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 것이 어찌보면 심리에 좌우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가? 

   희한하게도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성에게는 호감이 잘 가지 않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는 호감이 잘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리를 아는 남자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마음을 접은 척하며 밀당할 때 여자의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밀당 작전이다. 

   이렇게 밀당으로 거의 기적같은 사랑을 이룬 사람들이 있는데, 밀당이 일종의 심리 작전으로 작전만 제대로 먹히면 이상형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종종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 보이는 짝사랑도 심리 작전이 제대로 먹히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던데, 킹카나 퀸카라도 심리 작전에 제대로 말려들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남자가 자신의 짝사랑하는 여자의 사랑을 얻으려고 마음을 접은 척할 때, 짝사랑을 받던 여자가 심리전에 말려들면 여자가 남자의 사랑이 그리워져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심리 작전만 성공한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형과의 짝사랑도 이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이성을 사로잡는 심리 작전 5가지 

   


   1. 밀당 작전 

   밀당은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로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밀고 당기기를 통해 이성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야구로 치면 구속의 변화를 통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이라 할 수 있겠다. 

   예컨데,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보이다가 갑자기 마음을 접은 척하면, 놀랍게도 여자의 마음이 열리며 태도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그 오빠는 절대 내 타입이 아니야!"하고 선을 긋다가도, 남자가 밀당 작전으로 마음을 접은 척하면 여자는 밀당 작전에 말려들어 심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왠지 마음이 심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인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인데, 모든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스칼렛 컴플렉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마치 인기가 떨어진 연예인처럼 기분이 다운되어 남자의 밀당 작전에 말려드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을 접은 줄로 알았던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이상할 정도로 반전의 감동이 와서 호감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2. 잠수 작전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심하면 아예 살아있는지, 한국에 살고 있는지, 소식이 완전히 끊기면 그때부터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러 잠수하여 이성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것을 일명 잠수 작전이라 한다.

   주변에 이런 여성이 있었다.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고, 소식도 끊겨 어디있는 줄 조차 모르니, 너무 보고 싶다는 것이다. 

   남자가 의도한 잠수 작전이라면 대성공인데, 사실, 잠수가 아니라 마음을 접고 포기했던 것이었다. 

   거의 십년 만에 나타났을 때는 그녀가 이미 품절녀가 되었는데, 조금만 일찍 나타났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그리움이 간절했었다.

   남자가 장기간의 잠수로 오히려 여자가 러브콜을 보내게 만드는 기적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잠수 작전이 아니면 어찌 꿈이라도 꿀 수 있겠는가.



   3. 질투 작전

   여자들이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스칼렛 컴플렉스로 인해 동성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잘 아는 남자들이 질투 작전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면,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머리속으로는 생각해도, 마음은 왠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질투심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데, 그러다보면,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의 사랑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역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희한한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종종 주변에서 질투심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다 마음을 접은 남자에게 역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일이 일어나는데, 평생에 고백 한번 못듣던 남자가 그렇게 해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었다.

   이러한 여자의 질투심은 본인 자신도 잘 모를 것 같은데, 질투심을 이용하며 짝사랑을 이루는 남자들은 심리학의 달인이 아닐까 싶다.

   


   4. 내숭 작전 

   첫눈에 호감을 느꼈으면서도 관심없는 척하며 내숭떠는 여성들이 많은데, 남자들이 이러한 여자의 내숭 작전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희한할 정도로 무관심한 척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백마탄 왕자처럼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어떤 예쁜 여학생에게도 끌리지 않던 그가 결국 끌린 여학생은 처음부터 그 친구에게 반했으면서도 전혀 관심없는 척하고 내숭떤 왕내숭쟁이였다. 

   친구의 성격으로 봤을 때 추정컨데, 그리 예쁜 얼굴이 아니었던 그녀가 친구에게 먼저 관심을 보였다면, 친구는 절대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숭 작전이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5. 튕기기 작전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튕기는 여자에게 더욱 끌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남자는 튕기는 여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여자가 튕기는 것 자체가 남자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튕기는 여자에게 잘 끌리는 심리는 남자인 나 자신도 알 수 없는데, 어떤 사람은 남자는 쉽게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꼭 이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남자는 좋으면서도 "생각해볼께요."하고 튕기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아는지, 호감남의 고백을 받아도 "생각해볼께요."하고 튕기는 여자들이 있는데, 과거 남자들에 비해 요즘 남자들이 패기가 부족해 한번 거절당하면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으니, 튕기기 작전을 너무 계산적으로 쓰면 안 될 것 같다. 

   여자의 튕기기 작전이 남자에게 호감이 어중간하게 있거나, 호감가는 남자가 두 명이라 누구를 선택할지 모르거나, 결정하지 못해 튕기다가 자신도 모르게 튕기기 작전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튕기면 남자가 지쳐 자칫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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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바람둥이의 작업 멘트를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

   -바람둥이의 작업 멘트에 속은 여자의 말-

   여자의 심리를 잘 아는 바람둥이의 능수능란한 작업 멘트 때문에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속는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 멘트는 모성애 자극 + 허세 + 무드 잡기로, 여기에 속는 여자들이 많은데, 바람둥이는 연기와 거짓말을 잘하기 때문에 속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제까지 수많은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앞으로는 당신만 바라보고 살 겁니다. 제게 기회를 주세요."이렇게 말하면, 여자는 연민을 느껴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한번 믿어보려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연민을 이용하는게 바로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 멘트인 것이다.

   또한 바람둥이는 위선과 가식의 작업 멘트로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할거예요."라고 말하거나, 그다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제겐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군요."라는 식의 아부성 멘트를 날리거나, "전 당신이 행복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등의 마음에도 없는 가식적인 멘트로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경우가 많다. 

    통장에 빚만 있을 뿐, 돈 한푼도 없으면서 "저와 결혼하시면, 돈 걱정은 하실 필요없어요."이렇게 부자인 것처럼 허세떠는 것도 남자의 조건을 많이 보는 여자의 심리를 이용한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작업 멘트이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여자 연예인이 돈 한푼없는 바람둥이에게 속아 결혼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바람둥이가 돈 많은 척 허세떠는 작업 멘트에 속은 것이 아닐까 싶다. 

    바람둥이는 여자가 잘 속는 작업 멘트로 여자를 속이는데 전문가이니, 유명한 여자 연예인조차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속는 것이다.

   바람둥이는 작업 멘트 이외에도 작업으로 속여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가 여자를 속이는 작업 10가지를 살펴보겠다. 



   바람둥이가 여자를 속이는 10가지 작업



   1.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여자는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모성애를 잘아는 바람둥이는 모성애를 자극하는데 능수능란하여 여자들이 속는 경우가 많다.

   바람피워 차였으면서도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연인이 비정하게 떠났다고 거짓말을 하여 여자의 연민을 일으켜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연인과 헤어진 후 상처로 이후 한번도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거짓말하여 연민을 일으키거나, 첫사랑을 잊지 못하여 괴로워하는 척하거나, 당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너무 몰라줘 죽고 싶다며 눈물까지 짜는 찌질하고 치사한 작업까지 해가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거짓말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청산유수처럼 거짓말을 잘하고 눈물 연기까지 잘하기 때문에 여자는 바람둥이의 연기에 속아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여자의 무드를 띠운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는 무드에 끌려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여자의 무드를 잘 알기 때문에 여자의 무드를 띠워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마음에도 없는 칭찬이나 아첨을 통해 여자의 무드를 띠우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은 제가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당신의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에 저의 마음을 빼았겼어요."

   "당신을 보는 순간 이미 제 마음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찬미를 받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바로 이러한 여자의 무드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것이다.



   3. 여자의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자는 사랑에 대한 낭만이 커서 주변의 남자보다 미지의 남자를 꿈꾸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자신이 여자가 꿈꾸는 미지의 남자인 것처럼 행동하거나 여자의 호기심을 끌어 이성적인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소설을 보면 여자는 어디선가 혜성처럼 나타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 대해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로는 매너남인 것처럼, 때로는 부자인 것처럼, 때로는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남자인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여자의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여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발신인을 모르게 하여 꽃이나 선물 또는 편지를 보내는 구식 방법도 자주 사용하는데,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허세로 호감을 산다.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허세를 떨어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바람둥이는 여자에게 부자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돈을 대출해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도 거창한 사업이라도 하는 것처럼 허세를 떨거나, 강남에 살지 않으면서도 강남에 사는 척 허세 떨어 여자의 호감을 얻을 때가 많다.

   여자는 잘난 척 허세떠는 남자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바람둥이 남자는 친구에게 빌린 고급 승용차를 자신의 차처럼 보여주거나, 빚내서 산 비싼 시계나 명품옷을 입고 부자인 것처럼 허세떨거나,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허세를 떨기 때문에 여자는 거부감없이 바람둥이의 허세에 속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스킨쉽으로 유혹한다.

   바람둥이는 스킨쉽 작업에 능숙해서 여자가 바람둥이의 작업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이성과의 스킨쉽을 할 때 미묘한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스킨쉽을 능숙하게 잘하기 때문에 여자가 순간적으로 넘어갈 때가 많은 것이다.

   바람둥이는 처음에는 가벼운 스킨쉽에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들이 방심하다가 바람둥이의 수작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6. 여자의 질투심을 이용한다.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자신의 눈 앞에서 다른 여자와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이러한 여자의 질투심을 이용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바람둥이의 질투심 유발 작전에 속아 질투심을 느끼면, 바람둥이가 자신을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다 바람둥이의 작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7. 눈치와 센스로 호감을 얻는다.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센스있게 자신의 마음을 읽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바람둥이는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어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만 봐도 알아서 척척 해주어 여자의 환심을 사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눈빛이나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둥이는 눈치가 빨라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만 봐도 여자가 원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를 만나면 마음이 잘 통한다고 느끼다 작업에 속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8. 뛰어난 대화술로 여자의 환심을 산다.

   말 못하는 바람둥이도 있을까?

   바람둥이는 대부분 화술이 뛰어나 말을 잘한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였고, 오감 중에 청각이 예민하게 발달하여 말잘하는 바람둥이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처음에는 바람둥이에게 관심이 없다가도 바람둥이의 뛰어난 화술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9. 거짓 맹세로 여자에게 헛된 믿음을 준다.

   "제게 기회를 준다면, 앞으로는 당신만 바라보고 살겠어요."

   -바람둥이의 거짓 맹세-

   사실, 여자라면 누구나 바람둥이를 믿지 못하기 마련이지만, 바람둥이가 눈물까지 흘리며 거짓 맹세를 하면,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기 때문일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면 마음이 약해져 믿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잘아는 바람둥이는 여자가 자신을 믿게 만들기 위해 맹세까지 하며 거짓말을 하는데, 이것이 100% 새빨간 거짓 맹세라는 사실을 여자는 꿈에도 모르고 속는 것이다.



   10.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놓치면 후회할거라는 느낌을 준다.

   바람둥이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쳐 사랑을 구걸하지 않고,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냐?', '가는 여자는 잡지 않는다.'는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태도로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도도한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릴 때가 많다.

   여자는 바람둥이의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모습을 보면, '바람둥이만 아니면 괜찮은 남자인데. 개과천선하겠다는데 믿어볼까'하고 고민하다 마침내 바람둥이를 놓치면 후회할지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 바람둥이의 작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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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만 받을 것 같아 그냥 마음을 접을래요."

   여성들이 이상형을 기다리다가 정작 이상형이 나타나면 속만 앓다가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시도라도 해봤다면 연애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인연만 생긴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길지 모르는데, 시도조차 안하니 그 가능성이 제로가 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시도도 하지 않고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감나무 밑에 누워 입을 크게 벌린 채 감이 입에 뚝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이 아닐까. 

   무슨 말이냐면, 인연만 생긴다면, 어떤 사랑도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데, 그냥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 저절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겠느냔 말이다. 

   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한 자매가 교회에서 자신의 딱 이상형인 남자를 알고 지냈는데, 스스로의 매력이 중간도 안 된단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중에 어쩌다 그녀의 진심이 남자에게 전달되었고, 남자가 호감이 생겨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왠지 끌리는 경우가 있듯이, 남자들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왠지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종종 교회에서 누군가와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던 중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누군가가 자신과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가슴이 뭉클해질 수도 있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이것도 인연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서다. 

   여자가 이상형처럼 대단한 남자와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대단한 여자가 아니라면, 가까워질 수 있는 인연과 자신에게 끌리게 만드는 노력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계기 등 필수 코스와도 같은 과정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겨 자주 보는 사이가 되고, 자신에게  끌리도록 부단히 노력하여 이성으로 보이게 만들고,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승부수를 띠운다면 꿈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얼마전, 필자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자매들은 기도만 하지 말고 호감있는 형제에게 말을 걸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셨다. 

   목사님의 말씀이 바로 내가 하려는 말이었다. 

   인연이 없으면, 기도를 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희박하다는 말씀으로, 그만큼 인연이 중요하다는 말로, 인연이 없으면 말을 걸어서라도 만들어해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렇다고 인연만 생긴다고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텐데, 여자가 이상형을 사로잡기 위한 3단계를 살펴보자.

    

   

   여자가 이상형을 사로잡기 위한 3단계

 


   1. 인연을 만들어라.

   드라마를 보면 아주 평범한 여자가 백마탄 왕자같은 남주인공과 인연이 생겨 결국 사랑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뭔가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그 누구와도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연을 만든다는 말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의 경우, 짝이 된다면 그보다 좋은 인연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반에서 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남학생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짝 여학생에게 반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게 바로 드라마같은 인연이 아닌가 말이다. 

   학창시절이 아닌 지금에는 차를 함께 타고 다니는 것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인연이 아닐까 싶다. 

   예컨데, 교회에서 자매가 호감가는 형제에게 차를 태워달라 해서 매주마다 함께 차를 타고 다니다가 마침내 호감이 생겨 결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남녀가 차라는 좁은 공간에 단둘이 있으면 이성적인 호감이 싹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이것이 바로 인연이 아니겠는가. 

   어떻게든 인연만 생긴다면,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다보면, 그 마음씨에 감화되어 사랑이 싹트는 계기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사랑이란 진실한 사랑에 끌리는 속성이 있다. 

   부모님과도 같은 무한하고 진실한 사랑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다만, 아무 호감이 없는데 대쉬해오면 부담이 생겨 피하게 되어 좋은 인연이 생길 기회를 만들 수 없게 되니, 어느 정도의 호감이 생길 때까지는 호감을 감추는 것이 좋겠다.

   


   2.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라.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음으로 여자가 이상형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해야 한다. 

   아무리 천사처럼 착한 여자라고 해도, 아무리 여자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해도, 매력이 없다면, 팥없는 팥빵을 모양만 팥빵이라고 살 사람이 없듯이, 여자가 매력이 없다면 남자는 결혼할 동기가 없어지니 말이다. 

   "전 매력에 자신이 없는데요."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가져라.    매력이 없다면 매력을 키우고, 아니면 이상형을 만나기를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 

   모든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야 사랑하게 되니 말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나름대로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 마련이고, 그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다 보면, 이성적인 끌림과 정이 마법으로 작용하여 어느 한순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예쁜 것과는 거리가 있는 짝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며 사랑에 빠진 남학생을 간혹 볼 수 있었는데, 정이 든데다 가까운 거리에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고, 눈에 익으면 아주아주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3자가 보면 눈이 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도, 아름다움이란 원래 표준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니, 정이 생기고 끌림이 생기고 눈에 익어 진가가 드러난다면 평범한 외모도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매력이란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 내면적인 매력도 대단히 중요하니, 자신의 매력을 보다 강렬하게 어필하려면, 내면적인 매력의 도움이 필요하다. 

   천진난만한 성격, 티없이 청순하고 순수한 마음, 이러한 내면적인 여자의 매력에 남자들이 필이 꽂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 장점이란 성격일수도 있고, 몸매일 수도 있고, 말솜씨나 유머감각일 수도 있다.

   착한 성격이라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갈수 있고, 몸매가 빼어나다면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고, 말솜씨가 뛰어나거나, 유머감각이 있다면, 대화를 나누면서 호감이 절로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3.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로 승부수를 던져라.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여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이다. 

   남녀가 가까이 지내다보면, 어느 한순간 호감이 가거나 끌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크리스마스처럼 온 세상이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릴 때 고백도 평소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고 얼굴도 평소보다 훨씬 예쁘게 보이기 마련인데, 이런 크리스마스에 단 둘이 있을 기회가 생긴다면, 하늘이 준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럴 때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이상형이라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순간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카운터 펀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는 남자마다 여자마다 경우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에게는 진심어린 고백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고, 춤을 잘 추는 여자는 춤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다. 

   즉, 카운터 펀치는 남자의 성향과 여자의 장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카운터 펀치를 날릴 때 명심해야할 점은 마치 권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듯이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거나,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오르거나, 뭔가 확 끌려오는 듯한 결정적인 순간에 날려야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극적인 순간에 여자가 고백했을 때, 남자의 마음에 찡하게 와닿아 사랑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실연을 당해 몹시 방황하고 있을 때, 여자가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수성 어린 목소리로 "실은 저,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해 왔어요."고백하니, 극적인 감동을 받아 남자가 여자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처럼 카운터 펀치의 위력을 극대화하려면, 결정적인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러한 극적인 효과의 위력을 간과하여 너무 빨리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거나, 때가 이를 때 자신의  본심을 노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마치 처음보는 드라마가 신선하고 재미있듯이, 카운터 펀치는 신선한 매력이 있어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숨길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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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오늘따라 그녀가 정말 예뻐 보였어요."

   평소에는 예쁘게 보이지 않았던 그녀가 어느 한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남자가 한 여자의 매력이 눈에 익숙해지다가 어느 한순간 그녀의 진매력이 눈에 쏙 들어와 반하기 때문이다.

   남자가 예쁘게 보이지 않던 여자에게 반하는 과정을 요약하자면,

   1. 처음에는 별로였다. (눈에 낯설어 평가절하한 것이다)

   2. 자주 보니, 좀 끌리는데가 있기는 하다. (눈에 익으니 처음과 달리 보이는 것이다)

   3. 가끔 예뻐보일 때가 있다. (그녀의 진매력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4. 꾀 매력적이다. (눈에 무르익어 진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5. 더할 나위없이 예쁘다. (진매력이 눈에 쏙 들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처음 만났을 때는 예쁘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눈에 익어 괜찮아 보이다가 나중에는 그녀의 진매력이 눈에 쏙 들어와 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주변 남자를 반하게 만든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호감남을 반하게 만드려면, 자주 만나는 인연이 필요한데, 인연이란 쉽사리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연이 없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정면으로 마주 앉으면, 속성으로 반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한시간, 아니 십분이라도 만약 당신이 호감남과 정면으로 마주 앉을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진매력을 보여 반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호감남과 정면으로 마주 않을 수 있는 기회만 생긴다면, 자주 만나는 인연이 없어도 자신의 진매력을 발산할 수 있으니 말이다.

   속성으로 호감남을 반하게 만드는 팁을 살펴보겠다.

 

 

    호감남을 반하게 만드는 매력 발산 팁 3가지

 

 

    1. 얼굴을 정면으로 보게 만들어 매력을 발산하라.

    사진을 찍을 때 사진이 잘나오는 각도가 있듯이 여자가 한층 예쁘게 보이는 각도가 있는데, 정면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을 때다.

   자신감없는 여성들이 소개팅할 때 시선이 자꾸 아래나 옆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마주 앉아 있어도 그다지 효율적으로 매력을 발산하기 힘들다.

   정면으로 마주 보게 만들 때의 이점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얼굴의 매력이 눈에 빨리 익는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얼굴의 진매력이 눈에 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정면에서 마주 보고 있을 때, 위의 세가지 이점이 믹싱되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기 때문에 설령 옆모습이나 고개숙인 모습이 더 예쁜 여성이 있다고 해도 정면으로 보게 만들 때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거리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커피숍 테이블 정도의 거리면 적당할 것이다.

   적당한 거리에서 정면으로 마주 볼 때 얼굴이 가장 예쁘게 보이니, 호감남을 만났을 때는 의자를 바싹 들여앉아 정면으로 마주보는 것이 좋겠다.

   여성들 중에 남자와 마주 앉을 때 좀 떨어져 앉는 여성들이 있는데, 조금 떨어져 앉는 경우보다 바싹 들여앉는 것이 더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사실 가장 예쁘게 보이는 각도는 정면에서 마주 서있을 때다.

   그러니,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을 때는 좀 바싹 땡겨 앉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성과 마주 앉을 때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여자가 수줍어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거나, 고개를 숙이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경우,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남자가 지나치게 수줍어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이 정면을 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별 효과가 없으니, 남자의 시선이 자신의 얼굴 정면으로 향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쉽게 말해서 정면으로 서로 마주 앉았다고 해도 한쪽의 시선이 정면이 아니면, 효과가 반감한다는 것이다.

 

 

    2. 자신의 진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하라.

   정면으로 마주 보게 만든 다음에 필요한 것은 자신의 진매력을 자신감 넘치게 발산하는 것이다.

   남자를 반하게 만드는 여자의 진매력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미소나 표정처럼 얼굴에서 뿜어지는 진매력, 즉, 예쁜 미소나 매력적인 표정, 매혹적인 윙크, 고혹적인 미소처럼 매력적인 미소나 표정처럼 얼굴에서 뿜어지는 진매력이다.

  다른 하나는 모성애, 우아함, 천사처럼 착한 마음씨 등 내면에서 뿜어지는 진매력이다.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추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단 하나라도 자신있는 진매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야구에서 투수가 강속구나 너클볼처럼 자신있는 구종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듯이 단 하나의 매력만이라도 자신있는 진매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진매력을 발산할 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매력을 자신감있게 발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자신감이 없으면 공에 힘이 없듯이 여자가 예쁘게 미소를 지어도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이 감소하니, 자신의 진매력을 발산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3.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같은 매력을 발산하라.

   수많은 매력적인 여성들이 호감남을 반하게 만드는데 실패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처음부터 너무 예쁘게 보이려고 애쓰다가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기회를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장 자신있는 진매력은 카운터 펀치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날리는 것이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한 여자가 윙크가 정말 매력적인데, 아무리 매력적인 윙크라도 자주 보면 식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자신있는 매력이 윙크라면 아껴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티할 때 처음부터 최고의 포도주를 내놓으면, 그 다음에 나오는 포도주는 별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처음부터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가 크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결정적인 순간은 어떤 순간일까?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가장 남자의 시선이 쏠릴 때이다.

   남자가 여자를 마주 볼 때 왠지 모르게 예쁘게 보이거나,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거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가 있는데, 바로 그 순간 남자의 시선이 여자에게 집중되며 결정적인 순간이 오는 것이다.

   바로 그때 자신이 가진 최고의 매력을 발산한다면,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

   투수가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결정구를 던져 타자를 처리하듯이 남자의 시선이 여자에게 쏠리는 순간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대단히 효율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해 남자가 여자의 매력이 눈에 들어와 예쁘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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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를 기반으로 만든 디즈니의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가?

   필자는 영화는 아직 못 보았고, 만화만 보았는데, 디즈니가 만든 만화 '미녀와 야수'를 보면 왕자였던 야수가 미녀의 사랑에 왕자로 변신하는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사실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왕자가 될 수 있으니,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희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으니, 인연만 있다면 누구나 여자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자의 왕자가 되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수 있는 정성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여자의 마음이란 한순간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섬세하고 풍부하여 어느 한순간,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이 싹틀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두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인연을 기다려 보는 것이 어떨까.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페로의 동화 미녀와 야수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다고 하니, 오늘 한번 살펴보겠다.


 

   미녀와 야수에서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1. 모성애를 자극하라.

   결국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게 된 것은 모성애가 있기 때문이었다.

   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야수에게 연민을 느꼈고, 연민이 모성애가 되었고, 모성애가 사랑으로 승화되었던 것이다. 

   사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된 경우는 설레임이 없다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기 때문에 설레임없는 사랑은 여자에게는 팥없는 팥빵과도 같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는 느껴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설레임이 없기 때문인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모성애 자극이다. 

   같은 모성애라도 급이 다르다 할까, 깊이 모성애를 자극받으면 마치 자식을 두고 떠날 수 없는 어머니의 심정처럼 왠지 남자에게 애틋한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여자가 강렬한 모성애를 느끼면 설레임이 없이도 확 끌리는 사랑이 생길 수 있으니, 깊은 모성애 자극이 필요한 것이다. 


 

   2.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라.

   여자가 동경하는 사랑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가슴이 설레이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가 목숨을 버리며 여자를 구하는 영화의 장면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애틋한 사랑이다.

   남자가 여자가 꿈꾸는 미남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추남이라도 여자는 남자의 진심이 마음에 찡하게 와닿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를 변함없이 애틋한 감정으로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면, 미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종종 주변을 보면, 여자들이 일편단심으로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어느 한순간 마음이 열려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여자가 마음에 와닿는 진실한 사랑에 감화받는다면 마치 동화 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3. 부담을 주지 말라.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는 처음에는 미녀가 떠나면 돌아오지 않을까봐 구속하였지만, 나중에는 미녀에게 완전한 자유를 준다.

   자유를 얻어 집으로 돌아간 미녀는 야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결국에는 야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동화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며 성급하게 고백하거나 심지어 결혼 이야기를 불쑥 꺼내며 청혼해서 부담주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부담을 줄 경우, 여자가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사랑을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할 것이다. 

 


   4. 이성으로 보일 때까지 인내하라.

   사랑의 감정이란 어느 한순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인내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여자는 이상형을 동경하는 마음이 강해 야수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오래토록 이상형과 야수사이에서 괴리감을 느껴 이상형을 버리고 야수를 왕자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여자의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으면, 내 진심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들겠지만, 사랑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야수가 미녀의 왕자가 되는데도 꾀 많은 시간이 흘렀듯이, 남자가 여자의 왕자가 되고 싶다면 모성애를 자극하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만들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여자의 마음이란 깊은 정이 들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인데, 정만 든다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 최소한 이성으로 보여야 할 텐데, 장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못생겨도 호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틱한 감동으로 마음을 사로잡아라.

   여자는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야수라도 미녀의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미녀가 야수에게 깊은 정이 들면 야수가 왠지 모르게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 야수의 사랑이 절실해지고 야수의 사랑을 가슴깊이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야수가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야수가 진실한 사랑으로 미녀를 행복하게 만들면, 시간이 지나면, 미녀는 야수를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평소와는 다른 눈빛과 태도를 보이며, 야수의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을 한다.

   "내가 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사랑해줄 수 있니?"

   이럴 때 야수가 미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고백을 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만에 만났을 때 무척이나 반가워 하며 손을 잡거나 특이한 행동을 한다면 미녀의 마음은 이미 야수에게 기울어진 것일지 모른다.

   바로 그 순간, 넌지시 눈빛으로 애정을 표현한다면, 미녀의 마음이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가 야수에게 키스하듯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미녀의 마음이 로맨틱한 무드로 요동치고 있을 때 뭔가 찡하게 진심을 표현한다면, 동화 '미녀와 야수'처럼 미녀의 왕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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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는데, 어떻게 하지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지금부터 하겠다. 

   사랑이란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은 쉽게 다가오지 않을 뿐더러 우연이나 인연의 만남이 있어도 여자는 사랑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좋은 기회가 와도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우연이란 우연하게 마주치는 경우를 말하고, 인연이란 학교, 교회, 동네, 모임, 회사 등에서 운명적으로 만나는 것을 말한다. 

   우연이나 인연은 다가오기도 힘들지만, 우연이나 인연이 다가와도 접근하지 못하여 괜찮은 이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호감있는 이성과 같은 학교에 다녀도, 같은 반이라고 해도, 심지어 짝이 되었다고 해도, 우유부단하여 친해지지도 못하고 고백하지도 못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인연의 만남을 놓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남자는 사랑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향이 있어 괜찮은 이성을 보면 적극적으로 다가가 후회없을 정도로 끈기를 가지고 대쉬하여 기회를 잡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사랑에 대해 사랑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괜찮은 이성을 봐도 우유부단하거나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사실, 여성들은 자신의 매력에 비해 낮은 남자와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연이나 인연에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거나, 우연이나 인연이 다가와도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자신에게 다가온 인연이나 우연한 만남의 기회를 살리거나 인연이나 우연을 만들어야 될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이기려면, 좋은 기회(야구적인 용어는 찬스)를 살려야 되지만, 찬스가 있어야 찬스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찬스를 만드는 것이다. 

   연애도 야구와 마찬가지다.

   좋은 만남을 가지려면, 좋은 기회가 와야 좋은 기회를 살려 만날 수 있지 않겠는가. 

   기회조차 없다면, 좋은 만남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다.

   좋은 기회를 잡으려면, 호감남을 만났을 때, 친해질 수 있거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다. 

   여자가 호감남을 만날 좋은 기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이다.

   남자는 사랑에 대해 적극적인 여자보다는 내숭떨며 관심없는 척하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도 관심없는 척 내숭떨면서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가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

 


   1. 호감남의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호감있는 남자의 눈에 잘 뜨이는 위치에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면, 자신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위치에서 매력을 발산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호감남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낸다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면,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야 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호감남에게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하는 것이다. 

   호감남을 길에서 만났을 때 멀리서 인사하기 보다는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는 것이 호감남의 눈에 훨씬 더 잘 뜨이지 않겠는가 말이다. 

 


   2.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만든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피부를 보면 가슴이 설레이며 끌리거나,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끌리거나, 여자의 향기에 향기에 끌리거나, 시각, 청각, 후각 등의 오감을 자극받았을 때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속살을 살짝 드러내며, 고운 목소리나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향기를 발산하여, 즉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를 들어, 여우같은 여자들이 호감남을 길에서 마주쳤을 때 여우같은 여자들이 즐겨 입는 미니스커트같은 섹시룩 차림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자극하며 애교섞인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로, 향수로 후각을 자극하며, 심지어 호감남의 손을 잡으며 "오빠, 반가워요."할 때 남자는 오감을 자극받아 심장이 떨릴 정도의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호감남과 친숙해지게 만들어 자신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남자는 친숙한 느낌이 드는 여자에게 정들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다가가 자신에게 친숙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성의 매력지수는 친숙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에게 친숙해지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면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오빠 동생 사이를 만들어 친숙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자주 만나다 보면 화장과 패션도 뛰어나고 애교도 잘 떠는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처럼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고도의 작업 기술로 남자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눈에 잘 뜨이는 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거나,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거나, 남자가 친숙함을 느끼게 만들어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의 세가지 작업 방법은 연애의 정석처럼 이미 높은 성공률이 입증된 방법이니, 남자에게 다가가는데 익숙하지 못한 여성이라면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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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떤 남자라도 사로잡을 자신이 있어요."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여우같은 여자의 말은 절대 허언이 아니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에 있는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이 생기면, 정말 마음만 먹으면 호감남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여우같은 여자가 마음만 먹으면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 중에 하나가 붙임성이 있다는 것이다. 

    호감남이 생기면, 붙임성있게 다가가 친하게 지내는 인연을 만들고, 붙임성있게 다가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고, 붙임성있는 친근한 언행으로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게 만드니, 결국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당하는 남자는 사랑에 빠지지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인연 만들기, 매력 어필하기, 정들게 만들기, 여우같은 여자는 이같은 작업 3단계 과정을 통해 호감남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붙임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저도 붙임성이 꽤 있는데, 왜 전 잘 안 될까요?"

    여우같은 여자의 붙임성은 애교 만점의 붙임성이라 할까, 만점의 애교를 떨며 붙임성있게 작업하니, 옆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안 넘어갈 남자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붙임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남자가 안 넘어갈 수 없는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 3단계를 살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 3단계 



   1. 인연 만들기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이 좋아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 특기인데, 인연이란 쉽게 오지 않기 때문에 붙임성있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핸드폰이나 자가용, 대중 교통수단 등의 매개체를 이용하여 호감남과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핸드폰을 이용한 예를 보자.

   여우같은 여자는 핸드폰을 쓰다 배터리가 나갔을 때, 호감남에게 다가가 배터리가 나갔으니 잠시 핸드폰을 쓰게 해달라 하는데, 전혀 모르는 사이가 아니라면, 남자는 대부분 허락할 것이다. 

    핸드폰을 쓴 후에 예쁘게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로 핸드폰으로 데이터 쿠폰이라도 보낼테니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면, 전화번호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데이터 쿠폰을 받으면 문자로 고맙다는 인사를 할 것이니, 이를 계기로 서로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고마웠다며 캔음료를 건내며 인사한다면 자연스럽게 인연의 물꼬를 트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교통수단의 경우, 차가 있다면 호감남을 태워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붙임성이다. 

    남녀간의 벽이 있는 한국 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차를 타는 것은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있는 태도로 "부담갖지 말고 타세요. 어차피 가는 길인 걸요."라는 식으로 말하여 남자가 부담없이 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호감남이 차가 있는 경우, "오빠, 같은 방향인데, 태워주실꺼지요?"하고 붙임성있게 애교떨며 차를 태워 달라고 부탁하는데, 여우같은 여자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필살 애교에 남자가 설령 귀찮아도 태워주는 경우가 많다. 

   차를 함께 타면, 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자주 차를 함께 타서 이성적인 끌림이 자주 생기다 보면, 사랑의 감정이 싹틀 수도 있으니, 사랑의 물꼬를 트는데 차처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다. 

   함께 차를 타고 갈 때 분위기있는 음악이 흐른다면, 왠지 모르게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인연이 생기기 더욱 수월할 것이다.



    2. 매력 어필하기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여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들의 매력 어필하기 작업은 대개 이렇다. 

   처음에는 호감남의 눈에 자주 뜨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그 다음 단계로는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며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보고 싶게 만든 후 극적으로 나타나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 남자의 눈에 무르익게 만들기

   여자의 매력은 남자의 눈에 무르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남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자신감있게 발산할 필요가 있다. 

   여자가 남자의 눈에 아무리 익숙해져도 여자가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지수가 떨어져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기 쉬우니 말이다. 

   이때 자신의 매력이 잘 보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한데, 가까이 있어야 매력이 눈에 쏙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짝이나, 자기 자리의 근처에 앉은 여학생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가까이서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치를 알고 있는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을 보면, 붙임성있게 다가가 예쁘게 미소지으며 매력을 발산하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작업을 한다.

   예쁜 미소를 지으면, 처음에는 예쁘게 보이지 않아도 남자의 눈에 무르익어 익숙해지면 매력지수가 높아져 예쁘게 보일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갈 필요가 있다.

   호감남의 눈에 자신의 매력을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 여우같은 여자는 예쁘게 치장한 후 호감남에게 붙임성있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음식을 자주 먹어 입에 익숙해지면, 음식의 진맛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가 여자를 자주 보아 익숙해지면, 여자의 진매력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우같은 여자는 최대한으로 예쁘게 치장한 후 호감남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다.


   2)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기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최고의 비법이 바로 오감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쁜 패션과 세련된 화장에 고운 피부를 보여주는 것이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적당한 노출, 목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부쳐 고운 피부를 보여주는데, 예쁜 손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손을 움직이며 말해서 손이 잘보이게 만들거나, 매니큐어를 발라 손으로 시선을 끌기도 한다.

   시각을 자극하려면, 가까운 자리가 효과적인데, 여우같은 여자는 적당한 노출이 있는 패션을 입고 밥을 먹자하며 함께 식사할 때 자신의 피부나, 얼굴, 몸매 등이 드러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향수로 후각을 자극할 수 있고, 애교섞인 목소리와 고운 목소리가 더욱 청각을 자극할 수 있어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3) 보고 싶게 만든 후 극적으로 나타나기

   여우같은 여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라면을 자주 먹으면 감칠맛나는 라면의 맛에 입이 익숙해져 라면에 중독되듯이 남자가 한 여자의 매력에 익숙해진다면 왠지 모르게 끌리고 보지 못하면 보고 싶어질 것이다.    예컨데, 평소에 예쁘게 꾸며서 호감남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들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왠지 모르게 보고 싶어질 수 있다.

   바로 그때, '짠'하고 나타나 효과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다. 

   좀 더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미백제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나타나거나, 헤어스타일까지 확 바꾸거나, 패션스타일을 확 바꾸거나, 평소와 큰 변화를 주어 '짠'하고 나타나 강렬한 인상으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3. 정들게 만들기

   붙임성이 좋은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친분이 없어도 다정하게 '오빠'라 부르며 정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오빠? 우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하며 여우같은 여자의 호칭에 어색해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불러주면, 정말 오빠 동생사이처럼 친숙하게 될 수 있다. 

   친숙해지면 정이 들고, 정이 깊게 들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라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자신에게 친숙해지고 정들게 만드려고 노력한다. 

   이성간에 친숙함과 정이 생기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남학생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짝궁이 천사처럼 착하고 예쁘다며 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친숙함과 정이 매력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성에게 정들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인간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호감남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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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에 홀린 느낌이예요."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홀린 남자의 말-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를 사로잡는데 선수라, 백마탄 왕자도 여우같은 여자에게 작업을 당하면 마음을 송두리채 빼앗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여우에 홀린 느낌이 들 것이다.

   매력에 반한 것이 아니라 작업에 마음을 사로잡힌 것이니 말이다.

   미국인 친구 중 외모가 마치 백마탄 왕자처럼 빼어난 친구가 있었다.

   훤칠한 키에 조각같은 얼굴, 한마디로 브래드 피트 뺨치는 외모였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을 텐데, 그의 여자친구는 얼굴이 평범하고 키도 작은 편인 한국 여성이었다.

   추측컨데, 그녀는 틀림없이 연애의 달인인 여우같은 여자였을 것이다.

   그녀는 비록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았디만, 그녀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애교가 흘러넘쳤는데, 그 미국인 친구는 그녀의 애교에 마음을 사로잡힌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애교 만점이면, 호감남의 마음을 얼마든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여자가 호감남에게 애교 떨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매력 만점의 애교를 떨어야 호감남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텐데, 여자는 호감남 앞에서는 경직되어 애교를 잘 못떠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마치 연습 경기 혹은 2군 경기에서는 펄펄나는 야구 선수가 실전에서는 죽을 쑤는 것과도 같아 노력한다고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평생토록 실전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2군에서 썩다가 방출되고야 마는 불운의 야구 선수처럼 평생토록 호감남 앞에서는 애교를 잘 떨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으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면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 앞에서도 자유자제로 애교 만점의 명품 애교를 떠니, 백마탄 왕자라도 좋은 인연만 생기면 마음을 송두리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애교 하나만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매력적인 이성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사전 작업이 성공해야 여자의 애교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오감 자극과 이성적인 끌림을 통해 호감남이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게 만드는 사전 작업에 능하기에 애교를 더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어떻게 작업 하는지는 지난 번에 여우같은 여자의 전형적인 작업으로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었던 영희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홀리는 5단계



    1. 여성적인 매력으로 시각을 자극한다.

   남자가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 시각을 사로잡히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크게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을 만날 때 과감하게 미니스커트나 시스루패션같은 관능미 패션을 입고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관능미를 지나치게 강조한 패션을 입으면, 날라리처럼 보여 남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처음에는 무난한 패션이 좋겠다.


   지난 번에 희성과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한 꿈같은 시간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희성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영희야, 너 이번 주에 시간있니?"

   영희는 좋아서 소리를 지리고 싶을 지경이었지만, 꾹 참으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어, 있는데...... 재미난 영화라도 있니?"

   "아니, 실은 야구표가 두장 생겼어.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펑크를 내서."

   "잘 됐네. 그렇지 않아도 야구장 가고 싶었는데. 언제야?"

   "토요일."

   "좋아."

   원래 희성은 단짝인 범수와 함께 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범수가 여자친구와 데이트가 잡히는 바람에 펑크가 난 것이었다.

   드디어 토요일, 지난번에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었던 영희는 이번에는 핑크색 티셔츠에 쇼트 팬츠를 입고 나섰다.

   "희성아!"

   희성이 나타나자, 영희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그를 맞았다. 핑크 티셔츠와 쇼트 팬츠를 입은 영희는 왠지 예뻐 보였다.


   해설 : 여우같은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여성적인 매력이 강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업에 능하다.

   "예쁘지 않는데 어떻게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나요?"하고 반문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사실 남자는 여자의 얼굴보다 여자의 몸매나 피부, 패션, 헤어 등에 끌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관능미가 넘치는 여성적인 패션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때 가까이 있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면 평소보다 훨씬 예뻐보이며 이성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2. 여성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끈다.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포즈에 시선을 사로잡히거나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긴머리를 묶는 모습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끼며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평범한 여자의 포즈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다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경기가 시작하자, 영희는 희성이와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영희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치어리더의 율동을 따라했다.

   영희는 긴 생머리의 헤어스타일이었는데, 응원을 하느라 몸을 움직이니 머리카락이 날려 머리카락이 시야를 가릴 때가 많았다.

   영희는 휘날리는 긴 생머리를 묶은 후에 다시 응원을 하였다.

   희성이는 영희가 긴 생머리를 묶는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쳐다보았다.

   영희는 희성이가 자신을 쳐다보자 환하게 미소지으면서 말했다.

   "왜 그래? 내 얼굴에 뭐 묻었니."

   이전부터 영희의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자태에 묘하게 끌리던 희성은 영희가 긴머리를 묶는 모습에 시선이 더욱 끌렸던 것이다.

   "아니......"

   희성은 왠지 영희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영희가 오늘따라 왠지 예뻐보이네.'

   영희는 희성이 자신을 쳐다보자 응원에 열중하는 척하면서 생각했다.

   '날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 것 같아. 나한테 반한 걸까?'


   해설 :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포즈에 끌릴 때가 많다. 특히 남자는 여자의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이나, 여자가 머리카락을 묶는 모습에 시선이 끌릴 때가 있는데, 남자는 여자의 긴 머리에 끌리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시각에서 여자의 긴 머리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바람에 휘날리는 여자의 긴머리에 끌려본 적이 없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내가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대부분 긴머리인데, 남자는 여자의 긴머리에 끌린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3. 친근한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느끼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이 좋아 친근한 대화를 통해 친말감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붙임성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장끼인 것이다.


   영희는 경기 도중 희성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산만하여 대화가 그다지 잘 되지 않았다.

   영희는 희성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희성이의 말에 호응했지만, 희성이는 할 말이 없었는지 대화가 끊겨 버렸다.

   영희는 대화를 살리기 위해서 미소지으며 희성이에게 물었다.

   "내가 야구룰을 잘 몰라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점수가 나는거야?"

   "주자가 홈을 밟으면 점수가 나."

   "홈이 어딘데?"

   "저기, 타자 앞에 개집처럼 생긴거......"

   "개집? 호호...... 진짜 개집처럼 생겼네."
   희성은 영희에게 야구의 룰에 대해서 신나게 설명하면서 둘이 죽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해설 : 사실, 영희가 야구룰을 모르는게 아니라 희성이가 설명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야구룰을 물었던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모르는 것을 설명하면 신이 나서 설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신나는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묻는 경우가 많다.



   4.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든다.

   남녀가 가까이 앉아 있으면 자석에 전류가 흐르듯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살결이 닿으면, 초강력 전류가 흐르듯이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일부러 부딪쳐 강한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쇼트 팬츠 차림의 영희와 야구장 좌석에 나란히 앉은 희성은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열띤 응원전이 시작되자, 운동장의 열기에 묻혀 이성적인 끌림은 사라지고 말았다.

   경기가 종반으로 치닫을 무렵, 극적인 역전타가 나와 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바로 그때, 야구봉을 흔들며 응원을 하던 영희가 중심을 잃고 희성과 몸을 부딛치고 말았다. 

   희성은 영희가 넘어질까봐 영희의 양팔을 잡았다. 영희는 몹시 수줍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미안해."

   "괜찮아?"

   "응."

   순간 영희와 희성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둘 사이에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고 만 것이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영희는 어색한 침묵을 깨기 위해 말했다.

"목 마르지 않니? 난 목마른데, 음료수 사올께."


   해설 : 남녀가 붙어 다니면 결국은 연애한다는 말이 있다. 젊은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다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야구장이나 극장처럼 밀착된 좌석에서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과 친해진다면, 함께 관람할 거리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5. 친밀감 넘치는 애교를 떤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자신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 싶으면, 손으로 살짝 치는 친밀감 넘치는 매력 만점의 애교로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사실, 손으로 살짝 치는 여자의 애교는 일종의 친밀감의 표시로,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음을 눈치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기가 끝나자 영희는 애교스럽게 희성의 어깨를 살짝치면서 말했다.

   "가자. 근데, 우리 어디로 나가지?"

   희성은 영희의 애교가 낯설었지만, 싫지는 않았다. 사실,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떠는 영희의 애교는 대단히 매력적이라 희성의 시선을 매료시켰다.

   "나 따라와."

   영희는 애교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어~"

   경기장밖으로 나가자 영희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희성이에게 말했다.

   "희성아, 미안하지만... 나... 집까지 바래다 줄래? 집에 혼자 가기가 무서워서..."

   "좋아. 내가 바래다 줄께."

   영희는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희성아, 넘 고마워~"

   희성은 영희를 집 앞까지 바래다 주었다.

   "영희야, 난 이만 가볼께."

   희성이 작별인사를 하자, 영희는 애교스러운 손짓을 하면서 인사했다.

   "희성아, 잘가~."

   영희는 희성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살며시 쳐다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정말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해설 : 여우같은 여자는 눈치가 빨라 호감남이 자신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생기면, 친밀감이 넘치는 매력 만점의 애교로 호감남에게 호감을 우회적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확실한 호감 표시가 아니라 남자는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걸까?' '그냥 친근감의 표시일까?' 헷갈리게 되는데, 이처럼 여우같은 여자가 헷갈리게 호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사랑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인 것이다.

   사실, 여우같은 여자는 좀처럼 먼저 고백하지 않는데, 남자는 공주같은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본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남자가 걸려들면, 마치 여우에 홀린듯이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홀랑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최종회를 기대해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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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못생겨서 연애 따위는 포기하려고요."

    페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았는가? 

    영화는 못 보았더라도 워낙에 유명한 동화라 다들 스토리는 알텐데, 오늘은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팁을 살펴볼 것이다. 

    미녀와 야수를 보고 필자가 느낀 점을 못생겨서 연애 따위는 포기하겠다는 남자에게 한마디 충고하자면, 희망을 가지라는 말이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도 사랑하게 될 수 있어 세상에는 미녀와 야수같은 커플이 있으니, 못생긴 남자들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다만,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으려면 조건이 중간 이상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못생긴데다 백수라면 어떻게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못생긴 남자가 미녀와의 꿈같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싹틀 수 있는 인연과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기까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케이스를 보면, 같은 학교나 같은 동네, 같은 교회, 같은 회사 등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학교 짝이었다던가, 교회 조원이었다던가, 같은 부서에 있다던가, 자주 만나는 인연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약하자면, 못생긴 남자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우선 미녀와 정들 수 있는 인연이 있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정성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미녀의 정이 사랑으로 바뀌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 서론은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학창시절, 필자의 학교에서 못생겼다고 여학생들의 놀림을 받을 정도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호감녀와 결혼한 일이 있어 필자는 그 친구만 봐도 남자가 못생겨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필자의 친구는 대학교에서 만난 호감녀와 결혼했는데, 그 친그와 이야기는 안 해봤지만, 이야기할 것도 없이 필자의 친구의 호감녀는 모성애가 강한 여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주변에서 필자의 친구처럼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미녀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낀 경우였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모성애를 느끼면 깊은 정을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성의 외모를 중시하니, 모성애 자극은 못생긴 남자가 미녀를 만나기 위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러면, 미녀의 모성애는 어떻게 자극할 수 있을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는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한번 정이 들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를 느끼다가 어느 한순간 남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며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못생긴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생겨 만나게 된 어느 미녀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처음엔 오빠가 부담스러워 피했어요. 근데, 언젠가부터 오빠가 왠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오빠가 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연민이 생겨 오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가 자신에게 정이 있는 미녀에게 고백했더니, 미녀는 부담을 느껴 그를 피했다. 

   그런데, 피하고 싶어도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있었기에 자주 마주치다가 괜찮게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껴 정이 사랑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여자는 정든 남자의 애틋한 고백에 깊은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미녀의 모성애를 강하게 자극하려면, 정들게 만든 후 애틋한 고백을 시도해보자. 


 

   2. 유머로 미녀의 무드를 좋게 만들어라.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자의 유머에 무드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남자의 유머 한방이 여자의 무드를 좋게 전환시켜 준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못생긴 남자라도 미녀를 언제든 웃게 만들 수 있는 유머감각이 있다면, 미녀의 무드가 좋아지며 호감지수가 높아져 미녀의 호의를 얻을 수 있겠고, 호의가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한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실패하는 이유가 성급한 대쉬로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오히려 미녀의 무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대쉬해올 때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유머감각을 발휘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제가 이래뵈도 인간성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제 마음을 지금 받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를 잘 알게 되면, 저의 진면목을 보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 마음만은 진실하니, 저의 사랑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녀가 화낼 때 남자가 유머로 여자의 무드가 좋게 만든다면, 불쾌함이 유쾌함으로 바뀌는 기막힌 반전이 생길 수 있겠다. 

   사실, 미녀가 못생긴 남자의 고백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택도 없는 부담스러운 고백에 무드가 잡쳐서인데, 유머로 무드를 좋게 만든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전 유머를 잘 못하는데 어쩌지요?"

   유머에 능해야 무드를 좋게 바꿀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밝은 미소에 밝은 목소리로 미녀와 대화를 한다면, 미녀의 무드를 좋게 만들 수 있으니, 밝게 살면 되지 않겠는가.


 

   3. 마음문을 열도록 하라.

   미녀의 사랑을 얻으려면, 먼저 이성 교제의 대상이 되도록 마음문을 열어야하겠다.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교제 불가능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리스트와 타입이 있고, 교제 가능 대상이 될 수 있는 리스트와 타입이 있다. 

   여기서 마음문을 연다는 것은 상대가 나를 교제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즉, 미녀가 이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마음문을 열 수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억지로 미녀의 마음문을 열려하면, 부담만 가중시켜 미녀의 마음에 철벽을 만들어 그것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저도 알고 보면 괜찮은 남자예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딱 한번만 만나주시면, 깨끗이 포기하겠습니다."

   호감도 없는데 눈 딱 감고 만나달라는 것인가?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만날 것이 아닌가. 

   정든 남자라면 정에 못이겨 만날 수 있고, 조건이 좋은 남자면 호기심이 생겨 만날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만남을 강요한다면, 여자로서는 집착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꾸 만나달라고 하면, 스토커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여자의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느 정도 친해진 후 부담을 주지 않게 고백을 하여 마음문을 열게 하는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든 후 고백한다면, '이 남자,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은 진실하네. 이런 남자, 사귈 수도 있을거 같아.'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이 남자는 절대 만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해도 정에 약한 것이 여자이니, 시간이 지나면 정이 들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4. 부담을 주지 말고 기다려라.

   많은 남자들이 미녀에게 대쉬할 때 흔히 하는 잘못 중에 하나가 일방적으로 대쉬하며 부담을 주는 것이다. 

    미녀는 자신에게 눈꼽만큼의 호감도 없는데, 혼자 좋다고 고백한다면, 미녀에게 부담을 주어 실패하기 마련이다. 

   고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문을 두드리는 고백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에게 마음을 받아달라는 고백이다. 

   상대에게 호감이 없는데다 매력에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전자의 고백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사랑을 이루려면 남자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여 이런 말을 할지 모르겠다. 

   "전 질질 끄는건 질색이예요."

   하지만, 미녀의 입장은 이럴 것이다. 

   "아무 감정없는거 뻔히 알면서 고백하는 남자들, 딱 질색이예요."

   아무 감정없는 상태에서 전혀 호감이 안가는 이성의 고백을 받는 것은 미녀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미녀들은 수없이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겪기 때문이다. 

   불쾌한 일을 반복해서 겪다보면, 남자의 고백을 듣기만 해도 몸서리쳐질 수가 있다.

   이러한 미녀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성급하게 고백하지 말고, 미녀가 당신에게 정들고 모성애가 생겨 스스로 마음문을 열 수 있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여자는 영원히 변치않는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경향이 있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라도 어느 정도 정들어 봐줄만 하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진실한 사랑을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여자는 못생긴 남자일지라도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마음이 흔들리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음이 흔들려도 이상형에 미련이 있거나, 주변의 따가운 눈총이 싫어 결국, 사랑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운터 펀치다. 

   여자는 정과 무드에 약하니, 여자가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든 후, 무드가 절정에 달했을 때, 로맨틱한 고백을 한다면, 최상의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미녀가 자신에게 정들었다면,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고백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고 한방에 넘어가는 경우보다 카운터 펀치를 맞은 후 마음이 흔들리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마음이 변하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적인 글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으니, 고백이 거절당한 후라도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고 당기기도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는데, 미녀의 마음이 흔들린다면, 시야에서 사라져 마음을 접은 것처럼 보일 때, 밀고 당기기를 통해 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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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저 남자, 내가 콕 찍었어."

   연애의 달인인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 특기인데, 인연을 만드는 것이 작업의 시작이다.

   성급하게 다가가 첫인상이 별로면 산통이 다 깨지니, 조심스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는데, 처음부터 소개팅처럼 거창하게 만나기 보다는 처음에는 지인을 통해 가볍게 인사나 나누는 정도가 무난하다.

   사실, 외모에 자신있는 여자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괜찮은 남자의 호감을 얻기가 여간 쉽지 않다.
   여자의 외모가 빼어나지 않다면, 일단 친구처럼 편하게 만날 수 있어야 식사나 커피라도 한잔하며 인연을 만들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 법이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로, 이성에게 정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정든 이성의 매력에 빠져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떻게든 인연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라.

   2000여년 전, 클레오파트라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경우를 살펴보자.

   '클레오파트라처럼 아름다운'이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클레오파트라는 그리 대단한 미인이 아니였다고 한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여왕이었기에 당시 이집트를 지배한 로마의 집권자인 시저나 안토니우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들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파스칼은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이는 모르는 소리다.

   사실, 클레오파트라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령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 더 낮았다고 해도 얼마든지 시저나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연애의 달인인 클레오파트라라 할지라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인연이 없었다면, 시저의 마음도 안토니우스의 마음도 사로잡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클레오파트라는 남자를 한눈에 사로잡을 정도의 미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플루타크 영웅전에 의하면, 클레오파트라는 그리 대단한 미인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이집트의 여왕으로서 자연스럽게 시저나 안토니우스를 자주 접견할 기회가 있었기에 접견할 때마다 새로운 아양을 선보이는 등의 현란한 작업으로 이 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자, 여기서, 연애의 달인인 클레오파트라조차 인연을 이용해서 두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실을 기억하자.

   클레오파트라를 능가하는 연애의 달인이 있다 한들, 인연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 어떤 작업도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이처럼 인연은 여자의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만드는 키 포인트니, 호감남이 있다면,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기도록 만들어보자.

   그럼 어떻게 하면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작업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여우같은 여자가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

   먼저, 여성들에게 물어보겠다.

   호감남이 당신 주변에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인한테 소개팅 좀 시켜달라 부탁할 것인가?

   앞서 말했지만, 여자의 외모가 빼어나지 않다면, 소개팅같은 짧은 만남에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다.

   특히, 남자는 소개팅에 나갈 때, 여자의 외모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처음에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여간해서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다.

   그러니, 소개팅같은 만남보다는 부담없이 단 둘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남녀간에는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끌리듯한 이성적인 끌림이 본능적으로 있는데, 단 둘이 있을 때 왠지 모르게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이성적인 끌림이 한번 강하게 생기면, 그때부터 매력지수가 확 올라가 여자가 그리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이란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문제는 어떻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냐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작업이 일품인데, 작업을 너무 잘해 친구들에게 여우라고 불리우는 영희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살펴보자. 


   대학생인 영희는 그리 예쁘지 않지만 주변 남학생에게 인기가 많은데, 바로 이 영희가 희성이라는 같은 과 남학생에게 필이 꽂혀 희성에게 다가갈 궁리를 하고 있다. 

   어떻게 다가가는지 5단계로 해설과 포인트를 곁들여 이야기해보겠다.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5단계



   1. 첫인상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다.

   작업의 시작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그래야 마주쳤을 때 인사라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때 첫인상이 대단히 중요하니, 예쁘게 차려입고 자신감이 넘치는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보자.

   미소만 잘 지어도 왠지 괜찮은 여자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친 희성에게 호감을 느낀 영희는 희성과 같은 학과 친구인 현주에게 말했다.
   "현주야, 나, 사랑에 빠졌나봐. 희성이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희성이 좀 나한테 인사시켜 주겠니?"
   사실, 현주도 희성이를 좋아했지만 인기짱인 희성이 그리 예쁘지 않은 영희를 좋아할 것 같지 않아 선심쓰는 척하며 좋다고 말했다.
   "그래. 근데, 희성이는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쉽지 않을텐데......"
   "글쎄...... 아무튼 고마워."
   글쎄라는 말과는 달리 영희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희는 찍은 남학생을 놓치는 법이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반장인 현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후, 세상의 어떤 남자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여태까지 한번도 호감남을 놓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현주는 영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소개시켜주지 않았을 텐데,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말이다.

   며칠 후, 현주는 영희에게 희성을 인사시켜 주었다. 

   예쁘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영희는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희성에게 인사했다.

   "희성아, 앞으로 보면 아는 척하기다."


   해설 :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감이 넘쳐, 넘치는 자신감으로 남자에게 괜찮은 여자라는 느낌을 주는데, 여기에 햇살처럼 밝은 명품 미소가 일품이라 첫인상을 좋게 인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희성은 자신감이 넘치는 밝은 미소를 짓는 영희에게 왠지 호감이 갔다. 큰 호감은 아니지만, 괜찮은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영희는 희성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포인트 : 인간은 자신감이 넘치는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명문대 출신의 여성들은 예쁘지 않아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학창시절 반에서 1등하는 여학생이 얼굴이 예쁘지 않은데도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간 적이 있었다. 아마도 공부를 잘해서 끌린게 아니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에 끌렸던 것 같다.
   사실, 자신감있는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지만, 자신감없는 여자는 예뻐도 뭔가 이상할 정도로 끌리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되겠다.



   2.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든다.

   예쁘지 않은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만나려면, 드라마틱한 인연이 생겨야 되는데, 문제는 인연이란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동안, 내가 호감있는 여학생은 단 한번도 내 짝이 된 적이 없었는데, 이처럼 인연이 생기지 않는다면,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인연을 만드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결국, 영희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인연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오늘이 7월 1일, 미니스커트로 예쁘게 차려입은 영희는 충전도 안된 휴대폰을 들고 학교로 갔다. 

   희성에게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혼자 학교를 배회하다가 다행히 희성을 만날 수 있었다.
   "희성아! 미안하지만, 폰 좀 빌려줄 수 있니? 내 폰이 배터리가 나가서......"

   "아, 그래."

   이렇게 해서 희성의 휴대폰을 쓴 영희는 고맙다는 표시로 희성에게 시원한 켄커피를 사주었다.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희성아, 너무 고마웠어."

   "고맙긴...... 커피 잘 마실께."

    한창 무더운 여름이라 희성은 갈증이 났는데, 시원한 켄커피를 마시니 갈증이 확 풀렸다. 

    영희는 애교스럽게 손을 살며시 흔들며 희성에게 인사를 한 후 유유히 사라졌다.

    해설 :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의 시선을 끌기 위해 예쁘게 차려입은 후 뭔가를 떨어뜨릴 때가 있는데, 남자가 떨어뜨린 것을 주어 줄 때 자연스럽게 가까이 다가가 매력을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남자는 눈으로 여자의 예쁜 패션을 보며, 여자의 향수 냄세를 맡으며 자신도 모르게 오감을 자극받으며 끌릴 때가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남자는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와 가까이 있을 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게 될 때가 많은데, 뭔가를 떨어뜨리거나 휴대폰을 빌리는 것이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여우같은 여자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포인트 : 남자는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가 가까이 다가오면, 왠지 시선이 절로 가고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여자가 아무 이유없이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여우같은 여자는 뭔가 다가갈 구실을 만들어 다가가는 것이다.



   3.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시선이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의 매력이란 얼굴만이 아니라 몸매와 피부에 헤어와 패션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매력은 정면에서 가까이서 볼 때 가장 눈에 잘 들어오니,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가까이 다가갈 필요가 있다.


   영희는 항상 예쁘게 차려입고 다녔다. 희성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영희는 일부러 희성과 자주 마주쳤고, 그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희성은 예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는 영희의 세련된 패션에 왠지 모르게 끌렸다.
   이를 눈치챈 영희는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 항상 교내식당에 미리 가서 식사를 하며 혹시라도 희성이 오나 살펴보곤 했다.
   어느날, 희성이 교내식당에 혼자 왔는데, 때마침 식당에 자리가 없었다.
   영희는 희성에게 손짓을 했고, 희성은 자연스럽게 영희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둘은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
   희성은 영희와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왠지 친근감이 들었다.

   해설 : 남자는 자주 보는 여자의 매력에 눈이 익어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자주 만나는 인연이 필요한 것이다.

   자주 보지 않아도 정면에서 가까이 볼 때 눈이 마주치면, 여자가 한눈에 쏙 들어오며 눈에 익을 수 있는데, 함께 식사할 때 눈이 딱 마주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포인트 : 소설을 보면 여주인공과 주인공이 우연하게도 자주 마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여주인공이 우연을 가장하여 주인공이 자주 가는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인내심이 생겨 남자가 자주 가는 곳에 미리 가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 인연이 생기지 않으면,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은 인연을 기다릴 뿐, 만들지는 못하는데, 고지식한 것이 아닐까.



   4. 부담없는 데이트를 성사시킨다.

   이성간의 사랑을 방해하는 첫번째 요소가 부담이란 장벽이다.

   괜찮은 남자일수록 여자가 다가올 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영희는 희성이와 식사하면서 희성이가 야구장에 자주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희성은 한달에 몇 번씩 야구장에 갈 정도로 야구를 좋아했는데, 영희는 야구경기 티켓 두장을 산 후에 용기를 내서 희성에게 말했다.
   "희성아, 실은, 내가 친구하고 야구경기를 같이 보려고 예매했는데, 갑자기 못간데.난 야구룰도 몰라 혼자 야구 못 보는데, 혹시, 야구 좋아하니?"
   "당근 좋아하지. 어느 팀 경기인데?"
   "OO 홈경기..."
   "와, 대박이다! 나 OO팀 팬인데..."
   이렇게 해서 영희와 희성은 야구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영희는 약속날이 다가오자 가슴이 두근거려 잠도 오지 않았다.
   희성과 약속한 그 날이 되자 영희는 청순하면서도 단정한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경기장에 갔다.
   이윽고 약속시간이 되자, 야구 모자를 쓴 희성이 나타났다. 영희는 희성을 보자,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애교스럽게 손을 흔들며 반가운 목소리로 희성을 불렀다.
   "희성아, 여기야."

   해설 : 예쁜 여성이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것처럼, 괜찮은 남자는 여성에 대한 경계심이 있어 별로 친하지 않은 여자가 어디를 함께 가자고 하면, 부담스러워 핑계를 대고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단 둘만의 데이트를 성사시키려면, 표가 어쩌다 생겼다는 식으로 말해야지 그냥 같이 가자고 한다면, 설령 데이트가 성사된다고 해도 경계심이 발동하여 어색한 데이트로 끝나기 십상이다.
   물론 친해진다면, 함께 가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거절당하지 않아도 어색한 데이트가 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부담없는 데이트를 신청하는게 좋겠다.

   포인트 : 여성들이 호감남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면, 데이트 장소 분위기에 맞지 않는 패션을 입기 쉬운데, 때로는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분위기에 맞는 패션이 더욱 호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5. 예쁜 미소로 매력을 선사하고 다정한 대화로 친근감을 준다.

   예쁘지 않은 여자도 예쁘게 미소지으면 예쁘게 보일 수 있고, 친하지 않아도 친근한 대화를 나누면 금방 친근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밝은 미소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붙임성있는 친근한 대화로 친근감을 주어 관계의 물꼬를 트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과 친해지는 인연을 만드는 비결인 것이다.


   영희는 희성을 만나자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영희야, 많이 기다렸니?"
   "아니, 나도 방금 왔어."
   영희와 희성은 경기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희성은 매점에서 김밥과 음료수를 사왔다. 

   영희는 예쁘게 미소지으면서 말했다.
   "희성아, 정말 고마워. 잘 먹을께."
   "고맙긴, 공짜로 구경하는데, 내가 고맙지."
   영희는 김밥을 먹은 후에 화장실에 가서 화장을 고치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이렇게 해서 영희는 자신이 찍은 희성이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해설 : 여자의 밝은 미소에는 신비한 매력이 있어 여자가 호감남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면 평소보다 훨씬 예쁘게 보이며 이성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핵심 기술인 것이다.
   여자의 밝은 미소는 남자의 기억속에 깊이 새겨질 정도로 매력이 크기 때문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최대한으로 밝고 예쁘게 미소지어야 되겠다.


   포인트 : 여우같은 여자의 연애의 핵심 기술 두가지는 바로 매혹적인 미소로 이성으로 보이는 것과 상냥하고 다정한 언행으로 친근감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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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