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다.
   한국 여성들의 대다수가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솔로남이 빼빼로데이를 잘 활용한다면 솔로를 탈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특히, 당신이 호감있는 여성이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지 모르는 일.
   빼빼로데이에 고백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빼빼로데이에 커플이 탄생했다는 말은 아직 못 들어봤다. 

   주변 여성들에게 물어보니 빼빼로데이에 고백받는 것은 별로라고 하니, 빼빼로데이에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는건 쉽지 않을 듯 싶다.

   크리스마스가 44일밖에 남지 않겠기 때문에 이벤트 날에 고백할 생각이라면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그럼, 빼빼로데이는 아무 것도 아니잖아?"라고 성급하게 판단하지는 마라.

   빼빼로데이를 통해서 호감있는 여자와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하나 못받으면 침울해지는 여자들이 있는데, 이럴 때 남자가 빼빼로를 준다면, '센스있는 남자'라는 느낌이 들어 좋은 인상을 줄 것이다.

   호감있는 여자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테니, 이를 발판삼아 사랑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빼빼로데이에 호감있는 여자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소로 빼빼로를 보내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주소를 묻는 것이 쉽지 않고, 여자가 남자에게 주소를 알려주는 것이 쉽지 않은데, 빼빼로데이는 이를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아는 남자가 빼빼로데이에 주변의 여성들에게 빼빼로를 보낼테니, 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대부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알게 된 주소로 크리스마스 카드나 신년인사 카드를 보낼 수 있으니, 조금 친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다.

   주소를 알아냈다고 빼빼로와 함께 다른 선물이나 고백 카드를 통해 호감있는 여자와 더 가까워지려는 남자들이 있는데, 좋은 생각이 아니다.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부담을 주었다면, 그것으로 상황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성에게 빼빼로를 줄 때 부담되는 선물을 준다면, 빼빼로를 받는 기쁨보다 받는 부담이 더 커 빼빼로를 주고도 점수를 잃어 차라리 선물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빼빼로데이에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빼빼로인데, 빼빼로 이외에 다른 선물을 해서 부담을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남자가 명심해야 할 것은 빼빼로데이는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처럼 남자가 여성에게 고백하기 좋은 날이 아니라는 것이다.

   빼빼로데이에 고백했다가 차이는 남자들이 많은데,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이다.
   만약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다면,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소포로 보내면서 카드를 통해서 고백을 할 수는 있겠지만, 별 호감이 없는 상태라면 빼빼로데이에 고백한다면 십중팔구 차일 것이다.

   쉽게 말해서 남자가 이미 호감있는 여자에게 고백하기로 작정을 했다면, 빼빼로데이라는 여자의 감성이 민감해지는 날에 고백함으로 조금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큰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빼빼로데이는 고백하기 좋은 날이라기 보다는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고백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날이다.
   친하게 지내는 여성이라도 주소를 물어보는 것은 쉽지 않은데,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보내겠다고 말하면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남자가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는 여성에게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보내드릴께요.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한다면, 여성의 답변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아이, 그러지 않으셔도 괜챦은데요...... 서울 OO구 OO동... OO번지......" 
   "아니예요. 괜챦아요.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여자가 빼빼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예의상, 체면상, 거절할 수도 있으니, 거절해도 한두번 정도는 더 권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빼빼로데이가 솔로인 남자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것은 호감있는 여자와 친해질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빼빼로 하나로 성급하게 가까워지려고 한다면, 오히려 부담만 주어 역효과가 날 것이니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6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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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욕구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구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여자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하는 경향이 있지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 두 가지 욕구는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남자와 여자는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달라서 남자는 애인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애인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애인을 떠나게 만든 이야기입니다.

 

 남자는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항상 일을 우선으로 하여 애인에게 소흘했습니다. 여자는 애인이 자신에게 소흘하고 일을 우선으로 하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아직 애인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애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일에 정신이 팔린 애인을 찾아가 자신과 일 중 어느 것을 더 사랑하냐고 물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이지요? 저예요? 아니면 일인가요?"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요. 내 말을 믿지 못하오?"
 "
잘 알아요. 하지만 당신은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어요. 당신의 일이지요. 일이 첫째고 나는 두번째 밖에 안되요. 예전에는 당신이 일시적으로 바빠서 그런 줄 알았아요. 하지만 이제는 당신이 나보다 일을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나는 당신의 두번째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이제 나와 일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여자는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헤어지겠다고 말한 것이었지만, 남자는 그녀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은 몹시 바쁘니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미 결심을 굳힌 그녀는 그가 일 때문에 답변을 미루자 몹시 화가 나서 결별을 선언하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서 떠났다고 생각하고 떠나버린 그녀를 원망했지요.

 

 그녀가 떠난 30년 후...

 그는 다른 여인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었고, 그에게는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는 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지요.

 하루는 그의 딸이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우울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딸에게 물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싸웠니?"

 그의 딸은 남자친구를 사귄 후로 항상 밝은 얼굴을 하고 다녔는데, 몹시 우울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딸을 보니 남자친구와 싸웠을 것이라는 추측할 할 수 있었습니다.

 "네, 아버지... 그는 요즘 저는 안중에도 없이 항상 일에만 몰두해요. 오늘도 그와 약속이 있었는데, 일 때문에 취소했어요. 제가 그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정말 속상해요."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 일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에게 소흘했지......'

 그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지만 딸을 위로해 주려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일에 열심인 것도 모두 다 너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니? 네가 이해해 줘야지."

 딸이 한숨을 쉬면서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저보다 일에 더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에게는 일이 첫째이고 저는 그 다음이지요. 저는 그의 두번째가 되고 싶지 않아요."

 그는 딸의 말을 듣자 갑자기 오래전에 그를 떠나버린 애인의 말이 생각이 나게 되었지요.

 '나는 당신의 두번째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이제 나와 일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딸이 하는 말이 어쩌면 떠나버린 그녀가 한 말이 어찌나 똑같은지 그는 이제서야 그녀가 떠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지만 그는 일을 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그녀는 행복하지 못해 떠난 것이었지요.

 그녀가 떠난 것은 그녀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가 애인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지요.

 

 여자는 애인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자가 어째서 자신이 애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는 경우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겠지요. 


링크 글 :  기황후 15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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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보기에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애인없는 남자는 왕자병이나 소심한 성격처럼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매력있지만 애인이 없는 남자를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면, 하나는 소심하여 여자가 고백해 주기를 바라는 소심한 유형, 다른 하나는 왕자병이 있어 매력적인 여자를 기다리는 왕자병 유형, 마지막으로 매력은 있지만, 생각이나 언행에 문제가 있어 여자를 질리게 만들어 애인이 없는 남자다.
 외모는 매력적이지만 애인이 없는 남자를 10가지 유형을 나누어 살펴보겠다.



 매력있지만 애인없는 10가지 유형의 남자

 
 1. 여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남자

 왕자병에는 두 종류의 왕자병이 있는데, 단순히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생각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은 본능적은 왕자병과 자신을 연예인과 비교하면서 이상형에 가까운 공주만을 기다리는 중증 왕자병이 있다.
 남자가 중증 왕자병이 있다면 여자가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왕자병이 심하지 않다면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괜챦다.
 여자의 공주병도 심하지 않으면 사귀면서 사로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소 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의 왕자병도 심하지 않으면 사귀는 과정에서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사람이란 누구나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이성이라고 생각해 주는 연인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본능적으로 있는데,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왕자병이나 공주병이 있어 이러한 심리를 잘 이해한다면 좋겠다.


 2. 왕자병이 심한 남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왕자병 환자들은 여자가 미스 코리아처럼 아름답지 않으면, 먼저 고백하기 보다는 여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남자에게 여자가 고백했을 때의 경우의 수는... 
 첫째, 고백을 거절당한다. 
 둘째, 정거장처럼 일시적으로 사귀거나 과시용으로 사귄다.
 셋째, 이상형을 만나지 못하면 필요에 따라 사귄다.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과시할 목적으로 사귀거나, 이상형을 만나지 못하면 필요에 따라 사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왕자병이 심한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도 과시용으로 사귀거나 궁하면 찾게 된다는 식으로 핑요에 따라서 여자를 사귀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차버리는 경우가 많다. 


 3.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여 애인이 없는 남자

 첫사랑이나 헤어진 연인을 지나칠 정도로 그리워하는 남자는 애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여 애인이 없는 남자는 크게 두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하나는 애인이 사무칠 정도로 그리워서 다른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케이스이고 다른 하나는 헤어진 애인과 주변의 여자를 비교하여 다른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케이스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매력적인 여자와 사귀다가 헤어지면 헤어진 애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거나, 헤어진 애인과 주변의 애인을 비교하여 새로운 애인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첫사랑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낄 때가 많은데, 남자의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집착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 상처만 받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4. 사랑의 상처로 사랑에 대해서 부정적인 남자

 세상에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해 여자에게 차인 후에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주장하면서 여자의 사랑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을 떠난 여자를 원망하는 것이다.
 남자는 이별의 이유가 버람피웠거나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처럼 나쁜 짓을 한 것이 아니라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많다.
 서로 사랑해서 만났는데 여자가 떠나는 것은 남자에게 피해주는 것이라는 논리로 여자의 변심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많다.
 남자는 권태기로 여자가 상처받아서 떠나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권태기란 누구나 오는 것인데, 여자가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권태기를 이유로 연인이 떠나면 원망할 때가 많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헤어진 연인을 원망하여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연인을 만나지 못하는 남자가 있는 것이다. 


 5. 소심하여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남자

 소심하여 고백하지 못하고 고백을 기다리는 남자가 있다.
 여자들이 보기에는 매력적이지만, 키가 작은 컴플렉스가 있거나, 예전에 여자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후에 자신감을 잃었거나 상처받아 고백하지 못하고 고백을 기다리는 것이다.

 성격적으로 소심하여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여자가 고백해주기를 기다리는 남자가 있었는데,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상처받을까봐 고백하지 못하거나 성격적으로 소심하여 고백하지 못하고 고백을 기다리는 것이다.
 착각에 빠진 것도 아니고, 소심한 것도 아닌데 좋아하는 여자만 보면 말문이 막혀 고백하지 못하는 것이다. 
 말을 잘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앞에만 가면 말문이 막혀 말을 잘 못하는 것이다. 


 6. 컴플렉스가 심해 자신감이 없는 남자

 세상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나 핸디캡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여자에게 접근하지 못하거나 여자에게 접근해도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으로 여자들의 호감을 사지 못해 애인이 없는 남자가 많다.
 키가 작다거나, 외모에 자신이 없다거나, 학벌에 열등감을 느끼거나, 가진 것이 없다거나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컴플렉스가 심해 애인이 없는 남자가 많다. 
 남자의 착각은 심한 경우가 많아도 때로는 약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감을 상실하여 열등감에 젖어 사는 남자보다는 착각속에 빠진 남자가 연애를 훨씬 더 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자신감이 없는 남자는 여자가 다가오기 전에는 애인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인 여자를 만나지 못하면 애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7. 여자의 감성을 무시하는 남자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방법을 몰라 호감있는 여자를 보면 돈키호테처럼 앞뒤 생각하지 않고 고백했다가 차이면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남자는 어렵게 여자를 사귀어도 여자의 감성을 무시하여 상처를 주어 떠나게 만들 때가 많다. 


 8. 남성중심적인 생각을 가진 독선적인 남자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에 맞추어 주어야 된다는 식의 19세기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헌신적이어야 되거나 무조건 자신을 따라야 된다는 생각으로 여자를 힘들게 하여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남성중심적인 남자는 독선적인 경우가 많고, 독선적인 남자는 남성중심인 경우가 많다.
 독선적인 생각이 남성중심적으로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9. 성격장애가 있는 남자

 마음에 드는 여자만 보면 집착하여 여자를 질리게 만드는 남자가 있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계속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계속 보내거나, 스토커처럼 귀챦을 정도로 여자에게 집착하는 남자가 있다. 
 이러한 남자는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면 스토킹하면서 괴롭힐 때가 많은데,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것은 아니로 하루종일 헤어진 애인에게 무슨 말을 하면 마음을 돌릴지 생각하면서 살기 때문에 집착증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10. 성공을 위해서 일에 빠진 남자 

 모든 것을 갖추어 놓은 후에 여자를 사귀려는 남자는 애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되면 예쁜 여자를 사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있는 여성에 관심이 적고,사회에서 인정받으면 여자가 줄줄이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이나 자기개발에 빠져 애인이 없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이런 남자가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에 갈 수 있겠지만, 학벌이 출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성공에 집착해도 성공하지 못하고 나이만 먹기 십상이다. 
 제 주변에도 성공만 하면 여자를 사귀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자기개발이나 일에 빠져 있는 남자가 있는데, 사시에 합격하거나 자신이 기대한 것처럼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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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