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뭉쳐요!"

    크리스마스가 불과 이틀이 남았다.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럴 때, "크리스마스에 뭉쳐요!"라는 말이 먹혀 들어가면, 대망의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오늘부터 호감있는 이성을 만나면, 이렇게 넌지시 데이트를 신청해보시라.

    "언제 한번 뵈요!"

    이게 바로 떡밥을 던지는 말로, 처음부터 크리스마스에 보자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언제 한번 뵈요!"하고 떡밥을 던지는 것이다. 

    그래서 "좋아요. 언제 쯤 시간 있으세요?"하고 물으면, 이렇게 넌지시 제안해보라.         "크리스마스에 시간 있으세요?"

    솔로들이 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이 없어 시간이 비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친구들은 다들 연인을 만난다고, 혹은 친구를 만난다고, 약속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크리스마스 당일 시간이 비는 솔로들이 많은데, 이럴 때 데이트를 신청하면 이야말로 무주공산이 아니겠는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사랑을 이루는 커플들이 많은데,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달하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잘 이용하면 당신의 연애사가 바뀔지 모르는 일이다.

    다만, 아직 별 호감이 없다면 바로 당장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일단은 인연의 계기를 만드는 정도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호감 이성에게 다가가는 팁 5가지

 

   1. 마주칠 때 반갑게 인사한다.

   "오랜만이세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만나는 이성이 반가운 경향이 있으니, 크리스마스 쯤에 마주치면 친하지 않아도 반갑게 인사해도 무방하겠다. 

   학창시절부터 크리스마스에 아는 여성을 만나면, 왜 그렇게 반가운지, 별 친분이 없는 여성도 마주치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던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올수록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이성이 더욱 반갑기 마련이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니, 자, 호감있는 이성과 마주친다면 자신있게 다가가 반갑게 말을 걸어보자.  

   대화가 유쾌해지면 커피숍으로 가자고 제안해보고, 바쁘다 하면 나중에 통화하자며 넌지시 마음을 떠보자.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물어보면 될 것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도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 있다면 가르쳐줄 것이다.

   안 가르쳐준다면 관심없다는 뜻이니, 좀 더 친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2.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제안한다.

  "언제 한번 뵈요."

  대화가 뭔가 통했다면, 크리스마스나 크리스마스 전후로 데이트를 신청해보되,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여러 사람을 끌어들여 만나자고 제안해보는 것도 괜찮다. 

   여성들의 경우, 크리스마스 당일 남자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아 친하지도 않은데 크리스마스같은 특별한 날 데이트를 신청한다면 거절당할 수 있다. 

   정말인지 의외로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좀 친하다면 크리스마스에 식사나 하자며 데이트를 신청을 해보자.

   데이트라는 말이 부담스러울테니, 커피나 할까요, 솔로끼리 뭉쳐볼까요, 하는 식으로 부담없는 만남을 제안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만남은 단둘이 만나는 것으로, 검색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상영이나 공연하는 로맨틱한 영화나 연극이 있다면, 같이 보자고 제안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상대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데이트가 성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 둘이 볼 수만 있다면, 사랑이 뜻밖으로 빨리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3. 분위기를 잡아보라.

   "정말 좋네요."

   떡밥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마치 물고기를 낚을 미끼를 던지듯, 일종의 작업 멘트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말이 떡밥이다. 

   레스토랑에 가서 단둘이 있을 때, "정말 좋네요."라고 말한다면, '무엇이 좋단 말인가?'하는 이성적인 호기심이 생겨 분위기가 확 달아오를 수 있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일 수도 있고, 당신과 함께 있어 좋다는 말일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촉매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떡밥 던지기 작전이 성공했다면, 뭔가 로맨틱한 멘트를 던지라.

   "저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특별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캐롤송이 듣고 싶어져요."

   이런 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켜 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잘타면, 집으로 가는 길에 단둘이 걷기만 해도 이성적인 호감이 크게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띠워 보자.

 

   4.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라.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아무리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한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좋았던 추억이며 감정들이 그냥 사라지기 쉬우니,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크리스마스의 진한 여운을 남겨보자.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보거나, 로맨틱한 연극을 보거나, 꼭 로맨틱하지 않아도, 뭔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분위기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차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장 좋은 추억거리 중에 하나가 사진촬영이 아닐까 싶다.

   사진이 잘나왔는지 번갈아 보다보면, 어느새 친근감이 생길 수 있고,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문자를 주고 받다보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5. 칭찬을 통해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라.

   크리스마스처럼 로맨틱한 날엔 뭔가 존재감을 느낄만한 칭찬이 호감지수를 크게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 남자가 빨간 코트를 입은 여자에게 "빨간 코트가 짱 잘 어울리세요."라며 패션을 칭찬하면, 왠지 남자에 대한 호감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

   그 말에 여자의 기분이 좋아보인다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넌지시 호감을 표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완전 아름다우세요."하고 찬미하면,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네.'하고 호감을 대략 눈치챌 수 있겠지만, 정말 호감이 있는건지, 그냥 립서비스로 하는 말인지 헷갈려 큰 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윙크나 미소가 매력적이라면, 매력만점의 윙크나 미소로 호감을 넌시지 표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윙크나 미소로 우회적으로 자신의 호감을 넌지시 알리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인지, 습관으로 짓는 것인지, 헷갈리게 되는데, 우회적인 호감 표현에 알쏭달쏭하여 헷갈리면 별 부담을 느끼지 않을테니, 마음껏 매력적인 윙크나 미소를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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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크게 세 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매력에 끌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감성을 자극받아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마지막으로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다. 

    남자는 매력에 끌려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아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는 매력에 끌려 남자를 사랑해도 모성애가 생기면 남자의 매력이 떨어져도 사랑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부성애가 안 생겨 여자의 매력이 떨어지면 사랑이 유지되지 않고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깊은 정이 들면 예전처럼 사랑하게 될 수 있지만, 남자는 권태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무작정 남자를 믿고 기다린다면 아주 오래 기다리려야 되거나 상처만 받고 헤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결국 여자가 사랑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남자의 마음속 깊이 사랑이 새겨지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면, 보호본능적인 부성애도 생길 수 있고 깊은 정이 들어 사랑의 확신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사랑의 확신이 생긴다면 콩깍지가 씌여 여친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여친을 변함없이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남자의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거나 남자의 마음이 떠났다면 여자가 아무리 감성을 자극한다고 해도 헛수고만 하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을 자극해야 되는 이유는 남자는 감성이 여자처럼 발달하지 못해 여자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받으려면, 감성을 자극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마음속 깊이 새겨지게 만들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친의 감성을 자극하는 팁 10가지


   1. 긍정적이고 감성적인 말을 한다.

   같은 말을 해도 '아'와 '어'가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표현은 되도록 빼고 긍정적인 표현은 붙여서 정감있고 감성적인 말을 한다면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정들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인이 뭔가 남자답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남자가 왜 그래?"라고 말하지 않고 "너답지 않게 왜 그러니?"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뭔가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는 "나 실망했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번에는 쪼끔 실망했지만, 앞으로는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고 믿어." 라고 말하면 실망을 표현하면서도 기대감을 표현해 듣기에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꾸거나 덜 부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꾼다면, 잘못을 지적하는 말도 정겹게 들릴 수 있겠다.  

   여자가 감성적인 말로 사랑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 연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낙엽이 떨어지면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가 있지만, 그래도 니가 내 곁에 있어서 외롭지 않은거 같아."라고 말한다면 우회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여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겠다. 


    2. 남자의 말에 호응하고 공감한다.

   남자가 말할 때 미소지으면서 "아~" 하고 호응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또는 "그렇구나."라고 공감해 준다면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서 감성에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 정이 들고, 정이 들면, 친근감이 생기고, 친근감이 생기면, 사랑하게 될 수도 있다. 

   여자가 남자의 썰렁한 유머에도 "오빠, 너무 웃겨."라고 말하거나, "호호..."하고 웃거나,

은은한 미소를 짓거나, 정이 넘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면 호감도가 급상승하면서 여자가 사랑스럽게 보여 남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3.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어 신비감을 준다.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가슴이 뛸 정도의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있다.

   여자가 예쁜 옷을 입거나 예쁘게 화장했을 때, 수줍은 표정을 짓거나 두 뺨이 홍당무처럼 빨게 질 때, 여자가 머리를 다듬거나 묶을 때, 머리나 옷이 바람에 휘날릴 때, 춤출 때치마를 입고 사뿐사뿐 걸을 때, 여성스러운 행동을 할 때 남자는 여자에게 여성스러운 모습에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많다.

   신비한 매력이란 여자의 고운 피부나 여자의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을 말하는데, 여자의 신비한 매력은 남자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매력이기 때문에 남자에게 신비감을 줄 때가 많다.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이나 신비한 매력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권태기에 빠졌을 때는 효과가 반감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4. 예쁜 미소와 밝은 표정을 짓는다.

    미소는 소리없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가 연인에게 미소를 지으면 사랑한다는 느낌을 준다. 

    남자는 여자가 미소지으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미소를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예쁘게 미소를 짓는다면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밝은 미소는 남자의 감성이나 보호본능을 크게 자극할 때가 있다.

    남자는 연인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보면, 연인이 계속 미소지을 수 있도록 행복을 지켜주고 싶을 때가 있다. 

   여자의 아름다운 미소는 남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때도 있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이별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 여자가 활짝 웃었던 모습이나 예쁘게 미소지었던 표정이 생각날 때가 많다. 

    여자는 미소지을 때 가장 예쁘고 인상도 좋아져 미소는 성형수술보다 여자를 더 예쁘게 만들 수도 있어 여자가 사랑에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더 예뻐질 것이다. 

 

    5. 애교와 아양을 떤다.

    애교와 아양이 생각보다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애교와 아양이 많으면 쉽게 정들게 되는데, 정드는 것 자체가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애교는 여자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떠는 것이고, 아양은 귀엽거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행동이나 말을 인위적으로 떠는 것이다.

   여자가 자연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애교이고, "아잉, 몰라!", "자기~ 최고~", "나 보고싶었찡~" 이런 식으로 인위적인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떠는 것이 아양이다.  

   애교나 아양을 떨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애교나 아양을 떠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애교나 아양을 떤다면, 서시빈목처럼 역효과가 날 수 있겠다. 


    

   6. 내숭을 떨면서 긴장감을 유지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연인의 청혼을 수락할 때 까지 결혼에 대해서 확답을 주지 않을 때가 많다.

   남자 : "우리 언제 결혼하지?"

   여자 : "너 하는 거 봐서."

    여우같은 여자는 헤어질 마음이 없어도 "우리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또는 "우리의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라고 이별을 경고하여 긴장감을 줄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연인이 아내라도 된 것처럼 방심하여 소흘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긴장감이 없어지면 감성이 둔해 질 때가 많아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으면 여자만 힘들어질 때가 많다. 

   여자는 좋으면서도 "싫어!", "몰라!" 하면서 내숭떨 때가 많은데,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여자, 잘 튕기는 여자,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여자,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내숭떨면서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칭찬하여 존재감을 느끼게 만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인에게 인정받고 연인에게 최고의 이성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고 말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는 말을 들을 때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아 지나친 칭찬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여자가 연인에게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나는 너없이 못살아.", 나는 너만 사랑할꺼야.", "나는 다시 태어나도 너만 사랑할꺼야." 라고 말한다면, 남자는 더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에게 "네가 최고야."라고 말할 때는 정말 최고라기 보다는 "너는 나에게 최고야."라는 뉘앙스로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다양한 매력을 보여 기대감을 준다.

    화장술과 패션감각이 뛰어난 여자는 분위기에 맞는 화장과 분위기에 맞는 패션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많다.

    때로는 화려한 패션으로, 때로는 섹시한 패션으로, 때로는 청순한 패션으로, 때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패션 등 다양한 패션과 다양한 포즈, 다양한 미소와 표정으로 연인을 만난다면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나 소설이 기대감을 줘야 관객들을 끄는 것처럼 여자도 다양한 모습을 연인에게 보여주어 기대감을 준다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다. 

    여우같은 여자는 화려한 패션에 패션의 분위기 맞는 화장에 교태스러운 포즈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많은데,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렵겠지만 가능한 선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9.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사랑에는 연상의 법칙이 있어 연인과 영화를 함께 보면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연인이 생각나게 되고,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갔다면 그 곳에 갈 때마다 연인이 생각날 것이다.

    여자가 가장 매력적일 때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아름다웠던 추억이 생각날 때마다 연인의 매력적인 모습이 생각날 수도 있겠다. 

   연인과 헤어지면 연인과 함께 갔던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연인이 마치 옆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면서 연인이 사무치게 그리워 질 때가 많은데, 연인과 만든 아름다운 추억이 이미지화되어 기억날 때가 있다. 

    하지만 모두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곳에 갔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을 때 마음속 깊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과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회상에 젖어 연인이 생각날 때 감성을 자극받을 수 있겠다. 


    10. 눈빛과 눈물로 남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할 때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남자는 연인이 눈물을 흘릴 때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연인이 이별을 선언한 후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면, 연인이 떠날 때 흘리는 눈물을 평생 잊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한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다가도 눈물을 떠올리면서 사랑했지만, 상처받아서 떠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억지로 울음이 나오기는 쉽지 않으니 슬픈 영화를 함께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여자의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때가 많기 때문에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눈빛으로 연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겠다. 

    연인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연인을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면, 눈물을 흘리는 것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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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마인드를 가지세요."

   "뜨기 전에 만나세요."

   "틈새 시장을 공략하세요."

   -오늘의 키 포인트-


   싸이질이 한창 유행했을 때 필자의 싸이 일촌 중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과 미스코리아 등의 유명인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뜨기 전에 일촌을 맺은 분들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필자의 주변인들의 반응은, 

    "뻥이죠?"

    대부분 이런 반응이던데, 

    이 말을 왜 하냐면, 뜨기 전에 만나면 유명인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실제로 미스코리아였던 싸이 일촌 중에 언제 한번 만나자는 제안이 오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아직도 종종 하곤 한다. 

   설령 만났다 해도 사귀게 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했겠지만, 뜨기 전에 만나면 평범한 남자도 미스코리아를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일이 아닐까 싶다.  


   필자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연애 글을 발행해 다음 메인에 올렸을 때 유명 야구선수를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 있다며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이 있었는데, 그 유명 야구선수가 유명해지기 전에 만났다고 했었고, 필자가 하려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뜨기 전에 만나세요."

    오래전에 세계적인 슈퍼모델이 슈퍼모델이 되기 전에 사귄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한마디로 뜨기 전에 만났으니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뜨기 전에 만나면 연예인도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필자에게 한다면, 필자의 의도를 잘 모르는 것이다. 

    오늘 필자가 하려는 말은 주변 남자들이 뜨기 전에 만나라는 말이다.

    예컨데, 주변 남자가 킹카가 되기 전에, 그러니까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기 전에 만나면 킹카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참 이상할 정도로 여성들이 자기 주변에서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남자가 인기를 얻기 전에 작업했다면 만날 수도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픈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 

    오픈마인드란 마음을 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말하는데, 당신도 오픈마인드를 가진다면 남들보다 앞서 남자가 인기를 얻기 전에 그 남자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고 작업하여 심지어 아주 손쉽게 킹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수년 전, 필자가 다니던 교회에 휠친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형제들이 보기엔 영락없는 장래의 킹카인데, 자매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었던 형제가 있었는데, 여자가 이런 남자를 만나면 자신의 주변에서 장래의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괜찮은 이성을 만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듯 퀸카나 킹카에게 인기가 밀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이성을 만나는 것인데, 이성의 인기란 유동적인 것으로 한때는 퀸카나 킹카에게 인기가 밀리다가도 어느 한순간 이성의 주목을 끌어 퀸카나 킹카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사실, 인기만 많지 실속없는 퀸카나 킹카도 많은데, 지금은 인기가 별로라도 나중에 알고 보면 퀸카나 킹카 이상으로 매력적이고 실속있는 이성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로써 오늘의 글 포인트 3가지를 모두 짚어봤으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한 팁 3가지



   1. 오픈마인드를 가져라.

   연애를 잘 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 오픈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미국에선 많이 쓰는 말인데, 오픈마인드라는 말은 열린 마음이다. 

   사실 여성들이 마음이 늦게 열려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스타일을 너무 고집하다 보면,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도 놓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어떤 사람은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여성들을,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에 비유하곤 하는데, 사실 여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대단히 희귀하여 미스코리아급 퀸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고 보면 정답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인기있는 킹카일 텐데, 그런 킹카를 어디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자기 타입의 남자를 고집하다 보면 평생이 가도록 남자를 만나지 못하기 십상이니, 일찌감치 자기 타입을 버리고 오픈마인드, 즉 열린 마음으로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2. 뜨기 전에 만나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것이 최상책이다.

   예전에 필자에게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 중 남자친구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는 여성이 있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남자친구가 무명 시절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필자가 말하려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야구를 좋아한다며 야구 선수에게 구애하는 여성팬들이 있는데,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선수와 결혼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 연예인의 팬클럽에 가입하여 선물공세까지 해가며 대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기를 얻기 전, 즉, 뜨기 전에 대쉬했다면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다. 

   


   3.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의 킹카에게 마음을 빼앗겨 다른 남자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여성들에게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의 원리를 기억하라는 말이다. 

   주변의 여성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100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월척급의 남자를 만나기 보다는 5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준척급의 남자를 만나기가 백배 이상 수월한 일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틈새시장의 원리에 대해 잠시 설명하겠다.

   많은 기업들이 틈새시장을 노려 짭짤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이 주력 제품에 쏠리다 생기는 틈새를 파고 들어 집중 공략하면 경쟁률이 떨어지는 반사이익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 하여 핸드폰 회사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사활을 거는데, 이럴 때 오히려 참신한 폴더폰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애로 말하자면, 자기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킹카에게 대쉬하지 말고, 준척급의 남자에게 대쉬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 틈새시장의 원리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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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뭐가 부족한 걸까요?"

   7년 전 쯤, 당시 다음 블로거 뉴스에 연애 글을 올리던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 남자가 있었다.

   당시, 필자는 그 남자에게 다음 블로거 뉴스의 인기 연애 글을 읽어보라 권했었는데, 필자의 기억으론 그렇게 말했던 그 남자는 자신감이 없는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다른 문제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엔 그랬다. 

   여하튼, 세상만사는 자신감이 없이는 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중요한데, 연애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학창시절, 필자의 지인이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매번 시험칠 때마다 긴장되어 시험을 망친다 하더니 나중에는 대입 시험도 망칠까봐 두려워 치지 않고 결국 유학길을 선택했었는데, 모든 일에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꼭 시험치고 나서 "나 다 맞은 것 같아." 혹은 "나 시험 잘 본 것 같아."하던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시험을 죽 쑤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시험도 적당한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자신감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란 말이다. 

   그러니까,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 요소는 자신감인데, 자신감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니, 한 단어를 덧붙여 '적당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과연 자신감만 적당히 있으면 반드시 연애를 잘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정답은 단언컨데, No다.  

   자, 생각해 보자.

   시험칠 때 자신감만 있다고 백점을 받을 수 있는가? 

   공부를 해야 백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마찬가지로 연애도 어느 정도는 연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전, 연애 서적이나 연애 글 하나도 안 봐도 연애 잘 되던데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이거나(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은 연애를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형이나 언니, 혹은 친구들 등 주변 사람을 통해 연애 지식을 획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어떻게 해야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습득했기 때문에 연애 서적 하나 안봐도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이는 마치 미국에서 살다 오면, 영어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아도 토익 점수를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한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더 좋다는 뜻인 '다다익선'이라는 고사를 만들어냈는데, 전쟁에 있어 병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듯이, 연애에 있어서도 알파가 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니까, 오늘 글의 요점은 자신감 + 알파가 있어야 연애를 잘할 수 있는데, 알파가 많으면 많을수록 연애를 잘하는데 유리하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연애 서적 하나도 안 보고 지금의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자랑할지 모르지만, 당신이 연애 서적을 보았더라면 당신이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했던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중요하지만, 거기에다 알파가 있어야 연애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5가지



   1. 자신감

   인간은 자신감이 넘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연애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야 될 것이다. 

   필자의 주변을 보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는 여자들이 많은데,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자신감이 넘치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설령 여자가 예뻐도 자신감이 없다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연애를 잘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되겠다. 

   명문대를 졸업하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여성들은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쳐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가 많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유야 어떻든간에 여자가 자신감이 있다면 자신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여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타이밍

   사랑은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업하거나 고백하는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컨데, 호감있는 이성이 연인이 있거나, 마음에 둔 이성이 있거나, 연예인에 빠져 산다면, 아무리 작업을 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하지만 호감있는 이성이 실연을 당했거나, 외로움을 느끼거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을 때 작업을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으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릴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될 것이고, 사랑의 상처를 받아 다시 사랑하기가 두려운 상태라면 사랑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기다려야 될 것이고, 연예인에 빠져 산다면 보통 사람이 연예인을 만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거나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야 될 것이다. 

   그런데, 타이밍은 작업이나 고백의 타이밍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호감있는 이성과 친해지거나 호감있는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타이밍도 대단히 중요한데, 작업이나 고백을 하기 전에 마음으로 가까워 질 수 있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전 작업이 충분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사전 작업이란 호감있는 이성에게 작업하거나 고백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단계로 운동선수가 경기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어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듯이 호감있는 이성에게 작업하거나 고백하려면 사전에 좋은 인상을 주고 친해져야 작업이나 고백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3. 작업 기술

    연애를 잘하려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업 기술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예컨데, 연애를 잘하는 여우같은 여자는 애교와 아양을 떨면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애교와 아양을 떨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여자의 대표적인 작업 기술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알려진 것처럼 그리 미인이 아니었지만, 애교와 아양을 잘 떨어 로마의 영웅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여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업 기술이 있어야 될 것이다. 

   애교과 아양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이 많은데, 애교와 아양을 잘 떨지 못해도 다른 작업 기술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낙담할 필요가 없겠다.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게 깊은 정이 들면 콩깍지가 씌여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이 있다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있어야 되겠다. 



   4.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매력

    인간은 이성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이성적인 매력이다. 

   이성적인 매력이란 이성으로서 느껴지는 매력이다. 

   인간은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못생긴 사람이 아니라면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 마련이다. 

   주변의 여성을 봐도 매력이 전혀 없는 여성은 거의 없는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인 자신은 자신의 매력을 잘 모르지만, 주변의 이성에게 물어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밝은 표정이나 밝은 미소, 좋은 매너, 뛰어난 유머감각 등의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매력을 살린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5. 리더쉽

    인간은 자신이 의지할 만한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기에 호감있는 이성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경우, 호감있는 여자에게 아버지나 오빠처럼 편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리더쉽이 있는 남자라고 할 수 있겠다. 

   여자의 경우, 호감있는 남자에게 어머니나 누나처럼 편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리더쉽이 있는 여자라고 할수 있겠다. 

   인간은 자신이 의존할 수 있는 리더쉽이나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리더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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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을 멋대로 해석하여 착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의 시선을 받을 때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는 호감없는 여자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거나 남자의 시선을 끌만한 패션을 했다면 시선이 끌리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끌었다고 사랑이라고 착각하면 안되겠다. 

   여자는 자신의 패션이나 몸매에 반한 남자의 시선을 느낄 때나 남자가 여자의 시선이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잘 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호감없는 남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사소한 행동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남자의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시선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의 의식적인 행동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다.

 

   여자가 남자의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시선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대표적인 경우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사랑이라 착각하는 대표적 경우 5가지

 


    1. 공주병 때문에 남자의 시선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때

    여자는 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믿거나, 매력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어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여자는 공주병이 있어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라고 믿는다고 한다.

   이처럼 여자는 공주병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너무 심하면 공주병 환자가 되는 것이다.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져 공주병 환자가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공주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1)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2) 세상에 어떤 남자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

   3) 내가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 나는 왕자를 기다릴 것이다.

   4)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나에게 반했다고 착각한다.

   5) 여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예뻐서 미안하다)

 

   여자의 착각은 공주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가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화려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힐 때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시선을 사랑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에게 반해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어느 여고생의 착각 이야기다. 보통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와 그냥 쳐다보는 경우를 구별할 수 있지만, 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공주병이 심한 여고생 안나는 공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읽다가 늦게 자서 아주 늦게 일어났다.

   학교에 늦을 것이 걱정된 안나는 바쁜 마음에 거울도 보지 않고 바로 학교로 달렸다.

   안나는 서두른 탓에 시간에 맞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웬일인지 남학생들이 안나를 쳐다보았는데, 학교의 모든 남학생이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많은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안나는 남학생들이 자신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분이 좋았다.

   '모두 나한테 완전히 반해 넋이 나간 표정이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사물함을 정리하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가 웃으면서 말했다.

   "안나, 니 머리에 무슨 짓을 한거니? 꼭 다리미로 다린 것 같다. 완전 엉망이야."

   깜짝 놀라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쳐다보니 '세상에 이럴 수가!' 그녀의 머리는 곱슬머리인데, 지금은 완전히 엉클어져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안나를 쳐다본 이유는 어이가 없었기 때문인 것이다. 

   사춘기의 소녀라도 남자가 반해서 쳐다보는 것인지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 것인지 느낄 수 있지만, 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이 예뻐서 쳐다본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지만, 공주병에 빠진 여자의 직감력은 무용지물인 것 같다.

  


   2. 패션이나 몸매로 남자의 시선을 끌 때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호감없는 여자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거나, 화려하거나, 노출이 심한 패션에 남자는 넋을 잃고 쳐다 보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시선을 받을 때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어떤 패션에 시선을 가장 많이 빼았기는지에 대한 미국의 어느 설문조사. 

 

   1) 미니 스커트

   2) 노출 패션

   3) 탑리스 드레스

   4) 원피스

   5) 스타킹

 

   남자가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빼았길 때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여자가 같은 패션을 입어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할 수 없겠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남자는 여자의 패션보다 여자의 몸매에 시선을 빼았기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초미니스커트와 날씬한 몸매에 반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여자가 착각하는 장면이다. 

 

    상황) 철수는 영희가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을 보자 넋을 잃고 쳐다보았는데, 그때 영희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크게 당황하였다.

 

    영희 : "안녕?"

    철수 : (당황하면서) "어... 안녕..."

    영희 : "요즘 잘 지내지?"

    철수 : (어색한 표정으로) "어... 잘 지내... 너는..."

    영희 : "나야 잘 지내지. 근데, 너 예전에 나... 밥사주겠다는 말... 아직도 유효한거니?"

    철수 : (독백) '그냥 해본 말인데...' "어? 아... 그래, 언제 한번 내가 밥살께. 나... 그만... 약속이 있어어." (도망치듯이 가버린다)

 

   영희 : (독백) '나에게 반한 듯한... 그 표정... 제 나한테 완전 빠졌어... 철수야, 그렇게 당황할 필요없어. 난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나를 쳐다봐도 괜찮아.'

 

 

   영희는 철수가 당황한 것이 자신에게 반했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여자가 말을 걸면 시선을 어디둘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남자의 모습은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와 흡사하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아마도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는 남자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여자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반한듯이 쳐다보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쉽겠다. 

 

 

   3. 남자가 여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낄 때

   남녀간에는 이성적인 호감이라는 것이 있어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군대에 가면 여자만 보면 기분이 좋을 때가 있는데, 여자도 남자가 전혀 없는 곳에 남자가 나타나면 대단히 반가워하는 경우가 있다. 

   남녀간의 이러한 단순한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단순한 호감은 사랑으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단순한 호감으로 자신에게 친절할 때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착각을 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4. 주변 남자의 친절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경우

   여자는 학교에서 남자 선배들이나 교회에서 오빠들이 자신에게 친절하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 선배들이 여자 후배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은 사랑해서가 아니라 후배라서 그런 것인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가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까지 같은 대학의 선배의 지나친 친절은 여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나 여자나 대학교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만나면 반갑게 되는데, 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선배로써 후배에게 무엇인가 해주야된다는 의무감이나 이성 후배에게 느끼는 정은 사랑으로 변해서 결혼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서도 대학에서 만난 고등학교 후배와 결혼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은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 선배의 귀여움을 받는 여자는 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정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5. 남자가 여자에게 정이 들었을 때

   남녀가 서로에게 사랑이 아닌 정이 든다면 우정이 될 수 있지만, 남녀 중에 한쪽만 정이 든다면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이성 사이에 사랑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 존재하지만, 사회적으로 이성 사이의 정이 인정받기 쉽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상에는 아인슈타인과 퀴리 부인의 우정 같은 남녀 사이에 정이 많이 있지만, 사회의 오해와 배우자의 오해를 두려워하여 결국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어 결혼한 후에도 같은 반의 남학생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할 정도로 깊은 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정은 여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도 있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지만, 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다. 

   부성애와 같은 감정을 남자들이 자주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주변 여성에게 부성애를 느끼면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반한 것처럼 쳐다보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시선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넋을 잃고 쳐다본다면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여자에게는 자신이 아름답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쳐다볼 때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 쳐다본다는 선입견이 생겨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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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디한 패션을 입은 그녀의 모습에 반했어요."

    -트렌디한 패션을 입은 여자에게 반한 남자의 말-

    소위 패션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들이 있는데,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처럼 패션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으니, 남자를 사로잡는 패션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화장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들도 있는데, 여자가 화장을 잘하는 것도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는데 꼭 필요한 것 같다. 

    다만, 화장을 너무 짙게 하면 설령 화장빨로 예뻐 보여도 남자가 거부감을 갖거나,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하자.

    주변을 보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는 여성들이 많던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란 말이다. 

    다만,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하려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예컨데,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예쁜 미소를 지으면 예뻐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도 정작 호감남 앞에서는 긴장이 되어 예쁜 미소를 지으려 해도 어색한 미소를 지어 자신의 평소의 매력에 절반의 절반도 발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하려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매력적인 미소나 표정을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연예인(연예인이라고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건 아닌 듯하다)이 아닌 이상 매력적인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기는 힘들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말처럼 거울을 보고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다보면, 호감남 앞에서도 자유자재로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지을 수 있을 테니,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기 위해 거울을 보며 연습해 보자. 

   물론, 구태여 거울을 보며 연습하지 않아도 평소에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다 보면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일 수 있을 텐데, 매력적인 미소에다 여성미가 넘치는 패션을 입는다면 매력이 배가 되지 않겠는가. 

   즉,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에, 여성미가 넘치는 패션으로 여성 특유의 여성미를 발산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당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자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는 팁 3가지 



   1.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으로 치장하라.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 보이기 위해 화장으로 치장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치장은 메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닐까. 

   예쁘게 미소를 지으면 매력이 엄청나게 증폭될 수 있으니 말이다. 

   미소만이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표정, 도도한 표정, 호기심 어린 표정, 살짝 토라지는 듯 입을 삐쭉이는 표정까지, 각양각생의 표정이 다 매력적이라면, 남자는 순식간에 반할 수 있는 것이다. 

   표정 연기의 마법사라는 연기파 여배우들이 있는데, 표정 연기가 뛰어난 배우들이,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남자 팬들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아는가. 

   종종, 필자의 친구들 중, 얼굴이 전혀 예쁘지 않은 여배우에게 반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것이 바로 미소와 표정의 마력으로, 매력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보고인 것이다. 



    2.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라.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몸매가 날씬한 여자들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남자들이 이러한 여성적인 매력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즉, 몸매 하나만으로도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잘생긴 남자들고, 예쁘지 않지만, 몸매가 날씬한 여자에게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필자의 친구가 그랬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짱이었는데, 얼굴은 예쁘지 않지만 몸매가 날씬한 여자에게 끌리다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몸매가 그리 날씬하지 않아도, 몸매에 딱 어울리는 패션을 입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이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말이다. 

    옷이 날개라고, 사실 옷만 예뻐도 남자들이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남자는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 시선이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자꾸 시선이 끌리다 보면, 매력지수가 높아지다 어느 한순간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호감있는 남자가 있다면 꾸준히 시선을 사로잡아 보라. 



    3. 여성미를 발산하라. 

    여성미는 여성 특유의 색깔이 나는 매력으로, 청순미, 순수미, 가련미, 관능미 등이 있는데, 이중에 으뜸이 청순미가 아닐까 싶다. 

    남자들이 은근히 여자의 청순미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청순이란 티없이 맑고 깨끗한 것으로, 여자가 청순해 보이면, 왠지 호감이 가서 호감지수가 급상승하고, 매력지수까지 급상승하여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청순미의 반대라 할 수 있는 관능미, 즉, 섹시미에도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섞어놓은 패션에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상의는 수수한 흰 브라우스에 하의는 미니스커트, 이런 식의 청순미와 섹시미를 섞은 패션에 남자들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성미란 눈으로 보이는 매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순한 이미지, 혹은 순수한 이미지같은 좋은 이미지로 느껴지는 매력도 중요하다. 

   쉽게 말해, 여자가 청순해 보이고, 순수해 보인다면, 남자의 호감지수가 급상승하면서 매력지수도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남자가 티없이 맑아 청순하면서도 마음이 순수한 여자를 만난다면, 그 마음 하나에 호감지수가 높아져 왠지 매력을 느껴 반하고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청순하고 순수한 여자, 마치 천사같은 이미지를 지닌 이러한 여자에게, 남자라면 누구나 끌리기 마련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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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이란 원래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지만, 
짝사랑 자체가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컨데, 당신이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티나게 좋아하거나 고백을 통해 상대가 알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이 상대에게 부담을 주거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일으킬 때가 많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려워질 때가 많은 것이다. 

    또한 애초부터 도둑놈 심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보다 턱없이 대단한 상대를 짝사랑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애초부터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쉽게 말해, 공주같은 여자가 백수와 결혼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처럼 짝사랑은 그 자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요소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이유 5가지를 살펴보겠다.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5가지 이유


    1.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것이 많아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잘생긴 남자가 예쁜 여자를 짝사랑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짝사랑은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도둑놈 심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서로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짝사랑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조건이 훨씬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매우고, 조건을 더 갖추어야 될 것이다. 
    조건이란 학벌, 직업, 능력, 연봉, 성격까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해도 노력해서 개선될 수 있는 것은 노력해야 되겠다. 
    예컨데, 얼굴이 못생기면 인격이라도 갖추어야 되겠지만, 생긴대로 논다는 말처럼 나쁜 외모에 성격까지 나쁜 경우가 많다.
    경험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매력적인 사람이 신경질적이거나 성격이 나쁜 경우보다 매력없는 사람이 신경질적이거나 성격이 나쁜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격이 온순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성에게 인기없는 사람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성격이 자신도 모르게 삐뚤어질 때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얼굴이 못생기면 마음이라도 착해야 이성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텐데, 못생긴 외모로 사랑받지 못하면 불만이 생겨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신을 원망하면서 성격이 삐뚤어질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착한 마음이 내재되어 있어 착한 사람에게 감성적으로 감동될 때가 많기 때문에 마음씨만 착하다면 평생을 솔로로 지낼 가능성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짝사랑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주제 파악을 못해 자신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사람을 좋아하여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데, 짝사랑을 이루려면 부족한 부분을 매우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2.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사람이란 누구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거절당하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거절당했다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부족해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대단히 다양한 편이다. 

   여자는 센스있고 눈치빠른 남자에게 끌리거나, 글을 잘 쓰는 작가에게 끌리거나, 지적인 남자에게 끌리거나,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나 관심있는 분야에 재능을 가진 남자에게 끌리거나 여자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다를 때가 많다. 

    물론 여자가 잘생긴 꽃미남이나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도 많지만, 남자가 외모는 별로인데도 짝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여자는 학교다닐 때는 공부잘하는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는 자신이 종사하는 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자를 짝사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화가라면 유명한 화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가 음악가라면 뛰어난 음악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여자는 재능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독서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시인이나 소설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 주변의 여성중에도 시인이나 소설가를 잘생긴 연예인보다 더 사랑하는 여성들이 있다. 

    여자배우는 연기력이 뛰어난 남자배우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여자가수는 가창력이 뛰어나거나 음악에 재능이 많은 남자가수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이성의 매력을 중요시하는 남자에 비해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다양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짝사랑을 이룰 가능성이 여자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다. 

    남자는 모두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예쁜 여자보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착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

    여자도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외모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착한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어서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정이 들고 자주 볼수록 상대의 잠재한 매력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마주칠수록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인연이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같은 학교나 같은 직장의 남자처럼 자신의 주변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를 자주 만나지 못한다면 힘들 것이다. 

    여자의 매력도 남자의 눈에 어느 정도 익어야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에 인연이 없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4. 짝사랑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유발해

    짝사랑은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인간은 착각에 빠지기 쉽고 본능적으로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가지고 있는데, 몰래 짝사랑하지 않고 고백하거나 짝사랑하는 것이 티나서 상대가 눈치챈다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될 때가 많다. 

    남자는 고백으로 짝사랑하는 여자의 공주병을 자극하여 스스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더 멋진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담을 가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도 여자에게 고백을 받으면 왕자병이 심해져 자신이 더 매력적인 여자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이러한 착각은 짝사랑을 이루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지나치게 성급한 고백이나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식의 과장된 고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사랑한다고 성급하게 고백하면,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친해질 기회조차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짝사랑에 부담을 느끼면 마주 쳤을 때 피하게 되거나, 피하지 않아도 마음에 경계감의 벽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남자는 고백을 통해 사랑을 이루려고 할 때가 많아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부담을 줄 때가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치듯이 피하거나, 피하지 않아도 부담이 경계심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어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짝사랑을 이루려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짝사랑이란 이루어지는 경우보다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짝사랑이 상대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상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을 수도 있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어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요점을 말하자면, 짝사랑을 이루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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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크리스마스도 5밖에 안 남았다.(지금이 11시 50분이니 실제론 4일 남았다)

    크리스마스가 5일 남은 오늘, 한편의 아름다운 남녀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남자의 고백이 평소보다 얼마나 잘 먹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크리스마스에 받은 고백을 평생토록 잊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는데, 비록 사랑이 이루지지 않아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인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만한 고백을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추억이 언젠가는 그야말로 꿈같은 사랑으로 이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너무 그 순간의 고백의 결과에 일비희비하여 고백을 거절당하면 쉽사리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으니, 자기만 손해가 아닌가 말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당신이 짝사랑하는 여인이 비록 고백을 거절했을 지라도, 그 고백으로 마음문이 열린 상태인데, 그걸 모르고 마음을 접는다면 그야말로 무주공산이 된 여인의 마음을 놓치고 말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종종 여성들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리스마스에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를 떠올리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마음문이 열린 상태일 수가 있다.


   마음문이라는 것이 쉽게 열리는게 아니니 말이다.

   그러니, 고백의 결과에 일비희비하기 보다는 훗날을 기약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크리스마스 인사나 해보는게 어떨까.

   서두에서 밝힌대로 오늘은 한편의 아름다운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써봤다.

   이걸 읽어보면, 필자가 의미하는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다.


 

    데이지의 크리스마스 (조정우 창작소설)

 


   지금으로부터 130여년 전, 어느 영국 마을에 피터라는 16세의 소년이 있었다.  

   피터는 6살 때 부모님을 잃은 후 아버지의 친구였던 우유 목장 주인 존슨씨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피터가 하는 일은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배달하는 일이었는데, 그는 그동안 시계를 고치는 기술을 배워 도시로 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존슨씨의 딸 데이지를 사랑하여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피터와 동갑인 데이지는 금발의 16세의 아름다운 소녀로 피터와 어릴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소꼽친구였다. 

   데이지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피터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주어 피터에게는 때로는 어머니 같은, 때로는 누나 같은, 때로는 연인 같은 소녀였다. 

   이러한 데이지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피터의 유일한 꿈으로, 피터는 데이지와 결혼한다면 도시로 가서 시계점을 열 생각으로 항상 부지런하게 일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어느 눈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피터는 데이지의 초대를 받았다. 

   데이지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두살 많은 언니 레이첼과 어린 여동생 케서린으로, 모두 피터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었다.


   그날, 피터는 평생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데이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정에 달해 여느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름다웠던 것일까. 

   피터는 그야말로 일생에 잊지 못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데이지와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밤이 되어 피터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데이지가 피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서 말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피터!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피터가 예쁜 포장지를 뜯어보니 털실 손장갑이었다. 

   피터는 그동안 데이지의 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데이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기에 말할 수 없이 기뻤다.

   "장갑을 껴봐!"

   손장갑을 낀 피터는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너한테 선물을 받다니 오늘은 내 평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브야. 정말 고마워."

   데이지는 피터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데이지에게 아직 사랑의 확신은 없었다. 

   데이지가 피터와 함께 집을 나서니, 하늘에서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고 땅에는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데이지가 주변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와! 눈이 많이 쌓였어. 저 많은 눈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눈의 여왕이 보낸 것이 아닐까?"

   데이지의 느닷없는 질문에 피터가 눈이 펑펑 내리는 하늘을 쳐다보며 뭐라 대답할지 생각하고 있는데, 데이지가 손장갑을 끼더니 갑자기 눈을 뭉쳐 피터에게 던진 후 도망치며 말했다.

   "바보! 나한테 속았지? 용기있으면 따라와봐."

   눈싸움을 하기 위해 피터에게 손장갑을 선물한 것일까. 

   난데없이 데이지가 던진 눈덩이에 맞은 피터는 손장갑에 눈을 동그랗게 뭉친 후 데이지를 따라가며 외쳤다.

   "두고 보자! 내가 못 따라 갈 줄 알아?"

   피터는 화난 척하며 따라가 데이지를 향해 눈덩이를 던졌지만 일부러 맞지 않게 던졌다. 

   공주와도 같은 데이지가 눈덩이를 맞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장난이었음에도 데이지는 왠지 피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바보! 맞출 줄도 몰라?"

   데이지는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동심의 세계에 빠진 데이지와 피터는 눈사람을 만들며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그토록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이브가 지난 후, 피터에게 그야말로 뜻하지 못한 변화가 찾아오고야 말았다. 

   데이지가 송년 파티에서 잭이라는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잭은 데이지의 아버지 존슨씨의 친구 윌슨씨의 아들로 윌슨씨는 큰 목장을 경영하는 부자였다.

   만난지 한달도 되지 않아 데이지는 잭과 장래를 약속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데이지는 피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잭을 더 사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얼마 후, 데이지는 피터를 만나 자신이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말했다.

   "피터, 나, 잭을 정말 사랑해. 나에 대한 너의 마음은 잘 알지만, 난 그 사람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

   피터는 데이지의 말을 듣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잭이 바람둥이라고 들었기에 걱정스런 얼굴로 데이지에게 말했다.

   "잭이라고? 그 남자, 바람둥이야. 형편없는 남자라고."

   피터는 우유배달을 하면서 아주머니들에게 잭이 바람둥이라고 여러 차례 들은 적이 있어 확신하여 말했지만, 데이지는 피터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형편없는 남자라고 말하자 몹시 화가 치밀어 앙칼진 목소리로 쏘아 붙였다.

   "형편없는 남자라고? 잭은 너 따위 철부지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사람이야."

   데이지는 피터가 잭을 질투하여 모함하는 것이라고 오해하여 피터를 철부지라고 말한 것이었다. 

   피터는 데이지가 자신을 철부지라고 말하자, 화가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터는 데이지와의 모든 인연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 마을을 떠날 것을 결심했다. 

   데이지에게 아무 말도 없이 마을을 떠난 피터는 고향으로부터 먼 도시에 정착했다.

   그 후 피터는 데이지가 생각날 때마다 당장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데이지가 바람둥이 잭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생각나면 질투심이 치솟아 돌아 갈 수 없었다.

 

 

   10년 후 크리스마스 이브, 피터는 1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지와 눈싸움을 한 후 눈사람을 함께 만든 추억이 떠올랐다.

   '그녀는 지금 잘 살고 있을까?'

   피터는 고향을 떠난 후 데이지가 정말 잭과 결혼했는지, 혹은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등 궁금한 생각이 들어 견딜 수가 없었다.

   피터는 마침내10년만에 고향을 찾아갔다.

   하지만 피터는 데이지나 데이지 가족과 마주 칠 용기가 나지 않아 잭의 동네로 가서 잭의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데이지에 대해 물었다.

   "저는 피터입니다. 저를 기억하십니까?"

   "피터? 아, 기억하지. 정말 오랜만이군. 웬일이지?"

   "제 옛날 친구가 궁금해서요. 데이지를 아십니까?"

   "데이지? 누구지?"

   "그녀는 잭의 부인으로 존슨씨의 둘째 딸입니다."

   "난 그녀 이름은 잘 모르는데, 그냥 존슨씨의 딸이라는 것 밖에. 잘 살고 있겠지. 마을 최고의 부자와 결혼했으니......"

   "그렇겠군요."

   피터는 데이지가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듣자 다시 고향을 떠나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차마 데이지와 마주칠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피터는 실로 놀라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아주머니가 말한 존슨씨의 딸은 데이지가 아니라 언니 레이첼이였던 것이다.

   피터가 떠나자 데이지는 피터를 그리워하여 잭과 헤어졌고, 잭은 데이지 대신에 언니 레이첼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한 것이었다. 

   피터가 마을을 잠시 다녀간 줄 꿈에도 모르는 데이지는 10년전 피터와 보냈던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이브를 떠올리며 혼자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피터,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거니? 난 네가 몹시 그리운데, 넌 내가 그립지 않니? 내가 너를 철부지라고 말해서 아직도 화나서 돌아오지 않는거니? 아니면 벌써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거니? 설령 네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고 해도 네가 보고 싶어.'

   그날 데이지는 심한 독감에 걸렸다. 

   데이지는 날씨가 몹시 추웠는데도 1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피터와 눈사람을 만들던 추억이 생각나 눈사람을 만들다가 독감이 걸린 것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탈진된 데이지는 점점 독감이 심해지더니 폐렴으로 발전하여 회복이 힘들 정도로 병이 악화되었다.


   어느날 데이지는 아주 심한 기침을 하면서 자신이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언니는 이미 시집갔고 부모님은 일을 하러 나가셔 집에는 여동생인 캐서린만 남아 있어 캐서린을 불러 말했다.

   "캐서린, 부탁할께 있어. 피터를 기억하지? 그는 오직 나만을 사랑했지만, 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없이 어디론가 떠나버렸지. 그를 만나면 전해 주려고 편지를 썼는데, 이제 내가 떠나면 내가 이 편지를 전해줄 수 없으니, 네게 부탁하마. 내 일기장도 모두 피터에게 전해줘."

   캐서린은 언니가 유언처럼 말하자 울면서 말했다.

   "언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를 버리고 언니만 가면 어떻게? 안되, 절대 안되."

   데이지는 캐서린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케서린, 가고 가지 않는 것은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이란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헤어져도 우린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언니가 떠나도 너무 슬퍼하지마."

   "아냐, 언니! 언니, 힘을 내. 언니가 떠나면 나는 외로워 어떻게. 큰 언니는 시집갔고, 부모님은 일하러 나가면 난 외로워 어떻게 살란 말이야. 언니, 제발 힘내. 알았어?"

   데이지는 떠나지 말라는 케서린에게 고개를 끄덕인 후 잠이 들었다. 

   하지만 데이지는 잠이 든 후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이렇게 데이지는 피터를 생각하며 세상을 떠났지만 피터는 이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로부터 다시 10년이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이날따라 마치 20년 전처럼 하늘에서 펑펑 눈이 내려오고 있었다. 

   어디선가 데이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와! 눈이 많이 쌓였어. 저 많은 눈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눈의 여왕이 보낸 것이 아닐까?"

   피터는 데이지와 마지막으로 함께 보낸 20년전의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자, 데이지가 몹시 그리워져 다시 데이지의 소식을 들으러 고향을 찾았다.

   피터는 용기를 내 잭의 집을 찾아갔다. 

   윌슨 부인을 데이지라고 알고 있는 피터는 자신의 이름을 밝힌 후 하인들에게 말했다.

   "윌슨 부인께 전해주시오. 어릴 적 친구 피터가 찾아 왔다고요. 그럼 분명히 나오실 겁니다."


   얼마 후, 피터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윌슨 부인은 데이지가 아니라 데이지의 언니 레이철이 아닌가! 

   피터는 순간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다. 

   레이첼은 이미 세상을 떠난 데이지가 그토록 간절히 찾았던 피터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피터, 왜 이제서야 돌아왔니? 데이지가 너를 얼머나 기다렸는지 아니?"

   경악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인 피터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데이지는, 잘 살고 있지요?"

   레이철은 피터의 물음에 말할 수 없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 한마디만 했다. 

   "그녀는......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어."

   레이철은 피터가 데이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았기에 데이지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차마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피터는 레이첼의 슬픈 표정을 보자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었다. 

   피터는 자신의 직감이 틀리기를 바라면서 데이지의 집으로 달려갔다.

   데이지의 집에 도착한 피터의 시야에 가장 먼저 뜨인 것은 데이지의 묘비였다.

 

   '데이지 존슨 1870 ~ 1896'

 

    피터는 주먹으로 땅을 치며 통곡했다.

    "데이지, 나의 사랑...... 미안해. 모두 내 잘못이야. 10년전 내가 고향에 돌아왔을 때, 그때 너에 대한 소식을 자세히 알아봤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이럴 수가...... 네가 이렇게 일찍 떠날 것을 알았다면...... 난 결코 고향을 떠나지 않았을 텐데......"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피터는 다시는 데이지를 볼 수 없었다.

   언니 레이철에게 피터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케서린은 언니의 무덤 근처에서 통곡하는 피터를 보자 원망하는 마음이 들어 주먹으로 피터를 때리면서 말했다.

   "왜 이제서야 돌아오셨나요? 데이지 언니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아세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시냐고요? 왜? 왜?"

   케서린은 혹시라도 피터가 자존심이 상해 떠나버리면 언니의 유언을 전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피터를 때리던 손을 멈춘 후 통곡하면서 말했다.

   "언니, 언니가 기다리던 사람이 왔어. 언니, 이제 더이상 울지마."

   데이지는 피터를 기다리다가 지쳐 눈물을 흘린 적이 많아 케서린은 데이지가 울때 마다 위로 하면서 말했다.

   "언니, 울지마. 때가 되면 올거야. 피터는 언니만 사랑했다며? 그러니 꼭 올거야."

   케서린은 피터를 보자 데이지가 자주 울던 기억이 나서 자신도 모르게 묘비에다 말한 것이다. 

   케서린은 10년전의 아픈 기억이 나자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언니는 10년 전, 당신과 함께 했던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억하면서 눈사람을 만들다 심한 독감에 걸려......"

   피터는 데이지가 눈사람을 만들다가 독감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캐서린의 말을 듣자 눈물이 쏟아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통곡하다 정신이 든 피터는 케서린이 추운 날씨에 너무 울면 독감에 걸릴까봐 케서린을 데리고 집에 들어갔다.

   케서린은 집에 들어가자 피터에게 데이지의 편지를 전해주며 말했다.

   "읽어 보세요. 언니의 유언이 그 편지를 당신에게 전해달라는 것이였어요. 언니는 당신의 주소를 알아내 편지를 보내려고 했지만, 당신의 주소를 몰라 보낼 수 없었어요."

   피터는 편지봉투를 뜯은 후 케서린이 준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피터, 난 지금 심한 독감에 걸렸는데, 계속 심해지는 것이 심상치 않은 것 같아.

   아마도 네가 나의 편지를 읽을 때는 난 이 세상 사람이 아닐거야. 하지만 난 떠나기 전에 나의 진심이라도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네가 떠난 이후에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도, 너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었어.

   네가 떠난 후에 잭과 헤어진 후에 네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너는 돌아오지 않았지.

   오, 피터! 혹시 내 말에 상처받아서 돌아오지 않는거니?

   내 말에 상처받았다면, 나를 용서해줘.

   사랑이란 떠난 후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아.

   잘못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

   피터, 나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써둔 일기장들이 있어.

   거기엔 우리가 어렸을 때 함께 놀았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일기가 적혀있어.

   내가 떠나면 이걸 너에게 주겠지만, 나를 잊기 전에는 읽지 않았으면 좋겠어.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이지만, 추억에 묻혀 살수는 없으니까.

   내가 떠나면 나를 그리워하지 말고,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기를 바래.

   안녕, 피터! 너의 영원한 사랑 데이지가......


   피터는 데이지의 편지를 읽은 후에서야 깨달았다.

    '나는 데이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한 번도 데이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적이 없었지. 데이지,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어. 나의 사랑 데이지......

   피터는 이제서야 데이지의 진심을 깨달았지만, 피터의 깨달음은 너무 늦어 버리고 말았다.


 

    만약 피터가 2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지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만약 피터가, "데이지, 너는 내 행복이고, 유일한 소망이야."라고 고백했다면, 데이지가 피터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사랑한다고 혼자 가슴에만 품고서, '내 진심을 그녀는 알거야.'해봤자, 여자의 마음에는 와닿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호감있는 여성이 있다면, 크리스마스에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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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은 왜 사귄 후에 태도가 바뀌는거지요?"

    사귀기 전과 사귄 후가 180도 다른 남자들이 정말 많다.

   남자의 애절한 고백에 여자가 마음이 움직여 고백을 받아주면, 그 순간부터 남자의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순간,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어.'하며 남자의 착각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때는 튕기거나 밀고 당기기로 남자의 애간장을 태워야 사랑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튕기면, 남자가 지쳐서 포기하기 십상이니, 튕기거나 밀고 당기기는 적당한 것이 좋겠다.

   남자들 중에는 연애할 때는 연인을 공주처럼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완전히 딴 판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남자를 피하려면, 연애기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되겠다.

   남자의 태도가 사귄 후 변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변심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원래 변덕스러운 남자라서

 남자 중에는 여자와 사귀기 전과 사귄 후의 마음이 달라지는 변덕스러운 남자가 많다.

 사귀기 전에는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 '난 오직 너뿐이야'였는데, 사귄 후에는 어떤 여자라도 사귈 자신이 있어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냐?'는 식으로 마음이 완전히 변하는 남자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사귀기 전과 사귄 후의 마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원래 남자가 변덕스러운 경우이다.

 좋아한다며 따라 다닐 때는 언제고,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사랑을 받아주면,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하는지 모르겠어.'라며 마음이 변하는 남자가 많다.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원래 인간 자체가 변덕스러운 것이니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정이 많고 모성애가 강한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원래 태생적으로 변덕스러운 남자가 많으니, 남자의 태도가 변하면 미련없이 헤어지면 되겠다.

 여자도 사귀기 전과 사귄 후가 변덕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천성적으로 그런 것이니, 변심한다면, 헤어질 도리 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귀기 전에는 공주같은 느낌이 들고 가슴이 뛰었는데, 사귀고 보니 별로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다.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겠지만, 십중팔구는 남자가 원래 변덕이 심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귀기 전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공주같았는데, 사귀고 나니 스킨쉽을 해도 가슴도 안뛰고 시녀처럼 보이니, 태도가 바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남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본인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내가 알려주겠다. 당신은 변덕스러운 남자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남자가 여자의 단점을 보아 신비감이 깨어져 마음이 변하는 경우다.

 남자가 여자의 쌩얼을 보았거나, 여자에 대한 신비감이 깨어지는 여자의 단점을 보아 '내가 왜 저런 여자를......'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변하는 경우다.

 여자가 알아야할 것은 여자가 남자가 변심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도 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환타지적인 신비감을 가지고 있는데, 신비감을 확 깨어지는 행동을 한다면, 변덕스럽지 않은 남자의 마음도 변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여자가 사랑을 지키려면, 신비감을 유지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2. 작업하느라 생쑈를 한거라서

 남자는 호감녀에게 작업할 때 자신의 사랑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를 정말 사랑하지 않아도 여자가 아쉽거나 필요하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꺼야.", "죽도록 사랑해."라며 별소리를 다하며 꼬시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이 여자, 저 여자, 수많은 여자에게 작업한 남자라면, 어떤 식으로 말해야 여자가 넘어가는지 알테니, 여자가 넘어가도록 생쑈를 하는 것이다.

 여자를 정말 사랑해서 애절하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꼬시기 위해 가식적으로 애절하게 고백하는 남자가 많으니,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될 것이다.

 작업 수단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 죽도록 사랑하는 척, 가식적으로 신사인 것처럼 행동하고, 당신을 공주처럼 대한 것이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는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하며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체 왜 그래요?"

 이해가 안되는 여성이 많겠지만, 남자는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사귀고 싶은 욕심에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도 생쑈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데도 생쑈를 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여자가 끌리면, 사랑하지 않아도 생쑈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오기가 발동하는 경우이다.

 '니가 안 넘어가는지 두고 보자'는 식으로 오기가 발동해서 그런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철이 없어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정말 사랑하는 척하는 경우다.

 남자 중에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 사랑이란 여자가 남자에게 모든 것을 바치며 헌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여자가 시녀처럼 자신에게 복종하고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야 제대로 된 여자라는 남성우월주의적인 생각을 가진 남자가 꾀 있다.

 남성우월주의적인 남자들은 여자가 자신에게 복종하고 헌신하지 않으면, 태도가 바뀌기 마련이니, 결혼하여 고생하지 말고 헤어지면 되겠다.



 3. 이상형도 사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

 남자는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면, 같은 방법으로 더 매력적인 여자와 사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파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후 얼마되지 않아 남자의 태도가 변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는 순간, 남자가 이런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난 정말 괜찮은 남자야. 세상에 어떤 여자라도 마음만 먹으면 사로잡을 수 있을거야.'

 이런 생각을 하니, 잘해주는 건 오래가면 한달이나 두세달이다.

 아는 여성 중에 이런 경우가 있었다.

 남자가 사랑한다며 애틋하게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날에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문자를 열심히 보내며 작업을 했다.  

 남자에게는 주변에 현실적으로 사귈 수 있다고 판단되는 만만한 여자가 있고, 사귀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그저 바라만 보고 동경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만만한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면, 자신감을 가져 평소에 동경하던 이상형인 여자에게 같은 방법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아주 재수없는 경우, 남자가 작업한 두 여성이 친구나 지인이라서 남자의 양다리 행각이 들통나는 경우가 있지만, 여자들은 누가 자신에게 작업한 이야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둘이 친구라도 까맣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여자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면, 그 순간부터 평소에 동경하던 여자에게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가지 못해 남자의 태도가 변할 것이라는 사실은 안봐도 비디오인 것이다.

 연인 몰래 다른 여자에게 건 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 완전히 마음이 떠나 태도가 돌변하다가 작업이 성공하여 다른 여자가 생기면 떠날 것이다.

 작업이 진척이 잘 안되면 당분간은 남아있겠지만, 이런 남자와 사귀는 건 불운이고, 결혼하는 건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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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가 없던 고구려 왕실에 고구려 태왕 구부의 왕제 이련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사유의 모친 주태후는 이련의 아들을 담덕이라 이름지었는데, 담덕은 덕이 있으면 만사형통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담덕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병법에 통달할 뿐만 아니라 용맹하여 아들이 없는 구부는 일찌감치 담덕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을 결심하여 태자의 수업을 받게 하였는데, 겨우 10살의 어린 담덕에게는 고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어느날 누나 천성과 함께 외가에 간 담덕은 신분을 감춘 채 다니다 우연히 갈잎피리를 불고 있던 평민 소녀 아란을 만나 갈잎피리를 만드는 법과 부는 법을 배웠다. 백옥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어여쁜 아란은 12살로 담덕은 그녀에게 처음으로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다. 구부가 세상을 떠난 후 왕자가 된 담덕은 아란이 다시 보고 싶어 누나 천성과 함께 외가를 방문했다.


   담덕은 이른 아침에 아란을 처음 만났던 장소로 가서 2년만에 아란과 재회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담덕과 아란은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후 헤어진다. 다음날, 담덕은 평민인 아란에게 호의로 떡을 보따리채 싸주었고, 이에 아란의 아버지는 감사의 표시로 아란을 통해 퉁소를 주었다. 이후 담덕은 아란에게 통소를 배우다 아란의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떠났음을 듣게 된다. 담덕은 아란에게 연민을 느끼며 깊은 정을 느꼈다. 담덕과 아란은 마음이 통하여 한겨울이 되어도 모닥불을 피우며 만날 정도로 가까워졌다. 이때 연왕 모용수의 아들 모용농이 3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담덕은 아란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떠났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용병술에 통달한 담덕은 후방에서 지휘하는 조건으로 참모로 첫 출전에 나서 뛰어난 계략으로 모용농을 대파하여 빼았겼던 요동성을 탈환하였다. 이련은 담덕의 재능이 만개하였음을 깨닫고, 태자에 봉하여 정사에 참여토록 하였는데, 이때 담덕의 나이 13살이었다. 386년 정월 태자에 오른 담덕은 도성 백성들의 경하를 받기 위해 시가 행진을 하다가 아란의 눈에 뜨인다. 담덕의 신분을 알게 된 아란은 낙담하여 가슴앓이를 한다. 아란을 통해 담덕의 신분을 알게 된 아란의 아버지는 큰 충격에 빠진다. 아란의 아버지는 담덕의 조부 사유가 원수처럼 미워하였던 선비족 모용평의 사생아였기 때문이다. 연나라 창시자 모용황의 아들 모용평은 모용황의 침입 때 포로로 잡힌 고구려 왕녀와 후궁과 궁녀들을 강제로 자신의 첩으로 만들어 고구려 왕실은 그를 원수처럼 미워하였다. 아란의 아버지 본명은 모용현이다. 그는 아버지 나라 연보다 모국인 고구려를 사랑하여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고구려에 살아왔는데, 그 비밀이 드러나면 목숨조차 부지하기 힘든 신세였다. 모용현은 월현이라는 가명을 쓰고 주통천에 정착하였는데, 아란이 담덕과 가까워지는 것은 자신과 아란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일이라 아란과 함께 주통천을 떠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담덕은 아란이 보이지 않자 크게 낙담하며 슬픔에 잠긴다. 


   3년 후 나라에 큰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도탄에 빠졌다. 담덕은 잠행하며 백성들의 궁핍한 삶을 살피다 우연히 사내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아란을 만났다. 사내들은 주씨 가문의 하인들로 태후 주씨의 조카인 주경이 보낸 자들이었다. 주경은 아란의 미모에 반하여 사모하여 청혼하였지만, 아란이 거절하자 낙담하다가 이 무렵 발생한 흉년으로 고생하는 아란에게 쌀을 빌려준 후 계속되는 흉년으로 갚지 못하자, 아란에게 쌀 대신에 아내가 되어 달라고 억지를 썼던 것이다. 아란이 이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주경을 피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주통천을 떠나자, 주경은 하인들을 시켜 아란을 데려오라 명하였던 것이다. 담덕은 주경의 하인들을 물리친 후 아란과 감격의 재회를 하였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였다. 흉년이 끝나고, 담덕의 어미 연왕후가 담덕과 연씨 가문의 천성과 국혼을 추진하자, 담덕은 연왕후에게 아란에 대해 말했지만, 연왕후는 크게 노하며 담덕을 꾸짖었다. 담덕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자, 연왕후는 왕이 되면 왕의 시녀로 입궁시킬 수 있지만, 지금은 어미의 뜻을 따르라며 담덕을 타일렀다.


   이에 담덕은 할머니 태상태후 주씨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인자한 태상태후 주씨는 아란을 주씨 가문의 수양딸로 삼아 담덕과 맺어주려 아란의 집을 찾았으나, 아란이 월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월현에게 딸을 입궁시키려면, 아란의 곁을 떠나라고 말했다. 월현은 태상태후의 뜻대로 아란의 곁을 떠나려 하였지만, 아란은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만을 보고 살아온 아버지의 곁을 떠날 수 없어 눈물을 머금고 담덕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여 집에 죽간으로 만든 편지를 남기고 주통천을 떠났다.


  아란이 떠난 후 2년 후, 고구려 태왕 이련이 세상을 떠나 이련에 이어 보위에 오른 담덕은 아란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어 포기하였다. 391년 6월, 제위에 오른 담덕은 연호를 영락으로 정했다. 담덕이 제위에 오른지 1년 후 아란은 몸져 누운 아버지 월현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삼을 캐러 환도산에 올라 온 산골을 헤매었지만 산삼을 찾지 못하자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워 눈물을 흘리다 날이 어둑해질 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환도산 밑으로 내려오다 넘어져 무릎은 까지고 장바구니가 부서졌는데, 치마에 산나물과 약초를 감싸 환도산 밑으로 내려와 때마침 일행들과 함께 환도산 밑에 있던 황후 천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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