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든 전쟁이든 순리대로 움직이는 것은 마찬가지고, 인간의 심리는 연애할 때나 전쟁할 때나 비슷하여 연애술과 용병술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예를 들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전을 지휘하는 장수와 이를 따르는 병사들간의 믿음이다. 
   장수가 아무리 뛰어난 작전을 짜내도 병사들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로 서로간의 믿음이 없다면 사랑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때를 기다려야 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연애술와 용병술의 공통점이다. 
   사랑은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지만, 전쟁도 공격하는 타이밍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도 연애와 전쟁은 수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 한신의 예를 들어 연애술와 용병술의 공통점을 알아보겠다.
 

   연애술과 용병술의 공통점 10가지


 
   1. 경험이 중요하다.


   용병술 : 한신은 배수진을 쳐서 3만으로 20만의 조나라 대군을 하루만에 대파한 것이 유명한데, 승리의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병사들의 풍부한 실전 경험이었다. 

   이미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 승리했던 한신의 병사들은 사기가 하늘을 찔러 숫적인 절대열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싸웠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연애술 : 연애에서 많은 이성을 만나 경험을 쌓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 이유는 남자와 여자의 성격이나 언어의 표현 차이가 많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2. 자신감이 있어야 된다.
 
   용병술 : 한신이 명장이라고 해도 병사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전쟁에서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
   팽성의 전투에서 한나라는 56만 대군을 가지고도 항우의 3만 병력에 참패했는데, 자신감이 없는 한나라 병사들이 용맹한 항우를 두려워 하여 겁을 먹고 도망쳤기 때문이었다. 

   연애술 : 인간은 자신감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세상에 그 누구도 내 애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여자가 자신감이 넘치면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여자가 예뻐도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역사를 보면 미녀가 긴장하면, 표정이 굳어 예쁘지 않게 보여 절세의 미녀라고 왕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3. 상황마다 다르다.
 
   용병술 : 배수진을 친 한신이 3만 병력으로 조의 20만 대군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적장 진여가 한나라에서 추가 병력을 보낼 것을 우려하여 서둘러 공격했기 때문이었다. 

   한나라 본토에 대군이 없었다면 한신이라도 패배했을지 모른다. 

   연애술 : 연애에 가장 어려운 것은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남녀가 데이트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 사람이나 상황이 어떤지 생각하지도 않고 들은데로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 사람마다 다르다.

   용병술 : 한신이 배수진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적장 진여가 지나칠 정도로 고지식한 장수였기 때문이다. 

   그는 유생 출신답게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려다가 패했는데, 진여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배수진은 통하지 않았을 것이니 한신이 배수진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연애술 : 연인에게 잘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왕자병이나 공주병이 심한 사람은 잘해주면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연인에게 잘해주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5.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용병술 : 한신의 배수진에 고전한 조나라의 20만 대군은 퇴각하여 누벽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누벽을 장악한 한나라의 2000여명의 병사들은 2000여개의 깃발을 꽃아 대군이 온 것처럼 위장하였다.
   20만 대군이 2000명의 군사에 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배수진에서 고전한 조나라 병사들은 싸우지도 않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결국 한신은 이길 수 있었다. 

   연애술 : 연애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정작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조심이 되어 쩔쩔 매는 경우가 많다.

   대화술이 뛰어난 남자나 수다를 잘 떠는 여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소심해지는 인간의 심리는 자신도 어쩔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6. 사소한 것으로 결정나는 경우가 많다.

   용병술 : 한신이 배수진으로 조나라의 20만 대군을 하루만에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대군이 구원온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 2000여개의 깃발이었다. 
   한나라 장수들조차 적군이 2000여개의 깃발을 보고 놀라 달아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연애술 : 남녀간의 사랑이란 사소한 것으로 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사소한 일로도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잘못이라도 쌓이면 큰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사소한 일에도 사랑을 연관시켜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용병술 : 한나라는 팽성의 전투에서 56만 대군을 가지고도 3만에 불과한 병력의 기습에 참패하였는데, 당시 전선에 있었던 한신조차 도망치는 한나라 병사들을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한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패배였고 이후의 다른 전투에서는 모두 이겼다.
 
    연애술 : 사랑이란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남자는 실연의 상처를 통해서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실연의 상처를 통해서 사랑이란 자신의 뜻대로 되기 힘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8. 한순간의 방심이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용병술 : 한나라의 56만 대군이 항우의 3만의 병력에 참패한 것은 너무 방심했기 때문이었다. 방심하다가 기습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20배에 가까운 병력을 가지고도 패했던 것이다. 

    연애술 :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잘해줄 때 남자를 너무 믿다가 배신당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면 그러한 사랑이 아무 노력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방심하여 소흘해지다가 차이는 경우가 많다. 

 
    9. 과거는 소용없다.

   용병술 : 한신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자신의 주군인 유방의 속임수에 말려 체포되었고, 마지막에는 여태후에게 속아 죽임을 당했는데,  한신이 유방에게 의심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반란을 일으키지 않은 것은 과거의 공을 지나치게 믿었기 때문이라 한다. 

   연애술 :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고 해도 현재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람들은 과거의 뜨거웠던 사랑을 기억하면서 사랑이 지속될 것을 믿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의 사랑이 식는다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10. 하나의 큰 잘못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만다.

   용병술 : 한신이 유방의 신뢰를 잃은 것은 유방의 명령을 어기고 제나라를 공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큰 공을 세웠어도 왕의 명령을 어긴다면 이긴 공보다 명령을 어긴 잘못이 더 커보일 수 있을 것이다. 

   연애술 : 연인사이라도 상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헤어지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연인사이라고 해도 막말 한마디에 정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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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을 멋대로 해석하여 착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의 시선을 받을 때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는 호감없는 여자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거나 남자의 시선을 끌만한 패션을 했다면 시선이 끌리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끌었다고 사랑이라고 착각하면 안되겠다. 

   여자는 자신의 패션이나 몸매에 반한 남자의 시선을 느낄 때나 남자가 여자의 시선이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그 이유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잘 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호감없는 남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여자가 사랑이라 착각하는 대표적인 경우 5가지

 

 

    1. 공주병 때문에 남자의 시선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때

    여자는 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믿거나매력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어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여자는 공주병이 있어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라고 믿는다고 한다.

    이처럼 여자는 공주병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너무 심하면 공주병 환자가 되는 것이다.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져 공주병 환자가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공주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1)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2) 세상에 어떤 남자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

    3) 내가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나는 왕자를 기다릴 것이다.

    4)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나에게 반했다고 착각한다.

    5) 여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예뻐서 미안하다)

 

   여자의 착각은 공주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가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화려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힐 때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시선을 사랑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여자가 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에게 반해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어느 여고생의 착각 이야기다보통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와 그냥 쳐다보는 경우를 구별할 수 있지만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공주병이 심한 여고생 안나는 공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읽다가 늦게 자서 아주 늦게 일어났다.

   학교에 늦을 것이 걱정된 안나는 바쁜 마음에 거울도 보지 않고 바로 학교로 달렸다.

   안나는 서두른 탓에 시간에 맞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왠일인지 남학생들이 안나를 쳐다보았는데학교의 모든 남학생이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많은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안나는 남학생들이 자신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분이 좋았다.

   '모두 나한테 완전히 반해 넋이 나간 표정이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사물함을 정리하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가 웃으면서 말했다.

   "안나니 머리에 무슨 짓을 한거니꼭 다리미로 다린 것 같다완전 엉망이야."

   깜짝 놀라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쳐다보니 '세상에 이럴 수가!' 그녀의 머리는 곱슬머리인데지금은 완전히 엉클어져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안나를 쳐다본 이유는 어이가 없었기 때문인 것이다. 

   사춘기의 소녀라도 남자가 반해서 쳐다보는 것인지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 것인지 느낄 수 있지만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이 예뻐서 쳐다본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지만공주병에 빠진 여자의 직감력은 무용지물인 것 같다.

  


   2. 패션이나 몸매로 남자의 시선을 끌 때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호감없는 여자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거나화려하거나노출이 심한 패션에 남자는 넋을 잃고 쳐다 보는 경우가 있는데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시선을 받을 때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어떤 패션에 시선을 가장 많이 빼았기는지에 대한 어느 설문조사. 

 

   1) 미니 스커트

   2) 노출 패션

   3) 탑리스 드레스

   4) 원피스

   5) 스타킹

 

    남자가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빼았길 때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다른 여자가 같은 패션을 입어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할 수 없겠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남자는 여자의 패션보다 여자의 몸매에 시선을 빼았기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미니스커트와 날씬한 몸매에 반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여자가 착각하는 장면이다. 

 

    상황철수는 영희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을 보자 넋을 잃고 쳐다보았는데그때 영희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크게 당황했다.

 

영희 : "안녕?"

철수 : (당황하면서) "... 안녕..."

영희 : "요즘 잘 지내지?"

철수 : (어색한 표정으로) "... 잘 지내... 너는..."

영희 : "나야 잘 지내지근데너 예전에 나... 밥사주겠다는 말... 아직도 유효한거니?"

철수 : (독백) '그냥 해본 말인데...' "... 그래언제 한번 내가 밥살께... 그만... 약속이 있어어." (도망치듯이 가버린다)

 

영희 : (독백) '나에게 반한 듯한... 그 표정... 제 나한테 완전 빠졌어... 철수야그렇게 당황할 필요없어난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나를 쳐다봐도 괜챦아.'

 

영희는 철수가 당황한 것이 자신에게 반했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때 여자가 말을 걸면 시선을 어디둘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이러한 남자의 모습은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와 흡사하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아마도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는 남자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여자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반한듯이 쳐다보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쉬울 것이다. 

 

 

   3. 남자가 여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낄 때

   남녀간에는 단순한 호감이라는 것이 있어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군대에 가면 여자만 보면 기분이 좋을 때가 있는데여자도 남자가 전혀 없는 곳에 남자가 나타나면 대단히 반가워하는 경우가 있다. 

   남녀간의 이러한 단순한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대부분의 단순한 호감은 사랑으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단순한 호감으로 자신에게 친절할 때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착각을 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4. 학교의 선후배나 교회 오빠의 친절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여자는 학교에서 남자 선배들이나 교회에서 오빠들이 자신에게 친절하면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 선배들이 여자 후배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은 사랑해서가 아니라 후배라서 그런 것인 경우가 많지만여자는 가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까지 같은 대학의 선배의 지나친 친절은 여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나 여자나 대학교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만나면 반갑게 되는데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선배로써 후배에게 무엇인가 해주야된다는 의무감이나 이성 후배에게 느끼는 정은 사랑으로 변해서 결혼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서도 대학에서 만난 고등학교 후배와 결혼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대부분은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 선배의 귀여움을 받는 여자는 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정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5. 남자가 여자에게 정들었을 때

    남녀가 서로에게 사랑이 아닌 정이 든다면 우정이 될 수 있지만남녀 중에 한쪽만 정이 든다면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사실 이성 사이에 사랑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 존재하지만사회적으로 이성 사이의 정이 인정받기 쉽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상에는 아인슈타인과 퀴리 부인의 우정 같은 남녀 사이에 정이 많이 있지만사회의 오해와 배우자의 오해를 두려워하여 결국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어 결혼한 후에도 같은 반의 남학생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할 정도로 깊은 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정은 여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도 있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지만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다. 

   부성애와 같은 감정을 남자들이 자주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주변 여성에게 부성애를 느끼면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반한 것처럼 쳐다보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시선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넋을 잃고 쳐다본다면 착각하기 쉬울 것이다. 

   또한 여자에게는 자신이 아름답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쳐다볼 때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 쳐다본다는 선입견이 생겨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인간이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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