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남친, 대박이다!"

    간혹 뉴스를 보면, 훈남 제벌2세가 여비서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여비서가 예쁜가봐.'하고 의례 짐작하지만, 이게 바로 선입견이다. 

   결혼식에서 종종 백마탄 왕자같은 신랑과 평범한 외모의 신부를 볼 수 있는데, 인연만 있다면 누구나 이러한 대박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킹카들도 평범한 외모의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진짜 많다. 

   다만 자격지심으로 '나같은 여자가 어찌 저렇게 대단한 남자를 만나겠어?'하고 쉽게 마음을 접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니, 어떻게 대박 사랑이 이루어지겠는가? 

   내 주변에서도 연예인급 외모의 킹카가 평범한 여성과 결혼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일이 있었는데, 평범한 외모라도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얼마든 킹카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평범녀가 킹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



   1.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라. 

   내 주변에서 평범한 외모의 여성이 킹카를 사로잡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는 '와! 대단하다! 감탄할 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드라마틱한 인연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적이 있었다. 

   미국인 친구가 브래드 피트 못지 않은 꽃남이라 미국에서도 킹카였는데, 결혼할 예정이라는 그의 한국인 여자친구의 외모는 누가봐도 평범했다. 

   그때는 미국인은 이런 외모를 좋아하나 보다 싶었는데, 실은 그 미국인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 그녀에게 한국어를 배웠던 인연이 사랑으로 발전되었던 것 같다. 

   그 미국인 친구가 그녀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사이에 새록새록 사랑이 싹튼 것임을,  나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평범한 여자도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인연을 어떻게 만드느냐인데, 이건 머리를 싸메고 골똘히 생각해보자. 

   당신이 영어를 잘한다면, 킹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며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당신이 차가 있다면, 차를 태워주며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킹카가 차가 있다면, 살짝 애교를 떨며 "저 좀 태워주세요."하고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킹카가 야구를 좋아한다면, 야구장 티켓 두 장만 있으면 함께 응원하다 인연이 생길 수 있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골똘히 생각해보면 인연을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2. 누이처럼 친근한 여자가 되라. 

   모든 남자의 로망 중 하나가 '누이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남자에 따라 연상이냐, 연하냐의 차이일 뿐, 남자라면 누이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으로, 당신이 바로 킹카의 누이같은 여자가 되면 어떻겠는가. 

   오빠 동생 사이 혹은 누나 동생 사이로 만나다보면, 정이 새록새록 들다가 사랑으로 발전할지 누가 알겠는가. 

   정이라는 것이 호감지수와 매력지수를 끌어올리다 보면, 평범한 외모라도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이웃 여학생이 명문대 다니는 킹카 오빠에게 과외를 받으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대학에 들어간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사귄 적이 있는데, 이게 바로 한국형 인연이라 할까,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다. 

   지금도 주변을 보면, 대학에 갓 입학한 여자가 학창시절 과외를 받은 오빠와 급속도로 친해지다 사귀는 경우가 많던데, 당신도 이처럼 좋은 인연만 생기면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3. 칭찬으로 킹카의 귀를 즐겁게 만들라. 

   칭찬에 무드가 좋아져 호감이 새록새록 생기는 것은 비단 여자만이 아니다. 

   남자도 칭찬을 자꾸 듣다보면, 호감지수가 높아지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오빠 짱이야." 이 한마디에 넘어간 남자들이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남녀간이란 이성적인 끌림이 있어 칭찬으로 호의를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며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애교쟁이라 할까, 박수까지 치며 "오빠 짱이예요."하고 아주 애교스럽게 칭찬하는 여자들이 킹카를 사로잡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이처럼 여자가 애교까지 떨며 칭찬해주는 모습에 남자가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호감이 새록새록 생겨 점점 예쁘게 보이다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같은 결정적인 날에 무드를 띠워, "오빠가 딱 제 스타일인데......"하고 호감을 표현하면, "대박! 너도 딱 내 스타일이야!"하고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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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를 잡으세요!"

   포인트란 말은 우리말로 핵심이란 뜻으로, 공부든 일이든, 세상의 모든 일에 포인트가 있듯이 연애에도 포인트가 있다. 

   핵심 포인트란 말이 있는데, 영어인 point가 우리말로 핵심이란 뜻으로 같은 말이 중복된 잘못된 어휘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필자가 말하는 포인트 3가지만 확실히 잡으면, 여자가 호감남을 만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3가지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번째 포인트, 단 한번이라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매력지수가 크게 상승하여 예쁘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쉽게 말해, 옷이든, 몸매든, 남자의 시선만 사로잡는다면, 매력지수가 급상승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남자들이 종종 아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여자에게, 설령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시선을 사로잡히면, 왠지 예쁘게 보여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시선을 사로잡아 보라. 

   두번째 포인트, 정이 들거나 천사처럼 좋은 이미지로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매력지수까지 덩달아 크게 상승하여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감남에게 예뻐 보이고 싶다면, 정들게 만들거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라는 말이다. 

   즉, 남자가 당신에게 정들었거나, 착한 여자로 보인다면 호감지수가 급상승하여 예뻐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 포인트, 마음만 통하면 한순간에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PC통신이 생긴 이래, 수많은 남녀가 채팅하다가 마음이 통해 사랑에 빠져 커플이 되어 왔다. 

   마음만 통하면 매력이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로, 마음이 통하는 이성에게 왠지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매력지수나 호감지수가 크게 상승하면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고, 마음이 통하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이 3가지 포인트만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관심없는 호감남이라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3가지 포인트


 

   1. 시선을 사로잡아 매력지수를 높여라.

   평소에 예쁘게 보이지 않던 여성도 예쁘게 화장하고 패션까지 매력적이면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그 순간부터 예쁘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종종 남자들이, 그리 예쁘지 않은 여자에게 반해 결혼하게 되는 일이 있는데,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는 패션에 남자가 반하면 미녀가 따로 없는 것이다. 

   화장 역시 마찬가지로, 여자가 예쁘게 화장한 얼굴에 화려한 패션을 입고 다가오면, 화장발에 패션발이라는 걸 남자가 알고도 시선을 사로잡히기 일쑤이며, 이렇게 사로잡히다 보면, 여자의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 어느 한순간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남자는 여자의 화장과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화장을 잘하고, 옷을 잘 입고, 거기에 미소까지 예쁘다면, 금상첨화겠다. 

   예쁘지 않아도 화장술과 패션감각이 뛰어난데다 미소까지 예쁘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반하게 만든다면, 미녀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옷이 날개라고 옷만 잘 입어도 매력지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여자의 패션이 보수적이었던 7,80년 대에는 미니스커트나 시스루룩 같은 튀는 패션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결혼까지 한 경우가 많았다. 그 시절, 한 남자의 말,

    "저, 와이프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에 반해 고백했어요!"

   이처럼 패션 하나만으로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아주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면, 한번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반하게 만들기는 힘드니, 꾸준히 시선을 사로잡아 매력지수를 끌어올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2. 좋은 이미지로 호감지수를 높여라.

   남자는 예쁜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남이 생기면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기 마련인데, 여자가 알아야할 것은 예쁘게 보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천사처럼 좋은 이미지로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매력지수가 크게 상승하여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자매들이 정말 괜찮은 형제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함께 봉사하다가 헌신하는 모습에 천사같은 이미지가 생기면, 호감지수가 크게 높아지며 매력지수마저 급상승하여 어느 한순간에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매력지수도 따라오르게 마련이다.

   남자는 천사처럼 착한 여자나 모성애가 강한 여자에게 큰 호의를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 '쟤는 천사처럼 착해.', 쟤는 모성애가 강해보여.' 이처럼 천사처럼 착한 이미지나 모성애가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면, 호감지수는 절로 높아질 것이다.  

   또한 인간은 이성에게 정들면, 호감지수가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니, 좋은 이미지에 정까지 든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3.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들어라.

   "Open your heart to me~"

   마음문이 열려 마음만 통하면,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통할 수 있을까? 

   마음을 통하게 만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음이 통하는 유쾌한 대화를 나누면, 친근감이 생겨 마음문이 열릴 수 있으니, 호감남과 유쾌한 대화를 자주 나누도록 하자.

   인간은 대화를 통해 호의가 생기는 경향이 있어 마주 칠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만 나누어도 시간이 지나 쌓이면, 어느 한순간에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것이 대화인데,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하다 보면 없던 호감도 절로 생기기 마련이다.

   보통, 말 빨이 좋은 사람이 연애를 잘하는데,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 친밀도가 높아지다 마음이 통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여자들은 말 빨이 있어도 호감남 앞에서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어 기껏 "안녕하세요."하고 인사 한마디 밖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말만 잘해도 호감지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으니, 호감남을 만나면 용기를 내어 말을 건내보자. 밑져야 본전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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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센스있는 남자가 좋아요."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센스란 한마디로 눈치의 상위개념으로, 남자가 알아서 척척 해주는 것을 소위 센스라 하는 것이다. 

   여자는 연애할 때 남자에게 일일이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예컨데, 남자가 약속시간에 5분~10분 쯤 일찍와주기를 바라는 여성들이 많지만,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은근히 남자가 먼저 와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한번 생각해 보자. 

   약속시간에 5분 일찍 오는 남자와 5분 늦게 오는 남자, 어느 쪽이 여성들에게 점수를 더 딸 수 있을까? 

   당연히 5분 일찍 오는 남자가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여자가 "5분 정도 일찍 와주세요."라고 말하기는 구차하니, 남자가 센스있게 알아서 해야 되지 않겠는가.

   여자가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여자가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5가지



    1. 여자는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여자는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센스있게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남자가 알아서 해주지 못하면 눈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다음 이야기를 읽으면 여자가 어떤 방식으로 눈치를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영희의 18번째 생일이다.

   영희는 고3이라서 생일파티는 하지 않지만 부모님께서 좋은 선물을 사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아침이 되어도 부모님이 영희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영희를 실망시켰는데, 영희는 여전히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말했다.


   영희 : "아빠~ 저 빵 먹고 싶은데요. 오실 때 좀 사주세요."

   아빠 : "그래, 알았다. 맛있는거 많이 사오마."


   영희는 아버지께서 빵집에 가서 케이크를 보면 아버지께서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희의 아버지께서는 빵만 달랑 사서 오셨다.


   아빠 : "영희야, 빵 먹어라. 오렌지빵, 슈크림빵, 고로께, 도너스, 팥빵도 사왔다."

   영희 : (실망한 표정으로) "케이크는요?"

   아빠 : (그제서야) "아~ 오늘이 우리 영희 생일이었구나! 이 아빠가 얼릉 다녀올께~"


   영희의 아버지는 케이크와 생일선물을 사왔지만, 영희는 케이크를 먹어도 선물을 받아도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어떻게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내 생일을 잊어 버리실 수 있을까? 뭐... 워낙에 바쁘시니까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내년에는 잊어버리지 않으실꺼야.'


   이처럼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상대가 모르면 눈치를 주는데, 그래도 눈치채지 못하면 센스꽝이 되는 것이다. 



    2. 여자는 연인이 알아서 해주어야 로맨스를 느껴 

    로맨스를 동경하는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해줄 때 더욱 로맨틱하게 느끼기에 여자는 남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눈치를 주어도 남자이 모르면 답답해질 때가 많은데, 그러다 어느 한순간에 폭발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 싸우게 된 어느 부부의 이야기다.


   민주와 현수는 결혼한지 3년이 된 부부인데,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다.

   현수는 지금까지 한번도 결혼기념일을 챙겨준 적이 없어 민주는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아침이 되자 민주는 현수가 오늘이 결혼기념일인지 아는지 궁금하여 물었다.

 

   민주 : "여보, 오늘 무슨 계획없어요?"

   현수 : "없는데? 왜?"

   민주 : (독백)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나?' "없으면 오늘만은 일찍 와줘요." 

   현수 : "알았어."

   민주 : (독백) '오늘만은 일찍 오라고 했으니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겠지.'

 

   현수는 회사가 끝나자 일찍 들어오려고 했지만, 친구가 술을 쏜다고 말하자 친구를 따라가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는데, 식탁을 보니 케이크가 있었다.

   '아뿔싸!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구나.'

 

   여자는 남자가 알아서 해줘야 더 큰 로맨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오늘 결혼 기념일이니 일찍오세요."이렇게 해봤자 로맨스도 별로 없고, 아무 말도 안해도 "오늘 결혼 기념일이잖아. 선물이야."하고 선물할 때 큰 로맨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념일을 챙기는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것이다. 



     3. 여자는 남자가 리드하기를 바래서

    여자는 무드를 깨고 싶지 않아 남자가 리드해주기를 바랄 때가 많다. 

    예컨데, 여자는 연인을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면 로맨틱한 감정을 느껴 키스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남자에게 키스해 달라고 말하면 무드가 깨어져 키스를 해도 무드가 깨질 때가 많다.

    다음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여자 : (로맨틱한 무드를 느껴 키스하고 싶어) "오빠~ 나 예뻐?"

   남자 : (눈치채지 못하고) "저번에 예쁘다고 말했는데... 뭘 자꾸 물어?"

   여자 : (실망하는 표정으로) "......"



    4. 착한 여자로 보이고 싶어서 

   착한 여자가 센스와 무슨 상관이 있냐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여자가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한 여자로  보이고 싶은 경향이 있어 데이트할 때 연인에게 선택권을 주며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완전히 양보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연인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리드한다면 데이트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겠다.

 

   여자가 센스없는 남자와 식당에 갔을 때...


   남자 : "뭐 먹을까?"

   여자 : "난 아무거나 상관없으니까 니가 마음대로 시켜."

   남자 : "피자 먹을래?"

   여자 : "난 피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자 : "그럼, 스파게티 먹을래?"

   여자 : (독백 )'난... 스파게티 별로인데... 하지만 마음대로 시키라고 했으니 이제와서 딴소리 하기도 그렇고...' (시무록한 표정으로) "니가 알아서 시켜..."

   남자 : "여기 스파게티 주세요."

   여자 : (독백) '그렇다고 스파게티 시키면 어떻게? 남자가 왜 저렇게 센스가 없지?'

 

   여자가 식당에서 "니가 알아서 시켜."라는 말은 "니가 좋아하는 걸 시켜."라는 뜻이라기 보다는 알아서 시켜달라는 뜻인 경우가 많다.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시키면 센스없는 남자로 보일 수 있겠다.



   5. 여자는 연인이 아버지처럼 눈치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가 아버지처럼 눈치가 빠르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눈치가 없으면,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아버지와 비교하면서 "남자가 왜 그렇게 센스가 없어?"하고 실망할 때가 많은 것이다. 

 

   다음의 대화를 보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상황 : 여자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남자는 도통 모른다. 

   남자 : "원하는 것이 뭔데? 말을 해야지 알지." 

   여자 : "꼭 말을 해야 알아? 왜 그렇게 센스가 없니?" (독백) '우리 아빠라면 알텐데.'

  

   이처럼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남자가 아버지의 반만큼이라도 센스가 있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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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이지만 항상 솔로인 여성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실로 뜻밖의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매력적인 여성들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고 다녀 사치해 보여 남자들이 부담을 느껴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잘 모르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다. 

   남자들이 경제적인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말로, 남자들이 사치한 여자들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사치한 여자라면 질색하는 남자들이 많다. 

   여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력적인 여자들이 모델처럼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고 다녀도 실제로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아울렛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남자들이 옷이 화려해 보이는 여자들을 사치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매력적인 여자들 중 정말 너무 사치해 왠만한 남자는 뒷감당이 안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 텐데, 남자가 사치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옷을 화려하게 입는 여자들이 사치한 것으로 오해받아 경제적인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모르면 계속 솔로로 살지도 모르겠다. 

   이런 경우가 바로 매력적인 여자가 솔로인 대표적인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실제로 내 주변에도 옷을 화려하게 입어 사치한 여자로 오해받아 계속 솔로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매력적인 여자들이 솔로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남자들이 주눅들어 대쉬하지 못하는 경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남자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는 눈이 높아 고백해봤자 퇴짜맞을 것이라고 미리 단정해 고백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여자의 매력이 남자들이 고백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정도라면 누군가 괜찮은 남자를 소개팅이라도 시켜주지 않으면 계속 솔로로 지내기 십상일 것 같다.  

   이처럼 매력적인 여자가 솔로인 경우가 여자들이 생각하기엔 의외엔 경우가 많은데, 매력적인 여자가 솔로인 대표적인 경우 5가지를 살펴보겠다. 


   

   매력적인 여자가 솔로인 대표적인 경우 5가지


 

   1. 눈이 현실과 동떨어질 정도로 높아서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대기업에 다니고, 키도 좀 크고, 얼굴도 보통 이상되는, 그런 남자면 좋겠어요."

   -매력적인 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최소한의 조건-

    매력적인 여자들은 자신이 눈이 높지 않다고 말해도 사실은 눈이 현실과 동떨어질 정도로 대단히 높은 경우가 많다. 

   매력적인 여자들이 내세우는 조건의 대부분이 여자를 잘 이해하고 대기업처럼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는 남자인데, 문제는 여자를 잘 이해하면서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가 연인이 없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조건이 좋은 남자가 여자의 마음까지 잘 이해한다면, 여성들에게 인기가 워낙에 높으니 연인이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예컨데, 교회에서 보면, 외모도 조건도 괜찮고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남자는 대개 연인이 있다.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에 들 정도로 괜찮은 남자는 인기가 높아 연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아무리 괜찮아도 그림의 떡일 뿐이고, 괜찮으면서도 연인이 없는 남자는 희귀하니, 매력적인 여자들이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좀처럼 만나기 힘든 것이다.


 

   2. 남자들이 주눅이 들어서 다가가지 못해

   "형제들이 저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교회 형제들이 주눅들어 다가가지 못해 외로운 아름다운 자매의 오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화이트데이에 주변 남자들에게 사탕 한알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에게 주눅들어 쉽게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남자가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에게 대쉬하면, 주제 파악도 못한다고 핀잔을 받을까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용기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 앞에서는 주눅이 들어 고백은 커녕 말 한마디 건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남자의 십중팔구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에게 쉽게 다다가지 못한다.

   학창시절이야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같은 반이면 어느 정도의 친밀감이 생겨 대쉬할 수도 있지만, 사회에 나오면 괜히 말이라도 걸었다가 아무에게나 대쉬하는 작업남으로 오해살까봐 몸을 사리게 되다보니, 남자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는 연인이 생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3. 매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남자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아서 

   "전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자존심이 강한 매력적인 여자의 말-

    매력적인 여자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남자들의 대쉬를 이미 받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가 없어도 자신의 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변에서 인기있는 남자의 고백을 여러차례 받은 여자들, 자신의 매력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치게 강해 남자들에게 다가가기가 자존심이 상해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데로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에게 주눅드는 경우가 많은데, 매력적인 여자는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는 백마탄 왕자처럼 멋진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멋진 남자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다 보니, 연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옷을 화려하게 입어 사치해 보여서

   "사치한 여자는 싫어요."

   -옷을 화려하게 입는 여자는 사치해 싫다는 남자의 말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옷을 화려하게 입는 여성들이 사치한 여자로 오해받아 솔로인 경우가 많다. 

   정말 사치해서 명품옷을 즐겨 입는 여자들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아울렛에서 화려해 보이는 옷을 자주 구입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남자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에서 교회에 나올 때마다 옷이 새로 바뀌고 화려한 여성들이 있는데, 남자들이 보기엔 사치해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일주일에 한번 입는 옷이니 매주 새옷을 입고 나온다 해도 일년으로 치면 50여 벌이고, 옷을 한해만 입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렇게 사치한 것은 아닌 경우가 많다. 

   필자가 듣기론 할인 아울렛에 가면 화려해 보이는 옷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데, 남자들은 여자가 옷을 화려하게 입으면 사치한 여자로 오해받아 솔로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호감남이 있어도 쉽게 마음을 접기 때문에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이제는 잊기로 했어요."

   -호감남의 무관심에 자존심이 상해 마음을 접은 매력녀의 말- 

   매력적인 여자들은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이 없으면, 자존심이 상해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매력적인 여자가 호감을 느끼는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뭔가 노력을 해야 하는데, 매력적인 여자는 지나친 자존심 때문에 호감남이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다 보니, 연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교회에서 보면, 매력적인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에게 호감을 보이다가도 자신에게 호감이 없어 보이면 자존심이 상해 쉽게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던데, 미소만 지어도 남자가 호감이 생길 수 있지만, 그냥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주변의 매력적인 여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부담을 줄까봐 호감이 없는 척하는 것을 모르고 쉽게 마음을 접는 여성들이 많은데, 나중에 알고 나면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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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에서 '주도권' 이게 중요하다. 

   보통 주도권은 구애받은 쪽에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종종 주객전도가 되어 구애받은 쪽이 구애한 쪽에게 매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한마디로 안 되는 모양세다. 

   왜냐, 처음에 누군가가 구애할 때 마음은 내 마음을 받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으로 구애하기 마련인데, 시간이 지나서 초심이 사라지고 '내 마음대로 안되면 헤어질래.' 이런 마음으로 변하는 걸 변심이 아니고 무엇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종종 변심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쪽이 변심해서 결과가 좋은 커플을 못 봤다.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구애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예컨데,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에게 구애해서 사랑을 이룬 여자가 나중에 180도 변해서 연인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자기가 주도권을 쥐려 하고, 뜻대로 안되면 헤어지려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러한 모습이 아름다운 인연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주도권은 처음에 잡은 쪽이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가 싶다.

   물론, 관계는 동등해야 하지만, 그래도 주도권을 먼저 줜 사람에게 주도권이 유지되어야 연애할 맛이 나지 않겠는가 말이다. 

   

   오늘 글은 쉽게 말해, 여자가 남자의 구애를 받아 커플이 된 경우, 여자가 주도권을 유지하는 팁에 대한 글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여자가 남자에게 구애했다면, 남자가 주도권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본다. 

   일종의 연애의 도리라고 할까. 

   그러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하고, (이 말은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이성이 사랑을 받아주었을 때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결국 남자가 처음 고백할 때 여자에게 넘겨준 주도권을 도로 뺏으려 하면 안되는 경우임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예컨데,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 "당신은 나의 공주요." 해놓고, 나중에 "니가 공주냐?" 이러면 안 된다는 말이다. 

   이쯤되면 필자가 말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했으리라 보고 본문으로 들어가겠다. 


 

   여자가 주도권을 잡기 위한 팁 3가지


   

  1. 사랑을 조절해서 주라.

  남자는 여자가 너무 많은 사랑을 주거나 지나치게 사랑을 표현하면, 관계에 소흘해져 오히려 권태기에 빠지거나, 사랑이 죽어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내가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거야.", "다시 태어나도 오빠만을 사랑할꺼야.", "오빠가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난 행복해."라며 지나치게 사랑을 표현하면, 남자는 여자를 잡힌 물고기로 생각하여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어.'하며 완전한 착각에 빠져 연인의 사랑을 소흘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죽 듯이 여자가 연인에게 사랑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사랑이 죽기 마련이다. 

   때문에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화초에 물을 줄 때 물뿌리게로 조절해서 주듯이 사랑을 조절해서 주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2.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라.

   어쩌면, 여자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매력을 유지하는 것일지 모르겠다. 

   종종 필자의 주변에서 권태기에 빠진 남자들이 이런 말을 한다. 

   "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아주 날씬했는데, 지금은 날씬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예전에 뉴스에서 여자가 결혼한 후 몸무게가 엄청나게 많이 불어 "살 좀 빼라"고 귀가 따갑게 말하는 남편과 다투다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원래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자신이 처음 만났을 때의 몸매를 어느 정도는 유지해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에는 철저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생긴 후에는 식욕대로 먹다가 몸무게가 많이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아닐까 싶다.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라던가, 화장이라던가(남자친구가 생긴 후 화장을 거의 안 하는 여성도 있다는데, 결혼도 하기 전부터 이러는 건 잘못된 것 같다), 몸매 관리라던가, 여자도 매력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지 남자도 여자의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맛이 나지 않겠는가. 

 

  

   3. 밀고 당기기를 하라.

   주도권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밀고 당기기다. 

   종종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면, "난 무조건 오빠하고 결혼할꺼야." 이렇게 말해버리면 남자는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다가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에서 결혼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만나는 커플들은 남자가 여자한테 화이트데이는 물론 크리스마스, 생일, 100일 기념일 등 기본적인 기념일도 챙기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마디로 여자가 결혼을 확정하면, 남자는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밀고 당기기인 것이다. 

   이미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더라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오빠 하는거 봐서."이렇게 말하면 남자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여자가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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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연인에게 차이면 매력이 부족해 차였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쉽고, 남자가 연인에게 차이면 돈이 없어 차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둘 다 아닌 경우가 많다. 

   바로 사랑이 연인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지 않아 연인에게 차이는 경우가 가장 많지 않을까.  

   쉽게 말해, 당신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이라면, 매력 혹은 돈 때문에 차이겠는가 말이다. 

   어떻게 하면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정답은 감성 자극이다.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가슴이 애틋해져 자신도 모르게 연인을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하는 부모님께 눈물을 흘리며 설득하여 겨우 허락을 받았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여자친구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생각하면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쩌면 사랑의 완성은 감성 자극일지 모르겠다. 

   감성 자극이 사랑을 완성하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종종 영화관에서 연인들이 함께 슬픈 영화를 볼 때, 결혼을 결심하곤 한다.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연인의 모습에 왠지 가슴이 아련해지고 애틋해져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 연인에 대한 사랑이 가슴속 깊이 새겨지기 때문이 아닐까. 

  감성 자극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팁 5가지를 살펴보자.  


   

   감성 자극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애정어린 눈빛으로 연인을 바라본다. 

   "오빠의 눈빛을 보면, 내 마음이 훈훈해져."

   눈빛 하나만으로도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애정어린 눈빛, 애틋한 눈빛, 정감 어린 눈빛, 이러한 눈빛으로 연인을 바라보기만 해도 연인의 감성을 촉촉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애정어린 눈빛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건, 아마도 바쁜 삶에 쫓겨 눈빛이 굳어있는 건 아닐까 싶다.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마주보고 있을 때,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뭔가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말을 한다면, 사랑이 절로 깊어지지 않겠는가. 



   2. 정감어린 말로 연인의 감성을 자극한다.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지?"

   "난 널 보면 막 기운이 나."

   "보고 싶었어."

   정감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사랑이 깊이 새겨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평소에 정감어린 말을 연인에게 많이 한다면, 사랑이 철벽처럼 공고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말주변이 없다면, "보고 싶었어." 이렇게 한마디만이라도 정감어린 목소리로 말해도 연인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3. 감수성 어린 말로 연인의 감성을 적신다.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왠지 슬프다."

   어린시절, 감수성 어린 말을 자주 하는 누나에게 반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 누나는 그리 예쁜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누나의 감수성 어린 말에 자꾸 끌리다 보니, 누나를 보기만 해도 감수성이 촉촉히 적셔지며 보면 볼수록 왠지 모르게 사랑에 빠져들어갔다. 

   아직도 그 누나의 감수성 어린 목소리가 귀에 생생한데, 사실, 연인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감수성 어린 목소리로 감성을 적시는 것이다. 

   인간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감수성 어린 말을 자주 한다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 둘 다 올라가기 마련이라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여자라면, "오빠, 내가 백발이 되도 지금처럼 날 사랑할 수 있어?"이런 말 한마디를 분위기를 띄운 후, 감수성 어린 목소리로 해보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감성을 크게 자극하려면, 목소리가 좀 감수성 어린 목소리가 되어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든다. 

   "그날, 비오는 날, 오빠와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던 날을 잊을 수 없어요."

   황순원의 소나기를 기억하는가? 

   소설을 보면, 소녀가 소년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 같은데, 그게 소년의 매력에 반해서라기 보다는 추억에 젖어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은 추억에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추억 속에서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추억이 사랑의 촉매제 역할을 해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깊은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연인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5. 연인과 함께 슬픈 영화를 본다. 

   "영화가 너무 슬프던데, 지금 오빠가 제 곁에 있어 위안이 되요."

   연인이 꼭 함께 봐야할 영화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적인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런 영화를 보면, 연인에 대한 사랑이 절로 깊어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연인들이 슬픈 영화를 함께 보고 나서, 이심전심으로 사랑이 깊어져 결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간은 슬플 때 감성을 깊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가 슬픈 사랑 영화를 보자면, 핑계를 대면서 피하는데, 사랑을 공고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영화의 감동에 젖어있는 연인에게 감동적인 말 한마디를 던져보라. 

   "나도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어. 영화처럼 목숨보다 소중한, 그런 사랑 말이야. 나도 널 그렇게 사랑하고 싶어. 니가 나의 줄리엣이 되어주겠니?"

   분위기만 타면, 평범한 말도 가슴에 깊숙히 와닿는 법이다. 

   슬픈 영화를 연인과 함께 본 후, 뭔가 마음속에 깊이 남을 만한 말 한마디를 한다면, 그 아련한 기억이 마음 깊이 남아 사랑이 공고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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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못생겨서 포기하려고요."

   "희망을 가지세요. 당신도 어쩌면 미녀의 왕자가 될 수 있어요."

    여자는 정에 약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세상에는 미녀와 야수같은 커플이 있는 것이다. 

    다만,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으려면, 조건이 중간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못생겼는데다 백수면서 미녀와의 사랑을 꿈꾼다면 욕심이 과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녀와의 꿈같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싹틀 수 있는 인연과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기까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케이스를 보면, 같은 학교나 같은 동네, 같은 교회, 같은 회사 등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학교 짝이었다던가, 교회 조원이었다던가, 같은 부서에 있다던가, 자주 만나는 인연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약하자면,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 수 있는 인연, 다른 하나는 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정성, 마지막으로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는 시간이 필요하다.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는 방법 5가지

  


   1.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주변에서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미녀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낀 경우였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야수같은 남자라도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성의 외모를 중시하니, 모성애 자극은 못생긴 남자가 미녀와 사귀기 위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러면, 미녀의 모성애는 어떻게 자극할 수 있을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한번 정이 들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를 느끼다가 어느 한순간 남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며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못생긴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생겨 만나게 된 어느 미녀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처음엔 오빠가 부담스러워 피했어요. 근데, 언젠가부터 오빠가 왠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오빠가 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연민이 생겨 오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야수같은 남자가 자신에게 정이 있는 미녀에게 고백했더니, 미녀는 부담을 느껴 그를 피했다. 

   그런데, 피하고 싶어도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있었기에 자주 마주치다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껴 정이 사랑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여자는 정든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모성애를 강하게 자극하려면, 정들게 만든 후 애틋한 고백을 시도해보라. 


 

   2. 무드를 좋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라.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자의 유머에 무드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무드에 민감한 여자가 나쁜 무드일 때, 남자의 유머 한방이 여자의 무드를 좋게 전환시켜 준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못생긴 남자라도 미녀를 언제든 웃게 만들 수 있는 유머감각이 있다면, 호감지수가 높아져 미녀의 호의를 얻을 수 있겠고, 호의가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가 성급한 대쉬로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미녀의 무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대쉬해올 때,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유머감각을 발휘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제가 이래뵈도 인간성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제 마음을 지금 받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를 잘 알게 되면, 저의 진면목을 보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 마음만은 진실하니, 저의 사랑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녀가 화낼 때 남자가 유머로 여자의 무드가 좋게 만든다면, 불쾌함이 유쾌함으로 바뀌는 기막힌 반전이 생길 수 있겠다. 

   사실, 미녀가 못생긴 남자의 고백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택도 없는 부담스러운 고백에 무드가 잡쳐서인데, 유머로 무드를 좋게 만든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전 유머를 잘 못하는데 어쩌지요?"

   유머에 능해야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밝은 미소에 밝은 목소리로 미녀와 대화를 한다면, 미녀의 무드를 좋게 만들 수 있으니, 밝게 살면 되지 않겠는가.


 

   3. 마음문을 열도록 하라.

   미녀의 사랑을 얻으려면, 먼저 이성 교제의 대상이 되도록 마음문을 열어야하겠다.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교제 불가능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리스트, 타입이 있고, 교제 가능 대상이 될 수 있는 리스트, 타입이 있다. 마음문을 연다는 것은 상대가 나를 교제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즉, 미녀가 이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마음문을 열 수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억지로 미녀의 마음문을 열려하면, 부담만 가중시켜 미녀의 마음에 철벽을 만들어 그것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저도 알고 보면 괜찮은 남자예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딱 한번만 만나주시면, 깨끗이 포기하겠습니다."

   호감도 없는데 눈 딱 감고 만나달라는 것인가?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만날 것이 아닌가. 

   정든 남자라면, 정에 못이겨 만날 수 있고, 조건이 좋은 남자면, 호기심이 생겨 만날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만남을 강요한다면, 여자로서는 집착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자꾸 만나달라고 하면, 스토커가 되기 십상이다. 

   여자의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느 정도 친해진 후 부담을 주지 않게 고백을 하여 마음문을 열게 하는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든 후 고백한다면, '이 남자,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은 진실하네. 이런 남자, 사귈 수도 있을거 같아.'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이 남자와는 절대 사귀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해도 정에 약한 것이 여자이니, 시간이 지나면 정이 들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4. 부담을 주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라.

   많은 남자들이 미녀에게 대쉬할 때 흔히 하는 잘못 중에 하나가 일방적으로 대쉬하며 부담을 주는 것이다. 미녀는 자신에게 눈꼽만큼의 호감도 없는데, 혼자 좋다고 고백한다면,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실패하기 마련이다. 

   고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문을 두드리는 고백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에게 마음을 받아달라는 고백이다. 

   상대에게 호감이 없는데다 매력에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전자의 고백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사랑을 이루려면 남자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여 이런 말을 할지 모르겠다. 

   "전 질질 끄는건 질색이예요."

   하지만, 미녀의 입장은 이럴 것이다. 

   "아무 감정없는거 뻔히 알면서 고백하는 남자들, 딱 질색이예요."

   아무 감정없는 상태에서 전혀 호감이 안가는 이성의 고백을 받는 것은 미녀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미녀들은 수없이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겪기 때문이다. 

   불쾌한 일을 반복해서 겪다보면, 남자의 고백을 듣기만 해도 몸서리쳐질 수가 있다.

   이러한 미녀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성급하게 고백하지 말고, 미녀가 당신에게 정들고 모성애가 생겨 스스로 마음문을 열 수 있게 천천히 다가가야 할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여자는 영원히 변치않는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경향이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어느 정도 정들어 봐줄만 하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진실한 사랑을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여자는 못생긴 남자일지라도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마음이 흔들리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음이 흔들려도 이상형에 미련이 있거나, 주변의 따가운 눈총이 싫어 결국, 사랑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운터 펀치다. 

   여자는 정과 무드에 약하니, 여자가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든 후, 무드가 절정에 달했을 때, 로맨틱한 고백을 한다면, 최상의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었다면,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고백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고 한방에 넘어가는 경우보다 카운터 펀치를 맞은 후, 마음이 흔들리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마음이 변하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적인 글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이 거절당한 후라도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고 당기기도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는데, 미녀의 마음이 흔들린다면, 시야에서 사라져 마음을 접은 것처럼 보일 때, 밀고 당기기를 통해 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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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남자를 영어로 말하자면, bad man이 아니라 wild man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한마디로 여자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와일드한 매력이 있는 남자에게 빠지는 것이다. 

   터프한 매력을 가진 남자를 소위 터프 가이라고 하는데, 터프 가이보다 더욱 터프한 것이 와일드 맨으로 여자들이 와일드 맨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즉, 여자가 사로잡히는 것은 단순히 나쁜 남자가 아니라, 터프하거나 와일드한 남자의 매력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진짜 나쁜 남자에게 빠지는 경우도 많은데, 한마디로 예의도 없고, 무뚝뚝한, 그리고 때로는 겁날 정도로 거친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오히려 빠지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에 여자들이 빠지는 것으로, 여기서 옴므파탈이 뭔가 풀이해 말하자면 말그대로 나쁜 남자를 말한다. 

  옴므파탈의 반대 개념인 팜므파탈의 대표격인 마타 하리를 보면 옴므파탈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조폭이 옴므파탈적인 남자의 대표격이다. 

   물론, 옴므파탈이란게 꼭 극단적인 악은 아니고, 소위 싸가지없는 남자, 무뚝뚝한 남자, 불친절한 남자, 사랑이 매마른 남자, 이런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여자가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는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종종 여자들이 짖꿎은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데, 예를 들면, 자기 생일날 케이크를 얼굴에 던져 화장을 엉망으로 만든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초딩시절, 여학생들이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얼레꼴레리 하고 놀리는, 짖꿎은 남학생을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바로 여자가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빠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선크림을 달라고 할때 대신 무좀약을 주는 장난을 쳤는데, 그걸 얼굴에 바른 여자가 화내기는 커녕 "오빠 너무 재미있어."하고 웃던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걸 보면 여자가 자신에게 짖꿎은 장난을 치는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 

  생일날, 자기 얼굴에 케이크를 묻힌 남자에게 끌렸다는 여자가 있었는데, 이렇게 여자들이 짖꿎은 장난을 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쯤되면, 여자가 왜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옴므파탈의 개념을 설명하고, 여자가 어째서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설명하느라 서론이 길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 여자들이 끌리는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옴므파탈적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

 


   1. 옴므파탈적인 매력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딩시절, 여학생들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남학생에게 필이 꽂혀 좋아하는 여학생을 본 적이 있었다. 

   그 당시, 필자가 좋아했던 여학생이 여학생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남학생을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여학생들은 개구장이를 좋아하는구나!'하며 좀 억울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바로 여자가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본론에 앞서 언급했지만, 생일날 자기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친 남자에게 끌렸다는 여자의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자는 짖꿎은 장난을 잘 치는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터프한 매력

   여자는 터프한 남자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연약하고 가련한 모습에 끌리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모습에 끌릴 수 있는 것이다.

   터프 가이라고, 허리우드에 얼굴이 썩 잘생기지 않은데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액션 남자 배우들이 많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의 터프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카리마스적인 매력

   어린시절, 동네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골목대장과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나쁜 남자는 여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말대로 해."하고 늘상 명령조로 나오는 나쁜 남자의 언행에 여자들이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왠지 끌리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여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남자의 카리스마적인 매력에 여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4. 와일드한 매력 

  드라마를 보면, 여자의 손을 확 잡아끌며 "따라와!" 하는 거친 나쁜 남자들에게 반하는 여자들을 볼 수 있는데,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와일드 보이라고, 쉽게 말해, 다소 폭력적이지만, 아주 폭력적이지는 않은,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들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거친 것도 일종의 터프한 매력이라 할까, 너무 거칠면 무서워 달아나고 싶은 마음만 들겠지만, 적당히 거친 건 터프한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5. 반전의 매력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던 남자가 갑자기 자상해질 때, 여자들이 왠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반전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평소에는 무뚝뚝하다가도 가끔식은 자상한 행동으로 여자에게 "오빠가 이런 면도 있었어?"하는 반전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소설에서도 반전이 나오면 끌리듯이 이성에게도 반전의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이 사실이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할 때, '오빠가, 웬일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하는 생각이 들며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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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안 되나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문제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주변을 봐도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여자가 먼저 연락했을 때, 퇴짜를 맞거나, 만나도 결국은 헤어지거나, 결국 결혼까지는 못 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주변 여성들의 의견도, 여자가 먼저 연락한 경우의 상당수가 "잘 안되네요. 다음부터는 남자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되겠어요."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된 경우도 많겠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달아난다'는 말이 있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결과가 좋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

 


   1.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교만해지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교만한 마음이 들어 자신이 잘나서 여자가 먼저 연락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 해서 남자가 정말 '백마탄 왕자님'처럼 멋져서 연락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자신이 왕자라도 된 것처럼 거만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오버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여자가 자신에게 완전히 반했거나, 결혼까지 염두하고 연락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여자가 사랑에 빠졌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라고 사랑에 빠져야만 먼저 연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사귀기 쉬운 여자라 생각해

   소위 사귀기 쉬운 여자들은 남자가 쉽게 사귈 수 있어 남자가 애인이 없을 때 지나가는 정거장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는 상대를 쉬운 여자라고 생각해 잘해주지 않아도 만남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설령 헤어져도 아쉬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만남은 여자가 상처만 받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4. 여자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연락한 후에 대응하기 어려워져

   여자는 사랑에 있어 수동적인 경향이 있고 남자는 사랑에 있어 능동적인 경향이 있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는 것은 남녀의 역활을 바꾸는 결과를 사져와 서로가 어색해질 수가 있겠다.

   여성들이 먼저 연락받기만 하다가 먼저 연락하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연락해 "저 오빠 좋은데, 우리 사귈래요."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렇게 여자가 대쉬해 사귄다고 해도 이후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여자가 호감을 보였는데도,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만남이 이어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5.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서로가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의 심리는 남자보다 훨씬 복잡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의 감정을 많이 배려해 주어야 되는데,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이러한 노력에 소흘한 경우가 많다.

 


   6.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헤어지기 힘들어

   대쉬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만남을 시작하면 헤어질 때 여자를 힘들게 만드는 남자가 많은데, 이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니가 먼저 좋다해서 시작한 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이럴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헤어지는 것이 더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다.


 

   7. 남자가 사랑이 아쉽지 않은 상태에서 여자가 연락해

   최근들어 초식남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초식남처럼 사랑이 아쉽지 않은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랑이란 서로가 갈구해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쪽이 아쉽지 않다면 관계가 진척되기 힘들어 결국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사랑이 아쉽지 않은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8.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서 사랑을 키우기 힘들어

   여자는 감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여 남자가 자신에게 잘해주면,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의 확신이 없었어도 감동받아 사랑을 키울 수 있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해 처음에 사랑에 확신이 없으면, 시간이 지나도 사랑을 키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가도 권태기에 쉽게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에 빠진 적이 없는 남자가 만남을 지속한다고 사랑에 빠지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9. 남자는 필요에 따라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필요에 따라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사랑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만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는 스킨쉽을 목적으고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스킵쉽이 목적이 아니라도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과시하기 위해서나 외로워서 만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10.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여자에게 마음을 잘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 남자가 떠나게 된다는 말은 근거없이 생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이 경험한 것이다.

   내숭을 잘 떠는 여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남자의 성향을 보면,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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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

   이렇게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언제든 연락하면 만날 수 있는, 만만한 여자가 되기 십상이다.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여자는 남자에게 별 매력이 없다. 

   백화점에서 연중 세일을 잘 하지 않는 이유를 알지 않는가? 

   제 아무리 명품이라도 연중 세일을 해서 언제든 살 수 있는 물건이 되면, 그 자체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구매욕이 감소하기 마련인데, 언제든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과연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 

   세일을 하면, 지금 이 가격에는 다시는 사기 힘들거란 인상을 주어야 잘 팔리듯이, 지금 잡지 못하면 놓칠 것 같다는 인상을 주어야 남자가 대쉬해오지 않겠는가. 

   호감남이 연락해오면 언제든 만나주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여자들이 호감남에게 흔히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다. 

   최소한 하루 전에 미리 선약을 해놓아야만 만나줘야 만만한 여자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흔히 저지르는 실수 3가지



   1. 급히 고백하는 것

   "아무래도 고백해야겠어요. 제 마음이라도 알려주고 싶네요."

   팬 관리를 하는 남자들이 많아 여자가 고백하면 남자가 친절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여자도 호감남이 있으면 용기있게 고백하라 말하는 사람이 많던데, 주변을 보면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결혼까지 간 커플은 드물던데, 무엇을 위해 고백하려는가?

   내 말은 고백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고백을 하려면, 신중히, 어느 정도 호감이 생겨 이성으로 보여야 좋다는 말이다. 

   남자는 별 호감이 없는데 고백을 한다고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고백에 대해 여자들이 알아야할 것이 있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수동적인데다 고백을 통해 존재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왠지 마음에 와닿고 무드가 좋아지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남자도 고백을 받으면 존재감은 느끼겠지만, 수동적이지는 않아 여자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드물다고 보면 정답이다. 

   정 마음이라도 알리고 싶은 심정으로 고백하겠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말리고 싶다. 

   주변 오빠들에게 한번 물어보라.

   "오빠, 혹시 고백이 마음에 와닿은 적이 있나요?"

   여자들이 자신이 고백받았을 때 마음에 와닿은 경험으로, 혹시 고백하면 호감남의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싶어 고백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여자는 호감없던 남자의 고백에도 마음이 요동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남자는 예쁜 여자라면 몰라도, 호감없던 여자의 고백에 마음이 요동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고백 안하고 어떻게 계기를 만드나요?"하는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라는 말이다.

   고백의 역효과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첫째, 고백을 받으면 눈이 높아지기 마련이고, 둘째, 언제든 사귈 수 있는 만만한 여자로 보이기 십상이고, 셋째, 부담이 되어 계기를 만들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급히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실수인지 대략 알 수 있지 않을까. 


   

   2. 과도한 칭찬으로 비행기 태워주는 것

   "오빠가 제 이상형이예요."

   호감남에게 "오빠가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비행기 태워주는 여자들이 있던데, 이게 바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세상의 모든 남자는 퀸카, 즉 주변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자를 꿈꾼다고 보면 정답이다. 

   그런데, 당신이 "오빠가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비행기를 태워주면, 당신이 퀸카가 아니라면, 과연 남자가 당신에게 관심이 가겠는가? 

   이것도 남녀의 차이인데, 여자는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라는 말에 존재감을 느끼며 무드가 좋아져 왠지 남자가 귀엽게 보이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남자는 여자가 비행기 태워주는 말에 완전 착각에 빠져 눈이 하늘처럼 높아져 오히려 만나기 힘들어질 뿐이다. 

   여자의 칭찬은 적당한 것이 좋은 법이다. 

   "우린 통하는게 많은거 같아요."라던가, 이 정도까지는 괜찮을지 모르겠다.

   "오빠가 딱 제 스타일이예요."

   자신의 스타일이란 말은 한마디로 잘 맞는다는 말로, 이상형이란 말보다 훨씬 아래 단계의 칭찬으로, 이 정도가 여자가 할 수 있는 최상급 칭찬이 아닐까 싶다. 

   그 이상의 칭찬은 역효과가 날 테니, 과도한 칭찬은 삼가하는게 좋겠다. 



   3. 남자가 연락해오면 바로 달려나가는 것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

   호감남이 만나자고 연락해오면 곧바로 달려나가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 

   왜, 만만한 여자가 되려고 하는가?

   좀 내숭을 떨며 밀고 당기기를 해야 인기있어 보여 몸값이 높아져, 남자가 놓칠까봐 안달이 나지 않겠는가 말이다. 

   여자는 튕길 줄 알아야 연애를 잘하는 법이다. 남자는 튕기는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그걸 모르고, 만나자고 연락해온다고 바로 달려나간다면, 만만한 여자가 될 텐데, 한번 만만한 여자로 인식되면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는데, 결혼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자가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때때로 튕기면서 관심이 없는 척하고 내숭떨며 도도하게 굴어야 하고, 때로는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척 해, 질투심도 유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남자는 도도한 여자, 쉽게 말해, 튕길 줄 아는 여자에게 잘 끌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남자가 갑자기 연락해와 만나자고 하는 건, 십중팔구, 땅콩심심풀이처럼 만나자는 것인데, 이럴 때는 "지금은 바쁜데요. 이번 주엔 내내 바쁘거든요."하고 튕길 줄 알아야 남자에게 만남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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