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나쁜 여자예요."

   팜므파탈적인 나쁜 여자의 매력은 중독성이 강해 남자가 나쁜 여자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나쁜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대부분 변덕이 심하고 계산적이라 남자에게 상처만 주고 떠나는 경우가 많으니, 나쁜 여자를 만나면 헤어져야할 텐데, 문제는 나쁜 여자에게는 남자를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나쁜 여자는 가식적이라 남자와 헤어질 마음이 없을 때는 착한 척 가식적으로 나오니 남자들이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나쁜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갔듯이, 나쁜 여자는 자신의 이익 밖에 모르기 때문에 남자가 나쁜 여자를 만나면 괴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라면, 나쁜 여자들을 정말 조심해야 되는데, 나쁜 여자들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보자.



   나쁜 여자들의 특징 10가지


 

    1. 남자를 복종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다.

   나쁜 여자는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카리스마적인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나쁜 여자의 카리스마적인 매력에 왠지 모르게 끌릴 때가 많은데, 카리스마란 거의 타고나는 것으로, 타고난 카리스마로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다. 

   나쁜 여자는 정복욕이나 지배욕이 강해 남자를 꼭두각시처럼 자신의 말에 따르게 만들 때가 많은데, "세상은 남자가 지배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지배한다."는 말처럼 나쁜 여자는 남자를 지배하여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2. 얼음처럼 차가운 쿨한 매력이 있다.

   나쁜 여자는 얼음처럼 차갑고 콜라처럼 톡 쏘는 쿨한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얼음을 넣은 콜라를 마시면, 그 독특하고 시원한 맛에 중독되어 자꾸 마시게 되듯이, 나쁜 여자의 매력은 중독성이 강해 남자가 나쁜 여자의 매력에 한번 빠져들면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이다. 

 


    3. 남자의 심리를 꿰뚫어 볼 정도로 잘 안다.

    나쁜 여자는 남자의 심리를 꿰뚫어 볼 정도로 잘 알기에 남자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어머니처럼,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어머니처럼 의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자에게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나쁜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악용하여 어머니처럼 자상한 면을 보여주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다. 

    나쁜 여자는 눈치가 빨라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면 쉽게 눈치채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면, 필요에 따라서 어장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계산적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 남자를 어장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남자에게 헛된 희망을 줄 때가 많기에 착각을 유발하는 나쁜 여자의 애매한 행동에 남자가 걸려들면 나쁜 여자의 어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 가식적이다.

    나쁜 여자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나쁜 여자는 가식적이기 때문이다. 

   나쁜 여자는 평소에는 얼음처럼 차가워도 때로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어 천성적으로는 착한 척하며 가식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다. 

   나쁜 여자의 가식은 위선에 가까울 정도로 겉과 속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아 변심하여 헤어질 때 쯤에는 태도가 180도 변하여 "나 원래 이런 여자야. 실망했어?"라고 말하며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보면 리어왕의 두 딸이 리어왕의 영토를 상속받기 위해 아첨했어도 상속받은 후에는 본색을 드러내며 아버지 리어왕을 괄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쁜 여자는 리어왕의 악한 두 딸처럼 가식적이기에 남자들이 속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6. 변덕이 심하다.

    나쁜 여자는 변덕이 심하여 연인을 사랑하다가도 연인의 매력에 실증나거나 연인보다 더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면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변덕이 심해 한 남자를 오래 만나지 않고 연인이 계속 바뀌는 경우가 많다.

    변덕이 심하다고 나쁜 여자는 아니지만 나쁜 여자는 워낙 변덕이 심하기에 남자가 나쁜 여자를 만난다면 결국에는 이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7. 계산적이다. 

   나쁜 여자는 계산적이라 조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연애는 매력적인 남자와 하고 결혼은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 '연애 따로 결혼 따로'를 선호하는 남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나쁜 여자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혼해도 남편 몰래 매력적인 남자에게 한눈 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소설을 보면 나쁜 여자가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고도 매력적인 남자를 남편 몰래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나쁜 여자는 자신의 행복 밖에 모르기 때문에 결혼한 후에도 '연애 따로 결혼 따로'하며 남편 몰래 밀애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8. 사랑을 이루기 위해 비도덕인 행동을 할 때가 많다.

    나쁜 여자는 도덕적인 양심이 없기에 친구의 연인이나 유뷰남이라도 자신에 마음에 들면 타인의 시선이나 비난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귀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인간성이 나쁘기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친구의 연인이라도 빼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9. 양다리나 문어발다리를 걸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연인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는 양다리는 물론 한꺼번에 다수의 남자를 만나는 문어발다리도 서슴치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연인에게 걸리면 오리발을 내밀면서 책임을 회피할 때가 많다.

   나쁜 여자는 욕심이 많기 때문에 연인이 있어도 연인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욕심으로 양다리를 걸치거나 문어발다리를 걸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10.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여자는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거나 환경탓으로 돌리며 잘못을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나쁜 여자가 연인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 헤어지면서도 "너도 더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날 버렸을걸."이라고 합리화하거나, 연인 몰래 돈많은 남자를 만나면서도 "그 남자,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야."라고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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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남자들이 다들 반할 정도로 예쁜 여자가 퇴짜맞아, "제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하고 낙담한 적이 있는데, 퇴짜맞은 이유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유가 다른데 있는지 모르니 말이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는 대개 공주병이 있고, 어장관리를 잘 하고, 성격이 까다롭다는 식의 편견이 있는 경우가 많아 예쁜 여자를 오해로 퇴짜놓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변을 보면 아예 예쁜 여자는 안 만난다는 남자들이 있다. 

   예쁜 여자는 안 만난다는 남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예쁜 여자는 사치하고, 성격이 까다롭고, 공주병이 심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예쁜 여자를 만났다가 상처받은 남자들이 예쁜 여자는 공주병이 심하다는 식의 편견을 퍼뜨린 모양인데, 이런 편견으로 예쁜 여자가 퇴짜맞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세상에는 예쁜 여자에 대한 편견이 많다. 

   "예쁜 여자는 얼굴값을 한다."는 식으로 예쁜 여자를 폄하는 말들이 많다보니, 남자가 예쁜 여자를 오해하여 퇴짜놓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쁜 여자가 퇴짜맞는 대표적 경우 3가지



   1. 모델처럼 화려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사치해 보여 

   얼마전, 배우자에 대한 교회의 설문조사에서 놀랍게도, 형재들이 가장 꺼리는 여자가 다름 아닌 사치한 여자였다. 

   무슨 말을 하려냐면, 여자가 예쁘게 보인다고 항상 화려하게 입고 다니면, 남자들이 보기에 사치하게 보여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는 걸, 예쁜 여자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주변의 예쁜 여자들을 보면, 패션이 거의 모델 수준이다. 

   예쁜 여자들이, 마치 패션쇼의 모델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화려하게 입고 다니는 모습을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사치해 보일 수 있다. 

   남자들이 가장 꺼리는 배우자가 사치한 여자인데, 아무리 예쁘게 보인들 사치해 보이면 호감이 가겠는가? 

   예쁜 여자들이 예쁘게 보이려고 모델처럼 화려한 패션을 입어 사치한 여자로 보여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 

   사치한 여자로 보이지 않으려면, 가끔은 청바지에 티셔츠 같은 캐주얼 패션을 입고, 말도 "전 사치한 거 싫어요."해서 검소한 여자로 보이면 되지 않을까. 

   명품 패션을 입어도 "이거 세일할 때 샀는데, 예쁘죠?"하고 '세일'이란 말을 강조하면, 알뜰한 여자처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공주병이 심하다고 오해받아

   교회의 설문조사에선 아예 목록에 없어 통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남자들이 가장 꺼리는 배우자가 공주병이 심한 여자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는 대개 공주병이 있다는 식의 편견을 가진 경우가 많아, 예쁜 여자가 별 생각없이 "저 공주병 좀 있어요."하고 말하면 퇴짜맞기 딱이다. 

   심리학적으로 공주병(영어로 princess complex)은 여자의 본능이라고, 여자는 공주 대접을 받고 싶은 본능이 있다. 

   그래서, 예쁜 여자들이 공주병이 있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겠지만, 안 그래도 남자들이 예쁜 여자는 십중팔구 공주병이 심하다는 식의 편견이 있는데, 공주병이 있다고 말하는 건 의심이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치는 셈인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예쁜 여자들이 별 생각없이 하는 행동에 남자들이 공주병이 심해 그런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예쁜 여자가 데이트할 때 "지금 강남역에 있는데요. 여기로 오시겠어요."하고 픽업해 데이트 장소에 데려가 달라고 하면, 남자는 예쁜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 자신을 기사 노릇시킨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인즉, 남자가 강남역 근처에 살고 있어, 여자가 그걸 고려해 어차피 강남역 근처로 지나갈 테니 픽업해 달라는 건데, 예쁜 여자는 대개 공주병이 심하다는 말을 하도 들어 오해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3. 인신공격으로 나쁜 소문이 생겨 

   학창시절, 예쁜 여학생들에 대한 나쁜 소문이 떠돌곤 했는데,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다.

   예쁜 여학생을 질투하는 여학생들이, "쟤 완전 날나리야!", "쟤 완전 못됬어.", "쟤 완전 가식적이야."이런 식으로 안 좋은 말이 돌다 보면, 이상한 소문이 생기는 것이다. 

   남학생들이 예쁜 여학생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도 많았다. 

   한밤중에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그냥 아는 남학생과 같이 오는 걸 한밤중에 남학생을 만나며 돌아다는다는 식으로 나쁜 소문이 돈 적이 있었는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건 보마나다. 예쁜 여학생에 대한 소문은 거의 100%가 사실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 것이었다. 

   이런 식으로 나쁜 소문이 돌면,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남자들에게 날나리라고 오해받아 외면당하기 일쑤이다. 

   주변에 이상한 소문으로 마음 고생을 한 적이 있는 예쁜 여성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유학할 때 이상한 소문이 하도 자주 생겨 사촌 오빠도 못 만났다고. 

   남자만 만나면 이상한 소문이 도는 통에 유학하는 동안에 데이트 한번 못했다는데, 이처럼 예쁜 여자들이 인신공격으로 나쁜 소문이 생겨 주변 남자들에게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 



   요약하자면, 예쁜 여자들이, 괜히 사치해 보이거나, 공주병이 심하는 오해를 받거나, 자신도 모르게 나쁜 소문이 생겨, 퇴짜맞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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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길가다가 우연히 부딪치며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개연성없는 인연으로 내 평생 호감있는 여성과 부딪쳐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솔직히 일부러 부딛친 게 아니라면, 호감있는 이성과 부딛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자, 드라마가 아닌 현실로 돌아와 호감있는 남자와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 

    요즘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데, 당신의 호감남도 프로야구를 좋아한다면 호감남과 함께 야구장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차를 타고 같이 가서 응원도 함께 하고, 점수가 나면 하이파이브도 하고, 식사도 하고, 시원한 것도 마시고......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이라도 나오면, 순간 너무 좋아하다 일심동체가 되어 마음이 통하고 호감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이 일단 뭔가 계기를 만들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라도 생기니, 호감남이 있다면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어보자.


 

    여자가 호감남과 인연을 만드는 대표적 방법 3가지


 

    1. 우연히 마주치게 만든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코제트가 마리우스가 자주 오는 공원에 장발장과 함께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랜 옛날부터 수많은 여성들이 호감남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 애용해온 방법이다. 

   여자가 호감남이 자주 가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남자를 보면 우연하게 만난 것처럼 행동하면서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인사하는 것은 현실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여자가 반가운 미소를 지으면 남자는 '저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라는 느낌이 들어 남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데, 이는 여자가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대표적 방법이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다. 

 

   사례) 철수에게 호감이 있는 현주는 철수가 아침마다 공원에서 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멋지게 차려 입은 후에 양재천으로 가서 철수를 찾았다.

   현주는 철수를 만나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철수를 불렀다.

 

   현주 : (반가운 표정으로) "철수야. 여기서 뭐해?"

   철수 : "나, 운동 중인데, 너도 여기서 운동하니?"

   현주 : "어, 그래. 나, 여기 요즘 매일와서 운동해."

   철수 : "그렇구나. 나도 그런데......"

   현주 : "날씨가 참 좋다. 그치?"

   철수 : "그래......"

   현주 : "나 목마른데, 우리, 뭐 마시러 가자."

   철수 : "난, 지갑이 없는데......"

   현주 : "내가 쏠께. 가자."

 

   소설을 보면 여주인공이 우연하게 남자주인공과 만나 사랑이 싹트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우연이 아니라 우연을 가장하여 의도적으로 기다려 만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은 어떤 인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감있는 남자와의 인연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 법이니, 소설의 여주인공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하려면,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인연을 기다리지만 말고 인연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2. 어딘가 함께 갈 구실을 만든다.

   인연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딘가 같이 갈 구실을 만들면 어떨까. 

   사례 하나를 살펴보자.

 

   사례) 민주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현철이 김연아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김연아가 나오는 아이스 쇼의 티켓을 구입한 후에 현철에게 전화했다.

 

    현철 : "민주, 왠 일이야?"

    민주 : "너 혹시 김연아 좋아하니?"

    현철 : "김연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민주 : "사실은...... 김연아 나오는 아이스 쇼의 티켓이 생겼는데, 같이 갈 친구가 갑자기 못가겠데. 너 시간있니?"

    현철 : "시간이야 만들면 되지. 정말 고마워."

 

    구하기 힘든 티켓 하나만 있어도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 제3자를 동원해 자신의 호감을 알려준다.

    인연을 만드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호감을 넌지시 표현하는 것이다.

    호감 표현은 자칫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넌지시만 알려준다면 상대가 별 부담없이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호감남에게 제3자를 동원해 자신의 호감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호감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면 호감남의 주변 사람에게 부탁해 '그녀가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아'라는 식으로 제3자를 동원해 남자가 다가오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사례) 영희는 경수를 좋아하지만, 경수와 좀처럼 친해질 기회가 없어 친구인 혜숙이에게 철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영희에게 부탁받은 혜숙은 경수를 만나 말했다.

 

    혜숙 : "경수야, 너 여자친구 있니?"

    경수 : "없는데...... 왜?"

    혜숙 : "아... 영희가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던데......"

    경수 : "정말?"

    혜숙 : "내가 보니까... 그런 거 같아. 니가 한번 데이트 신청해봐."

    경수 : "그래, 한번 해볼께."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남자가 이미 호감이 있거나, 호감은 아니더라도 호기심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친구를 통해 호감을 넌지시 알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인간은 남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껴 도움은 커녕 훼방을 놓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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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소개팅 시켜주세요."

   여성들이여,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필자의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난 대다수의 여성이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주변의 커플들을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매력적인 경우도 적지 않게 있는데, 사실 여자도 연애 노하우와 도움에 따라 자신보다 매력적인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예컨데, 여자도 주변에 괜찮은 남자를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거나, 남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연애 노하우만 있다면, 얼마든지 눈높이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 여성들이 한국 여성보다 눈높이의 남자를 잘 만나는데, 그 이유는 서양 여성들은 남자를 만나기 쉬운 환경에 살 뿐만 아니라 연애 경험이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서양 사회는 남녀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남녀간의 벽이 얇아 여자가 남자를 사귄 경험이 많으니, 여자가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한국 여성에 비해 대단히 많다. 

   물론, 수동적인 여성의 기질상, 서양 여성 역시 자신보다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아무튼 한국 여성보다 자신의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한국 여성도 서양 여성처럼 남자를 만나기 좋은 환경에 있다면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훨씬 수월해지지 않겠는가. 


  

   여자가 눈높이 남자를 만나는 방법 5가지

 


   1. 인맥을 넓히는 방법

   주변 여성들 중에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만난 경위를 물어보면, 누군가의 소개를 통해 남자를 만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컨데, 부모님의 지인, 오빠, 언니, 친구, 친한 언니, 오빠 등을 통해 소개팅에서 만나거나, 소개로 알고 지내다 만나거나,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케이스가 십중팔구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저, 당신한테 호감있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하기도 힘드니, 중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삼국유사를 보면, 김유신이 누이동생 문희를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와 맺어주기 위해 축국을 할 때 김춘추의 옷을 찟은 후 문희에게 옷을 수선하게 하여 둘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 언니나 여동생, 부모님 등 가족의 인맥이 넓어야 시집을 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가족 중에 인맥이 있는 여성들이 남자를 잘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꼭 가족이 아니라도 인맥이 넓은 친구나 친한 오빠나 동생이 있는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으니, 인맥을 넓힌다면 눈높이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2. 가벼운 만남을 통해 남자를 선택하는 방법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이라는 말처럼, 주변에 썩 괜찮은 남자가 없다면, 주변 남자들 중에서 괜찮다 싶은 남자들과 가벼운 만남을 통해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여성 주변에 눈높이의 남자가 눈을 씻고봐도 없는데, 계속 눈높이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고집일 수 있다. 

   예컨데, 주변 여성들 중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남자를 만나려는 여성들이 있는데,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란다. 

   남자도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퀴카를 만나겠다고 생각한다면, 꿈에서나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방법이 여자들이 보기엔 썩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어도 사실은 가장 현실적인데, 그 이유는 괜찮은 남자일수록 눈이 높이니, 여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주변에서 있는 남자들 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 남자, 왠지 괜찮아 보이는 남자들을 가벼운 만남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더 없이 좋은 방법이 아니겠는가. 


 

   3.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우는 방법

   평범한 여자도 유명해지기 전에 사귄 연예인과 결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주변에 연예 지망생을 만나는 여성들이 있는데, 연예 지망생이 훗날 유명 연예인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처음 만날 때는 불안해도 나중에 남자가 잘 되면 로또에 버금가는 대박이 날 수도 있는데, 예컨데, 연기력이 뛰어난 무명 연극배우나 연예인 지망생을 사귀면, 나중에 유명 연예인의 아내가 될지 모르는 일이 아닌가!

   다만, 남자가 대성한 후 변심하면 헛수고가 될 테니, 인간성이 좋은 남자를 만나야되겠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되면 여자의 뒤통수를 치는 남자들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만 키운다면 꿈같은 대박 결혼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남자가 대다수인 곳에 가는 방법

   주변에 남학생이 대부분인 학과를 나온 여성들이 있는데, 평범한 외모인데도 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들의 데이트 신청이 줄을 섰고, 잘나갔던 그 시절 사귄 괜찮은 남자와 인연을 이어가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거의 없는 곳에 여자가 가면 왠지 모르게 매력지수가 크게 증가하는데, 특히 여자가 홍일점이 되면 남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여자의 매력이 극대화되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관심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남자가 극수소인 곳에 가면, 이래저래 눈높이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5. 매력적인 여자들이 적은 곳에 가는 방법

   많은 여성들이 주변 남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혹시 주변에 자신보다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매력이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당신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주변에 훨씬 더 매력적인 퀸카가 있다면, 남자들의 관심을 빼았기거나, 왠지 모르게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니 말이다. 

   반면에 주변에 매력적인 여자가 없다면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쉬워질 수 있으니,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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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매력에 자신을 잃었어요."

   매력적인 여자도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여자가 알아야할 사실은 여자의 매력은 남자가 느끼는 매력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 여자가 한 남자에 대해 매력지수를 크게 높이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여자의 매력은 어필하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처음부터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호감남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매력지수를 끌어올린다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의 매력이란 눈에 무르익어야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처음부터 자신의 매력에 반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스텝 바이 스텝' 단계적으로 매력지수를 끌어올리도록 하자.



    여자가 매력지수에 대해 알아야할 상식 5가지

  


   1.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의 눈에 무르익으면 크게 높아진다.

   여자가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가 첫눈에 반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을 매력으로 사로잡으려면,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자주 보여 눈에 무르익게 만들 필요가 있다. 

   매력적인 여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호감남이 첫눈에 자신에게 반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눈에 익숙해져 무르익어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학기 초에는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하나도 없네."라고 말하다가도 학기말이 되면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정말 많네."라고 말하곤 하는데, 여자의 매력지수는 눈에 무르익어야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2. 여자의 매력지수는 지나치게 눈에 익숙해지면 식상해져 감소한다.

   여자의 매력지수는 눈에 무르익어야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치게 눈에 익으면 식상해져 매력지수가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연인의 눈에 지나치게 익으면 매력지수가 감소하게 된다. 

   마치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싫증나듯이, 과일이 지나치게 익으면 물러서 맛이 감소하듯이,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남자의 눈에 지나치게 익으면 매력지수가 감소하게 마련이다.

   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남자의 눈에 지나치게 익으면 식상해져 매력지수가 크게 감소하게 되니, 이를 방지하려면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지 말고, 너무 자주, 너무 오래 만나지 말고,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만나고, 가끔은 헤어스타일이나 화장과 패션을 바꾸어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3. 매력지수는 주관적이라 여자의 매력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학창시절, 대다수의 남학생들이 전혀 예쁘지 않다고 보는 여학생을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말하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이는 남자마다 미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하냐면, 추녀가 아니라면 여자마다 나름대로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인연으로 남자의 눈에 한 여자의 개성적인 매력에 필이 꽂히면, 남들이 보기에는 전혀 예쁘게 보이지 않아도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매력에는 보편적인 매력과 개성적인 매력, 크게 두가지가 있다. 

   보편적인 매력은 미스 코리아처럼 누가 봐도 매력적이지만, 개성적인 매력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매력으로 여자라면 누구나 개성적인 매력이 있으니,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낙담하지 말고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가꾸면서 자신을 예쁘게 봐줄 남자를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4. 여자의 매력지수는 상대적이라 옆에 예쁜 여자가 있으면 감소할 수 있다.

   여자의 매력지수는 상대적이라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도 자신보다 매력적인 여자가 옆에 있으면 감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A양과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B양이 함께 다니면, B양이 매력적이라도 A양의 매력에 가려 B양의 매력지수는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매력적인 여자들 틈 바구니에 있으면 매력지수가 감소할 수 있다. 

   패션쇼를 보면, 모델들이 하나같이 늘씬하고 매력적이지만, 모두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여자의 주변에 자신보다 매력적인 여자가 없거나, 아예 여자가 없어 홍일점이 되면 매력지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 여학생이 없거나 거의 없는 학과에서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여학생도 남학생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5. 여자의 매력지수는 신비감을 잃으면 크게 감소한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환상같은 신비감을 가지고 있어 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남자가 신비감을 잃으면 매력지수가 크게 감소하게 된다. 

   마치 인간이 달이 보석처럼 아름다울 것이라 믿어왔지만, 막상 우주선을 타고 가보니 지구보다 아름답지 않아 크게 실망했듯이, 남자는 여자의 피부는 비단처럼 곱고, 살결은 보석처럼 무한히 아름다울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가까이서 보면 환상이 깨어지며 실망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의 피부에 대한 남자의 환상은 사춘기 때나 대학시절 쯤 깨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게 없는 편인데, 문제는 여자의 화장에 대한 남자의 신비감이다. 

   남자가 여자의 화장술을 잘 몰라 사귀다가 화장하지 않은 생얼을 보면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약속시간에 쫒겨 미처 화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남자를 만나거나, 오랜 시간을 함께 다니다 화장이 지워져 생얼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생얼을 보여주면 신비감이 깨어져 관계에 독이 되니, 사랑이 무르익기 전에는 생얼은 안보여주는 것이 상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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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나쁜 남자의 캐릭터에 빠져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수년 전 드라마 '꽃남'의 소이정 같은 나쁜 남자라면, 여자라면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누군가 말하기를, 소이정은 꽃남이라 여자들이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하겠지만, 꽃남이 아니라도 여자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왠지 모르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태권도를 배워 싸움 잘하는 남학생에게 호감을 가졌던 여학생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이처럼 여자들이 소위 힘쎈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주변 여성도 "여자들이 원래 나쁜 남자들한테 잘 끌려요."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쉽게 말해, 나쁜 남자는 여심이 잘 끌리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남자가 남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나쁜 여자에게 잘 끌리듯이 여자도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에게 잘 끌리는 것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를 살펴보자. 



   여심을 사로잡는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

 


   1. 터프한 매력

    여자는 터프한 남자에게 남성 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나쁜 남자들의 터프한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연약하고 가련한 여자의 모습에 끌리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남성미가 물씬한 모습에 왠지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역사를 보면, 여자들이 항우나 관우 같은 천하의 용장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자는 이처럼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허리우드 터프 가이라고, 들어보았는가. 

   허리우드에 얼굴이 썩 잘생기지 않았음에도 여자들에게 꽃남보다 더 인기있는 액션 스타들이 있는데, 이처럼 여자는 남자의 터프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옴무파탈적인 매력

   드라마에서 여자의 손을 확 잡아끌며 "따라와!" 하는 식의 거친 나쁜 남자들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끌리는 여자들이 많다.

   와일드 보이라고, 쉽게 말해, 다소 폭력적이지만, 아주 폭력적이지는 않은,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들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거친 것도 일종의 터프한 매력이라 할까, 너무 거칠면 무서워 달아나고 싶은 마음만 들겠지만, 적당히 거친 건 터프한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교회에서 보면, 종종 형제가 농담삼아 자매에게 "너 늦으면 땅에 묻어버린다." 이런 식으로 유머스럽게 깡패 흉내를 내면, "어머, 무서워!"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뭔가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3. 카리마스적인 매력

   어린시절, 동네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골목대장과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었던 같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나쁜 남자는 여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말대로 해."하고 늘상 명령조로 나오는 나쁜 남자의 언행에 여자들이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여자는 터프한 나쁜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센스 만점의 매력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는 터프하기만 한 나쁜 남자가 아니라 눈치가 빠르고 센스있는 나쁜 남자들이다.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는 나쁜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 때문에 리드를 잘하니,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사랑은 수동적이고 무드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무드를 잘 끌고 리드를 잘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남자들은 센스 만점의 박력있는 리드로 여자의 무드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반전의 매력 

   무뚝뚝하던 남자가 갑자기 자상해질 때, 여자들이 왠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반전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여자에게 평소에는 잘해주지 않아도 가끔식은 자상한 행동으로 반전을 주며 여자에게 기대감을 주는데,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할 때, '오빠가, 왠 일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하는 생각이 들며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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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으로 제 이상형 오빠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연애할 때 밀당이 필요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연애를 잘 모르는 소리다.

   야구로 치면, 공만 빠르면 체인지업이 필요없다는 풋내기 투수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밀당은 연애기술에 있어 최고의 고난도 기술로 이상형과의 꿈같은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만드는 마법같은 연애술이다.

   마치 야구에서 투수가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을 줄 알아야 1급 투수가 될 수 있듯이, 이상형과의 꿈같은 사랑을 이루려면 밀당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뭐, 시속 160의 강속구 투수는 체인지업이 필요없듯이, 왕자, 공주처럼 외모가 빼어난 사람이라면, 밀당이 전혀 필요없기는 하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밀당을 이용해야만,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전, 밀당없이 백마탄 왕자님을 만났는데요."

   아주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기면 밀당없이도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확률로 봤을 때는 거의 어렵다고 보면 정답이다.

   평범한 사람이 이상형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밀당 팁 3가지를 살펴보겠다.


 

   이상형도 사로잡는 밀당 팁 3가지


 

   1. 보고 싶게 만들기

   "오늘따라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예전에 교회에서 오빠 동생처럼 지내던 여성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는데, 아주 멀리 시집가서 볼 수 없는 누이가 그리워지듯이 몹시 보고 싶어진 경우가 있었다.

   누구나 친하게 지내던 주변 이성이 시야에서 사라진 후, 몹시 보고 싶은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아, 오빠, 보고 싶다! 대체 어디간거야?"

   매일같이 만나다 갑자기 예고도 종적도 없이 사라지면, 몹시 보고 싶어질 수 있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 보고 싶어짐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

   "저, 유학가요. 근데,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어디로 갈거라 예고해도 언제 올지만 비밀로 해도, 무척 보고 싶어질 수 있겠지만, 최고의 드라마틱한 감동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젠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자포자기하고 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보고 싶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깊은 정이 들기도 전에 사라지면 관심에서 사라질 수 있으니, 일단 깊이 정들게 만든 후 사라져야 잔잔한 여운을 남겨 보고 싶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고려할 점은 갑자기 난데없이 사라지면, "나한테 관심도 없나봐."하고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자신의 호감을 넌지시라도 알린 후에 사라질 필요가 있겠다.

   즉, 상대가 나의 호감을 전혀 모르면, 사라지는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말이다.

   관심이 없어, 혹은 매정해서 사라진 것이라면, 무슨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겠는가.

   호감을 넌지시 알린 후 사라지면, "얘가 나한테 상처받았나?"하고 걱정하며, 사라짐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2. 시야에서 사라졌다 드라마틱하게 나타나기

   "대체 어디있었어? 너무 반가워!"

   한창 보고 싶을 때, 짠 하고 나타나주면, 그 감동은 헤어진 연인을 마지막 순간에 극적으로 만나는 멜로드라마에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보고 싶게 만든 후 드라마틱하게 짠 하고 나타나는 것, 이게 바로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밀당 기술인 것이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짠' 하고 나타나면, 말할 수 없는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지며 "너 아직 살아있었구나!"하고 이산가족을 상봉하듯 반갑게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대체 어디있었냐고 물어볼 때, 그동안 사라진 이유를 잘 설명해야 드라마틱한 감동이 이어질 수 있으니, 한번 잘 생각해보고 말하자.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어야,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법이다.

   "제가 갑자기 직장을 옮겨서요."

   직장을 옯겼다면, 필연적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질 수 있으니, 적당할 때 '짠' 하고 나타날 수 있게 타이밍을 잘 잡아야되겠다.


 

   3. 마주칠 때 관심없는 척 외면하기

   "오빠, 왜 날 피하는거야?"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보고 싶게 만든 후 나타나는 방법은 정이 깊이 들어야 통하는 방법이니 말이다.

   정도 안 들었는데 사라져봤자, 혼자 생쑈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때에 따라 사라지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서 호감이 사라진 척 외면하여 관심을 끄는 방법이 있다.

   인간은 자신을 좋아하는 이성이 계속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여자들에게 이런 마음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데, 이를 스칼렛 컴플렉스라고 한다.

   학창시절, 좋아하던 여학생이 별 반응이 없어 마음을 접고 갑자기 무관심해지니, 여학생이 자꾸 먼저 내게 말을 걸고 친한 척 하는 바람에 친해진 일이 있는데, 인간은 자신을 좋아하는 이성이 계속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심리가 있어 누가 관심을 보이다가 갑자기 무관심한 척 외면하면, 없던 관심도 생기는 것이 남녀간에 알 수 없는 기묘한 심리인 것이다.

   즉, 내게 관심을 가지던 이성이 갑자기 나를 외면하면, 왠지 서운하고, 예전처럼 날 좋아해주면 좋을 것 같고, 그렇게 관심을 갖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을 외면하는 모습이 쿨해보여 왠지 끌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심리를 적절하게 잘 이용한다면, "오빠, 우리 친하게 지내요."하고 호감있는 여자가 먼저 오빠 동생처럼 친하게 지내자고 제의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먼저 친하게 지내자 하는건 이미 정이 들어서 그런 것이니, 이럴 때 넝큼 오케이하기 보다는 "글쎄요, 제가 좋아하던 분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하고 밀당을 계속 하다보면 안달이 나 어느새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여자가 자신 때문에 잠수했던 남자에게 "우리 친구로 지낼래?"할 때, "싫어. 친구는 사양하겠어."하고 말할 때 여자가 안달이 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이게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를 이용한 밀당이다. 

   무관심한 척 하면, 일단 부담은 사라져 친하게 지내자며 자꾸 제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적절한 타이밍에 로맨틱하게 고백한다면, 왠지 로맨틱한 무드에 끌려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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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매력은 자신감에 비례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여자가 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메이크업을 배운다던가, 차밍스쿨에서 워킹을 배운다던가, 패션잡지를 보고 패션감각을 익힌다거나, 오이마사지로 피부를 가꾼다던가, 연예인의 애교나 예쁜 미소나 표정을 따라한다던가......

   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무언가 구체적인 노력을 할 때 자신감과 시너지를 내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자신감은 아주 철철 넘치는데, 매력은 업그레이드는 커녕, 오히려 뒷걸음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관리를 안하거나(인간의 피부는 고무가 아니라 관리를 안하면 나빠지게 되어 있다), 

인상을 쓰거나(평소에 인상을 많이 쓰면 얼굴에 나타난다), 나쁜 습관이 있거나(입을 삐쭉내밀거나 자신도 모르게 주름살이 생기는 표정을 짓거나, 미소짓는다는 것이 썩소를 짓거나), 그리고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인데, 마음속에 불만을 많이 품으면, 얼굴에 불만이 그대로 나타나 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매력은 평소의 인상이 그대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나중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전체적인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주변을 보면, 매력적인 여성들은 늘상 애교있는 미소에 표정, 몸짓까지, 아예 애교가 몸에 배인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매력을 몸에 배이게 만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다만, 매력은 하루아침에 업그레이드 되는게 아니니,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여자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5단계


 

    1. 자신감이 몸에 배이도록 만드라.

    "여자의 생명은 자신감이다."

    여자의 생명은 피부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피부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감이다. 자신감에는 이성을 끄는 신비스러운 매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부족하면 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매력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도 호감남 앞에서는 주눅 들어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자신감이 생명이니,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자신감이 몸에 배이도록 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흘러 넘치는 매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2. 롤모델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매력을 찾으라.

   주변의 매력적인 여성들 중에 롤모델을 가지고 표정까지 흉내내는 여성들이 있는데, 똑같지는 않아도 비스무래한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매력적인 롤모델을 가지면, 매력적인 롤모델의 매력적인 표정과 미소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롤모델을 가진다고 롤모델의 매력적인 표정을 절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은 자주 보는 사람의 표정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 매력적인 롤모델을 가진다면 자신도 모르게 매력적인 롤모델의 표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롤모델을 가지는 궁극적인 목적은 롤모델의 매력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는 것이다. 

   여자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미가 있기 때문에 롤모델의 매력을 그냥 모방하기 보다는 모방을 통해 자신의 개성미를 최대한으로 살려 새로운 매력을 창조해야 될 것이다.



    3. 애교가 몸에 배이게 하라.

   주변의 애교있는 여성을 보면 말 한마디할 때마다 상큼한 미소나 애교있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는데, 애교가 몸에 배이면 사소한 말이나 행동을 해도 애교있는 표정을 짓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애교있는 여성은 혼자 티비를 볼 때도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보고 전화받을 때도 애교있는 표정과 목소리로 받는데, 애교가 몸에 배이면 자신도 모르게 애교스러운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애교가 몸에 배인 사람을 '애교덩어리'라 하는데, 애교가 몸에 배이면 매력이 철철 넘치는 '매력덩어리'가 되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4.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가 되라.

   여자의 자신감은 남자의 관심이나 고백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어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먼저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가 되어야 하겠다. 

   여자가 아무리 자신감이 있어도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받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매력이란 군중 심리같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여자의 매력은 주변 남자들의 인기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들은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간은 인기있는 이성에게 이성적인 호감이나 호기심을 느끼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가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면 자신감이 생길테고, 자신감이 생기면 매력이 절로 업그레이드되기 마련이니, 인기있는 여자가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5. 완벽을 향해 노력하라.

   세상에 완벽한 매력을 가진 여자는 없지만, 완벽을 위해서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날씬한 여자가 인기 절정의 연예인처럼 더욱 날씬해 지려고 노력하듯이 가장 아름담고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현재에 만족하면 어느새 교만한 마음이 생기거나, 개성적인 매력이 퇴보하여 매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현재의 매력에 만족하지 말고, 완벽한 매력을 위해 노력하자.

   매력적이라고 교만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여자가 교만한 마음이 생겨 '나 정도면 매력적이지.', '이만하면 충분하지.'라며 만족한다면, 어느새 단점이 노출되어 남자들에게 별로 인기없는 여자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겸손한 마음이 부족해서 남자에게 호감가지 않을 수도 있고, 자신도 모르게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행동을 하면서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공주병이 심해보이면, 매력적이라도 인기없는 여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인간의 매력은 겸손한 태도나 매너에 따라 달라질 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유행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에 만족하기 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부족한 점을 채워 완벽해 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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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날 우리 아빠처럼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어."

   여자가 사랑에 대해 빠지기 쉬운 착각이 3가지 있는데, 하나는 남자가 아버지처럼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에서도 드라마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고, 마지막으로 언젠가는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남자가 보기에는 착각이 분명한데, 여자는 착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착각이 별게 아니라, 99%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 착각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바라고, 연인과 드라마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고, 백마탄 왕자를 만나기를 바라만, 이런 여자의 바람이 단 하나라도 이루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 것이 현실인 것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자신의 주변에서 이 세가지 중 하나라도 이루어진 여자가 있는지 찾아보라. 

   한가지만 이룬 여자도,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할 것이고, 세 가지를 다 이룬 여자는 이 나라를 통틀어도 하나 나올까 말까할 것이다.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자,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여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이 세가지가 다 이루어진 여자가 있다면, 왜 그런 경험담 같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는가. 

   백마탄 왕자를 만나 결혼해 그때부터 현재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아 마치 드라마와도 같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여자가, 지금 우리나라에 있다면 인터넷 게시판 같은 데라도 나오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믿지 못하겠다면, 결혼을 해보고, 딸을 키워본 후 수십 년 후에나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 할까 싶다. 

   참 희한한 것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여자들의 바람이, 드라마에서는 늘상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구기 위해 쓴 각본일 뿐, 드라마에서 늘상 나온다고 현실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착각인 것이다. 



   사랑에 대한 여자의 전형적인 착각 3가지

  


   1. 남자가 아버지처럼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모든 여자의 희망 사항이 남자가 자신을 아버지가 사랑하듯이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이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보면 정답이다. 

   거꾸로 당신은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듯이 남자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당신도 불가능하고, 남자도 불가능한 일이다. 

   만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애처가라면, 여자를 딸처럼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것이 현실인 것이다.

   남자의 무한한 사랑을 바라는 여자로서는 아버지가 주는 사랑만큼 받고 싶은 것이 바람이겠지만, 그러한 바람은 비현실적인 것이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할 줄 아는 유연성이 필요한 것이다. 

   쉽게 말해, 남자의 사랑이 아버지의 사랑에 절반에 반에 반도 못미친다 할지라도, 남자가 자신을 한마음으로 사랑한다면, '아, 날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하고 받아들일 줄 안다면 천하에 둘도 없는 로맨틱한 사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수십 년이 지나도, 백발이 되도록, 자신을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남자, 그러한 남자를 만나는 것이 천생연분의 인연이 아닐까 싶은데, 욕심이 지나치면 화가 된다는 말처럼 너무 아버지와 비교하다가는 좋은 인연을 다 놓치고 눈을 낮추어 시집가기 십상이다. 

    여자는 아버지 같은 연인을 원하지만, 이러한 남자는 거의 없기에 여자가 아버지와 같은 연인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 아니겠는가. 


 

    2. 드라마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요즘 여성들이, 드라마에 빠져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각본과 현실을 착각하지 말자. 

   드라마를 쓰는 사람이 여자 작가이거나 아내가 있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 작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가. 

   남자가 로맨틱한 드라마를 쓸 때는 대개 여성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고 한다. 

   간혹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 볼 정도로 잘 아는 결혼한 남자 작가가 있기는 하지만,

그 결혼한 작가도 아내의 피드백을 받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알만하지 않은가.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여자가 원하는 사랑을 주고, 센스가 만점이라 이벤트도 잘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쏙드는데, 현실의 연인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도 못하고 센스도 '꽝'인 경우가 많다. 

   여자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로맨틱한 사랑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연인과 '확' 헤어져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하던데, 이게 다 드라마 탓인 것 같다. 

  드라마 각본대로 나오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보면, "세상에 저런 남자 없을까? 어딘가에는 있겠지? 나도 저런 남자를 만날꺼야."하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요즘 드라마는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척척 아는 것이 현실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수준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마치 무협지에서 손가락으로 칼을 튕겨내고, 입김으로 암기의 방향을 바꾸고, 장풍으로 사람을 죽이는 황당한 이야기처럼, 백마탄 왕자 같은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잘 알고 척척 다 해주는 드라마의 로맨스 스토리는 현실적으로 나오기 힘든 것이다. 

   내가 보기에 여자는 감수성이 지나치게 풍부하여 드라마와 현실을 혼동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지 작가가 만들어 낸 캐릭터로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남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드라마의 주인공이 너무나도 여자의 마음에 쏙 들다보니, 여자들이 드라마에 빠져 언젠가는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처럼 마음에 쏙 드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은 것이다. 

 


   3. 언젠가는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주변을 보면, 많은 여성들이 연예인을 만나는 꿈을 꾸는데, 이게 완전한 착각이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들이,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이 주변의 '오빠'처럼 친숙해지고, 연예인의 멋진 모습에 마음을 사로잡힐 때가 많은데, 친숙함조차 착각이고, 인연만 생기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대착각이다. 

   연예인이 팬을 사랑한다고 말할 때 연예인의 팬인 여자들이 듣기에는 사랑고백처럼 달콤하게 들릴 때가 있을 것이다. 

   '인연만 있다면 그가 나를 사랑할 수도 있을텐데...'

   여자는 사랑에 대해서 감상적인 경향이 있어 인연만 닫는다면 연예인도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주변 여성들을 보면, 자신의 이상형 수준의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여성들이 많은데, 들어보면 터무니 없는 착각이다. 


    다음은 어느 교회에서 생긴 일.

 

  여자 : "목사님, 제가 원하는 남자를 만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목사 : "어떤 남자인가요?"

  여자 : "믿음이 다윗과 같고,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센스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로맨틱하고, 저와 마음이 맞고, 제 생각에 공감해 주고, 겸손하고, 책임감있고, 열정적이고......"

  목사 : "잠깐만요. 너무 많아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그런데, 그런 남자가 있을까요?"

  여자 : "어딘가에는 있지 않을까요?"

  목사 : "제 육십 평생 그런 남자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요.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수 있는 기도를 하셔야지요."

 

    여자의 이상형은 애초부터 너무 높은 경우가 많아 자기 딴에는 눈을 많이 낮추었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남자인 경우가 많다.

   설령 그렇게 멋진 남자가 있다고 해도 여자친구가 있거나 눈이 높아 그림의 떡일 것이다. 

   세상에 여자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는 거의 없기에 여자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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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적으로 다가가세요."

    주변을 보면 백마탄 왕자처럼 멋진 남자가 외모가 평범한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같은 대박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으니 남자야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면 되겠지만, 남자는 부성애가 그리 강하지 못한 편이라 여자가 대박 사랑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남녀간에는 마치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만나면 서로 끌리듯한 이성적인 끌림이 있어 인연만 생긴다면 여자의 매력이 극대화되면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남녀간의 인연이란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데, 혹시라도 인연이 생긴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자.

   인연이란 참 희한한 것이 인연이 생기기를 기다리다가 치쳐 포기했을 때 불쑥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니, 희망을 가지기 바란다. 

   다만, 인연이 생긴다고 그대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보다는 사랑의 싹을 키워야 싹이 커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의 싹을 계속 키워보자.  

   또한 사랑이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로 결정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 카운터펀치를 날려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여자가 대박 사랑을 이루기 위한 3가지 단계

 


   1.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라.

   학창시절, 인연이 생겨 여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진 경우를 보면, 크게 세가지였다.

   가장 흔한 경우는 둘이 짝궁이 되거나, 바로 옆자리나 앞뒤자리 등 가까운 자리에 앉는 경우였고, 그 다음이 둘이 반장 부반장이 되어 함께 활동하다 가까워지는 경우였고, 또는 주번이 되거나 선생님 심부름으로 교실에서 단 둘이 함께 있다가 단짝처럼 친해지는 경우였다. 

   어떻든 간에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함께 있거나, 단 둘이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고, 이성적인 끌림이 진전되어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남자 반장을 짝사랑하던 여자 부반장이 기어코 짝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 이유를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께서 반장 부반장에게 쪽지 시험 체점을 자주 시켰는데, 방과 후 교실에서 단 둘이 남아 쪽지 시험을 체점할 때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 것 같다. 

   남녀는 단 둘이 함께 있을 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그러니, 여자가 짝사랑을 이루려면, 남자와 단 둘이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다.

   남녀가 단 둘이 있을 때 못지 않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자가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홍일점이 되는 경우다. 

   남자밖에 없는 곳에 여자 한명의 홍일점이나, 여자밖에 없는 곳에 남자 한명의 홍일점이 되면,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패션쇼를 할 때 모두 여자 모델 밖에 없는데, 디자이너나 보디가드 등의 홍일점의 남자가 있으면, 매력지수가 급상승하여 눈높은 패션모델 눈에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진 기자나 보디가드처럼 평범한 남자가 슈퍼모델과 결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마도 홍일점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홍일점이 되면, 여자의 매력지수가 급상승하니,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 앞에서 홍일점이 되는 인연이 생긴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 인연으로 생긴 사랑의 싹을 키워라.

   남녀가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면,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차차 이성으로 보이면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의 싹이 트면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사랑의 감정이 미미한 싹일 뿐 사랑의 싹이 성장해야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사랑의 싹이 자라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의 사랑을 이루려면, 가만히 기다리기 보다 싹이 잘 자라게 정이라는 물을 주고 매력이라는 비료를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좋겠다. 

   여자가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면, 지속되는 인연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있다가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인연이 끝나,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라는 말처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져 사랑의 꽃이 피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인연이 끝나 자주 만나기 힘들게 되면, 가끔 영화라도 보거나, 식사를 하거나, 어떤 식으로라도 만나는 인연을 이어가야 하겠다.


 

   3.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펀치를 날려라.

   남자의 마음속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면 이성적인 호감이 점차적으로 생기지만, 인연을 통해 생긴 사랑의 싹이 열매를 맺기 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스스로 나서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설령 남자가 호감이 생겼어도 여자의 속내를 모르거나, 매력적이라는 생각은 들어도 마음씨가 착한 지 내면을 몰라 주저할 수도 있으니, 이럴 때는 여자가 속내를 드러내거나, 착한 척이라도 해야 사랑이 이루어지기 쉬울 것이다.

   남자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모른 채 여자가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어렵게 생긴 사랑의 싹이 죽어버릴 수 있으니, 여자가 인연을 사랑으로 바꾸려면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것이 어떨까.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는 남녀가 단 둘이 함께 있으면 어느 한순간 로맨틱한 분위기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전율을 느낄 정도의 강렬한 카운터펀치를 날린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카운터펀치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극대화될 때 위력이 맥시멈이 되니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감성 자극을 한다면 효과 만점의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 아름다운 드레스에 애교스러운 포즈, 사랑스러운 필살 애교, 앙증맞은 아양, 결혼하고 싶다는 말로 우회적으로 하는 고백, 오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간접적인 고백, 애수에 젖은 눈빛으로 바라보기, 눈물을 흘리는 가련한 모습......

   이처럼 카운터 펀치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도록 혹은 남자의 부성애를 최대한으로 자극하도록 만들면 금상첨화이겠다.

   가장 위력적인 카운터 펀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부성애를 자극하거나 부성애를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하거나 한꺼번에 두개의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남자의 눈에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때 부성애를 크게 자극하거나, 부성애를 크게 자극할 때 매력적인 모습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 만점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매력 발산과 부성애 자극, 이 두가지 카운터를 동시에 날릴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름답게 치장한 후 티비의 장면처럼 드라마틱하게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부성애를 자극받고, 또한 더욱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티비를 볼 때 여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면, 왠지 모르게 더 예쁘게 보이고, 두고 두고 마음속에 남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눈물에는 남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감성적인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눈물을 흘리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니, 슬픈 영화를 함께 본 후 나가기 전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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