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퓨전 더 비기닝'에 출품해 연재 중인 '이순신 연대기, 스페인 정벌기' 소개글을 올립니다. 

   네이버 웹소설 독자님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11월 10일부터 1월 4일까지 8주동안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퓨전 더 비기닝'이 진행되었는데, 공모전 기간 동안 38화를 연재하고, 공모전이 끝난 지금까지 55화까지 연재했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노량 해전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는 설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사실 이미 몇 년 전에 연재를 위해 시놉시스를 써놓은 상태였지만, 역사소설이 주장르였던 저로서는 실제 역사와 다른 역사소설을 쓰기 부담되어 몇 년 간이나 연재를 시작할 엄두도 못 내고있다가 이번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퓨전 더 비긴닝'을 기회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퓨전 역사소설이라는 장르로 연재한다면 이러한 부담을 떨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연재를 시작한 것이지요.

   

   사실, 제가 2014년 7월말경에 이순신 장군의 23전 전승의 해전을 중심으로 쓴 소설, '이순신 불멸의 신화'를 출간했는데, 이때만해도 이 소설을 연재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성웅이신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실제가 아닌 상상하여 쓴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더군요. 


   교회에 다니는 한 지인은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퓨전 역사소설은 예수님을 공상 소설에 등장시키는 격이라 하더군요. 차라리 광개토태왕을 주인공으로 한 퓨전 역사소설을 써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그만큼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퓨전 역사소설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퓨전이라는 장르가 이 소설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준 셈이지요. 

   역사소설은 소설을 기획하면 빨리 써야지, 주저하다 자신보다 먼저 쓴 작가가 나오면 출간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 소설을 연재를 시작해야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을 계기로 연재하게 된 것입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이순신 연대기, 스페인 정벌기'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순신 장군이 스페인을 정벌한다는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이 당시, 스페인은 함선에 대포를 장착한 소위 무적 함대를 내세운 해군을 바탕으로 신대륙이라 불렸던 아메리카 대륙은 물론 필리핀, 인도 서해안, 인도네시아 일부 등의 아시아를 식민지로 만들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이 당시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식민지에서의 스페인의 잔학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식민지인들의 재물을 빼앗고, 식민지 여인들을 겁탈하고, 그것도 모라자 식민지인들을 노예로 부려 금광을 비롯한 보물을 채취하고, 요즘 표현으로 말하자면 악의 축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웅이신 이순신 장군께서 이러한 스페인의 만행을 아셨다면, 응징하러 정벌을 생각하셨을지 모른다는 저의 상상이 이 소설의 모티브였습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께서 훗날 병자호란을 일이큰 여진족을 정벌한 후, 7년 간의 전란을 일으킨 일본을 응징하기 위해 정벌에 나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이순신 장군께서 전사하신 것으로 알려진 노량 해전이 있었던지 정확히 1년이 지난 1599년 11월 19일, 이순신을 위한 제를 지내던 유성룡 앞에 이순신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순신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성룡으로서는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지요. 사실, 이순신은 노량 해전에서 총탄에 맞았지만, 죽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노량 해전 이후 죽음을 위장해 은거 중인 이순신은 이해 무과에 장원급제한 이완을 부탁하기 위해 유성룡을 찾아왔는데, 유성룡은 천년에 한 명 나올까말까한 불세출의 명장 이순신이 이대로 은거하게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의 목숨과 자신의 가문을 걸고 선조를 찾아가 이순신을 구명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부터의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줄거리는 이 정도에서 그만하고 등장인물 소개에 들어가겠습니다. 


   제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은 이순신 장군과 유형, 송희립, 배흥립, 나대용, 권준, 입부 이순신 등의 부하 장수들, 그리고, 내산월, 이순신 장군의 두 아들 이회와 이울, 조카 이완, 비차를 만든 정평구 등인데, 여기에 영국의 전성시대를 연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요 인물에 추가됩니다. 


    이순신 장군과 동시대 인물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영국의 숙적인 스페인을 상대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에게 연합을 제의하는 것으로 설정했는데, 아직은 대략적인 줄거리를 세웠을 뿐이니 설정이 나중에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순신 장군을 짝사랑하는 로맨스적인 요소도 나올 예정인데,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순신 장군과 동시대였다는 사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세계인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재를 찾으려 노력했는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에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야기를 더하면, 충분히 세계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엘리자베스 여왕을 이 소설의 주요 인물로 등장시킬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스페인을 꺾고 세계를 재패한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순신 장군의 소설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만드는 도우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략적인 줄거리는 정했지만, 앞으로의 자세한 구상은 연재를 하면서 구상해볼 생각입니다. 

   최소한 200화 이상 연재하려 하는데, 200화 이상의 장편소설이 연재를 마치려면 독자님들의 호응이 필요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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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발렌타인데이가 하루 지난 오늘,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고백받는 방법을 살펴볼까 한다. 

   어제 발렌타인데이에 교회에서 한 자매가 한 형제에게 초콜릿을 주겠다며 잠깐 만나자 하던데, 사실, 그 자매가 그 형제에게 호감이 있어 초콜릿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로 이런 식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발렌타인데이를 구실로 초콜릿을 준다면, 한달 후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만약 당신의 초콜릿을 받은 호감남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안 주면, "사탕은 됬고, 커피나 사주세요."

   사람이란 받으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니,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에 자연스럽게 호감남과 커피를 마실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여학생들이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사주고,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사달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요즘도 주변 여성들을 보면, 한달 간격으로 있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이용해 호감남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을 것을 보면, 남자가 초콜릿을 받는 발렌타인데이와 여자가 사탕을 받는 화이트데이가 따로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해볼만한 방법인 것 같다. 

   한달이란 시간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말이다. 

   오늘 필자가 쓸 글은 여자가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받는 방법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주변에서도 비일비재한데, 발렌타인데이를 잘 이용하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당신의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누가 알겠는가.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고백받는 팁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 

   필자의 지인 여성이 발렌타인데이에 호감남에게 고백해 결국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한 달 간격으로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연애의 정석과도 같은 연애술인 것 같다.  

   다들 알겠지만, 외국의 경우, 발렌타인데이만 있지 화이트데이는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한달 한격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가 오니, 이 두 날을 잘 활용한다면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학창시절,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사달라며 애교를 부리던 여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방법이 생각보다 통하는 경우가 많았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에 남녀가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 받으면 뭔가 로맨틱한 분위기가 생겨 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종종 교회에서도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에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로맨틱한 날 여성으로부터 초콜릿을 받는 것 자체가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아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호감남에게 고백한 후, 계속 밀고 당기기를 해서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받는 여성들도 종종 있는데,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무드가 화이트데이까지 이어진다면 발렌타인데이에 한 여자의 고백이 남자의 마음을 열어 결국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동네 이웃 오빠 현수에게 호감이 있던 지영이는 발렌타인데이에 큰 마음을 먹고 고백을 했다. 

  "저 오빠한테 호감있어요. 저한테 호감이 생긴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영에게 전혀 호감이 없었던 현수는 발렌타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 고백해온 지영에게 호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사실, 호의란 좋은 느낌 정도라 할까, 이성적인 감정이 아니었지만, 호의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타면 호감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지영에 대한 현수의 호감지수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지영의 고백이 계기가 되어 지영이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즉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면, 호감지수가 높아지다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현수가 지영에게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다가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지영에게 고백을 받은 것이 계기로 지영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 현수는 화이트데이에 지영에게 "사실, 나 너한테 호감생겼어."하고 고백했고, 지영은 가만히 앉아서 사랑을 이룬 셈이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에 이성의 고백을 받으면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지영이 바로 그러한 점을 이용해 사랑을 이룬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에도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이끌어내는 여성들이 있는데, 연애의 정석과도 같은 연애술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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