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지막 날이 지나고 2016년이 밝아온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16년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지 나이들수록 뼈저리게 와닿는 말이다. 

  가만히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어린시절의 1년과 성인이 된 후의 1년이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10살이 되기 전의 시간과 20살이 넘은 이후의 시간은 너무도 다르지 않은가! 

   예컨데, 10살 때는 5년 전이라고 하면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졌지만, 30살이라면 5년 전이 그렇게 먼 과거처럼 생각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듯한 느낌은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인데, 실제로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 드는 것은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한다.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 3가지


 

   1. 시간은 상대적인 개념이라

   시간에 대한 개념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이다. 

   하루라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나이가 많을수록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10살의 하루는 1년인 365일에 10을 곱한 3650일 분의 1이 하루지만, 50살이라면 365일에 50을 곱한 18250일 분의 1이 하루니까 상대적으로 하루가 짧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초딩시절만 해도 10년이란 시간은 평생과도 같은 긴 시간이었고, 20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긴, 까마득한 시간이었다. 

   필자가 최근에 교회를 옮긴 것 같은데, 2005년 말부터 다녔으니 흘러간 년 수를 헤아려보니 2016년이 정확히 만 10년 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평균 수명 100세의 시대가 도래하여 100살이 된다면, 수십 년 전의 일도 최근의 일처럼 느껴질지 모르겠다. 

 


   2. 나이들수록 생각하는 시간이 짧아져 

   생각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갈 수 있다. 

   예컨데, 명상에 빠지면 10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 않은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한순간 한순간을 음미하다 보면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고, 마냥 행복에 젖어 있다 보면 오히려 시간이 빠르게 느껴져 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수 있는데, 생각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생각하는 시간이 적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 것이다. 

   어린이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지만 성인이 되면 별다른 생각없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생각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나이들수록 삶에 대한 꿈이 희미해지고 일상적으로 반복된 생활로 삶의 권태기가 느껴지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만약 매일 색다른 체험을 하거나 하루하루를 열정적인 태도로 산다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 시간이 좀 더 길게 느껴질 것이다. 



   3. 두뇌와 세포가 노화되어 

   뇌세포나 신경세포의 노화같은 신체적인 이유도 간과할 수 없는데, 어쩌면 이게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조금씩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대 이후부터 신경세포의 노화작용이 시작되니 20살이 넘은 이후로는 나이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억해봐도 23살 정도부터 시간이 빠르게 흐르기 시작한 것 같다. 

   결국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시간은 상대적이기에 이러한 모든 것을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시간을 내서 명상에 잠기면 1분이 10분만큼이나 길게 느껴지고 어려운 일을 당해서 깊은 고민에 빠지면 하루가 1주일보다 길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은가? 

   자주 명상에 잠기고 항상 적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열정적인 삶을 산다면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현상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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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Step by Step!"

   사랑의 사다리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다리를 오르듯 Step by Step, 즉 단계적으로 작업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기에 단계적인 작업으로 사다리를 오르듯한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최근들어 연애에 적극적인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적극적이라 해서 잘 되는 것은 아니니 사랑의 사다리를 타듯 단계적으로 나가보자. 

   주변 여성들을 보면, 성급하게 호감남에게 고백하는 여성보다는 단계적으로 호감남과 친해지는 과정을 거친 후 고백한 여성이 사랑이 이루어진 경우가 훨씬 많았는데, 당신도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어처럼 단계적인 작업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이를 테면, 먼저 인연이 생기게 만들고, 오빠 동생 사이로 친숙해지게 만들고,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게 만들고, 넌지시 호감을 표현한 후 내숭을 떨어 남자가 고백하게 만들고, 이러한 작업이 연애의 정석이 아닐까.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5단계 작업


 

   1. 인연이 생기게 만든다. 

   사랑은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인연이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여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인연이 생겨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기회와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어야 될 텐데, 문제는 인연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인연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

   인연의 물꼬를 트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핸드폰을 이용한 예를 들어 보자.

   핸드폰의 배터리가 나갔을 때, 잠시 핸드폰을 빌려달라 하면 어떨까. 

   핸드폰을 쓴 후에 고맙다는 인사로 핸드폰으로 데이터 쿠폰이라도 보낼 테니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면, 전화번호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데이터 쿠폰을 받으면 문자로 고맙다는 인사를 할 것이니, 서로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다가 보면 인연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교통수단으로 인연을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자신이 차가 있다면 태워줄 수도 있고,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같은 방향으로 갈 일을 만들면 탈 수도 있을 것이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자기장같은 끌림이 있기 마련이라 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함께 있다보면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인연의 물꼬를 만들지 모르는 일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상황에 따라 인연을 만들 방법을 잘 생각해보자. 



   2. 호감남과 친숙해지게 만든다. 

   주변을 보면, 남녀가 친하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겨 사귀고 결혼하는 경우를 정말 정말 많이 본다. 

   주변에서 결혼하는 커플들을 보면, 오빠 동생 사이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은데, 인간은 친숙해진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호감남과 인연을 만드는 첫번째 관문이 바로 호감남과 친해지는 것이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호감남에게 이렇게 친하게 지내자 말해 친하게 지내다 결혼까지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처음부터 호감남에게 대쉬하는 것보다는 친하게 지낸 후에 훗날을 도모하는 전략이 잘 통하는 것 같다. 

   

 

    3. 이성으로 보이게 만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빠 동생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되는 경우보다는 오빠 동생 사이에서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진전이 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오빠 동생 사이로 친숙해져도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면 말짱 도로묵인데, 남자는 여성적인 매력에 끌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에 여자가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예컨데, 여자가 여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자극하면, 그 모습에 끌려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외모만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야 이성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종종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나 여자의 모성애가 넘치는 모습에 남자가 호감을 느껴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으니,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보자. 



   4. 호감남에게 호감을 넌지시 표현한다. 

   "오빠가 딱 제 스타일이예요."

   인간은 자신을 이성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의 경우, 남자가 "당신은 제 이상형입니다!"하고 고백하면, 그 고백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도 여자가 "오빠가 딱 제 스타일이예요."하고 넌지시 고백하는 여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남자가 호감을 표현할 때는 화끈하게 고백하는 것이 잘 통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호감을 표현할 때는 "오빠가 제 스타일이예요."하고 넌지시 고백하는 것이 잘 통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받으면, 이상형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넌지시 호감을 표현하면, 남자가 호감이 있다면, "그녀가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마음 변하기 전에 잡자."하여 먼저 고백하거나,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나한테 넘어 올 것 같네."라는 생각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쉽게 말해, 여자는 고백하기 보다는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도록 호감을 넌지시 표현하는 것이 잘 통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자. 

   


    5. 내숭떨며 밀고 당기기를 한다.

   이상할 정도로 남자는 적극적인 여자보다 내숭떠는 여자에게 잘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내숭과 밀당이다.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아 고백하면, 정작 "난 널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하는 전혀 예상치 못하게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 내숭과 밀당이다. 

    여자가 봤을 때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 남자가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호감은 있지만 큰 호감은 없다는 말로, 남자도 여자도 이런 경우가 정말 정말 많은 것 같다. 

    이성에 대한 욕심이라 할까, 이상형에 대한 동경이라 할까, 인간은 이성에게 호감이 있어도 심장이 떨릴 정도의 큰 호감이 없으면, 호감을 호감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는 여자가 "저도 오빠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하고 내숭을 떨면, 남자는 오히려 놓칠까봐 안달이 나 "실은 나 너 좋아해."하고 고백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쉽게 말해, 남자가 작은 호감이라도 있다면, 여자가 내숭을 떨며 밀고 당기기를 하면, 남자가 스스로 안달이 나 고백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내숭떨며 밀당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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