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되나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실,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수치로 봤을 때,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남자가 달아난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면, 여자는 사랑에 대해 수동적인 경향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사랑에 대해 능동적인 경향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된다는 말은 아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처럼 고백이 잘 먹히는 남자들도 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고백이 잘 안 먹히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여자의 고백은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잘 안되는 이유 5가지


 

   1. 남자는 고백받으면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받으면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이라서 고백받을 줄로 착각하여 왕자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고백을 받았다면,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백마탄 왕자까지는 아니고, 백마탄 기사정도 밖에 안되지는 경우가 많지만, 백마탄 왕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던 눈이 높은 여자들도 외로움을 느끼면 눈이 낮아져 백마탄 기사에게도 고백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고백받으면 무조건 자신을 백마탄 왕자로 착각하여 왕자병이 생겨 여자를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받으면, 자신이 백마탄 왕자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여자가 고백하면 매력이 감소하는 현상이 생겨

   남자는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도도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매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친구가 예쁜 여학생의 고백을 받아 사귀었는데, 얼마가지 못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헤어졌다. 근데, 그 후에는 그다지 예쁘지 않은 여학생에게 끌려 사귀었는데, 그녀는 계속 내숭을 떨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매력이 감소하는 현상이 생긴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남자는 원래 자신에게 관심없는 도도한 여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매력이 감소하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여자는 사랑이 수동적인 경향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진심어린 고백을 받으면, 마음에 와닿아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능동적인 경향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 진심어린 고백을 받아도 마음에 그다지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동적인 여자는 사랑받는 느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고백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며 고백한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지만, 능동적은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에 별 느낌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남자도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가 있고, 여자도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은 여자가 있어 공식처럼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여자가 고백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남자는 여자의 태도보다 여자의 매력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자의 고백이 잘 안먹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예쁜 여자의 고백은 잘 먹힐 수 있어도, 예쁘지 않은 여자의 고백은 잘 먹히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실, 예쁜 여자의 고백은 왠지 로맨틱하게 느껴져 잘 통하는 경우가 많다.

   예쁜 여자들이 자존심 때문에 고백을 안하는 경우가 많을 뿐, 고백하면, 평범한 남자의 고백보다 훨씬 잘 통하지 않을까 싶다.

   즉,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 즉,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고 느낄 때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고 느껴저도 여자가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없으면 별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사실, 여자의 고백이 잘 안먹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남자는 관심이 있어도 관심없는 척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말인지, 남자는 여자의 내숭에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

   예쁜 여자가 대쉬해오는 경우, 왠지 모르게 안 끌리는 수가 있는데, 방법을 바꾸어 내숭을 떨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같은 여자가, 대쉬해올 때보다는 내숭을 떠는 것이, 남자들에게 더욱 매력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미소 코리아도 호감있는 남자에게 먼저 고백했더니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매력이 감소하는 현상이 생기는 동시에 남자는 착각이나 왕자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 글의 요점은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고백하려면, 고백이 잘 먹히는 남자에게 고백하고, 고백이 잘 통하지 않는 남자에게는 내숭떠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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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이 안오네요."

   소개팅에서 모처럼 호감가는 남자를 만났는데, 연락이 오지 않으면 답답하지 않은가.

   여자가 먼저 연락해볼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남자가 연락하지 않는다면, 퇴짜를 맞았다고 보면 십중팔구 정답이다. 

   남자의 십중팔구는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가 호감이 가면 적극적인데, 호감이 있다면 왜 연락을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소개팅에서 호감가는 상대에게 한번에 퇴짜를 맞았을 때, 한번 생각해봐야할 것은, 혹시 잘못 보이거나, 실수한 것이 없는가 하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소개팅에서 만난 호감남의 연락이 오지 않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매력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 보이거나, 실수한 것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다. 

   소개팅에서 바로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 해도, 한 두번 정도 더 만나다 보면 마음이 통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데, 혹시 뭔가 잘못 보인 것이 있어 연락이 전혀 오지 않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자, 남녀가 가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소개팅에서 미소만 예쁘게 지어도 왠지 모르게 끌릴 수 있는 것이고,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는 소개팅에서 호감가는 남자를 만났는데, 혹시 뭔가 잘못 보인 것이 있어 퇴짜를 맞았다면, 나중에 알면 후회할 노릇이 아니겠는가. 

   사실, 남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내 주변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가 비호감으로 보이는 경우 몇 가지를 살펴보겠다. 


   

   소개팅에서 여자가 삼가해야할 3가지 



   1. 튀는 패션

   소개팅에서 노출이 많은 패션이나 초미니스커트처럼 튀는 패선은 당연히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소위, 날나리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얼굴이 대단히 예쁜데도 인기가 없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날라리라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항상 패션이 남달리 튀었는데, 이게 바로 비호감의 이유였다. 

   옛부터 남자는 여자의 품행을 외모 만큼이나 중시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튀는 패션이 뭔가 공주처럼 우아해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남자들이 은근히 공주처럼 우아한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튀는 패션을 입으면, 매력은 만점인데, 인상이 비호감이 되어 호감이 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2. 연예인 이야기 

   소개팅에서 딱히 할말이 없어 생각나는데로, 친구들에게 들은 연예인 이야기를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연예인에 빠져사는 여자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삼가할 필요가 있다.

   남녀 사이에 종종 호감이 있다가도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호감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입장을 바꾸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여자 연예인 이야기를 계속 한다면, 연예인에 빠져 사는 것처럼 보여 호감이 가다가도 사라질 수 있지 않겠는가. 

   어쩌면 소개팅 자리에서는 연예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싶다. 

   인간은 상대에게 가장 매력적인 이성이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다. 

   따라서 이성 앞에서 매력적인 연예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실례가 아닐 수 없다.

  여자들이, 남자가 군대 이야기를 하면 싫어하듯이, 남자들도 여자가 하면 싫어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No.1이 바로 남자 연예인 이야기다. 

   차라리 영화 이야기를 하거나, 남자가 좋아하는 스포츠 이야기나, 아예 할 말이 없으면, 남자에게 대화의 주도권을 넘겨주고 경청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싶다. 



   3. 솔직한 대화 

   다 된 밥에 재를 뿌린다고, 주변을 보면, 다 좋은데 솔직한게 탈인 여자가 있다. 

   남자는 지나치게 솔직한 여자에게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자. 

   여자에게는 비밀이 많아야 공주처럼 신비스러워 보이는 법이다.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속물처럼 보일 수도 있고, 신비감도 사라져 호감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솔직한게 좋다며,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연애에 있어 솔직함이 그리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남자의 조건에, 즉, 돈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말하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데, 왜 솔직히 말해서 판을 깨려고 하는가. 

   조건이나 외모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호감지수가 확 올라갈 수 있는데, 구태여 솔직하게 말해 호감지수를 떨어뜨릴 이유가 있을까.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일종의 내숭이라 한다. 

   내숭이 너무 심하면 가식이 될 수 있지만, 적당하면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내숭에 끌리기 마련이니, 솔직함은 신비스러움을 깨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솔직한 정도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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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와 헤어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예요."

    남자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사귄 여자친구에게 소흘해 마음이 멀어지다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생기면 이별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를 잡힌 물고기라도 되는 듯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초심이다. 

    종종 남자들이 오랜 구애 끝에 사랑이 이루어지면 교만한 마음이 생겨 자신의 방식에 따라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데, 자, 처음 구애했을 때의 초심을 기억한다면 어찌 자신의 방식에 따라주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서 여자가 당신을 자신의 방식에 따라주기를 바란다면 행복하겠는가 말이다. 

   남자들이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면 초심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처음과 달라지면 "오빠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네."하고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자가 자신의 방식에 따라주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초심을 잃으면 여자의 마음이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자들이 초심을 잃은 남자와 이별할 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어떤 여자라도 떠났을꺼야!"

   정에 약한 여자들이 한번 사귄 남자와 왠만하면 이별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들어 세상이 각박해져 그런지 정에 약해 이별하지 않는 여자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니 남자가 초심을 잃으면 여자친구를 잃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남자가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방법


 

    1. 초심을 잃지 말고 연인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대하라.

    여자는 연인의 사랑이 처음보다 식으면 실망감에 사로잡히고 무드가 나빠져 연애할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연인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려면 초심을 지켜 처음처럼 연인을 대해야 할 것이다.

    여자가 느끼기에 "오빠, 변한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든다면, 관계에 이상징후가 온 것이다. 

    여자가 느끼기에 "오빠는 늘 한결같아."라는 생각이 들어야 여자는 연인의 사랑에 확신이 생겨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 로맨틱한 연애를 유지하라.

    여자는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라면 누구나 로맨틱한 사랑에 대한 로망이 있다.

    결혼해도 항상 로맨틱한 연애를 하는 것이 모든 여자의 로망인 것이다.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 가슴이 설래이고, 동화속의 공주나, 드라마속의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며 황홀감에 빠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니, 남자가 여자를 행복하게 만드려면 로맨틱한 연애를 유지해야 될 것이다.


 

    3. 연인과 대화할 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다정다감한 말투로 말하라.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볼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연인을 바라볼 때 밝은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는 눈빛 하나만으로 연인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연인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들으면 연인에 대한 사랑이 절로 생기고 연인에게 정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과 사랑을 키우려면 연인과 대화할 때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말해야 될 것이다.


 

    4. 연인의 외모와 패션을 찬미하라.

    여자는 찬미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의 찬미를 받으면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남자가 찬미해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의 찬미를 받는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을 것이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의 외모와 패션을 칭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 남자가 연인의 외모와 패션을 자주 찬미한다면, 연인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5. 기념일이나 이벤트를 잘 챙겨라.

    여자는 기념일이 되면,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며 기대감으로 설레이는 경우가 많은데, 말하지 않아도 연인이 알아서 챙겨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 기념일 전날이 되고 기념일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연인이 기념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 '기념일이 부담스러웠는데, 패스해도 되겠구나!'라는 착각으로 그냥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연인이 기념일을 챙겨주지 않으면 마음속에 서운함이 생겨 두고두고 곱씹는 경우가 많다.

    100일 기념일은 기본이고, 그 후부터는 1년 단위로 기념일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만약 100일 기념일을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면, 여자는 마음에 서운한 감정이 생겨 이별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기념일을 잘 챙겨주어야 할 것이다.

    기념일이 아니라도 남자가 가끔씩 이벤트를 챙겨준다면, 여자는 연인의 센스에 몹시 만족할 것이다.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같은 만인의 기념일은 한국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에게 바라는 로망이 있기 때문에 남자는 화이트데이와 크리스마스가 되면 연인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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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법 36계는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고대 중국의 병법이다. 

    저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자병법에 못지 않게 유명한데, 일부는 손자병법에서 따온 부분도 있다. 


    최근들어 병법 36계의 저자가 남송의 명장 단도제라는 설이 나왔는데, 아직 정식으로 학계의 인정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포전인옥은 병볍 36계 중 제17계로 벽돌을 던져서 옥을 얻는다는 뜻이다. 

    병법에서는 작은 것을 희생시켜 큰 것을 얻는 작전을 말한다.


    중국 춘추시대에 월나라의 명신 범려는 월나라가 오나라에 패하여 항복하여, 굴육적인 화친조약을 맺은 후에 와신상담을 하면서 복수할 기회를 노렸지만 오나라의 명장 오자서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았다. 

    결국 범려는 오왕 부차의 환심을 사고 오자서와 부차를 이간시키기 위해서 중국 역사상 최고의 미녀 서시를 바쳤다. 


    전설에 의하면 범려와 서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고 부차가 죽은 후에 둘이서 도주를 했다고 한다.

    중국의 시성 이백도 서시가 범려와 함께 떠났다는 내용의 시를 썼다.

    이태백의 시가 역사를 바탕으로 쓴 시인지 전설을 바탕으로 쓴 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월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미녀라는 서시를 바치는 희생을 했다.


    최고의 미녀 서시를 오나라에 바친 월나라는 오왕 부차의 신임을 얻었고, 결국 모함으로 월나라에 대한 공격을 주장한 오나라의 명장 오자서를 죽게 만들었다.
    오자서가 없는 오나라는 그야말로 종이 호랑이였다.


    월나라는 오왕 부차가 대군을 이끌고 제나라를 공격하느라 나라를 비운 사이에 오나라를 공격하여 태자를 죽였고, 위기에 빠진 오나라는 월나라와 화친조약을 맺었지만 이미 기울어진 국력은 어쩔 수 없어 결국 오나라는 월나라에 멸망당하였고 월왕 구천은 춘추5 패가 될 수 있었다. 


    서시를 바쳐 천하를 얻은 셈이니, 그야말로 포전인옥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포전인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컨데, 어떤 남자가 낚시를 정말 좋아하지만 애인은 낚시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연인을 위해서 낚시를 포기한다면 그것이 바로 포전인옥이 될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영화를 보고, 음식을 먹는 것도 포전인옥이 아닐까 싶다. 
    종종 남자들이 여성과 데이트할 때, 자신이 야구를 좋아한다고 야구장에 데려가거나, 자신이 피자를 좋아한다고 피자집에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포전인옥의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자신의 취향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의 취향을 따라 가는 것도 포전인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던 행복하지 않을까. 

     그러니, 자신의 취향을 버리고, 호감있는 이성의 취향을 따라간다면, 이야말로 포전인옥으로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사실, 사귀기 전에는 구애하는 쪽이 포전인옥의 정신으로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사귄 이후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영화를 볼 때, 남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예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말은 안해도 불만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 아는 미국 여성이 아이스하키 경기의 티켓을 어떻게 사고 어떻게 가는지 물어 본 적이 있었다.


    그 미국 여성에게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마도 남자친구가 좋아하니 같이 가서 보려고 한다고 했던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남자친구를 위해서 아이스하키 경기의 티켓을 사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고, 그가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가 가고 싶어하는 곳에 기꺼이 함께 가는, 포전인옥의 희생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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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바보였어요."

   -바람둥이를 사랑했던 여자의 말-

   바람둥이의 작업에 끌려 바람둥이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들이 있는데, 바람둥이가 바람을 피우는건 습관으로, 이들에게 바람피우지 않기를 기대하는건, 악인이 개과천선하기를 기대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여성들이 "앞으론 당신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바람둥이의 말에 속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언급했듯이 바람둥이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습관이니,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여자가 바람둥이를 만나 결혼하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하지 않으려면, 여자들이 바람둥이에게 속는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끌리는 이유 10가지

 

 

   1. 바람둥이는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아서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모성애를 잘 알기 때문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바람피워서 연인에게 차여 놓고도 연인이 비정하게 떠났다고 거짓말을 하여 여자의 연민을 일으켜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얼토당토하지 않게도 연인과 헤어진 후 한번도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척하거나, 구차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거짓말이 습관화되어 청산유수처럼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바람둥이의 작업 대상인 여자는 바람둥이의 거짓말에 속아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바람둥이는 여자의 무드를 잘 리드해서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는 무드에 끌려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여자의 무드를 잘 알기 때문에 여자의 무드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칭찬이나 아첨을 통해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은 제가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당신의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에 저의 마음을 빼았겠어요."

   "당신을 보는 순간 이미 제 마음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찬미를 받으면 사랑받고 싶은 무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에게 아첨하여 여자의 무드를 사랑 무드로 이끄는 경우가 많다.


 

   3. 바람둥이는 여자의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해서

   여자는 사랑에 대한 낭만이 커서 주변의 남자보다 이상형이나 미지의 남자를 꿈꾸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자신이 여자가 꿈꾸는 미지의 남자인 것처럼 행동하여 여자의 이성적인 호기심을 끄는 경우가 많다.

   소설을 보면 어디선가 혜성처럼 나타난 남자에게 여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 대해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로는 매너남인 것처럼, 때로는 부자인 것처럼, 때로는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남자인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여자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든 후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발신인을 모르게 하여 꽃이나 편지를 보내는 구식의 방법도 간혹 사용하는데,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바람둥이는 허세를 잘 떨어서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조건이 뛰어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허세떨어 여자의 호기심을 주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 남자는 여자에게 부자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무리해서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도 거창한 사업이라도 하는 것처럼 허세떨거나, 강남에 살지 않으면서도 강남에 사는 척 허세 떨어 여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잘난 척 허세떠는 남자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바람둥이 남자는 여자를 차에 태워주면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보여주거나, 비싼 시계를 차거나 명품옷을 입고 부자인 것처럼 허세떨거나,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허세를 떨기 때문에 여자는 거부감없이 바람둥이의 허세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5. 바람둥이는 스킨쉽을 통한 작업에 능숙해서

   바람둥이는 스킨쉽을 통한 작업에 능숙해서 여자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이성과의 스킨쉽을 할 때 미묘한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스킨쉽을 능숙하게 잘하기 때문에 여자가 순간적으로 넘어갈 때가 많은 것이다.


 

   6. 바람둥이는 여자의 질투심을 잘 이용하기 때문에

   바람둥이는 여자의 질투심을 잘 이용한다.

여자는 질투심이 많아 자신이 관심있는 남자나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자신의 눈 앞에서 다른 여자와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질투심을 잘 이용하여 자신에게 넘어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바람둥이의 질투심 유발 작전에 속아 질투심을 느끼면, 바람둥이가 자신을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다 바람둥이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7. 바람둥이는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어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센스있게 자신의 마음을 읽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바람둥이는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어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만 봐도 알아서 척척 해주어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눈빛이나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눈치가 빨라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이 의미하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읽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를 만나면 마음이 잘 통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8. 바람둥이는 뛰어난 대화술로 여자의 환심을 사기 때문에

   말 못하는 바람둥이도 있을까?

   바람둥이는 대부분 말을 잘한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였고, 오감 중에 청각이 예민하게 발달하여 말을 잘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처음에는 바람둥이에게 관심이 없다가도 바람둥이의 뛰어난 화술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9. 바람둥이는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바람둥이는 보통 여성들과 바람만 피우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면, 여자들도 바람둥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혼빙간음을 많이 한다.

   요즘은 혼빙간음죄가 사라졌지만,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바람둥이들은 결혼할 생각도 없으면서 여자에게 "어차피 결혼할건데......" 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난 당신과 결혼할 생각인데, 당신은 나와 결혼할 마음없어?"라는 새빨간 거짓말로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단히 치사하고 찌질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바람둥이는 처음에는 신사처럼 나오지만, 나중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찌질한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바람둥이들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면, 바람둥이에게 끌리지 않을 것이다.

 


   9. 바람둥이 남자가 언젠가는 자신만 좋아하게 될거라고 착각해서

   "그가 저한테 앞으로 다른 여자와의 관계는 끝낼 것이라고 했어요."

   여자가 바람둥이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언젠가는 바람둥이가 자신만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 남자들은 여자에게 작업할 때 앞으로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는 정리하겠다고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만난 여자에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꼈다는 거짓말로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여자에게 "앞으로는 당신만을 사랑할 거야."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거나,

   "당신은 정말 특별한 여자예요. 제가 이제까지 만난 어떤 여자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당신에게 느꼈어요."라는 새빨간 거짓말로 여자의 호감을 얻을 때가 많다.

   뿐만 아니라 바람둥이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이 만난 여자들 중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는 없었고 모두 자신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식으로 변명하며 여자의 마음에 연민을 일으켜 여자가 바람둥이의 과거의 잘못에 대해 관대해지도록 만들 때가 많다.

 


   10. 바람둥이 남자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끌려서

   바람둥이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쳐 사랑을 구걸하지 않고,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냐?', '가는 여자는 잡지 않는다.'는 도도한 태도로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바람둥이 남자의 도도한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릴 때가 많다.

   여자는 바람둥이의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모습을 보면, 자신에게 구애하는 바람둥이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지 않고 싶은 질투심도 생겨 바람둥이 남자의 작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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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은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든다."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로 나비를 다가오게 만드는데, 바로 이처럼 이성이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 오늘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꽃이 아름다움과 향기로 나비가 다가오게 만들듯이 이성의 성향을 이용하여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다.

    이성의 성향을 잘 이용하려면, 이성의 취향을 파악하여 마치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마치 순풍에 돛을 달고 항해하는 배처럼, 자연스럽게 이성의 호감을 얻어야한다.

    이성의 취향이란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가오게 만드는 이성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이성적인 호감이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성에게 끌린다는 것이고, 반대로 말하면 적극적인 이성에게 잘 안끌린다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아폴로가 큐피트의 화살을 맞고 다프네를 짝사랑하여 구애하지만, 다프네는 아폴로가 싫어 월계수가 되고 만다. 

   이 신화는 아마도 인간은 자신에게 적극적인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있다는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결론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호감있는 이성의 호감을 얻으려면 다가오게 만들어야 하겠다.

   남자는 대개 적극적인 성향이라, 여자는 한껏 매력을 발산하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저절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꽃에 비유한다면, 여자는 가만히 매력을 내뿜으면 나비가 저절로 다가오듯이 남자들이 다가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여성들이 연애를 잘하려면,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가 남자를 다가오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



   1.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든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자기장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있으니, 호감남과 가까운 거리에 함께 있으면 다가오게 만들기 용이해질 것이다. 

   학창시절, 옆자리에 앉은 여자짝이나 앞자리나 뒷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반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남녀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끌림은 이성적인 매력과는 별개의 것으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차를 함께 타는 것이다. 

   차가 있으면 태워주거나,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태워 달라 하거나, 둘 다 차가 없다면, 택시를 함께 타던가, 지하철이나 버스를 함께 타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다.

   예컨데, 호감남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면, 지하철까지 나란히 걸어가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마치 데이트하는 기분이 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다. 

    거기에다 음료수를 함께 마시며 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지하철에서 서로 한참 이야기를 하다보면, 친근감이 절로 생길 수 있고, 가까이서 이야기하다 보면, 자석의 자기장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호감지수와 매력지수가 크게 높아져 남자가 다가오게 만들 수 있다.

    


    2.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표현한다.

   남자들이 의외로 여자의 미소나 윙크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예쁜 미소나 윙크 한방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을 만나면 매력만점의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드러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여자의 미소나 윙크는 꽃의 향기와도 같다. 

   꽃의 향기에 한번 취하면, 나중엔 꽃을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자가 한번 예쁜 미소나 윙크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그 후부터는 여자가 우울한 표정을 지어도 예쁜 미소나 윙크가 떠오르며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미소와 윙크는 꽃의 향기에 비유할 수 있겠다.

   미소나 윙크를 지을 때 중요한 것은 어색하거나 노골적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호감남에서 미소나 윙크를 지을 때 주름살이 잡히거나, 긴장되어 표정이 굳거나, 너무 예쁘게 미소나 윙크를 지으려다가 오히려 어색한 경우가 많은데, 어색하면 매력이 크게 반감하니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커녕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니, 미소나 윙크는 자연스럽게 지어야 되겠다.

    노골적이어도 안 좋은데, 그 이유는 남자는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여자에게 안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적극적이면 희한할 정도로 안 끌리는 경우가 많다. 

   많은 매력적인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다가 퇴짜맞는 경우가 많은데, 전세계의 수많은 매력적인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다가 실패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구태여 체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3.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들이 있는데, 여성적인 매력이 강하게 풍기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결국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몸매나 피부, 패션과 화장, 머리카락, 등에 여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즉, 얼굴이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몸매나 피부가 좋고, 패션과 화장으로 잘 꾸미고,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여자가 파티장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었더니, 인기짱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두 말 할 것 없이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결혼식장에서 외모가 평범한 여성도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공주처럼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옷이 날개라고 여자의 매력은 패션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화려한 패션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잘 어울리게 입어도 청순한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는데 중요한 점은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데, 미소가 예쁜 여성이 미소를 더욱 예쁘게 키운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다만, 많은 여성들이 매력적이긴 한데, 2%가 부족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소가 예쁘긴 한데 조금 딱딱하다던가, 피부가 곱기는 한데 관리를 안해 좀 부석하다던가, 뭔가 부족해 매력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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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오빠를 놓쳤어요."

   많은 여성들이 평생토록 함께 살 천생연분의 짝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만나지 못하는데, 돌이켜 보면 만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만났는데 놓친 경우가 많다.

   괜찮은 남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지만 당신이 전혀 몰라 놓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알고 보니 괜찮은 남자였지만 당시에는 호감이 없어 당신이 거절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서로 호감이 있어도 햄릿처럼 망설이기만 하다가 놓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 정도는 좋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오기 마련으로, 내 주변을 보면 단 한번도 괜찮은 이성과 인연이 없었던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남자도 좋은 여자를 만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는 마찬가지지만, 오늘은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날 기회를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남자를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아주 특별한 인연을 소흘하게 생각해서 놓친 경우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백마탄 왕자님처럼 잘생긴 남자와 한부서에서 일하다 급속도로 친해지던가, 교회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와 같은 조에 편성되서 오빠 동생사이가 되거나, 학창시절 킹카급의 미남의 짝궁이 되어 단짝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사귀었던가, 한번쯤은 아주 특별한 남자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성들 중에 대단한 남자에게 대쉬를 받았지만, 지나치게 튕기다가 인연을 놓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생겨 아주 특별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 정도면 당신같은 남자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착각이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만날 수 있다는 황당한 갈등이 생기며 갈등하는 사이에 괜찮은 여자에게 빼았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변을 보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에게 대쉬를 받는 순간, 호감이 미약해지는 여성들이 있다고 한다.

   그토톡 좋아했으면서 막상 사귈 기회가 생기면, 단점이 자꾸 눈에 뜨이고, 내 타입이 아니다는 생각에 결국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말 특별한 인연을 놓쳤다는 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놓친 인연과 비교하다 인연을 놓치는 경우

   위의 경우처럼 아주 특별한 인연을 놓쳤을 때, 놓친 인연이 너무 아쉬워 마음에서 지우지 못해 비교하다 다시 인연을 놓치는 여성들이 있으니, 이래서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계속 꼬인다는 말이 있는 것 같다.

   주변 남자들 중 아주 예쁜 여성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겨 사귀는 행운이 오는 남자들이 있는데, 아주 특별한 인연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잘나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여 교만에 빠져 소흘하여 호박이 넝쿨 채 굴러온 듯한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평생 착각에 빠져 언젠가는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알아주는 여자가 다시 나올 것이라는 왕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아주 특별한 인연을 놓치면,

   '그처럼 멋진 남자가 나를 사랑했었는데...... 이 남자는 그와 비교도 안되. 모든 면에서 다 떨어져.'     

   자꾸 너무 비교되서 호감이 안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처럼 멋진 여자가 어떻게 저런 남자와 사귀겠어?'

   이런 교만한 마음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는 내 매력을 알아줄 왕자님이 나오겠지.'

   이런 착각으로 계속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은데, 특별한 인연이 생기는 것은 거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적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3. 잘나가는 친구들의 남친과 비교해 허영심으로 놓치는 경우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친구가 유학가서 대단한 남자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유학갔다는 이야기였다.

    그 여성이 유학가서 대단한 남자를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허영심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 중 친구가 판사를 만나 결혼한 것을 보고 자극받아, 자신도 판사를 만나 결혼하려다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한 여성이 있는데, 이게 바로 허영심이다. 

   여성들 중 잘나가는 친구들의 남친과 비교해 자신도 그런 남자를 만나겠다는 허영심으로 남자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허영심이 참 문제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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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남자 조건만 따지니 뻥을 안칠 수가 없어요."

   -조건을 사이는 남자의 변명-

   불경기 때는 사기쳐서 한몫 잡아보려는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불경기가 지속되어서인지 조건을 사기쳐서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에도 남자가 아파트와 고급차가 있어 부자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빚투성인 경우가 많다. 

   빚내 산 것이라면 아파트던 고급차던 재산이 아니라 갚아야하는 빚이니, 한마디로 속은 것이다. 

   여자들에게 돈많은 남자로 보이기 위해 무리해서 빚으로 집이나 차를 사는 남자들이 많은데,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마음 문이 열리는 여자의 심리를 악용한 것이다.

   주변 여성 중, 남자와 데이트할 때 돈을 물쓰듯이 하여 돈이 많은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빚내서 데이트 비용을 충당한 것임을 알고 이혼했는데, 정말 기가막힌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부자 행세를 하여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있으니,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조건을 속이는 남자의 심리적 이유 3가지


 

   1. 일단 결혼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조건을 속여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일단 결혼하면 여자가 이혼할 엄두가 나지 않아 마지 못해 그냥 살아 속인 남자의 입장에서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확률로 따지면 해피 엔딩으로 끝나기 보다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속인 남자야 아예 사기꾼화되어 이혼 경력까지 속이고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만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자의 이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 여자는 남자에게 속았어도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이유로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2. 조건을 속이는 결혼이 유행하듯이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어서

   조건을 속요 결혼에 성공하는 남자들이 많으니, 일종의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주변에도 여자가 남자에게 조건을 속아 결혼한 사례가 많다. 

   그러니, 이를 본 남자들이 '나도 저래야 되겠다.'는 심보로 조건을 사기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은 '뻥' 혹은 '허풍'이라는 말로 가볍게 표현하는데, '뻥'이나 '허풍'치는 것을 다른 남자도 그렇다며 합리화시키는 남자들이 많다.

   사실, 조건을 '뻥'치는 남자들이 많으니, 조건에 대해 정직한 남자들은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결국 너도나도 경쟁이라도 하듯이 '뻥'치는 사례가 허다하다보니, 아무 죄책감없이 조건을 '뻥'치는 남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카사노바 따라하기처럼 일종의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 결혼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믿어서

   여자는 정에 약한 경우가 많아 일단 남자에게 정이 들면, 사기에 속아 결혼했다고 해도 남자가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면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속은 것을 알면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와 결혼하고 싶어 부득이하게 그랬지만, 평생 공주처럼 모시며 살겠다.'고 말하면, 여자가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유로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은 것 같다.

   여성들이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강해 남자가 조건을 속여도 이혼을 두려워하여 그냥 사는 경우가 많아 조건을 속여서라도 좋은 여자를 만나려는 남자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조건을 속여 결혼해 잘사는 남자들도 많지만, 이혼이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다.

   어느 쪽이 더 많은지는 알길이 없지만, 결혼해서 산다고 해도 평생을 기를 못펴고 살 것이니, 결과만 좋다고 해피 엔딩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조건을 속이는 남자들이 많으니,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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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와 용병술은 공통점이 많은데, 인간의 심리나 세상만사는 근본이 같기 때문이다. 진리는 하나로 통하기 때문에 연애와 용병술에 공통점이 많은 것이다.

   예컨데,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살펴보자. 

   전쟁에서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패하지 않다는 뜻인데, 아군을 파악하고, 적군의 전력, 사기, 계략, 강점 약점 등을 파악한다면 패할 일이 없는 것이다. 

   전력이 열세이면 안 싸우면 그만이니 말이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연애할 때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상처받을 일이 거의 없다. 안될 법 싶으면 마음을 접으면 그만이니 말이다. 

   이처럼 연애와 용병술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은 것이다.



   병법 36계 위위구조를 응용한 연애술



   위위구조는 병법 36계 중 제2계로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의 후손인 제나라의 명장 손빈이 위나라의 명장 방연을 이긴 이 작전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위위구조는 강한 적의 허점을 노려 우회공격하는 작전으로 당시 상황을 보면 위나라의 명장 방연이 대군을 이끌고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포위해서 조나라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제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제나라의 왕은 전기를 대장군으로 손빈을 참모로 임명하여 조나라를 구원도록 하였는데, 이때 손빈이 전기에게 말했다.


   "엉긴 실을 풀려면 쳐서는 안되고, 싸움을 말리려면 급소인 목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 위나라는 조나라를 공격하는데 총력을 다해 수도 대량은 방비가 허술할 터이니, 대량을 치면 한단의 포위는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


   대장군 전기는 손빈의 말대로 조나라에 대한 총공격으로 방비가 허술해진 위나라의 수도 대량을 공격하였고, 수도를 공격당한 위나라는 조나라의 수도 한단에 대한 포위를 풀고 퇴각하였다. 

   적군의 강점을 피해 돌아서 허점을 노리고 결국은 급소를 찌른 것이다.
   조나라와의 전쟁으로 지친 위나라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퇴각으로 더욱 지치게 되었지만 제나라의 병사들은 처음부터 위나라로 향했기 때문에 유리한 상태에서 위나라와 싸울 수 있었고 그 결과 제나라는 위나라에 크게 승리하였다.

   위위구조의 전술은 서양의 역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로마를 위협하고 있을 때, 로마의 명장 스피키오가 한니발의 조국인 카르타고를 공격하여 한니발이 로마를 떠나 카르타고로 이동하게 만든 것도 위위구조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카르타고의 위치는 지금의 아프리카의 튀니지로 한니발의 카르타고군이 그토록 먼 길을 이동하였으니 카르타고에 도착했을 때는 상당히 지친 상태가 되었다. 오랜 이동으로 지치고 퇴각으로 사기가 떨어진 카르타고군은 로마군에 힘없이 무너졌다.

   이처럼 위위구조의 작전은 강한 적의 예봉을 피해 허점을 찔러 적의 기세를 꺽고, 적을 지치게 만들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싸우는 작전이다.

   이와같은 위위구조는 연애에도 응용할 수 있는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하나인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위위구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빨리 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사랑이란 서두른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연애의 과정을 생략하고 성급하게 고백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위위구조같은 우회전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다음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위위구조와 같은 우회전략으로 사랑을 이룬 어느 남자의 이야기다.


   어느 도시에 한 남자가 있는데, 그의 이웃에 직업이 모델인 미모의 여성이 이사왔다. 

   그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반하여 사랑에 빠졌지만, 서두르지 않고 그녀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녀가 무거운 것을 들 때 마다 들어주면서 그녀와 친해지는데 성공한 그는 그녀와 대화하면서 그녀가 외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변 여자들의 질투로 미녀들이 흔히 겪는 외로움이었다. 

   미녀들은 자기 주변의 남자들은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애인이 없고 여자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질투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을 만한 친구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애인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그녀의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친분을 쌓으면서 그녀의 마음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린 후, 그녀의 외로움이 정절에 이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로맨틱하게 고백하여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여자의 마음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성급하게 고백하는 것은 여자에게 부담만 주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좋아하는 여성과 친해진 다음에 고백하는 연애술은 강한 적을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고 우회하여 공격하는 위위구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고백으로 여자의 마음을 열려는 남자들이 많은데, 위험천만한 일이다. 

   매력적인 여성들의 십중팔구는 남자의 고백에 부담을 느껴 피하니 말이다.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해 안달아 난 남자들이 많은데, 이는 적의 강한 곳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전법과 마찬가지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고백하기 전에 친해진 후 고백하는 우회전략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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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화이트데이가 딱 2주 지났다. 

   화이트데이에 호감있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어 친해진 남자들이 있을 텐데, 이제부터 단계적으로 작업해 성공한다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사랑을 이룰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루 아침에 가능한 것이 아니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최대한으로 어필하여 이성으로 보일 수만 있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니 이성으로 보이게 될 때까지 인내할 필요가 있다. 

   남녀 간에는 자석의 자기장처럼 왠지 모르게 끌리는 무언가가 있으니, 짝사랑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자, 희망을 가지고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자.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5가지

 


   1. 긍정적인 사고방식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꿈만 같은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짝사랑을 이루는 사람을 보면, 옆에서 "주제 파악 좀 해라."라는 부정적인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최선을 다하여 짝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짝사랑도 인연만 있으면 얼마든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인연은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것이니,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연을 기다린다면 기회를 잡아 짝사랑을 이룰 수도 있지 않겠는가. 

 


   2. 친숙한 감정

   이성간에 오빠 동생사이나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이성에게 친숙한 감정을 가지면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는 정이 많은 편이라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정들면 연민을 느끼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짝사랑보다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주변에서 짝사랑을 이룬 사람을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은데, 여자는 정이 많을 뿐만 아니라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남자는 여자처럼 정은 많지 않지만, 여성에 대해 이성적인 끌림이 많아 여자에게 친숙한 감정을 느끼면 왠지 모르게 끌리다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친숙한 감정을 느끼면 마법에 빠진 것처럼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친숙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다.

 


   3. 이성적인 매력

   교회에서 보면, 짝사랑하는 이성과 친남매처럼 정이 돈독한데도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개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사랑은 이성적인 매력에 끌려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짝사랑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

   이성적인 매력이란 이성적으로 끌리는 매력으로 남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남성스러운 매력이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라면 남성스러운 매력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고, 여자라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키울 필요가 있겠다.

   이성적인 매력은 대단히 다양한데, 사람마다 잘 끌리는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타입에 잘 끌리는지 알기만 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긴생머리에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타입을 좋아한다면, 그런 여자가 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반면에 어떤 여자가 유머감각에 뛰어나고 박력있고 듬직한 남자를 좋아한다면, 그런 남자가 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4.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좋게 말해줄 도우미

   인간은 이성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에 솔깃한 경향이 있어 짝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해줄 도우미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도우미 없이도 짝사랑을 이룰 수 있기는 하지만, 도우미가 있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마치 축구에서 단독 드리볼로 골을 넣는 것이 어렵듯이, 연애도 혼자 이루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짝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사람이 한마디만 좋게 말해주면, 호감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고, 소개팅처럼 단둘이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며 밀어준다면 순식간에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짝사랑하는 사람의 절친처럼 가까운 사람이 도우미가 되어 도와주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5. 인내심

   사랑의 감정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도 전에 대쉬하여 부담스럽게 만드는데, 여자의 마음에 부담이 생기면 그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으니 조심하자.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인내심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이 열리기 전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고, 다른 하나는 열린 마음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기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우선은 마음이 열리기까지 기다리고, 마음이 열리면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인내해 보자. 

   앞서 언급한 것들을 갖춘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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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