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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4 소개팅에 강해지는 요령 5가지


   "전 소개팅에 강해요."

   소개팅만 나가면, 마치 물고기가 물만난듯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소개팅에 왜 요령이 필요하냐면, 요령이 있으면 훨씬 능률적으로 이성의 호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요령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학창시절 시험칠 때, 어려운 문제는 체크해 놓고 패스하면 될 것을, 요령없이 순서대로 문제를 푼다고 끙끙거리다 시험을 망친 적이 많지 않았는가. 

   소개팅도 일종의 시험으로 요령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호감있는 이성의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 것인가? 

   소개팅에 강해지는 요령 5가지를 살펴보자. 



   소개팅에 강해지는 요령 5가지



   1. 소개팅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라.

   소개팅에 강한 사람들이 소개팅 경험이 많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학문에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소개팅도 왕도가 없다. 

   경험을 통해 첫인상을 좋게 보이는 방법, 분위기 잡는 방법, 호기심을 주는 방법,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이끄는 방법 등 소개팅에 강해지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일단 경험을 충분히 쌓을 필요가 있겠다.

   눈 높은 사람들이 시간 낭비하기 싫다며 상대의 외모나 조건을 들어보고 소개팅에 나가려 하는데, 가끔이라도 소개팅을 나가야 호감있는 이성을 만나도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지 않겠는가. 

   소개팅에 강한 사람조차도 아이러니하게 호감있는 이성 앞에서는 지나치게 긴장하여 소개팅을 죽쑤는 경우가 많은데, 죽쑤는 것조차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 경험과 반성을 통해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기선을 잡으라.

   "기선을 잡으라는 말이 무슨 말이예요?"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쉽게 말하자면, 첫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따서 강렬한 인상을 주라는 말이다. 

   상대가 '이 사람, 나보다 인기있는 사람 같아.' 혹은 최소한 '이 사람은 인기가 많을 것 같아'하는 인상을 준다면 대성공일 것이다. 

   인간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 혹은 인기있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자신감만 있어도 당신의 매력은 몇 갑절이나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것이니, 소개팅에 나가면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첫인상에서 기선을 제압해 보라. 

   첫인상이 별로면 그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소개팅이라, 기선을 잡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얼마전, 연애소설을 보니, 소개팅에 나간 여자가 남자의 점수를 매기는 장면이 나오던데, 누구나 소개팅에 나가면, 상대를 괜찮은 사람, 별로인 사람, 그럭저럭 중간, 이런 식으로 점수를 매겨보기 마련으로, 가능한 높은 점수를 따서 상대에게 '이 사람은 나보다 나은 사람인 것 같아.'하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면 대성공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좋은 인상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명품 미소를 짓는 것이다. 

   처음 인사를 하는 순간,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 명품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3.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들라. 

   마음이 통하면 호감지수가 급증하여 필이 꽂힐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니, 대화를 통해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요령이 중요하다. 

   PC통신 시대가 열린 이래, 남녀가 채팅하다 사랑에 빠진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져 왔는데, 이처럼 남녀가 마음이 통하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이 상대가 관심이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방법이다. 

   예컨데, 여자가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드라마 이야기, 책을 좋아한다면 책 이야기, 이런 식으로 상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꺼낸다면, 대화가 잘 통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가 잘 통하려면 마음문이 열리면 금상첨화인데, 마음문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칭찬을 통해 상대의 기분을 업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칭찬을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며 무드까지 좋아지는 심리가 있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이성의 칭찬은 무드까지 좋아지게 만들어 자기도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머나 센스있는 한마디가 마음을 통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유머와 센스 감각을 키워보는게 어떨까. 



   4. 호기심을 유발하라.

   소개팅에서 상대에게 호기심만 생기게 만들어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호기심이란 끌리는 것이 있어 생기는 것이니 말이다. 

   남자들이 부자인 것처럼 허세를 떨어 여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기치는 것 말고 정직한 방법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요령을 살펴보겠다. 

   당신이 소개팅에서 퀸카를 만났다고 가정해보자. 

   가만히 있어도 퀸카가 당신에게 "참 좋은 분이시네요. 연제든 연락주세요."할까?

   관심을 끌만한 뭔가가 있어야, "나중에 연락주세요." 이 말이 나오지 않겠는가. 

   예컨데, 남자가 "제가 요즘 회사 프로젝트로 빠쁜데요, 프로젝트를 마치는데로 연락드릴께요."하고 나오면, 여자는 왠지 호기심이 생겨 "언제든 연락주세요."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건 거짓말 아닌가요?"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누가 거짓말을 하라 했는가. 

   아주 간단하게 그냥 바쁜 척 하기만 해도 상대가 호기심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 글을 쓰는 나도 바쁘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바쁠 텐데, 말을 좀 호기심을 끌게 만드는 요령이 필요한 것이다.  


   

    5. 눈을 마주 치게 만들라. 

   가까운 자리에서 남녀과 눈이 마주치면 호감지수와 매력지수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옛부터 남녀가 눈이 맞으면 정분이 생긴다는 말처럼, 정말로 남녀가 눈이 딱 마주 치면 스파크가 일어나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소개팅 자리가 좀 떨어져 있어 눈이 마주 쳐도 별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의자를 바짝 땡겨 앉아 이야기하다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거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도록 유도해보라. 

   마음속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를 외치며 가까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눈을 딱 마주치게 만든다면 당신의 매력지수가 확 뛰어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필자도 호감이 없던 여성과 가까이 있다가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뭔가 스파크가 일어나며 호감이 생긴 적이 있는데, 눈만 잘 마주치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이성의 눈빛에 매료되는 경향이 있는데, 분위기가 좋아지면 더욱 눈빛에 끌릴 수 있다. 

   예컨데,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살며시 눈을 마주치게 만든다면, 당신의 매력적인 눈빛이 한결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눈을 자주 마주치면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살며시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게 만들어 당신의 눈빛에 서서히 빠져들게 만들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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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