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남자 조건만 따지니 뻥을 안칠 수가 없어요."

   -조건을 사이는 남자의 변명-

   불경기 때는 사기쳐서 한몫 잡아보려는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불경기가 지속되어서인지 조건을 사기쳐서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에도 남자가 아파트와 고급차가 있어 부자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빚투성인 경우가 많다. 

   빚내 산 것이라면 아파트던 고급차던 재산이 아니라 갚아야하는 빚이니, 한마디로 속은 것이다. 

   여자들에게 돈많은 남자로 보이기 위해 무리해서 빚으로 집이나 차를 사는 남자들이 많은데,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마음 문이 열리는 여자의 심리를 악용한 것이다.

   주변 여성 중, 남자와 데이트할 때 돈을 물쓰듯이 하여 돈이 많은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빚내서 데이트 비용을 충당한 것임을 알고 이혼했는데, 정말 기가막힌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부자 행세를 하여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있으니,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조건을 속이는 남자의 심리적 이유 3가지


 

   1. 일단 결혼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조건을 속여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일단 결혼하면 여자가 이혼할 엄두가 나지 않아 마지 못해 그냥 살아 속인 남자의 입장에서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확률로 따지면 해피 엔딩으로 끝나기 보다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속인 남자야 아예 사기꾼화되어 이혼 경력까지 속이고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만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자의 이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 여자는 남자에게 속았어도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이유로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2. 조건을 속이는 결혼이 유행하듯이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어서

   조건을 속요 결혼에 성공하는 남자들이 많으니, 일종의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주변에도 여자가 남자에게 조건을 속아 결혼한 사례가 많다. 

   그러니, 이를 본 남자들이 '나도 저래야 되겠다.'는 심보로 조건을 사기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은 '뻥' 혹은 '허풍'이라는 말로 가볍게 표현하는데, '뻥'이나 '허풍'치는 것을 다른 남자도 그렇다며 합리화시키는 남자들이 많다.

   사실, 조건을 '뻥'치는 남자들이 많으니, 조건에 대해 정직한 남자들은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결국 너도나도 경쟁이라도 하듯이 '뻥'치는 사례가 허다하다보니, 아무 죄책감없이 조건을 '뻥'치는 남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카사노바 따라하기처럼 일종의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 결혼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믿어서

   여자는 정에 약한 경우가 많아 일단 남자에게 정이 들면, 사기에 속아 결혼했다고 해도 남자가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면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속은 것을 알면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와 결혼하고 싶어 부득이하게 그랬지만, 평생 공주처럼 모시며 살겠다.'고 말하면, 여자가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유로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은 것 같다.

   여성들이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강해 남자가 조건을 속여도 이혼을 두려워하여 그냥 사는 경우가 많아 조건을 속여서라도 좋은 여자를 만나려는 남자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조건을 속여 결혼해 잘사는 남자들도 많지만, 이혼이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다.

   어느 쪽이 더 많은지는 알길이 없지만, 결혼해서 산다고 해도 평생을 기를 못펴고 살 것이니, 결과만 좋다고 해피 엔딩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으니,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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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와 용병술은 공통점이 많은데, 인간의 심리나 세상만사는 근본이 같기 때문이다. 진리는 하나로 통하기 때문에 연애와 용병술에 공통점이 많은 것이다.

   예컨데,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살펴보자. 

   전쟁에서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패하지 않다는 뜻인데, 아군을 파악하고, 적군의 전력, 사기, 계략, 강점 약점 등을 파악한다면 패할 일이 없는 것이다. 

   전력이 열세이면 안 싸우면 그만이니 말이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연애할 때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상처받을 일이 거의 없다. 안될 법 싶으면 마음을 접으면 그만이니 말이다. 

   이처럼 연애와 용병술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은 것이다.



   병법 36계 위위구조를 응용한 연애술



   위위구조는 병법 36계 중 제2계로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의 후손인 제나라의 명장 손빈이 위나라의 명장 방연을 이긴 이 작전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위위구조는 강한 적의 허점을 노려 우회공격하는 작전으로 당시 상황을 보면 위나라의 명장 방연이 대군을 이끌고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포위해서 조나라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제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제나라의 왕은 전기를 대장군으로 손빈을 참모로 임명하여 조나라를 구원도록 하였는데, 이때 손빈이 전기에게 말했다.


   "엉긴 실을 풀려면 쳐서는 안되고, 싸움을 말리려면 급소인 목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 위나라는 조나라를 공격하는데 총력을 다해 수도 대량은 방비가 허술할 터이니, 대량을 치면 한단의 포위는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


   대장군 전기는 손빈의 말대로 조나라에 대한 총공격으로 방비가 허술해진 위나라의 수도 대량을 공격하였고, 수도를 공격당한 위나라는 조나라의 수도 한단에 대한 포위를 풀고 퇴각하였다. 

   적군의 강점을 피해 돌아서 허점을 노리고 결국은 급소를 찌른 것이다.
   조나라와의 전쟁으로 지친 위나라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퇴각으로 더욱 지치게 되었지만 제나라의 병사들은 처음부터 위나라로 향했기 때문에 유리한 상태에서 위나라와 싸울 수 있었고 그 결과 제나라는 위나라에 크게 승리하였다.

   위위구조의 전술은 서양의 역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로마를 위협하고 있을 때, 로마의 명장 스피키오가 한니발의 조국인 카르타고를 공격하여 한니발이 로마를 떠나 카르타고로 이동하게 만든 것도 위위구조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카르타고의 위치는 지금의 아프리카의 튀니지로 한니발의 카르타고군이 그토록 먼 길을 이동하였으니 카르타고에 도착했을 때는 상당히 지친 상태가 되었다. 오랜 이동으로 지치고 퇴각으로 사기가 떨어진 카르타고군은 로마군에 힘없이 무너졌다.

   이처럼 위위구조의 작전은 강한 적의 예봉을 피해 허점을 찔러 적의 기세를 꺽고, 적을 지치게 만들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싸우는 작전이다.

   이와같은 위위구조는 연애에도 응용할 수 있는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하나인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위위구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빨리 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사랑이란 서두른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연애의 과정을 생략하고 성급하게 고백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위위구조같은 우회전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다음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위위구조와 같은 우회전략으로 사랑을 이룬 어느 남자의 이야기다.


   어느 도시에 한 남자가 있는데, 그의 이웃에 직업이 모델인 미모의 여성이 이사왔다. 

   그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반하여 사랑에 빠졌지만, 서두르지 않고 그녀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녀가 무거운 것을 들 때 마다 들어주면서 그녀와 친해지는데 성공한 그는 그녀와 대화하면서 그녀가 외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변 여자들의 질투로 미녀들이 흔히 겪는 외로움이었다. 

   미녀들은 자기 주변의 남자들은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애인이 없고 여자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질투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을 만한 친구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애인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그녀의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친분을 쌓으면서 그녀의 마음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린 후, 그녀의 외로움이 정절에 이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로맨틱하게 고백하여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여자의 마음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성급하게 고백하는 것은 여자에게 부담만 주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좋아하는 여성과 친해진 다음에 고백하는 연애술은 강한 적을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고 우회하여 공격하는 위위구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고백으로 여자의 마음을 열려는 남자들이 많은데, 위험천만한 일이다. 

   매력적인 여성들의 십중팔구는 남자의 고백에 부담을 느껴 피하니 말이다.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해 안달아 난 남자들이 많은데, 이는 적의 강한 곳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전법과 마찬가지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고백하기 전에 친해진 후 고백하는 우회전략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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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가 딱 2주 지났다. 

   화이트데이에 호감있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어 친해진 남자들이 있을 텐데, 이제부터 단계적으로 작업해 성공한다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사랑을 이룰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루 아침에 가능한 것이 아니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최대한으로 어필하여 이성으로 보일 수만 있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니 이성으로 보이게 될 때까지 인내할 필요가 있다. 

   남녀 간에는 자석의 자기장처럼 왠지 모르게 끌리는 무언가가 있으니, 짝사랑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자, 희망을 가지고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자.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5가지

 


   1. 긍정적인 사고방식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꿈만 같은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짝사랑을 이루는 사람을 보면, 옆에서 "주제 파악 좀 해라."라는 부정적인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최선을 다하여 짝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짝사랑도 인연만 있으면 얼마든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인연은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것이니,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연을 기다린다면 기회를 잡아 짝사랑을 이룰 수도 있지 않겠는가. 

 


   2. 친숙한 감정

   이성간에 오빠 동생사이나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이성에게 친숙한 감정을 가지면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는 정이 많은 편이라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정들면 연민을 느끼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짝사랑보다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주변에서 짝사랑을 이룬 사람을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은데, 여자는 정이 많을 뿐만 아니라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남자는 여자처럼 정은 많지 않지만, 여성에 대해 이성적인 끌림이 많아 여자에게 친숙한 감정을 느끼면 왠지 모르게 끌리다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친숙한 감정을 느끼면 마법에 빠진 것처럼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친숙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다.

 


   3. 이성적인 매력

   교회에서 보면, 짝사랑하는 이성과 친남매처럼 정이 돈독한데도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개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사랑은 이성적인 매력에 끌려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짝사랑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

   이성적인 매력이란 이성적으로 끌리는 매력으로 남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남성스러운 매력이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라면 남성스러운 매력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고, 여자라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키울 필요가 있겠다.

   이성적인 매력은 대단히 다양한데, 사람마다 잘 끌리는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타입에 잘 끌리는지 알기만 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긴생머리에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타입을 좋아한다면, 그런 여자가 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반면에 어떤 여자가 유머감각에 뛰어나고 박력있고 듬직한 남자를 좋아한다면, 그런 남자가 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4.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좋게 말해줄 도우미

   인간은 이성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에 솔깃한 경향이 있어 짝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해줄 도우미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도우미 없이도 짝사랑을 이룰 수 있기는 하지만, 도우미가 있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마치 축구에서 단독 드리볼로 골을 넣는 것이 어렵듯이, 연애도 혼자 이루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짝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사람이 한마디만 좋게 말해주면, 호감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고, 소개팅처럼 단둘이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며 밀어준다면 순식간에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짝사랑하는 사람의 절친처럼 가까운 사람이 도우미가 되어 도와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5. 인내심

   사랑의 감정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도 전에 대쉬하여 부담스럽게 만드는데, 여자의 마음에 부담이 생기면 그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으니 조심하자.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인내심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이 열리기 전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고, 다른 하나는 열린 마음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기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우선은 마음이 열리기까지 기다리고, 마음이 열리면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인내해 보자. 

   앞서 언급한 것들을 갖춘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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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의 이별 중 가장 많은 이유가 권태기 때문이라 한다.

   연인들이 권태기 자체의 문제로 헤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권태기 문제로 대화하다 대화가 싸움이 되어 이별하는 경우도 많은데, 헤어질 생각이 아니라면 보다 감성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여자가 남자의 변한 태도를 지적할 때 자주 하는 말인 "너 변했어."라는 말은 남자의 잘못을 너무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소위 감성에 호소하는 대화법을 감성 대화법이라 하는데, 감성 대화법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다음의 두 연인들의 대화를 통해 감성에 호소하는 대화법으로 남자에게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여자 : "너 변했어."

 

남자 : "난 변하지 않았어."

 

여자 :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다르잖아."

 

남자 : "뭐가 다르다는 거야?"

 

여자 : "모든게 다..." (독백) '너의 눈빛, 너의 표정, 너의 말투, 너의 사랑...'

 

남자 : "어떻게 니가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안다는거야?"

 

여자 : "보면 알지 왜 몰라?"

 

남자 : "어떻게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 있어? 넌 안 변했니?"

 

여자 : "나도 조금은 변했겠지. 하지만 나는 너처럼 많이 변하지는 않았어."

 

남자 : "나도 조금 변했을 뿐이야. 처음과 같지는 않아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여자 : "그게 조금 변한거야? 그게 조금 변한 거라면, 세상에 변한 사랑은 없겠네."

 

남자 : "그래, 변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너도 조금 변한 건 아니잖아."

 

여자 : "둘 다 변했으면 헤어지면 되겠네. 좋아, 차라리 헤어지자."

 

남자 : "헤어지자면 못해어질 줄 알고? 좋아, 헤어지자."

 

여자 : (독백) '이렇게 헤어질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었는데. 이제 어쩌지?'

 

   사실, 여자가 "너 변했어."라고 말할 때는 작심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작심했다는 것은 이미 남자친구와 여차하면 헤어질 것까지 염두에 두고 말을 꺼냈다는 말이다. 

   작심하기 이전 단계라 할까, 여성들이 남자의 태도가 변했을 때 작심하기 전에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 "우리 권태기인거 같아.", "요즘 너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처럼 우회적인 표현이 많다.

   하지만 여자가 우회적인 표현으로 남자의 태도가 변한 것을 말하면, 남자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예컨데, "우리 권태기에 빠진 것 같아."라고 말하면, 남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권태기를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우회적인 표현을 쓰면 남자는 여자의 말 뜻을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 변했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남자가 싫어하니 이래저래 문제인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어떨까.

   "너 요즘 변한 것 같아. 사랑이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내가 잘못 생각한거니?"

   무턱대고 변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라는 식으로 듣기 좋은 말을 중간에 끼워넣고 직설적인 말도 최대한 듣기 좋게 말하는 것이 어떨까. 


   다음은 여자가 대화를 좀 더 감성에 호소했을 경우에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여자 : "너 요즘 변한 것 같아. 사랑이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내가 잘못 생각한 거니?"

 

남자 : "너도 마찬가지쟎아.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어."

 

여자 : "나는 변한 것이 아니라 실망한 거야. 난 니가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남자 : '그래, 내가 처음과는 달리 요즘 많이 소흘했던 것이 사실이야.'

 

여자 : (남자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자. 나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칠께."

 

남자 : (설득당하여) "그래, 내가 요즘 너한테 소흘했던 것이 사실이야. 앞으론 널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께."

 

   이렇게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권태기 문제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자는 자신이 잘못할 것을 알아도 잘못한 것을 직설적으로 말하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감성적인 대화의 기술은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지 않으면서 스스로 잘못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 것이니, 여자가 남자의 잘못을 말할 때는 남자의 잘못을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듣기 좋은 말을 섞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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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화이트데이, 남자의 고백이 가장 잘 통하는 날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가 가장 잘 통했다는데, 이제는 화이트데이로 바뀐 듯 싶다. 

    주변에 대단히 눈이 높은 여성들도 아주 평범한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것이 바로 화이트데이 마법이 아닐까 싶다. 

   화이트데이에 종종 퀸카가 평범한 주변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있는 여자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거나, 고백을 할 단계가 아니라면 사탕이나 초콜릿이라도 넌지시 주는게 어떨까.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리기 마련이니,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면 최소한 친해질 수 있는 계기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다만, 화이트데이라고 여자가 일말의 호감도 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 줄리는 만무하니, 화이트데이만 믿고 고백하는 건 삼가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지금 호감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차라리 나중에 어느 정도의 호감이 형성된 후 고백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다. 

   여자가 아무 호감도 없는데, 화이트데이라고 고백한다면, 여자는 부담을 느껴 마음에 장벽이 생겨 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자가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다면, 과감하게 고백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화이트데이 매직이라 할까, 여자를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리게 만드는 화이트데이의 도움을 받아 남자가 로맨틱하게 고백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화이트데이, 남자가 고백하는 팁 3가지


 

   1. 화이트데이를 활용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에 휩쓸려 남자의 고백이 평소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화이트데이에 탄생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으니, 화이트데이를 잘 활용한다면, 솔로남에게 솔로 탈출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데이를 활용한다는 것은 고백해서 사랑을 이루는 것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이루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한국여자라면 화이트데이가 되면, 이성에게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화이트데이같은 날 당신이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다면,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로맨틱한 선물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없던 호감도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데이에 좋아하던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을 하여 친해진 계기가 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평소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선물도 화이트데이의 분위기에 휩쓸리면, 별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화이트데이는 이처럼 좋아하는 여성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솔로남이라면 화이트데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라.


 

   2. 직접 만나 고백할지 글로 고백할지 결정한다.  

   화이트데이에 고백하기로 결심했다면, 직접 만나서 고백하던가, 글로 고백하던가 방법은 둘이다. 

   전화, 카카오톡, 문자, 메일로 고백하는 것은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해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삼가하기를 바란다. 

   글로 고백하는 경우를 먼저 살펴보자.

   예로부터 글을 잘쓰는 남자는 감동적인 편지로 짝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천재 시인 키츠가 연인 패니 브라운과 사귀기 전에 준 글로 추정되는 Bright star를 보면, 남자인 나도 마음에 와닿는 감성적인 글귀가 많은데, 여자라면 누구나 마음이 요동칠 수 있는 감성적인 글귀가 많다.

   키츠의 그 아름다운 시 Bright star가 아니었다면, 어쩌면 키츠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감성적인 글귀가 담긴 편지는 여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여 사랑의 마법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고백할 때 감성적인 글귀가 담긴 편지나 카드를 함께 주면 좋을 것이다.

   화이트데이에 읽는 카드나 편지는 여자에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특별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로맨틱한 무드에 휩쓸리면, 같은 내용의 카드나 편지라도 여자에게 주는 감동은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당장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지는 않을지라도, '귀여운 구석이 있네.' 혹은 '보기보다 괜찮은거 같아.'라는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카드나 편지를 통해 고백하거나 고백한 후에 선물과 함께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3. 드라마처럼 로맨틱하게 고백한다.

   이제 오늘 글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고백에 대해 살펴보자. 

   여자는 남자가 고백할 때 목소리와 눈빛과 표정에 감성을 자극받아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글로만 고백하는 것은 입으로 고백하는 것보다 마음에 덜 와닿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 남자가 로맨틱하게 고백할 때 여자는 눈물이 날 정도로 크게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고백의 효과로, 한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주는 고백을 한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문제는 고백할 때 긴장되어 생각처럼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배우가 실감나게 연기하지 못하면, 감동이 떨어질 수 밖에 없듯이 남자의 고백이 실감나지 못한다면, 여자가 받는 감동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백을 하기로 작정하였다면, 거울을 보면서 고백해보거나, 녹음기나 비디오로 녹음 또는 녹화하면서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꽃미남 배우라도 연기력이 떨어지면 여성팬들에게 어필하기 힘든 것처럼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려면 마치 드라마에 배우가 여주인공에게 로맨틱하게 고백하듯이 로맨틱하게 고백해야 뭔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해도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마음에 와닿지 못한다면, 여자가 남자의 진심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백할 때는 여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게 실감나게 고백해야 될 것이다.

   남자가 고백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세상에 어떤 여자라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감이 다가 아니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왠지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남자의 고백이 이루어지려면 여자가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한 것이다.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화이트데이의 분위기에 휩쓸려 로맨틱한 무드가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를 화이트데이 매직이라고 명명하겠다.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이트데이는 솔로남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날, 남자가 화이트데이를 잘 활용한다면, 비록 사랑이 이루어지지는 않아도 솔로를 탈출할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으니, 화이트데이 매직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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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하루 전날인 오늘 3월 13일 일요일, 솔로인 여성들에게 바치는 글이다.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여자 쪽에서 먼저 관심이라도 보여야 어떤 계기라도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괜찮은 남자일수록 자존심이 강해 여자가 이상형이 아니라면, 절대 먼저 고백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매력적인 여자들이 괜찮은 남자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만큼은 자존심은 묶어두고 화이트데이에 어떤 계기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 

   화이트데이가 되면 솔로 남자들의 감성지수가 높아지고,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기기 마련이니, 당신이 솔로라면 솔로를 탈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향후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아주 좋은 인연만 생긴다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호감남과 마주치면, 사랑스러운 미소, 혹은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이며 사탕을 사달라 해보는 것이 어떨까.

   화이트데이 같은 특별한 날, 남자에게 여자는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사탕을 줄 수도 있는 일이다. 

   "친구들이랑 먹으려 했는데, 너 줄께." 하고 말이다. 

   '이 여자, 참 정이 많은 여자야.'하고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사랑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화이트데이, 여자가 솔로 탈출하는 팁 3가지


 

  1.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라.

   학창시절,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 여학생들이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사탕을 사달라며 애교스럽게 조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약해 어느 정도 친분만 있으면, 마지 못해서라도 사탕을 사주다가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가까워지거나, 심지어 얼마 후 사귀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처럼 화이트데이가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호감남이 비록 마지못해, 혹은 얼떨결에 사탕을 사주게 된다고 해도, 지나고 나면 일종의 추억이 될 수 있고, 사탕을 받으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면, 남자가 사랑스러움에 반해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필자도 학창시절, 화이트데이 전날 사탕을 사달라했던 여학생에게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었다. 

   사탕을 받으며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이 평소보다 훨씬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사탕을 사주었고, 지금에와서는 그녀가 어떤 생각으로 사탕을 사달라 했는지 알 도리가 없지만, 아무튼 이런 식으로 계기를 만들어 호감있는 남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학생들이 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발렌타인데이에 호감있는 남학생들에게 고백한 여학생들은 대부분 거절당했는데, 이 방법이 오히려 훨씬 잘 통했던 것 같다. 

   주변에 호감남이 있다면 이처럼 화이트데이에 인연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2.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라.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은, 여자가 남자에게 특별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자나 여자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리면, 이성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화이트데이가 되면 마법에 홀린 듯이 평소에 호감이 없던 남자의 고백을 받아도, 왠지 호감이 생겨 소위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자도 왠지 호감이 생겨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이랑 먹으려 산 건데, 너 줄께."하고 사탕을 준다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옷이 날개라고, 패션까지 엣지있게 차려입으면 매력지수가 더욱 울라가겠고, 애교까지 예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애교에 자신이 없다면 매혹적인 윙크나 미소라도 지어보는 것이 어떨까. 

   화이트데이엔 윙크나 미소 역시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3. 우회적으로 호감을 넌지시 표현하라.

   매력적인 여성들이 호감남의 호감을 얻고도 끝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 케이스다. 

   가장 흔한 경우가 매력적인 여자는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에 남자가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이고, 또 하나의 경우는 남자가 자존심 때문에 다가가지 않는 경우다. 

   첫번째 경우를 살펴보자. 

   주변에서 늘상 보는 일인데,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고, 남자도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단순한 호의로 오인해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고백했다가, 친절한 그녀와 멀어질까 두려워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여자가 좀 더 분명히 호감을 표현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여자가 호감이 있는걸 눈치를 줘도 남자는 도통 호감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 때는 제3자를 통해 "그녀가 너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살짝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떨까. 

   호감이 있다고 한쪽에서 지나치게 호감을 표시한다면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붕떠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마음에 두고 변심할 수도 있으니, 남자가 당신에게 완전히 반하기 전까지는 넌지시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남자가 느끼기에 '저 여자가 나한테 좋은 감정이 있는 것 같아. 한번 고백해볼까' 이 정도의 호감 표현이 적당할 것 같은데, 남자가 자존심이 강해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면,

"전 오빠같은 스타일이 딱 좋은데,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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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아무래도 내일은 직장에 가야할 터이니,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오늘 일요일이야말로 남자가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요즘 여자들은 화이트데이에 남친에게 잔뜩 기대를 한다니, 남자가 화이트데이만 공을 들여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지 모르는 일이다. 

주변을 보면, 화이트데이를 패스하려는 남자들이 있던데, 화이트데이에 잔뜩 기대하는 여자의 마음도 모르고 화이트대이를 패스한다면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실제로 예전에 종종 여성들이 필자에게 남친이 화이트데이를 무성의하게 넘어갔다며 이별을 고민하며 상담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남자가 화이트데이를 패스하면 여자는 이별을 고민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실, 많은 남자들이 화이트데이에 여자찬구한테 무엇을 해주어야할지 고민하는데, 여성들의 말을 들어보면 화이트데이에 남친에게 그렇게 비싼 선물을 원하는 것은 아니니, 한번 여친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팁을 생각해보자.  



화이트데이에 남자가 연인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화이트데이 분위기 나는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본다.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어 봄직한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영화를 통해 잔잔한 사랑의 감동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여자는 로맨틱한 영화를 보면 '나도 저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신도 여자가 꿈꾸는 사랑을 줄 수 있다고 암시한다면 여자친구에게 설레이는 기대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2.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오늘따라 너 정말 예쁜데, 널 여자친구로 둔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로맨틱한 멘트를 통해서 로맨틱한 무드를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곳이라면 연인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한 음악을 신청하면 더욱 좋겠다.

음악을 신청할 수 없어도, 연인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칭찬을 한다면 연인에게 로맨틱한 무드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3.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다.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이 새겨진 사탕이나 초콜렛, 혹은 초콜릿 케이크를 카드와 함께 연인에게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사랑을 표현한 문구를 새긴 케이크가 있다면 더 좋겠다.

사탕이나 초콜릿과 함께 사랑이 담긴 카드를 함께 준다면, 사탕보다 더 달콤한 선물이 될 것이다.


4. 편지와 함께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다.

사탕이나 초콜릿을 실속이 별로 없는 선물이니, 보다 진한 감동을 위해서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품권이든 화장품이든 뭐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다면 연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겠다.

선물에 편지를 끼워 집에 가서 읽도록 한다면 편지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도 생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5. 연인에게 사랑을 로맨틱하게 고백한다.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담은 카드와 편지를 선물한데 이어, 고백을 로맨틱하게 선물한다면 연인의 가슴속 깊이 남는 화이트데이 선물 세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해외엔 남자 스타들이 연인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하여 뉴스거리가 되곤 하는데,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어떻게 고백할지 모르겠다면 스타들의 발렌타인데이 고백을 모방해서 고백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혹시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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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마음을 접을 생각이예요."

   짝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딜레마가 바로 언제 마음을 접을 것이냐가 아닐까 싶다. 

   너무 오랫동안 짝사랑에 빠지면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를 놓치게 되니, 언젠가는 마음을 접어야하는 것은 맞지만, 문제는 그냥 마음을 접느냐, 시도라도 해보고 마음을 접느냐일 것이다. 

   예전에는 남자의 경우,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고백이라도 속시원하게 해보고 마음을 접는 것이 정석의 수순처럼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밎져야 본전이니까 고백이라도 해봐!"이렇게 충고해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괜히 고백했다가 소문이 쭉 돌아 다른 여자들에게는 접근조차 하기 힘들어는 경우가 많아져 밎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고백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필자가 여기서 조언하자면, 결국, 고백할 수 있는 상대와 고백해서는 안되는 짝사랑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고백해도 괜찮은 상대라면 고백해도 괜찮지만, 고백해서는 안되는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했다가 아무에게나 고백을 남발하는 이상한 남자로 오해받기 십상인 것이 요즘 세상인 것 같다. 

  종종 남자가 어쩌다 마주친 여자에게 반해 짝사랑하다가 화이트데이 같은 날 마음먹고 고백했더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요즘은 낯선 사람을 여성들이 경계의 눈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생기는 일인 것 같다. 

  쉽게 말해, 요즘 여성들이 잘 모르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이 남자, 좀 이상한 사람 아니야? 날 잘 모르면서 고백하다니!' 이런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여성에게 고백하는 것은 용기있는 고백이 아니라 무모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 같다. 

  남자가 자신을 잘 모르는 여자를 짝사랑할 때 고백을 함부러 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설명하다 보니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짝사랑을 이루기 위한 3단계 



  1.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라.

  필자 주변에서 자주 남자의 짝사랑이 받아들여졌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만, 짝사랑도 짝사랑 나름으로, 자신을 잘 모르는 상대가 아닌, 자신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대나, 설령 나를 잘 모른다 해도 누군가 나에 대해 잘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나 희망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짝사랑이 거의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와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경우를 각각 하나 예시를 들어보겠다. 


   예전에 필자의 남자 지인이 증권사 여직원을 짝사랑한 적이 있었는데,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그 남자 지인은 많은 돈을 증권사에 맞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증권사 여직원들이 돈많은 남자 고객을 자주 상대하다 보면, 소위 VIP 고객 관리를 위해 금융조언도 해주고, 주식 추천도 하고, 펀드 추천도 하고, 이러다 보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남자가 얼마 되지 않은 돈을 증권사 여직원에게 맡겨 놓고, 말을 걸고 싶은 마음에 금융 조언을 해달라 하면, 경계의 대상이 되기 십상이다. 

   속으로 '이 남자 돈도 얼마 없으면서 무슨 금융 조언을 해달라는거야? 나한테 호감있나?'하고 경계하기 시작하면 마음만 멀어질 뿐, 호감이 생길리가 만무하다. 

   이런 경우, 매달 돈을 넣는 적립식 펀드라도 들어야 우수 고객으로 분류되어 증권사 여직원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일말의 기회라도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적립식 펀드 정도로는 증권사 여직원이 호감이 생길리가 별로 없고, 본인이 증권사에 맡긴 돈이 많아야 호감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결국, 필자의 지인 남자는 고백도 하지 않고 마음을 접었는데, 잘한 일인 것 같다. 

   만약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고백했다면, 자칫 소문이 쭉 돌아 그 증권사에 가기만 하면 여직원들이 귓속말로 "김과장(그 증권사 여직원이 김씨였던 것 같다, 직책은 잘 모르지만, 이야기를 들어봐서는 펀드 담당자라는 것이 과장 정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에게 고백한 분이 저 고객님이였어?"하고 속삭이는 상황이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고백해서는 안되는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는 고백할 수 있을까? 

   종종 증권사 여직원이 자주 오는 VIP고객에게 호감을 느껴 사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직원과 손님의 관계라도 유대 관계가 생기면 고백해도 되고, 경우에 따라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증권사 여직원이 VIP고객 관리를 위해 "시원한 주스 드시겠어요?"하고 음료수를 주고, "요즘 원금 보장 펀드가 나왔는데, 가입하시겠어요?" 새 상품 소개도 해주고, 이러다 보면 친밀감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고백할 수도 있고,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즉, 서로간에 어떤 유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관계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별 유대 관계가 형성될 수 없는 관계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없고, 고백을 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조금의 유대 관계도 없는 상황에서 고백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고백을 밎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고백한다면 큰일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라는 판단이 설 경우 단계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 자칫 서두르다 여자의 마음에 부담을 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날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8일 앞으로 다가올 화이트데이 같은 날,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는 것이다. 

   필자도 화이트데이에 여자 지인에게 초콜릿을 주어 친해진 경우가 있었는데, 초콜릿 하나가 여자의 마음을 열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생일 선물을 받고 싶을 때 생일 선물을 주는 남자에게 "이 남자 참 센스있다."하고 높은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듯이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의 마음은 남자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이라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 센스있게 주는 남자에게 친밀감이 생겨 급속도로 친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어 좀 친해지면,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 드시지 않으실래요?"해서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보다 친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남녀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고 나면, 친근감이 생겨 길에서 마주쳤을 때 "차 한잔 하실래요?"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5월부터 벌써 여름처럼 무더워지니 화이트데이를 잘 활용한다면, 2, 3개월 안에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함께 차를 마시고 나서 "전 배고픈데, 제가 잘 하는데 아는데 식사 같이 하실래요?"이렇게 나오면 식사까지 함께 할 수 있고, "요즘 검사외전이 재미있다는데, 함께 보실래요?"하면 영화까지 같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다가가면, 어느새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와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라. 

   요즘은 이성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 생겨 아무리 다가가려 해도 친구 이상은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인내심이다. 

   당신이 짝사랑하는 상대는 대단히 매력적일 테니,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인내심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많은 남자들이 짝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인내심 부족이 아닐까 싶은데, 필자의 주변 남자들도 인내심 부족으로 짝사랑이 좌절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좀 친해지면 곧바로 고백했다가, "전 오빠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하는 말에 낙심하고 자존심에 상처받아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짝사랑하는 상대가 당신을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이성으로 생각해 줄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겠는가 말이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당신이나 짝사랑 상대의 생일이 될 수도 있고, 올해 크리스마스가 될 수도 있고, 내년 화이트데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내년 화이트데이라 해봤자 일년이다. 

   짝사랑을 이루려면, 넉넉히 잡아 일년은 기다려야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짝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데, 일년이란 시간이 긴 것 같으면서도 돌이켜보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여자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는 경우가 많기에 몇 달 정도 기다려서는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 테니, 일년 정도는 기다려야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일년 정도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결정적인 기회가 올 수 있으니, 그때 로맨틱하게 고백해보자. 

   어떤 기회를 말하느냐 하면, 여자들이 일시적인 순간에 외로움을 많이 타거나, 사랑에 빠져보고 싶거나, 누군가 듬직한 남자가 곁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학적으로 여자는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오래 솔로로 살다보면 어느 한순간에 로맨틱한 연애를 해보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당신이 로맨틱하게 고백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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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오빠한테 왠지 모르게 호감을 느꼈어요."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특히 여자는 남자의 태도나 행동에 정이나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실천이 중요한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아무리 여자가 매너가 좋은 남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잘 알아도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여자가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알아도 센스있는 남자가 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아무리 센스가 없는 남자라도 센스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여자는 남자의 최선을 높이사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반면에 '센스있는 남자가 좋은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를 만나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겠다.'이런 식으로 여심을 외면한다면 과연 호감있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스스로를 좋은 남자라 생각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여자의 마음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마음을 외면하는 남자가 과연 여자에게 좋은 남자가 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사실, 여자는 남자의 외모보다 남자의 태도, 남자의 매너, 남자의 행동에 정이 생기고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여자가 호감갈 만한 행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여자는 남자의 외모보다 오히려 남자의 행동을 보고 "이 남자 멋지다!"하고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멋진 남자가 되도록 실천해보자는 말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5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실천해야 할 5가지


 

   1. 자신감 넘치는 남자가 되라.

   남자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다.

   남자가 자신감이 넘치면, 뭔가 특별해 보일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다면 별 볼 일 없는 남자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여자는 자신감넘치는 태도로 다가오는 남자를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다가오는 남자를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어떤 여성이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소심한 남자를 '숫기가 없는 남자'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여자가 보기에 자신감없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해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남자다운 박력이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2. 겸손하고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라.

   여자는 겸손한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겸손한 태도나 행동은 여자에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잘났으면서도 잘난 척하지 않고, 똑똑하지만 똑똑한 척하지 않는 겸손한 남자는 여자에게 A+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아무리 잘생겨도 거들먹거리며 잘난 척하면, 여자에게 비호감인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얻으려면 겸손한 남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남자가 그다지 잘생기지 않아도 매너가 좋으면, 여자는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에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의 매너있는 행동을 보면 공주처럼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서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너있는 남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3.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가 되어라.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남자를 보면 마음이 통하여 정드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를 만나면 마음이 통해 정드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얻으려면 여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야 될 것이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의 생각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여 공감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남자에게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을 정도로 정말 여자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남자라면, 여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 눈치빠르고 센스있는 남자가 되라.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하는 눈치 빠르고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뭔가 마시고 싶을 때 마실 것을 주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맛있는 것을 사주는 눈치 빠르고 센스있는 남자를 여자가 만난다면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것이다.

   여자는 사랑이 수동적이고 무드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어 데이트할 때 남자가 무드있게 리드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가 무드있게 리드하려면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때 남자가 알아야할 것은 여자마다 남자에게 원하는 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남자가 눈치가 있다면 여자가 원하는 것을 눈치주어 알려줄 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남자에게 눈치만 주는 것은 아니다.

   여자 자신도 남자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남자가 그냥 알아서 리드하는 것이 더 로맨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전적으로 알아서 리드하기를 바라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남자가 센스있다면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 리드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센스있고 눈치빠른 남자의 리드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센스있고 눈치가 빨라야 할 것이다.



   5. 다정다감하고 정적인 대화를 하라.

   여자는 감성이 섬세하게 발달하고 감수성이 풍부하여 남자의 정적인 말을 들으면 마음에 와닿아 남자에게 정들어 사랑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다정다감하고 정적인 말을 하는 남자에게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정다감하고 정적인 말은 여자의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여 여자의 가슴을 파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남자와 다정다감하고 정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면,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호감있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다정다감하고 정적인 대화를 가급적 자주 나누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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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재작년에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700만 관중을 돌파했던 영화 '명량'에 나오는 그 유명한 말,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이 명언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오기가 오자병법에 쓴 말이다. 


  손자병법과 함께 중국의 2대 병서인 오자병법의 저자로 알려진 오기는 76번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백전백승의 명장이다. 

  '필생즉사, 필사즉생' 즉,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명언도 오자병법에서 인용한 말이다.

  오기는 오자라고 불리우며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불세출의 명장이다.



   오기는 위나라 사람으로 젊어서 동네의 젊은이 30여명을 죽인 죄로 고향을 떠나 증자의 문하에 입문하였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오기가 장례식에 가지 않자 증자는 오기를 파문시켰다. 


  오기는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노나라의 장군이 되었는데, 제나라가 노나라를 공격하자 오기는 장군이 될 기회를 얻게 되었지만 오기의 아내가 제나라 사람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어 오기의 장군 임명이 불투명하게 되자 오기는 아내를 죽여 자신의 결백을 밝혔다.


  제나라와 아무 관련이 없음이 밝혀지자 오기는 장군이 되었고 장군이 된 오기는 제나라를 대파하여 명성을 얻었지만 아내를 죽인 탓에 그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해 결국 해임되었고 오기는 위나라로 갔다. 


  오기를 장군으로 등용한 위나라는 오기의 모국 '위나라'가 아닌 진나라에서 분리된 삼진 중에 하나인 위나라였다. 


  당시 위나라의 군주인 문후는 오기를 중용하였고 오기는 서하의 태수가 되어 진나라와 싸워 연전연승하여 땅을 크게 넓혔다.


  장군이 된 오기는 병사들의 종기를 직접 빨아준 일화로 유명하고 진군할 때는 말을 타지 않고 병사들이 지는 짐을 지고 함께 걸었다고 한다. 



   오기는 병사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병사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전원 395년 경 문후가 죽고 이어 왕위에 오른 무후는 오기를 신임하였지만 무후는 전문을 재상에 임명하여 오기는 원했던 재상이 되지 못했다. 


   전문이 죽은 후에 재상이 된 공숙좌는 오기의 존재를 꺼려하여 오기가 무후의 신뢰를 잃게 만들기 위해서 계략을 세웠다. 


   공숙좌는 무후에게 오기는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에 위나라를 떠날지도 모르니 공주를 그에게 시집보낼 것을 제안했다.


   무후는 공숙좌의 제안에 따라 공주를 오기에게 시집보내려고 했지만 이것은 오기와 무후를 이간시키려는 공숙좌의 음모였다. 


  공숙좌는 무후의 부마였는데, 계획적으로 아내인 공주를 오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화나게 만들어 오기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꾸짖도록 만들었다. 


  공주가 공숙좌를 꾸짖는 모습을 보자 오기는 공주와 결혼하면 남편이 아내한테 꼼짝 못하고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공주와 혼인하지 않을 것을 결심하고 공주와의 결혼을 사양했다. 


  오기의 청혼 거절은 이 사실을 모르는 공주를 화나게 만들었고 무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으니, 공숙좌의 음모가 성공한 것이었다. 


  공주는 오기를 미워하였고 무후 역시 오기를 신뢰하지 않아 오기는 결국 위나라를 떠나 초나라로 갔다.


  오기는 위나라를 떠날 때 눈물을 흘리며 위무후를 원망하는 말을 하며 위나라의 국력이 쇠약해질 것을 예견하는 말을 했다. 


  실제로 위나라는 오기가 위나라를 떠난 후 혜왕 때에 진나라에게 땅을 빼앗기고 약소국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당했었다. 



  오기가 초나라로 망명하자 초나라의 도왕은 오기의 명성을 들어 오기를 재상에 임명하였다. 


  재상이 된 오기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초나라를 단숨에 최강의 나라로 만들었다.

  하지만 오기는 귀족들에게 세금을 더 내게 만들어 귀족들의 원한을 샀기 때문에 도왕이 죽자 귀족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오기를 죽이려 했다. 


  이때 오기는 도왕의 관에 엎드렸고, 귀족들은 오기를 죽이는데만 혈안이 되어 도왕의 관에 화살을 쏘는 죄를 짓게 되었다.


  오기는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들의 화살이 도왕의 관을 맞추게 만들어 대역죄로 자신을 죽인 무리들이 멸문당하게 만들려고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오기를 죽이는데 참여한 귀족들은 왕의 관에 화살을 쏜 죄로 멸문당했다. 

  오기는 죽으면서도 복수를 염두할 정도의 임기응변이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오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출세를 위해서 아내를 죽인 일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하지만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명장 중에 한 명인 오기의 저서 오자병볍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고 있다.

  오기는 76전 64승 12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는 불세출의 명장인데, 위험을 우릎쓰지 않은 장수로 유명하다. 

   오기는 확실한 승산이 없을 때는 공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76번의 전투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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