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면, 아니러니하게도 역효과가 나서 남자가 여자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는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헌신적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자가 헌신적이면, 교만해지거나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의 헌신이 역효과가 나는 5가지 이유

 

 

 1. 남자는 여자의 헌신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는 여자의 어머니와 같은 헌신적인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여자가 아무리 헌신적이라도 남자는 당연하게 생각하기 쉽다.
이는 마치 부모님의 헌신적인 희생을 자식들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는 여자가 헌신적인 사랑을 바쳐도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헌신하면, 오히려 어머님과 비교하며,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한테 너보다 훨씬 헌신했다."하며 노골적으로 더욱 헌신해주기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헌신한 여자의 입장에서 속이 뒤집힐 노릇이지만, 어머니와 비교했을 때는 턱없이 부족한 헌신이라, 남자는 고맙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어머님만큼 헌신적이지 못한 것을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2. 남자가 교만해 져서

 

인간이란 누구나 잘나가면 교만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하면 잘나가지도 않으면서 잘나가는 줄 알고 교만해져 여자친구를 떠나면 더 예쁜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남자가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 감동하여 깊은 정이 드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해 여자의 헌신에 감동하지는 않고 교만해져 여자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긴장감이 떨어져

 

남자는 자신을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긴장감이 떨어져 권태기에 쉽게 빠지기 마련이다.

사실, 남자의 사랑은 여자가 원하는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면서 자라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적이면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자는 여자에게 소흘해지기 쉽기 때문에 권태기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4. 여자가 헌신적이면 하녀처럼 느껴져

 

남자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 여자가 공주처럼 보이지 않고 하녀처럼 보여 남자가 만남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왕자님을 찾는 것처럼 남자도 자신의 공주님을 찾는데, 애인이 공주처럼 느껴지지 않고 하녀처럼 느껴진다면 만남 자체가 후회될 수도 있다.

만남 자체가 후회스럽다면 여자가 아무리 헌신적으로 사랑을 쏟아도 별 소용이 없는 것이다.

 

 

5. 여자가 헌신적이면 사랑의 발란스가 무너져

 

여자는 원래 사랑이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남자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기만 해도 사랑에 반응하면서 사랑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의 사랑은 능동적이기 때문에 사랑을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면 사랑의 발런스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치 부모님이 자식에게 일방적으로 사랑만 주듯이 여자 혼자서 남자를 일방적으로 사랑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고 있는데 말이다.

결론적으로 발란스를 맞추러면, 남자의 사랑에 따라 사랑을 조절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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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여자가 연인에게 헌신짝처럼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남자는 여자가 헌신적이면, 오히려 교만한 마음이 생길 뿐만 아니라, 신비감이 떨어져 여자의 매력에 싫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교만한 마음이 생기는건 이해가 조금 가는데, 여자가 헌신적이면, 왜 신비감이 떨어지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이야기를 보면 헌신적인 여자가 왜 신비감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여자에게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젊은 시절에 연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쳤지만, 버림받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하루는 딸이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자기 방에 들어가는 걸 보고 따라 들어갔다.
딸이 울면서 말했다.
"남자친구가 오늘 헤어지자고 했어요. 저는 그동안 정말 헌신적이었고 그가 하자는 대로 다했는데, 어째서 나를 차버린거죠?"
어머니가 딸을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너한테 싫증난 것이겠지. 남자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잡을 수 없단다. 나도 너만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는 나를 떠났어."


어머니와 딸이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이다.

남자는 왜 싫증난 것일까?

신비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자가 헌신적이면, 남자는 여자를 잡힌 물고기로 보고 긴장감이 떨어지니, 연애가 시시해 지는데, 어찌 신비감이 유지될 수 있겠는가?

사랑이란 게임과도 같다.

운동 게임에서 이겼다고 자신하면,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져 집중력 저하로 패하는 경우가 많듯이, 연애도 긴장감이 떨어지면 집중력 저하로 다른 이성에게 한눈 팔기 십상이다.

 

사실, 남자가 헌신적이어도, 여자도 긴장감이 떨어져 연애가 시시해지며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여자가 눈치채면, 화장도 안하고 나온다.

"오빠는 내가 화장 안해도 예쁘게 봐줄텐데......"

하고 말이다.  

이처럼 긴장감이 떨어지니, 신비감이 사라지고, 결국, 헌신이 역효과가 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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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후회하는 바보'라는 말처럼 자존심 때문에 이별하면, 언젠가는 후회하기 마련이다.
평생을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후회하게 되지만, 자존심 때문에 애인과 헤어지는 일처럼 크게 후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존심 때문에 헤어지는 연인들이 많다.

지금은 감정적으로 대응한다고 해도 세상에 인연이란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이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바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무시하기 때문이 아니라, 여자는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 답답할 때 '바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마치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소년과 친해지고 싶어했던 소녀가 소년에게 '바보'라고 말한 것처럼...

그런데 이러한 말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지나치게 반응하다가는 자칫 평생 후회할 일을 만들 수 있다.

 

 


자존심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어버릴 뻔한 어느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미국의 어느 작은 도시에 한 남자가 있었는데...
사업으로 고향을 잠시 떠났던 그는 사업이 성공하자 고향으로 돌아와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했다.

"나와 결혼해 주겠소?"

그는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여자친구는 그의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자 화를 내며 청혼을 거절했다.

"누가 당신하고 결혼한데? 바보..."

하고 가버렸다.

그녀가 청혼을 거절하고 가버리자 그는 화가 나서 고향을 떠나려고 했다.

그가 떠날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의 언니가 그를 찾아 왔다.

"혼자 떠난다는 것이 정말인가? 제 동생은요? 어떻게 그럴 수 있지요?"

"제가 그녀에게 청혼했는데 그녀가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누가 당신하고 결혼한데? 바보...' 라고 했어요.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네, 잘 이해되는군요. 당신은 정말 바보로군요.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제 동생과 헤어지겠다는 것인가요? 그녀가 그렇게 말한 것은 당신의 청혼이 너무 평범해서 화가 나서 그런거예요. 진심이 아니였다고요. 당신이 좀 더 로맨틱한 청혼을 했다면 수락했을거예요. 그토록 그녀와 오래 사귀었으면서도 그녀의 당신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모르세요?"

그녀의 언니의 말을 들은 그는 자신의 경솔함을 깨닫고 그녀에게 아주 로맨틱하게 청혼했고 그의 여자친구는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는 순간적인 잘못된 판단으로 바보가 될 뻔했지만 그녀의 언니로 인해서 그녀의 본심을 알 수 있었고 결국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애인의 언니같은 사람이 있어 오해가 풀리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에서는 자존심 때문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남자가 자존심 때문에 이별한다면 결국 '후회하는 바보'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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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어렵게 얻은 사랑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을 때, 여자가 "글쎄요,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요. 전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요."라며 만날 여지를 남겨두고 거절한다면 남자는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어떻게 하면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다.

여자가 좋은 말로 계속 튕기면, 남자는 애간장을 태울 것이다.

사랑한다면 말이다.

 

때로는 잠도 못자고 고민하면서, 때로는 간절히 기도하면서,

때로는 주인공이 실연 당하는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일인 것처럼 슬퍼하고,

때로는 꿈속에서 그녀를 보다가 잠에서 깨어나면 허전해지는 감정을 느끼고,

때로는 슬픈 실연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우울한 마음을 달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다면, 남자의 사랑은 절로 숙성하여 사랑이 깊어지기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에 여자가 남자의 사랑고백을 받았을 때, 너무 쉽게 받아주면 오래가지 못하거나 힘들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아마도 사랑을 쉽게 얻으면 사랑이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지 못한 상태에서 사랑이 이루어져 더이상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남자는 사랑이 너무 빨리 이루어지면 더이상의 목표가 없어져 권태기가 빨리 온다는 것이다.

심지어 교만해 질수도 있다.

그녀가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받아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잘났기 때문에 그녀가 나의 사랑을 받아 주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녀의 사랑을 고맙게 생각하지 않고, 더 매력적인 여자에게 고백했어도 사랑이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착각으로 한눈 팔아 소흘해지기 쉽다.

남자의 이러한 경향은 마치 힘들게 번 돈은 아껴서 쓰게 되지만 쉽게 번 돈은 물쓰듯이 낭비하게 되는 경우를 연상시킨다.

 

 

여자의 사랑을 힘들게 얻었다면 한 여자의 사랑을 얻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여자의 사랑을 쉽게 얻었다면 여자의 사랑을 얻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착각하여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헤어지면, 다른 여자 고백해서 만나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말이다.  

그러니, 여자가 남자의 사랑이 오래가기를 바란다면, 좀 튕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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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심리가 있어 자신에게 관심있는 이성에게는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고,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는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간의 심리는 마치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이 다프네를 짝사랑한 이야기를 생각나게 만든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큐피트는 아폴론에게 다프네를 사랑하게 만드는 화살을 쏜 후에 다프네에게는 아폴론을 미워하게 만드는 화살을 쏘니 아폴론은 다프네에게 달려가고 다프네는 도망치게 된다.

한 사람은 대쉬하고 대쉬를 받는 사람은 도망치는 것 같은 짝사랑은 우리 주면에서 흔하게 볼 뿐만 아니라 자신도 그러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다프네는 아폴론에게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폴론을 싫어하여 그에게 계속 쫓기자, 월계수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스 신화의 아폴론과 다프네의 이야기처럼 인간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이성이 다가올 때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을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무관심하다가 무관심에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마음이 변하면, 거꾸로
자신을 짝사랑하던 이성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좋아하던 사람이 자신을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된 후에서야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큐피트의 장난 같은 사랑은 우리의 삶이나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챦은 사람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동안에는 관심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내게 관심이 없는 여학생, 그리 예쁘지 않은 그녀에게 끌린 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사람이란 누구나 이러한 큐피트의 장난같은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보통 짝사랑을 받는 사람은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신을 짝사랑한 사람이 자신이 짝사랑한 사람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도 많다.


인간은 이성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지만, 매력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도 끌리지 않아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력적인 이성이 상처받아 마음이 변하면, 그제서야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있는 이성에게는 관심이 없고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을 좋아하게 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인간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도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인간의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없는 사람에게 끌리는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사람은 이성에 대한 인기로 자신의 존재감과 자존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 자기 주변의 이성이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이성을 만나면, 저 사람이 어째서 나에게 관심이 없는지 호기심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관심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가지 흥미있는 점은 나쁜 남자들이 작업 대상의 여자에게 관심없는 척하면서도 주변에서 얼쩡거리면서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나쁜 남자에게 호기심이 생긴 후에 관심이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자는 다수의 이성의 사랑을 받고 싶은 심리가 있어 자신에게 관심없는 나쁜 남자를 보면 오기가 생겨 '저 남자가 어떻게 하면 나를 좋아하게 만들까.' 생각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나쁜 남자들이나 바람둥이들도 자주 사용하지만,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자주 사용된 연애방법이라고 한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보면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공의 주변에서 일부러 얼쩡거리면서도 관심없는 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현대인도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의 주변에서 서성이면서도 관심없는 척하면서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없는 척하여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큐피트와 다프네의 쫓고 쫓기는 슬픈 짝사랑의 이야기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하면를 여자는 왠지 남자의 마음을 받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다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면 그 남자가 왠지 괜챦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와같은 짝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은 정말 많은 것 같다.




소설을 봐도 이러한 큐피트의 장난같은 짝사랑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남자가 여자를 짝사랑할 때는 여자가 귀챦아 하다가 남자가 보이지 않게 되면 그 남자가 보고 싶어지는 경우는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사람에게는 자신을 좋아하는 이성보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 더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자가 내숭녀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나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나 모두 인간이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심리 때문이 아닐까.

인간은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자신에게 관심없는 사람에게 끌리는 현상은 젊은 시절에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유야 어떻든 이러한 심리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는 이성에게 관심이 없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을 좋아하는 이성에게 보다 마음을 여는 것이 미래의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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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교회에서 아는 자매에게 연애 관련 서적을 선물하려고 대형서점에 갔었는데, 남성에게 도움될 만한 연애 서적은 많아도 여성에게 도움될 만한 연애 서적은 눈에 뜨이지 않아 다른 종류의 서적을 구입하여 선물한 적이 있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애론의 집필을 결심한 것은 바로 그때였다.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있듯이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연애 방식이 있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연애 서적들 중에 이를 고려하여 쓴 연애 서적이 눈에 뜨이지 않아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을 위한 연애론을 쓰고자 작정하였던 것이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필자는 사랑에 수동적인 경향이 있고, 이성에 수줍은 편이고, 상처받기 쉬운 여성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성을 위한 연애론을 집필하였으니,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필자가 여성을 위한 연애론을 집필한 이유는 여자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연애 한번 못해보고 꽃다운 청춘시절이 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연애 한번 못해본 체 방황하다가 혼기가 차면, 눈을 낮추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는 여성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연애를 해서 결혼까지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애론을 집필하였으니, 감히 이 연애론을 권하는 바이다.

 하지만, 연애에는 모범 답안이 없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성격이나 연애 스타일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연구해 보기를 바란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여자의 수동성에 대해 언급해 보겠다.

 여자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호감있는 남자가 주변에 있어도 자신에게 호감이 없어 보이면 고백 한번 못해보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결과 여자가 자신보다 인기있는 남자를 만나기는 대단히 힘든 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매력에 비해서 훨씬 인기있는 소위 대박 연인은 사랑에 능동적인 경향이 있는 남자에게나 있을 법 한 일이지, 사랑에 수동적인 경향이 있는 여자에게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여자는 연애에 수동적이다 보니, 대박 연인은 커녕 자신의 인기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여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연애에 능동적이어야 하는 것일까?

 호감있는 남자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달려들면, 남자를 달아난다는 말이 있다.

 남자는 적극적인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 경향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사랑에 절실함이 없어 여자가 연애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보여 남자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다.

 이성간에는 알 수 없는 끌림이 있어 자주 보는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매력을 느끼거나, 깊은 정이 들면 대단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굳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도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보여주며 깊은 정이 들게 만들어 남자가 먼저 다가오게 만들고, 그래도 다가오지 않는다면 호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 남자 여자의 호감을 눈치채고 다가올 가능성이 높으니, 여자의 수동성을 살려도 충분히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도 다가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거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때는 마음을 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냥 포기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용기를 내서 고백해 볼 수도 있겠지만, 거절당하여 상처를 받으면, 상처에 민감한 여자의 특성상 오래가는 경우가 많으니, 정말 사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백은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실 남자나 여자가 고백을 거절당하면, 자신감을 잃거나 상처가 남아 후유증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에 대해 여자가 더 민감하기 때문에 작업을 해도 상대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을 접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연애에 대한 여자의 수동적인 경향 때문에 외모도 매력적이면서 마음도 착하지만 짝을 만나지 못해 결국 눈을 낮추어 결혼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여자의 수동성을 고려한 필자의 글이 여성들이 눈높이에 맞는 연애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한다.

 

 필자의 연애론은 크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호감있는 남자와 만남의 물꼬를 방법

 

 좋은 남자를 발견하고, 만남의 물꼬를 틀어 인연을 만드는 작업으로 연애의 시작으로 연애는 시작이 가장 힘든 것 같다.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우선은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야 할 텐데, 여자가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현실은 직시하여 괜찮은 남자를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기(주변 남자들에게 얼마나 인기있는지)나 매력(고백이나 반한 듯한 시선을 얼마나 받아보았는지)과 환경(주변이나 소개팅 등 을 통해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눈높이만 너무 높으면,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있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자신의 현실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변에 호감있는 남자가 생기면, 자주 마주치거나(차를 이용하거나, 대중 교툥을 이용하거나) 친해질 수 있는 계기(스포츠 경기나 뮤지컬, 영화를 함께 보는 기회)를 만들어 만남의 물꼬를 틀 수 있다면,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는 이성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2. 호감있는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정이 들게 만들어 호감있는 남자와의 사랑을 이루는 방법이다.

 연애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이 세가지만 잘한다면, 후회없는 연애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강렬한 자신감인데, 여자는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다.

 자신감이 넘치면, 자신감에서 강렬한 매력이 발산되니, 호감있는 남자를 사로잡으려면 자신감이 있어야할 것이다.

 매력에는 크게 외면적인 매력과 내면적인 매력과 개성적인 매력이 있는데, 외면적인 매력이 부족해도 인상이 좋고, 마음씨가 착하고, 카스리마적인 매력같은 내면적인 매력이 강하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 내면적인 매력을 키우자.

 자신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은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외모가 빼어나지 못해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데, 표정이나 미소, 윙크, 애교나 아양에서 나오는 개성적인 매력이 강렬하면, 남자를 사로잡을 정도의 강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간에는 알 수 없는 끌림이 있어 매력이 부족해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데, 깊은 정이 들면 그렇게 된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들이 못생긴 남자에게 깊은 정이 들면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도 부성애가 있어 정만 깊이 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3. 사랑받는 여자가 되는 방법

 

 사랑을 지키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방법이다.

 여자는 깊은 사랑을 통해 행복과 만족을 얻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지만, 문제는 남자는 여자에게 느끼는 매력이 감소하면 사랑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여자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면 싫증나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감소하니, 이에 따라 남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퇴색하여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여자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 연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특별히 사랑이 뜨거운 남자, 남자가 특별히 사랑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커플이 생기는 현상이니, 남자의 사랑이 감소하였다고 이별하기 보다는 깊은 정이 들게 만들어 새로운 사랑이 생기게 만들 필요가 있다.

 즉, 처음에는 매력으로 남자를 사랑하게 만들었지만, 매력이 떨어지면 이 대신 잇몸이라는 말처럼 정으로 남자를 사랑하게 만들도록 노력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사실 여자들은 사랑에 대해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눈높이에 맞는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해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호감가는 남자가 고백해 주면 좋겠지만, 괜찮은 남자는 자존심이 강해 잘 고백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이 있다는 힌트를 주지 않으면, 고백하기가 쉽지 않은데, 필자의 연애론에서 다루고자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외모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도 마음은 착한 여성들에게도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사실 여자라면 누구나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이 있으니, 필자의 연애론은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을 위해 쓴 글이다.

 필자는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성을 위한 연애론을 집필하였으니, 많은 여성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필자가 여성을 위한 연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여자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이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사랑에 대해 수동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자들처럼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힘든 면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성의 성향을 배려한 연애론이 필요하다.

 남성들이 쓴 연애 서적을 보면,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권유하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한국 여성들의 다수가 수줍고 수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다.

 둘째, 남자는 적극적인 여자에게 끌리지 않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남자가 헌신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라고 모두 사랑에 대해 수동적인 것은 아니다.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적극적으로 구애 공세를 펼치는 여성들이 있는데, 남자는 적극적인 여자에게 끌리지 않는 경향이 있어 여자의 구애 공세는 실패하기 쉽다.

 설령 남자가 여자의 구애를 받아들인다 해도, 얼마 못가서 차이거나, 남자의 사랑이 미지근하여 어정쩡한 관계가 지속되다가 여자 스스로 떠나거나, 저자세로 나오다 헌신하는 조건으로 결혼하여 시집살이를 하거나, 끝이 않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서 여자가 적극적으로 구애하면, 대접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처음에는 남자친구에게 사랑의 확신이 없어도 깊은 정이 들면,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성공한다고 해도 끝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자가 노력해서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든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남자는 감수성이 둔감한 편이라 여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셋째, 여자는 감성이 예민하여 구애를 거절당하면, 다시는 구애할 엄두를 내기 힘들 정도로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여자도 연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권유하는 글이 많은 것은 여자의 상처를 배려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다.

 여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거절당하면, 큰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처의 후유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남자도 구애를 거절당하면,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수줍음을 잘 타는 경향이 있는 대다수의 한국 여성은 연애에 적극적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만들어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설령 여자가 먼저 구애한다고 해도 먼저 작업을 충분히 해서 호감이 생기게 만든 후 고백하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함께 집필한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이 8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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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말 자체보다 말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더 중요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감성이 발달하여 말할 때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가 말할 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눈빛이나 말투에서 사랑한다는 느낌이 나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았을 때, "보고 싶어." , "너 생각이 났어." , "우리 언제 만날까?" 등의 단순한 안부 인사 같은 말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듯한 말의 뉘앙스로 말한다면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남자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았을 때, "무슨 일이야?", "왜 전화했어?", "지금 바쁘니 이따 통화하자." 등의 말을 퉁명스럽게 하면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말투로 말한다고 생각하여 상처받을 수 있는 것이다.

 

즉, 여자는 남자의 말의 뉘앙스에 따라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낄 수도 있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남자는 바쁠 때 전화를 받으면 아무 생각없이 퉁명스러운 말투로 여자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친구와 통화할 때 남자의 퉁명스러운 목소리 때문에 상처를 받으면 다시 전화해서 따지는 듯한 말투로 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의도를 모르면 또 다시 퉁명스러운 말투로 전화를 받아 여자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다음은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남자의 퉁명스러운 말투로 상처를 받아 이별하게 된 이야기다.

 

 

상황) 남자는 어느 인터넷 카페의 주인장입니다. 정기모임이 있어 회원들과 대화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가 그에게 전화했다.

남자 : "여보세요?"

여자 : "나야, 지금 시간있어?"

남자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지금 인터넷 카페 정모 중이라 시간이 없어."

여자 : (실망하면서) "그럼 끝나면 만나자."

남자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여자 : "도중에 나오면 안되?"

남자 : (답답하다는 말투로) "주인장이 어떻게 도중에 나가냐? 나중에 만나."

여자 : "나중에 언제?"

남자 : (통명스러운 목소리로) "나 지금 바쁘니까 끝나고 전화할께. 끊자."

남자는 여자친구의 전화가 모임의 분위기를 깬다고 생각했는지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그는 회원들에게 여자친구의 전화라고 설명한 후에 다시 회원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남자의 여자친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화했다.

남자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

여자 : "도중에 끊으면 어떻게?"

남자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지금 모임 중이거든? 이따 통화하면 안되?"

여자 : "그렇다고 갑자기 전화를 끊으면 어떻하라구."

남자 : (짜증난 말투로) "바쁘다고 말했쟎아."

여자 : "그래도 그렇지."

남자 : (짜증나는 말투로) "지금 나 바쁘거든? 나중에 전화할께. 끊자."

 

 

남자는 여자친구가 조금 화났다는 것을 알았지만, 여자친구와의 통화가 모임을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두 번이나 자신의 전화를 끊어 버리자 화가 나서 다시 전화했지만, 남자는 아예 휴대폰을 꺼버렸다.

정말 화가 난 여자는 이별을 결심했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전화를 퉁명스럽게 받다가 끊었다고 오해하여,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남자는 아무 생각없이 여자친구의 전화를 통명스럽게 받았지만, 여자는 남자의 무성의한 태도에 상처를 받아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남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자는 남자친구의 무성의한 전화 한통에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남자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했는데, 남자가 바쁘다고 퉁명스러운 말투로 시간없다고 말하면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퉁명스러운 말투로 전화를 받았다고 생각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이해한다면, 남자는 평소에도 말이나 태도를 통해서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되겠다.

 

 

필자가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함께 집필한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이 8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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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눈 안 높아요. 그냥, 적당한 남자 만나 시집갈래요."

눈높은 여자들이 시집갈 때는 오히려 눈을 한참 낮추어 시집가는 경우가 많으니,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분수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에게 대쉬다가 거절당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그런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솔로로 지내다 연애 감각이 떨어져 만만하게 보이던 남자들의 호감조차 얻지 못해 자신감을 상실하여 그런 경우도 있다.

눈이 한없이 높아 기고만장하던 여자도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자신감을 잃으면, 스스로 위축되어 결국 나 좋다는 남자에게 눈을 낮춰서 시집가는 경우가 많으니,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은 아닐까?

 

 

여자의 감성은 섬세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자신감도 한번 상실하면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눈이 높은 여자들이 큰 상처를 받거나 자신감을 상실하여 눈이 절로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국 눈을 한참 낮추어 시집가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라면 누구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되고, 자신감을 잃을 수 있는 무모한 고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눈높은 여자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눈이 높은 만큼 각고의 노력을 해야될 것이다.

사실 눈이 높아도 인연만 생기면 자기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몸매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피부관리도 철저히 하고, 내면적인 매력도 키우며 인연을 찾아 발벗고 나서야 하는 것이다.

 

노력도 없이 인연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만 바라며 세월만 허송한다면, 결국에는 혼기를 놓쳐 눈을 낮추어 결혼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눈만 높은 여자도 인연만 있으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나, 단 인연이라는 게 쉽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연만 기다리다가는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눈이 높은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눈이 높은 만큼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주변 여성 중에 눈높은 여성들이 끝기있게 기다리다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눈만 높은 것이 아니라 눈높이 만큼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피부 관리도 잘하고, 몸매도 날씬하게 다이어트하고, 요리도 잘하고, 심성도 곱게 가꾸고, 인상도 부드럽게.......

이처럼 자신도 노력하면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실제로 주변에 자신의 매력보다 훨씬 괜찮은 남자를 만난 여자도 꽤 있다.

남자는 천사처럼 착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착하기만 해도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다만, 아무리 착해도 여자로서 끌리는 매력이 부족하면, 마치 여자들에게 인기없는 착한 남자처럼, 착하기만 한 여자가 되기 쉬우니,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외모와 심성을 곱게 가꾸고, 거기에 요리도 잘한다면, 인연만 생긴다면, 높은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인연인데, 인연이 생기냐 않으냐는 일종의 운이니, 운이 없어 괜찮은 남자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염두해야 될 것이다.

자신의 눈만 고집하다가 자칫 혼기를 놓칠쳐 눈을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말이다.

또한 너무 눈이 높다면, 인연이 생겨도 차일 수 밖에 없으니, 자신의 눈이 너무 높지 않은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눈만 높은 여자들이 흔히 하는 잘못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눈만 높아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어 연애경험이 없으면, 막상 호감가는 남자를 만났을 때는 실수를 연발하거나, 언행이 어색하거나, 단점이 그대로 노출되거나, 본의 아니게 남자들이 꺼리는 언행을 하여 차이거나, 자신감을 상실하여 다가가지 못해 만날 수 있는 남자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눈이 지나치게 높으면, 세월만 허송하다가 나이들어 혼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인간의 매력은 나이에 정비례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자라도 나이들어 혼기를 놓치면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내 주변에도 젊은 시절에는 퀸카였지만, 나이들어 혼기를 놓친 후 젊은 시절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남자들에게 역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눈만 높은 여자는 위의 두가지의 이유로 연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눈만 높은 여자치고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경우는 거의 못 보았다.

 

눈이 높다면, 눈이 높은 만큼의 노력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눈만 높다면, 세월만 허송하다 눈을 한참 낮추어 시집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아니면, 나이먹어 혼기를 놓쳐 남자들에게 외면당하니 오히려 오기가 생겨 시집가지 않고 평생 솔로로 살겠노라고 하지 않을지 모르겠다.

눈높이에 걸맞는 노력을 하면서 자신을 상처로부터 보호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인연찾아 삼만리를 떠나는 심정으로 뛰어다닌다면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눈이 너무 높으면, 호감남과 무인도에 불시착하는 것 같은 기적이 없는 한 사랑이 이루어질 리가 만무하니, 적당히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필자가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함께 집필한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이 8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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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남자가 바쁜 걸 이해하지 못하지요?"

연인들의 이별은 서로 사랑하지 않아서 오기도 하지만, 서로 사랑하면서도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해로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큰 상처를 받으면 오해라고 해도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을 사랑한다면, 연인이 상처받지 않게 사전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변의 여성들도 비록 오해로 인하여 연인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해라고 해도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면, 이별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인들이 오해로 인하여 헤어지는 대표적인 경우가 남자가 연인에게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다가 헤어지는 경우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 가장 노동시간이 길 정도로 회사일이 바쁜 나라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바쁜 회사일로 연인에게 소흘하다가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충분한 설명이 있었다면 헤어지지 않을 것도 남자가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는 연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연인의 설명이 있어야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말하지 않아도 연인이 자신이 회사일로 바쁜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는 연인이 설명하지 않으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의 남자들을 보면 자신이 정말 바쁘면서도 연인에게 얼마나 바쁜지 설명하지 않고 "나 요즘 바쁘니까 이해해줘라."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가 연인이 '나를 예전처럼 사랑하지 않아.'라고 오해하게 만들어 차인 경우가 많다.

여자는 머리로는 연인이 바쁜 것을 이해해도 마음으로 얼마나 바쁜지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을 오해하지 않게 만드려면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다음은 회사일로 바쁜 남자가 연인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다.

 

 

범수와 지혜는 사귄지 2년이 된 커플이다.

범수는 지혜의 대학교 선배로 둘은 남부럽지 않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웠다.

하지만 범수가 회사에 입사한 후에 신제품 출시 준비로 바쁘자, 둘의 관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범수는 바쁜 회사일로 지혜에게 자주 연락하지 않았고, 지혜는 범수가 예전만큼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기 시작했다.

사실 범수는 회사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지혜는 범수가 얼마나 바쁜지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지혜는 범수가 자주 연락하지 않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 변했다고 오해하여 큰 상처를 받았다.

상처받은 지혜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오빠, 요즘 오빠가 날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아. 변한 거야?"

범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변하긴, 내가 요즘 회사일로 바빠서 그런거 너도 알쟎아."

"바쁜 건 알겠는데, 전화 한 통 할 정도, 아니 문자라도 하나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건 아니쟎아."

지혜는 범수가 바쁘다는 건 알았지만, 얼마나 바쁜지는 몰랐기 때문에 범수가 자주 연락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범수는 지혜에게 자신이 얼마나 바쁜지 설명하지 않고 "내가 요즘 바쁘니까 니가 이해해 주면 안되겠니?"라고만 말했다.

이후에도 범수는 계속 회사일로 바빴고, 지혜는 범수에게 서운한 감정이 쌓이고 범수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상처가 누적되어 갔다.

이러한 일이 계속되자 지혜는 우울하고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했다.

이별을 결심한 지혜는 범수에게 말했다.

"오빠, 우리 헤어져. 오빠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 나,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어. 이런 식으로 계속 만나느니 차라리 헤어지는게 나을거야."

범수는 갑작스러운 지혜의 이별선언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사과나 해명하지는 않고 이성적으로 설득만 하려고 했다.

"그동안 난 널 사랑했고, 너도 날 사랑했는데, 갑자기 왜 그래? 서로가 힘들 때 서로를 이해해 줘야지. 이렇게 헤어지는 건 정말 아니쟎아."

범수의 말은 맞는 말이었지만, 상처받은 지혜의 마음에는 와닿기에 지나치게 이성적인 말이었다.

"나도 오빠를 노력하려고 많이 이해했어. 하지만, 이젠 모르겠어. 오빠가 날 사랑하는지조차. 오빠가 힘든거 알면서도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해."

이렇게 해서 지혜와 범수는 이별하게 되었다.

 

 

범수가 지혜에게 좀 더 알아듣게 설명했다면, 이별하지 않았을텐데 범수의 설명은 지혜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별하게 된 것이다.

사실 지혜는 범수가 몇시에 일이 끝나는지 알았기 때문에 범수가 바쁜지는 알았지만, 연락을 못할 정도로 바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결국 서운한 마음과 상처가 누적되어 둘사이에는 마음의 장벽이 생겼고, 장벽이 사랑을 막아 이별하게 된 것이다.

남자는 연인이 자신의 아내라도 된 것처럼 자신을 무조건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연인은 아내가 아니기 때문에 연인이 자신을 무조건 이해해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도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사랑의 확신이 생기면 연인을 무조건 믿어주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사랑의 확신이 생기려면 남자가 더 노력해야 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겠다.

 

 

필자가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함께 집필한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이 8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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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문을 열어라."

연애할 때의 마음가짐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짝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닫힌 마음으로 자신의 짝을 찾는 것이다.

열린 마음이란 마음의 문을 열어 이성이 나의 매력이나 장점을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성을 만나는 것이다.

 

인간은 이성이 자신의 매력이나 장점을 열린 마음으로 봐주기를 바라면서도 자신은 이성을 닫힌 마음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닫힌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이성을 찾으려고 한다면, 자신의 주변에 매력적인 이성이 있어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놓치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바로 닫힌 마음으로 자신의 짝을 찾기 때문이 분명하다.

 

실제로 누구나 괜찮은 이성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경험이 한번 쯤은 있지 않을까?

주변의 이성에게 인기없는 친구들도 최소한 한번 이상은 괜찮은 이성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아 외면하여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닫힌 마음으로 자신의 짝을 찾는다면, 눈 앞에 두고도 놓치기 쉽다.

사람이 평생을 살아도 마음에 드는 이성과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스스로 기회를 차버렸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윌드컵을 보면 공격하는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의 절호의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 후에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감싸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월드컵은 평생에 한번 나오기도 힘든데, 그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닫힌 마음으로 자신의 짝을 찾는다면, 이처럼 마치 축구 선수가 일대일의 결정적인 찬스에서 공을 허공으로 차버리듯이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차버리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 쉽다.

 

 

축구에서처럼, 인간의 연애사도, 절호의 기회가 와도 공을 허공으로 차듯이, 자신에게 다가온 좋은 이성을 허망하게 놓칠 때가 많은데, 바로 닫힌 마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 마음으로 살고 있다면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기 전에 좋은 기회가 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괜찮은 이성이 다가왔는데, 놓치는건 편협한, 즉, 닫힌 마음으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영어에 "Open your heart."라는 표현이 있다.

"너의 마음을 열어다오."라는 말인데, 인간은 이성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기를 바라면서도 자신은 이성에게 마음을 열지 못할 때가 많다.

눈이 있어도 눈을 감으면 사물을 볼 수 없듯이 감성이 있어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면 좋은 사람을 만나도 감성적으로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필자가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함께 집필한 소설 '김춘추 대왕의 꿈'이 8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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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