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착각 많이 해요."

   여성들에게 인기가 전혀 없으면서 자신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는 남자가 있는데, 일명 착각남이다. 

   그런데, 착각은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자신이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일명 착각녀들이다. 


   인기는 둘째치고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 착각하거나, 자신이 연예인도 반하게 만들 수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자신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자신이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서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남자든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다는 것이다. 


   착각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예전에 필자가 어느 모임에서 착각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 여성이 "여자도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가 예쁘다고 착각할걸요."

   이 여성의 말에 당시 모임에 있었던 여성들이 공감했었는데, 그때 여성들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면 여성들도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이란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만,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남자가 평생 착각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여자는 사춘기 시절 착각하거나,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착각에 빠지거나, 여자의 착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반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남자를 보면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즉, 반한 것이 아닌데, 반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몸매나 패션에 시선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반한 시선으로 착각하는 여자가 많은 것이다. 

   남자들 중 소위 여자라면 다 좋다는 남자들이 있다.

   예컨데, 남자가 나이들면 어린 여자들은 다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나이든 남자가 구애할 때 자신이 예쁘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여자가 눈이 낮은 남자를 만났을 때다. 

   예전에 교회에서 우리 교회 자매들은 다 예쁘다는 말을 하는 형제가 있었는데, 정말 예쁘다기 보다는 여성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는 남자들이 있어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즉, 여성 자체에 큰 매력을 느껴 여자면 다 좋다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를 만났을 때 여자가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반면에 남자의 경우, 친척 어른들이 "너 참 잘생겼다."격려 차원의 립서비스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따지고 보면 여자도 친척 어른들이 "너 참 예쁘다."는 격려 차원의 립서비스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심리학자에 따르면, 여자가 착각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가 모든 아버지가 "우리 공주,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식으로 딸이 예쁘다고 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몰랐는데, 딸이 있는 아버지들이 이런 말을 다 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여자는 아버지 말은 무조건 믿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자가 철이 들면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 하는 말은 객관적인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여자는 그래도 언젠가는 자신을 아버지처럼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봐주는 남자가 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여전히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이런 말을 한다. 

   "여자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쁘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예요."

   여자의 착각은 정말 착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란 말이다.


   실제로 학창시절에 이런 여학생이 있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예쁘다 자화자찬하는 소리에 남학생들이 "너 완전 착각에 빠졌네."하고 비웃는 말을 하면 "나도 알거든!"하고 말하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학생은 정말 자신이 예쁘다고 착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쁘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자의 착각과 남자의 착각을 비교해 이야기하다 보니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남자가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남자가 여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시선을 사로잡혔을 때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섹시한 패션에 마치 반한 것처럼 시선을 사로잡힐 때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자신의 외모에 반한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는 여자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 때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볼 때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 것이다. 

  다음은 여자의 노출이 심한 여자의 패션에 남자가 넋이 빠진 것처럼 여자를 쳐다보아 여자가 착각하게 되는 이야기다.


   대학생인 민주는 노출이 심한 패션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우연하게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철수를 만났다.  
   철수는 노출이 심한 민주의 패션을 보자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보았다. 
   민주는 생각했다.
   '철수가 나를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저 눈빛, 저 표정... 완전히 나한테 반한 것 같아. 언제부터 나를 좋아한 것일까? 난 그것도 모르고 혼자 고민했네. 호호...' 
   민주는 철수가 자신의 미모에 반했다고 착각했지만, 사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빼았겼을 뿐이다. 

   철수는 생각했다.
   '얘가 왜 이렇게 옷을 날날이처럼 입었지? 안 그렇게 봤는데... 눈을 둘 때가 없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였을 뿐이지만, 민주는 철수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넋이 빠진 모습으로 쳐다보면 착각할 때가 많지만, 다른 여자가 같은 패션을 입었다고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것이니 큰 의미가 없는 것이다. 


 
   
3. 남자가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할 때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었을 때 존재감을 느낄 때가 많아 여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예컨데,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의 시선을 끌고 싶어하거나, 어떤 영웅적인 행동으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거나, 유머스러운 말을 해서 여자의 관심을 끈다거나, 별짓을 다해서라도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할 때가 있다. 

   다음은 어느 남자가 여자들의 시선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하는 이야기다.

 
   대학생인 민수는 최근에 오토바이를 샀다.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가니 여학생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지만 여학생들이 민수를 쳐다보는 이유는 민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려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었다.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속도를 내어 달렸는데, 학교 내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민수를 보자 한 여학생이 말했다.

   "저 인간, 진짜 재수 없어. 학교에서 저렇게 빨리 달리면 누가 다칠지 모르잖아. 개념이 있는 인간이야?"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갔지만, 여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속력을 내었는데 오히려 여학생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았을 뿐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학교에서 특이한 행동을 통해서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는 남학생들이 항상 있는데, 이처럼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인간은 이성의 인기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여자는 예쁜 옷을 입어 남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고 남자는 어떤 행동을 통해 여자의 시선을 끌어 보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때 오토바이를 타는 남학생에게 오토바이를 타는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인간에게는 다수의 이성의 시선을 끌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남자들은 오토바이나 멋진 차를 타서 여자들의 시선을 끌려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패션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끌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3. 남자가 대쉬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할 때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남자가 여자의 외모에 끌린 것이 아니라 착한 마음에 호감이 생길 수도 있고, 마음이 맞아 호감이 생길 수도 있고, 호감이 없어도 외로워 대쉬할 수도 있고, 솔로 신세를 모면하려 대쉬할 수도 있고, 결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혼하려고 대쉬할 수도 있는 것인데, 여자는 남자가 대쉬하면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이라 대쉬하는 것이라 단정하는 경우가 많아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종종 여자들이 남자친구에게 "나 예뻐?"하고 물었을 때, "너, 공주병있냐?"하고 대답하면 여자는 속으로 '흥, 내가 안 예쁘다면 왜 만나는건데?' 마음이 삐져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여자가 남자의 외모만 보고 만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외모만 보고 만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나 예뻐?"하고 묻는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예쁜 건 아니잖아."하고 말했을 때 여자는 남자가 솔직히 말한 것임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해 '그래도 예쁘다 말해주면 덧나나?'하고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외모가 별로인 남자가 "나 잘생겼어?"하고 물었을 때 여자들이 "오빠 진짜 웃기다."하고 웃는 경우가 많으면서 남자는 그래도 여자친구가 상처받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 "그렇게 예쁜 건 아니잖아."하고 말했음에도 여자가 "내가 안 예쁘면 왜 만나는데?"하고 반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예쁘게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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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혹적인 윙크 한방으로 그를 사로잡았어요."

  -카운터 펀치같은 윙크로 호감남을 사로잡는 여자의 말-

   수많은 여자들의 사랑이 뭔가 호감남의 마음을 확 끌 수 있는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요령이 부족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여자들이 호감가는 괜찮은 남자는 인기가 높으니, 괜찮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한방에 넘길 수 있는 매혹적인 카운터 펀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권투에서 챔피온이 되려면, 상대를 한방에 넘길 수 있는 위력적인 카운터 펀치가 필요하듯이 괜찮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상대를 한방에 매혹시킬 수 있는 카운터 펀치가 필요한 것이다.

   사실, 매력적인 여자라면 누구나 매혹적인 미소나 애교 등의 카운터 펀치가 있지만,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요령이 부족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카운터 펀치로 남자를 사로잡는 요령을 살펴보겠다.



   여자가 카운터 펀치로 남자를 사로잡는 팁 3가지



   1. 카운터 펀치를 날리기 전 사전 작업으로 쨉을 날려라.

   권투에서 쨉이 잘 들어야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가 오듯이,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카운터 펀치를 날리려면, 그 전에 사전 작업을 잘해야 한다.

   쉽게 말해, 카운터 펀치를 날리려면, 어느 정도의 호감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가 별 호감이 없다면, 여자가 아무리 매혹적인 카운터 펀치를 날린들 별 소용이 없을 테니 말이다. 

   여자가 최소한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여야 카운터 펀치가 잘 들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전 작업 하나를 말하자면, 매력적인 패션을 입고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정면에서 마주 보게 만들어 말을 거는 것이다.

   여자의 얼굴은 정면에서 볼 때 가장 눈에 잘 들어올 뿐만 아니라 가장 예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자의 화장이나 패션 또한 가까이서 볼 때, 색채와 색감이 눈에 확 들어와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래저래 효과 만점이다.

   이때 중요한 작업은 눈을 마주 치게 만드는 것이다.

   남녀가 눈이 마주치면 이성적인 호감이나 친근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예쁘게 보이고 눈까지 마주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다만, 여자가 먼저 호감을 보이면 신비감이 떨어져 매력이 반감되기 쉬우니, 사전 작업을 할 때는 내숭을 떨며 호감을 감추는 것이 좋겠다.



   2. 카운터 펀치를 날릴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라.

   권투 경기 1라운드부터 카운터 펀치를 날리면, 지쳐서 나중에는 힘이 빠져 카운터 펀치의 위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듯이, 여자가 남자가 좋다고 처음부터 카운터 펀치를 날리면 식상해져 매력이 반감되기 십상이니 이를 유의하자.

   카운터 펀치는 신선함과 극적인 드라마틱한 요소가 있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으니, 카운터 펀치를 날리려면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예컨데,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가 대단히 매력적이라 카운터 펀치로 쓰려면,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아껴둘 필요가 있다.

   만약 남자가 이미 여자의 매혹적인 미소를 보았다면,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를 지을 때 식상해져 매력이 반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혹적인 미소를 다양하게 갖추었다면, 평소에는 농도가 옅은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 호감을 얻고, 결정적인 순간에 농도가 짙은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비슷한 미소를 여러 번 보면 식상해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 천진난만한 미소, 상큼한 미소 등의 평의한 미소를 쨉으로 날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 것이다.

    즉, 가장 매력적인 미소를 아껴 결정적인 순간이 올 때, 카운터 펀치로 날리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카운터 펀치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아껴두자.



   3. 결정적인 타이밍에서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권투에서 상대가 빈 틈을 보이거나 비틀거릴 때 카운터 펀치를 날리면, 한방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듯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거나,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때와 같은 결정적인 타이밍에서 카운터 펀치를 날릴 필요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타이밍을 잡는 것이다. 

   여자는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 호감남과 호감이 어느 정도 형성된 상태에서 단둘이 함께 있을 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는 느낌이 들면 과감히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배짱도 필요하다.

   결정적인 기회라 판단하여 작심을 하고 날린 카운터 펀치에 호감남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카운터 펀치로 날린 매혹적인 미소가 듣지 않았다면, 다시 한번 매혹적인 미소를 지을 수도 있고, 다른 카운터 펀치를 연다라 날릴 수도 있다.    

   권투에서도 복서가 한방의 카운터 펀치로 상대를 KO시키는 경우는 드물듯이, 연애도 한방의 카운터 펀치로 이성을 사로잡기는 힘든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날린 카운터 펀치는 여운이 강해 그 자리에서는 사랑이 성사되지 않아도 나중에 왠지 모르게 보고 싶어지며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도저도 안 듣는다면, 눈물을 흘리며, "실은 제가 오빠를 좋아하는데, 제 마음을 몰라주니 속상해요."하고 고백하는 방법도 있겠다. 

   다만, 여자가 먼저 호감을 보이면, 남자가 왕자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은 최후의 카운터 펀치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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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필자가 남자가 여자의 사소한 행동을 호감이라 착각하는 경우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항변하는 댓글을 단 적이 있었다. 

    예컨데, 여자가 자신에게 밥을 사달라 조르는데 어떻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지 않을 수 있냐 항변하는 남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말하길, 만약 여자가 호감이 없는데 밥을 사달라 졸랐다면 어장 관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후에 어장관리에 대한 글도 쓴 적이 있지만,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만약 남자에게 호감이 없으면서 밥을 사달라 졸랐다면 어장 관리라는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하지만, 남자가 지인 여성에게 밥을 사주는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몇 번 밥을 사달라 졸랐다고 어장 관리라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자매들이 형제들에게 밥을 사달라 조르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도 그걸 어장 관리라 하지 않는다. 

    남자가 지인 여성에게 밥을 사주는 것은 우리나라에 정착한 문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특정한 남자에게 밥을 사달라 계속 조른다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은 종종 생긴다. 

   여자가 한 남자에게 툭하면 밥사달라 졸랐는데, 남자는 그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기대를 잔뜩 했는데, 나중에 여자가 아무 호감도 없다고 말했을 때, 남자는 자신이 어장관리를 당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여자가 미리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 밥사달라는 것이 아니고, 친구로서, 혹은 오빠 동생 사이로서 밥사달라 하는 것 뿐이라는 말을 해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여자가 한 남자에게 자주 밥사달라 할 경우,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 그런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에 미리 관계를 분명히 말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 그냥 친구 사이인 거 알죠?"

    이런 식으로라도 분명히 말해줘야 오해가 없으니 여성들도 이 점은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조금도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여자가 미소를 짓는 경우다. 

   남자들이 여자가 미소지으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소가 호감 표현이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남자가 여자의 의미없는 습관적인 행동을 호감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어떤 경우는 여자가 착각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데, 남자를 향해 찡긋 윙크를 하면 남자는 윙크를 여자의 호감 표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징끗 예쁜 윙크를 지어보이면 호감 표현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도 윙크를 지을 때는 상대를 가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여자가 윙크를 지을 때는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남자, 즉, 자신이 윙크를 지어도 호감 표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남자에게 윙크를 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늘 서론이 길어진 이유는 착각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시각의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서였다. 

   즉, 여자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상당수의 남자들이 착각하기 십상인 경우, 여자들이, 아, 이런 경우에 남자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많구나, 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앞서 윙크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여자가 남자와 마주보고 이야기할 때 매력적인 윙크를 지으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 윙크하는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서 보면, 윙크를 잘 짓는 자매들이 종종 형제들의 오해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잘 모르는 남자에게 윙크를 지으면 호감 표현이라 오해할 수도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즉, 남자가 호감 표현이라 오해할 수 있는 행동은 유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말도 안돼! 남자가 멋대로 오해하는 걸 왜 신경써야하죠?"

   이렇게 말하는 여성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별 생각없이 윙크를 지었다가 남자의 오해를 유발해 나중에 오해로 마음 상하는 것보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럼, 윙크도 마음대로 못 짓고 살란 말인가요?"

   이렇게 묻는 여성들이 없기를 바란다. 

   윙크를 짓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유의하라는 말이다. 

   당신이 윙크를 짓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남자들과 또한 당신이 윙크를 잘 짓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남자에게는 윙크를 지어도 상관이 없지만, 여자의 윙크를 호감 표현이라 믿는 남자들에게는 유의하면 좋지 않겠는가 말이다. 


   유의하라는 말이 윙크를 짓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윙크를 지어도, "저 윙크 짓는 습관있어요. 근데, 남자들이 오해를 많이 하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한마디만 말해주면 오해할 일이 없지 않은가 말이다. 

   오늘 글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예전에 필자가 착각에 대한 글을 쓸 때마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이 남자의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는 내용의 항변하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일단 오해가 생기면 서로 마음만 상하는 경우가 많으니 상당수의 남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행동이라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여자의 특정한 심리가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데, 여자의 모성애라던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계속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심리에서 나오는 질투심이나 여자의 스칼렛 컴플렉스가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즉,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여자의 특정한 심리가 있는데, 어떤 심리인지 알아보자.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여자의 심리 세가지



    1. 여자의 모성애

    오래전에 한 미모의 여성이 필자의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챙겨주곤 했었다. 

    그때 필자는 그 여성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 줄로 착각했었는데, 알고 보면, 그 여성은 나에게 호감이 있었다기 보다는 정이 있었던 것 같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마치 누나가 남동생의 일을 챙겨주듯 챙겨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는 착각하기 십상이다. 

    때로는 친누나보다 더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지인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여자의 모성애 때문이다. 

   여자의 모성애는 남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에게도 여자의 모성애와 비슷한 부성애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의 모성애처럼 흔하게 나타나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는 좀처럼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여자의 모성애란 여자라면 누구나 느껴본 경험이 있는 반면에 부성애를 경험한 남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단순한 호감을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2. 여자의 질투심 때문에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계속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다.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한마디로 줄일 수 있는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 

   단언컨데, 대부분의 여자에게 이러한 심리가 있으니 말이다. 

   여성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호감이 전혀 없으면서도 막상 다른 여자를 좋아하면 질투심을 느끼거나 심지어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남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이러한 여자의 심리인데, 호감이 전혀 없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던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심지어 여자가 거절했는데도 계속 눈치없이 대쉬하다 스토커 취급을 받은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해도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이런 미국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다.

   여학생인 여자 주인공이 자신을 졸졸 쫓아다니는 남학생을 스토커 취급하며 "Go away!" 우리 말로 표현하면 꺼지라는 말인데, 스토커 취급하던 남학생이 정작 여자친구가 생기니 질투심이 생긴 것이다. 

   질투심 때문에 마침내 여자 주인공이 스토커 취급하던 남학생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는데, 문제는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질투심만 느껴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천사처럼 착한 여자도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면 호감이 없어도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로서는 이러한 여자의 질투심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자가 질투하면 여자가 호감이 있어 질투하는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여자의 스칼렛 컴플렉스 때문에 
   스칼렛 컴플렉스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의 이름을 딴 여자의 심리인데,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의 심리를 말한다.
   스칼렛 컴플렉스는 아직까지 심리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자에게 이러한 심리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남자에게도 이러한 심리가 있긴 하지만, 여자가 이러한 심리가 훨씬 더 강한 것 같다.
 
   거침없는 하이킥을 보면, 김범은 유미를 짝사랑하지만, 유미는 김범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애매한 태도를 취해서 김범을 착각하게 만든다. 
   거침없는 하이킥에서 김범이 유미를 짝사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미는 친구가 김범을 자신에게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안될껄? 그 애는 나만 좋아하거든."
   "부럽다."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에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유미의 태도였다.
    김범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김범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친구에게 자랑하고, 심지어 '머슴 같다'고 친구에게 표현하여 이 말을 엿듣게 된 김범을 격분시켜 '분노범'이 되게 만들었다. 
   유미는 일종의 과시욕으로 친구에게 김범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자랑하는 것이다. 
   남자는 유미와 같은 여자의 애매한 태도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자신의 친구와 가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남학생을 길에서 만나자 친구에게 속삭이는 말로 "쟤가 나 좋아해."하고 자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사실, 스칼렛 컴플렉스가 있는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는 일종의 팬일 뿐이다.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모른다면 착각하기 안성맞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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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놓친 것이 평생 후회되요."

   -젊은 시절 자존심 때문에 연인을 놓친 여자의 말-

   여자가 천생연분같은 인연을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자존심을 굽히지 못해 이별하는 경우이다.

   주변 여성들의 연애담을 듣다 보면, 연인과 대판 싸운 후 손만 뻗어 전화 한통이면 화해할 수 있는 걸, 자존심 때문에 연락만 기다리다가 서로 지쳐 이별한 사연을 종종 듣는데, 자존심을 굽히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면 어떨까.

   "절 정말 사랑했다면, 연락했겠죠."

   이럴 때 여성들이 흔히 하는 말이 그가 사랑했으면 연락했을 거란 말인데, 그럼 여자는 어째서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 않은 것인가?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서요!"

   과연 자존심이 사랑보다 중요한 걸까?

   자존심이 강한 것은 괜찮지만, 때로는 굽힐 줄 아는 유연성이 있어야 사랑을 지키기 용이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자가 자존심을 굽혀야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연인과 냉전하다 연락이 끊어졌을 때 
   주변 여성들 중, 연인과 싸운 후 후회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먼저 연락할 생각은 않고, 연락만 기다린다고 마음 고생하다가 결국 너무 힘들다며 "오빠, 우리 헤어져."하여 그대로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연락이 끊어졌을 때는 자존심을 굽혀 먼저 연락할 줄 아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연인을 사랑한다면 말이다.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진 후 연인만큼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여성들이 많으니,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는게 어떻겠는가.


   다음은 연인과 대판 싸운 후 연락만 기다리다가 이별한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어제, 남자친구 영수와 대판 싸운 현주는 온종일 영수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영수로부터 문자 한통도 없었다.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자, 현주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여태까지 연락도 안해? 언제까지 연락 안하는지 두고 보자.'

   사연은 대략 이러하다.

   대학교 선배 영수의 열렬한 구애에 마음이 움직여 만난 지가 어느덧 1년이 넘었는데, 요새 영수가 권태기인지 태도가 예전같지 않아 "오빠 권태기지?"하며 닦달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영수는 현주가 권태기 문제로 닦달하자, 순간 화가 치밀었다.

   "그렇다고 치자. 그러는 넌 권태기 아니냐?"

   사실, 언젠가부터 데이트가 그다지 즐겁지 않은게 둘 사이에 권태기가 찾아온게 분명하다. 

   현주는 영수가 화를 내자, 흥분하며 말했다.

   "오빠, 정말 변했어. 날 좋아한다며 하도 따라다녀서 만나줬더니......"

   영수는 그동안 만나 온게 선심이라도 쓴 것처럼 말하는 현주의 말에 자존심이 상해 삿대질까지 하며 윽박질렀다.

   "야! 너, 말조심해라. 나 지금 안그래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거든!"

   "그럼 폭발하든지. 나 갈래."

   이렇게 헤어진 현주는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왠지 후회가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오빠가 회사일로 힘들어했는데...... 내가 너무 몰아붙인거 같아.'

   현주는 영수가 예전처럼 먼저 연락해 오기를 바랐지만, 2주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었다. 기다리다 지친 현주는 순간 홧김에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다.

   '오빠,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계속 이렇게 만나면 서로가 힘들거야.'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이별한지 4년째, 현주는 영수와 이별한 것이 후회되었다. 하지만, 여지껏 단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었고, 연락할 마음도 절대 없다. 친구들을 통해 영수도 아직 솔로라는 사실을 전해들었지만,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던 것이다.



   연인들이 서로 싸우고 나서 냉전할 때, 여자들이 화해하기를 바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는 않고, 연인의 화해의 손길만 기다리다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이미 자존심이 상해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때로는 여자가 자존심을 굽혀 먼저 연락하는게 최선일 때가 있는 것이다.


 

   2. 오해로 연인과 헤어졌을 때
   남녀는 사고 방식이 달라 종종 연인들이 오해로 이별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청혼의 방식으로 갈등하다 헤어지는 경우다.

   여자는 로맨틱한 청혼을 원하지만, 남자가 밋밋한 청혼을 할 때, 여자는 실망감으로 청혼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과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오해하여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연인의 청혼을 거절한 후 나중에 후회하는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마리아와 마이클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연인인데, 사랑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한 마이클은 마리아에게 반지를 주며 정식으로 청혼했지만 마이클의 청혼은 로맨틱하지 않아 마리아는 청혼을 수락하지 않았다.

마이클 : (반지를 주며)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나와 결혼해 주시겠소?"

마리아 : (평범한 청혼에 실망하여) '내가 바라는 청혼은 이런게 아닌데......'

마이클 : (마리아가 주저하자) "결혼하면 당신에게 정말 잘해주겠소."

마리아 : (한참 생각하다가) "저는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마이클 : (마리아의 거절에 실망하여) "난 당신만을 사랑했소. 그런데, 왜......"

마리아 : "저도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마리아는 마이클의 청혼이 자신의 생각처럼 로맨틱하지 않고 너무 평범하여 마이클의 청혼을 거절했지만, 마이클은 마리아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핑계일 뿐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오해하여 한동안 마리아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그러다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 결국 이별하게 되었다.

   마이클은 마리아와 이별한 후 이웃에 사는 클레어를 만나기 시작했다.

   마이클이 새로 만난 클레어는 예전부터 마이클을 좋아했는데, 마리아가 마이클의 청혼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이클을 위로하면서 그와 급속도로 가까워 지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이 마리아를 찾아왔다. 마리아는 마이클이 자신에게 청혼하러 온 줄 알고 몹시 기뻐했지만, 사실, 마이클은 청혼하러 온 것이 아니라 클레어와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마리아는 청혼을 거절한 후 마이클에게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아 이와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지금이라도 해명할까 생각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입이 떨어지지 않아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마이클과 클레어는 결혼했고, 마리아는 결혼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으면 청혼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때 여자는 실망하여 표정이 굳어 남자가 느끼기에는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인상까지 쓰며 청혼을 거절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솔직하게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말하면 오해는 없겠지만,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면 다시 청혼할 것이라 생각해 해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명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겨 이별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니, 로맨틱하지 않아 청혼을 거절했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다.


 

   3. 자신이 부족하다는 자괴감으로 연인과 헤어졌을 때

  여자는 자신이 연인에게 부족하다는 자괴감이 들면 연인을 떠날 때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는 자존심과 관련이 있다.

   자신이 남자보다 부족하면 남들에게 "저 여자, 복이 터졌군." 이런 말을 들을까봐 자존심 때문에 연인을 떠나는 것이다.


   다음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자괴감으로 연인을 떠난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낸시와 피터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다.

   피터는 부유한 집안에 미남에 모든 것을 잘하는 팔방미인이었는데, 낸시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했지만 가난한 집안에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어 자신이 피터에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떠나버렸다.

   피터는 낸시를 찾아가 설득했지만, 낸시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자괴감을 떨칠 수가 없어 피터의 설득을 뿌리쳐 버렸다.

   피터는 낸시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결혼을 원하지 않는 것이라 오해하여 포기하고 떠나버렸다.

   시간이 지나자 낸시는 피터가 몹시 그리웠고, 떠난 것을 몹시 후회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피터를 찾아갈 수 없었다.

   결국, 피터는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했고, 낸시는 평생토록 피터를 떠난 것을 후회하였다고 한다.

   여자가 모두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는게 아니다. 자존심이 강한 여자는 오히려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스스로 자격지심이 생겨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남자 잘만나 복터졌다는 투의 사람들의 쑥덕임이 싫어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남들이 뭐라한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 아닌가?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한 여성들이 이런 이유로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자존심보다는 사랑이 소중하니,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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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을 멋대로 해석하여 착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받을 때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호감없는 여자라도 남자의 시선을 끌만한 패션을 했다면 시선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언젠가 필자의 지인 남성이 아는 여성에게 인삿말로 문자를 보냈다가 호감 표현으로 오해를 산 적이 있었는데, 사실, 여성들이 지인 남성이 인삿말로 보낸 문자를 호감 표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여성들이 필자에게 묻곤 하는 것이 바로 친하지도 않은 남자가 왜 문자를 보내는 것이냐였다. 

   사실, 남자는 아는 여성에게 인삿말로 문자를 보내는 것이 인간관계를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여자는 인간관계의 차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호감이라 오해 또는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오해와 착각의 차이점은 남자가 오해할만한 일을 했다만 오해지만, 남자가 전혀 오해할만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 여자가 오해했다면 착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여자가 남자의 사소한 행동을 호감이라 착각하는 경우 5가지

 

 

 

   1. 공주병 때문에 남자의 시선을 호감이라 착각할 때

 

 

   여자는 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믿거나매력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어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여자는 공주병이 있어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라고 믿는다고 한다.

   이처럼 여자는 공주병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너무 심하면 공주병 환자가 되는 것이다.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져 공주병 환자가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공주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1)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2) 세상에 어떤 남자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

3) 내가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나는 왕자를 기다릴 것이다.

4)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나에게 반했다고 착각한다.

5) 여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예뻐서 미안하다)

 

 

 

여자의 착각은 공주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가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화려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힐 때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시선을 사랑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여자가 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에게 반해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어느 여고생의 착각 이야기입니다보통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와 그냥 쳐다보는 경우를 구별할 수 있지만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공주병이 심한 여고생 안나는 공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읽다가 늦게 자서 아주 늦게 일어났다.

학교에 늦을 것이 걱정된 안나는 바쁜 마음에 거울도 보지 않고 바로 학교로 달렸다.

안나는 서두른 탓에 시간에 맞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왠일인지 남학생들이 안나를 쳐다보았는데학교의 모든 남학생이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많은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안나는 남학생들이 자신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분이 좋았다.

'모두 나한테 완전히 반해 넋이 나간 표정이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사물함을 정리하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가 웃으면서 말했다.

"안나니 머리에 무슨 짓을 한거니꼭 다리미로 다린 것 같다완전 엉망이야."

깜짝 놀라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쳐다보니 '세상에 이럴 수가!' 그녀의 머리는 곱슬머리인데지금은 완전히 엉클어져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남학생들이 묘한 표정으로 안나를 쳐다본 이유는 어이가 없었기 때문인 것이다. 

사춘기의 소녀라도 남자가 반해서 쳐다보는 것인지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 것인지 느낄 수 있지만공주병에 빠지면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자신이 예뻐서 쳐다본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지만공주병에 빠진 여자의 직감력은 무용지물인 것 같다.

  


2. 여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남자의 시선이 끌릴 때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여자의 날씬한 몸매나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호감없는 여자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거나화려하거나노출이 심한 패션에 남자는 넋을 잃고 쳐다 보는 경우가 있는데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시선을 받을 때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어떤 패션에 시선을 가장 많이 빼았기는지에 대한 어느 설문조사. 

 

1) 미니 스커트

2) 노출 패션

3) 탑리스 드레스

4) 원피스

5) 스타킹

 

남자가 여자의 패션에 시선을 빼았길 때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다른 여자가 같은 패션을 입어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할 수 없겠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남자는 여자의 패션보다 여자의 몸매에 시선을 빼았기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다음은 남자가 여자의 미니스커트와 날씬한 몸매에 반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여자가 착각하는 장면이다. 

 

 

 

상황철수는 영희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을 보자 넋을 잃고 쳐다보았는데그때 영희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크게 당황하였다.

 

 

영희 : "안녕?"

철수 : (당황하면서) "... 안녕..."

영희 : "요즘 잘 지내지?"

철수 : (어색한 표정으로) "... 잘 지내... 너는..."

영희 : "나야 잘 지내지근데너 예전에 나... 밥사주겠다는 말... 아직도 유효한거니?"

철수 : (독백) '그냥 해본 말인데...' "... 그래언제 한번 내가 밥살께... 그만... 약속이 있어어." (도망치듯이 가버린다)

 

영희 : (독백) '나에게 반한 듯한... 그 표정... 제 나한테 완전 빠졌어... 철수야그렇게 당황할 필요없어난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나를 쳐다봐도 괜챦아.'

 

 

영희는 철수가 당황한 것이 자신에게 반했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때 여자가 말을 걸면 시선을 어디둘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이러한 남자의 모습은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와 흡사하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아마도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날씬한 몸매는 남자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여자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반한듯이 쳐다보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쉽겠다. 


 

 

3. 남자가 여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느낄 때

 

남녀간에는 이성적인 호감이라는 것이 있어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군대에 가면 여자만 보면 기분이 좋을 때가 있는데여자도 남자가 전혀 없는 곳에 남자가 나타나면 대단히 반가워하는 경우가 있다. 

 

남녀간의 이러한 단순한 호의가 사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대부분의 단순한 호의는 사랑으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여자들이 호감있는 남자가 단순한 호의로 자신에게 친절할 때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착각을 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4. 남자의 친절을 호감이라 착각하는 경우

 

여자는 학교에서 남자 선배들이나 교회에서 오빠들이 자신에게 친절하면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 선배들이 여자 후배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은 사랑해서가 아니라 후배라서 그런 것인 경우가 많지만여자는 가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까지 같은 대학의 선배의 지나친 친절은 여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남자나 여자나 대학교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만나면 반갑게 되는데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선배로써 후배에게 무엇인가 해주야된다는 의무감이나 이성 후배에게 느끼는 정은 사랑으로 변해서 결혼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서도 대학에서 만난 고등학교 후배와 결혼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대부분은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 선배의 귀여움을 받는 여자는 이러한 선후배 사이의 정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5. 남자가 여자에게 정들었을 때

 

남녀가 서로에게 사랑이 아닌 정이 든다면 우정이 될 수 있지만남녀 중에 한쪽만 정이 든다면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사실 이성 사이에 사랑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 존재하지만사회적으로 이성 사이의 정이 인정받기 쉽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상에는 아인슈타인과 퀴리 부인의 우정 같은 남녀 사이에 정이 많이 있지만사회의 오해와 배우자의 오해를 두려워하여 결국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어 결혼한 후에도 같은 반의 남학생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할 정도로 깊은 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정은 여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도 있다.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지만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다. 

부성애와 같은 감정을 남자들이 자주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주변 여성에게 부성애를 느끼면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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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가 하루 지난 오늘,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고백받는 방법을 살펴볼까 한다. 

   어제 발렌타인데이에 교회에서 한 자매가 한 형제에게 초콜릿을 주겠다며 잠깐 만나자 하던데, 사실, 그 자매가 그 형제에게 호감이 있어 초콜릿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로 이런 식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발렌타인데이를 구실로 초콜릿을 준다면, 한달 후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만약 당신의 초콜릿을 받은 호감남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안 주면, "사탕은 됬고, 커피나 사주세요."

   사람이란 받으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니,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에 자연스럽게 호감남과 커피를 마실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여학생들이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사주고,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사달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요즘도 주변 여성들을 보면, 한달 간격으로 있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이용해 호감남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을 것을 보면, 남자가 초콜릿을 받는 발렌타인데이와 여자가 사탕을 받는 화이트데이가 따로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해볼만한 방법인 것 같다. 

   한달이란 시간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말이다. 

   오늘 필자가 쓸 글은 여자가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받는 방법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주변에서도 비일비재한데, 발렌타인데이를 잘 이용하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당신의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누가 알겠는가.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고백받는 팁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 

   필자의 지인 여성이 발렌타인데이에 호감남에게 고백해 결국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한 달 간격으로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연애의 정석과도 같은 연애술인 것 같다.  

   다들 알겠지만, 외국의 경우, 발렌타인데이만 있지 화이트데이는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한달 한격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가 오니, 이 두 날을 잘 활용한다면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학창시절,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사달라며 애교를 부리던 여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방법이 생각보다 통하는 경우가 많았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에 남녀가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 받으면 뭔가 로맨틱한 분위기가 생겨 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종종 교회에서도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에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로맨틱한 날 여성으로부터 초콜릿을 받는 것 자체가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아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호감남에게 고백한 후, 계속 밀고 당기기를 해서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받는 여성들도 종종 있는데,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무드가 화이트데이까지 이어진다면 발렌타인데이에 한 여자의 고백이 남자의 마음을 열어 결국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동네 이웃 오빠 현수에게 호감이 있던 지영이는 발렌타인데이에 큰 마음을 먹고 고백을 했다. 

  "저 오빠한테 호감있어요. 저한테 호감이 생긴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영에게 전혀 호감이 없었던 현수는 발렌타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 고백해온 지영에게 호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사실, 호의란 좋은 느낌 정도라 할까, 이성적인 감정이 아니었지만, 호의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타면 호감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지영에 대한 현수의 호감지수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지영의 고백이 계기가 되어 지영이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즉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면, 호감지수가 높아지다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현수가 지영에게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다가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지영에게 고백을 받은 것이 계기로 지영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 현수는 화이트데이에 지영에게 "사실, 나 너한테 호감생겼어."하고 고백했고, 지영은 가만히 앉아서 사랑을 이룬 셈이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에 이성의 고백을 받으면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지영이 바로 그러한 점을 이용해 사랑을 이룬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에도 발렌타인데이를 이용해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이끌어내는 여성들이 있는데, 연애의 정석과도 같은 연애술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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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둥이는 소위 수작을 부려 여자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가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작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인데, 예전에 티비를 보았을 때, 어느 이혼남 바람둥이가 아내가 죽은 후로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는 거짓말로 작업 대상의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이처럼 거짓말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바람둥이의 주특기이니 절대 거짓말에 속으면 안되겠다. 

   즉, 바람둥이란 존재들의 주특기가 거짓말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말이니, 바람둥이가 자신의 슬픈 연애사를 말한다면, 99.999% 거짓말임을 알아야되겠다. 

   그럴듯한 거짓말로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 일상인 바람둥이의 말을 어떻게 믿겠는가 말이다. 

   종종 바람둥이들이 여자들한테 자신을 믿어달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게 참 웃긴 말인 것 같다. 

   그런데, 바람둥이들이 거짓말만 하는게 아니라 여자의 무드를 잡은 후 키스나 스킨쉽처럼 성희롱으로 고소당할 수 있는 행동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패하면 술기운으로 그런 것이니 용서해달라는 거짓말로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바람둥이의 수작에 당하지 않으려면 바람둥이의 차에 타거나 단둘이 같이 있는 일 자체를 없도록 해야될 것이다.  

   바람둥이들이 여성들에게 소위 수작을 하는 방식은 비슷한 경우가 많아 여자가 바람둥이에게 속지 않으려면, 바람둥이의 대표적인 수작을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가 당하기 쉬운 바람둥이의 수작 3가지

 

 

   1. 여자의 모성애 자극하기

   "제가 예전에 비정한 여자친구한테 상처받아 이렇게 된 거예요."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한 바람둥이의 거짓말-

   여자는 본능적으로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있어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바람둥이가 "제가 예전에 나쁜 여자친구한테 상처받아 이렇게 된 거예요."하고 있지도 않은 연애사를 지어내 거짓말을 하면 바람둥이에게 연민을 느껴 바람둥이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들은 여자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하는 것이 일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   

   여자는 사랑에 상처받은 남자를 지켜주고 싶은 보호 본능이 있어, 사랑에 상처받은 남자를 보면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데, 바람둥이가 거짓말로 여자한테 상처받아 바람둥이가 되었다는 식의 거짓말에 속아 동정하다 바람둥이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모성애를 느낀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모성애를 잘 알아기에 자신의 첫사랑이 양다리를 걸쳐 상처받아 바람둥이가 되었다는 둥, 이유없이 여자한테 상처받았다는 둥,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했다는 둥, 온갖 거짓말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부자인 척 허풍떨기

   "저 강남에 살아요."

   바람둥이들이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을 이용해 극단적으로 고시원에 살면서도 "저 강남에 살아요."하고 허풍을 떠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강남에 있는 고시원에 살면, 강남 지리를 훤히 잘 알 테니, 강남에 산다며 자기 동네를 구경시켜주겠다는 말로 마치 강남에 정말 사는 것처럼 여자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필자가 본 영화 중에 남자 주인공이 부자인 형의 차를 빌려 마치 자기 차인 것처럼 보여서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모습을 본 것이 기억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것도 여자를 속이는 것이다. 

   필자가 기억나는 영화 중 남자 주인공이 여자들이 남자한테, "이 차 당신 차예요?"하고 잘 묻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악용해 좋은 차가 있는 친구한테 차를 빌려 자신의 차인 것처럼 행동해 여자의 환심을 사는 장면이 기억난다. 

   그때는 재미로 영화를 별 생각없이 보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빌린 차를 자신의 차인 척하는 것도 여자를 속이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다시 본론으로 가 바람둥이들이 강남에 산다는 거짓말로, 돈이 많은 사람인 척해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경우가 많으니, 바람둥이들이 강남에 산다고 허풍떠는 말에 속으면 안되겠다.  



   3. 스킨쉽으로 수작부리기 

   "나쁜 의도는 없었어요."

   -바람둥이의 오리발-

   모성애 자극과 허풍 떨기가 사전 작업이었다면, 바람둥이의 본격적인 수작이 바로 스킨쉽이다. 

   바람둥이는 '이 여자, 나한테 넘어왔어.'라는 느낌이 들면, 키스나 스킨쉽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바람둥이는 여자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키스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위, 본격적으로 수작을 부리기 전에 이미 여자의 모성애를 철저히 자극해 놓고 수작을 부리기 때문에 여자는 성희롱을 당하고도 고소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들이 스킨쉽으로 수작을 부리기 전에 술을 함께 마셔 나중에 술기운으로 그랬다는 식으로 발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을 사전에 없도록 예방하려면 바람둥이로 의심되는 남자와는 단둘이 있지 않도록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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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뭐가 부족해 퇴짜맞은걸까요?"

   매력적인 여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뭐든 과신은 금물이다. 

   남자가 첫눈에 반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는 천에 한둘 정도 있을까 말까다. 

   일반적으로 여자의 매력이란 보면 볼수록 개성적인 매력과 장점이 눈에 점차적으로 들어와 어느 한순간 반하는 경우가 많지, 첫눈에 반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까, 매력적인 여자라도 매력이 남자의 눈에 충분이 익지 않았다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고백을 하려면 호감이 생겼다고 곧바로 고백하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 후 고백하는 것이 좋겠다. 

   쉽게 말해, 매력적인 여자라도 남자가 첫눈에 반하기는 어려운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고백한다면 퇴짜맞기에 십상인 것이다. 



   매력적인 여자가 고백을 거절당하는 이유 5가지


  1. 지나치게 자신의 매력을 과신해서 
   앞서 언급했듯이 매력적인 여자라도 남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에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곧바로 고백하면 퇴짜맞기 십상이다. 

   여자의 매력은 눈에 충분히 익어야 진매력이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단히 예쁜 여자라도 남자의 눈에 낯설면 예쁘게 보이지 않아 퇴짜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학교의 퀸카인 여학생이 발렌타인데이에 그렇게 인기있는 남학생도 아닌데, 고백했다가 퇴짜맞은 일이 있었다. 

   그 남학생이 나중에는 후회했을거 같은데, 당시에는 아마도 그 여학생이 그렇게 예쁘게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남학생은 그 여학생과 같은 반인 적도 없고,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한마디로 남자의 눈에는 낯설아 예쁘게 보이지도 않는데, 
여자 혼자 필이 꽂혔다고 고백하니 퇴짜맞을 수 밖에. 

   아무리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의 눈에 여자의 매력이 눈에 익지 않으면,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 고백받은 남자가 이미 다른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앞서 말한 남학생이 이미 짝사랑하는 여학생이 있어 거절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남자가 짝사랑에 빠지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매력이 극대화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면, 누가 고백해와도 거절할 수 밖에 없을 수 있는 것이다. 

   짝사랑은 마치 마법과도 같다, 

   짝사랑에 빠지면, 최면에 걸린 것처럼 짝사랑하는 여자 이외에 다른 여자들은 그다지 예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가 고백한들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짝사랑에서 벗어나면, 자신이 눈이 멀어, 쉽게 말해, 짝사랑에 미쳐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를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3. 고백받은 남자가 왕자병이 심해서
   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가 왕자병이 심해서 자신의 분수를 모른다면,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을 받아도 거절하지 않겠는가. 

   남자가 왕자병에 빠져 미스 코리아처럼 완벽한 여자를 기다린다면, 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눈에 차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게 되는 것이다. 

   광적인 나르시즘이라 할까, 자기 도취의 왕자병에 빠져 예쁜 여자도 안중에 없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런 남자는 눈이 하늘처럼 높아 심지어 미스 코리아가 다가와도(솔직히 그럴 가능성도 없겠지만) 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서 왕자병에 빠진 남자를 보면, 눈이 한없이 높아서 미스 코리아처럼 완벽한 여자도 싫다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이상형인 연예인이라도 만날 줄 알고, 고백한 적이 없다보니,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매력적인 여자가 다가와도 무관심한 남자들이 있는데, 착각에서 벗어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다만, 여자가 왕자병이 심한 남자에게 거절당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닐까 싶다. 


 

   4. 착각에 빠진 남자에게 고백해서 
   남자가 왕자병이 없어도 퀸카가 자신에게 호감이나 가능성이 있는 줄 착각해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착각에 잘 빠지기에 여자가 미소만 지어도 자신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설령 여자가 미소를 짓지 않아도, 아무 근거없이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여자라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많다. 

   매력이 좀 있는 남자는 "내가 꽃남이야."하며 자신의 매력을 터무니 없이 과대망상적으로 착각하고, 매력이 없는 남자는 열번 찍어 안 넘어갈 여자가 없다는 착각에 빠져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더군다나, 착각에 빠진 남자는 고백받으면 더욱 착각이 심해지기 마련이라 여자가 고백한다면 퇴짜맞기 십상인 것이다. 


   5.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서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고백하면 매력이 반감되어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애를 잘하는 여자를 보면,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관심없는 척 내숭떨며 고백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으로 분석하면, 남자는 정복욕이 강해서 사귀기 힘든 여자나 자신에게 관심없는 여자에게 오히려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사귈 수 있는 쉬운 여자처럼 느껴져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다가오면 도망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남자는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러한 남자의 기묘한 심리로 여자가 고백하면 예뻐도 매력이 반감되 퇴짜맞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이 거절당하는 이유가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예컨데, 교회에서 매력적인 자매가 별 인기없는 형제에게 거절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지나치게 자신의 매력을 과신한데다, 형제가 이미 짝사랑하는 자매가 있는데다, 왕자병도 있는데다, 착각도 심한데다,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도 있어, 결국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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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눈높이의 이성을 만나기 휠씬 힘들지만, 연애가 여자에게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여자도 환경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눈높이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자의 주변에 괜찮은 남자들이 많거나, 여자의 연애 기술이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눈높이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 여성들이 한국 여성보다 눈높이의 남자를 잘 만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서양 여성들은 남자를 만나기 쉬운 환경에 살 뿐만 아니라 연애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서양 사회는 남녀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남녀간의 벽이 얇아 여자가 남자를 만날 기회가 많으니, 여자가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한국 여성에 비해 훨씬 많다. 

   물론, 수동적인 여자의 성격상, 서양 여자 역시 자신의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아무튼 한국 여성보다 자신의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한국 여성도 서양 여성처럼 남자를 만나기 좋은 환경에 있다면, 남자를 만나기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좋지 않아도 눈높이의 이성을 잘 만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인맥이 좋은 여성들이나 연애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이나, 연애 기술이 뛰어난 여성들이 그런 여성들이다. 

   요약해 말하자면, 연애 환경이 좋거나, 인맥이 좋거나, 연애 경험이 풍부하거나, 연애 기술이 뛰어난 여성들이 이성을 잘 만난다는 것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처럼, 방법이야 어떻든간에 남자를 잘 만나기만 하면 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여자가 남자를 잘 만나는 방법 6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남자를 잘 만나는 방법 6가지



  1. 인맥을 넓히는 방법

  주변 여성들 중 자신의 매력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 결혼한 경우가 있는데, 만난 경위를 물어보면, 소개를 통해 남자를 만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지인, 오빠, 언니, 친구, 친한 언니, 친한 오빠 등을 통해 소개팅에서 만나거나, 소개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누군가의 연결 고리 역할로 사귀게 되거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만난 경우가 십중팔구였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자신의 매력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사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저, 당신한테 호감있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하기도 힘드니, 중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여자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수월할 것이다. 

   삼국사기를 보면, 김유신이 누이 문희를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왕족 김춘추와 맺어주기 위해 축국을 하다가 김춘추의 옷을 찟은 후 누이 문희에게 옷을 수선하게 하여 둘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이나 부모님 등 가족의 인맥이 넓어야 시집을 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주변에서 남자를 잘 만나는 여성들을 보면, 부모님이나 오빠가 인맥이 넓어 괜찮은 남자를 소개받은 경우가 많은데, 꼭 가족이 아니라도 인맥이 넓은 친구나 친한 오빠나 동생이 있는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으니, 인맥을 넓힌다면,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2. 부담없는 만남을 통해 남자를 알아가는 방법

   종종 여성들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 대해 괜찮은 것 같지만, 소개팅에선 남자의 얼굴이 안 끌리면 호감이 안 가더라는 말로 아쉬움을 표현하곤 하는데, 쉽게 말해 자주 볼 수 있는 남자라면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다. 

   즉, 여성들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게 점수를 짜게 주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주변 남자라면, 자주 만나다 보면 정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는 것에 비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는 외모가 단번에 여자의 마음에 끌리지 않으면 퇴짜를 놓는다는 말이다. 

   여성들이 머리로는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괜찮다는 사실을 알아도 정이 들지 않아 안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부담없는 만남을 통해 남자를 알아가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여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최소한 세번을 만나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즉, 소개팅에서의 만남은 세번 정도는 부담없이 만날 수 있으니, 부담없는 만남을 통해 좋은 남자를 선택해 보라는 말이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자매들에게 충고하기를, 형제가 만남을 요청하면 부담없이 한번 만나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한번 정도는 부담없이 만날 수 있고, 좀 친해지면 몇 번이라도 만날 수 있게 되고, 그러다 보면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말씀이셨던 것 같다. 

   결국, 부담없는 만남을 통해 주변에서 눈높이의 남자를 찾아보라는 말로, 전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3.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우는 방법

   여자는 남자의 외모보다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조건만 보다 보면 외모는 내려놓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여성들이 남자의 외모를 완전히 내려놓다 보면, 우스게 소리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즉 못생긴 남자를 만나기 쉬운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워나가는 방법이다. 

   역시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여자가 손해보는 만남같아도 나중에는 남자가 잘 되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되면 여자의 뒤통수를 치는 남자들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만 키운다면 대박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예컨데, 재능있는 연극배우를 만난다면, 언젠가 유명 연예인의 부인이 될지 모르는 일이고, 스포츠 유망주를 만난다면, 스포츠 스타의 부인이 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예전에 필자에게 메일로 연애 문제를 상담한 여성 중 유명 야구 선수가 남자친구라고 밝힌 여성이 있었는데, 그 선수가 2군 선수였을 때부터 만났다고 했다. 

   유명인을 만나기란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지만, 이처럼 유명해지기 전에 만난다면 연예인 부럽지 않은 꿈같은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 남자가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을 찾는 방법

   필자의 주변에 대학교 다닐 때 남학생이 대부분인 과를 다닌 여성들이 학교 다닐 때는 같은 과 남학생들의 데이트 신청이 줄을 서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이처럼 남자가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학 뿐만 아니라 모임 중에도 여자가 극소수인 모임이 있으니, 그런 곳을 찾아가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5. 괜찮은 남자가 많은 곳을 찾는 방법

   남자가 아무리 많은 곳이라도 괜찮은 남자가 적다면 말짱 소용없겠지만, 남자가 적어도 괜찮은 남자가 많다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기가 수월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교회의 경우, 특정한 모임에 괜찮은 남자들이 많은 곳이 있는데, 자신을 헌신하는 봉사 모임의 경우, 좋은 남자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독서 모임이나, 학문 토론 모임, 스터디 모임, 승마 동호회, 골프 동호희 등의 동호회나 모임에 괜찮은 남자가 많을 것 같은데, 주변에 괜찮은 남자들이 많은 동호회나 모임이 없는지 살펴보면 어떨까.



   6. 매력적인 여자들이 적은 곳을 찾는 방법

   많은 여성들이 주변 남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혹시 주변에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없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매력이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당신이 매력적이라도 당신의 곁에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있다면, 왠지 모르게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니 말이다.

   매력의 상대성의 원리라 할까.

   당신이 어떤 모임에 나갔을 때 여자는 많아도 매력적인 여자가 별로 없다면,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눈에 띄일 수 있으니,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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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이상과 현실이 너무 다르네요."

   여자라면 자신을 이해하며 아껴주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이상이지만, 문제는 그런 남자는 주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잘 없다는 것이다. 
   설령 있다고 해도 그런 남자들은 품절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결혼할 나이가 차면, 결국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6,70년대 허리우드를 주름잡은 미남 배우 폴 뉴먼은 애처가로 유명했다. 

   폴 뉴먼처럼 잘생기고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 여성들의 이상이지만, 이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라 할까. 

   이상이야 어떻든 간에 현실은 현실이다. 

   누구도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치 꿈은 유명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인데, 현실은 무명 연예인과 결혼하기도 힘든 것이 아니겠는가. 

   설날을 맞아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들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 3가지를 살펴보겠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 여자의 현실적인 선택 3가지


 

   1. 외모를 내려놓고 남자를 찾는 방법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외모를 내려놓고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외모는 보지 않고,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줄 남자를 만나는 것으로 결혼한 후에도 여자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남자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아마도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경우를 가리켜 여자들이 얼굴은 내려 놓는다고 하는데, 비록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도 마음을 열고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경우가 많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다.

   여자가 남자의 얼굴을 내려 놓은 결과, 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의 예상되는 반응, "쟤가 왜 저런 남자와 결혼할까?"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결혼식에서 무한히 행복한 표정을 지어 하객들에게 '신랑이 보기보다 괜찮은가보다.'는 느낌을 주고, 결혼한 후에도 항상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다니는 것이다.

   그럼, 친구들도 머지않아 "쟤, 시집가더니, 행복해 보이네. 시집 잘갔나 보다."하고 달리보게 될 것이다.

   주변에 이런 여성이 있었다.

   본인은 대단히 매력적인데,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는 남자친구의 외모가 소위 여자들이 얼굴은 내려놓아야 만날 수 있는 남자였다. 

   '설마 결혼할건 아니겠지?'

   이러한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너무나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오빠 보기보다 너무 좋아. 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구석도 있어."라고 말하니, 그녀의 친구들은 "우리도 얼굴 내려놓을까?"하며 부러워했다.

   이처럼 여자가 행복한 얼굴로 남자친구를 자랑스러워 한다면,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사랑의 주도권을 쥐고 남자를 변화시키는 방법

   또 하나의 현실적인 방법이 밀고 당기기로 남자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사실, 많은 여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남자가 좋은 남자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결혼하지 않고 헤어질 각오로 만나는 것이다. 

   즉, 이별을 각오하고 만나는 남자를 자신이 바라는 남자로 길들이기는 방법이다. 
   소설을 보면 여자가 미남이지만 철없는 남자를 세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처럼 길들여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로 변화시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현실은 소설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방법이 있다.

   사랑의 주도권을 쥐고 남자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면, 사랑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쥐려고 너무 강하게 나가면 부러지기 쉬우니,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으로 남자를 변화시키는 것이 좋겠다.

   예컨데, 눈물로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해 남자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부성애가 있다.

   발렌타인데이같은 로맨틱한 날,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슬픈 영화를 함께 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눈물을 흘리며 '나도 줄리엣처럼 영원히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어.'라고 말한다면,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부성애가 발동하여 "내가 영원히 변치 않는 너의 로미오가 될께."라고 말하며 변화할지 모르는 일이다. 


 

   3. 준척급 남자를 낚는 방법

   주변의 월척급 남자를 포기하고, 준척급 남자를 작업으로 낚는 방법이 있다.

   월척급의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너무 높을 뿐만 아니라 눈이 높아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만나기 힘드니 말이다.

   평범한 여자가 월척급 남자를 만나기는 가능성이 희박한 일이니,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는 말처럼 차선책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준척급의 괜찮은 남자를 남자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가장 실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다만, 준척급 남자도 눈이 높은 편이라 여자가 예쁘지 않으면 작업을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쁘지 않아도 정이 들어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력하다 보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보면, 첫눈에 호감이 갈 정도로 괜찮은 형제들에게 자매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인기남은 수많은 여성들이 줄을 서다시피 러브 콜을 보내기 때문에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만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여자들의 관심이 월척급 남자에게 쏠렸을 때 상대적으로 소외당하는 준척급의 남자에게 다가가 작업하면 의외로 빨리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눈높이를 현실에 맞춰 준척급 남자를 만나는 것이 가장 실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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