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착각 많이 해요."
여성들에게 인기가 전혀 없으면서 자신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는 남자가 있는데, 일명 착각남이다.
그런데, 착각은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자신이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일명 착각녀들이다.
인기는 둘째치고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 착각하거나, 자신이 연예인도 반하게 만들 수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자신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자신이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서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남자든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다는 것이다.
착각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예전에 필자가 어느 모임에서 착각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 여성이 "여자도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가 예쁘다고 착각할걸요."
이 여성의 말에 당시 모임에 있었던 여성들이 공감했었는데, 그때 여성들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면 여성들도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이란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만,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남자가 평생 착각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여자는 사춘기 시절 착각하거나,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착각에 빠지거나, 여자의 착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반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남자를 보면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즉, 반한 것이 아닌데, 반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몸매나 패션에 시선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반한 시선으로 착각하는 여자가 많은 것이다.
남자들 중 소위 여자라면 다 좋다는 남자들이 있다.
예컨데, 남자가 나이들면 어린 여자들은 다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나이든 남자가 구애할 때 자신이 예쁘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여자가 눈이 낮은 남자를 만났을 때다.
예전에 교회에서 우리 교회 자매들은 다 예쁘다는 말을 하는 형제가 있었는데, 정말 예쁘다기 보다는 여성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는 남자들이 있어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즉, 여성 자체에 큰 매력을 느껴 여자면 다 좋다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를 만났을 때 여자가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반면에 남자의 경우, 친척 어른들이 "너 참 잘생겼다."격려 차원의 립서비스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따지고 보면 여자도 친척 어른들이 "너 참 예쁘다."는 격려 차원의 립서비스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심리학자에 따르면, 여자가 착각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가 모든 아버지가 "우리 공주,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식으로 딸이 예쁘다고 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몰랐는데, 딸이 있는 아버지들이 이런 말을 다 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여자는 아버지 말은 무조건 믿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자가 철이 들면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 하는 말은 객관적인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여자는 그래도 언젠가는 자신을 아버지처럼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봐주는 남자가 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여전히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이런 말을 한다.
"여자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쁘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예요."
여자의 착각은 정말 착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란 말이다.
실제로 학창시절에 이런 여학생이 있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예쁘다 자화자찬하는 소리에 남학생들이 "너 완전 착각에 빠졌네."하고 비웃는 말을 하면 "나도 알거든!"하고 말하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학생은 정말 자신이 예쁘다고 착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쁘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자의 착각과 남자의 착각을 비교해 이야기하다 보니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남자가 여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남자가 여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시선을 사로잡혔을 때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섹시한 패션에 마치 반한 것처럼 시선을 사로잡힐 때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자신의 외모에 반한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는 여자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 때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볼 때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 것이다.
다음은 여자의 노출이 심한 여자의 패션에 남자가 넋이 빠진 것처럼 여자를 쳐다보아 여자가 착각하게 되는 이야기다.
대학생인 민주는 노출이 심한 패션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우연하게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철수를 만났다.
철수는 노출이 심한 민주의 패션을 보자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보았다.
민주는 생각했다.
'철수가 나를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저 눈빛, 저 표정... 완전히 나한테 반한 것 같아. 언제부터 나를 좋아한 것일까? 난 그것도 모르고 혼자 고민했네. 호호...'
민주는 철수가 자신의 미모에 반했다고 착각했지만, 사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빼았겼을 뿐이다.
철수는 생각했다.
'얘가 왜 이렇게 옷을 날날이처럼 입었지? 안 그렇게 봤는데... 눈을 둘 때가 없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였을 뿐이지만, 민주는 철수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넋이 빠진 모습으로 쳐다보면 착각할 때가 많지만, 다른 여자가 같은 패션을 입었다고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것이니 큰 의미가 없는 것이다.
3. 남자가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할 때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었을 때 존재감을 느낄 때가 많아 여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예컨데,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의 시선을 끌고 싶어하거나, 어떤 영웅적인 행동으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거나, 유머스러운 말을 해서 여자의 관심을 끈다거나, 별짓을 다해서라도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할 때가 있다.
다음은 어느 남자가 여자들의 시선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하는 이야기다.
대학생인 민수는 최근에 오토바이를 샀다.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가니 여학생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지만 여학생들이 민수를 쳐다보는 이유는 민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려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었다.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속도를 내어 달렸는데, 학교 내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민수를 보자 한 여학생이 말했다.
"저 인간, 진짜 재수 없어. 학교에서 저렇게 빨리 달리면 누가 다칠지 모르잖아. 개념이 있는 인간이야?"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갔지만, 여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속력을 내었는데 오히려 여학생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았을 뿐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학교에서 특이한 행동을 통해서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는 남학생들이 항상 있는데, 이처럼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인간은 이성의 인기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여자는 예쁜 옷을 입어 남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고 남자는 어떤 행동을 통해 여자의 시선을 끌어 보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때 오토바이를 타는 남학생에게 오토바이를 타는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인간에게는 다수의 이성의 시선을 끌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남자들은 오토바이나 멋진 차를 타서 여자들의 시선을 끌려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패션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끌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3. 남자가 대쉬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할 때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남자가 여자의 외모에 끌린 것이 아니라 착한 마음에 호감이 생길 수도 있고, 마음이 맞아 호감이 생길 수도 있고, 호감이 없어도 외로워 대쉬할 수도 있고, 솔로 신세를 모면하려 대쉬할 수도 있고, 결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혼하려고 대쉬할 수도 있는 것인데, 여자는 남자가 대쉬하면 자신이 대단히 매력적이라 대쉬하는 것이라 단정하는 경우가 많아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종종 여자들이 남자친구에게 "나 예뻐?"하고 물었을 때, "너, 공주병있냐?"하고 대답하면 여자는 속으로 '흥, 내가 안 예쁘다면 왜 만나는건데?' 마음이 삐져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여자가 남자의 외모만 보고 만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외모만 보고 만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나 예뻐?"하고 묻는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예쁜 건 아니잖아."하고 말했을 때 여자는 남자가 솔직히 말한 것임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해 '그래도 예쁘다 말해주면 덧나나?'하고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외모가 별로인 남자가 "나 잘생겼어?"하고 물었을 때 여자들이 "오빠 진짜 웃기다."하고 웃는 경우가 많으면서 남자는 그래도 여자친구가 상처받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 "그렇게 예쁜 건 아니잖아."하고 말했음에도 여자가 "내가 안 예쁘면 왜 만나는데?"하고 반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예쁘게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순신 연대기, 스페인 정벌기 (밑줄 클릭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이동)
왕총아 네이버 웹소설 (배너 클릭하시면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 선릉역)
'연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가 이별하기 전에 나타나는 이별징후 5가지 (0) | 2016.02.25 |
---|---|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팁 5가지 (0) | 2016.02.24 |
여자가 카운터펀치로 남자를 사로잡는 팁 3가지 (0) | 2016.02.20 |
남자의 착각을 유발하는 여자의 심리 세가지 (0) | 2016.02.19 |
여자가 자존심을 굽혀야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0) | 2016.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