움과 향기로 나비가 날아오게 만들듯이 이성의 성향을 이용하여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다.

    이성의 성향을 잘 이용하려면, 이성의 취향을 파악하여 마치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마치 순풍에 돛을 달고 항해하는 배처럼, 자연스럽게 이성의 호감을 얻어야한다.

    이성의 취향이란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가오게 만드는 이성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이성적인 호감이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성에게 끌린다는 것이고, 반대로 말하면, 적극적인 이성에게 잘 안끌린다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아폴로가 큐피트의 화살을 맞고 다프네를 짝사랑하여 구애하지만, 다프네는 아폴로가 싫어 월계수가 되고 만다. 

    이 신화는 아마도 인간은 자신에게 적극적인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있다는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결론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작업을 잘하려면, 이성이 다가오게 만들어야 하겠다.

    남자는 대개 적극적인 성향이라, 여자는 한껏 매력을 발산하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저절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꽃에 비유한다면, 여자는 가만히 매력을 내뿜으면 나비가 저절로 다가오듯이 남자들이 다가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연애를 잘하려면,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여자가 남자를 다가오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1.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든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자기장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있으니, 호감남과 함께 있으면 다가오게 만들기 용이해질 것이다. 

   학창시절, 옆자리에 앉은 여자짝이나 근방에 앉은 여학생에게 반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남녀가 가까운 거리에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끌림은 이성적인 매력과는 별개의 것이다. 교회에서 함께 봉사하던 형제 자매가 어느새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이다. 

   차가 있으면 태워주거나,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태워 달라 하거나, 둘 다 차가 없다면, 택시를 함께 타던가, 지하철이나 버스를 함께 타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다.

   예컨데, 호감남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면, 지하철까지 나란히 걸어가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마치 데이트하는 기분이 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다. 

   거기에 음료수를 함께 마시며 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지하철에서 서로 한참 이야기를 하다보면, 친근감이 절로 생길 수 있고, 가까이서 이야기하다 보면, 자석의 자기장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호감지수와 매력지수가 크게 높아져 남자가 다가오게 만들 수 있다.

   영화를 함께 보는 방법도 좋겠다. 

   이성적인 끌림은 무드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로맨틱한 영화를 바로 옆좌석에서 본다면, 무드를 타고 이성적인 끌림이 크게 생길 수 있겠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홍일점이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바둑을 좋아해 바둑 모임에 자주 나가곤 하였는데, 바둑 모임은 여자가 드물어 여자가 한명 나오면 바로 홍일점이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홍일점이 되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상승하여 남자를 다가오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표현한다.

   남자들이 의외로 여자의 미소나 윙크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예쁜 미소나 윙크 한방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을 만나면 매력만점의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드러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여자의 미소나 윙크는 꽃의 향기와도 같다. 꽃의 향기에 한번 취하면, 나중엔 꽃을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자가 한번 예쁜 미소나 윙크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그 후부터는 여자가 우울한 표정을 지어도 예쁜 미소나 윙크가 떠오르며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미소와 윙크는 꽃의 향기에 비유할 수 있겠다.

   미소나 윙크를 지을 때 중요한 것은 어색하거나, 노골적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호감남에서 미소나 윙크를 지을 때 주름살이 잡히거나, 긴장되어 표정이 굳거나, 너무 예쁘게 미소나 윙크를 지으려다가 오히려 어색한 경우가 많은데, 어색하면 매력이 크게 반감하니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커녕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니, 미소나 윙크는 자연스럽게 지어야 되겠다.

   노골적이어도 안 좋은데, 그 이유는 남자는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여자에게 안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적극적이면 희한할 정도로 안 끌리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 다프네와 아폴로처럼 말이다. 

   여자가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 큐피트가 장난을 치는 것일까?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다가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 보이지 않아 사귀다가 차이는 경우도 많다. 

   전세계의 수많은 미녀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다가 실패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구태여 몸소 체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3.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들이 있는데, 여성적인 매력이 강하게 풍기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결국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몸매나 피부, 패션과 화장, 머리카락, 등에 여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즉, 얼굴이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몸매나 피부가 좋고, 패션과 화장으로 잘 꾸미고,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컨데, 평소에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여자가 파티장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었더니, 인기짱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테니스가 인기있는 나라에서는 남자가 여자가 테니스 치는 모습게 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혼식장에서 외모가 평범한 여성도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공주처럼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옷이 날개라고 여자의 매력은 패션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화려한 패션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잘 어울리게 입어도 청순한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청순미와 순수미도 여성적인 매력이 강하니, 치마든 바지든 잘 어울리면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는데 중요한 점은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데, 미소가 예쁜 여성이 미소를 더욱 예쁘게 키운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매력적이긴 한데, 2%가 부족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점이 조금 부족하거나, 단점이 장점을 가리기 때문이다. 

   미소가 예쁘긴 한데, 조금 딱딱하다던가, 피부가 곱기는 한데, 관리를 안해서 좀 부석하다던가, 뭔가 부족해서 매력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한다면 금상첨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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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라는 것이 어찌보면 심리에 좌우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가? 

   희한하게도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성에게는 관심이 잘 가지 않는 경향이 있고,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는 관심이 잘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남자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열기 위해 마음을 접은 척하며 밀당할 때 정말 여자의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밀당 작전이다. 

   이렇게 밀당 작전으로 거의 기적 같은 사랑을 이룬 사람들이 있는데, 밀당이 일종의 심리 작전으로 작전만 제대로 먹히면 이상형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종종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 보이는 짝사랑도 심리 작전이 제대로 먹히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던데, 킹카나 퀸카라도 심리 작전에 제대로 말려들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남자가 자신의 짝사랑하는 여자의 사랑을 얻으려고 마음을 접은 척할 때, 짝사랑을 받던 여자가 심리전에 말려들면 여자가 남자의 사랑이 그리워져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심리 작전만 성공한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형과의 짝사랑도 이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이상형도 사로잡는 심리 작전 5가지 

   


   1. 밀당 작전 

   밀당은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로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밀고 당기기를 통해 이성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야구로 치면 구속의 변화를 통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이라 할 수 있겠다. 

   예컨데,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보이다가 갑자기 마음을 접은 척하면, 놀랍게도 여자의 마음이 열리며 태도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그 오빠는 절대 내 타입이 아니야!"하고 선을 긋다가도, 남자가 밀당 작전으로 마음을 접은 척하면 여자는 밀당 작전에 말려들어 심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왠지 마음이 심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인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인데,모든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스칼렛 컴플렉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마치 인기가 떨어진 연예인처럼 기분이 다운되어 남자의 밀당 작전에 말려드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을 접은 줄로 알았던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이상할 정도로 반전의 감동이 와서 호감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2. 잠수 작전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심하면 아예 살아있는지, 한국에 살고 있는지, 소식이 완전히 끊기면 그때부터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러 잠수하여 이성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것을 일명 잠수 작전이라 한다.

   주변에 이런 여성이 있었다.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고, 소식도 끊겨 어디있는 줄 조차 모르니, 너무 보고 싶다는 것이다. 

   남자가 의도한 잠수 작전이라면 대성공인데, 사실, 잠수가 아니라 마음을 접고 포기했던 것이었다. 

   거의 십년 만에 나타났을 때는 그녀가 이미 품절녀가 되었는데, 조금만 일찍 나타났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그리움이 간절했었다.

   사실, 남자가 장기간의 잠수로 오히려 여자가 러브콜을 보내게 만드는 기적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잠수 작전이 아니면 어찌 꿈이라도 꿀 수 있겠는가.



   3. 질투 작전

   여자들이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스칼렛 컴플렉스로 인해 동성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잘 아는 남자들이 질투 작전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면,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머리속으로는 생각해도, 마음은 왠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질투심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데, 그러다보면,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의 사랑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역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희한한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종종 주변에서 질투심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다 마음을 접은 남자에게 역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일이 일어나는데, 평생에 고백 한번 못듣던 남자가 그렇게 해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었다.

   이러한 여자의 질투심은 본인 자신도 잘 모를 것 같은데, 질투심을 이용하며 짝사랑을 이루는 남자들은 심리학의 달인이 아닐까 싶다.

   


   4. 내숭 작전 

   첫눈에 호감을 느꼈으면서도 관심없는 척하며 내숭떠는 여성들이 많은데, 남자들이 이러한 여자의 내숭 작전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희한할 정도로 무관심한 척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백마탄 왕자처럼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어떤 예쁜 여학생에게도 끌리지 않던 그가 결국 끌린 여학생은 처음부터 그 친구에게 반했으면서도 전혀 관심없는 척하고 내숭떤 왕내숭쟁이였다. 

   친구의 성격으로 봤을 때 추정컨데, 그리 예쁜 얼굴이 아니었던 그녀가 친구에게 먼저 관심을 보였다면, 친구는 절대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숭 작전이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5. 튕기기 작전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튕기는 여자에게 더욱 끌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남자는 튕기는 여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여자가 튕기는 것 자체가 남자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튕기는 여자에게 잘 끌리는 심리는 남자인 나 자신도 알 수 없는데, 어떤 사람은 남자는 쉽게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꼭 이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남자는 좋으면서도 "생각해볼께요."하고 튕기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아는지, 호감남의 고백을 받아도 "생각해볼께요."하고 튕기는 여자들이 있는데, 과거 남자들에 비해 요즘 남자들이 패기가 부족해 한번 거절당하면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으니, 튕기기 작전을 너무 계산적으로 쓰면 안 될 것 같다. 

   여자의 튕기기 작전이 남자에게 호감이 어중간하게 있거나, 호감가는 남자가 두 명이라 누구를 선택할지 모르거나, 결정하지 못해 튕기다가 자신도 모르게 튕기기 작전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튕기면 남자가 지쳐 자칫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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