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오빠가 날 사랑하게 만들꺼야."

   당신이 호감있는 남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사랑의 사다리'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대부분의 사랑은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사랑의 사다리를 타고 단계적으로 올라가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감있는 이성을 한순간에 반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호감이 단계적으로 '스텝 바이 스텝' 생기다보면, 언젠가는 당신에게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쉽게 마음을 접는데, 사다리를 타듯 단계적으로 호감을 얻어나가면, 언젠가는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예컨데,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미가 있으니, 그 개성미에 빠져들게만 만든다면 백마탄 왕자라도 사로잡을지 모르는 일이다. 

   솔직히 탁월한 미녀라면 한순간에 남자가 반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단계적으로 호감을 얻어나가는 방법이 오히려 사랑을 이루는 첩경이 될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기 위한 5단계



   1. 자신의 매력에 눈을 뜨게 만들라.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첫단계가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눈을 뜨게 만드는 것이다. 

   매력에 자신있는 여자들이 남자가 자신에게 반하지 않았을 때 흔히 하는 말이 "여자를 보는 눈이 없다"는 말인데, 달리 말하자면, 나를 예쁘게 봐달라는 말이 아닌가. 

   사실, 매력적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눈이 있는 남자라면 매력적인 여자에게 자연히 눈이 가기 마련이니, 자신감 넘치게 매력을 발산하자. 

   당신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남자가 자꾸 보다보면, 언젠가는 당신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지 않겠는가. 

   여기서 '자꾸'라는 말에 주목해 보자.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다. 

   매력이란 자주 볼수록 그 진가가 확연히 드러나는 경향이 있어 가끔 봐서는 당신의 진매력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의 선망인 젊은 훈남 사장이 자신의 여비서와 결혼했다는 뉴스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여비서가 대단히 미인인가봐."하고 으례 짐작하지만,   사실 당신이 여비서가 되었더라도 훈남 사장이 반했을지 모르는 일이 아니겠는가. 

   언젠가 예쁘지 않은 여비서에 반해 고백했다는 훈남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개성미를 한껏 발산한다면 언젠가는 당신의 매력에 눈을 뜨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 여성미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주변의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있어도 "전 예쁘지도 않은걸요." 자포자기하여 마음을 접던데, 남자는 여자의 여성미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미를 발산해보자.

   여자가 몸매만 날씬해도 반할 수 있는 것이 남자인데, 날씬한 몸매에 패션까지 예쁘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필자의 주변 여성 중 외모는 둘째치고, 패션감각이 모델급인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비록 얼굴은 예쁘지 않았지만, 모델급 패션감각에 헤어스타일까지 세련되어   항상 남자들의 시선을 받다가 결국은 호감남이 반해 청혼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종종 남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여성미에 반하곤 한다. 

   여성미란 여성 특유의 매력으로 여자에게 잘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매력은 다 여성미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남자마다 여성미에 대한 취향이 달라, 어떤 남자는 여자가 긴머리를 매만지는 모습에, 어떤 남자는 붉은 드레스나 하얀 드레스처럼 특정한 색깔의 드레스에, 어떤 남자는 여자가 춤추는 모습에, 어떤 남자는 사뿐사뿐 걷는 여성스러운 모습에......

   이러한 여성미를 다양하고 신선하게 호감남에게 보인다면, 자꾸 보다보면 매력 만점의 여성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3.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들라.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여자도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다 보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이성적인 끌림이 강하게 생기면 심장이 떨릴 텐데, 심장이 떨리는 것이 곧 사랑의 징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와 단둘이 있을 때 심장이 요동칠 정도로 이성적인 끌림이 강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단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예컨데, 함께 단둘이서 차를 타고 가다보면, 남자의 심장이 떨리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킨쉽이다. 

   남녀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길을 걷는다면 이성적인 끌림이 절로 생기겠지만, 여자 체면에 먼저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겨울이라면, '추워요.'하고 손을 남자 주머니에 넣거나, 여름이라면, "제가 땀 닦아 드릴께요."하고 손수건으로 닦아준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니면,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치다가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하이파이브를 해보는 건 어떨까. 

   가장 좋은 방법이 단둘이서 등산하는 것이다. 

   높은 곳을 오를 때, "손 좀 잡아 주세요."하고 손을 내민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생기니 말이다. 

   게다가 한적한 곳에서 단둘이 있는 로맨틱함이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4. 당신의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들라. 

   여자라면 누구나 드라마나 소설의 캐릭터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텐데, 만약 남자가 당신의 캐릭터에 빠지게 만든다면 사랑이 이루어지기 수월해질 것이다. 

   마치 드라마의 여주인공 캐릭터처럼 청순하고 순수한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준다면, 호감지수에 매력지수까지 크게 높아질 것이다. 

   사실, 남자는 청순한 여자에게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데, 평소에 청순한 말을 분위기를 띠워 말한다면 남자는 '참 청순한 여자구나.'하고 큰 호감을 느끼지 않을까. 

   남자가 빠질 수 있는 캐릭터를 한번 만들어보자.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특별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남자에게 그런 캐릭터의 여자로 보이게 만든다면, 당신은 대단히 매력적인 캐릭터의 여자가 되는 것이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처럼 보이기만 해도 남자가 큰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니, 자, 한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남자의 호감을 쌓아보자.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세상의 사랑들이 종이 한장 차이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강해 주변 이성에게 호감이 가도 오히려 애써 외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의 마음이 여자에게 넘어갈까 말까 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다.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패션,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미소, 남자의 마음에 진하게 와닿는 감동적인 고백, 남자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눈물...... 

   결정적인 순간에 강렬한 필링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가 되는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가 잘 먹히려면, 결정적인 순간에 날릴 수 있게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권투에서 상대가 비틀거릴 때 카운터 펀치를 날려 K.O. 시키듯이 남자가 당신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그 순간, 매력 만점의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 만점이겠다. 

   예컨데, 여자가 아름다운 드레스로 남자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을 때,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매력이 극대화되어 한순간에 반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남자가 여자에게 강렬하게 끌리고 있을 때, 여자가 남자의 마음에 와닿는 감동적인 고백을 한다면, 고백에 마음이 사로잡힐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남자들이 매혹적인 패션에 강렬한 필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다 매혹적인 미소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사랑의 필링이 올 무렵, 여자가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나타나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그 순간 무한히 아름답게 보여 호감남이 단번에 반할지 모르는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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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is Magic!"

   사랑은 마법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한순간에 마법사의 최면에 빠진 것처럼 전혀 호감이 없던 이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경우, 모성애가 있어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지 않던 남자도 모성애를 느끼면 마법에 빠진 것처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지 않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미녀와 야수'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잘생긴 남자가 못생긴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든 것이다. 

   하지만, 여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의 마법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남자도 사랑의 마법에 빠지면 예쁘지 않은 여자에게 절세의 미녀에게나 느낄 법한 강렬한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세상은 참으로 공평한 것이 아닌가. 

   필자 주변에 외모가 평범한데도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런 여성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랑의 마법사인 것이다. 

   당신도 사랑의 마법사들이 펼치는 사랑의 마법을 배운다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사랑의 마법 5가지

 


   1.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라.

   사랑의 마법사들은 마치 남자가 마법에 빠진 것처럼 얼굴도 예쁘지 않은 자신들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특기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사로잡아야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찾아 키우는 방법이다.

   누구나 개성적인 매력이 있으니 말이다.

   개성적인 매력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선천적인 외모에서 발산되는 개성적인 매력과 다른 하나는 표정처럼 후천적인 외모에서 발산되는 개성적인 매력이다.

   전자는 개성적인 매력이란 높은 콧날이나 얼굴 형태, 피부 등의 매력으로 선천적인 매력이고, 후자는자신만의 독특한 미소나 표정에서 발산되는 후천적인 매력인데, 전자의 매력을 바탕으로 거울을 보고 후자의 매력을 키운다면, 남자에게 나름대로 매력있는 여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표정을 키운다면, 개성적인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의 여성들 중에서도 독특한 미소와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얼굴에 맞는 다양한 매력적인 미소나 표정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거나 자신의 매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해보면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성적인 매력을 살리는데는 성격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자의 성격에 따라 매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밝은 성격은 여자의 매력을 증가시키지만, 우울하거나 어두운 성격은 여자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성격을 지니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외모, 표정, 성격이 잘 조화롭게 어울려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면,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평범한 얼굴이라도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시원스럽고 명랑한 밝은 성격을 갖춘 여자라면, 우울한 무드에 빠진 남자의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니,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서 매력을 발산하라.

   여자의 매력지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효과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위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는 위치까지 접근하여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오감 중에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시각을 통한 자극은 여자의 고운 피부나 욕감적인 몸매나 미소나 애교, 사랑스러운 모습, 여성스러운 모습 등의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줌으로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후각을 통한 자극은 남자가 여자의 향기를 느낄 때 설레이거나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청각을 통한 자극은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상냥한 목소리가 들릴 때 남자가 이성적인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려면, 잘 보이고, 잘 들리고, 향기가 전해질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자신의 매력을 남자의 눈에 익게 만들어라.

   여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의 어느 정도 익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학창시절 때 학기초반에는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다가도 학년말 이 되면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정말 많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같은 반 여학생들의 개성적인 매력이 눈에 익어 필링이 왔기 때문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되도록 자주 마주쳐 자신의 매력을 눈에 익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되도록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야 효과적으로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눈에 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4.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라.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가 여자에게 정들수록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려면 남자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행동하여 남자가 자신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만든다면, 어느새 정이 들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를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녀가 자주 만나 정이 들면, 서로의 개성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든다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성에게 정들면 매력지수가 높아지니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와 같은 한방을 날려라.

   남자가 여자가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도 여전히 예쁜 여자나 이상형에게 미련이 남아있어 우유부단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카운터 펀치와도 같은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할 것이다.

   그 한방은 남자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마음에 와닿는 고백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고, 교태스러운 모습이나, 애교있는 모습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고, 남자의 감성을 적시는 눈물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다.

   외국 여성들은 키스를 카운터 펀치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문화가 달라 키스는 무리고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가벼운 스킨쉽도 때에 따라서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함께 보러 갔을 때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 여자가 "어머나!"하면서 남자에게 안기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마법으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위의 5가지 모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연만 있다면 저절로 사랑의 마력이 작용하여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위의 5가지 중에 하나만 효과적으로 실천해도 인연만 있다면, 사랑의 마력이 작용하여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인연이 없다면 위의 5가지를 모두 실천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상대를 잘 선택해야 된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는 사랑의 마법이 잘 먹히는 경우가 많지만, 감수성이 매마른 남자는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랑의 마법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면, 남자를 잘 선택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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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호감있는 여자가 퀸카인데, 마음을 접어야겠지요?"

   이 질문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당신의 포텐셜을 터트리세요!"

   실패하면 그때 마음을 접어도 늦지 않으니 말이다. 

   당신의 포텐셜만 터트린다면 당신의 이상형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필자가 좋아하는 프로야구에서 종종 1군과 2군을 오락가락하던 선수가 포텐셜이 터져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연애도 포텐셜만 터지면 이상형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실제로 필자 주변에 자매들에게 인기가 없는 형제가 퀸카 자매를 사로잡아 결혼한 적이 있었는데, 누구든지 포텐셜만 터뜨리면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종종 결혼한 여성들이 평소에 호감없던 아는 오빠에게 마음이 사로잡혀 "제가 모르던 오빠의 매력이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남자의 포텐셜이 터진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당신도 포텐셜만 터뜨린다면, 퀸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모르니, 포텐셜을 터뜨려 퀸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남자가 포텐셜을 터뜨려 퀸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


    

    1.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가져라. 

    필자는 소설을 쓰는데, 필자가 다는 문예창작원에서 자주 들은 말이 글을 쓸 때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자신조차 자신의 글에 자신감이 없다면 누가 재미있게 읽겠는가 말이다. 

    마찬가지로 매력도 자신감이 있어야 포텐셜이 터질 수 있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당신이 당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다면, 누가 당신을 매력적이라 생각하겠는가 말이다. 

    미소 하나를 지어도 자신감이 있어야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배우들이 연기에 자신감이 없을 때는 관객들에게 혹평을 들을 정도로 연기가 형편없다가도 연기에 자신감을 가지면 연기의 달인이 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자신감 하나가 연기를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매력 역시 자신감이 생기면, 당신의 매력에 반하는 여성이 생길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필자가 본 소설에서 남자주인공이 동네 여성들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 "당신이랑 데이트하느니 차라리 친구들이랑 놀겠어요."이러면서 마치 모든 동네 여성들이 남자주인공과 데이트를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처럼 하나같이 거절하는데, 마침내 남자주인공은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노력한 결과, 동네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남자가 되었다는 내용의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포텐셜만 터뜨리면 가능한 일로 포텐셜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감이 있어야 되겠다. 



    2.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려라. 

    "전 자신감은 넘치는데 왜 잘 안되지요?"

    많은 남자들이 자신감은 넘치는데도 호감있는 여성들의 마음을 끝내 얻지 못해 절망하고 "저는 평범한 남자니까 평범한 여자를 만나겠어요."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력의 보고인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리기만 하면 퀸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다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리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종종 하루아침에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려 퀸카를 사로잡는 남자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마도 자신이 이미 매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면서도 터뜨리는 방법을 모르다가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터뜨린 경우일 텐데,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매력을 찾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매력의 포텐셜을 터트려 퀸카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3.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라면 유머감각이 넘치는 말만 해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이 될 수 있을 테고, 미소가 매력적인 남자라면 미소만 지어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테고, 씩씩한 남성미가 넘치는 남자라면 씩씩한 모습만 보여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필자의 지인 여성이 군복을 입은 군인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데, 어떤 여성은 군복도 싫고, 군인도 싫다는 여성도 있으니, 개인에 따라 이성에 대한 취향이 다른 점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상대 여성의 취향에 따라 유머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유머있는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씩씩한 남성미가 넘치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씩씩한 남성미가 넘치는 남자가 되고, 남자의 미소에 잘 끌리는 여성이 있다면, 매력적인 미소를 자유자제로 지을 수 있는 미소남이 된다면 특정 여성에게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보일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당신이 호감있는 퀸카의 취향에 맞게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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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나쁜 남자들에게 잘 끌린다던데, 저도 나쁜 남자가 될까요?"

   사실, 여성들이 나쁜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다면 나쁜 남자가 될 필요가 없을 테니, 먼저 여자가 어떤 상황에서 모성애를 느끼는지 살펴보자. 

   2008년, 그러니까 벌써 9년 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남자'를 보면 여자가 어떤 상황에서 모성애를 느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꽃보다 남자'의 주요 캐릭터인 소이정, 구준표, 윤지후가 모두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여자가 이들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이유는 이들이 얼굴만 잘생긴 것이 아니라 이들의 환경이나 성격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여자가 어떤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지 살펴보기 위해, 먼저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다.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처음으로 느낀 모성애는 나쁜 남자에 대한 모성애였다.

    소이정은 추가을에게 스스로를 나쁜 남자라고 말했을 정도로 스스로 인정하는 나쁜 남자였는데, 사실, 여자들이 이처럼 "나는 나쁜 남자야!"하고 스스로 인정하는 나쁜 남자들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상처받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고백하자, 아마도 소이정은 자신이 어째서 추가을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소이정은 추가을에게 아버지를 소개시켜주었다. 
   소이정은 아버지에게 추가을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 보면서 추가을을 당황하게 만들어 떠나게 만들었다. 
   소이정의 의도는 자신을 좋아하는 추가을에게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보여주어 추가을이 자신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추가을은 자리를 떠났지만, 이때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것 같다. 
   추가을은 소이정을 잊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 아니라 소이정을 이해하기 위해서 도예의 세계에 입문했으니까. 
   추가을은 소이정의 괘팍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소이정을 이해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마치 자식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연상시킨다. 


   추가을은 도예 학원에서 소이정의 첫사랑이었던 차은재를 만났다.
   추가을은 차은재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차은재에게 상처를 준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추가을이 빌린 차은재의 악세사리를 본 소이정의 표정을 본 추가을은 차은재의 첫사랑이 소이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가을은 소이정이 차은재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낙담하였고, 자신이 둘을 다시 만나게 해준 것을 억울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바뀌어 차은재에게 상처받은 이유를 물었다. 
   차은재와 소이정의 사랑을 다시 연결시켜 줄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여자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으로 보여진다. 
   상처에 신음하는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추가을은 차은재와 소이정이 재회하는 것을 돕기로 결심한 것으로 추측된다. 
    여자의 모성애는 남자에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첫사랑을 잊지 못한 차은재에게도 모성애를 느꼈는지 모른다. 

    아무튼 추가을이 차은재와 소이정 사이를 오가면서 둘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둘의 오해는 풀어지게 되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소이정과 차은재의 오해를 요약하면, 어렸을 때부터 소이정과 우정을 맺은 차은재는 소이정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발렌타인데이에 고백하려고 했다. 
   차은재는 소이정에게 두 빌딩의 옥상에 있는 '사랑해'라는 간판과 '마이정'이라는 간판이 아침 7시가 되면 '마이정'의 '마'자가 햇빛에 가려 '사랑해 이정'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발렌타인데이에 소이정에게 빌딩의 간판을 통해서 '사랑해 이정'이라고 고백하기 위해서 아침 7시가 되면 빌딩의 옥상에 올라와 보라고 했다.
   하지만 소이정은 이것을 보지 못했고, 차은재는 소이정이 자신의 사랑을 거절했다고 오해하여 상처를 받아 떠났다. 

   추가을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소이정에게 알려 주었고, 아침에 추가을과 함께 옥상에 올라온 소이정은 차은재가 오해로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소이정의 상처와 눈물을 옆에서 보게 된 추가을은 소이정에게 깊은 모성애를 느꼈을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눈물에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듯이, 여자도 남자의 눈물에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남자들은 남자가 상처를 받았을 때나 눈물을 흘릴 때 여자가 모성애를 느낀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여자가 모성애를 느낄 때는 소이정처럼 그 이유를 여자가 납득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다.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는 남자는 상처받은 남자가 아니라 소이정처럼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남자라는 것이다. 

    
   첫사랑의 상처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삐뚫어진 듯한 성격을 보여준 소이정은 아마도 여성들의 모성애를 가장 자극했던 캐릭터였을 것이다.

   착한 여자도 나쁜 여자를 좋아할 수 있다는 추가을의 대사는 그가 비록 나쁜 남자라도 자신에게는 착한 남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란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삐뚫어질 수 있고 착한 여자도 상처 때문에 마음이 삐뚫어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 때문에 삐뚫어진 남자를 만나면 모성애가 생겨 자신이 그 상처를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고, 사랑에 빠지면 사랑을 통해서 그의 인간성이 회복될 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자신이 치료해주고 싶은 일종의 모성애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상처를 받은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추가을은 소이정이 잃어버린 자신의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첫사랑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여자에게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소이정은 추가을의 모성애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첫사랑이었던 차은재가 떠난 것이 오해였음이 밝혀지자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는 치료되어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추가을은 나쁜 남자 소이정을 사랑했지만 사실 소이정도 그렇게 나쁜 남자는 아니었고 단지 실연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아 진실한 사랑을 다른 여자에게 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소이정의 모습에 추가을은 사랑을 통해서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이다.

   사랑의 상처에 신음하는 남성을 보면 모성애가 생기는 여성의 심리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결국, 추가을은 나쁜 남자를 좋은 남자로 변신시켜 연인으로 만든 셈인데, 어떤 여성들의 말에 의하면, 여자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보다 여자의 도움이나 손길이 필요한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는데, 자신이 도움으로써 나쁜 남자를 좋은 남자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여성들에게는 기본적으로 깔려 있기에 여성들이 나쁜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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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으로 제 이상형이었던 오빠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밀당이 필요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밀당의 효과를 모르는 소리다.

   밀당은 연애술에 있어 최고의 고난도 기술로, 적절히 이용하면 백마탄 왕자같은 이상형조차 사로잡을 수 있는 마법같은 연애술이다.

   마치 야구에서 투수가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을 줄 알아야 1급 투수가 될 수 있듯이 백마탄 왕자같은 이상형을 사로잡으려면 밀당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이 남자를 사로잡는 특급 비결이 바로 밀당으로, 밀당을 못하면 여우같은 여자가 아니라고 보면 정답이다. 

   야구에서 체인지업을 모르면 좋은 투수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연애의 달인이라는 여우같은 여자가 이상형을 사로잡는데 필수인 밀당을 못할 리가 있겠는가.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를 살펴보자.

   클레오파트라는 처음에 자신의 곁을 떠나는 안토니우스를 잡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에게 본인의 장끼라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양을 떨며 그의 마음속에 각인되어 가고 있었는데, 이게 바로 밀당의 핵심인 마음속에 각인되는 작업이다. 

   아마도 안토니우스가 떠나겠다고 통보했을 때, 클레오파트라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떠나야만 한다면, 떠나세요. 다만, 가끔이라도 저를 생각해 주세요."라며 진한 여운을 남기며 그리워하게끔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플루타크 영웅전에 의하면,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와 초라한 평민 차림으로 변복하여 잠행을 다니곤 했다는데, 그때 안토니우스와 함께 만든 추억거리가 그리움의 향수가 되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었던 것이 아닐까. 

   만약 클레오파트라가 그때 안토니우스를 붙잡았다면, 어쩌면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를 그렇게 그리워하지 않았을 것이고, 둘은 나라가 다르니 헤어지지 않았을까. 

   그리움을 남겨둔 채 이별했기에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를 사무칠 정도로 그리워하다 다시 찾아간 것이 아닐까. 

   이쯤되면, 밀당의 신비한 효과를 누구도 의심치 않으리라 믿는다. 

   그리움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최대한 상승시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밀당의 효과인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같은 밀당으로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듯 이상형을 사로잡는데, 이상형을 사로잡는 여우같은 여자들의 밀당 3가지를 살펴보겠다. 


   

   이상형을 사로잡는 여우같은 여자들의 밀당 3가지


 

   1. 시야에서 사라져 보고 싶게 만들기

   여우같은 여자들이 흔히 쓰는 밀당이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인간은 정이 있기에 누구나 친하게 지내던 주변 이성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보고 싶어지기 마련인데 그리움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크게 상승시켜 어느새 사랑의 감정이 새록새록 싹트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노리는 것이다. 

   정든 이성을 매일같이 만나다 갑자기 예고도 종적도 없이 사라지면, 몹시 그리워질 수 있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 보고 싶어짐은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저, 미국으로 유학가요. 근데,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어디로 갈거라 예고해도 언제 돌아올지만 비밀로 해도, 무척 보고 싶어질 수 있겠지만, 최고의 드라마틱한 감동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젠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리워한다면, 눈물이 날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보고 싶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깊은 정이 들기도 전에 사라지면 관심에서 사라질 수 있으니, 일단 깊이 정들게 만든 후 사라져야 드라마틱한 여운을 남겨 많이 보고 싶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고려할 점은 갑자기 난데없이 사라지면, "나한테 관심도 없나봐."하고 반발심을 일으킬 수 있으니, 혼자 짝사랑하는 어려움이라던가, 뭔가 애틋한 사연이라도 남긴 후에 사라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실은 제가 오빠 많이 좋아해요." 이렇게 호감을 넌지시 알린 후 사라지면, "그녀가 나한테 상처받았나?"하며, 애틋하게 와닿아 사라짐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2. 드라마틱하게 나타나기

   너무 오래 시야에서 사라지면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라는 말처럼 마음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그리움이 극대화된 순간에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바로 나타나는 타이밍을 잘 잡기에 밀당의 고수라 불리우는데, 그리움이 극대화되었을 때 짠 하고 나타나면, 그 감동은 헤어진 연인을 마지막 순간에 극적으로 만나는 멜로드라마에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짠' 하고 나타나면, 말할 수 없는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지며 "너 아직 살아있었구나!"하고 이산가족을 상봉하듯한 드마마틱한 감동을 줄 것이다. 

   그런데, 대체 어디있었냐고 물어볼 때, 그동안 사라진 이유가 그럴듯하고 애틋해야 드라마틱한 감동의 여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으니, 한번 잘 생각해보자.

   소설에 개연성이 있어야 감동을 주듯이 시야에서 사라진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어야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법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냈다면 전화번호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이제껏 연락을 안한 사연도 필요할 것이다. 

   "실은 나도 오빠를 보고 싶었는데, 야근으로 너무 바빠 연락할 겨를이 없었어. 그리고 솔직히 오빠가 날 보고 싶어할거라 생각하지도 못했구......"

   이 정도면 시야에서 사라지고, 연락도 끊긴 이유가 충분히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상처 하나만도 드라마틱한 이유가 충분히 될 수 있다.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라고, 여자는 상처에 약하니 말이다. 

   실연의 상처로 인해 시야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남자가 아는 순간, 뭔가 애틋한 감정이 생기며 사랑의 싹이 틀지 모르는 일이다. 


 

   3. 관심없는 척 외면하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여우같은 여자들의 특기가 바로 마음을 접은 것처럼 관심없는 척 외면하기다. 

   아예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보다 마주쳤을 때 이미 마음을 접은 척 외면하는 방법이 잘 통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을 좋아하던 이성이 계속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여성들에게 이런 마음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 이를 '스칼렛 컴플렉스'라고도 하는데, 남자에게도 스칼렛 컴플렉스같은 심리가 있다. 

   예컨데, 자신을 좋아하던 여자가 무관심하게 자신을 대할 때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하고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일종의 '스칼렛 컴플렉스'인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심리가 있어 누가 관심을 보이다가 갑자기 무관심한 척 외면하면, 다시 예전처럼 자신을 좋아하기 바라는 마음까지 생기다가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에 알 수 없는 기묘한 심리인 것이다.

   즉, 내게 관심을 가지던 이성이 갑자기 나를 외면하면, 왠지 서운하고 예전처럼 다정하게 대해주면 좋을 것 같고, 그렇게 마음이 가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을 외면하는 모습이 쿨해보여 왠지 끌리는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쿨한 매력을 느껴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심리를 잘 이용한다면, 백마탄 왕자같은 이상형도 사로잡을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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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는 제 손안에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여우같은 여자의 말-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만나기도 전에 이미 줄리우스 시저의 마음을 사로잡은데서 생긴 자신감으로 안토니우스마저 사로잡을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줄리우스 시저의 마음을 사로잡기 이전부터 이미 이 세상의 모든 남자의 마음을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아마도 이전부터 이집트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던 것 같은데, 그러한 노하우가 있었기에 클레오파트라가 줄리우스 시저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클레오파트라의 마음먹기에 달려있었던 일은 것 같다.

    종종 여우같은 여자들이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뜻으로

"오빠는 제 손안에 있어요."라고 말하는데, 줄리우스 시저와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손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실체가 바로 여우같은 여자들인 것이다.  

   타고난 센스에다 연애 경험까지 풍부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선수인 여우같은 여자에게 배우는 연애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에게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1. 넘치는 자신감으로 호감남에게 다가간다.
    "그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꺼야." 
    여우같은 여자는 '세상에 어떤 남자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할 정도의 넘치는 자신감으로 호감있는 남자를 생기면 친구에게 '저 남자, 내 남자로 만들거야.'라고 선언할 때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심리를 잘 알고 연애경험이 풍부해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작업에 능숙하기 때문에 넘치는 자신감으로 다가가 자신이 찍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한번 상상해 보자.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 다가와 매력적인 미소만 지어도 마음이 설레일 수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천년묶은 여우가 사람을 홀리듯이 남자를 설레이게 만드는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남자를 홀리는 경우가 많은데, 신비스러운 매력이란 여성적인 매력을 말하는 것으로 예컨데,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만났을 때 여신같은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데, 여우같은 여자 역시 신비감을 줄 수 있는 패션과 화장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내숭과 밀당으로 호감있는 남자가 고백하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에게 다가갈 뿐, 자신이 먼저 대쉬하지 않고 호감남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 후에 대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전매특허같은 내숭이자 밀당인 것이다. 
    인간은 도도한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아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도도하게 내숭을 떨고 관심있는 척 했다가 관심없는 척 하는 밀당을 해 남자가 먼저 대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만,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성향에 따라 먼저 대쉬하기도 하는데,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도 소심하여 다가오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니가 참 좋아.'라는 식으로 호감을 표시하여 적극적으로 다가갈 때가 많다.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쓸 필요없고, 엎어지면 코닫는 거리를 차를 탈 필요가 없듯이 작업만 걸면 남자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서 고백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고백을 비장의 카드로 사용할 때가 많은데, 고백하지 않아도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고백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3. 밀당을 통해 남자가 안달나게 만든다. 
    앞선 글에서 여우같은 여자의 전매특허가 바로 내숭과 밀당이라 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밀당을 통해 주도권을 쥐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이 쉽게 사귈 수 있는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어 봐 안달이 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가끔씩 잠수를 타거나 관심없는 척하여 남자들이 안달이 나서 적극적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의 매특허인 밀당인 것이다. 


    4. 잠수 타기로 남자가 그리워하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들의 특기가 바로 잠수 타기로 가끔씩 호감남의 눈에 사라져버리는 잠수 타기로 그리워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도 아주 오랫동안 안토니우스와 떨어진 채 지내며 안토니우스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는데, 결국 안토니우스는 돌아왔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종종 남자들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가도 권태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잠수 타기로 남자가 그리워하게 만들어 남자가 권태기를 느낄 사이조차 없게 만드는 것이다. 
 

    5.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가 먼저 고백하기를 기다린다.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이 먼저 호감남에게 다가갔으면서도 호감남이 먼저 고백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언급했듯이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전매특허인 내숭과 밀당인 것이다. 

    밀당으로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는 것도 일종의 기술인 것이다.

    처음에는 남자에게 자신의 호감을 알게 만든 후에 관심없는 척하면, 남자는 헷갈리고 결국 그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고백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이 여자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관심이 없는 척하면 오기로라도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다 진짜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남자가 오기로 여우같은 여자가 관심없는 척하면, "너 나 좋아했지?"이러며 "내가 고백하면 사귈래?"이렇게 말려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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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착한 남자보다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데 저도 나쁜 남자가 될까요?"

   얼마전에 필자가 다니는 교회의 자매가 "여자들이 나쁜 남자를 좋아해요."라는 말을 듣고 여자가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사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봐도 알 수 있는데, 금잔디는 나쁜 남자 캐릭터인 구준표와 착한 남자 캐릭터인 윤지후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던 것 같지만, 구준표는 남자로서 사랑했지만, 윤지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었다. 

   즉, 금잔디는 나쁜 남자 캐릭터인 구준표와 착한 남자 캐릭터인 윤지후 양쪽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지만, 나쁜 남자 캐릭터인 구준표에게 더 끌린 것이다. 
   실제로 당시 여성들에게도 윤지후보다 구준표의 인기가 앞섰는데, 여성들은 윤지후처럼 착한 남자보다는 구준표처럼 나쁜 남자 스타일에 더 끌리는 것이 아닐까. 


   먼저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의 개념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착한 남자와 다른데, 그 이유는 남녀의 관점이나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나쁜 남자는 천성은 착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거나 마음이 조금 삐뚤어져 있어 여자의 사랑을 통해서 착한 남자가 될 수 있는 남자인 것 같다.
   세상에 정말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여자가 좋아하는 나쁜 남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꽃남'의 구준표라고 할 수 있겠다.
   구준표는 다수의 여자들에게는 안하무인에 어딘가 조금 삐딱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인간미를 감추고 있었다. 
   구준표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 때문에 금잔디를 기억하지 못할 때, 구준표는 금잔디에게 안하무인식의 태도를 보이면서도 유미에게는 상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이 바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나쁜 남자다. 
   구준표가 금잔디의 전화를 받았을 때 관심없는 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위 나쁜 남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데 이것이 일종의 매력이다. 

   이것도 일종의 내숭이라 할까. 

   자신에게 무관심한 척하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가. 
 

   '꽃보다 남자'는 나쁜 남자가 착한 남자보다 여자에게 있기있다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구준표와 김범의 캐릭터는 나쁜 남자의 캐릭터였지만, 오히려 이들의 캐릭터는 여성의 모성애를 자극하여 여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첫사랑의 상처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삐뚫어진 듯한 성격을 보여준 소이정은 아마도 여성들의 모성애를 가장 자극했던 캐릭터였을 것이다. 

    착한 여자도 나쁜 여자를 좋아할 수 있다는 추가을의 대사는 그가 비록 나쁜 남자라도 자신에게는 착한 남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사람이란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삐뚫어질 수 있고 착한 여자도 상처 때문에 마음이 삐뚫어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천사처럼 착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천사처럼 착한 여자라고 믿으면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게 된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 때문에 삐뚫어진 남자를 만나면 모성애가 생겨 자신이 그 상처를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고, 사랑에 빠지면 사랑을 통해서 그의 인간성이 회복될 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자신이 치료해주고 싶은 일종의 모성애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상처를 받은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추가을은 소이정이 잃어버린 자신의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첫사랑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여자에게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소이정은 추가을의 모성애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첫사랑이었던 차은재가 떠난 것이 오해였음이 밝혀지자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는 치료되어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추가을은 나쁜 남자 소이정을 사랑했지만 사실 소이정도 그렇게 나쁜 남자는 아니었고 단지 실연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아 진실한 사랑을 다른 여자에게 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소이정의 모습에 추가을은 사랑을 통해서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이 아닐까. 

   사랑의 상처에 신음하는 남성을 보면 모성애가 생기는 여성의 심리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다만, 꽃남을 보면, 착한 남자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어쩌면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느낀 모성애보다는 금잔디가 윤지후에게 느낀 모성애가 여성들의 마음을 더 크게 자극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금잔디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착한 남자 캐릭터인 윤지후에게 여성들은 아주 깊은 모성애를 느꼈을 것이다. 

   드마라를 시청하는 여자라면 누구나 금잔디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으로 번민하는 윤지후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금잔디를 정말 사랑하지만 실연을 당한 윤지후의 모습을 보는 여성들은 자신과의 사랑을 통해서 윤지후의 실연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즉, 여기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나쁜 남자처럼 착한 남자도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비록 윤지후가 금잔디의 사랑은 얻지 못했어도 수많은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지  않았겠는가 말이다. 

    다만, 나쁜 남자 캐릭터에 여자가 잘 끌리는 것은 사실이다. 

    
   나쁜 어머니의 전횡에서 갈등하는 구준표는 여성들이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캐릭터다.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금잔디가 구준표의 어머니에게 구준표를 떠날 것을 약속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없어 안타깝다는 뜻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금잔디의 사랑도 모성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지키고 싶은 여자의 모성애라고 할까.

   만약 금잔디가 구준표와 결혼한다면 시어머니가 될 사람이었지만, 어머니답지 못한 그녀의 행동은 금잔디를 화나게 만들었기에 금잔디가 구준표의 어머니에게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면 금잔디가 구준표를 떠나면서 가장 마음아팠던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지켜줄 수 없었던 현실이 아니었을까. 

   여성들은 윤지후처럼 착한 남자에게도, 구준표처럼 나쁜 남자에게도 모성애를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필자 지인 여성들이 김현중의 연기가 별로라고 말하면서도 김현중을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연기자의 연기가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를 통해서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성들이 사랑의 상처를 받은 착한 남자 윤지후에게 모성애를 느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결국, 여자가 윤지후같은 착한 남자보다 구준표같은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들의 성격에 따라 구준표같은 나쁜 남자보다 윤지후같은 착한 남자에게 더 끌리는 여성들도 있으니,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구태여 착한 남자가 나쁜 남자가 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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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여자에게 잘해주는 착한 남자보다 여자에게 잘해주지 않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는 남자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착한 여자보다 남자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게 만드는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같은 헌신적인 아내를 버리고 클레오파트라와 같은 여우같은 여자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안토니우스가 헌신적인 아내 옥타비아를 버리고 여우같은 여자인 클레오파트라에게 빠진 것은 클레오파트라가 교태스러운 애교에 아양을 잘 떨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는 헌신적인 여자보다 교태스러운 애교와 아양을 잘 떠는 여자에게 더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클레오파트라같은 여우같은 여자에게 남자들이 잘 끌리는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의 대표격인 옥타비아같은 착한 여자에게는 왠지 모르게 잘 안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와 헌신적인 여자를 비교하여 남자가 여우같은 여자에게 잘 끌리는 이유 5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리는 이유 5가지



    1.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아서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가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잘 알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고 자존심이 강하다. 

    여우같은 여자는 교태스러운 애교와 매력이 넘치는 아양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많다. 

    또한 눈치가 빨라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실증이 난 것처럼 보이면,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며 스타일을 확 바꿔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어 권태기를 지혜롭게 극복한다.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는 애교와 아양을 잘 못 떨거나 떨어도 그다지 매력이 없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할 때가 많다.

    헌신적인 여자가 애교와 아양을 잘 떤다고 해도 같은 애교와 아양은 실증이 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다. 

    헌신적인 여자는 연인에게 잘해주면 더 사랑받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헌신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헌신하면 교만한 마음이 들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 때가 많다. 


 

    2. 여우같은 여자는 내숭을 잘 떨고 밀고 당기기를 잘해서

    여우같은 여자는 밀고 당기기나 내숭을 통해서 남자의 애간장을 태울 때가 많다.

    호감있는 남자에게 접근하면서도 내숭을 떨면서 남자를 헷갈리게 만들 때가 많다.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도 먼저 고백하지 않고 남자가 고백할 때까지 기다린다.

    남자가 고백하면 내숭을 떨면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할 때가 많다. 

    남자는 여우같은 여자의 헷갈리는 행동에 애간장을 태우면서 여우같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때가 많다.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는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연인이 떠나게 될까 걱정이 되어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솔직한 성격 때문에 내숭도 잘 떨지 못하고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다. 



    3. 여우같은 여자는 자존심을 버릴 때와 지킬 때를 알아서

    여우같은 여자는 밀고 당기기를 잘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가끔은 연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줄 때가 있다.

    남자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떠나려고 하면 자존심을 버리고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남자를 붙잡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떠나면 더이상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이별을 받아들인다. 

    여우같은 여자는 연인이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연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말을 해서 연인의 상처를 싸매 줄 때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자존심을 버릴 때와 지킬 때를 잘 알기 때문에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한 여자와는 확실히 구분이 된다.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는 자존심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사랑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릴 때가 많지만, 여자가 자존심을 버리면 남자에게 시녀처럼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4.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에게 신비감과 호기심을 주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들에게 신비감과 호기심을 준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환상이나 신비감을 가질 때 여자를 더 사랑하게 되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거리감을 두어 신비감을 주려고 노력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신비감이 떨어지면 남자가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항상 신비감을 지킨다.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는 신비감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신비감과 호기심을 잃게 만들어 연인을 권태기에 빠지게 만들 때가 많다. 


 

     5. 여우같은 여자는 밀당으로 남자가 자신에게 매달리게 만들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감이 넘칠 뿐만 아니라 자존심이 강해 남자에게 절대 매달리지 않고 밀고 당기기로 남자가 매달리게 만드는 것이 특기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가 고백해 주기를 바라면서도 관심없는 척 내숭떨며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전매특허인 밀당인 것이다. 

    심지어 남자가 고백해도 여우같은 여자는 밀당으로 "생각해 볼께요."라고 말해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남자의 애간장을 태워 남자를 완전히 자신의 남자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반면에 헌신적인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도 오빠 사랑해요. 오빠가 고백해 주기를 기다렸어요."하고 솔직히 사실대로 말하는데, 이게 바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호감을 알고 나서부터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자의 연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희한할 정도로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릴 때가 많은 것처럼 남자는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다.

    여자는 센스있는 남자에게 끌릴 때가 많지만, 남자는 밀당에 능한 매력적인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쁜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조금씩 주면서 기대감을 주듯이 여우같은 여자도 남자에게 사랑을 조금씩 주면서 남자의 애간장을 태울 때가 많다는 것이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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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소개팅에 강해요."

    주변 여성들에게 인기없는 남자가 소개팅에서 퀸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있는데, 마치 스포츠에서 약팀이 강팀을 이길 때가 있듯이 소개팅에서도 평범한 남자가 퀸카를 사로잡을 때가 있는 것이다. 

   소개팅이란 자리는 남녀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 의외의 변수가 많아 첫인상만 강렬하게 준다면 퀸카 혹은 킹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공을 둥글다고, 야구나 축구같은 구기종목에서 아마팀이 프로팀을 이기는 대이변이 종종 발생하는데, 구기종목은 원래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라 그런 것이고, 소개팅도 그렇다. 

   소개팅도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분위기를 이끈다면, 퀸가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확률이 문제인데, 소개팅에서 퀸카나 킹카를 사로잡는 대박이 나려면,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소개팅만 나가면, 마치 물고기가 물만난듯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소개팅에서 남녀가 눈이 맞는 건 한순간으로, 주변 여성에게 인기없는 남자라도 소개팅에 강하다면, 퀸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소개팅에서 남자가 퀸카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기선을 잡으라.

   "기선을 잡으라는 말이 무슨 말이예요?"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설명하자면 첫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따서 강렬한 인상을 주라는 말이다. 

   소개팅같은 자리에 나가면, 남자나 여자나 첫인상부터 상대방의 점수를 매기기 마련이다. 

   '완전 대박이다.' '괜찮다.' 그저그렇다.' '별로다.' '영 아니다.' '완전 꽝이다.'

   당신도 소개팅에 나가면 처음 만나자마자 이렇게 점수를 매기지 않는가 말이다. 

   첫인상이 별로면 그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소개팅이라 첫인상부터 기선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최소한 '이 사람은 인기가 많을 것 같아' 혹은 '이 사람 왠지 끌리는데가 있어.'하는 느낌을 준다면 대성공일 것이다. 

   인간은 인기있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이 자신감 넘치는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퀸카라고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백만불짜리 명품 미소를 지어보자. 

   처음 만나는 순간,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 명품 미소를 짓는다면, 처음부터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찬미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라.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 

   분위기만 대단히 로맨틱하다면, 못생긴 남자도 멋져 보일 수 있는게 여자인 것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찬미하는 것이다. 

   미국 영화를 보면, 남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에게 "대단히 아름다우시네요."하고 찬미할 때 여자의 표정이 환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찬미받기를 좋아하기 마련인데, 다만, 한국 여성들은 '아름답다'는 말을 호감 표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부담없는 찬미 멘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경험상,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멘트 중 하나가 인기절정의 여자 연예인을 닮았다는 멘트가 아닐까 싶은데, "혹시 김OO 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 않으시는지요."하고 넌시지 말을 던진다면 여자의 무드가 좋아지며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3. 호기심을 자극하라.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교회에서 보면, 형제가 처음 나오면, 꼭 자매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던데, 여자는 대개 처음 만나는 미지의 남자에게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소개팅의 가장 큰 이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처음 만나는 이성에게 호기심을 느끼기 마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호감을 이끌어 낸다면 대박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여자는 처음 만나는 미지의 남자에게 큰 호기심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 자꾸 호기심을 느끼게 만들면, 호기심이 호감지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매력에 빠져들 수 있어 여자가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다 보면, 매력지수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4.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들라. 

   마음만 통하면 한순간에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니, 대화로 여자의 마음문을 열게 만들라. 

   PC통신 시대가 열린 이래, 남녀가 채팅하다 서로의 얼굴도 모른채 사랑에 빠진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져 왔는데, 종종 퀸카도 채팅하다가 사랑에 빠지곤 하니,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주눅들지 말고 대화할 때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대화를 이끌어보자. 

   연애의 고수인 남자들 중 뛰어난 말재주로 여자의 마음을 열어 호감을 얻는 남자들이 있는데, 말재주도 큰 매력으로 대화로 마음만 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매력지수도 호감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이 상대가 관심이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방법이다. 

   예컨데, 여자가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드라마 이야기, 책을 좋아한다면 책 이야기, 이런 식으로 상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꺼낸다면, 대화가 잘 통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로 여자의 마음문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칭찬을 통해 여자의 기분을 업시키는 것이다. 

   인상이 천사같다던가, 귀걸이가 예쁘다던가, 목소리가 예쁘다던가, 뭔가 칭찬할 거리를 찾아보자. 

   여자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칭찬은 무드까지 좋아지게 만들어 칭찬이 이어지는 대화를 이끈다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열리고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여자는 남자의 유머나 센스있는 한마디에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유머와 센스 감각을 최대한 발휘해 대화를 이끌어 보자. 


   

    5. 눈을 마주 치게 만들라. 

   남자가 여자를 사로잡는 결정적인 무기가 눈빛이니, 이따금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눈을 마주쳐 보라. 

   소개팅 같은 자리에서 남녀가 마주 보고 있을 때, 눈이 몇 차례 마주치다 딱 마주 치면 스파크가 일어나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소개팅 자리가 좀 떨어져 있으면 눈이 마주 쳐도 별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스파크가 일어나게 눈이 마주 치게 만드려면, 의자를 바짝 땡겨 앉아 손금이라도 바주겠다며 좀 더 가까워지도록 유도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첨부하자면, 여자들이 뭔가 분위기있는 눈빛에 잘 끌리는데, 개성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잡으면 어떨까 싶다. 

   예컨데,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살며시 개성적인 강렬한 눈빛으로 눈을 마주치게 만든다면, 당신의 눈빛에 왠지 모르게 매료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에 살며시 눈빛에 호감을 담아 마주치게 만들어 당신의 눈빛에 서서히 빠져들게 만든다면, 퀸카라도 당신의 개성적인 눈빛에 매료될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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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만 시켜주세요. 제가 소개팅에 강하거든요."

   주변 남자들에겐 인기가 없는데도, 소개팅만 시켜주면 킹카급 남자를 사로잡는 소개팅에 강한 여자들이 있다.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오르는 소개팅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킹카든, 퀸카든, 얼마든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소개팅의 특성상, 첫인상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주느냐 못주느냐에 따라 소개팅의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첫인상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어 높은 점수를 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첫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딸 수 있을까? 

   간단하다. 

   매력적인 명품 미소를 지어라. 

   미소 하나만 잘 지어도 호감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소개팅에서 여자가 킹카를 사로잡는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소개팅에서 여자가 킹카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시선을 사로잡아라.

   소개팅 같은 짧은 만남에서 킹카의 호감을 얻으려면, 여성 특유의 아름다움, 즉, 여성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 

   여자가 남자의 시선을 끌만한 매력도 없다면, 남자는 여자에게 어떤 호기심이나 기대감도 갖지 않을 테니 말이다. 

   매력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있다면, 포기 이외에 뾰족한 다른 방법이 없다. 

   소개팅 같은 짧은 만남에서 정이 들어 호감이 생기길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여성들이여, 화장만 잘해도, 옷만 예뻐도, 평소보다 몇 배는 예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예쁘지 않은 여성이라도, 예쁘게 화장하면 소개팅에서는 예뻐보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옷이 날개라고, 옷만 예쁘게 차려 입어도 눈높은 킹카라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다만, 옷과 화장만 중요한게 아니라 얼굴 자체가 가장 중요하니,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아보자. 

   소개팅에서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 

   외모에 전혀 자신감이 없는 여성이 매력적인 패션을 입고, 예쁘게 화장하고,  소개팅에 나갔더니, 소개팅에 나온 킹카 남자가 한순간에 반했다고 한다. 

   소개팅은 분위기를 많이 타기 때문이다. 

   종종 분위기에 약한 남자들이 로맨틱한 분위기에 휠쓸리면, 예쁘지 않아도 예쁘게 보여 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유명 남자 연예인이 전혀 예뻐 보이지 않는 일반 여성과 결혼해 화제 거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인간은 처음보는 이성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이 많아 소개팅에 아주 예쁘게 꾸미고 나간다면, 예쁘지 않아도 그날 만큼은 반할 정도로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2. 매력 만점의 명품 미소를 지어라.

   소개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미소다. 

   미소보다 여자의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있겠는가. 

   예쁘지 않아도 예쁜 미소를 지으면, 미소를 짓는 순간 만큼은 예뻐 보일 수 있으니, 자신감 넘치는 명품 미소를 지어보자. 

   처음 인사를 나눌 때 밝고 매력적인 명품 미소를 지으면, 첫인상에서 매력적인 여자라는 느낌을 주며 호감형 이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여자들이 수줍음이 많아 호감남 앞에서 주눅들어 미소가 어색하거나 딱딱한 경우가 많은데, 소개팅에 나오기 전에 거울을 보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온다면 매력 만점의 명품 미소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3. 대화로 마음을 통하게 만들라. 

   남녀간에 마음문이 열리고 급기야 마음이 통하면 호감지수가 급증하여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연애의 고수라는 여우같은 여자들이 백마탄 왕자같은 킹카들을 사로잡는 것도 알고보면, 죽이 잘 맞는 대화로 마음문을 열고 마음을 통하게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녀간의 코드라 할까, 인간은 마음이 잘 통하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 미모의 여성이 말하기를, "마음이 통하면 얼굴도 내려놓게 되더군요."하던데, 이처럼 이성간에 마음이 통하면 호감지수는 물론이고 매력지수까지 급상승할 수 있으니 이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어떻게 하면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앞서 여우같은 여자들이 죽이 잘 맞는 대화로 남자의 마음문을 연다고 했는데, 이는 상대방의 기호에 따라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야구를 좋아하면 야구 이야기를 하고, 영화를 좋아하면 영화 이야기를 하고, 음악을 좋아하면 음악 이야기를 하면, 자연히 죽이 잘 맞지 않겠는가. 

   예전에 처음 만난 낯선 외국 여성과 순식간에 친해진 적이 있었는데, 그녀도 나도 야구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메이저 리거들을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해 친해졌던 것이다. 

   이처럼 죽이 잘 맞으면 순식간에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니, 평소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 거리를 연구해 보면, 소개팅에서 남자의 마음문을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라. 

   호감지수가 높아지면 매력지수도 덩달아 상승하게 마련인데, 호감지수를 높이려면 착한 여자가 되라. 

   매력적인데다 착한 여자라면 금상첨화겠지만, 둘 중 하나라도 되어야 킹카의 호감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남자라면 누구나 착한 여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 마련이다. 

   더욱이 킹카들은 왠만한 예쁜 여자에게는 반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의외로 착한 여자에게 호감을 갖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퀸카나 킹카는 인기가 높다보니, 대부분 눈이 너무 높다는 딜레마가 있다. 

   쉽게 말해, 왠만한 매력엔 끌리지 않다 보니 인간은 사랑의 대상을 찾기 마련이라고, 착한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을 보면, 착한 여성들이 한결같이 시집을 잘가던데,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까? 

   대화를 통해 모성애가 강하고 인정이 많은 것처럼 보이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5.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게 만들라. 

   연애의 고수들이 이성을 사로잡는 핵심 기술이 바로 눈을 마주치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의 눈빛은 호수처럼 맑고 보석처럼 아름다워, 이성의 눈빛을 가까이서 마주치면

스파크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못생긴 사람이라도, 선량하기만 하면 눈빛만은 아름답게 마련이라, 눈빛이 매력의 키 포인트인 것이다. 

   쉽게 말해, 당신의 눈빛은 보석처럼 아름다우니, 그 눈빛을 최대한 이용한다면 킹카라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눈빛에는 강렬한 매력이 담겨 있다. 

   허리우드의 개성파 배우들이 강렬한 눈빛으로 팬심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스크린이 아닌 바로 코 앞에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면 그 누구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소개팅은 그 강렬한 눈빛의 매력을 딱 마주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절대 기회를 놓치지 말라. 

   다만, 호감이 드러날 정도로 너무 티나게 눈을 마주치면, 상대가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니,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 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대화를 하다가 미소를 지으며 눈을 마주치면, 자연스레 눈을 마주칠 수 있을 텐데, 할 수만 있다면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를 지으며 눈을 마주치면, 그 매력에 확 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예컨데, 대화 중에 공감을 유도하며 "그쵸?"하고 미소를 지으며 딱 눈을 마주친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당신의 매력적인 눈빛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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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