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7'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7.07 여자가 남친과 헤어진 후 흔히 깨닫는 진실 3가지

    "내가 오빠를 더 사랑했으면 헤어지지 않았을 텐데......"

    -헤어진 후 깨달은 여자의 말-

   여자들이 남친의 사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이별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헤어진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이별할 때는 깨닫지 못한 진실을 이별한 후에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별하고 나면 이별의 슬픔이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다보니, 이별한 후에서야 진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들이 남친과 헤어진 후에 흔히 깨닫는 진실 3가지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여자가 남친과 헤어진 후에 흔히 깨닫는 진실 3가지

 


  1. 남친의 잘못을 모성애로 덮지 못했던 것

   "제가 모성애로 남자친구의 잘못을 감싸주지 못한 것 같아요."

   "어떻게 오늘이 우리가 만난지 100일인지도 몰라? 오빠가 날 사랑한다면 그럴 수 없어. 우리 헤어져."

   이벤트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이 많은데, 꼭 이벤트는 남자가 준비해야 하고, 또 잊어버리면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 그런 것일까.

   바쁘게 살다보면 심지어 자기 생일도 까먹을 수 있는데, 기념일을 잊어먹은 것이 용서못지 못할 죄일까.

    여자들이 남친의 사소한 잘못으로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약속시간에 여러 차례 늦었다던가(차가 계속 막혀 그럴 수도 있다), 길가다가 예쁜 여자를 쳐다보았다던가(아는 여자같아 무심코 쳐다보았을 수도 있는데 쳐다본 여자가 우연히 예뻐 의심받을 수도 있다), 기념일 이벤트를 잘 못 챙겼다던가(이벤트를 여자가 챙기면 안되는걸까)......

   이처럼 사소한 일에 여자는 사랑을 연결시켜 '사랑하지 않으니까 그런거야.'생각해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게 이별할 정도로 큰 일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설령 큰 일이라 해도 누구나 잘못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예컨데, 어떤 남자가 늦잠으로 약속시간에 한시간 이상 늦을 때가 많아 헤어졌데, 여자는 '날 정말 사랑하지 않으니까 약속시간이 늦은거지.'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은 남자가 습관적으로 늦잠자는 타입일 수도 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습성을 어찌 다 알고, 또 그 사람의 사연을 어찌 다 알겠는가.

   설령, 남친이 잘못했다고 해도 여자는 모성애가 있는데, 그 정도의 잘못은 모성애로 덮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2. 남친의 사랑에 대해서 지나친 기대감을 가졌던 것

  "제가 그 사람한테 너무 기대한 것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여자는 아버지의 사랑을 남친과 비교하거나 남친에게 아버지같은 사랑을 기대하다가 크게 실망하여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 남친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거나 실망해서 이별을 선택하게 될 때가 많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남친이 잘못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남친에게 지나치게 많은 사랑을 기대했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여자가 기대감이 크면 남친이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해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실망하거나 서운한 감정이 생겨 이별하게 될 때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친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컸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후회하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3. 남친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소흘했던 것

  "사랑하냐고 묻지 말고, 절 사랑하게 만드려고 노력할 걸 그랬어요."

   여자는 남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랑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헤어진 후 수년이 지나서야 "오빠, 날 사랑해?"하고 묻지 말고, "나, 오빠 사랑해." 혹은 "오빠 나 사랑하지?"하고 애교를 떨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여성들이 있는데, 심각한 표정으로 사랑하냐고 묻는 것보다 사랑한다고 말할 때 더 사랑스러워 보일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여자는 남친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확신이 없을 때 '날 정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는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만,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여자가 하기에 따라 남자의 사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 아닐까.

 

 

   여자들이 남친과 헤어진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만큼 소중했던 사랑을 경솔하게 포기했기 때문이 아닐까.

   주변을 보면, 여자들이 청춘시절에 만난 남친과 헤어진 후, 혼기가 차서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던데, 청춘시절같은 좋은 인연이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착각은 아니었을까.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