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요?"

   여우같은 여자들은 예쁘지 않아도 여우과의 전매 특허라 할 수 있는 특유의 매력으로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쿨한데다 남자의 마음을 잘 읽을 줄 아니, 인기가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매력도 있고, 성격도 쿨하고, 남자의 마음도 잘 읽으니, 인기가 높은 것이다. 

   이처럼 남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고루갖춘 여우같은 여자가 인기가 없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여우같은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여우같은 여자는 한마디로 남자를 사로잡는데 도가 튼 여자들이다.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과정을 잠시 살펴보자. 

   클레오파트라는 첫인상에서 여신같은 복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이어 만날 때마다 신선한 모습과 무궁무진하게 바뀌는 다양한 아양으로 안토니우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안토니우스가 자신을 떠나려 하자, 끼니를 굶어가며 가련한 모습을 연출하여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 결과, 부성애를 자극하여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의 정석이라 할까, 여자가 이런 식으로 남자를 사로잡기에 나서면, 왠만하면 넘어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 

   오늘은 연애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비법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비법 3가지



   1. 첫인상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성과의 만남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한 개인의 이성에 대한 평가는 첫인상이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여성들도 첫인상 하나로 남자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쉽게 말해, 첫인상이 호감이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첫인상이 비호감이면 이성의 호감을 얻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처럼 첫인상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첫번째 만남만큼은 평소보다 화장을 다소 짙게 하거나, 화사한 패션으로 첫인상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려고 애쓰는 것이다.

   여자로서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순간은 바로 남자가 여자의 매력에 대한 평가가 인식되는 순간이다.  

   남자가 처음 여자를 만날 때, 자신도 모르게 매력적이다, 매력적이지 않다, 이런 평가를 하기 마련인데, 그 순간이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나왔다면, 첫인상은 대성공인 셈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매력적인 명품 미소를 지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강렬한 첫인상을 주는데 선수이니, 첫인상부터 호감이 되어 남자를 사로잡는데 한발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남자의 눈에 익으면 식상해지기 쉬운데,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력지수를 높여가는 것이 특기다. 

   쉽게 말해, 여우같은 여자는 패션에 화장, 표정과 미소, 몸짓이나 포즈, 애교에 아양까지 다양하여, 그 다양한 매력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여우같은 여자는 만가지 매력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력이 다양하다.

   끊임없이 좀 더 신선하고 다양하게 매력적으로 보일 방법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여우같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패션잡지나 패션티비, 주변의 매력적인 여성들의 패션을 보며, 좀 더 매력적으로 차려입을 방법을 연구하고, 티비를 보며 여자 연예인들의 매력적인 표정을 거울을 보며 따라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처럼 항상 좀 더 신선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니,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기가 아니겠는가. 



    3. 반전을 거듭하는 밀고 당기기로 고백하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으려 작정하면, 영화에서 반전을 거듭하듯이, 호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호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 특기로, 이른 바, 헷갈리게 만들어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작정을 하고 밀고 당기기를 하면, 호감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헷갈리는데,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 여우같은 여자의 장기인 밀당의 전술인 것이다. 

   하루는 "오빠 짱이야."하고 호감이 있는 듯 비행기를 태웠다가, 하루는 "오빠한테 관심없거든."하고 내숭을 떨며 오락가락하는데, 한마디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남자가 안달이 나서 혹은 보고 싶게 만들어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다. 

   "오빠~"하고 붙임성있게 다가가 먼저 정들게 만든 후,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매력을 최대한 보여준 후, 잠수를 타는 밀고 당기기 작전이 성공하면, 한마디로 몸값이 수직상승하여 남자가 안달이 나서 먼저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잠수타는 타이밍이다. 

   남자는 관심도 없는데 혼자 잠수타는 것은 잘못된 밀고 당기기로, 밀고 당기기를 하려면 남자 쪽에서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야 비로소 잠수 작전이 통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그리움에 젖어 보고 싶어질 때, 짠하고 나타나면 왠지 매력지수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노리는 노림수로 그 순간 애틋하게 고백이라도 하면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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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에 홀린 것 같아요."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당한 남자의 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능숙한 작업으로 홀리게 만들어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든 후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고,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이러한 3단계 작업은 고금을 통틀어 통했으니 연애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홀리는 작업 3단계를 살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 3단계

 


   1. 인연 만들기

   사랑이란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인연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무엇을 부탁해 작업을 걸 때가 많은데, 예를 들어 핸드폰이나 교통 수단처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핸드폰을 이용한 예를 보자.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으니 잠시 핸드폰을 쓰게 해달라 하면, 남자들은 대부분 허락할 것이다. 

   핸드폰을 쓴 후에 예쁘게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로 핸드폰으로 쿠폰이라도 보낼 테니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면, 전화번호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쿠폰을 받으면 문자로 고맙다는 인사를 할 것이니, 이를 계기로 서로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고마웠다며 인사한다면 자연스럽게 인연의 물꼬를 트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교통수단을 보자. 

   자신이 차가 있다면 태워줄 수도 있고, 호감남이 차가 있으면 태워달라며 작업을 하는 것인데, 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감정이 싹틀 수도 있으니, 사랑의 물꼬를 트기 용이한 편이다. 

   앞좌석에 함께 타면 자신의 매력을 가까이서 발산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분위기있는 음악이 흐른다면, 왠지 모르게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인연 만들기가 더 수월할 수 있을 것이다.


 

   2. 매력 어필하기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을 만나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들의 매력 어필하기 작업은 대개 이렇다. 

   처음에는 호감남의 눈에 자주 뜨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그 다음 단계로는 오감을 자극하며 자신의 매력을 호감남의 눈에 무르익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보고 싶게 만든 후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젊은 여자라면 누구나 나름대로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어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남자가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학창시절, 학기 초반에는 예쁘게 보이지 않았던 여학생들이 학기말이 되면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자주 보아 눈에 익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기 여우같은 여자는 예쁘게 치장한 후 호감남의 주변에 얼쩡거리며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장끼다. 

   음식을 자주 먹어 입에 익숙해지면, 음식의 진맛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가 여자를 자주 보아 익숙해지면, 여자의 진매력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우같은 여자는 최대한으로 예쁘게 치장한 후 호감남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다.


 

   3. 정들게 만들기

   여우같은 여자는 사교성이 있어 호감남을 다정하게 '오빠'하고 부르며 정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오빠? 우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오빠라고 부르는 여우같은 여자의 호칭에 어색해도 오빠라고 불러주니, 정말 오빠 동생사이처럼 친숙하게 될 수 있다. 

   친숙해지면 정이 들고, 정이 깊게 들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라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호감이나 친숙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여자들에게는 여우라는 말을 들어도 남자들에게는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남자들에게 착한 여자라는 말을 들으면, 남자들의 입을 타서 PR이 되기 때문이다. 

   남자가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던 여자라도 친숙해지면 매력지수가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친숙하고 정들게 만든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남학생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짝이 천사처럼 착하고 예쁘다며 완전히 반한 경우가 있었는데, 친숙함과 정이 매력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여우같은 여자는 착한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정들고 끌리는 남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착하지 않아도 착한 척하며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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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있는 여성에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어요."

   호감있는 여성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남자들이 꽤 있을 것이다.

   남성들이여, 실망하지 말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 않는가. 

   고백을 거절당해 미련을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실패한 줄 알고 있던 고백이 사랑의 싹이 되어 나중에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다만, 고백이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했는데 거절당했다면, 일단은 어째서 고백을 거절당했는지 이유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남자들이 고백을 거절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지나치게 고백을 서두른 경우다. 

   여자는 전혀 호감이 없는데, 남자가 고백했다면 당연히 차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외모가 호감형이거나, 판사나 의사처럼 인기직종이거나,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거절당하기 마련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전혀 없다면, 고백해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거의 100%지만, 남자는 지나치게 성급하게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남자가 고백을 거절당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 경우 3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고백을 거절당하는 대표적 경우 3가지



   1. 남자가 성급하게 고백한 경우

   남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거나, 여자의 미소나 친절을 호감으로 착각하거나, 여자의 모성애를 지나치게 믿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고백을 성급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여자가 자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데도 고백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입장을 바꾸어 봐도 고백을 받아줄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더군다나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직업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남자가 아주 잘생겨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내 주변의 남자들을 봐도 아무 호감도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서둘러 고백하여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지나치게 성급하면 거절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한 경우

   남자들 중에 고백을 메일이나 문자나 메신저로 하거나, 취중에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마음 떠보기 식으로 고백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고백은 여자의 감성을 전혀 자극하지 못해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설령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사랑의 확신이 없어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남자들이 많다.

 

   다음은 남자가 문자로 고백해 거절당했지만, 직접 고백하자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이야기다.

 

   영수는 회사에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경희를 짝사랑했는데, 경희도 영수에게 호감이 있어 보였다. 

   영수는 경희에게 고백하고 싶어도 소심해서 고백하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서 문자로 고백했지만, 경희는 영수가 보낸 문자를 씹었다.

   영수는 경희가 혹시 문자를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퇴근한 후에 물었다.

   "경희야, 혹시, 내가 어제 보낸 문자 봤니?"

   경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봤어. 근데, 남자가 뭐 그렇게 소심하니? 답답하게. 나, 이만 먼저 가볼께."

  영수는 경희의 말을 곰곰히 생각했다.

   '소심하다고? 문자로 고백해서 소심하다고 하는 걸까? 그럼, 직접 마주 보고 고백하면 될까?'

   영수는 용기를 내어 경희에게 직접 고백했다. 경희는 고백을 받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영수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경희가 영수의 고백을 거절한 것은 호감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문자로 받은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아무 느낌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이 마음에 와닿아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면, 설령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문자나 메신저나 메일로 고백하는 소심한 남자들이 있으니,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십중팔구일 것이다. 

 


   3.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때 모성애를 느끼거나 감성을 자극받아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자가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호감이 있어도 남자의 사랑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사랑을 몰라 고백을 거절당하면, 여자가 눈이 높아서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서 거절당했다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의 여성들에게 남자친구를 만난 계기를 물어보면, "남자친구가 절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갔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말은 만약 남자친구가 자신을 정말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면, 고백을 거절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는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설령 호감이 있어도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기만 하는 남자들은 고백하기 전에 자신의 사랑이 진실한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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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할 때 호감이 전혀 안 가더군요."

    소개팅에서 남자가 대화할 때 왠지 호감이 가지 않는 여성들이 있다.

    딱 부러지게 왜 호감이 가지 않는지 이유는 말하기 힘들지만, 왠지 호감이 안가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다. 

    소개팅처럼 처음 만나 대화하는데, 여자가 호감이 가지 않는 매너를 보인다면, 점수가 깍여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여자가 되기 십상이다.

    "저도 호감이 안 가는 남자였어요."라고 말하는 여자도 있을지 모르겠다.

    문제는 언행의 습관은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호감남을 만나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매너는 공통점이 있어 한명의 남자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 여자의 매너는 다른 남자에게도 호감이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게 거부감을 주었다면 고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소개팅에서 여자의 대표적 비호감 매너 5가지

 


    1. 남자가 말할 때 중간에서 자르는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가 말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자르는 것은 있던 호감도 사라질 수 있는 비호감 매너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팅에서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자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상대가 말할 때 중간에서 자르는 것은 성질이 급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여성은 상대가 말하고 있을 때 중간에서 말을 자르면서, "미안해요."하고 자르는 경우가 있는데, 미안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비호감 매너가 좋게 보일 수는 없을 것이다.


 

   2. 지나치게 말이 빠른 경우

   대화할 때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말을 빨리 하는 여자들이 있다.

   남자와 대화할 때 여자들끼리 수다떨듯이 빨리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여자들끼리는 허물이 없을지 몰라도 남자가 보면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여자가 말할 때 말을 지나치게 빨리 하면, 알아들을 수는 있어도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3.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경우

   여자가 말할 때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왠지 모르게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목소리가 큰 여자들이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목소리가 큰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하는 여성이 있을 것이고, 목소리가 큰 여자도 좋다는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여자가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왠지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목소리가 큰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안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면, 볼륨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4.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해 속물처럼 보이는 경우

   여성들이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다 보면 속물처럼 보이거나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자신의 타입이나 남자의 조건에 대해 말하다 보면, "저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를 만나겠어요.", "집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차없는 남자는 별로예요.", "키작은 남자는 남자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더치패이를 요구하는 남자는 찌질해 보여요."

   여자가 이런 식으로 솔직히 말하다보면, 속물처럼 보이거나, 듣는 남자의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속물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은 속물 근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의 루저녀처럼 말 한마디 잘못해 인터넷에서 몰매맞는 여성들의 공통점은 모두 말을 솔직하게 했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기분내키는 대로 말하다보면 비호감이 되기 십상이다.


 

   5. 여자답지 않은 말투나 거친 말투

   여자답지 않은 말투나 거친 말이나 거친 말투로 말하면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영어로 치면, sh**, da**, fu** 같은 욕설에 가까운 점잖치 못한 말을 간간히 쓰는 여성들이 있다. 

   미국에서도 교양있는 여성들은 이런 거친 말을 거의 쓰지 않는데, 여과없는 거친 말을 쓰면 교양없는 여자처럼 보여 비호감인 것이다.

   '재수없어', '기분 엿같아', '재수 드럽게 없네', 이런 거친 말을 하는 여성들은 교양없는 여자같은 느낌이 들어 비호감인 것이다.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위의 5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매너를 가진 여성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5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나름 조심해서 한 두개만 해당되지만, 계속 대화하다 보면 5가지 모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대화할 때는 말을 자르고, 말이 따발총처럼 빠르고, 목소리가 크고, 솔직하게 말한다며 말을 함부로 하고, 말이 거칠어 5가지에 모두 해당하는 여자들이 내 주변에도 많이 있다.

   아마도 여자들끼리 수다떠는 습관이 남자와 대화할 때도 그대로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간에 좋은 것이 좋다고, 이성간의 호감은 사소한 일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투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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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지수가 틀렸어요!"

   주변을 보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에 빠져 세월을 허송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부터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인 짝사랑을 소위 '번지수가 틀렸다'고 하는데, 번지수가 틀리면 아무리 노력해도 헛수고가 되기 마련이니, 선택을 잘해야 되겠다. 

   물론 처음부터 짝사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지 않고 짝사랑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 누구를 짝사랑해도 상관없겠지만, 일말의 희망이라도 갖고 있다면 가능성 제로가 아닌 가능성이 있는 상대를 짝사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주변을 보면, 연예인처럼 가능성이 제로인 상대를 짝사랑하느라 청춘을 허비한 후 여태까지 솔로인 사람들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가능성이 있는 상대를 짝사랑했다면 벌써 사랑이 이루어졌을지 모르는 일이 아닌가. 

   설령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약간의 호감이라도 주고 받으면, 자신감이 생겨 다른 사람을 만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짝사랑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으면 오히려 위축되거나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으니, 짝사랑도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인기짱인 이성을 짝사랑하는 경우

   주변을 보면, 자기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성을 짝사랑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번지수가 틀린 대표적인 경우가 아닐까. 

   이성에게 인기짱인 사람은 왕자병이나 공주병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왕자나 공주와 다름이 없는 자존심과 눈높이가 있어, 아주 특별한 인연이 생겨도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희박하다. 

   교회에서 보면, 아주 가끔 인기짱인 자매가 평범한 형제와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로 따지면 천분의 일쯤 될까,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만분의 일 혹은 천분의 일인데 기대하는 것은 마치 로또 복권에 당첨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말이다. 

   최소한 십분의 정도의 가능성이 있어야 짝사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보여야 현실적으로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빠 동생 사이가 되어 될듯 말듯 해도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성이 처음부터 제로에 가깝다면 아무리 노력한들 없는 가능성이 생기기는 힘든 것이다. 



   2. 나쁜 이미지가 굳어진 경우 

   한번이라도 인상을 아주 구겨 버리면, 나쁜 이미지가 생겨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남녀 관계에서는 한번 이미지가 나빠지면, 그것으로 끝이다. 

   인간의 심리라는 것이 그런 것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예컨데, 누군가의 악의로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생겼다고 가정하자. 

   한번 바람둥이라는 나쁜 이미지가 생기면, 설령 나중에 오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도 여전히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식으로 한번 그 사람에 대해 나쁜 말을 들으면, 나쁜 이미지가 생기고 굳어져 그 후에 다른 사람이 좋게 말해도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주 만나는 사이면 알고 보니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겨 나쁜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지만, 이미 나쁜 이미지가 생긴 상태에서 짝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만날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결국, 한번 나쁜 이미지가 생기면, 그 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럴 때는 포기하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3. 외모가 짝사랑의 타입과 전혀 다른 경우 

   주변을 보면, 남자도 여자도 외모를 전혀 안 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최소한 이성으로 보여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성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정도의 외모는 있어야, 쉽게 말해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짝사랑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사람마다 이성을 보는 기준이 다르니, 짚신도 짝이 있다고 언젠가는 천생연분같은 제 짝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종종 키 작은 남자가,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에게 필이 꽂혀 대쉬하다가 거절당하고 상처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바로 타입의 문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이성 타입이 있는데, 단순히 선호하는 경우가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변함이 없는 필요 조건인 경우가 있다. 

   단순히 선호하는 것이라면 극복할 수 있지만, 필요 조건이라면 극복할 수 없는 것이다. 

   예컨데, 미국의 경우, 백인 남자들 중, 백인에 금발인 여성이 아니면 절대 만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런 경우는 여자가 아무리 미인이라도 백인에 금발이 아니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사소한 것 같아도 이러한 외모의 타입 문제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외모는 바꾸기 힘든 것이니, 아무리 노력하고 세월이 흘러도 소용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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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여우과인데, 잘 안되네요."

   세상 만사는 안 되는 것과 되는 것이 종이 한장 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무슨 말이냐면, 많은 여성들이 여우같은 여자에 못지 않은 매력과 연애 노하우가 있음에도 호감남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는 종이 한장 차이인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예컨데, 눈치가 부족하다던가, 끈기가 부족하다던가,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유연성이 부족하다던가......

   옛말에 다된 밥상도 못 차려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많은 여성들이 여우같은 여자 뺨치는 애교와 매력으로 호감남을 거의 사로잡아 놓았으면서도 눈치채지 못해 단념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야말로 다 된 밥상도 못 차려 먹는 격이 아니겠는가. 

   요즘 남자들의 성격이 여성화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성적인 남자들이 많은데,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남자가 먼저 고백하기만을 기다리다가는 다 된 밥상도 못 차려 먹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결국, 여자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내성적인 남자들이 많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여성들도 변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변화하라는 말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라는 말이 아니다. 

   니비가 꽃의 향기를 맡고 날아오듯이,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라는 말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되기 위한 핵심 포인트 3가지 



   1. 남자의 호감을 요령껏 눈치채라. 

   "오빠가 제게 관심있는 것 같아요."

   여우같은 여자는 눈치 9단이라 할 정도로 눈치가 빨라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으면, 즉각 눈치채는 경우가 십중팔구인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첫번째 비결인 것이다. 

   연애에서 눈치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주변을 보면, 매력적인 여성이 남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는데, 남자는 내성적이라 감정을 표현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여자는 눈치를 채지 못해 갑돌이와 갑순이처럼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알면, "오빠가 날 좋아했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하다니!"하고 자책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일이 없으려면, 눈치가 필요한데, 눈치는 직감에서 나오는 능력으로 단기간에 개선하기 힘든 것이라 눈치를 보완할만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예컨데, 마음을 떠보는 것이다. 

   도무지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다면, "오빠, 우리 영화보러 가요."하고 넌지시 마음을 떠보는 것이다. 

   호감이 있는 여자가 영화보러 가자는데 마다할 남자가 있겠는가 말이다. 

   영화를 함께 본 후, 단둘이 티타임을 가져 이 말 저 말 해보며 마음을 떠보면, 남자가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여자의 직감으로 눈치채는 건 식은 죽 먹기가 아닐까. 


 

    2. 밀고 당기기로 남자가 안달나게 만들라. 

   "오빠, 저 보고 싶었죠?"

   여우같은 여자가 보통 여성들과 다른 것이 바로 밀고 당기기의 고수라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로 호감을 넌지시 표현한 후 남자가 관심을 보이면 밀고 당기기로 남자가 안달나게 만드는 것이 장끼다. 

   밀고 당기기의 목적은, 쉽게 말해, 남자가 사귀고 싶어 안달나게 만드는 것이다. 

   밀고 당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쁜 미소를 지으며 관심없는 척하고 도도하게 나오는 것이 밀고 당기기인 것이다. 

   마주칠 때 화사한 패션과 화장으로 꾸민 매혹적인 모습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화할 때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착하고 인정 많은 참한 여자로 보이되, 관심없는 척 도도하게 나오면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밀고 당기기의 전형이다. 

   또한 놓치기 아까운 여자가 된다면, 혹은 정이 들어 보고 싶은 여자가 된다면, 저절로 밀고 당기기가 되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정들게 만든 후 한동안 시야에서 사라져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일말의 호감이라도 있다면, 여자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왠지 보고 싶어질 때, 쨘하고 나타나면 드라마틱한 효과로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상승하여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밀고 당기기의 반전이다. 

   여성들이 밀고 당기기 노하우의 부족으로 호감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자에게 연애에서 밀고 당기기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십중팔구, 남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첫눈에 반할 정도로 아주 대단한 매력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나오는 여자에게 남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남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도도한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녀를 불문하고 밀고 당기기가 필수인 것이다. 



   3.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라. 

   "오빠같은 남자있으면 소개시켜줘요."

   "오빠가 짱이예요."하고 칭찬을 통해 넌지시 호감을 표현하거나, 아예 노골적으로 대놓고 "오빠같은 남자있으면 소개시켜줘요."하고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것이 바로 눈치없는 내성적인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여우같은 여자의 전형적인 작업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속시원하게 고백하는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하는 여성들이 있을텐데, 이게 바로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이다. 

   여자가 고백하는 것과 고백을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로,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설령 남자가 고백을 받아준다고 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명심하자.

   남자는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도도함을 잃으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감하여 사랑이 뜨겁게 불타오르다가도 한순간에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기쁜 나머지 "저도 오빠 좋아해요."라고 대뜸 고백해버린다면, 남자는 자신이 매력 만점의 남자라 자신이 아깝다는 생각에,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관계에 소흘하기 쉬운데, 그래도 좋은가 말이다. 

   남자에게 공주같은 여자,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여자로 인식되려면, 어느 정도의 밀고 당기기는 필수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고백은 최후의 보루로,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그때서야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에 대해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고백은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잘 통한다는 것이다. 

   단 둘이 있을 때, 왠지 로맨틱한 무드에 휩쌓였을 때, "실은 제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데...... 딱 제 타입이예요."하고 고백한다면, 드라마틱한 효과로 고백이 잘 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아무리 여자의 고백이 로맨틱해도 남자가 애간장이 타 먼저 고백한 것보다는 못하니, 가급적 스스로 고백하기 보다는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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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어요!"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에 사로잡힌 남자-

    '반하지 않을 래야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

   남자라면 누구나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이 여우같은 여자들에게 있기에, 여우같은 여자에게 찍히면 남자가 넘어갈 가능성이 무려 99%에 이를 수도 있다. 

   여우같은 여자에게 찍혀 작업을 당하면, 반하지 않을 래야 반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많은 여자들이 남자는 예쁜 여자에게만 사로잡히는 줄 아는데, 예쁘지 않아도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해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소개팅에서 킹카인 남자에게 필이 꽂혔다고 가정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대박!'하고 박수를 쳐가며 애교를 떤다면, 그 매력에 어찌 끌리지 않겠는가. 


 

    남자가 사로잡는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 5가지


 

     1. 맞춤형 매력

     맞춤형이란 상대가 좋아하는 타입에 따라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말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눈치가 빨라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 때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잘 알고 있기에 맞춤형 매력으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최대한은 아니라도 자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다면,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남자가 반할 정도로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의 여우같은 여자를 보면 마치 남자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처럼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잘 아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여자를 좋아해요."

   -어느 여우같은 여자의 말-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타입으로 변신하는 맞춤형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자신감 넘치는 매력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험이 많기에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넘치기 마련이다. 

   자신감만 있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여자의 자신감은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더 매력적으로 만들 때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치명적인 매력이다. 

   만약 클레오파트라에게 자신감이 없었다면, 시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아니다'라고 필자는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예컨데, 미소지을 때, 자신감이 넘쳐야 비로소 미소가 최대한 예쁠 수 있는 법이다.

   자신감이 조금만 부족해도 미소의 매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매력에 있어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법,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매력의 비결이다. 


 

    3. 매혹적인 미소

    여우같은 여자치고 미소가 매혹적이지 않은 경우를 본 적이 없다. 

   바로 남자들이 여자의 매혹적인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거울을 보고라도 미소를 매혹적으로 가꾸니 반하지 않을 래야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매혹적인 미소만 지으면, 무슨 액션을 취하든, 무슨 말을 하든, 남자를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혹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말없이, 아무 액션없이, 매혹적인 미소만 짓기만 해도 그 매혹적인 미소의 매력은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매혹적인 미소가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매력의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4. 수줍은 여성스러운 매력

    수줍움이 아무 아닌 것 같아도 남자들이 대단히 잘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를 알기에 수줍음이 섞인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성스러운 매력이란 여자만이 지닐 수 있는 매력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거나, 부끄러운 표정을 짓거나, 부끄러워하여 두 뺨이 홍당무처럼 빨게 지거나, 즉 수줍음이 섞인 여성스러운 매력에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줍음이 없어도 '호호'하며 예쁘게 웃거나, 애교있는 여성스러운 매력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 남자가 수줍어하는 여자의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이처럼 수줍어하는 여자의 모습은 더 여성스럽게 보이게 만드는데, 남자는 그러한 여자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리다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다양한 여성미

   여우같은 여자들이 바로 여성미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성미란 여성 특유의 매력으로, 청순미, 가련미, 섹시미, 순수미, 백치미 등의 다양한 여성미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팔색조라 할까, 여우같은 여자는 때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 때로는 가련미까지 더해, 섹시하면서도 청순하고 가련한 매력, 때로는 천진난만한 백치미, 때로는 소탈해 보이는 순수미, 다양한 여성미를 발산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다. 

   남자가 하나의 여성미에도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력 세트라 할까, 여우같은 여자는 청순미, 가련미, 섹시미, 백치미 등의 다양한 팔색조의 여성미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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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같은 여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애교가 아닐까 싶다. 

   여우같은 여자가 애교가 없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데, 어쩌면 애교가 바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첫번째 비결이 아닐까 싶다.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가 애교 만점인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리는 것은 마치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한마디로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마치 쇠가 자석에 끌리듯이 잘 끌리니, 애교 하나만 있어도 얼마든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여우같은 여자가 애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자들이 빠지게 만드는 치명적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인기있는 비결이 아니겠는가. 

    필자의 주변의 여우같은 여자를 보면, 애교도 미소도 만점이고, 성격도 쿨하고, 눈치가 빠른데다 남자를 잘 이해하고, 옷도 잘 입고 한국 남자의 로망인 긴생머리에 날씬하기까지 하니, 인기가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는 것 같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남자가 한번 빠지면 헤어져 나오지 못하는 여우같은 여자의 치명적 매력이 아니겠는가.



   여우같은 여자의 치명적 매력 5가지



   1. 간드러지는 애교

   학창시절, 남학생들과 대화할 때 좀 유머스러운 말이 나오면, '호호호'하며 웃겨 죽겠다는 듯 배를 잡으며 웃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외모가 예쁘지 않았지만 인기 하나는 짱이었다. 

   '호호호' 웃으며 간드러지게 애교떠는 그녀의 모습에 남학생들이 반했던 것이 아닐까. 

   이처럼 웃어 주는 것도 일종의 애교로, '호호호'하고 간드러지게 웃는 다소 닭살스러운 여자의 애교에 남자들이 '훅'하고 순식간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남자라면 누구나 여자의 애교에 마음이 갈 정도로 끌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간드러지는 여자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끌려본 적이 없는 남자가 있을까. 

   거기에 몸짓까지 애교가 넘친다면, 남자는 끌리지 않을 래야 않을 수 없을 듯싶다. 

   목소리에서부터 몸짓까지 애교가 철철 넘치는 여우같은 여자에게 남자가 한번 빠지면, 여우에게 홀린 듯 그 치명적인 매력에 헤어져 나오기 힘든 것이다. 

   


   2. 고혹적인 교태

   여우같은 여자들이 소개팅 자리에서 날씨가 덥지도 않은데도 소매를 걷어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일종의 교태를 부리는 것이라 보면 정답이 아닐까.

   교태는 여자의 아리따운 자태를 뜻하는 말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호감남 앞에서 은근히 교태를 부리며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교태를 부린다는 말은, 아리따운 자태로 남자의 시선을 끈다는 말로, 남자들이 여우같은 여자들의 교태가 넘치는 매력 만점의 포즈나 행동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교태란 말에 거부감을 갖는 여성들이 있을텐데, 교태를 부린다는 말이 별게 아니라, 사뿐사뿐 여성스럽게 걷기만 해도 남자들에게는 고혹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자태에 시선을 사로잡히면 매력지수가 확확 올라가니, 이를 잘 아는 여우같은 여자들은 호감남에게 교태를 부려 시선을 사로잡으려 애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우같은 여자들이 공격적인 패션 성향이라 할까, 초미니스커트같은 과감할 정도로 노출이 있는 패션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단정한 패션을 입어도 소매를 걷어부치던가, 꽃무늬 원피스같은 남자의 시선을 확 끌만한 패션에 매혹적인 포즈까지 취하며 교태를 잘 부리는 것이 여우같은 여자들의 치명적인 매력인 것이다. 



   3. 쿨한 성격

   화통한 성격이라 할까, 여우같은 여자는 쿨한 성격으로 남자들에게 점수를 따는 경우가 많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는데, 성격도 일종의 매력으로 남자들에게는 여자의 쿨한 성격이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어 남자들이 기왕이면 쿨한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약속시간에 한참 늦어도 쿨하게 넘기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리다 호감이 생겨 만나다 보면, 일종의 중독이라 할까, 여우같은 여자의 쿨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데, 과연 여우같은 여자는 쿨한 것일까? 

   사실, 여우같은 여자들이 쿨하기 보다는 쿨한 척 가식을 떠는 것이라 보면 정답이다. 

   세상에 어떤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가 약속시간에 한참 늦는데 쿨할 수 있겠는가. 

   남자가 많이 늦으면 '날 많이 사랑하지 않으니까 늦는거겠지.'하고 속상한 생각이 드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겠지만, 여우같은 여자는 점수를 따기 위해 쿨한 척하는 것이다. 



   4. 도도한 매력

   어떤 면에서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은 도도함이 생명이라 할 수 있겠다. 

   남자가 반할 정도로 예쁜 여자는 여우같은 여자가 될 필요가 없으니, 여우같은 여자가 대단히 예쁜 경우는 드물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우같은 여자들에게는 공주와 같은 도도함이 있어 그 도도함에 남자들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아무리 잘생긴 꽃미남이라도, 유명한 연예인이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냉정할 수 있는 것이 여우같은 여자들의 자존심이고 매력이 아닐까. 

   공주가 왕자의 구혼을 태연하게 거절하듯, 백마탄 왕자처럼 멋진 남자에게조차 절대 매달리지 않는 공주같은 도도한 매력에 남자들이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매혹적인 미소

   여우같은 여자들의 주특기가 매혹적인 미소로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항상 보다 매력적인 표정을 지으려 노력하기에 이들에게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 것은 식은 죽 먹기로, 매혹적인 미소의 그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들을 사로잡는데 선수인 것이다. 

   솔직히 여우같은 여자가 아무리 도도해도 매혹적인 미소가 없다면,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가 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앞서 여우같은 여자의 애교에 대해 언급했지만, 애교도 미소가 있어야 그 매력이 더욱 빛나기 마련이니,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우같은 여자가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으려면 매력적인 미소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주변의 여우같은 여자들을 보면, 다들 미소가 대단히 매력적인데, 결정적인 타이밍에서 카운터 펀치를 날리듯 어느 한순간 짓는 매혹적인 미소에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컨데,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에 남자가 빠지기 시작하면 시선이 얼굴을 향하기 마련인데, 바로 그 순간, 눈을 마주치며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하며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면 그 치명적인 매력에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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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제 이상형도 언젠가는 나타나겠지요."

   이상형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있다. 

   하나는 언젠가는 이상형이 자신의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착각, 다른 하나는 이상형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왜 착각인지 그 이유를 말해보겠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 중 이상형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어찌 당신 앞에만 '쨘'하고 나타나리라 기대하는가 말이다. 

   이상형을 기다린지 10년 쯤은 되는 여성들에게 묻겠다.

   10년 기다린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더 기다린다고 나타날 것이라고 정말 믿는가? 

   주변을 보면, 10년 이상 기다렸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여성들이 많던데, 그러다가 혼기를 놓치면 이상형은 커녕 괜찮은 남자조차 만나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착각은 객관성을 잃어버릴 때, 한없이 빠져들기 마련이다. 

   주변 언니들에게 한번 물어보라. 

   필자의 주변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이상형이 자신의 주변에 나타난 적이 있다고 말하는 여성들조차 거의 없었다. 

   여자의 이상형 자체가 희귀한 존재라 연예인처럼 대단한 여성들도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던데, 과연 10년을 더 기다린들 나타나겠으며, 나타난들 사귈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상형을 기다리는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3가지


 

    1. 나는 동안이다.

    "전 동안이라서 좀 더 기다려도 괜찮을 거예요."

   이게 바로 이상형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전형적인 착각이다. 

   설령 동안이라도 해도 나이많은 여성에게 끌리지 않는게 남자의 심리니 말이다. 

   동안대회 우승을 한 20대처럼 보이는 40대 여성보다 30대처럼 보여도 20대인 여성에게 끌리는 것이 남자의 심리다. 

   예컨데, 남자가 소개팅에서 20대로 보이는 매력적인 동안 골드미스를 만났다고 해도, 나이를 알고 나면 그리 끌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남자의 심리인 것이다. 

   그래도 동안이라면 호감이 갈 수 있는게 사실이지만, 문제는 자신이 동안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남자들이 보기엔 동안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주 특별히 피부 관리를 하는 여성이 아니라면, 인간의 피부는 나이만큼 노화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피부과에 한번 가보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사람을 딱 보면 몇 살인지 짐작할 수 있다. 

   필자의 주변 남자들도 딱 보면 여자가 몇 살인지 대략 판단하는데, 혼자 동안이라고 착각하면 안되겠다. 


 

   2. 인연만 있다면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

   "인연만 있다면 백마탄 왕자도 만날 수 있지 않을지요."

   인연만 있다면 백마탄 왕자라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며 끝없이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성들이 있다.

   오래 살다보면 언젠가는 이상형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만날 수 있느냐다.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도 이상형을 만날 수 없어 결국 이상형을 포기하고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일반 여성이 이상형을 만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의 경우,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남자 연예인과 드마라에 함께 출연한다 해도 둘이 만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지 않는가. 

   예컨데, 당신의 이상형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인연이 생긴다 한들, 과연 만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여자들이 기다리는 이상형급 남자는 대부분 눈이 대단히 높아 퀸카급 여자가 아니라면, 아무리 좋은 인연이 생긴다 한들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3. 언젠가는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 것이다.

  "언젠가는 저의 왕자님이 나타날꺼예요."

   주변을 보면, 언젠가는 이상형이 나타날 것이라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게 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탓이 아닐까 싶다. 

    벌써 그런 기대감으로 기다린 것이 10년은 되지 않았는가? 

   10년이 가도록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은 백마탄 왕자가 10년을 더 기다린다고 해도 나타날지 의문이다.

   여성들은 막연히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백마탄 왕자가 어째서 나타나지 않았는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백마탄 왕자를 기다린 경험이 있겠지만, 문제는 여자가 생각하는 백마탄 왕자는 현실적으로 1000명에 하나 정도 될까 말까 하다는 사실이다. 

    얼굴이 잘생기고, 안정된 직장이 있고, 전세 정도는 얻을 수 있는 돈이 있고, 거기에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남자, 이런 남자가 세상에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 하나만 보고 이상형 여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여자보다 이상형을 만나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여자는 외모 하나만 보지 않고 성격에 조건까지 보는 경우가 많으니,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자가 이상형을 만나려면 눈을 한참 낮추어 1000에 하나가 아닌 열에 하나 정도의 남자로 눈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열에 하나, 소위 상위 10% 남자들 중에서 자신의 성격이나 타입과 맞는지까지 보다보면, 만날 남자가 별로 없다. 

   100명에 하나 정도, 소위 상위 1% 남자들 중에서 자신의 성격이나 타입과 맞는 남자를 찾으려면, 여자도 퀸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결국 여자가 만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상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주변에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이상형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데, 솔직히 경험적으로 여자가 현실적인 이상형도 만나기 힘든 것은 매한가지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호감가는 남자는 대개 인기가 높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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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고백한 후 오빠가 절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호감남에게 고백한 여자의 착각-

   여자도 호감이 있으면 자존심을 버리고 고백하라는 사람이 있는데, 여자가 고백해서 

무슨 살판이 날만할 일이 생길 거라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고백하면, 마음은 시원해질지 몰라도, 인연이 생길 기회는 날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가 스스로 호감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성급히 고백하는 것보다 훨씬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착각하지 말자. 

   호감남에게 고백했더니, 친절해졌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말이다. 

   일종의 팬 관리 차원에서 친절한 것일 텐데, 사귈 수 있다고 착각하면 되겠는가. 

   팬 관리라는 말 들어보았는가. 

   주변 여자들에게 있기있는 남자가 여러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 어장 관리를 했다고 오해받고 심지어 원망까지 받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어장 관리가 아니라 팬 관리다. 

   수많은 여자들이 팬 관리를 당하고 있으면서 운명적인 인연을 만들었다고 착각하는데, 착각에서 벗어나야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고백한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3가지 



   1. 고백으로 마음문을 열었다는 착각

   여자가 고백하면, 남자가 친절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착각에 빠지기 쉽다. 

   어장 관리, 혹은 팬 관리를 당하면서, 마음문을 열었다고 착각하면 되겠는가.  

   중요한 것은 친절이 아니라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물론, 친해지면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면서 호감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당신이 이미 팬으로 여겨지고 있다면, 호감이 생길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사실만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 이런 여성이 있었다. 

   대학시절, 짝사랑하는 선배 오빠가 있었는데, 고백한 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낸지가 

10년이 넘도록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데, 결국, 다른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여자가 마음을 접으려고 연락을 끊으면, 남자가 언제 한번 보자고 연락해와 10년이 지나도록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걸 희망 고문이라고도 하는데, 나는 팬 관리라 부르겠다. 

   마치 연예인이 팬이 있어야 힘이 나듯이,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어야 힘이 난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팬 관리에 연예인 못지 않은데, 그걸 마음문이 열린 것으로 착각한다고 희망이 생기겠는가. 


   

   2. 호감남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착각

   호감남이 친절하다고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친절과 호감은 엄연히 다른 것이니, 호감 테스트라도 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돈 안드는 친절에 큰 의미를 두지 말기를 바란다.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한 여자에게 배푸는 친절은 팬 관리 차원일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정말 호감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밥이라도 사달라 해보는 것이 어떨까. 

   남자가 호감이 있다면 밥사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테니 말이다. 

   사실, 남자가 밥사준다고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밥도 안사준다면 호감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지지 않겠는가. 

   남자가 밥을 사준다면, 밥을 먹으면서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여러 테스트를 해본다면,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예컨데,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라. 

   아무리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봐도 남자의 시선을 끌지 못하면 호감이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미소로 판별할 수 없으면 눈을 마주쳐 보라. 

   서로 호감이 있다면 뭔가 반응이 오기 마련이다. 

   여러 차례 눈을 마주쳤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호감이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3. 언젠가는 자신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는 착각

   여자들이 고백하면 언젠가는 자신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다. 

   남자는 아마도 당신의 기다림에 자신감을 얻어 언젠가는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에 빠진 건 아닌지 모르겠다.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 남자의 일편단심 사랑에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이 경우도 확률적으로 10~20%나 될까 모르겠다),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한 편인데, 10년을 기다린다고 과연 없던 호감이 생기겠는가. 

   10년이면 금수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은 10년이 아니라 20~3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남자의 마음엔 온통 매력적인 여자만 있는데, 혼자 착각하고 기다려봤자, 남자의 마음이 어느 세월에 바뀌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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