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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25 여자가 이별하기 전에 나타나는 이별징후 5가지

   "이별의 징후조차 없었는데, 그녀는 왜 떠난 것일까요?"

   수년 전, 필자에게 한 남자 이웃블로거님이 여자친구가 이별의 징후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떠났다며 메일을 보내 상담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메일에 쓰인 사연을 읽어보니, 필자가 보기엔 이미 남자 이웃블로거님의 여자친구가 이별을 암시하는 것 같았는데, 이별하기 전에 예전보다 훨씬 잘 해주고 전혀 싸우지 않았다는 사실이 바로 이별의 징후였던 것 같았다.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면, 미안한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예전보다 잘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별징후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면, 남자친구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어지니 다툴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되는데, 이 또한 이별징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평소보다 갑자기 잘 해주거나, 갑자기 다투는 일이 없어진다면, 그것이 이별징후일 가능성이 높으니, 관계가 돈독해져 잘 해주는지, 관계가 쪽이 나 그런 것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겠다. 

   그걸 어떻게 구분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낌새를 보라고. 

   여자가 이별할 생각으로 잘 해주는 것인지, 관계가 돈독해져 잘 해주는 것인지, 낌새를 판단해 보면 대략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면, 연인과 다투거나 갈등하는 일이 확연히 줄어들기에 남자는 연인과의 관계가 돈독해졌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여자의 태도만 봐도 관계가 돈독해진 것인지, 정반대로 관계가 쪽 나기 전, 폭풍전야와도 같은 이별징후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이별하기 전에 나타나는 이별징후 5가지


 

   1. 갑자기 싸울 일이 없어진다. 

     "이젠 싸울 일도 없어요. 헤어질꺼니까요."

    -이별을 결심한 여자의 말-

   사랑싸움이라고, 한마디로 여자는 자신이 바라는 만큼 연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사랑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성격에 따라 내성적인 성격은 마음속으로만 불만을 누적시키다 이별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랑싸움이 가끔이라도 생기게 마련이다. 

   예컨데, 평소에 종종 "오빠가 변한 같아."하며 사랑이 식었는니 하고 사랑싸움을 걸어왔는데, 갑자기 싸울 일이 없어졌다면 그것이 이별징후일 가능성이 높겠다. 

   남자는 여자가 사랑싸움을 걸지 않으면, 관계가 돈독해지거나, 안정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엔 계속 싸웠는데 갑자기 싸울 일이 없어다면 이별징후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 여자가 갑자기 남자의 말에 잘 따른다. 

   "그래, 까짓껏, 그렇게 핳께."

   -이별을 결심해 갑자기 고분고분해진 여자의 말-

    여자가 갑자기 남자의 말에 잘 따르거나 고분고분해지면, 역시 이별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는 이별을 결심하면, 불필요하게 갈등하고 싶지 않아 고분고분해지거나 남자의 말에 잘 따라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뭐든 갑작스러운 변화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남자는 연인이 갑자기 고분고분해지면, 관계가 돈독해지거나 관계가 안정된 것이라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변한 것이라면 낌새를 한번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여자의 표정만 봐도 어째서 갑자기 변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가 돈독해졌거나, 안정되어 그런 것이라면 여자의 표정이 밝겠지만, 여자의 표정이 밝지 못하다면, 갑작스럽게 고분고분해진 변화가 이별징후일 가능성이 높겠다.


 

   3. 여자가 화내거나 짜증내는 일이 확연히 줄어든다.

   "또 화났어?"

   "화나긴, 나 요즘 화 안내잖아."(속마음 : '기대하는게 없으니까 화낼 일이 없네.')

   여자가 연인에게 화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기대감이 깨어졌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생기면 드라마같은 사랑을 나눌 것이라 기대하여 막연히 큰 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대감이 깨지거나 실망하게 되면 무드가 나빠지면서 사소한 일에도 화내거나 짜증낼 때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면 기대하는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연인에게 화내거나 짜증내는 일이 확연히 줄어들게 되지만, 남자는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혹은 돈독해졌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4. 여자가 삐지는 일이 없어진다.

   "너 요즘 많이 착해졌다. 삐지지도 않고."

   -뭘 모르는 남자의 말-

    여자가 삐지는 것은 연인에게 실망했거나 서운한 마음이 있을 때 삐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과 이별을 결심했다면 삐질 일이 없어질 것이다. 

   여자는 종종 삐져 연인에게 불만을 표시하는데, 갑자기 삐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이별을 결심했기 때문일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잘 해주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는 것이 이별을 결심한 여자의 마음이 아닐까. 

   헤어지는 마당에 무슨 불만이 있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이 삐지지 않으면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5.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우린 뭔가 잘 안 맞는 것 같아."

   -이별을 암시하는 여자의 말-

   여자가 연인과 이별을 결심하면, 최소한 몇 차례 이상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린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오빤 나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야할 것 같아."

   여자의 언어 표현 방식이라 할까, 여자는 이별을 결심하면,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말로 이별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무심코 이런 말들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자가 이별을 결심한 후 한 말이라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다기 보다는, 이별을 암시하는 말이라고 보면 정답이다. 

   여자는 이별을 결심하면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여러 차례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도 아니도 여러 차례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이 여자의 입에서 나온다면, 그것이 바로 이별징후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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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