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는 이성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작업 기술이 뛰어나 여자가 쉽게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가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작업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여자의 경계심 풀기, 여자의 무드 띠우기, 허세로 여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스킨쉽을 통한 작업 등인데, 바람둥이가 수많은 여성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는 사실을 여성들이 안다면 넘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바람둥이들이 여성들에게 작업하는 방식은 비슷한 경우가 많아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 방법을 안다면 속지 않을 테니 말이다. 

 

 

   여자가 당하기 쉬운 바람둥이의 작업 5가지

 

 

   1. 여자의 모성애 자극하기

   "그녀는 이별의 이유조차 말하지 않고 떠났어요. 정말 그녀를 사랑했는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한 바람둥이의 거짓말-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정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나중에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관대해지는 것이다.

   바람둥이는 여자가 자신이 바람둥이인 줄 모를 때는 주로 헤어진 연인에게 차인 실연의 상처를 말하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여자가 자신이 바람둥이인 줄 알 때는 연민을 느끼게 만들어 여자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관대해지게 만든다.

   전자의 경우, 바람둥이는 복잡한 여자 관계가 들통나 연인에게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한 이야기를 쏙 빼고 연인에게 이유없이 차인 것처럼 말하면, 여자는 바람둥이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후자의 경우, 바람둥이가 예전에 바람피운 것을 후회하면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변화할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여자는 자신으로 인해 바람둥이가 개과천선이라도 한 것으로 착각하여 바람둥이의 과거에 대해 관대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여자의 경계심 풀기

   "저를 믿으세요."

   -여자의 경계심을 풀기 위한 바람둥이의 말-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드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정들면 경계심이 풀려 남자를 믿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우연히 술집에서 바람둥이를 만났다고 해도 자주 만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경계심이 풀려 바람둥이를 믿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이 바람둥이에게 잘 넘어가는 이유는 바로 바람둥이를 자주 만나다가 자신도 모르게 바람둥이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여자는 낯선 남자에 대해 경계심이 있지만, 바람둥이가 숙녀들에게 작업할 때는 술을 마시자며 하면서 여자가 자신에게 경계심을 풀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경계심이 풀리면, 밤늦게 까지 술을 마시거나, 바람둥이의 집에 놀러가거나, 경계심이 풀려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할 때가 많은 것이다.

 

 

   3. 여자의 무드 띠우기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바람둥이가 자주 하는 말-

   "여자가 무드에 약하다."는 말은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에 약하다."는 말의 줄임말인데,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무드를 잘 알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띄워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게 만들 때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듣거나,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거나,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대할 때 로맨틱한 무드에 끌려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때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작업 대상의 여자의 외모를 칭송하고 공주처럼 대하여 여자의 무드를 띠울 때가 많은 것이다.

 

 

   4. 허세로 여자의 호기심 자극하기

   "제가 미국에서 유학했을 때요."

   -바람둥이의 허풍-

   여자는 잘나가는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껴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람둥이는 잘나가는 척 허세를 떨며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조건이 뛰어난 특별한 바람둥이나 카사노바처럼 대단한 바람둥이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바람둥이들은 유학을 다녀온 것처럼 학벌을 속이거나, 명품이나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여 여자에게 돈많은 남자처럼 보이거나, 잘 나가거나, 강남에 살거나, 큰 사업을 하는 척하여 여자의 호기심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단순하게 "설마 저런 거를 속이겠어? 오래가지 않아 들통 날 텐데."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속이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아는 바람둥이들을 보면, 강남에 살지도 않으면서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거짓말이 들통난다고 해도 이사갔다고 하면 그만인 것이다.

   바람둥이는 작업 대상의 여자에게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지 않기 때문에 들통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5. 스킨쉽을 통한 작업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바람둥이의 오리발-

   바람둥이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거나 정들면 스킨쉽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떠보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이 여자, 나한테 넘어왔어.'라는 느낌이 들면, 기습적인 키스나 스킨쉽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여자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키스를 한 후에 '다른 의도는 없어요.'라고 말하며 여자를 안심시킨 후에 여자가 술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할 때나 분위기가 좋을 때나 결정적인 순간에 스킨쉽을 통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들이 바람둥이의 정체를 모르거나, 앞으로는 개과천선하여 살겠다는 바람둥이의 말에 속아 이러한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가 여자에게 작업거는 방식은 전세계적으로 비스무래하지만, 여자들이 바람둥이의 작업거는 방식을 몰라 작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이성 경험이 많아 여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여자가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바람둥이들의 전형적인 작업을 잘 안다면 당하지 않을 것이다.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에 속지 않으려면, 바람둥이들이 여성들에게 작업하는 방식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아 오늘의 글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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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잘 끌려요."

    필자의 주변 여성들의 말에 의하면, 여자들이 원래 나쁜 남자에게 잘 끌린다고 한다.

    여성들이 왜 나쁜 남자들에게 끌리는 것일까? 

    사실, 인간은 나쁜 남자, 혹은 나쁜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학창시절에 매너가 아주 나쁜 여학생 짝에게 끌린 적이 있었는데, 필자가 뭐라 말하면 '흥'하고 콧방귀를 뀌고, 계속 빈정거리는 말을 하고, 반 남학생 전체를 싸잡아 무시하는 말을 하고, 못생긴 남학생을 조롱하는 말을 하고, '뭐 저런 애가 다 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왠지 모르게 끌렸던 적이 있었다. 

    인간은 원래 쌀쌀맞은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에 교회에서 자매들이 쌀쌀맞은 형제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처럼 인간은 쌀쌀맞은 이성에게 끌리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특히 끌리는 것은 나쁜 남자가 나오는 드라마에 빠져 있어 왠지 모르게 끌리는 식으로 일종의 심리적인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여성들이 나쁜 남자의 남자다운 박력에 끌리는 경우도 많은데,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이유를 살펴보자.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이유



    1. 나쁜 남자의 터프함에 끌려

   여성들이 터프한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남자들이 바로 터프하고 강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끌리기 쉽다. 

   주변에 연애 박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남자 분이 있는데, 그 분이 항상 말하는 것이 여자는 강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터프하고 강하니, 여자가 끌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드라마로 인해 나쁜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나쁜 남자 신드룸이라 할까, 드라마로 인한 호기심이 현실로 이어져 드라마에 빠졌을 때 생긴 나쁜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주변에 있는 나쁜 남자에 대한 관심이나 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말 할 것 없이, 근래 나쁜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가 나쁜 남자들을 미화시키고 있는 드라마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3. 자신에게 관심없는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려
   인간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큐피트와 다프네의 쫓고 쫓기는 슬픈 짝사랑의 이야기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하면를 여자는 왠지 남자의 마음을 받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다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면 그 남자가 왠지 괜챦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나쁜 남자들이 대개 여성들에게 쌀쌀맞게 굴어 무관심 한 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오기라 할까,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여성들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자를 보면, 오기가 생겨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만드려다 오히려 관심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나쁜 남자들이 이를 노리고 일부러 무관심한 척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미로 나쁜 남자의 심리전에 여자들이 말려들어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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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실수한거 같아요. 데이트 약속에 늦을까봐 쌩얼로 나갔어요."

    종종 여성들이 남자와 데이트할 때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쌩얼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쌩얼에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자들이 호감있던 여자의 쌩얼을 보고 크게 실망해 있던 호감이 통채로 사라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여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남자가 결혼하면 여성의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결혼한 아내의 쌩얼에 크게 실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게 되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여성의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쌩얼도 화장한 얼굴처럼 예쁜 여성을 만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약속시간에 늦었다고 쌩얼로 나갔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종종 외국에서 인기 절정의 연예인 여성들이 쌩얼로 외출했다가 파파라치에게 쌩얼 사진을 찍혀 인기가 몰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기 절정의 퀸카라도 쌩얼로 남자를 만나면 인기가 급락할 수 있다는 사실이 현실인 것 같다. 

    필자는 야구와 바둑을 좋아하는데, 야구나 바둑에서 다 이긴 경기를 단 한번의 실수로 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연애도 단 한번의 실수로 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경우가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남자를 달아나게 만드는 여자의 실수 5가지
 

     1. 남자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할 때 
    남자가 미녀 연예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여성들이 있다.
    남자도 꽃미남 연예인을 좋아할 수 있지만, 데이트 상대 여자가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좋지 않기 마련이다. 
    아주 간단한 이치지만, 이를 망각한 채 데이트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꽃미남 연예인 이야기로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여성들이 있다. 
 
   다음은 남자가 호감있던 여자가 남자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해 호감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다.
 
    희진은 최근에 종영한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인 미남 배우 김OO를 좋아하여 친구를 만나던 주변 남자를 만나던 그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희진에게는 기철이라는 주변 남자가 있는데, 기철은 희진을 짝사랑하여 고백할 계획을 세웠다. 
    희진도 기철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 진지하게 고백하면 받아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희진은 기철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미남 배우 김OO 이야기를 했다.

    희진 : "김OO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는데, 연기 진짜 실감나게 하더라. 나 요즘 그 드라마 보는 재미에 사는데... 너도 한번 봐. 얼마나 재미있는데..."
    기철 : (독백) '김OO는 여자들이 좋아하는데, 뭐하러 보냐? 여자들이나 좋아하지.'
            "난 요즘 바빠서..."
    희진 : "정말 재미있어. 넌 그런 것도 안보고 무슨 재미로 사냐? 호호..."
    기철 : (독백) '여자들은 꽃미남을 좋아하니까 보는거지.' "난 그런거 별로..."
    희진 : "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력도 뛰어나 정말 기대되는 배우야."
    기철 : (독백) '얼굴이 잘생겼으니까 연기력이 뛰어나 보이는거 아닐까.' "글쎄..."
    희진 : "내 친구가 김OO를 가까이서 봤는데... 정말 잘생겼데..."
    기철 : (독백) '연예인은 남자도 화장한다던데 화장했으니까 그렇거 아닐까?' "그래?"
    희진 : "싸인해달라니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매너 진짜 좋데."
    기철 :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아닐까?"
    희진 : "아무튼... 그런 멋진 남자하고 사귀는 여자는 정말 행복하겠다..."
    기철 : (독백) '흥, 그렇게 김OO가 좋으면, 아예 데리고 살지 그래...'

    기철은 희진이 계속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김OO 이야기를 하자 있던 호감이 사라지고 말았다. 희진에게 있던 호감이 사라진 기철은 핑계를 대고 집으로 돌아간 후 연락을 끊어버렸다. 

   희진은 자신을 좋아하던 기철이 갑자기 연락을 끊은 이유가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 이야기를 시시콜콜하게 너무 많이 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 되고 말았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성을 만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데, 이런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그래, 연예인이 그렇게 좋으면 연예인하고 결혼해 살아라.'이런 반발심이 생겨 있던 호감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공주병이 있다고 고백할 때
    인간이란 누구나 자신을 공주나 왕자처럼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공주병이나 왕자병은 이러한 심리가 정도를 넘어 심한 경우를 말할 때가 많다. 
    그런데, 여자가 만약 "나, 공주병 있는데..."라고 말하면, 남자는 심한 공주병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가 가장 결혼하기 꺼리는 여성이 공주병이 심한 여성인데, 여자가 "나, 공주병있는데..."라고 말하면 남자는 여자가 공주병이 심한 것이라 오해해 달아날 수 있는 것이다. 


    3. 대화를 혼자서 장악할 때
    대화라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것이지만, 대화를 일방적으로 하는 사람의 특징은 혼자 대화를 장악하는 것이다. 
    대화할 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화를 주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도 상대가 듣고 싶어할 때나 가능할 것이다.
    상대는 별로 듣고 싶어 하지도 않은데, 대화를 혼자서 주도하는 것은 제대로 된 대화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말을 빨리 하는 여성들이 데이트할 때 대화를 혼자서 장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신나게 떠들지 몰라도 남자는 대화를 혼자서 장악하는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4. 지나치게 솔직하거나 직설적일 때
    여자가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남자가 거부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인간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하거나 직설적으로 말하다 보면 경박하고 모자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가 "예쁜 여자 소개팅 시켜주세요."라고 말하면 여자가 보기에 남자가 경박해 보이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로 여자가 "저는 키 큰 남자가 좋은데, 최소한 제가 힐 신은 키보다는 커야 되요. 직장은 최소한 대기업은 되야 만날래요."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거부감을 느낀다. 

    종종 교회에서 자매들이 형제들한테 소개팅을 부탁할 때 솔직하게 말해 키는 자신이 힐을 신었을 때보다 커야 하고, 직장은 대기업은 되야 만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이렇게 말하면 남자는 거부감이 생겨 십중팔구 소개팅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한 것이 실수였던 것이다. 


 
     5. 데이트 할 때 쌩얼로 나타날 때
    앞서 이야기했지만, 남자는 여자의 쌩얼이 화장한 얼굴에 못지 않게 예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자가 데이트할 때 쌩얼로 나타나면 크게 실망하게 되어 잠수하거나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종종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쌩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속 시간에 늦으면 양해를 구하면 되는 것을 남자를 실망시켜 달아나게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종종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쌩얼을 보고 실망해 이별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들이 설령 쌩얼과 화장한 얼굴이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막상 보면 머리로는 '쌩얼이 저 정도면 예쁜 편이지.'이렇게 좋게 생각해도 마음은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있는 남자에게 쌩얼을 보여주는 실수로 연애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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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매력적인 여자를 동경해 여자가 대단히 매력적이면 성격은 안 보고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성격이 나쁘거나, 이기적이거나, 대접만 받으려고 한다면 남자가 힘들어 질 것이다.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성격도 어느 정도 좋아야 남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자는 모성애가 있지만, 세상에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성애가 약해 자식을 버리는 여자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있는 것이 아니니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무슨 말이냐면, 세상에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들도 있는데,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라면 남자가 눈물만 흘려도 모성애를 자극받겠지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여자라면 항상 계산기를 두드리다 남자친구보다 괜찮은 남자가 대쉬해오면 남자친구를 힘들게 만들어 남자 스스로 못 견디어 떠나게 만든 후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친구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힘들게 만드는 여자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자. 



    남자를 힘들게 만드는 여자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여왕병이 심한 여자 
   사실 여왕병은 여왕병 자체가 중증이기 때문에 여왕병이 있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어 남편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하거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겠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결혼해도 남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편 위에 군림하여 남편이 자신을 따르게 만드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가 여왕병이 심한 여자를 만나면 공처가가 되지 않으면 계속 싸우거나 갈등할 때가 많다. 
   여왕병이 있는 여자는 자신이 한번 마음먹은 일은 남편이 아무리 반대해도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청개구리처럼 남편이 하지 못하게 하면 오기가 생겨 더 하려고 할 때가 있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피곤할 따름이다. 



   2. 공주병이 심한 여자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이 자신을 공주와 같은 소중한 여자로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아예 공주처럼 대접만 받으려고 하여 남자를 자신을 지켜주는 호위기사처럼 함부로 부려먹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게 마련이다.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나르시즘 류의 착각에 빠져 자신을 대단한 여자라고 착각하는 반면에 연인은 깍아내려 나처럼 공주같은 여자가 너처럼 평범한 남자를 만났으니 네가 나한테 맞춰주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남자를 힘들게 만들 때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지나치게 공주 대접을 받아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3.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자
   여자라면 누구나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본능적으로 있지만, 본능적으로 있는 것과 심한 것은 다른 것이다. 

   쉽게 말해, 여자가 본능적으로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다면, 문제가 안 되지만, 여자가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연애는 매력적인 남자와 하고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하는 형태를 보일 수 있는데, 남자가 이런 여자를 만나면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성은 연인이 있어도 자신의 왕자를 기다리면서 연인에게 마음을 주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무작정 기다려도 소용없을 것이다.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심한 여성들은 허영심이 강한 경향이 있어 판검사나 의사와 결혼하고 싶어하거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매력남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는데, 기다리다 지치면 마음을 접고 평범한 남자와 잠시 사귀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한 만남이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조건이 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

   한마디로 연애할 때, 남자를 잔뜩 힘들게 만든 후,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하는 경우가 많으니, 만나면 힘만 들고 나중에 차여 상처 투성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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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둥이한테 당했어요!"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한 여자의 말-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은 모성애 자극하기, 부자인 척 허세떨기, 무드 잡기, 크게 세가지다.

   이러한 바람둥이의 작업에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은데, 모르면 속기 쉽지만 알고 보면 별 것이 아니다.

   예컨데,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이 거짓으로 지어낸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통한 모성애 자극하기로, 잘 모르는 남자의 이별 이야기는 흘려듣는다면 바람둥이의 수법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바람둥이가 여자를 속이는 전형적인 작업 3가지


 

   1. 거짓으로 지어낸 이별 이야기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바람둥이는 연기의 달인이라 할까, 거짓말의 황제라 할까,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해 눈물까지 흘려가며 그럴듯한 거짓 러브 스토리로 여자를 속이는 것이 특기다.

    여자는 모성애적인 보호본능이 있어 사랑에 상처받은 남자에게 연민이나 모성애를 느끼게 마련인데, 이처럼 바람둥이는 여자의 모성애를 악용하는게 주특기인 것이다.

     오해로 이별한 이야기나, 사소한 일에 여자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여 이별하게 된 이야기나, 안타까운 사연을 어디서 주서들었는지 그럴 듯하게 꾸며내어 여자의 연민을 얻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자들이 감수성이 풍부하여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몰입하다가 저도 모르게 바람둥이에게 정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정에 약하고, 정들면 경계심이 절로 풀리게 마련이니, 작업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대개 여자들은 잘 모르는 남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바람둥이는 바로 모성애 자극으로 여자의 경계심을 풀어 버리는 것이다.


 

    2. 부자인 척 허세떨기

    바람둥이는 허세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남에 살지도 않으면서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하거나, 아예 강남 아파트에 월세로 살아 속을 수 밖에 떠는 허세도 있다.

    돈을 물쓰듯이 펑펑 써 허세를 떠는 바람둥이가 있는데, 정말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제비라고, 돈많은 여자를 사기쳐 허세 비용을 충당하는 사기꾼같은 바람둥이가 있다. 

    이들은 사기친 돈으로 허세를 떨어 부자처럼 행세하여 여자를 속여 먹고 산다고 하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바람둥이는 전문적인 사기꾼의 경지에 오른 경우가 많아 여자들이 속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강남에 산다고 허세떠는 경우, 강남을 자주 다녀 지리를 훤히 꿰뚫어 정말 강남 토박이처럼 행세하고, 직업을 속이는 경우, 그 직업의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등 정말 그럴 듯하게 속이기 때문에 속기 쉬운 것이다.


 

    3. 작업성 멘트로 무드 띠우기

    사실, 여자는 정말 무드에 약하다고 한다.

    무드를 우리말로 분위기라 하는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며,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바람둥이가 무드를 잡으며 작업을 하면, 무드에 약한 여자는 소위 무드에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외모를 칭찬하여 여자의 무드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은 제가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당신의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에 저의 마음을 빼았겼어요."

    "당신을 보는 순간 이미 제 마음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찬미를 받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바람둥이의 작업성 멘트에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바람둥이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무드를 잡으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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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키츠(John Keats)의 Bright star는 존 키츠의 영원한 연인인 패니 브라운에게 바친 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에 감동을 받은 패니 브라운은 존 키츠가 지병으로 죽을 때까지 그의 곁을 지킬 정도로 그를 사랑했다고 한다.

    어제에 이어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

    Still, still to hear tender-taken breath,
    And so live ever - or else swoon to death.

    Still, still to hear tender-taken breath, 이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 '여전히, 여전히 그녀의 부드러운 숨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싶다는 뜻의 말이 가슴에 와닿지 않는가. 
    그렇게 살지 못하면 사는 의미가 없다는 말로 시를 마무리함으로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마지막 시구절이 패니 브라운의 모성애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모성애를 자극받는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가 남자의 애절한 사랑을 고백받았을 때다. 

    패니 브라운이 존 키츠의 시를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키츠가 이 시의 마지막 구절로 모성애를 자극해 패니 브라운의 사랑을 얻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존 키츠는 병약하여 패니 브라운은 그를 간호하는데 그녀의 삶의 엄청난 부분을 쏟았고, 그가 죽은 후에도 그를 그리워 하였다고 한다. 
    정상적인 여성들은 건강한 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존 키츠가 시구절로 모성애를 자극하지 않았더라면 패니 브라운이 그를 그토록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가 쓰여진 것이 1819년이고 패니 브라운이라는 그의 생애의 유일한 연인 패니 브라운을 얻은 것이 1819년이니 이 시구절로 모성애를 자극한 것이 패니의 브라운의 사랑을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리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존 키츠의 폐병이 악화되어 결국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마음에는 존 키츠가 영원히 남아있었을 것이다. 
    하나의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이 담긴 시구절이 패니 브라운의 모성애를 자극해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으로 발전했던 것 같다. 
 
    물론, 패니 브라운이 모성애를 자극받은 것이 아니라 존 키츠의 시에 반해 사랑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병약하고 가난한 시인을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바쳐 사랑할 수 있었던 것은 여자의 모성애가 아니면 설명하기 힘들 것이다. 
    존 키츠는 154cm의 단신으로 그다지 잘생기지도 않았고 외형적으로는 여자에게 호감을 얻지 못했을 것 같다. 

    존 키츠와 패니 브라운의 사랑 이야기는 현대의 남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많은 남자들은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로 잘생기지 않고 돈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존 키츠의 이야기를 봐도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이 뜻대로 잘 되지 않으면 항상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식의 태도야말로 여자들을 실망시키는 것이 아닐까. 
    만약 존 키츠가 폐병에 걸린 운명탓을 하면서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면 패니 브라운은 존 키츠가 세상을 떠나기도 전에 떠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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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키츠(John Keats)의 유명한 시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는 그의 영원한 연인인 페니 브라운에게 바친 시로 알려져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시를 쓴 이후에 존 키츠와 페니 브라운의 사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그가 이 아름다운 시를 페니 브라운에게 바치지 않았다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시의 내용이 어떤지 살펴보겠다.


 Bright star, would I were stedfast as thou art -
 Not in lone splendour hung aloft the night,
 And watching, with eternal lids apart,
 Like nature`s patient, sleepless Eremite,
 The moving waters at their priestlike task
 Of pure ablution round earth`s human shores,
 Or gazing on the new soft-fallen mask
 Of snow upon the mountains and the moors ;
 No - yet still stedfast, still unchangeable,
 Pillow'd upon my fair love's ripening breast,
 To feel for ever its soft fall and swell,
 Awake for ever in a sweet unrest,
 Still, still to hear tender-taken breath,
 And so live ever - or else swoon to death.


    Still, still to hear tender-taken breath, 이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전히, 여전히 그녀의 부드러운 숨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싶다는 뜻의 말이 가슴에 와닿지 않는가. 
    그렇게 살지 못하면 사는 의미가 없다는 말로 시를 마무리함으로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존 키츠가 이 시를 페니 브라운에게 바쳤을 때는 둘의 관계가 연인사이는 아니라도 상당히 친밀한 관계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아마도 페니 브라운이 이 시를 받기 전에는 존 키츠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여자가 남자에게 조금의 호감도 없다면 저러한 시를 바쳐도 효과가 별로 없겠지만,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을지 거절할지 고민하는 상황에서는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큰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사랑의 고백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여자가 전혀 마음이 없을 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보다 여자의 마음에서 갈등을 일으킬 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특히 남자가 갈등하는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남자들이 사용하던 방법이었다.

    시인이나 작가들의 아내가 아름다운 경우가 많은 것은 이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아름다운 글이나 고백을 통해서 여자의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이 아닐까. 
    과거의 시인들은 사회적인 지위도 높지 않았고, 경제적인 능력도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여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는 시를 바쳤거나 고백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은 변하지만 여자의 감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수 천 년이 지나도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사랑을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직도 세상에는 존 키츠의 Bright star 같은 로맨틱한 시로 호감있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들이 있는데, 종종 필자가 아는 여성들이 남자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시라며 편지에 쓴 로맨틱한 시를 읽고 마치 페니 브라운이 존 키츠의 시에 마음이 움직였듯이 움직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영미권의 여성들이 존 키츠의 시 Bright star처럼 로맨틱한 시를 이용해 고백한 남자들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도 호감있는 여자가 있다면 존 키츠의 시 Bright star처럼 로맨틱한 시를 이용해 고백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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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냐 조건이냐?"

    마치 세익스피어의 햄릿이 "삶이냐 죽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하면서 갈등하는 것처럼 여자는 '사랑과 조건'의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들면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남자의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들어도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설령 남자의 조건보다 남자의 외모나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막상 결혼할 때는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끌릴 때가 많다.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 매수자가 몰려드는 것처럼 남자의 조건이 좋으면 여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때가 많지만, 남자의 조건이 좋지 않으면 하한가로 곤두박질하는 주식에 매도자가 몰려드는 것처럼 여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때가 많은 것이다. 

    사랑에 대한 심리는 미묘하게도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 마음이 움직일 때가 많아 본인이 좋아도 사람들에게 좋은 신랑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끌리지 않을 수도 있다. 

    남자도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보다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지 않은가.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여자마다 다르겠지만, 한가지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이 작용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이유 5가지


 

    1. 신데렐라 컴플렉스 때문에

    여자가 결혼할 때 남자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 특히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싶은 신데렐라 컴플렉스 때문인 것 같다. 

    여자는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어 사람들이 부러워할 남자와 결혼하여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동창회에서 친구들을 만났을 때 '사'자 돌림의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한 여자를 부러워하는 시선을 보았는가. 

    "어마나, 좋겠다. 한 턱 쏴라."

    주변을 보면 남편이 '사'자 돌림의 직업인 여성들이 친구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자는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해야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끌릴 때가 많은 것 같다. 


 

   2. 세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인간에게는 두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

   하나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다. 

   이 두가지의 욕구는 유기적으로 연관이 되어 남자는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어 사랑을 이루려는 경향이 있고, 여자는 조건이 좋은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서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어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는 사회적인 성공의 길이 열려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후에 더 조건이 좋은 여자를 만나려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는 사회적인 성공의 길이 상대적으로 닫쳐있기 때문에 성공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이루는 일거양득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에게는 금의환향하여 자신을 아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다.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건이 좋은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게 되는 것 같다. 



    3. 여자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자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에는 아버지에게 의지하고 결혼한 후에는 남편에게 의지하게 될 때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중요한 이유인 것 같다. 

    선진국인 독일조차 여자의 취업의 기회가 남자에 비해서 훨씬 좁다고 하니 여자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남자를 만나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반면에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북유럽이나 미국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가 조건이 나쁜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

    남자가 좋다면 심지어 백수와도 결혼하여 부부의 역할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변 여성들 중에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성이 남자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는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힘들기 때문에 남자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4. 여자는 자식의 환경까지 염두하고 결혼하기 때문에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결혼하기 전부터 자식을 낳으면 좋은 환경에서 키울 생각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을 참고 살 수 있어도 태어날 자식은 돈 걱정없이 호강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 조건이 좋은 남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는 자식이 태어난 후에서야 자식의 환경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는 자식이 태어나기 전부터 자식의 환경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자식을 키울만한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결혼을 하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다. 


 

    5. 부모님께서 조건을 사랑보다 더 중시하기 때문에

    사실, 본인은 남자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부모님은 딸을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시집보내려고 하여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을 이길 부모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녀들은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조건이 좋지 않은 연인과 이별하고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아버지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어느 여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케이트는 데이빗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결혼하고 싶어했지만, 케이트의 아버지는 데이빗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둘을 만나지 못하게 했다.

 

   케이트 :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제발 그와 결혼하게 해주세요."

   아버지 : "그과 결혼하면 더 이상 너를 내 딸로 생각하지 않겠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케이트는 아버지의 뜻을 어기지 못하고 결국 존에게 이별을 통보하였다.

 

    케이트 :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께서는 제가 당신과 결혼하면 저와 인연을 끊으시겠데요. 어찌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겠어요? 우리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데이빗 : (눈물을 흘리면서)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어쩔 수 없군요. 내가 떠나도 부디 행복하게 사세요."

 

    케이트는 데이빗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데이빗과 이별한 후에도 데이빗을 잊지 못해 눈물의 세월을 보냈다.

    케이트가 데이빗을 잊지 못하자 아버지는 데이빗과의 결혼을 막은 것을 후회하게 되었지만, 데이빗은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여자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강해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성들 중에도 부모님의 반대로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진 후에 '사'자 돌림의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강해 부모님의 뜻에 따라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자는 선입견으로 여자가 돈이나 명예 때문에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여자마다 그 이유가 다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인간에게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는 남자가 조건이 좋지 못하면 사랑해도 결혼할 때는 망설이다가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건이 좋지 못한 남자는 연인이 결혼을 망설이면, 돈 때문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기보다는 조건에 끌리지 않을 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여 사람들의 시선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설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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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호이산은 병법 36계 중 제15계로 산에 있는 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에서 내려오게 한 후에 잡는다는 뜻으로 견고한 진지에 있는 강한 적군을 유인책을 써 진지에서 나오게 만든 후에 공격하는 작전이다.

    즉, 적군이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여 정면공격이 어려울 때, 적군을 속여 진지에서 나오게 만든 후에 공격하는 작전이다. 
   

    중국 삼국시대의 촉나라 명장 제갈공명은 위나라 명장 사마의가 철저하게 수비에만 치중하여 공격이 어려워지자 조호이산의 계책으로 위나라의 대군을 진지에서 유인하여 격파하였는데, 조호이산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갈공명과 사마의를 비교하면 개인의 능력만 보면 제갈공명이 사마의보다 훨씬 뛰어났지만 사마의의 위나라는 제갈공명의 촉나라보다 군사력이 월등히 앞서 제갈공명은 항상 어려운 전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위나라의 병력은 촉나라보다 4배 정도 많았을 뿐만 아니라 사마의는 제갈공명을 두려워하여 항상 수비 위주의 작전을 썼기 때문에 천하의 제갈공명도 어쩔 수가 없었다. 

 

    제갈공명은 수비 위주의 작전을 쓰는 사마의의 군대를 진지에서 끌어내어야만 했다. 

    꼼짝도 하지 않고 수비만하는 사마의를 꾀어내기 위해 제갈공명은 몰래 퇴각하였다.

 사마의가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였다. 

 

    촉군이 조금씩 이동하자 사마의는 촉군의 식량이 바닥났다고 생각하여 맹장 장합을 보내어 촉군을 추격하였지만, 그것은 제갈공명의 함정이었고 결국 제갈공명은 반격하여 진지에서 나온 위군을 대파하고 맹장 장합을 죽였다.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와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조호이산은 적이 강하거나 수비위주의 작전으로 정상적인 공격으로는 이길 수 없을 때, 적을 유인하여 공격하는 작전이다. 

 

 

    최근들어 티비의 영향으로 연예인에 빠져 주변의 이성에 관심이 없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인기 연예인에 빠져 주변의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여성이 많은데, 이처럼 연예인에 빠져 사는 여성에게는 아무리 공을 들여도 소용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이상형에 빠져사는 여성은 먼저 연예인이나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든 후 다가가야 될 것이다.

 

    여자가 쉽게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을 포기하겠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여자는 옆에서 충고하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설득을 잘하면 포기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연예인에게 빠져있던 여성에게 유명 남자 연예인이 일반 여성과 결혼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 좋아하던 연예인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다음은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가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들어 사랑을 이룬 이야기다.

 

   현철은 미모의 30대 여성인 혜숙을 짝사랑하였는데, 그는 그녀와 친구처럼 지내는데 성공했지만 더 이상의 발전은 없었다.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이유는 그녀가 자신의 이상형인 연예인 김OO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현철은 혜숙이 이상형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걱정하는 척하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포기하도록 유도했다. 

   "그 연예인, 아직도 좋아하세요? 연예인은 일반인이 사귀기도 거의 불가능하지만, 사귄다고 해도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게다가 혜숙씨 나이를 생각하면, 더 힘들거예요. 40에 가까운 연예인도 20대 여자와 결혼하는 거 못봤어요? 거의 불가능할 거예요."

 

    혜숙은 현철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는 현철의 말에 거부감을 느껴 말했다. 

    "저를 생각해 주는 것은 고맙지만... 제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현철도 지지 않고 말했다.

    "당신은 아직도 그 연예인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무 연예인이나 한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으세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도 일반인이 만나려면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데,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다 나이만 먹고 정신차리고 보면 당신 주변의 남자들은 모두 결혼해 있을 것이오. 그때가 되면 후회해도 소용없으니까 이제 그 연예인은 잊으세요."

 

    혜숙은 현철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혜숙에게 구애한 남자 중에 끌리는 남자가 있긴 했었는데, 연예인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한 후에 후회하고 있었다. 

    아직 현철이 자신을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혜숙은 현철이 자신을 걱정해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현철의 충고가 마음에 와닿았다.

 

    '김OO만 쳐다보다간 결혼도 못하고 늙겠어.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너무 오랫동안 쳐다만 본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들자 혜숙은 좋아하던 연예인을 포기하고 자신의 주변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혜숙은 자신의 주변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자 항상 자신의 곁에서 친절한 행동을 보인 현철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생겨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혜숙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현철은 혜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것을 결심했다. 

 

   "사실은 저도 혜숙씨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상형이 있어요."

 

    혜숙은 호기심이 생겨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누구인지 물어봐도 되요? 궁금해서요."


    "사실은..."


    "비밀로 할테니 말해보세요."


    "혜숙씨요. 당신은 저에게 하나뿐인 이상형이예요."

 

    혜숙은 현철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아 결국 이상형인 연예인을 포기하고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만약 혜숙이 자신이 이상형인 연예인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현철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연예인과 같은 자신의 이상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알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사람이란 누구나 이상형에 빠져 자신의 주변의 이성에 관심이 없었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도 한 때 그런 적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고 이상형에 빠져 사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한다면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지 모른다. 

    이상형에 대한 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테니,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여 자신도 그런 적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이다.

 

 

    조호이산은 이처럼 이상형에 빠져 사는 사람을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드는데 응용할 수 있는 작전이다.

    전쟁에서 견고한 진지를 쌓은 적은 진지에서 나오게 만든 후에 공격해야 이길 수 있듯이 이상형에 빠져 사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먼저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에 빠져 당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조호이산의 작전을 떠올려 보라. 

    만약 당신이 이상형에 빠져 사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먼저 이상형을 포기하게 만들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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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사랑의 사다리'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자신이 호감있는 이성과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사랑의 사다리를 타고 단계적으로 올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감있는 이성을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스텝 바이 스텝' 호감이 생기다보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쉽게 마음을 접는데, 이성적인 호감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미스코리아급 미녀라면 한순간에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단계적으로 호감을 얻어나가는 방법이 오히려 사랑을 이루는 첩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포인트는 단계적으로 호감을 얻으라는 말이다. 

   당신이 빌딩의 계단을 올라갈 때 수십 계단, 심지어 수백 계단을 걸어 오르듯이 당신의 사랑도 수십 번 이상 만났을 때 이루어질지 모르는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5단계 과정



   1.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라.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첫 단계가 바로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니, 결국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최강, 최상,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남감에게 자신의 매력을 자주 보게 만들라는 말이다. 

   여기서 '자주'라는 말에 주목해 보자.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다. 

   매력이란 자주 볼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경향이 있어 가끔 봐서는 당신의 진매력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종종 뉴스에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젊은 훈남 사장이 여비서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으례 짐작하여 "여비서가 대단히 미인인가봐."하지만, 사실 당신이 여비서가 되었더라도 훈남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언젠가 그리 예쁘지 않은 여비서에게 만나자고 했다는 훈남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구라도 훈남 사장의 여비서가 되어 매일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다면 훈남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 즉, 매혹적인 미소라던가, 매력 만점의 애교라던가, 각선미 넘치는 모습이라던가, 가장 어울리는 패션을 입은 모습이라던가, 예쁘게 화장한 모습이라던가,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호감남이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2. 여성미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종종 아내가 미니스커트 입은 모습에 반해 결혼했다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와는 반대로 평생 미니스커트 한번 입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자랑삼는 보수적인 여성들이 내 주변에 아직도 있다. 

   미니스커트가 흔한 요즘 세상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적이 없다는 말은 다른 말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회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말일 수도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보수적인 남자들이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를 날나리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아직도 날나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는 싫어요."하는 남자들이 내 주변에도 있기는 하지만, 초강력 보수라 할까, 그렇게 많지 않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물론,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아도 여성미를 살리는 패션만 입어도 충분히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미니스커트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 하겠다. 

   미니스커트가 아니라 롱스커트라도 여성미를 살리는 패션을 입으면, 남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사로잡히다 보면 매력적인 여자라는 인식이 생겨 결국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성미란 여성 특유의 매력으로 여자의 매력을 잘 드러낸 매력은 모두 여성미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남자마다 취향이 달라, 어떤 남자는 여자의 긴머리에, 어떤 남자는 붉은 드레스나 하얀 드레스처럼 특정한 색깔의 드레스에, 어떤 남자는 여자가 춤추는 모습에, 어떤 남자는 사뿐사뿐 걷는 여성스러운 모습에 취향에 따라 제각각 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호감남의 취향에 맞는 여성미를 발산한다면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아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일 있을 것이다. 



   3.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들라. 

   정말 이상할 정도로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마치 자석의 극과 극이 만나면 서로 당기듯이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녀가 단둘이 있을 때 심장이 요동칠 정도로 이성적인 끌림이 강렬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단둘이 있는 시간을 한번 만들어보자.  

   예컨데, 단둘이서 차타고 가다보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킨쉽이다. 

   남녀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걷는다면 이성적인 끌림이 저절로 생기겠지만, 여자 먼저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니, 겨울이라면, '추워요.'하고 손을 남자 주머니에 넣거나, 여름이라면, "제가 땀 닦아 드릴께요."하고 손수건으로 닦아준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니면,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치다가 이따금 하이파이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둘이서 등산하는 것도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높은 곳을 오를 때, "손 좀 잡아 주세요."하고 손을 내민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4.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좋은 인상을 주라.

   소설을 읽다보면,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캐릭터에 빠져 소설속의 여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캐릭터 작업이라 할까, 호감남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그 여자가 되어보자. 

   필자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남자가 원하는 것이 매력이 다가 아니라는 말이다. 

   마치 드라마의 여주인공 캐릭터처럼 청순하고 순수한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준다면, 호감지수에 매력지수까지 덩달아 크게 높아져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말이다.

   학창시절 필자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보며 안네 프랑크에 빠진 적이 있었다. 

   악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안네 프랑크의 캐릭터에 빠졌던 것 같다. 

   안네 프랑크같은 여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완전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필자의 경험에서 캐릭터로 남자를 사로잡는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안네 프랑크나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특별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남자에게 그런 캐릭터의 여자로 보이게 만든다면, 당신은 대단히 매력적인 캐릭터의 여자가 되는 것이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처럼 보이기만 해도, 천사처럼 착한 여자라는 이미지를 만들기만 해도, 남자가 큰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니, 자, 한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보라.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사랑이란 종이 한장 차이로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자신에 호감을 드러낸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다가도 이상형에 대한 집착으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다. 

   예컨데,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패션이나 매혹적인 미소, 남자의 마음에 진하게 와닿는 감수성 어린 고백, 남자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눈물...... 

   결정적인 순간에 강렬한 필링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가 되는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가 잘 먹히려면, 결정적인 순간에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권투에서 상대가 비틀거릴 때 카운터 펀치를 날려 K.O. 시키듯 호감남이 당신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순간, 매력 만점의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 만점이겠다. 

   예컨데, 여자가 아름다운 드레스로 남자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을 때,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매력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이 매혹적인 패션에 강렬히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매혹적인 미소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사랑의 필링이 올 무렵, 여자가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나타나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그 순간 무한히 아름답게 보여 호감남이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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