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관계는 NO!"

수년 전, 김태희가 오래 전 인터뷰에서 임신중절과 혼전관계는 절대 NO라는 혼전순결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사실, 혼전관계는 혼전임신으로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하게 될 수 있어 문제인데,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만이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남자가 무책임하게 나오면, 자칫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혼전관계에 개방적인 유럽의 경우, 미혼모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는 혼전임신으로 인한 낙태가 많아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결국, 최악을 피하려면, 혼전관계를 피해야만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겠지만, 혼전임신으로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여자들이 김태희처럼 주관을 또렷하게 의사표시를 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이 이 부분을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사실, 한국 남자들이 대부분 혼전순결을 지킨 여성과 결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일종의 이율배반이라 할까, 연애는 몰라도 결혼만은 혼전순결을 지킨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는게 내 주변 남자들의 한결같은 희망사항이었다.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사랑이 식었다느니, 속았다느니, 헤어지고 싶다느니, 생난리를 치는 남자들이 많던데, 이러한 진실을 알면, 여성들도 혼전순결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굳건히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여성들이여, 요즘은 혼전순결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절대 속지 마라.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혼전순결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말하는 남자들, 내가 장담하는데, 이율배반이다.


자신이 결혼할 여자가 아니니까, 상관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 뿐이다.

남자들이야, 임신할 걱정도 없고, 여자들이 남자가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한 이유로 이별하는 경우도 많지 않으니, 혼전순결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지만, 여자는 전혀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자가 혼전관계에 No해야하는 5가지 이유



1. 혼전임신하면, 미혼모나 낙태 문제가 생겨

"임신하면 내가 무조건 책임질께."

-여자가 임신하기 전의 남자의 말-

"책임이 문제가 아니쟎아. 아무 대책도 없이 어쩔려고."

-여자가 임신한 후의 남자의 말-

임신하면 책임지겠다는 남자의 말은 대부분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정말 책임질 생각이 있는 남자는 별로 없다는 말이다.

남자가 책임진다고 해도 피해의식이 생겨 여자를 홀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책임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책임지기는 커녕, 책임을 회피하려 연락을 끊어버리는 남자들도 많고, 기껏 무책임하게 낙태비를 반씩 부담하자는 구두쇠들도 많다.

책임진다는 말이 낙태비용의 반은 부담하겠다는 뜻이었다니, 나중에 알면 환장할 노릇이다.

실제로 책임지겠다는 남자의 말이 낙태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뜻인 경우가 많다.

책임지겠다는 말을 참으로 무책임하게 말하는 남자들이 정말 많으니 속으면 안되겠다.



2. 남자는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사랑한 여자는 당신이 아니야!"

-소설 '테스'에서 테스의 과거를 알게 된 엔절의 말-

토마스 하디의 테스를 보면 테스와 결혼한 엔젤이 테스의 과거를 듣게 되자 얼굴이 굳어져 이렇게 말했다.

"내가 사랑한 여자는 당신이 아니야!"

사실, 엔젤도 과거가 있었고, 테스가 용서를 구했음에도 엔젤은 "당신의 경우는 용서를 바랄 수 없다."라고 말하고 떠났다.

여기서 바로 여자의 과거에 대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자는 자신은 과거가 있어도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테스의 이야기가 100년 전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착각하면 안 될 것이다.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의 과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말에 솔깃하여 과거를 만든다면 테스처럼 과거 때문에 연인에게 버림받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3. 남자는 혼전관계 후 변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사랑했지만, 지금은 사랑하지 않아."

-혼전관계 후 변심한 남자의 말-

성경에 보면 다윗왕의 아들 암논이 이복누이인 다말을 연모하였지만, 다말과 관계를 맺은 후에는 변심하여 다말을 내쫗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암논은 관계 후에 변심하여 오히려 다말을 미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왜 그럴까.

남자들이 여자와 관계를 맺으면 신비감이나 환상이 깨어져 이렇게 암논처럼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암논은 좀 극단적으로 변심한 경우지만, 암논 정도는 아니더라도, 변심으로 헤어져도 그만이라는 맘으로 소흘하게 대하고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남자들이 정말 많다.

남자가 변심했다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암논처럼 관계를 맺은 후에 변심하면 여자는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의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4. 남자가 여자와 결혼도장을 찍었다고 착각할 수 있어

"우리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잖아."

주변을 보면, 혼전관계를 결혼도장으로 여기는 남자들이 꾀 있다.

혼전관계까지 갔으면, 여자가 마음대로 떠날 수 없다면서도 남자는 마음대로 떠날 수 있다는 19세기식의 논리를 가진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19세기만 해도 여자는 조금만 잘못해도 이혼당할 수 있었지만, 남자는 바람이나 폭력처럼 큰 잘못을 하지 않는 한, 여자가 이혼을 요구하면 나쁜 여자가 되어 사회에서 매도되곤 했는데, 그때의 사고방식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혼전관계까지 간 여자가 떠나면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려 매도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사실, 과거엔 혼전관계를 결혼도장이나 마찬가지로 여기는 사회적인 풍습이 있었다.

세계2차대전 당시에도 혼전관계를 통해 결혼을 약속했던 커플들이 많았고, 우리나라 경우는 80년대까지 혼전관계을 결혼도장으로 여기는 커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이 여전히 남아 많은 남자들이 혼전관계를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아전인수하여 남자는 떠날 수 있지만, 여자는 떠날 수 없는 엿장수식의 논리를 지닌 것이다.

마치 결혼한 부부가 이혼을 합의해야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듯이 남자가 이별에 동의를 해야 여자가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인 것이다.

이런 사고를 지닌 남자들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여자가 혼전관계까지 간다면, "우리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인데......"하면서 여자가 이별을 선언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에도 이런 사고를 지닌 남자들이 많으니, 정말 여자들이 혼전관계를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자칫 결혼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남자가 생겨 곤란하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5. 남자가 신비감을 잃으면 권태기의 늪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난 정말 그녀에게 실망했어. 완전 화장빨이더군."

남자는 여자의 속살에 대한 환상이 있어 때문에 연인과 관계를 맺은 후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처럼 고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자의 피부가 그다지 곱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하여 권태기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즉, 사랑하긴 해도, 김빠진 사랑이라 할까, 별 이성적인 끌림없이 정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혼전관계는 피하는게 상책이 아니겠는가.

사실, 혼전관계는 육체적인 순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순결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한번 순결을 잃었다고 완전히 순결을 잃는 것이라기 보다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앞으로 한평생 순결을 지킬 수 있다면 되는 것이 아닐까.

남자들이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도 결혼한 후에 여자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날까봐, 한눈을 팔까봐, 자신에게만 집중하지 못할가봐, 등, 정신정인 순결 문제로 인한 걱정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 과거에 순결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도, 지금부터라도 순결을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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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제 마음을 접었어요."

    -주변에 있는 백마탄 왕자같은 호감남을 포기한 여자의 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백마탄 왕자가 주변에 있는데도 말 한마디 못해보고 마음을 접는 여성들이 많은데, 일단 시도는 해보고 마음을 접어야 미련이 없을 것이다.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백마탄 왕자라도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일이다.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가 주변에 있는 것 자체가 큰 인연이다.

    많은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와 인연이 생기기를 바라면서도 정작 인연이 생기면 지례 겁을 먹고 쉽게 포기하는데, 그럴 것 같으면 인연은 왜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용기있는 남자가 종종 무주공산에 있는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듯이 용기있는 여자가 종종 무주공산에 있는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니, 용기를 가지도록 하자.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꿈만같은 백마탄 왕자와의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줄 아는 팁이 필요할 것이다.



    여자가 백마탄 왕자 사로잡는 팁 3가지



    1. 사랑의 싹이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라.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질 때는 나무의 새싹같은 사랑의 싹이 튼 후 조금씩 자라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낀 후, 이성적인 호의를 느끼다가 애틋한 감정이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경우,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낀 후, 이성적인 호의를 느끼다가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이성으로 보이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남녀간의 사랑은 부성애든 모성애든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의 싹이 튼 후 조금씩 자라 사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마음으로 차분히 좋은 감정을 쌓아간다면,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의 싹이 틀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랑의 싹이 트게 만들 수 있을까?

   가장 흔한 방법은 단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이성적인 끌림으로 사랑의 싹이 트게 만드는 것이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서로 당기듯한 이성적인 끌림이 있는데, 특히 단 둘이 있을 때 이성적인 끌림이 강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둘이 함께 있는 인연을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당신이 차가 있다면 호감남을 차에 태워줘 인연을 만들 수 있고,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차에 태워달라 해서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차라는 좋은 공간에 단 둘이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무드있는 음악을 틀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보다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으니, 무드있는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둘다 차가 없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버스역이나 지하철역까지 둘이 나란히 함께 걸으면,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고, 함께 앉으면 더욱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통할 정도로 친밀감있는 대화를 나눈다면, 마음이 통하다가 어느 한순간 사랑의 싹이 틀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싹을 트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가 부성애를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보호 본능은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착한 여자가 시집을 잘가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백마탄 왕자를 사로잡고 싶다면,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감성 자극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뭔가 남자의 가슴을 촉촉히 적실 정도로 애틋한 사연이 있거나, 감성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때, 타이밍을 맞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2.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라.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음으로 여자가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해야 한다.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어 매력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여자의 매력지수는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예쁜 것과는 거리가 있는 짝과 사랑에 빠진 남학생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여자를 자주 보면 매력이 눈에 익어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3자가 보면, 눈이 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름다움이란 원래 표준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니, 눈에 익어 진가가 드러난다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매력이란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 내면적인 매력도 대단히 중요하니, 자신의 매력을 보다 강렬하게 어필하려면 외면적인 매력과 내면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발산해야 할 것이다. 

   즉,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마음씨가 악하거나, 성격이 나쁘다면, 백마탄 왕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고, 반대로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외모가 영 아니라면, 백마탄 왕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기는 하겠지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10분의 1이상 줄어들 것이니, 외면적인 매력과 내면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갖춘 여자가 되어야하겠다.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장점이란 성격일수도 있고, 몸매일 수도 있고, 말솜씨나 유머감각일 수도 있다. 

   착한 성격이라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갈수 있고, 몸매가 뛰어나다면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고, 말솜씨가 뛰어나거나 유머감각이 있다면 대화를 나누면서 호감이 절로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표준적인 매력이 아니기 때문에 첫눈에 들어오는 경우보다도 자주 만나 눈에 익어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을 통해 드러나는 매력은 미소와 표정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리려면 자신의 얼굴에게 잘 어울리는 미소나 표정을 연구해보자.



   3.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여자가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해도 백마탄 왕자의 주변에는 매력적인 여자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결국 수많은 라이벌들을 제치고 백마탄 왕자를 자신의 남자로 만드려면, 결정적인 순간에 뭔가 확 끌리게 만들 수 있는 카운터 펀치가 필요할 것이다.

   백마탄 왕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카운터 펀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는 남자마다 여자마다 경우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에게는 진심어린 고백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고, 춤을 잘 추는 여자는 춤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다. 

   즉, 카운터 펀치는 남자의 성향과 여자의 장점을 고려하여 만들 필요가 있다. 

   가장 위력적인 카운터 펀치 중에 하나가 미소나 윙크같은 매력적인 표정이다. 

   남자는 여자의 미소나 윙크에 반하는 경우가 많아 예쁘지 않은 여자도 예쁘게 미소나 윙크를 지으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의 카운터 펀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카운터 펀치를 날릴 때 명심해야할 점은 마치 권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듯이 왠지 모르게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거나,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오르거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날려야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극적인 순간에 여자가 고백했을 때, 남자의 마음에 찡하게 와닿아 사랑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실연을 당해 몹시 방황하고 있을 때, 여자가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수성 어린 목소리로 "실은 저,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해 왔어요."라고 고백할 때, 극적인 감동을 받아 남자가 여자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처럼 카운터 펀치의 위력을 극대화하려면 결정적인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할 것이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극적인 반전같은 카운터 펀치야 말로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무기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러한 극적인 효과의 위력을 간과하여 너무 빨리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거나, 자신의 카운터 펀치를 노출하기 때문이다.

   카운터 펀치는 신선한 매력이 있어야 가장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아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한 카운터 펀치의 위력은 상대가 자신의 본심을 모를 때, 드라마틱한 극적인 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자신의 본심을 감출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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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둥이는 이성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작업 기술이 뛰어나 여자가 쉽게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가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작업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여자의 경계심 풀기, 여자의 무드 띠우기, 허세로 여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스킨쉽을 통한 작업 등인데, 바람둥이가 수많은 여성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는 사실을 여성들이 안다면 넘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바람둥이들이 여성들에게 작업하는 방식은 비슷한 경우가 많아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 방법을 안다면 속지 않을 테니 말이다. 

 

 

   여자가 당하기 쉬운 바람둥이의 작업 5가지

 

 

   1. 여자의 모성애 자극하기

   "그녀는 이별의 이유조차 말하지 않고 떠났어요. 정말 그녀를 사랑했는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한 바람둥이의 거짓말-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정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나중에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관대해지는 것이다.

   바람둥이는 여자가 자신이 바람둥이인 줄 모를 때는 주로 헤어진 연인에게 차인 실연의 상처를 말하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여자가 자신이 바람둥이인 줄 알 때는 연민을 느끼게 만들어 여자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관대해지게 만든다.

   전자의 경우, 바람둥이는 복잡한 여자 관계가 들통나 연인에게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한 이야기를 쏙 빼고 연인에게 이유없이 차인 것처럼 말하면, 여자는 바람둥이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후자의 경우, 바람둥이가 예전에 바람피운 것을 후회하면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변화할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여자는 자신으로 인해 바람둥이가 개과천선이라도 한 것으로 착각하여 바람둥이의 과거에 대해 관대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여자의 경계심 풀기

   "저를 믿으세요."

   -여자의 경계심을 풀기 위한 바람둥이의 말-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드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정들면 경계심이 풀려 남자를 믿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우연히 술집에서 바람둥이를 만났다고 해도 자주 만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경계심이 풀려 바람둥이를 믿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이 바람둥이에게 잘 넘어가는 이유는 바로 바람둥이를 자주 만나다가 자신도 모르게 바람둥이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여자는 낯선 남자에 대해 경계심이 있지만, 바람둥이가 숙녀들에게 작업할 때는 술을 마시자며 하면서 여자가 자신에게 경계심을 풀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경계심이 풀리면, 밤늦게 까지 술을 마시거나, 바람둥이의 집에 놀러가거나, 경계심이 풀려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할 때가 많은 것이다.

 

 

   3. 여자의 무드 띠우기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바람둥이가 자주 하는 말-

   "여자가 무드에 약하다."는 말은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에 약하다."는 말의 줄임말인데,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무드를 잘 알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띄워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게 만들 때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듣거나,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거나,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대할 때 로맨틱한 무드에 끌려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때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작업 대상의 여자의 외모를 칭송하고 공주처럼 대하여 여자의 무드를 띠울 때가 많은 것이다.

 

 

   4. 허세로 여자의 호기심 자극하기

   "제가 미국에서 유학했을 때요."

   -바람둥이의 허풍-

   여자는 잘나가는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껴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람둥이는 잘나가는 척 허세를 떨며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조건이 뛰어난 특별한 바람둥이나 카사노바처럼 대단한 바람둥이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바람둥이들은 유학을 다녀온 것처럼 학벌을 속이거나, 명품이나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여 여자에게 돈많은 남자처럼 보이거나, 잘 나가거나, 강남에 살거나, 큰 사업을 하는 척하여 여자의 호기심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단순하게 "설마 저런 거를 속이겠어? 오래가지 않아 들통 날 텐데."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속이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아는 바람둥이들을 보면, 강남에 살지도 않으면서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거짓말이 들통난다고 해도 이사갔다고 하면 그만인 것이다.

   바람둥이는 작업 대상의 여자에게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지 않기 때문에 들통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5. 스킨쉽을 통한 작업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바람둥이의 오리발-

   바람둥이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거나 정들면 스킨쉽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떠보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이 여자, 나한테 넘어왔어.'라는 느낌이 들면, 기습적인 키스나 스킨쉽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여자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키스를 한 후에 '다른 의도는 없어요.'라고 말하며 여자를 안심시킨 후에 여자가 술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할 때나 분위기가 좋을 때나 결정적인 순간에 스킨쉽을 통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들이 바람둥이의 정체를 모르거나, 앞으로는 개과천선하여 살겠다는 바람둥이의 말에 속아 이러한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가 여자에게 작업거는 방식은 전세계적으로 비스무래하지만, 여자들이 바람둥이의 작업거는 방식을 몰라 작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이성 경험이 많아 여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여자가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바람둥이들의 전형적인 작업을 잘 안다면 당하지 않을 것이다.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에 속지 않으려면, 바람둥이들이 여성들에게 작업하는 방식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아 오늘의 글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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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잘 끌려요."

    필자의 주변 여성들의 말에 의하면, 여자들이 원래 나쁜 남자에게 잘 끌린다고 한다.

    여성들이 왜 나쁜 남자들에게 끌리는 것일까? 

    사실, 인간은 나쁜 남자, 혹은 나쁜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학창시절에 매너가 아주 나쁜 여학생 짝에게 끌린 적이 있었는데, 필자가 뭐라 말하면 '흥'하고 콧방귀를 뀌고, 계속 빈정거리는 말을 하고, 반 남학생 전체를 싸잡아 무시하는 말을 하고, 못생긴 남학생을 조롱하는 말을 하고, '뭐 저런 애가 다 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왠지 모르게 끌렸던 적이 있었다. 

    인간은 원래 쌀쌀맞은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에 교회에서 자매들이 쌀쌀맞은 형제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처럼 인간은 쌀쌀맞은 이성에게 끌리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특히 끌리는 것은 나쁜 남자가 나오는 드라마에 빠져 있어 왠지 모르게 끌리는 식으로 일종의 심리적인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여성들이 나쁜 남자의 남자다운 박력에 끌리는 경우도 많은데,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이유를 살펴보자.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이유



    1. 나쁜 남자의 터프함에 끌려

   여성들이 터프한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남자들이 바로 터프하고 강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끌리기 쉽다. 

   주변에 연애 박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남자 분이 있는데, 그 분이 항상 말하는 것이 여자는 강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터프하고 강하니, 여자가 끌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드라마로 인해 나쁜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나쁜 남자 신드룸이라 할까, 드라마로 인한 호기심이 현실로 이어져 드라마에 빠졌을 때 생긴 나쁜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주변에 있는 나쁜 남자에 대한 관심이나 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말 할 것 없이, 근래 나쁜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가 나쁜 남자들을 미화시키고 있는 드라마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3. 자신에게 관심없는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려
   인간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큐피트와 다프네의 쫓고 쫓기는 슬픈 짝사랑의 이야기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하면를 여자는 왠지 남자의 마음을 받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다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면 그 남자가 왠지 괜챦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나쁜 남자들이 대개 여성들에게 쌀쌀맞게 굴어 무관심 한 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오기라 할까,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여성들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자를 보면, 오기가 생겨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만드려다 오히려 관심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나쁜 남자들이 이를 노리고 일부러 무관심한 척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미로 나쁜 남자의 심리전에 여자들이 말려들어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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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실수한거 같아요. 데이트 약속에 늦을까봐 쌩얼로 나갔어요."

    종종 여성들이 남자와 데이트할 때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쌩얼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쌩얼에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자들이 호감있던 여자의 쌩얼을 보고 크게 실망해 있던 호감이 통채로 사라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여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남자가 결혼하면 여성의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결혼한 아내의 쌩얼에 크게 실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게 되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여성의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쌩얼도 화장한 얼굴처럼 예쁜 여성을 만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약속시간에 늦었다고 쌩얼로 나갔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종종 외국에서 인기 절정의 연예인 여성들이 쌩얼로 외출했다가 파파라치에게 쌩얼 사진을 찍혀 인기가 몰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기 절정의 퀸카라도 쌩얼로 남자를 만나면 인기가 급락할 수 있다는 사실이 현실인 것 같다. 

    필자는 야구와 바둑을 좋아하는데, 야구나 바둑에서 다 이긴 경기를 단 한번의 실수로 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연애도 단 한번의 실수로 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경우가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남자를 달아나게 만드는 여자의 실수 5가지
 

     1. 남자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할 때 
    남자가 미녀 연예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여성들이 있다.
    남자도 꽃미남 연예인을 좋아할 수 있지만, 데이트 상대 여자가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좋지 않기 마련이다. 
    아주 간단한 이치지만, 이를 망각한 채 데이트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로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여성들이 있다. 
 
   다음은 남자가 호감있던 여자가 남자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해 호감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다.
 
    희진은 최근에 종영한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인 미남 배우 김OO를 좋아하여 친구를 만나던 주변 남자를 만나던 그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희진에게는 기철이라는 주변 남자가 있는데, 기철은 희진을 짝사랑하여 고백할 계획을 세웠다. 
    희진도 기철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 진지하게 고백하면 받아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희진은 기철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미남 배우 김OO 이야기를 했다.

    희진 : "김OO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는데, 연기 진짜 실감나게 하더라. 나 요즘 그 드라마 보는 재미에 사는데... 너도 한번 봐. 얼마나 재미있는데..."
    기철 : (독백) '김OO는 여자들이 좋아하는데, 뭐하러 보냐? 여자들이나 좋아하지.'
            "난 요즘 바빠서..."
    희진 : "정말 재미있어. 넌 그런 것도 안보고 무슨 재미로 사냐? 호호..."
    기철 : (독백) '여자들은 꽃미남을 좋아하니까 보는거지.' "난 그런거 별로..."
    희진 : "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력도 뛰어나 정말 기대되는 배우야."
    기철 : (독백) '얼굴이 잘생겼으니까 연기력이 뛰어나 보이는거 아닐까.' "글쎄..."
    희진 : "내 친구가 김OO를 가까이서 봤는데... 정말 잘생겼데..."
    기철 : (독백) '연예인은 남자도 화장한다던데 화장했으니까 그렇거 아닐까?' "그래?"
    희진 : "싸인해달라니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매너 진짜 좋데."
    기철 :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아닐까?"
    희진 : "아무튼... 그런 멋진 남자하고 사귀는 여자는 정말 행복하겠다..."
    기철 : (독백) '흥, 그렇게 김OO가 좋으면, 아예 데리고 살지 그래...'

    기철은 희진이 계속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김OO 이야기를 하자 있던 호감이 사라지고 말았다. 희진에게 있던 호감이 사라진 기철은 핑계를 대고 집으로 돌아간 후 연락을 끊어버렸다. 

   희진은 자신을 좋아하던 기철이 갑자기 연락을 끊은 이유가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 이야기를 시시콜콜하게 너무 많이 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 되고 말았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성을 만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데, 이런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그래, 연예인이 그렇게 좋으면 연예인하고 결혼해 살아라.'이런 반발심이 생겨 있던 호감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공주병이 있다고 고백할 때
    인간이란 누구나 자신을 공주나 왕자처럼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공주병이나 왕자병은 이러한 심리가 정도를 넘어 심한 경우를 말할 때가 많다. 
    그런데, 여자가 만약 "나, 공주병 있는데..."라고 말하면, 남자는 심한 공주병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가 가장 결혼하기 꺼리는 여성이 공주병이 심한 여성인데, 여자가 "나, 공주병있는데..."라고 말하면 남자는 여자가 공주병이 심한 것이라 오해해 달아날 수 있는 것이다. 


    3. 대화를 혼자서 장악할 때
    대화라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것이지만, 대화를 일방적으로 하는 사람의 특징은 혼자 대화를 장악하는 것이다. 
    대화할 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화를 주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도 상대가 듣고 싶어할 때나 가능할 것이다.
    상대는 별로 듣고 싶어 하지도 않은데, 대화를 혼자서 주도하는 것은 제대로 된 대화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말을 빨리 하는 여성들이 데이트할 때 대화를 혼자서 장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신나게 떠들지 몰라도 남자는 대화를 혼자서 장악하는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4. 지나치게 솔직하거나 직설적일 때
    여자가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남자가 거부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인간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하거나 직설적으로 말하다 보면 경박하고 모자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가 "예쁜 여자 소개팅 시켜주세요."라고 말하면 여자가 보기에 남자가 경박해 보이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로 여자가 "저는 키 큰 남자가 좋은데, 최소한 제가 힐 신은 키보다는 커야 되요. 직장은 최소한 대기업은 되야 만날래요."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거부감을 느낀다. 

    종종 교회에서 자매들이 형제들한테 소개팅을 부탁할 때 솔직하게 말해 키는 자신이 힐을 신었을 때보다 커야 하고, 직장은 대기업은 되야 만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이렇게 말하면 남자는 거부감이 생겨 십중팔구 소개팅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한 것이 실수였던 것이다. 


 
     5. 데이트 할 때 쌩얼로 나타날 때
    앞서 이야기했지만, 남자는 여자의 쌩얼이 화장한 얼굴에 못지 않게 예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자가 데이트할 때 쌩얼로 나타나면 크게 실망하게 되어 잠수하거나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종종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쌩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속 시간에 늦으면 양해를 구하면 되는 것을 남자를 실망시켜 달아나게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종종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쌩얼을 보고 실망해 이별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들이 설령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막상 보면 머리로는 '쌩얼이 저 정도면 예쁜 편이지.'이렇게 좋게 생각해도 마음은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있는 남자에게 쌩얼을 보여주는 실수로 연애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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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매력적인 여자를 동경해 여자가 대단히 매력적이면 성격은 안 보고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성격이 나쁘거나, 이기적이거나, 대접만 받으려고 한다면 남자가 힘들어 질 것이다.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성격도 어느 정도 좋아야 남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는 모성애가 있지만, 세상에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성애가 약해 자식을 버리는 여자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있는 것이 아니니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무슨 말이냐면, 세상에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들도 있는데,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라면 남자가 눈물만 흘려도 모성애를 자극받겠지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여자라면 항상 계산기를 두드리다 남자친구보다 괜찮은 남자가 대쉬해오면 남자친구를 힘들게 만들어 남자 스스로 못 견디어 떠나게 만든 후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친구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힘들게 만드는 여자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자. 



    남자를 힘들게 만드는 여자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여왕병이 심한 여자 
   사실 여왕병은 여왕병 자체가 중증이기 때문에 여왕병이 있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어 남편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하거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겠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결혼해도 남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편 위에 군림하여 남편이 자신을 따르게 만드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가 여왕병이 심한 여자를 만나면 공처가가 되지 않으면 계속 싸우거나 갈등할 때가 많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자신이 한번 마음먹은 일은 남편이 아무리 반대해도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청개구리처럼 남편이 하지 못하게 하면 오기가 생겨 더 하려고 할 때가 있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피곤할 따름이다. 



   2. 공주병이 심한 여자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이 자신을 공주와 같은 소중한 여자로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아예 공주처럼 대접만 받으려고 하여 남자를 자신을 지켜주는 호위기사처럼 함부로 부려먹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게 마련이다.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나르시즘 류의 착각에 빠져 자신을 대단한 여자라고 착각하는 반면에 연인은 깍아내려 나처럼 공주같은 여자가 너처럼 평범한 남자를 만났으니 네가 나한테 맞춰주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남자를 힘들게 만들 때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지나치게 공주 대접을 받아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3.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자
   여자라면 누구나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본능적으로 있지만, 본능적으로 있는 것과 심한 것은 다른 것이다. 

   쉽게 말해, 여자가 본능적으로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다면, 문제가 안 되지만, 여자가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연애는 매력적인 남자와 하고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하는 형태를 보일 수 있는데,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성은 연인이 있어도 자신의 왕자를 기다리면서 연인에게 마음을 주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무작정 기다려도 소용없을 것이다.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성들은 허영심이 강한 경향이 있어 판검사나 의사와 결혼하고 싶어하거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매력남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는데, 기다리다 지치면 마음을 접고 평범한 남자와 잠시 사귀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한 만남이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조건이 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

   한마디로 연애할 때, 남자를 잔뜩 힘들게 만든 후,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하는 경우가 많으니, 만나면 힘만 들고 나중에 차여 상처 투성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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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스(Bee Gees)의 First of May 는 5월 1일이 되면 항상 생각이 나는 노래지만, 실제로 First of May 는 5월 1일이라는 뜻이 아니라고 한다. 

    영화 'Melody'에 나오는 이 음악은 비지스가 1970년에 부른 노래인데, First of May의 뜻은 5월 1일이 아니라 영국식 영어로 어린 나이의 첫사랑, 즉 풋사랑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인터넷을 보면 5월 1일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지만, 오류일 것이다. 
    First of May는 영국식 표현이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오류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필자가 아는 미국 친구에게 물어 보니 잘 모르겠다고 하는 반면에 영국인 친구에게 물어 보니 맞다고 했다. 
    영국식 영어로 미국인들은 잘 모르는 표현이라고 하니, 지나가는 미국인한테 사실인지 물어봐도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First of May는 영화 Melody의 삼입곡으로,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보다 영화음악으로 유명한데, 비지스가 부른 First of May, To love somebody, Melody Fair 등은 아직까지도 올드 팝송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에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뮤지컬 영화 '올리버'로 유명해진 마크 레스터가 주인공 다니엘, 잭 와일드가 친구로 나오고, 여주인공 멜로디 역에는 트레시 하이드라는 귀엽고 예쁜 소녀가 나온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은 우연히 멜로디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사랑에 빠진 소년은 사랑에 신음하다가 수업시간에 잘못하여 선생님에게 빠따로 엉덩이를 얻어 맞으면서 울음을 떠뜨린다. 
   소년이 자신을 사랑하여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 소녀 멜로디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소년에게 말한다.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지?"
   빠따로 얻어맞아 고통스러워 하는 소년을 본 소녀는 자기 때문에 사랑에 신음하는 소년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 소녀는 결국 소년의 마음을 받아주게 된다. 
   다니엘과 멜로디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멜로디 집으로 간다. 
 
   어린이답게 순수한 사랑을 주고 받으면 좋을텐데, 사랑에 빠지게 된 어린 연인들은 결혼을 결심한다.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엉터리 결혼에 성공한 두 어린 연인들은 친구들의 축복 속에서 떠난다.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면이 있는 영화지만, 너무나도 순수한 어린 두 연인의 사랑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한다는 어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은 아주 순수하게 들리지만, 세상의 사랑은 이처럼 순수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풋사랑 같은 순수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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