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우지수 6일 연속 하락! 다시 연저점 경신!"

 미다우지수가 6일 연속하락,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미다우지수는 6일 연속하락하여 기술적인 반등시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일째 하락하였는데, 오늘의 하락을 이끈 악재를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제조업 지수 둔화 ISM지수 56.2 로 전문가 예상치 59 하회
 2. 주택경기침체 조짐 재확인
 3. 민간고용자수 기대이하에 신규실업수당 청구 47만 2천 증가 

 제조업 지수악화, 주택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의 3대 악재가 터지면서 미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였는데, 주식투자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제조업 지수의 악화와 주택경기침체, 고용악화의 3대 악재가 터졌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경기침체가 미경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지표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로써 1년 이상 지속되었던 베어마켓 랠리는 사실상 끝나고 약세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3대 지수가 고점 대비 15% 가까이 폭락했기 때문에 이미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의 미경제의 상황으로 봤을 때 앞으로 기술적인 반등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인 상승은 더이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약세장 진입은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에게 남은 시나리오는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일시적인 약세장에 빠진 후에 다시 랠리에 시동을 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본격적인 조정이 오면서 대세하락이 시작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2008년과 같은 대폭락장이 오는 것이냐지요.
 현재의 경제사정으로 봤을 때 다시 랠리에 시동을 거는 것은 힘들지만, 아직 침체에 빠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번째 시나리오인 대세하락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입니다. 단, 아직도 전세계의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랠리는 여러차례 올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유로존의 긴축 재정, 유로화의 폭락,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 경기둔화, 미제조업 둔화, 미주택경기 침체, 미고용시장 악화, 멕시코만 원유 유출, 그리스 위기, 헝가리 위기 등 10가지도 넘는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미증시는 대세 하락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도 언급했지만, 멕시코만 원유유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이 있어 향후 미경제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옴으로 허리케인으로 인한 원유 유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 우려되고 있는데, 허리케인이 또 하나의 미경제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올시즌은 주식투자자들이 서머랠리를 기대하기 보다는 서머동안에 허리케인에 관한 일기예보나 주의깊게 살펴야 하지 않을지요.
 



Posted by labyrint

 "여자의 과거, 절대 용납할 수 없어요. 여자가 처신을 잘해야지요."

 -연인의 과거 때문에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말-

 한국에서 과연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는 얼마나 될까요?
 절반이나 될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여자에게 인기있고 자존심이 강한 남자일수록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을 봐도 여자에게 인기있는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결혼전에 혼전관계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들이 결혼을 약속해도 결혼하지 않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거있는 여자가 되지 않으려면, 혼전관계는 여우같은 여자처럼 회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들은 잘 모르지만, 남자가 연인의 과거를 알게 되면 사랑이 식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을 해도 계속 과거 때문에 갈등하는 경우가 많지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비극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과거 때문에 연인에게 버림받아도 어째서 버림받았는지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과거의 현재의 차이점은 과거에는 남자가 과거가 있는 여자에게 대놓고 "여자가 처신을 잘해야지. 그러고도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어?"라며 이별을 선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에는 말은 하지 않아도 '그걸 말해야 알아. 여자의 과거, 누가 받아들여?'라는생각으로 적당한 이별의 이유를 핑계된 후에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의 과거를 인정하지 못하면, 속좁은 남자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속좁은 남자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이별을 결심하고도 과거를 인정한 척하다가 나중에 적당한 이별의 이유를 둘러댄 후에 떠나는 경우가 많지요.
 과거로 인해 연인에게 차인 여자는 많지만, 남자가 속좁은 남자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이별의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면, 여자는 연인에게 차이고도 이별의 이유조차 모를 것입니다.

 남자는 자신은 과거가 있어도 여자의 과거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윤락여성과의 과거가 있어도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여자의 과거는 용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의 과거에 대한 남자의 생각은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는 말처럼 남자는 여자친구의 과거는 쿨하게 받아들여도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되면, 사랑이 식거나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한 남자가 결혼하기 전에는 여자의 과거를 용서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한 후에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되자 아내와 이혼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이 있는 민수는 평소에 여동생에게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여자의 과거를 용서해 주어야 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민수의 여동생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오빠는 여자의 과거를 연연하지 않는 쿨한 남자라고 자랑하곤 했지요.
 민수의 여동생에게는 현주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현주는 과거가 있었습니다.
 현주는 이미 자신의 과거로 인해 남자에게 차인 경험이 있어 과거로 인해 항상 걱정했는데, 민수와 같은 남자와 결혼하면 과거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민수에게 고백하여 사귀었고 결혼까지 약속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현주는 민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민수는 현주의 과거를 알게 되자 안색이 변했습니다.
 현주는 민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한 것이 후회되었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었지요.
 민수는 현주의 과거를 알게 되자, 현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결국 민수는 현주에게 이별을 통보했지요.

 
 남자들은 말로는 여자의 과거는 과거일 뿐 문제되지 않는다고 해도 막상 결혼할 여자가 과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태도가 180도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속으로는 과거를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해도 마음으로는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설령 남자가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죄인 취급을 하거나 문제가 있는 여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갈등하다가 이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가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해 서로가 힘들어진다면, 이별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을 것입니다.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