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고백받을 때 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남자의 애간장을 태울 수도 있고 정 떨어지거나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고백받았을 때 호감은 있지만, 결정하기 쉽지 않을 때는 최대한 애교있게 고백을 거절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 남자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지요.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남자가 괜찮다고 느꼈지만, 고백을 거절할 때 상처를 주었다면 돌이키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할 때는 상처주지 않고 애간장을 태우게 만드는 애교있는 거절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거절하는 방법을 5가지 경우로 나누어 보았는데, 상황에 따라 어떻게 거절하는 것이 좋을지 보겠습니다.


 

 여자가 애교있게 고백을 거절하는 방법


 1. 남자의 사랑을 확신할 수 없을 때

 남자에게 호감은 있지만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 몰라 고백을 받을지 거절할지 결정할 수 없다면 사실대로 말해도 되지 않을지요.

 예) "저를 좋게 봐주셔서 (고백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당신이 저를 정말 사랑하시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요. 만약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저에게 정말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셨으면 해요."

 

 "고백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당신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신이 없어서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는 굳이 문장을 완성해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가 괜챦다는 느낌이 들지만, 사랑의 감정의 확신이 없다면 고백을 받기도 거절하기도 애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여자가 고백을 거절한 후에 후회할 것 같아서 고백을 받아줄 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솔직하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 "저를 좋게 봐주셔서(고백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은...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저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시겠어요?"


 3. 단기간에 결정할 수 없을 때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에게 호감이 있지만, 자신의 감정에도 확신이 없고 남자의 감정에도 확신이 없을 수 있는 경우가 있지요.
 이처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 때는 단기간에 결정할 수 없고 만남을 통해서 결정할 수 있겠지요.
 사실대로 솔직히 말한다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면 기다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예) "고백해 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은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저도 당신이 좋기는 한데요. 확신이 없어요. 죄송하지만, 우선은 친구로 지내면서... 생각해 볼 시간을 주시면..."

 
 4. 첫사랑이나 짝사랑에 미련이 있어 결정하지 못할 때

 

 여자의 감성적인 사랑은 마음에 새겨질 때가 많아 한번 느꼈던 사랑을 잊어버리기 힘들 때가 많지요.

 첫사랑이나 짝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결정할 수 없을 때는 경우에 따라 사실대로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남자도 여자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를 알아야 기다릴지 기다리지 않을지 판단할 수 있을테니까요.


 예) "저를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고백해 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 마음에 둔 사람이 있어서요. 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다른 남자에게 미련이 있다는 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가 굳이 다른 남자에 대한 미련이 있다는 것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고백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저에게 시간을 주시겠어요?"

 

 

 5. 남자의 조건을 몰라 결정할 수 없을 때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조건을 몰라 결정할 수 없을 때가 있지요.
 사실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이나 능력을 보기 때문에 남자의 조건이 궁금하지만, 이 문제는 정말 말하기 힘들지요.
 결혼을 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상대가 마음에 들면 조건을 부풀릴 때가 많지요.

 특히 아파트가 있어도 전세금과 대출을 받아 샀다면, 소위 깡통 아파트로 상당히 위험성이 있을 수 있겠지요.
 카드빚이 있을지도 모르고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문제가 없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지요.

 "저를 좋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저도 당신이 좋지만, 우린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서요... 우선 친구로 지내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여자는 감성적인 자극이나 로맨틱한 무드에 끌려 사랑의 확신이 없어도 남자의 고백이 로맨틱하거나 분위기에 끌려 고백을 받아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남자의 고백을 성급하게 받아주면 고백을 받고 나서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사랑의 확신이 없을 때는 결정을 미루는 것이 좋을 때가 많지만, 여자의 거절에 남자의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여자는 고백을 사랑스럽게 거절하는 것이 좋겠지요.

 위의 예시한 표현은 정답이라기 보다는 고백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기 위해서 예시한 표현입니다.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어떻게 거절하는 것이 좋을지는 각자가 생각한 후에 결정해야 되겠지요.

 어떻게 말할지 모를 때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것이 좋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말줄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Posted by labyrint

 펀드매니저들은 장기투자나 적립식 펀드에 들면, 무조건 벌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장기투자나 적립식 펀드가 오히려 더 손해를 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대공황 때인데, 1929년 대공황 때 미주식시장은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떨어져 4년간 90%가까이 폭락했는데, 29년에 주식을 산 사람은 4년 동안 매년 손실이 증가하는 경험을 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대공황까지 가지 않아도 중국을 보면 2007년 고점을 찍은 후에 3년이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고점에서 반토막이 나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20여년전에 4만선을 찍고, 현재는 1만선도 안되어 20년전에 주식을 산 사람들의 다수는 손실을 봤겠지요.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을 봐도 장기투자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는 미금융위기에 유럽경제침체까지 곂친 데다가 업친데 덥친 격으로 부동산 시장의 급락으로 건설경기의 침체와 은행권의 부실로 인한 복합불황이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매수하는 것은 2000년 1000선의 꼭지점에서 매수한 것처럼 위험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2000년 초에 1000선 부근에서 매수한 사람들은 오랫동안 장기손실을 본 적이 있는데, 현재의 1700선은 그당시 1000선보다 위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0년 초의 불황이 아이티 산업 과잉투자와 주가 폭락으로 인한 불황이었다면, 지금은 미유럽 금융위기와 미주택시장 불황으로 일어난 전세계 다발적인 불황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훨씬 높지요.
 이러한 상황에서의 주식장기투자는 실로 위험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군요.
 주식장기투자나 적립식 펀드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고요. 1년전에 10억했던 집이 현재는 6억대에 거래되는 아파트가 있다고 하는데, 어느 세월에 10억을 회복하고 은행 이자를 능가하는 수입을 낼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주식도 10년 동안 물가의 높은 상승률이나 은행 이자를 생각하면, 두배는 올라야 수지 타산이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식을 장기투자해서 은행이자 수익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장기투자가 은행이자보다 못하다면, 가치있는 장기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Posted by labyrint

 현재 역사소설 '인현왕후'를 다음 블로그에서 연재 중인데,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까지 구상한 스토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모두 100화에서 120화 사이로 연재할 예정인데, 어제 마침 30화까지 발행하여 현재 4분의 1정도가 발행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다른 소설보다 인현왕후를 집중하여 쓰고 출판준비까기 하고 있는데, 나머지 4분의 3도 많은 성원과 부탁드립니다.


 줄거리 
 
 어머니 명성왕후로 인하여 자신이 사랑했던 궁녀 옥정과 이별한 숙종은 인현왕후가 곤위에 오른 후 인현왕후도 사랑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옥정이 지워지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진 인현왕후는 명성왕후가 세상을 떠나고 3년 상을 마친 후에 숙종에게 옥정을 궁으로 다시 부를 것을 권한다.

 옥정은 처음에는 자신을 궁으로 불러준 인현왕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자한 행동으로 인현왕후와 갈등한다.

 마침내 회초리를 든 인현왕후, 인현왕후에게 회초리를 맞은 옥정은 인현왕후와 반목, 갈등하고, 인현왕후는 후궁 김씨를 새로 들여 옥정과 완전히 등진다.

 얼마 후에 옥정은 아들을 낳는다. 아들을 낳은 옥정에 대한 숙종의 총애는 더욱 깊어지고, 옥정은 교만한 마음이 생겨 중전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간교를 꾸민다. 옥정은 인현왕후의 궁녀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후에 인현왕후가 질투에 눈이 멀어 무당을 데려와 자신의 아기를 저주했다고 숙종에게 고하고, 옥정의 편이 된 인현왕후의 궁녀들이 모함에 가담하였고, 이를 곧이 곧대로 믿은 숙종은 인현왕후를 꾸짖었다. 인현왕후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옥정의 모함임을 증명하려고 했지만, 옥정을 철썩처럼 믿는 숙종의 화만 돋군다.
 
숙종은 인현왕후가 잘못하고도 옥정을 모함한다고 판단하여 명을 내려 인현왕후를 페위하고 사가로 쫒아낸다.
 
김만중의 조카 김춘택은 숙부 김만중의 사씨 남정기를 인현왕후의 몸종 출신인 궁녀 최복순에게 전달한다.
 
인현왕후가 쫒겨나 옥정은 중전이 되었지만 교만해졌고, 숙종은 옥정의 교만함을 보고 인현왕후의 잘못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이후 숙종은 인현왕후의 생신에 인현왕후의 만수무상을 빌고 있던 최복순을 만났고, 최복순은 김춘택에게 받은 사씨남정기를 숙종에게 준다. 사씨남정기를 읽은 숙종은 인현왕후의 무죄를 깨닫게 된다.

 이후 최복순은 성은을 입었고, 이를 알게 된 옥정은 최복순을 죽이려고 했지만, 우연히 옥정의 처소에 들린 숙종은 옥정의 간악함을 알게 된다. 결국 숙종은 옥정의 인간됨을 알자 옥정에 대한 총애가 식었고, 인현왕후에 대한 자책감과 그리움으로 인현왕후를 다시 곤위에 오르게 만든다.

 숙종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현왕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자책감과 정과 그리움으로 숙종은 인현왕후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인현왕후를 사랑한다.

 인현왕후의 복귀로 희빈으로 강등된 옥정은 무당을 불러 인현왕후를 저주하였고, 인현왕후의 지병이 악화되도록 궁녀들을 시켜 인현왕후가 화날 일을 만들었다. 옥정은 마침내 인현왕후의 약재에 수은을 타서 인현왕후를 중독시킨다. 인현왕후는 세자를 위하여 옥정의 죄를 죽는 순간까지 비밀에 붙였지만, 옥정의 모든 악행과 사주가 최숙빈을 통해 들어나 옥정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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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