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말없이 떠났어요."

   여자는 말 그대로 말없이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 주인공이 전화 한통없이 남자 주인공과 이별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여자는 말없이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이유는 남자의 변한 태도나 실망스러운 행동에 상처받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슨 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말할 기분도 나지 않고, 말하는 것이 구차하기 때문에 말없이 떠나는 것이다.

   한마디 한다면, 이 정도가 아닐까?

   "이렇게 쉽게 변하는 것이 사랑이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겠어."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것은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속에는 할말이 수없이 많지만, 말하기 구차하고, 말하고 싶은 무드가 나지 않아 말없이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마디로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변하면 상처받아 말없이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음은 사랑이 변한 연인과 이별하는 여자의 심정을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인데, 이 글을 보면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말없이 떠나는 이유 10가지

 


   1. 사랑한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서

   "니가 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한때는 니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니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예전과 너무 달라.

   넌 나에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난 니가 변한 것이 느껴지는 걸.

    니가 나를 대하는 태도나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처음에 날 사랑했을 때와 너무나도 다른데, 아직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니?

   나도 처음에는 니가 날 사랑한다는 말을 믿고 싶었지만, 너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보고 사랑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어.


   

   2. 내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아서

   "넌 내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잖아."

    난 정말 우리가 잘 되기를 바랬어.

    널 진심으로 사랑했고, 내가 널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고 싶었는데, 그게 지나친 욕심일까?

   난 너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싶었어.

   하지만, 넌 항상 그런 내 마음을 외면했지.

   넌 말로는 날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내 이런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쟎아.

   나를 이해한다면서도 나의 생각에 공감하지는 않았지.

   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어째서 나의 생각에는 공감할 수 없는거지?

   그건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해.



   3. 나를 너의 공주로 여기지 않아서

   "난 너의 공주가 되고 싶었어."

   나는 너의 공주가 되고 싶었는데, 너는 가끔 나를 너의 시녀처럼 함부로 대했지.

   그럴 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아니?

   내가 너한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어.

   여자는 누구나 사랑하는 남자의 공주가 되고 싶어하는데, 니가 날 공주처럼 대하지 않고 막 대할 때가 많아서 몹시 서운했어.

   니가 날 대하는 태도 때문에 서운한 마음이 쌓이기 시작했고, 우리의 마음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지.


 

   4. 처음과 태도가 너무 변해서

   "넌 정말 변했어." 

   우리가 처음에 만났을 때와 지금의 너의 태도는 너무나도 달라서 때로는 네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어.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지만, 이렇게 다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넌 정말 변했어.

   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었지만, 변하지 않았다고 나에게 말했지만, 난 니가 변한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어.

   니가 이렇게 변할 줄 알았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텐데......


 

   5. 사랑을 키울 수 없다는 좌절감으로

  "그 어떤 커플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고 싶었어."

   난 너와 남부럽지 않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우고 싶었어.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고 싶었지.

   하지만, 넌 그런 내 마음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어.

   사랑받고, 사랑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데, 그게 왜 그렇게 힘든 건지 모르겠어.

   내가 원하는 것은 너의 사랑뿐이었는데, 우리의 사랑이 말 뿐인 것 같아서 정말 그동안 상처많이 받고 힘들었어.


 

   6.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는 여쟈의 로망을 이해못해서

   "너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어."

   난 너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는데, 넌 그런 내 마음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정말 답답했어.

   때로는 나를 위해 시도 읽어주고, 가끔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날에 깜찍한 선물도 사주고, 드라마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는데, 넌 기념일조차 핑계를 대고 그냥 넘어가거나 대충하고 넘어가려고 했었지.

   내가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큰 선물을 기대한 것은 아니였어.

   너의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을 받고 싶었을 뿐인데, 넌 항상 부담스러워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었지.


 

   7.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지 못해서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나는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난 항상 너에게 후순위로 밀려났던 것 같아.

   니가 예전에 게임에 몰두한다고 연락조차 뜸했을 때 난 너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어.

   그때 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넌 모를꺼야.


 

   8.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서

   "우린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을 때가 많았어."

   우린 너무 말이 통하지 않아 힘들었어.

   너와 말하면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았어.

   내가 상처받았다고 말해도, 넌 앵무새처럼 "나 요즘 힘든데, 니가 날 이해해 주면 안되니?"라고 했던 말만 반복하면서도 내 말은 귀기울여 듣지 않았지.

   난 널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니가 무엇이 힘든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니까 이해할 수 없었어.

   니가 무엇이 힘들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줬다면, 네가 널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를거야.

  


    9.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아서

   "왜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았니?"

   지나가는 다른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이유가 뭐지?  

   난 니가 나만 예뻐하고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말기를 바랬어.

   니가 지나가는 예쁜 여자를 반한 듯한 눈빛으로 쳐다볼 때는 정말 화가 나고 질투심이 치솟았어.

   여자는 질투심이 많은 걸 모르니?

  니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 때, 이별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어.

 


   10. 나를 믿지 못하니까

   "왜 나를 믿지 못하는거니?"

    나는 정말 너를 사랑했어.

    정말 나는 너와 잘 되기를 바랬지만, 넌 변함없고 깊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항상 외면했고, 난 서서히 이별을 고민하기 시작했지.

   이별을 생각하니, 너에게 소흘해진 건데, 넌 내가 변심해서, 다른 남자가 생겨서 내가 변한 것이라고 오해했지.

   내가 헤어지자고 한 날, 네가 나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물었을 때, 나는 정말 속상했어.

   나는 어제까지 너와 헤어질지 아니면 조금 더 노력해 볼까 고민했는데 나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니?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고, 더 상처받고 싶지 않아 이별하기로 결심했어.

    너와 결혼까지 염두하고 만난 것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지자니 마음이 정말 아파.

   너에게 미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이별했으니 앞으로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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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단지 호감남이 반할 계기가 없었을 뿐이다."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자포자기하며 마음을 쉽게 접는데, 한번 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가.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단디 호감남이 당신에게 반할 계기가 없었을 뿐이라고. 

    주변 여성들에게 들으니, 다들 한번 이상 '당신에게 반했다'는 남자의 고백을 들은 적이 있다던데,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면 어찌 반했겠는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인데, 단지, 반하게 만들 계기가 없어 반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반할 수 있는 계기만 생긴다면,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예컨데, 댄스 동호회에서 여자가 평소에 호감있던 남자를 반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처럼 뭔가 반할 수 있는 계기만 생긴다면 한순간에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쉽게 말해, 호감남이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매력적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반하게 만들 계기가 없어서 일 수 있다는 말이다. 



    호감남이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진짜 이유 5가지


  

   1. 호감남이 당신의 매혹적인 미소를 본 적이 없어서

   남자들이 여자의 미소, 특히, 매혹적인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이 매혹적인 미소를 지은 적이 없다면, 그게 이유일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한순간에 반할지 모르는 일 아닌가.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미소짓는 모습에 반하는지 아는가. 

   쉽게 말하자면, 당신은 충분히 예쁜데, 다만, 호감남 앞에서 지어온 미소들이 그다지 매혹적이지 못해 반하지 않았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미소가 충분히 매혹적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호감남이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2.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결혼식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에 수많은 하객들이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며 올킬될 때, 이전부터 그녀를 알아온 주변 남자들이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내가 왜 진작에 그녀가 이토록 매력적인 줄 몰랐을까!'

   그리고 신부가 결혼식장의 남자들의 반한 시선을 느낄 때,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내가 짝사랑했던 그가 내가 이렇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봤더라면, 그도 반하지 않았을까......'

   바로 그렇다.

   꼭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아니라도,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봤다면, 반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남자들이 여자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호감남이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면, 그게 바로 이유일 수 있는 것이다. 



   3. 여성미를 보여주지 못해서 

   남자들이 여자의 여성미, 즉, 여성적인 아름다움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들은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꼭 얼굴과 연결지어 단정하여 '내가 예쁘지 않으니까 그런거겠지.'하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의 속성을 잘 모르는 것이다. 

   여자가 날씬하기만 해도 반할 수 있는 것이 남자인 것을. 

   꼭 날씬하지 않아도, 각선미를 최대한 드러낸 여자의 모습에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여자의 모습에 반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각선미에 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름다움이란 얼마나 아름다우냐보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드러내느냐가 더욱 중요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미를 최대한 드러낼 수만 있다면, 당신이 호감있는 남자가 반할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4. 반하게 만들 계기가 없어서 

   옛부터 남녀가 춤을 추다가 서로 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혹시 호감남과 춤을 춘 적이 없다면, 이게 바로 호감남이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이유일지 모르는 일이다. 

   거꾸로 말해, 당신이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호감남과 춤을 춘다면, 한순간에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꼭 춤이 아니라도, 어쩌다 반할 수 있는 계기만 생긴다면,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여자의 어떤 모습에 잘 반하는지는 남자마다 다르다 보니, 여자가 별 생각없이 취한 포즈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여성스럽게 사뿐사뿐 걸어갈 때,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딱 타이밍이 맞아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5. 당신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남자들이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러한 사실을 아는 여자들이, 호감남에게 일부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눈물을 흘리는 모습 자체가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데다 남자가 감성 자극에 부성애까지 자극당하니, 꽁깍지가 씌일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필자도 눈물을 흘리는 여자의 모습에 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학창시절엔 시험을 못봤다고 눈물을 흘리는 여학생에게 반한 적이 여러 차례였고, 

교회에서는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자매에게 반한 적이 여러 차례였는데, 이래서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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