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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25 여자가 경계해야할 찌질남 5가지 유형

  "찌질한 남자, 너무 싫어요."

   드라마를 보면 호기심을 끄는 귀여운 찌질남이 많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의 이상형이 현실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에 나오는 귀여운 찌질남도 현실에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찌질남은 뭔가 모자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자가 찌질남을 만난다면 철없는 어린애를 키우는 것처럼 힘들 것이다.

   문제는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뭔가 부족해 보이는 찌질남에게 연민을 느끼다가 만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찌질남은 여자가 한번 만나주면 어린애가 생때쓰듯 생때를 쓰며 만나달라고 조르는데, 마음이 약해 여러 번 만나다 보면 찌질하게도 사귄다고 소문을 내서 다른 남자를 만나기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부터 경계해야 할 것이다.


 

   여자가 경계해야할 찌질남 5가지 유형


 

   1. 스크루지 유형 찌질남

   "나 백수인데, 무슨 돈이 있어."

   스크루지 유형 찌질남은 처음에는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신이 비용을 내거나, 더치패이를 하여 정상적으로 비용을 지불하지만, 여자가 자신을 사랑한다 싶으면 돈이 없어 연애를 못한다는 핑계를 대어 여자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고야 만다.

   순진한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다고 하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지불하는데, 이는 속임수에 속는 것이다.

   스크루지 유형 찌질남이 얻어먹는 수법을 살펴보면, 만만한 여자에게 고백한 후에 여자가 사랑을 받아주면, 짜는 소리로 돈이 없다며 여자의 동정심을 자극하여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내게 만드데, 이것이 바로 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스크루지 유형 찌질남은 거지근성이 있어 거저 얻어먹기만 하려한다.

   "나 백수인데, 무슨 돈이 있어." 이러며 말이다.

   화이트데이나 기념일은 그럴 듯한 핑계를 대어 안만나고, 크리스마스에는 소원 빌자며 여자가 케익을 사게 만들고,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 먹고 싶다."라고 말해 초콜릿을 얻어 먹고, 자신의 생일에는 "나, 내일 생인인데, 선물 뭐 줄꺼야?"라며 선물을 받는 등, 받는 것만 챙기는 경우가 많다.

   백수가 훈장인지, 백수임을 내세워 계속 얻어먹기만 하는데, 순진한 여자는 직장을 가지면 더치패이라도 하겠지 생각하지만, 이는 이들의 속셈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처음부터 만만한 여자에게 고백했던 것이고, 회사에 취직하면 괜찮은 여자를 만날 속셈이었던 것이다.

   회사에 취직하면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연락이 뜸해져 여자가 스스로 지치게 만들어 떠나게 만들거나, 이별의 핑계거리를 만들어 "사실, 그동안 니가 나 돈없다고 무시해서 마음이 상했어. 이제 그만 헤어져."이러며 이별을 정당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2. 마초 유형 히스테릭한 찌질남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지마."

   별 것도 아닌 일에 남자의 자존심 운운하며, 신경질내거나, 삐져 연락을 두절하는 히스테릭한 찌질남도 여자가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여자는 감성이 섬세하여 사소한 일에도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히스테릭한 찌질남은 속이 좁고 히스테릭하여 사소한 일에도 화내거나, 신경질낼 때가 많아 여자를 애먹인다.

   사실, 자존심이란 중요한 것이지만, 문제는 여자가 자신의 체면을 구겼다는 식으로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정말 피곤하다는 것이다.

   친구 중에서 잘못을 지적하면, "그래, 너 잘났어."하고 신경질내고, 툭하면, "니가 내 체면 구겼어."이러며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런 유형들이 마초근성까지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른바, 마초근성의 찌질남이다.

   이런 유형은 툭하면, 여자에게 "남자의 자존심", "체면" 운운하며 화내거나, 신경질적으로 나오며 여자를 애먹이니, 이런 남자를 만나면 연애가 고역이 되는 것이다.


 

   3. 울보 유형 찌질남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서 눈물이 많지만, 울보 유형의 찌질남은 어린애가 울면서 때쓰듯이 눈물을 흘리기 때문에 같은 눈물이라도 격이 다른 것이다.

   울보 유형 찌질남은 여자는 모성애가 강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악어같은 위선적인 눈물이나 어린애 때쓰듯한 울음으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애가 어머니와 길가다가 갖고 싶은 장남감을 보거나 먹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조르다 안되면 울면서 때쓰듯이 울보 유형의 찌질남은 사랑이 뜻대로 안되면 눈물을 짜며 여자의 모성애나 연민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를 사랑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연민이나 동정심을 사기 위해 눈물을 짜는 것이니, 옆에서 보면 가소롭기 짝이 없지만, 여자는 이런 유형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이들의 눈물을 진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사람이 눈물을 흘릴 때는 진심에서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울보 유형 찌질남은 눈물샘이 풍부한지 여자의 연민을 얻기 위해 눈물을 짜는 것 뿐이다.

   여자가 눈물에 속아 사랑을 받아준다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내 연기 실력은 아카데미상 감이다.'

   이런 유형의 사랑은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눈물로 사랑을 구걸할 때는 언제고, 여자가 사랑을 받아주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파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울보 유형 찌질남은 여자의 연민이나 동정심을 얻기 위해 찌질하게 눈물로 여자에게 작업을 하는 것이다.

   여자가 나중에 울보 유형 찌질남에게 질려 이별을 선언하면, 이때도 아카데미상 감의 눈물 연기를 하며 애걸하는데, 악어 눈물이니 속으면 안되겠다.


 

   4. 스토커 유형 찌질남

   "제발, 한번만 만나주세요."

   스토커 유형 찌질남은 호감있는 여자가 생기면, 몰래 뒷조사하여 여자의 연락처를 알아내 여자가 사랑을 받아줄 때까지 사랑한다며 구애하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여자의 모성애나 연민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자가 단호하게 거절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제발, 한번만 만나달라고, 애절하게 구애하면, 여자는 마음이 약해져, 한 두번 만나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이들의 작업에 걸리는 것이다.

   사귄다는 헛소문을 내거나,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찍은 여자라고 하거나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하거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여자가 다른 남자들을 만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기 때문이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드는 경우가 있어 이런 유형이 따라다니면, 처음에는 싫어해도 나중에는 미운 정까지 들어 사랑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이 아니라 집착증으로 여자를 스토킹하는 것이니, 정신치료나 권유하는 것이 좋겠다.

   스토커 유형 찌질남은 정서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자제하지 못하고 여자를 스토킹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해서 스토킹하는 것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이들의 탈선적인 작업 방식일 뿐이다.

   이들은 열번 찍으면 안넘어간다는 신념으로 스토킹하는 것이 작업 방식이기 때문에 이런 유형이 따라다닌다면, 처음부터 분명하게 거절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겠다.


 

   5. 마마보이 유형 찌질남

   "내가 솔로라 우리 엄마가 힘들어 하시는데, 한번 만나줄래?"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들이 효성이 강한 남자에게 왠지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고보면 마마보이인 경우가 허다하니,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마보이 유형은 어머니를 통해서 어머니의 지인을 소개받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호감이 없어도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기 힘들다.

   나이있는 솔로녀들이, 부모님 등살에 못이겨 만나다보면, 효자처럼 보이는 마마보이 유형 찌질남에게 정이 들다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런 유형을 사귀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마마보이 유형 찌질남이 여자에게 작업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살펴보자.

   여자의 입장에서 어머니가 소개시켜준 남자를 단호하게 거절하기 힘드니, 가끔 문자하고 몇번 만나다 보면 이들의 수법에 속시 십상이다.

   여자가 만나지 않겠다고 하면, 자신이 이 나이에 솔로라, 어머님이 마음 고생이 심하다며, 몇번만 만나달라고 해서 여자의 연민을 일으켜 몇번 만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민으로 몇번 만나주면, 한술 더떠 "우리 엄마는 우리 둘이 사귀는 걸로 알고 있으니, 딱 한번만 우리 엄마 만나줄래?"이런 식으로 해서 여자가 얼떨결에 남자의 부모님을 만나면, 남자의 수법에 딱 걸리는 것이다.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소문낼 테니 말이다.

   여자가 소문을 듣고 열폭하여 따지면, 모든 책임을 부모님께 전가하며 "난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우리 엄마가 여기저기에 그렇게 말하셨나봐."이렇게 오리발 내밀면, 어른께 따지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게 되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와 사귄다는 소문이 나면, 호감남에게 관심을 가지면, 자칫 양다리를 걸쳤다고 소문나서 남자를 만나기 힘들게 되어 어쩌다보면 엮여 결혼까지 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런 유형의 수법에 속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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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