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오빠한테 호감을 느꼈어요."

   필자 주변의 연애의 고수들이 늘 하는 말이 남자는 외모가 중간만 되도 괜찮다는 말이었다. 

   그러니까,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외모가 중간만 된다면 연애하는데 OK라는 말이다. 

   모든 여자가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OK하는 건 아니지만,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OK라는 여자가 세상에 많기 때문에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도 상관없다는 말이다.  

   이 말을 잘 믿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필자 주변 여자들은 그렇다. 

  필자 주변의 여성들에게 물어보니, 정말이었다. 

  "전 남자 얼굴은 많이 안봐요."

  많이 안 본다는 말이 곧 남자의 외모가 중간만 되어도 OK라는 말이다. 

  실제로 필자 주변 여성들의 남자친구들을 보면 남자는 외모가 중간만 되도 괜찮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여성들은 남자의 외모를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의 외모가 중간도 안 되는 경우인데, 필자가 조언하자면, 설령 외모가 중간이 안되는 남자라도 자신감만 있으면 멋져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여자도 사람인데, 잘 생긴 남자에게 더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남자의 얼굴이 못생겨도 인연만 생기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든 남자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사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를 사랑하기 마련인데, 남자가 그걸 모른다면 어찌 호감있는 여자를 만나길 기대할 수 있겠는가.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기 쉽다, 이게 오늘의 포인트다.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포인트 5가지를 살펴보자.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포인트 5가지

 


   1.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되라.

   "세상에 어떤 여자도 사로잡을 자신이 있어요."
    -자신감으로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의 말-
   남자가 사랑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포인트가 바로 자신감이다. 

   중학교 때 젊은 미혼 여자 선생님께서 남학생들에게 "너희들 자신감을 가져. 난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좋더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바로 자신감이 포인트다. 

   자신감 넘치는 남자는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니 그런 것이다.

   아무리 잘생긴 남자도 자신감이 없으면 왠지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왠지 멋지게 보이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첫째로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남자가 잘난 것 하나 없어 보여도 자신감만 넘치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의 마음도 사로잡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용기있는 남자가 미녀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남자가 용기가 있어도 여자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에게 잘 끌리니 자신감이 없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포인트를 말하자면,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첫째로 자신감을 가져야된다는 말이다.  



   2. 겸손하고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라.

   "전, 자신감 넘치는데 왜 잘 안되죠?"

   -어느 남자의 푸념-

   여자는 겸손한 남자에게 잘 끌린다. 

   잘났으면서도 잘난 척하지 않고, 똑똑하지만 똑똑한 척하지 않는 겸손한 남자는 여자에게 A+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주변에 변호사라는 잘 나가는 직종에 있으면서도 항상 겸손한 남자가 있는데,  여자들이 나중에 그 남자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호감이 몇 배로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자가 변호사라도 잘난 척하지 않고 있다가, 여자들이 남자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저 남자, 자기 잘난 것도 내세우지 않고 참 겸손하구나.'하고 호감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남자가 잘생기지 않아도 매너가 좋으면 여자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에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을 보면 공주처럼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3.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가 되어라.

   "오빠는 여자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아 좋아요."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여자-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려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라는 말이 있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남자를 보면 마음이 통하여 정드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이 늘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자신을 이해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말이었다. 

   종종 여성들이 남자와 대화를 하다가 마음이 통하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이 통하게 만드려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직도 여자는 남자를 따라야한다는 조선시대의 생각으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소흘한 남자들이 많은데, 이게 문제인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가 되자. 


 

   4. 센스있는 남자가 되라.

   "전 센스있는 남자가 좋아요."

   -센스있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여자-
   필자 주변 여성들이 늘 하는 말 중 하나가 센스있는 남자가 좋다는 말이다.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예컨데, 여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센스가 만점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뭔가 마시고 싶을 때 마실 것을 주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맛있는 것을 사주는 눈치 빠르고 센스있는 남자를 여자가 만난다면 로맨틱한 무드에 빠져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센스 만점이면 외모가 영 아니라도 남자의 센스에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반면에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가도 센스가 없으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심을 사로잡으려면 센스있는 남자가 되어야겠다. 



   5.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오빠한테 모성애를 느꼈어요."

   주변 오빠에게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긴 여자

   여자가 남자에게 처음에는 전혀 호감이 없다가도 어느 순간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의 사랑을 얻으려면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평범한 남자가 퀸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의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라 생각하게 마련인데, 나중에 보면 둘이 몰래 만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퀸카 친구들이 "너, 왜 그런 남자 만나냐?" 이런 말이 나오는데도 결혼까지 가면, 사람들이 모두 "어떻게 만났을까 하고 의하해하는데, 이런 경우의 십중팔구는, 볼 것도 없이 남자가 모성애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이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없는 평범한 남학생을 만난다는 소문이 있어 소문이 사실인지 물어봤더니, 그녀의 말이 이랬었다. 

   "내가 미쳤냐?"

   자신처럼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여학생들에게 인기없는 남학생을 만나느냐는 말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그래서 사랑은 미친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퀸카가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친구들에게 미쳤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평범한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니, 모성애 자극은 한마디로 기적같은 사랑을 이룰 수 있는 모든 남자들의 희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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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