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을 풀어 말하자면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에 약하다'는 말인데, 쉽게 말해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잘 띠우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여자는 무드를 잘 띠우는 남자에게 잘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때문에 남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팁을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여자의 무드를 띠울 수 있을까?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방법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에 무드가 띠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만, "첫눈에 반했어요."이렇게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면 무드가 띠워지기는 커녕,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외모를 칭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것 자체가 여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여자와 친분이 없다면, "패션이 잘 어울리세요.", "참 분위기있는 패션이네요.",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세요."하는 식으로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 

   자, 서론은 이쯤에서 그치고, 본론으로 들어가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팁 5가지



    1. 여자의 외모를 칭찬한다.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무드가 좋아지기 마련이지만, 문제는 한국 여성들이 남자가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을 호감 표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서 여자의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외모를 칭찬하는 팁을 말하자면, 친분이 있는 여자라면 "오늘 따라 참 예뻐 보이시네요."라고 말해도 되겠지만, 친분이 없다면  "정말 동안이시네요.", "십대 같으세요.", "김 OO 닮으셨네요."라는 식으로 외모를 칭찬하면 될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김 OO 닮으셨네요."처럼 인기있는 여자 연예인을 닮았다는 말에 무드가 띠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누구를 닮았다는 말에 부담을 느낄 여성들은 거의 없을 테니, 호감있는 여성이 있다면 "김 OO 닮으셨네요." 이렇게 우회적으로 외모를 칭찬하면 무드를 띠울 수 있을 것이다. 


 
    2. 여자의 패션이나 악세사리가 잘 어울리거나 예쁘다고 말한다.
   여자는 자신의 패션이나 악세사리가 예쁘다거나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으면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다.
    "너 참 패셔너블하다."
    "완전 모델같네."
    "귀걸이가 참 예쁘네요."
    "목걸이가 정말 예뻐요."
    "패션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여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패션이나 악세사리를 예쁘게 봐주길 바라는 경향이 있어 패션이나 악세사리를 칭찬하는 말에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은 것이다. 


    3. 꽃을 선물한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고, 감수성이 풍부한데, 특히 꽃을 보면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다.
   필자 주변 여성들이 남자들에게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연애할 때가 작업할 때 꽃을 선물하라는 것이었다. 
    학창시절 때 여자 선생님께서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꽃이라고 누누히 강조하셨는데, 남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여자는 꽃을 보면 왠지 모르게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의 주변에도 꽃을 선물한 남자의 구애에 넘어간 여성들이 많았는데, 호감있는 여성에게 뭔가 축하받을 일이 있을 때 꽃을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 


    4. 유머있는 말로 여자를 웃긴다.
   필자 주변의 여성들이 유머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던데, 여성들이 
유머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자는 유머에 무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의 재치있는 유머에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무드가 좋아져 호감이 생길 때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유머있는 남자를 무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는 유머있을 말에 웃으며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유머있는 말을 잘한다면 여자의 무드를 띠울 수 있을 것이다. 


    5. 분위기 띠우는 말을 한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이런 말을 떡밥이라 할까. 

    여자들이 남자가 분위기 띠우는 말에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과 함께 있어 정말 행복해요."이런 식으로 호감을 드러낸 말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떡밥처럼 던지는 말로 분위기를 띠울 때 여자의 무드가 띠워지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정말 좋네요."하고 분위기 띠우는 말을 하면, 여자의 무드를 띠울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분위기를 띠우는 말을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과 함께 와 정말 좋네요."하고 호감을 드러낸다면 여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정말 좋네요."하고 떡밥 던지듯 말하면 여자의 무드를 띠울 수 있다는 말이다. 

    한가지 팁을 말해주자면, 생일처럼 특별한 날 호감있는 여성과 식사 약속을 해 "정말 좋네요."하는 식으로 떡밥 던지듯 분위기 띠우는 말을 하면 여자의 무드를 띠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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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에게 차이고 나면, 여자는 매력이 부족해 차였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쉽고, 남자는 돈이 없어 차였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쉬운데, 사실은 양쪽 다 아닌 경우가 많다. 

   바로 사랑이 가슴에 깊이 새겨지지 않아 차이는 경우가 가장 많지 않을까. 

   쉽게 말해, 당신이 연인의 가슴속 깊이 새겨진 사람이라면, 매력 때문에, 혹은 돈 때문에 차이겠는가 말이다. 


   자, 어떻게 하면 연인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질 수 있을까? 

   정답은 감성이다.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가슴이 애틋해져 자신도 모르게 연인을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하는 부모님께 눈물을 흘리며 설득하여 겨우 허락을 받았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여자친구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생각하면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쩌면 사랑의 완성은 감성 자극일지 모르겠다. 

   감성 자극이 사랑을 완성하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종종 영화관에서 연인들이 함께 슬픈 영화를 볼 때, 결혼을 결심하곤 한다.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연인의 모습에 왠지 가슴이 아련해지고 애틋해져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 연인에 대한 사랑이 가슴속 깊이 새겨지기 때문이 아닐까.  



   

   감성 자극으로 연인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오빠의 눈빛을 보면, 내 마음이 훈훈해져."

   눈빛 하나만으로도 연인의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애정어린 눈빛, 애틋한 눈빛, 정감 어린 눈빛, 이러한 눈빛으로 연인을 바라보기만 해도 연인의 감성을 촉촉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애정어린 눈빛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건, 아마도 바쁜 삶에 쫓겨 눈빛이 굳어있는 건 아닐까 싶다.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마주보고 있을 때,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뭔가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말을 한다면, 사랑이 절로 깊어지지 않겠는가. 



   2. 정감어린 말로 연인의 감성을 자극한다.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지?"

   "난 널 보면 막 기운이 나."

   "보고 싶었어."

   정감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사랑이 깊이 새겨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평소에 정감어린 말을 연인에게 많이 한다면, 사랑이 철벽처럼 공고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말주변이 없다면, "보고 싶었어." 이렇게 한마디만이라도 정감어린 목소리로 말해도 연인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3. 감수성 어린 말로 연인의 감성을 적신다.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왠지 슬프다."

   어린시절, 감수성 어린 말을 자주 하는 누나에게 반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 누나는 그리 예쁜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누나의 감수성 어린 말에 자꾸 끌리다 보니, 누나를 보기만 해도 감수성이 촉촉히 적셔지며 보면 볼수록 왠지 모르게 자꾸 사랑에 빠져들어갔다. 

   인간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감수성 어린 말을 자주 한다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 둘 다 올라가기 마련이라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감성을 크게 자극하려면, 목소리가 좀 감수성 어린 목소리가 되어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든다. 

   "그 날, 비오는 날, 오빠와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던 날을 잊을 수 없어요."

   황순원의 소나기를 기억하는가? 

   소설을 보면, 소녀가 소년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 같은데, 그게 소년의 매력에 반해서라기 보다는 추억에 젖어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은 추억에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추억에 마음이 사로잡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추억이 사랑의 촉매제 역할을 해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깊은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연인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5. 연인과 함께 슬픈 영화를 본다. 

   "오빠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봤는데, 너무 슬펐어요."

   연인이 꼭 함께 봐야할 영화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적인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런 영화를 보면 연인에 대한 사랑이 절로 깊어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연인들이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슬픈 영화를 함께 보고 나서 이심전심으로 사랑이 깊어져 결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간은 슬플 때 감성을 깊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슬픈 사랑 영화를 보자면 핑계를 대면서 피하는데, 사랑을 공고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싶가. 

   영화가 끝나고, 영화의 감동에 젖어있는 연인에게 감동적인 말 한마디를 던져보라. 

   "나도,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어. 영화처럼 목숨보다 소중한, 그런 사랑 말이야. 나도 널 그렇게 사랑하고 싶어. 니가 나의 줄리엣이 되어주겠니?"

   분위기만 타면, 평범한 말도 가슴에 깊숙히 와닿는 법이다. 

   슬픈 영화를 연인과 함께 본 후, 뭔가 마음속에 깊이 남을 만한 말 한마디를 한다면, 그 아련한 기억이 마음 깊이 남아 사랑이 공고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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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크게 세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매력에 끌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감성을 자극받아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마지막으로 깊은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다. 


    남자는 매력에 끌려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아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여자는 매력에 끌려 남자를 사랑해도 모성애가 생기면 남자의 매력이 떨어져도 사랑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부성애가 잘 안 생겨 여자의 매력이 떨어지면 사랑이 유지되지 않고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주 만나다 깊은 정이 들면 권태기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지만, 남자는 권태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무작정 남자를 믿고 기다린다면 아주 오래 기다리려야 되거나 상처만 받고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여자가 사랑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남자의 마음속 깊이 사랑이 새겨지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면, 보호본능적인 부성애도 생길 수 있고 깊은 정이 들어 사랑의 확신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사랑의 확신이 생긴다면 콩깍지가 씌여 연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인을 변함없이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남자의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거나 남자의 마음이 떠났다면 여자가 아무리 연인의 감성을 자극한다고 해도 헛수고만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연인의 감성을 자극해야 되는 이유는 남자는 감성이 여자처럼 발달하지 못해 여자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받으려면, 감성을 자극해서 자신에 대한 연인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새겨지게 만들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친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법 10가지

 

 

    1. 긍정적인 말을 정감있게 한다.

    같은 말을 해도 '아'와 '어'가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표현은 되도록 빼고 긍정적인 표현은 붙여서 정감있게 한다면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정들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남친이 뭔가 남자답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남자가 왜 그래?"라고 말하지 않고 "너답지 않게 왜 그러니?"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뭔가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는 "나 실망했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번에는 쪼끔 실망했지만, 앞으로는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고 믿어." 라고 말하면 실망을 표현하면서도 기대감을 표현해 듣기에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꾸거나 덜 부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꾼다면, 잘못을 지적하는 말도 정겹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다.

    


    2. 남친의 말에 호응하고 공감한다.

    남친이 말할 때 미소지으면서 "아~" 하고 호응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또는 "그렇구나."라고 공감해 준다면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서 연인의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어와 감성에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 정이 들고, 정이 들면, 친근감이 생기고, 친근감이 생기면,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가 남친의 썰렁한 유머에도 "오빠, 너무 웃겨."라고 말하거나, "호호..."하고 웃거나, 은은한 미소를 짓거나, 정이 넘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면 호감도가 급상승하면서 여자가 사랑스럽게 보여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3.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어 신비감을 준다.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가슴이 뛸 정도의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있다.

    여자가 예쁜 옷을 입거나 예쁘게 화장했을 때, 수줍은 표정을 짓거나 두 뺨이 홍당무처럼 빨게 질 때, 여자가 머리를 다듬거나 묶을 때, 머리나 옷이 바람에 휘날릴 때, 춤출 때치마를 입고 사뿐사뿐 걸을 때, 여성스러운 행동을 할 때 남자는 여자에게 여성스러운 모습에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많다.

   신비한 매력이란 여자의 고운 피부나 여자의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을 말하는데, 여자의 신비한 매력은 남자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매력이기 때문에 남자에게 신비감을 줄 때가 많은 것이다. 

 

 

    4. 예쁜 미소와 밝은 표정을 짓는다.

    미소는 소리없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가 남친에게 미소를 지으면 사랑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미소지으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미소를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예쁘게 미소를 짓는다면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밝은 미소는 남자의 감성이나 보호본능을 크게 자극할 때가 있다.

    남자는 연인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보면, 연인이 계속 미소지을 수 있도록 행복을 지켜주고 싶을 때가 있다. 

    여자의 아름다운 미소는 남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때도 있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이별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 여자가 활짝 웃었던 모습이나 예쁘게 미소지었던 표정이 생각날 때가 많다.

    여자는 미소지을 때 가장 예쁘고 인상도 좋아져 미소는 성형수술보다 여자를 더 예쁘게 만들 수도 있어 여자가 사랑에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더 예뻐질 것이다. 

 

    5. 애교와 아양을 떤다.

    애교는 여자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떠는 것이고, 아양은 귀엽거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행동이나 말을 인위적으로 떠는 것이다.

    여자가 자연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애교이   고, "아잉, 몰라!", "자기~ 최고~", "나 보고싶었찡~" 이런 식으로 인위적인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떠는 것이 아양이다. 

   여자가 애교나 아양을 떨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애교나 아양을 떠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애교나 아양을 떤다면, 서시빈목처럼 역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 


 

    6. 내숭을 떨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친의 청혼을 수락할 때까지 결혼에 대해서 확답을 주지 않을 때가 많다.

 

 남자 : "우리 언제 결혼하지?"

 여자 : "너 하는 거 봐서."

 

    여우같은 여자는 헤어질 마음이 없어도 "우리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또는 "우리의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라고 이별을 경고하여 긴장감을 줄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연인이 아내라도 된 것처럼 방심하여 소흘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긴장감이 없어지면 감성이 둔해 질 때가 많아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으면 여자만 힘들어질 때가 많다. 

     여자는 좋으면서도 "싫어!", "몰라!" 하면서 내숭떨 때가 많은데,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여자, 잘 튕기는 여자,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여자,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내숭떨면서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칭찬으로 존재감을 느끼게 만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인에게 인정받고 연인에게 최고의 이성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고 말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는 말을 들을 때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아 지나친 칭찬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여자가 연인에게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나는 너없이 못살아.", 나는 너만 사랑할꺼야.", "나는 다시 태어나도 너만 사랑할꺼야." 라고 말한다면, 남자는 더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에게 "네가 최고야."라고 말할 때는 정말 최고라기 보다는 "너는 나에게 최고야."라는 뉘앙스로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감성적인 칭찬의 말로 우회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여자가 남친에게 감성적인 말로 사랑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 남친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낙엽이 떨어지면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가 있지만, 그래도 니가 내 곁에 있어서 외롭지 않은거 같아."라고 말한다면 우회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여 연인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9.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사랑에는 연상의 법칙이 있어 연인과 영화를 함께 보면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연인이 생각나게 되고,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갔다면 그 곳에 갈 때마다 연인이 생각날 것이다.

    여자가 가장 매력적일 때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아름다웠던 추억이 생각날 때마다 연인의 매력적인 모습이 생각날 수도 있을 것이다. 

    연인과 헤어지면 연인과 함께 갔던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연인이 마치 옆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면서 연인이 사무치게 그리워 질 때가 많은데, 연인과 만든 아름다운 추억이 이미지화되어 기억날 때가 있다. 

    하지만 모두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곳에 갔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을 때 마음속 깊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과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회상에 젖어 연인이 생각날 때 감성을 자극받을 수 있을 것이다. 

 

 

    10. 눈빛과 눈물로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의 눈물만큼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가 눈물을 흘릴 때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가 이별을 선언한 후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면, 여자가 떠날 때 흘리는 눈물을 평생 잊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가도 눈물을 떠올리면서 사랑했지만 상처받아서 떠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여 여자를 이해하게 만들기 때가 많기 때문이다.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여자의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때가 많기 때문에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눈빛으로 연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연인을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면, 눈물을 흘리는 것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감성적인 말보다 구체적인 행위가 이미지화가 되어 더욱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밝게 미소를 짓거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여자가 사랑스럽게 애교를 떨거나, 심지어 장난을 치거나, 기억에 남는 농담이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어쩌면 여자의 눈물이 남자의 감성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즉, 남성적인 말보다 어떤 행동이 남자의 감성을 더욱 크게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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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도강은 병법 36계 중 제11계로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서 죽는다'는 말로 작은 것을 희생시켜 큰 것을 얻는 전술이다. 

    중국 전국시대에 조나라에 이목이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당시 조나라는 흉노의 침입으로 위협을 받았다. 

    사서에 의하면 당시 흉노는 10만에 이르는 기병이 있었다고 한다. 

    이목은 흉노가 쳐들어오면 싸우지 않고 퇴각했는데, 퇴각이 수 년간 반복되자 흉노는 이목을 겁쟁이라 여겼고 심지어 조나라 병사들도 이목을 비난했다고 한다. 

    이러한 굴욕에도 이목은 참고 궁수들을 기르면서 힘을 키웠다.

    군사력을 키운 이목은 흉노가 쳐들어오자 거짓으로 패배한 척하며 가축들을 남겨두고 퇴각했다.

    방심한 흉노의 선우는 마을 깊숙이 쳐들어와 가축들을 노략질했다.

    이목은 흉노가 가축들을 노략질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에 기습하여 흉노가 퇴각하게 만들었고 퇴로에 공수들을 매복시켜 흉노에 대승하였다.

    흉노의 선우는 천하의 명장 이목을 겁쟁이라고 오판하여 방심하다가 참패당한 것이다.

    이러한 대승을 얻기까지 이목은 겁쟁이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꺽으면서 완벽한 기회를 기다린 것이다. 

    한번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수없이 퇴각했고 자신의 자존심까지 버리면서 완벽한 기회를 노려 흉노를 대파한 이목의 계략은 이대도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커다란 승리를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는 이대도강의 전략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게 마련이다.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 간에는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포기해야 할 것은 자존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다.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직장을 포기해야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남편이 아내의 직장을 위해서 가사를 분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말로만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하고 행동은 자신에게 손해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닐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희생정신이 없이는 불가능하겠다.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은 이대도강의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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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사랑을 얻으려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 있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모성애의 자극을 받으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 뿐만 아니라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려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실, 남자들이 여자의 모성애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모성애라는 표현으로 'the mother'하고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이는 표현이 아니기 때문이다. 

    종종 교회에서 자매들이 고아원을 방문한 후 "나, 거기 애들한테 모성애 느꼈어."하고 모성애를 느낀 경험담을 이야기하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모성애라는 표현을 잘 안쓰기 때문에 남자들이 모성애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의 모성애란 여자의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는 어머니 같은 보호 본능으로 여자들이 자신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남자에게 모성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영화를 보면, 여성들이 영화에 등장하는 고아에게 깊은 연민을 느껴 마치 어머니처럼 보살펴주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바로 모성애인 것이다. 


    어렸을 때 만화를 보면, 부모를 잃은 외톨이 남자 어린이 주인공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여자 어린이 주인공이 나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여자는 외톨이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 그렇다면 여자의 모성애를 어떻게 자극할 수 있는지 8년전의 빅히트 드라마 꽃남을 살펴보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는 구준표와 윤지후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던 것으로 보이는데, 구준표는 이성으로서 사랑했지만, 윤지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었다. 

 
    금잔디는 양쪽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지만, 구준표에 대한 모성애와 윤지후에 대한 모성애는 다른 모성애였던 것이다. 
    금잔디는 구준표에게는 독선적인 어머니로부터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보호 본능적인 모성애를 느꼈고, 윤지후에게는 자신에게 받은 실연으로 상처받지 않게 지켜주고 싶은 모성애를 느낀 것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모성애는 이성으로서의 사랑과 연민의 정 두 가지가 있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구준표처럼 이성으로서의 사랑을 이루고 싶기 마련이기 때문에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은 금잔디가 윤지후에게 느낀 모성애가 아니라 구준표에게 느낀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여자의 모성애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과정이나 계기를 통해서 모성애가 생기는 것이란 말이다. 
     예컨데,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은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꼈다.
     그녀는 소이정에게 이성으로서의 사랑과 연민의 정을 동시에 느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을은 소이정이 차은재와 재회하는 것을 질투하지 않고 오히려 소이정에게 차은재의 고백을 받지 않은 이유를 화를 내면서 물었던 것 같다. 

    추가을은 처음에는 무엇인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이정의 매력 때문에 소이정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소이정이 차은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소이정과 차은재의 사랑을 다시 연결시켜주려고 애를 쓰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추가을의 모습은 추가을의 소이정에 대한 사랑이 모성애에 큰 자극을 받았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소이정과 차은재가 헤어지게 되자 추가을은 다시 이성으로서 소이정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모성애에서 나오는 사랑은 무엇이 연인간의 사랑이고 연민의 정이라고 구분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크게 자극할 수 있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자, 여기서 팁을 말하자면 구준표가 금잔디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처럼, 또한 소이정이 추가을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처럼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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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욕은 사랑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큰 차이점이 있다.

    소유욕과 사랑의 큰 차이점은 사랑은 연인의 행복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지만, 소유욕은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랑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원래 이기적인 것이기 때문에 소유욕과 사랑은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자기합리화에 빠진 사람일 것이다.

 

    사랑이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감정이지만 사랑이 변질되면 소유욕이 되고,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구속하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소유욕은 변질되어 먹을 수 없는 음식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맛있고 영양가있는 음식이라면, 소유욕은 겉으로 보기앤 멀쩡해도 맛이 변해서 제맛을 느낄 수 없고 먹으면 탈이 나는 음식이다. 

    소유욕은 원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처럼 보이지만,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받아들인다면 변질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사람처럼 상처만 받을 것이다. 

  

    소유욕으로 연인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사랑처럼 보일 수 있는데, 소유욕의 특징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연인을 구속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연인을 붙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연인이 그동안 만난 이성 중에 가장 괜찮은 이성이기 때문에 붙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를 소유욕으로 소유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소유욕이란 한마디로 사랑해서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기 때문에 소유하려는 것이다. 

    아직도 전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해 깨닫는 것이 아내가 필요해 결혼한 것이지 자신을 사랑해 결혼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인데, 따지고 보면 여자도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필요에 따라 결혼해 사랑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여자보다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소유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여자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해 자기 딴에는 진실한 사랑이라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소유욕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소위 자기 방식의 사랑을 강요하는 것인데,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 소유욕을 사랑과 동일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는 남자들이 계산적으로 여자의 외모에 따라 자신을 희생할 가치가 있는 사랑, 희생할 가치가 없는 사랑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마음에 들 정도로 예쁜 여자라면 자신의 인생을 희생시켜서라도 사랑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여자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위 값싼 사랑을 하려는 경우가 많다. 

 

    값싼 사랑이란 자신은 하나도 희생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값싼 사랑을 한다는 말은 사랑을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예컨데, 일방적으로 헌신을 강요하는 사랑이 값싼 사랑인 것이다. 


    예전에 신문에서 보니, 남편이 구두쇠라 아내가 병원에 가는 돈도 아까워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극단적으로 값싼 사랑은 단 돈 100원을 쓰는 것도 아까울 수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통신비가 비쌌던 예전에는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는 돈이 아까워 먼저 전화하지 않고 항상 여자친구가 먼저 전화하게 만드는 남자들이 있는데, 정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욕으로 소유하기만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아면서도 연인을 구속하려는 사람을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라 하는데, 소유욕이 강한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가 피해의식이 강하는 것이다.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을 돈 계산 하듯이 계산하여 그동안 만난 시간이 아깝다던가, 그동안 연인을 만나는데 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강한 피해의식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소유욕이 강한 사람은 연인이 자신의 소유욕에 상처받거나 실망하여 떠나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의식만 생겨서 떠난 연인을  원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소유욕이 강한 사람은 권태기에 빠져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면 연인이 어째서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떠나지 못하게 구속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소유욕은 한때 서로 사랑했었다는 명목으로 연인을 구속하려는 것이다. 


    소유욕과 사랑은 비슷한 점이 많고, 정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소유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이 소유욕인지 사랑인지 알기 위해서는 다음의 필자의 창작소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라는 미명의 소유욕(창작소설)


 

    옛날 어느 시골에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다그녀의 이웃에는 젊은 사내 두 명이 있었는데둘 다 그녀를 사랑하였다한 명은 무사였고 한 명은 선비였다두 사내 모두 기풍있고 준수한 남자였기에 그녀는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녀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둘 중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무사는 그녀에게 적극적이었지만 선비는 소극적이었다그녀는 결심을 하고서도 여전히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정할 수 없었다.


   어느날무사가 그녀를 찾아와서 그녀 앞에서 무릎을 끓고 청혼하였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부터 내그대를 사랑하였소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그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오그대없이는 살 수 없으니 부디 나의 청혼을 받아주시오."


   그녀는 무사의 청혼에 크게 감동을 받아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무사의 청혼을 받아들인 그녀는 선비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선비는 둘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유유히 떠나버렸다.


   그녀가 무사와 혼인 후 몇년간은 몹시 행복하였다하지만몇년이 더 지나자 무사의 태도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였고날이 갈수록 뜨거웠던 사랑도 식어 그녀는 그의 사랑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무사가 예전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선비가 그리워졌다그녀는 무사가 집에 없을 때 선비가 예전에 주었던 편지들을 꺼내서 읽곤 하였다.


   어느날그녀가 선비의 편지를 읽고 있을 때무사는 기별도 없이 불쑥 그녀의 방에 들어왔다무사는 그녀의 손에 들린 편지를 나꿔 채 읽었다선비의 편지임을 안 무사는 크게 화를 내며 선비의 편지들을 모두 갈기갈기 찢어 버린 후 그녀에게 고함을 질렀다.


   "아직도 이 녀석을 못잊었소?"


   그녀도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은 변했어요당신이 저를 대하는 태도는 예전같지 않아요제가 당신 하녀인 것처럼 아무 기별도 없이 제 방에 들어온 후에 함부로 고함을 질러대는군요."


   "변한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오그러니 내가 없는 동안에 이 녀석의 편지를 몰래 읽은 것이 아니오?"


   "당신 정말 변해도 너무나도 변했군요이 편지는 예전부터 당신이 알았던 것이예요제가 그의 편지를 읽은 것이 마치 당신을 속이기라도 한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속이는 것이 아니라면 어째서 내가 없을 때 몰래 읽은 것이오?"


   "당신이 오해할까봐 그랬어요제가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의 편지를 읽었다고 생각하세요?"


   "그것이 아니라면 되었어요."


   무사는 찢어진 편지 조각들을 모두 상자에 넣어 들고가서 태워버렸다그녀는 남편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자신이 몰래 선비의 편지를 읽었기 때문에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어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내에 대한 무사의 태도는 더욱 변하였다그녀가 밖에 나가면 하인을 보내 미행했고그녀에게 편지가 오면 먼저 뜯어서 읽은 다음에 봉합해서 그녀에게 건내주었다그녀는 처음에는 남편이 몰래 자신의 편지를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그녀가 받는 편지마다 겉봉투가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알게 되었다그녀는 화가 나서 무사에게 따졌다.


   "아내에게 온 편지를 몰래 뜯어 보는 것은 어느 나라 예법인가요어떻게 당신이 그럴 수 있어요그러고도 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무사는 할 말이 없었다.


    "다시는 이러지 마세요계속 이런 식이라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어요."


   무사는 아내에게 사과했다남편의 사과를 받은 그녀는 이것도 모두 남편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아내를 믿지 못하는 남편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그녀는 하인 한 명을 데리고 고을 친구의 집을 방문하였다그녀와 친구가 한창 담소를 나눌 때누군가 집밖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친구는 그녀의 하인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을 줄 알고 들어오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친구의 집 밖에서 서성이는 사람은 그녀 집안의 하인이었던 것이다그녀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친구의 집을 떠나 다른 친구의 집에 가면서 그녀가 데려온 하인에게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결국 그녀는 남편의 하인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을 미행한 하인이 집에 들어오자 다른 하인들을 시켜 묶은 후 인정사정없이 때리게 하였다.


   "주인의 뒤를 미행하다니 네가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러느냐?"


   그녀를 미행했던 하인은 울면서 말했다.


   "마님용서해주십이오저는 주인님의 분부대로 했을 뿐입니다."


    하인이 사실대로 말하자 그녀는 하인을 놓아주었다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분노와 배신감에 부르르 떨었다


    남편을 더 이상 믿을 수도 사랑할 수도 없었기에 그녀는 떠날 것을 결심하여 짐을 싸기 시작했다그녀가 짐보따리를 들고 대문을 나서려 할 때 남편이 나타나 그녀의 앞을 가로막았다.


   "무엇하는 것이오?"


   "더는 못참겠어요나가겠어요."


   "나가다니어디를 간다는 말이요?"


   "더 이상 당신과 살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비키세요."


   무사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사과했다.


   "부인나를 용서하시오당신이 나를 떠날까봐 두려웠기 때문에 하인을 시켜 당신을 미행했어요당신이 나가면 혹시 그 선비를 만나는 것이 아닐까 두려운 생각이 들었어요다시는 그러지 않겠으니 나를 용서하시오."


   "처음에는 당신이 이런 식으로 저를 의심하고 못믿는 것도 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당신은 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단지 소유하고 싶을 뿐이예요그것은 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당신의 소유물로 만드려는 욕심에 불과한 것이예요."


   "그렇지 않소나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오내 평생 당신 이외의 어떤 여자도 사랑해 본 적이 없오나의 사랑을 믿어주시오."


   "아니예요당신은 저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저를 소유하고 싶었을 뿐이예요저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 뿐이예요당신은 제 행복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제가 당신을 떠날까봐 걱정만 했지요처음에는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당신의 욕심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무사는 아내에게 무릎 꿇으며 애원했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오나는 당신없이는 살 수 없으니 떠나려면 차라리 나를 죽이시오."


   "이제와서 이런다고 제가 당신에게 속을 줄 아세요이미 저는 당신에게 속아 시집와서 감시당하며 살아왔어요그 상처를 당신이 이해할 수 있나요저는 더이상 당신과 살 수 없어요저를 조금이라고 생각한다면이제 놓아주세요."


   "제발 이러지 마시오나는 당신을......"


   그녀는 남편의 말을 더 듣지도 않고 자신의 앞을 막고 서있는 남편의 옆으로 지나가버렸다무사는 자신이 무릎끓고 빌어도 아내가 마음을 돌리지 않자아내의 뒤를 계속 쫒아 가면서 애원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결국 그녀는 남편을 떠나버렸다무사는 그녀가 화가 풀리면 돌아올지 모른다고 기대했지만그녀는 떠난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소유욕과 사랑은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헌신적인 마음이 동반되는 것이 있지만, 소유욕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이다. 

 

    소유욕이 강한 사람은 매력적인 이성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강하다.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진실한 사랑으로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지만, 연인의 행복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면서 사랑이라는 미명으로 구속하려는 것이 소유욕인 것이다.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소유욕과 사랑은 처음에는 잘 드러나지 않아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속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유욕과 사랑의 차이점은 결국은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인데, 연인의 행복엔 관심이 없다면 소유욕일 것이고, 연인의 행복에 최선을 다한다면 사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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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자가 고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발렌타인데이를 8일 앞두고 여자의 지나친 자신감이 역효과를 내 퇴짜맞은 일화를 살펴보겠다. 

    발렌타인데이같은 날, 고백으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문제는 지나친 자신감은 역효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지나친 사람은 호감있는 이성을 만났을 때 사랑을 서두르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매력적인 사람이라도 서두른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설익은 과일이 맛이 없는 것처럼 사랑을 서두르면 사랑이 이루어져도 잘 되지 않고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예컨데,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면 설령 사귄다 해도 잘 되지 않고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여성들이 지나친 자신감으로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생기기 전에 대쉬해 연애를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지나친 자신감이 역효과를 내는 이유 3가지를 살펴보겠다. 


     지나친 자신감이 역효과를 내는 이유 3가지
 

     1. 사랑을 서두르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자신감이 지나친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사랑을 지나치게 서둘러 이루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매력적인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여자의 매력지수는 눈에 어느 정도 익어야 높아질 때가 많기 때문에 호감이 있다고 서둘러 고백한다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다음은 어느 중학교 퀸카인 지영이가 발렌타인데이에 호감있는 남자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이야기다.

    중학생인 지영이는 학교에서 남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이다.
    어느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아 다른 반에 있는 친구 현주에게 빌렸는데, 우연하게도 친구의 반의 부반장인 현철과 눈이 마주 쳤다.

    "쟤 누구니?"

    "현철이? 우리 반 부반장인데, 관심있으면 내가 소개시켜줄까? 우리반 여자애들은 모두 반장 동훈이를 좋아해서 쟤는 별로 인기가 없어. 관심있으면 언제든 말해줘."

    때마침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지혜는 발렌타인데이에 현철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였다.

    발렌타인데이가 되자 지영이는 초콜릿과 예쁜 카드를 가지고 현주의 반에 가서 공개적으로 현철에게 고백했다.

    지영이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나, 지영이라고 하는데... 혹시 나 아니?"

    "알아. 현주 친구지?"

    "안다니 다행이야. 난 니가 나를 모를까봐 걱정했었는데... 있쟎아... 저기...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생각한 다음에 나한테 말해줘. 그럼... 나중에 보자."

    지영이는 현철이에게 초콜릿과 카드를 전해준 다음에 자신의 반으로 돌아왔다.

     '잘 될꺼야.'
     1주일 후...

     지영이는 현주와 함께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현철이 지영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영아, 할말이 있는데..."

     현주가 자리를 비켜주자 지영이는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생각해 봤니?"

     "지영아, 사실... 나... 좋아하는 애가 있었어. 미안해..." 

     "미안하긴... 난 괜챦아. 근데... 누군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니?"

     "혜숙이..."

     "말해줘서 고마워. 나... 이만 갈께. 잘 있어."
     지영이는 울고 싶었지만, 울음을 참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혜숙이? 내가 혜숙이 보다 훨씬 더 예쁜데... 어째서...'

     집으로 돌아온 지영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해설 : 매력적인 여자들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사랑을 서둘러 결정지으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첫눈에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는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남자가 이미 마음에 있는 여자가 있다면 아무리 매력적이라고 해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철은 이미 같은 반의 혜숙이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지영이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현철에게 고백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이다.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질투를 느낄 때가 많다.
    때로는 질투심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도 단지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았기기 싫어서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에게 다가갈 때가 있을 정도다. 
    짝사랑, 질투심 등 사랑에 대한 인간의 심리는 미묘하여 주변 상황을 잘 생각하지 않고 고백하면 퇴짜를 맞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 퇴짜맞고 나면 자신감을 잃어 
    발렌타인데이에 현철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지영이는 이후부터 왠지 모르게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
    현철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 그 어떤 남자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신감을 잃어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를 만나도 이번처럼 거절당할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날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많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인데, 이제 어쩌지?'

    새학기가 되자 반이 바뀌었다. 
    우연하게도 작년 현철이 반의 반장이었던 동훈이와 같은 반이 되었는데, 동훈이는 여학생들의 몰표로 반장이 되었다.
    동훈이는 공부도 잘 할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착해 지영이는 동훈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지영이는 동훈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싶었지만, 발렌타인데이에 현철이에게 고백을 거절당했을 때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상처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백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가 되자 지영이는 용기를 내어 고백하려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샀지만, 끝내 용기가 나지 않아 고백을 발렌타인데이로 미루기로 결심하였다.
    고백을 거절당하여 새해를 비참한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발렌타인데이가 오자 지영이는 예쁜 카드와 초콜릿을 준비했지만, 작년처럼 공개적으로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비참하게 될 것 같아서 동훈이를 조용하게 만나 줄 생각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동훈이와 같은 반이었던 여학생들이 동훈이에게 초콜릿을 주고 갔는데, 그중에는 혜숙도 있었다.
    혜숙은 얼마전에 현철이와 헤어졌는데, 지영이는 혜숙을 보자 한숨을 쉬면서 생각했다.

    '혜숙이 쟤는 왜 내가 좋아하는 애만 좋아하는거지? 작년에도 초를 치더니... 하기야 작년에 혜숙이는 동훈이와 같은 반이었으니까...'

    지영이는 동훈이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했지만, 작년처럼 거절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백하지 못하고 그냥 초콜릿을 집으로 돌아왔다. 


    해설 :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도 호감있는 남자에게 고백을 거절당하면 상처받게 될 때가 많은데, 상처받으면 상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고백을 거절당하면 큰 상처를 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고백하지 전에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고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일에 초대한다던가, 밥을 사달라고 한다던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낸다던가,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준다던가, 어디를 가야되는데 길 좀 가르켜 달라고 한다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필자가 학교 다닐 때 보면 여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어디를 가야된다고 하면서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사전 작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  자신감을 잃어 호감남에게 다가갈 엄두도 내지 못해 
    지영이는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 같은 학과의 희성이에게 반했지만 다가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희성이는 연예인 뺨칠 정도의 미남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유머감각에 매너까지 좋아 같은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지영이는 희성이에게 자신의 호감을 말할까 고민 끝에 고백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희성인 우리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으니 고백해봤자 퇴짜맞을 거 같아. 우리 학교에 나보다 예쁜 여자들이 많은데, 날 좋아할리가 있겠어?'

    지영이는 중학시절 고백했다가 퇴짜맞은 상처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 마음속으로만 희성을 좋아할 뿐 다가갈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것이다. 

    해설 : 사랑이란 인연만 생기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지만, 자신감을 잃으면 다가갈 엄두조차 내지 못해 인연이 생길 기회조차 스스로 박탈하는 경우가 많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야 짜다는 말처럼 짝사랑이 이루어지려면 말이라도 걸어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데, 다가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결론 :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감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사랑을 서두르다 퇴짜맞고 나면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지나친 자신감이 만드는 역효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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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호감녀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데 희망이 있을까요?"

   당신의 호감녀가 자주 만날 수 있는 당신의 주변 사람이라면 분명히 희망이 있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여자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짝사랑 이루기란 결정적인 기회가 있어야 순조로운 법, 이를테면, 여자가 외로움이나 공허함을 느껴 진실한 사랑을 찾을 때 같은 기막힌 타이밍에서 고백할 기회가 오는 운도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모성애가 있기에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여자보다 훨씬 높으니, 남자들이여, 희망을 가지자.

   종종 시간은 마법처럼 작용해 시간이 지나면 호의가 호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여자의 호의가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괜찮은 남자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텐데, 그때 멋진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오랫동안 소망했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다가가라.

   "우리 친하게 지내요."

   -호감을 숨긴 남자의 말-

   남자가 처음에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부담을 느끼지 않게 살며시 다가가는게 좋다.

   여자의 마음 문이 미쳐 열리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쉬한다면, 여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마음에 벽이 생겨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남자답게 박력있게 나가야합니다!"라고 주장하는 남자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정말 박력있는 멋진 남자에게나 통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느끼기에 괜찮은 남자라는 느낌이 있다면, 박력있게 다가가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부담없게 다가가는게 최선이다.

   어떻게 하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을까?

   처음엔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다가가는 방법이 있고,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고백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자주 만나 친해지는 방법이다. 

   식사나 커피를 함께 할 정도로 친해진 후 여자가 외로움을 느낄 때나 화이트데이 같은 결정적인 순간에 고백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후자의 경우, "당신은 딱 제 이상형이예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라고 고백한다면, 여자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여자의 성격에 따라 부담될 수도 있으니, 그럴 때는 한발 물러서 "그냥 이상형일 뿐이니, 부담갖지 마세요."하고 여자의 부담을 줄여주는게 좋겠다.


 

    2.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스텝 바이 스텝!"

    -단계적으로 다가가라는 말-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여자의 마음을 열도록 시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마주 치면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만족하고, 그러다 친해지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친해지면 영화 관람처럼 부담없는 데이트를 신청하고,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어 오빠 동생 사이가 되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고, 그래서 여자가 어느 정도 호감이 생기면 화이트데이 같은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틱하게 고백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여자는 이성에 대한 경계심이 있어 어느 정도의 호감도 없는 상태에서 남자가 성급하게 대쉬한다면, 여자는 부담을 느껴 마음만 더욱 멀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3.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 다가가라.

    "제가 요즘 왜 이리 눈이 낮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외로움에 빠져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긴 여자의 말-

    여자는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랑의 대상을 찾을 때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기면, 눈이 절로 낮아지며 예전에 관심없던 남자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눈이 높은 여자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랑의 대상을 찾을 때는 눈이 낮아져 평범한 남자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이 높은 여자가 주변의 멋진 남자들도 안중에 없다가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평범한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와도 관심이 갈 수 있다.

   특히 여자는 어느 한순간 깊은 외로움에 빠질 때가 있는데, 외로움을 느끼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 호감없는 남자가 다가왔을 때도 어쩌다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눈이 하늘처럼 높던 미모의 자매가 갑자기 평범한 형제를 만나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몹시 외로움을 느낄 때 남자가 다가가면, 이같은 대박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4. 괜찮게 느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

    "오빠 정도면 괜찮은거 같아."

    -관심없던 남자가 갑자기 괜찮아 보인 여자의 말-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남자의 짝사랑을 이루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여자는 원래 눈이 높은 편이고, 자신의 타입에 집착이 강해 남자를 만났을 때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신의 타입과 괴리감을 느껴 별로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성들이 소개팅한 후에 자주 하는 말이 "괜찮긴한데, 제 타입은 아니예요."라는 말이다.

    하지만, 여자가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면, 남자에 대한 느낌이 전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내 타입이 아닌 남자와 결혼하느니 혼자 살꺼야."하던 눈높은 여자도 어떤 계기를 통해 한 남자에 대해 마음이 열리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다가 마침내 호감이 생길 수 있는데, 대개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까지는 시간이 꾀 걸리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남자가 다가왔을 때 처음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손사례를 치던 여자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5. 진실한 고백으로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라.

    "오빠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남자의 진실한 고백에 마음이 움직인 여자의 말-

    여자는 진실한 사랑을 느낄 때 마음이 뭉클해지며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모성애를 느끼거나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여자의 마음을 감동시킬 정도도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남자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하는 느낌만 제대로 들어도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모성애라는 본능 속에 감추어진 여자의 마음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의 진실한 사랑에 모성애를 느끼기 시작하면, 호감이 전혀 없다가도 어느 한순간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진실한 사랑을 느낄 때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에 남자가 호감녀의 사랑을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사랑이 진실해야 될 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을 여자의 마음에 와닿게 고백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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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이란 원래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지만, 짝사랑 자체가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티나게 좋아하거나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이 상대에게 부담을 주거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일으킬 때가 많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려워질 때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짝사랑은 그 자체로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5가지


    1.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것이 많아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잘생긴 남자가 예쁜 여자를 짝사랑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짝사랑은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무리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서로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짝사랑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 경우가 많다. 
    짝사랑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여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데, 짝사랑을 이루려면 부족한 부분을 매우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2.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달라

    사람이란 누구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거절당하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거절당했다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부족해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데, 한 여자가 센스있고 유머 감각에 뛰어난 남자에게 잘 끌리는데, 남자가 센스도 없고 유머 감각도 없다면 그 여자와는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3.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어서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정이 들고 자주 볼수록 상대의 잠재한 매력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마주칠수록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인연이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주변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를 자주 만나지 못한다면 힘들 것이다. 

   여자의 매력도 남자의 눈에 어느 정도 익어야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에 인연이 없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4. 짝사랑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유발해

   짝사랑은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인간은 착각에 빠지기 쉽고 본능적으로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가지고 있는데, 몰래 짝사랑하지 않고 고백하거나 짝사랑하는 것이 티나서 상대가 눈치챈다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남자는 고백으로 짝사랑하는 여자의 공주병을 자극하여 스스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더 멋진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담을 가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도 여자에게 고백을 받으면 왕자병이 심해져 자신이 더 매력적인 여자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이러한 착각은 짝사랑을 이루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지나치게 성급한 고백이나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식의 과장된 고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짝사랑한다고 성급하게 고백하면,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친해질 기회조차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짝사랑에 부담을 느끼면 마주 쳤을 때 피하게 되거나, 피하지 않아도 마음에 경계감의 벽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남자는 고백을 통해 사랑을 이루려고 할 때가 많아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부담을 줄 때가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치듯이 피하거나, 피하지 않아도 부담이 경계심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어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짝사랑을 이루려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짝사랑이란 이루어지는 경우보다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짝사랑이 상대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상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을 수도 있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어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짝사랑을 이루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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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포즈가 로맨틱하지 않으면 받지 않을거예요."

    프로포즈가 로맨틱하지 않아 여자가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남자도 나름대로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보기엔 로맨틱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여자는 드라마같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바라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퇴짜맞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마치 기사가 공주에게 청혼하듯 남자가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해야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프로포즈하다 퇴짜맞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전에 필자의 지인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했는데, 마치 드라마에서 보듯 케이크와 풍선을 준비해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해 여자친구가 집에 들어왔을 때 풍선을 날리며 로맨틱한 고백을 새긴 케이크를 보여주며 프로포즈했는데, 이처럼 남자가 드라마에서 보듯한 해야 여자가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여기고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쉽게 말해, 설령 남자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해도 여자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남자의 프로포즈가 여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그걸 지금 프로포즈라 한 거예요?"하고 여자가 화를 내며 거절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여자가 남자친구의 프로포즈가 로맨틱하지 않아서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음을 보면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대한 여자의 로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는 커플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기대와는 동떨어진 프로포즈를 한 이야기다. 

   "우리 언제 결혼할까?"

   이 말로 남자친구가 프로포즈를 대신하자, 화가 난 여자는 수락할 생각이 없어졌다.

   "프로포즈도 안하고 결혼하자구요?"

   남자는 여자가 프로포즈를 원한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원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하고 나중에 반지를 내밀며 "널 사랑해. 너와 내 인생을 영원히 나누고 싶어. 내 청혼을 받아주겠니?"하고 프로포즈했는데, 여자는 화를 내며 프로포즈를 받아주는 대신에 이렇게 쏘아붙였다. 

   "오빠가 정말 절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저와 정말 결혼하고 싶기는 한거예요?"

   이 말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면, 좀 더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해달라는 말이었지만, 남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자존심이 상해 자기는 프로포즈했으니,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했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기만 하면 받아줄 생각이었지만, 남자는 더 이상의 프로포즈는 하지 않았고,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이처럼 여자는 단순히 프로포즈가 로맨틱하지 않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더 이상의 프로포즈를 하지 않아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우드의 유명한 커플들도 남자의 프로포즈가 로맨틱하지 않아 여자가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입장에서는 '프로포즈했는데, 안 받아주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하는 것이고, 여자 입장에서는 '그걸 프로포즈라 한거예요? 그렇게 로맨틱하지 않은 프로포즈라면 절대 받지 않을거예요.' 이렇게 평행선을 그리다 이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결혼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가 여러 차례 프로포즈한 끝에 여자가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던데,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아니라면 절대 받아줄 수 없다는 것이 여자의 자존심인 것이다. 

   

   여자는 막연히 남자친구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해주기 기대하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방식의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기 딴에는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해도 여자의 기대와는 다른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사실, 남자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정말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프로포즈가 나오는 영화를 남자친구와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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