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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3 남자가 흔히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 3가지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항상 잘못된다."

   -에드워드 머피-

    아마도 남자나 여자나 가장 자주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이 바로 자신이 호감이 있는 이성은 자신에게 호감이 없고, 자신이 호감이 없는 이성만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일이 남녀를 불문하고 흔히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의 이유는 자신이 호감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이성은 눈이 높기 마련이라 그런 것이고, 다른 하나의 이유는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종종 연예인급 외모의 퀸카가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퇴짜맞는 경우를 보는데, 이러한 경우는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보면, 퀸카들이 대부분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를 포기하고, 오랫동안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에게 결국 마음을 열고 만나다 결혼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서 퀸카를 만나는 남자는 좋겠지만, 퀸카 자신은 이러한 머피의 법칙을 극복해야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머피의 법칙의 개념과 머피의 법칙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 본격적인 서론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말이 길었는데, 이제서야 본격적인 서론으로 들어가보자.

    전세계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해 여자친구와 이별한 후에서야 이해하거나 결혼한 후에서야 이해하거나, 심지어 딸을 낳은 후에서야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야말로 머피의 법칙의 대표적인 경우가 아니겠는가.

    종종 필자의 친구들 중 연애시절에는 그렇게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결혼한 후에서야 여자의 심리를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연애시절에 여자의 심리를 이해했다면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했을 텐데, 호감녀를 놓치고 눈을 낮추어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 또한 대표적인 머피의 법칙이 아닐까 싶다. 

   자,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남자가 흔히 경험하는 머피의 법칙 3가지 


 

    1.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 여자였지만, 제가 소흘해서 떠났어요."

   필자의 주변 남자들의 연애 경험담을 들어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인간이란 존재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말처럼 남자는 연인이 자신의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주변 남자들과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해보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연인의 소중함을 몰라 연인을 떠나게 만든 이야기였다.  

   예전에 한 미모하는 여자친구를 만났었다는 사실을 자랑하며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몰라 떠나게 만든 것을 후회하는 남자의 연애 경험담은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어봤다. 

   아무리 자랑해봤자 이미 떠났으니 예전에 예쁜 여자친구를 만났었다고 부러워할 사람도 없고, 아무리 후회해봤자 돌아올 가능성은 제로이니 소용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남자는 절대 첫사랑을 잊을 수 없어요!"

   수많은 남자들이 첫사랑의 소중함을 몰라 떠나게 만든 후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삶에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자신의 일평생에 걸쳐 만난 여자 중 가장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2.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우리 차라리 헤어지자."

   "헤어지자고? 내가 뭘 잘못했지?"

   "몰라서 물어? 오빠 권태기잖아!"

   "넌 권태기 아니야?"

   "오빠가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 만났어!"

   이렇게 여자친구가 권태기 문제로 차라리 헤어지자고 했을 때 많은 남자들의 반응이 "저도 확 헤어져 버리고 싶더라구요."이런 말이었다. 

   하지만, 정말 여자친구가 떠나고 나면 여자가 남자의 권태기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게 되는지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가 많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 것은 여자친구가 떠난 후인 경우가 많으니, 버스 지난 후에 손드는 겪이 되는 것이다. 



   3. 여자친구과 헤어진 후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젠 권태기에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알겠어요."

   남자는 여자친구가 떠난 후에서야 남자의 권태기에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친구가 떠나기 전에 여자의 마음을 이해했다면, 말 한마디라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위로하는 말이라도 해서 여자친구가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여자친구가 떠난 후에서야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인생살이 자체가 후회 투성이라 인간은 모든 것을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잃은 후에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거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에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거나, 학교를 졸업한 후에서야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거나, 인생살이 자체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자신의 인생에 있어 더 없이 중요한 것을 잃은 후에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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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