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여자를 떠나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첫번째가 되어야 존재감을 느껴 행복하지만, 후순위로 밀려나면 존재감에 상처받아 떠날 때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일 때문에 자신에게 소흘해지면,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에 대한 사랑의 확신을 얻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무조건 자신을 이해하기를 바라여 여자가 원하는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할 때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사랑에 확신을 잃고 마지막으로 이별을 경고하며 사랑의 확신을 줄 것을 요구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이별하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다음은 사랑하는 남자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이별하게 된 후,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며느리를 통해 깨닫게 된 어느 남자의 이야기다.


   조나단과 아만다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조나단은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과정 중에 있었고, 아만다는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일하는 여성이었다.

   조나단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아만다를 알게 되었는데, 조나단은 아만다를 좋아하게 되어 필요하지도 않은 책을 빌리면서까지 아만다를 보고 싶어했었다. 


   어느날 조나단은 아만다에게 고백하였고, 아만다도 조나단에게 끌려 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 

   조나단은 30살의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다.

   30살의 나이에 교수라는 명예와 사랑을 모두 얻은 조나단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고 생각했었다.


   교수가 된 조나단은 학생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유명한 교수가 되기 위해서 항상 밤늦게까지 연구했기 때문에 아만다에게 소흘해졌다.

   아만다는 조나단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조나단이 자신에게 소흘해지자 상처받아 이별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만다는 조나단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나단을 찾아가 물었다.


   아만다 : "당신은 저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저와 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지요?"

   조나단 :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아만다 : "당신의 사랑이예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두번째가 되고 싶지 않아요."

   조나단 : "당신과 일 모두 중요하오.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는데, 모르겠소?"

   아만다 : "저를 사랑한다면, 저를 위해서 대학을 떠나실 수 있나요?"

   조나단 : "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얼마나 이 일을 원했는지 알지 않소?"

   아만다 : "저와 일 중에 하나를 선택하세요."

   조나단 : "일보다 당신을 사랑하오. 하지만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겠소?"

   아만다 : "아니예요. 당신은 일을 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떠날 수 없는 거예요." 

   조나단 :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오. 잘 생각해 보시오. 당신이 나를 떠나면 후회할 것이오. 나도 당신도 모두 후회할 것이오. 모르겠소?"


   아만다는 눈물을 글썽이며 조나단에게 말했다.

   "언젠가는 후회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두번째로 남고 싶지 않아요. 안녕히 계세요."

   조나단은 떠나가는 아만다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만다는 뒤돌아서 떠나면서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3년이 흐른 후, 조나단은 아만다에게서 조셉이라는 남자와 결혼한다는 편지를 받았다.

   조나단은 아만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만다의 결혼소식에 한때 절망하였지만, 조나단도 몇 년이 흐른 후 제니퍼라는 여성을 만나 결혼하였다.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조나단에게는 데이빗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부전자전이라는 말처럼 데이빗은 아버지처럼 30살이 되기도 전에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조나단에게는 제시카라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제시카는 스승인 조나단의 집에 방문했을 때 조나단의 아들 데이빗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데이빗과 제시카는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했다.


  

   다시 10년이 흘렀다. 

   조나단의 아내 제니퍼도 아만다의 남편 조셉도 이미 세상을 떠났다.

   데이빗과 제시카는 결혼한지 10년째가 되는 날. 

   데이빗은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 제시카와 크게 싸운 후 냉전에 들어갔다.

   제시카는 남편의 아버지인 조나단이 아끼는 제자였기 때문에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딸처럼 친밀했다. 

   제시카는 데이빗과 문제가 생기면 시아버지인 조나단에게 말했고, 시아버지인 조나단은 아들과 며느리 사이를 중재해 데이빗과 제시카는 별다른 문제없이 10년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데이빗은 결혼 10주년이 되는 날을 잊어버려 제시카에게 상처를 주었다.

   제시카는 데이빗이 결혼 10주년을 잊어버리자, 크게 실망하여 데이빗과 제시카의 사이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조나단은 둘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이번에는 잘 되지 않았다.

   데이빗은 상처받은 제시카를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시카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데이빗 : "여보, 나는 요즘 학생들 가르치고 연구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 당신도 잘 알잖아. 그런 것은 당신이 챙겨야지."

   제시카 : "내가 잘못했다는 말이군요. 알았어요. 당신과는 더 할 말이 없군요."

   데이빗 : "이러지 말고... 내가 이번 주에 시간이 있으니, 이번 주 토요일에 우리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자. 어때?"

   제시카 : "이미 지났는데, 뭘 기념해요? 기념일은 잊어버리세요. 저도 더 이상 기념일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어요."

   

   데이빗은 아내 제시카가 기념일을 자신이 잊어버린 일 때문에 계속 삐진 태도를 보이자 답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달이 지났지만 제시카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데이빗은 제시카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아내의 달라진 태도에 우울했다. 

 

    조나단은 아들과 며느리 둘 사이에 틈이 생기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조나단에게 제시카는 며느리일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제자였기 때문에 아들인 데이빗에게 제시카에게 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대해줄 것을 부탁했다. 

   데이빗은 아버지인 조나단에게 말했다.


   "전 제시카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하지만... 결혼한지 10년이 되었는데, 제가 얼마나 바쁜지 이해하지 못해서 속상해요. 아버지께서 좀 잘 말씀해 주세요. 제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제가 얼마나 바쁜지..."


   아들인 데이빗의 말을 들은 조나단은 이번에는 며느리인 제시카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대화를 나누었다.

   조나단은 제시카에게 데이빗의 말을 전해주며 교수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설명해주었다. 

  이때 제시카가 조나단에게 말했다.

   "저도 알아요. 아버님. 제가 왜 제 남편이 바쁜 걸 모르겠어요. 저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저는 그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다른 것 같아서... 저보다 일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조나단은 제시카에게 데이빗이 했던 말을 전해주었다.

   "그건 오해다. 데이빗은 너를 정말 사랑한다. 오늘 내가 데이빗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에게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하더구나."


  남편인 데이빗의 진심을 알게 된 제시카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전... 가끔 데이빗이 대학교수를 그만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물론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지만요. 제가 데이빗을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조나단은 제시카의 눈물을 보자 갑자기 40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 아만다의 눈물과 아만다의 말이 생각났다. 

   

   "저는 당신의 두번째로 남고 싶지 않아요."


    조나단은 제시카와의 대화하던 중에 깨달았다. 아만다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대학을 떠날 수 있냐고 물었지만, 그것은 아만다의 진심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조나단은 아만다가 떠나기 전에 대학을 떠날 수 있냐 물은 것은 정말 교수를 관두라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일보다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조나단은 아만다의 진심을 깨닫게 되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제시카는 조나단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자 조십스럽게 물었다. 

    "아버님... 왜 우세요?"

    "별 일 아니다."

    제시카는 시아버지인 조나단이 우는 이유가 자신이 남편인 데이빗이 교수를 관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말했다. 


    "제가 데이빗이 교수를 관두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은 진심이 아니예요. 그것 때문에 그러세요? 저는 그렇게 나쁜 아내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시카의 말에 조나단은 더욱 확실하게 아만다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아만다가 원했던 것은 조나단이 교수직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일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것이었다. 


    얼마 후, 데이빗과 제시카는 화해하여 예전처럼 다정한 부부가 되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자 조나단은 아만다의 마음도 며느리인 제시카의 마음과 같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나단은 40년전에 헤어졌던 연인 아만다가 간절하게 보고 싶어졌다. 


    조나단은 데이빗과 제시카에게 아만다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만약 아만다가 살아있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40여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은 시아버지의 사랑에 감명받아 찬성하였고, 데이빗도 아버지의 행복을 위해서 찬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나단은 두려움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만다의 집으로 찾아갔다.

    아만다의 주소를 알아보니 놀랍게도 40년 전의 주소와 같은 주소였기 때문에 조나단은 아만다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만다의 집의 초인종을 누르자 30대로 보이는 여성이 문을 열고 나왔다.


    그녀는 40여년 전에 조나단을 떠났던 아만다와 너무도 닮아 조나단은 순간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켰다.


    "아만다!"


    조나단은 30대로 보이는 여성이 아만다일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너무도 아만다와 닮은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아만다'라고 부른 것이다. 

    아만다와 닮은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당신은 조나단이군요."

    조나단은 이 여성이 아만다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가씨는 아만다의 딸인가?"

    아만다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래, 어머니는 잘 지내시는가?"

    조나단의 물음에 아만다의 딸은 별안간 털석 주저 앉아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조나단은 무언가 일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만다의 딸은 울음을 그친 후 조나단에게 편지 한통을 건내주며 울먹였다. 

   "어머니께서... 떠나신 후에... 어머니의 방에서... 이 편지를 발견했어요... 날짜가 40년 전이예요. 아마도 어머니께서는 이 편지를 당신에게 보내시려다가 안 보내신 것 같아요."


    '내 사랑 조나단, 당신에게 교수를 그만두라고 한 말은 진심이 아니었어요. 앞으로 좋은 교수가 되기를 바래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 저보다 좋은 여자를 만날거예요. 저는 비록 당신을 떠나지만, 당신이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래요.

    제가 당신을 떠나는 것은 저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예요.

    제가 당신을 떠나지 않으면 계속 당신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신이 바쁜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당신이 일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지 않아 괴롭고 힘들었어요.

    제가 당신과 결혼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당신을 떠나기로 했던 것이예요. 제 마음 이해하실 수 있나요? 언젠가는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아만다가 조나단의 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사랑의 확신이 없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아만다는 조나단이 일보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랑의 확신을 얻기 위해 교수직을 버리라 말했지만, 조나단은 아만다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여 이별하게 된 것이다.


    여자는 연인의 태도에서 사랑의 확신을 느낄 수 없으면, 이별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려고 할 때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의도를 알아채지 못하여 영영 이별하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만약 조나단이 사랑의 확신을 원했던 아만다의 마음을 이해했다면, "당신이 나의 일보다 훨씬 더 소중하오."라고 말했어야 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일과 당신 모두 중요하오. 그걸 모르시오?" 라고 말하여 아만다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만다는 떠나게 된 것이다. 


   뒤늦게 조나단은 아만다에게 "일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오."라고 말하여 사랑의 확신을 주려 노력하기는 했지만, 이미 아만다의 마음은 사랑의 확신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정도의 말로는 아만다에게 사랑의 확신을 줄 수 없었던 것이다.


 

    여자는 연인의 태도에서 사랑의 확신이 느껴지지 않으면 사랑의 확신을 원하게 되는데,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이다. 


   조나단이 이러한 아만다의 마음을 알았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좋소. 내일부터 교수직을 때려 치우겠소."

   아만다가 원한 것은 조나단이 교수직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일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사랑의 확신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니까.

   여자는 사랑의 확신을 통해 연인의 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남자가 끝내 여자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하면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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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예쁘다."라고 반복적으로 말해 세뇌시키면 예뻐보일 수 있다. 

   학창시절, 예쁘게 보이지 않았던 여학생이 선생님께서 예쁘다고 말씀하신 후부터 예쁘게 보인 적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는 그 여학생이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선생님께서 예쁘다 말씀하신 이후부터 예쁘게 보였는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남학생들에게도 예쁘게 보였는지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해 나중엔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이 되었었다. 

   이처럼 누가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예뻐 보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세뇌 효과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딸이 예쁘다고 자랑해서 세뇌시켜 좋은데 시집보내는 아버지, 어머니들이 있던데, 사실, 이러한 세뇌 작전이 성공하는 경우가 꾀 있다.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자신의 교회 성도들에게 딸이 예쁘다는 말을 자주해서 세뇌시켜 좋은데 시집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 그 이야기를 하겠다. 


  

   미국에 어느 목사님에게 어린 딸이 있었는데, 목사님은 자신의 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목사님은 어린 딸이 자신에게 "아버지, 저 예뻐요? 라고 물으면, "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라고 대답하곤 했다. 


   목사님은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어린 딸이 얼마나 예쁜지 자랑하는 일이 많았다.

   교회 성도들의 상당수는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하지 않았지만 어린 소녀란 정말 귀엽기 때문에 목사님의 말씀에, "따님이 정말 예쁘네요. 인형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목사님의 어린 딸은 자신이 정말 예쁘다고 착각하면서 살았다.  

   딸이 숙녀가 되자 목사님의 딸 자랑은 더 심해졌다. 목사님의 딸은 숙녀가 되자 오히려 귀여운 모습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제 성도들은 목사님의 말씀에 순순히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목사님의 말씀에 반박하지도 않았고 목사님이 딸과 함께 있을 때는, "목사님, 소문대로 따님이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여 주었다.  


    어느덧 목사님의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

    자신이 정말 아름답다는 착각에 빠진 목사님의 딸은 자신의 왕자님을 기다렸기 때문에 남자를 사귄 적이 없었다. 

    목사님은 교회의 청년들에게 항상 자신의 딸이 정말 예쁘다고 자랑했지만 다수의 청년들은 목사님의 말씀에 동의할 수 없었다. 

    그런데 교회에 새로 온지 얼마되지 않은 청년이 자신의 딸이 예쁘다는 목사님의 말을 듣고 정말인줄 알고 목사님의 딸을 무척이나 만나고 싶어했다. 

   그는 교회에서 자기 또래의 성도들에게 물었다.

   "목사님의 딸이 예쁘다는 것이 정말이니? 한 번 만났으면 좋겠는데..." 

   남자 성도들이 눈치만 보면서 그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자 여자 성도들이 대답했다. 

    "그래, 우리 목사님 딸이 얼마나 귀여운데..."

    그는 여자 성도들이 목사님의 딸이 귀엽다고 표현한 것이 아름답지 않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만날 수 있을까?"

    목사님의 딸과 친분이 있는 여자 성도가 그에게 말했다. 

    "내가 너에게 그녀를 소개시켜 줄께."

    이렇게 하여 그는 목사님의 딸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마침내 고대했던 약속 날이 되었다.

    그는 약속 장소에서 목사님의 딸을 설래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약속시간이 되자 그에게 목사님의 딸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여자 성도가 평범한 외모의 젊은 여성과 함께 약속 장소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저 여자는 누구지? 설마 목사님의 딸은 아니겠지? 전혀 예쁘지 않은데... 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말처럼 평범한 외모의 젊은 여성이 바로 목사님의 딸이었다.  

   '내가 목사님의 딸이 예쁘냐고 물어보았을 때, 남자들이 대답하지 않은 이유는 대답하기 곤란해서였구나. 여자들이 귀엽다고 말한 것도 결국 예쁘지 않아서였구나.'

    그는 머리가 혼란해졌다. 

    목사님의 딸은 남자가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 그러세요?" 

    청년은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둘러 말했다. 

    "사실, 제가 데이트를 해본지 오래되서 긴장이 되어서요."

    청년의 변명을 믿은 목사님의 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긴장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이 우리 교회 성도라서 그런지 가족처럼 느껴지네요."

    청년은 그녀의 정이 듬뿍 담긴 말을 듣자 그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사귀지는 않는다고 해도 친구가 되자. 친구가 되면 정말 좋을거야.' 


   그는 처음에는 예쁘지 않은 그녀와 사귈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그녀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따뜻한 마음에 점차 끌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멋진 데이트를 했다.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 청년은 어느새 목사님의 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헤어질 때가 되자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청년은 목사님의 딸이 아름답지 않아도 참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만나다 그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니, 그녀가 정말 예뻐보였고 결국 그녀에게 청혼하였다. 

    사실, 그녀는 아릅답지 않았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매력으로 그 청년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이다. 

    그녀는 이미 오래전에 자신이 미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자신을 미녀라고 생각하는 남자를 만났으니 미녀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아내를 몹시 사랑한 청년은 결혼한 후에도 그녀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아내에게 항상 예쁘다는 말을 해주었을 뿐 아니라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자신의 아내가 대단히 아름답다고 칭찬하였다.

   성도들은 그의 아내 사랑에 감격하였는지 항상 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사시니 행복하시겠어요."

   청년은 성도들의 말에 항상 맞장구 치면서 "이게 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름답지 않아도 항상 아름답다는 소리를 들으니 어떤 아름다운 여성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까? 



   여자의 아름다움이란 상대적인 것이다. 주관적인 판단이 강하다는 말이다. 

   그러니, 예쁘지 않아도 예쁘다고 세뇌시키면 예뻐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먼저 본인이 세뇌되어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다면 외모가 영 아닌 여자가 아니라면 자신감을 가지면 예쁘게 보이진 않아도 언젠가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란 나름의 장점과 매력이 있으니, 장점과 매력이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 수만 있다면, 예뻐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세뇌 작전이 성공하면, 예뻐보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세뇌로 자신의 장점과 매력이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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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얼굴이 예쁘지 않은데도 남학생들에게 대단히 인기있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리 예쁘지도, 그리 날씬하지도 않았지만, 늘 한결같이 짓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가 일품이었는데, 그게 바로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필자도 그녀에게 반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녀에게 별 호감이 없었는데, 언젠가 그녀가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거는 순간 반해버렸던 것이다.

   남학생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수줍은 듯,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린 채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고운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에게 반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남자라면 누구나 반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쁜 얼굴은 아니었는데도 미소가 워낙 예쁘니 안 예뻐 보일 수가 없었는데, 이처럼 미소 하나만 예뻐도 매력이 확 달라지며 예뻐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매력이 예쁜 것이 다가 아니다.

   그리 예쁘지 않아도 미소같은 자기만의 특유의 매력을 강렬하게 발산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의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5가지 팁

 

 

    1.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가 되라.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넘치는 자신감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하나만 제대로 있어도 훨씬 예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넘치는 자신감이 얼굴에 배이면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예뻐질 수 있다.

    그리 예쁘지 않은 여자라도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 자기 얼굴에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감 넘치는 미소 하나만으로도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필자 주변 여성 중 예쁜 얼굴이 아닌데도 항상 자신감이 흘러 넘쳐보여 착각에 빠진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꾀 매력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도 좀 있었고, 결국 시집도 잘 갔다.

   예쁘던 예쁘지 않던 간에, 어쨌든 매력은 꾀 있었는데, 자신감이 비결이 아닐까.

   얼굴이 안 예뻐도, 자신감 하나만 제대로 있어도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으니,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면, 일단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볼 일이다.



   2.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라.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미소 하나만 예뻐도 예뻐보일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미소가 대단히 예쁜 여자가 있는데,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미소를 짓는 순간 만큼은 대단히 예쁘다.

   그녀처럼 미소가 대단히 예쁜 여자가 항상 예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자체가 예뻐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녀의 미소는 햇살처럼 밝으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있는데, 이게 바로 명품 미소의 대표격인 햇살처럼 밝은 미소이다.

   남자들이 여자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자도 햇살처럼 밝은 명품 미소를 짓는다면, 훨씬 예뻐보이지 않을까.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면 예뻐 보일 뿐만 아니라, 얼굴 자체가 예뻐질 수 있으니,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면 대박이 아니겠는가.



    3. 개성적인 매력을 키워라.

   매력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다.

   예쁜 여자는 가만히만 있어도 예쁘지만, 예쁜 여자라도 개성적인 매력이 강하다면 매력이 몇 갑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개성적인 매력의 폭발적인 힘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기에 희소가치가 있고, 또한 남자를 사로잡을 힘이 있는 것이다.

   주변에 윙크가 아주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데, 윙크가 너무 일품이라 안 넘어갈 남자가 없을 것 같을 정도다.

   그녀도 이를 알기에 호감있는 남자에게 윙크를 짓곤 하는데, 너무 매력적이라 곧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윙크든 미소든, 뭐든 자기만의 매력이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 되는 것이다.

   빨간머리 앤의 경우, 주근깨 투성이 얼굴에서 나오는 미소나 생기발랄한 표정이 개성적인 매력이 될 것이고, 말괄량이 삐삐의 경우, 말괄량이의 쾌활하고 명랑한 모습이 개성적인 매력이 될 것이다.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자.



     4.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라.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말이나 행동, 표정이나 미소가 대단히 애교있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있는데, 일종의 애교라 할까, 사랑스럽다는 말은 말 그대로 언행이 사랑스러운 것을 말한다.

    사랑스러운 여자는 언행 뿐만 아니라, 표정과 미소가 애교스럽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스러운 여자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깜찍하고 귀여운 애교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남자들이 여자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마법처럼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언행이든, 미소든, 표정이든, 애교든, 거울을 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구해보자.



     5.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라.

    여성스러운이란 말에 '지금이 조선시대냐?'며 반감을 드러내는 여성들이 있던데,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매력에 끌린다는데, 조선시대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여자는 남성스러운 매력을 지난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비해, 남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왈가닥 말괄량이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도 있겠지만,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가 훨씬 더 많다는 말이다.

    여성스러운 매력이란, 말 그대로 여성스러운 언행에서 나오는 매력을 말하는데, 남자와 가까이 있을 때 수줍어 하는 모습, 웃을 때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모습, 걸을 때 사뿐사뿐 걷는 모습,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모습, 다리를 가지런히 오므리고 있는 모습, 여자만이 발산할 수 있는 여성스러운 매력에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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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을 다녀오고 나서 그녀에게 왠지 모르게 끌렸어요."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유도한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걸린 남자의 말-

   연애의 도사라는 여우같은 여자는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면 그 순간 이성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설을 보면, 남녀가 우연히 길가다 꽝하고 부딪쳤을 때, 그게 인연이 되어 서로 호감이 생기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예전에 인터넷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은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다 호감이 생겨 사귀는 커플이 있었는데, 남녀가 가까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호감있는 이성과 가까운 자리에 앉는 인연만 생겨도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말이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겼느냐에 따라 당신의 호감남이 호감이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의 주특기 중 하나가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는 것인데, 이게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당신의 연애사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기회를 만들어 과감하게 팔짱을 끼거나, 악수를 하는 척하며 손으로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거나, 하이파이브 같은 방식의 스킨쉽으로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핵심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필자가 여우같은 여자에 대한 글을 쓰면, 자주 나오는 댓글이 바로 이거다. 

   "저도 여우같은 여자들이 하는 거 다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사랑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고는 종이 한장 차이로 아주 미세한 차이에 의해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은데, 말하자면 2%가 부족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그 2%만 채운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20%도 아니고, 고작 2%가 부족하여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나중에라도 안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주변을 보면, 많은 여성들이 고작 2% 때문에 퇴짜의 아픔을 맞던데, 그 2%가 바로 이성적인 끌림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여성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그건 2%가 아닌데...... 그건 관심이 없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는 여성들이 많겠지만, 이성적인 관심은 어느 한순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관심이 전혀 없다가도 어느 한순간 관심이 가고 끌림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의 알 수 없는 물리학적인 법칙이란 말이다. 

   학창시절, 당신의 짝이 당신에게 반했던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는가. 

   솔직히, 당신도 짝에게 반한 적이 있지 않은가?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지내다보면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것으로,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시켜 호감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끌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작업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유도한다!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지 않는 경우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 오빠 동생 사이가 되어 아주 친하게 지내는데도 아무리 애써도 더이상의 진전이 없어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면 그렇게 되기 십상이다. 

   예쁘게 보이면 이성으로 보이기 마련이라 많은 여성들이 예쁘게 꾸미는데 올인을 해봐도 별로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여성들이 다들 예쁘게 꾸미고 다니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자, 호감남이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런 농담을 한 여자가 있었다. 

   "오빠가 절 이성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은데, 키스나 해줄까요?"

   헉, 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 사람은 외국에서 오래 산 여성인 모양인데, 키스는 외국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외국에서는 키스가 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하는 순간, 여자가 훨씬 예뻐보여 사랑하게 되었다는 한 외국 남자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니 정말인 듯 싶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법한 일이 아니지만, 키스도 일종의 스킨쉽으로, 어쨌거나 스킨쉽을 유발할 수 있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 관계인 것이다.

   학창시절, 교회에서 "옆에 있는 형제 자매의 손을 잡으세요."하는 목사님의 지시가 떨어질 때, 옆에 앉은 자매의 손을 잡는 순간 뭔가 끌림이 생기곤 했는데, 이처럼 남녀가 스킨쉽을 하게 되면 전혀 관심이 가지 않던 이성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생겨야 거부감 없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텐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한적한 곳에 함께 놀러가는 것이다. 

   예컨데, 호감남과 등산가서 발이라도 삐면, 호감남이 당신을 부축해줄 때 스킨쉽이 생기지 않겠는가. 

   근데, 이건 드라마 같은데나 나오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유용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호감남과 등산을 가서 경사진 곳을 잘 못오르는 척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 호감남이 손이라도 잡아준다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식으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유도하여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여성들은 도통 생각을 못하니, 끌림이 부족해서 스파크가 안 생겨 결국에는 호감남에게 퇴짜를 맞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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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나타나겠지요."

   이상형에 빠져 괜찮은 남자를 놓치거나 혼기를 놓쳐 나중에 후회하는 여성들이 많다.

   필자 주변에도 한창 잘 나갈 때는 이상형에 빠져 정말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외면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여자가 자기 인기가 한창일 때는 주변 남자들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인기 절정의 남자 연예인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으로 미스코리아조차 만나기 힘든 남자를 만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상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인기 절정의 연예인을 만나고 싶을 테지만, 현실은 주변에서 소위 1등 신랑감이라 불리우는 괜찮은 남자들도 만나기 힘든 것이다. 

   이상형에 빠져 사느니, 차라리 현실적으로 주변의 1등 신랑감에게 공을 들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상형에 빠져 살다 보면, 연애도 못해보고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흔히 하는 잘못 5가지를 살펴보겠다.

 


   이상형에 빠진 여자가 흔히 하는 잘못 5가지

 


   1.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고백을 거절한다.

   "그 남자가 괜찮은 건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이상형이 나타날지 모르잖아."

   -이상형에 빠져 고백을 거절한 여자의 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부잣집 아들인데다 직장도 빵빵한 훈남이 다가왔는데도,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다며 외면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 머리로는 놓치기 아까운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도 마음은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거절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시간이 지나면 일생 일대의 기회였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지만, 그 때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외면하는 것이다.

   이상형을 만나는 여자는 만에 하나쯤 될까,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고백을 거절할 때 자존심에 상처를 주어 정 떨어지게 만든다.

   "내가 그 사람이 고백할 때 너무 솔직하게 거절했나?"

   -고백을 잘못 거절해서 후회하는 여자의 말-

    자존심 강한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용기를 내서 고백했더니, "오빠를 한번도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이렇게 너무 솔직하게 거절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뭐라 거절하던 간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자유겠지만, 한가지 사실은 알아 두자. 

   솔직한 거절이 상대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여성들이 고백해 온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혹시 나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던 여자던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은 존재가 되기 십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한 형제가 친하게 지내던 자매에게 호감을 느껴 고백했는데, 자매가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거절했다. 

   그런데, 시간이 1년쯤 지나자 그 형제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3자를 통해 아직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면 만날 수 있다며 호감을 표현했는데, 그 형제의 반응은 그녀의 예상 밖이었다. 

   지금은 호감이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자존심이 한번 상하면, 그 여자를 생각만해도 자존심이 상하는데, 어찌 만날 수 있겠는가.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고백을 거절할 때 명심해야 되는 것은 고백을 거절당하는 입장에서는 자존심에 상처받는 경우가 많으니 거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성으로 보이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아, 혹은 마음에 둔 사람이 있어 고백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여자가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후에 시간이 지나 마음이 변해도 그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은데, 고백을 거절할 때 고백한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이상형과 주변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다.

   "제 주변에 관심가는 남자도 없어요."

   -이상형에 빠진 여자의 말-

   이상형에 빠진 여자는 이상형과 주변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이 알아야할 사실은 주변 남자에게 관심이 안 간다고 멀리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심이야 가던 안 가던, 당신이 주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다. 

   어쩌면 마음은 주변 남자보다 멀리 있는 남자가 더 끌릴지 모르겠지만, 결국 멀리 있는 남자도 자주 만나면 주변 남자가 되는 것이니 미리 주변 남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비교라도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필자의 주변에 멀리 있는, 문자 그대로 멀리 있는, 외국에 사는 한국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멀리 있는 남자들이 스펙을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솔직히 잘 모르는 남자를 만나는 여성을 보면 은근히 걱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기치는 남자들이 적지 않게 있으니 잘 모르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만날 가능성이 높은 남자는 주변 남자인 경우가 많으니, 주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해도 마음문을 열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는데, 왜 관심을 가지냐고 말하겠지만, 관심가는 남자가 없는 이유가 주변 남자에게 마음문을 닫고 이상형만 쳐다봐서 그런 것이니 마음문을 열 필요가 있다.

   지금은 젊은 혈기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아니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나이를 먹으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4. 이상형에 빠져 평생 솔로로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마음에도 들지 않는 남자와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살겠어요."

  -연애세포가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말-

  여자가 이상형에 빠져 연애를 오랫동안 하지 않다보면, 연애에 대해 관심이 줄어들어 솔로로 지내도 외로움을 타지 않고 이성이 그립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연애세포가 죽었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컴퓨터에 빠져, 혹은 게임에 빠져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남자들이 있는데, 한마디로 일시적인 현상이다. 

   즉, 컴퓨터 중독 혹은 게임 중독이 되면, 연애에 관심이 없어질 수 있는데, 다행하게도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난다고 한다. 

   무슨 말을 하려 하냐면, 뭔가에 빠지면 일시적으로 연애세포가 죽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 연애에 관심이 없다고 평생 솔로로 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말이다. 

   최근들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연애세포가 살아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독신주의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 누군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 사랑의 소중함을 모를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외톨이가 되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5. 연애경험 부족으로 호감남을 만나도 차이는 경우가 많다.

   "제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호감있는 남자에게 차인 여자의 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은 학창시절의 연애 경험을 빼면, 연애 경험이 거의 없어 호감남을 만나도 연애경험 부족으로 차이는 경우가 많다.

   매력은 충분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차이는 경우도 많다는 말이다.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남자가 좋다며 연락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자의 호감을 얻고,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하는데, 연애 경험이 없는 여자는 남자의 호감을 얻는 방밥이나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을 몰라 소개팅을 죽쑤기 쉽상이다.

   이상형에 빠져도 가끔은 마음문을 열고 진지하게 소개팅을 하여 연애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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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의 이별 중 가장 많은 이유가 권태기로 인한 갈등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권태기를 남자의 변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권태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권태기로 인해 남녀가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연인들의 이별은 권태기로 인한 말싸움으로 이별하는 경우가 권태기로 인한 이별 만큼이나 많다고 한다. 

    만약 좀 더 지혜로운 대화술을 쓴다면 수많은 이별들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 좋을까?

    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파악한 후에 나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상대가 어떤 뜻으로 어떤 말을 하는지 귀기울여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파악하지 않는다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면, 남자의 변한 태도에 대해 말하게 되는데, 미리 생각해야할 점은 남자는 권태기를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변했어."라고 말해봤자 "난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라고 부인하거나 "너는 안 변했냐?"는 식으로 권태기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남자가 "너는 안 변했냐?"는 식의 말을 하면 홧김에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가 어떤 말을 할지 예상할 수 있다면 "차라리 헤어지자."같은 말은 안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두 연인들이 권태기 문제로 말을 하다가 흥분하여 이별하게 되는 장면.



   상황 ) 여자는 남자의 태도가 변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남자는 인정하지 않는다.



 여자 : (고개를 돌리며) "너 변했어."

 남자 : "난 변하지 않았어."

 여자 : (쳐다보면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달라."

 남자 : "뭐가 다르다는 거야?"

 여자 : "모든게 다..." (독백) '너의 눈빛, 너의 표정, 너의 말투, 너의 사랑...'

 남자 : "어떻게 네가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안다는거야?"

 여자 : "보면 알지 왜 몰라?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다르쟎아."

 남자 : "어떻게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 있어? 넌 안 변했니?"

 여자 : "나도, 조금은 변했겠지. 하지만 나는 너처럼 많이 변하지는 않았어."

 남자 : "나도 조금 변했을 뿐이야. 처음과 같지는 않아도......"

 여자 : "그게 조금 변한거야? 그게 조금 변한 거라면 세상에 변한 사랑은 없겠네."

 남자 : "그래, 변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너도 조금 변한 건 아니잖아."

 여자 : (화내면서) "둘 다 변했으면 헤어지면 되겠네. 차라리 헤어져."

 남자 : "좋아, 헤어지자."

 여자 : (독백) '이렇게 헤어질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었는데. 이제 어쩌지?'

 


    여성들이 알아야할 것은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헤어지자." 이 말이다. 

    여자는 남자가 권태기에 대해서 변명으로 일관하면 홧김에 "차라리 헤어지자."라는 말을 곧 잘하는데, 이별할 마음이 없다면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필요가 있다. 

    홧김에 내뱉은 "차라리 헤어지자." 이 말이 화근이 되어 헤어지는 경우가 권태기 자체로 헤어진 경우 만큼이나 많으니 말이다. 

    이렇게 여자가 "차라리 헤어지자." 한 마디 내뱉은 말로 헤어지면, 여자는 후회가 남는 경우가 많다. 

    권태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말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 자책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감성적이라서 이런 식으로 헤어지면 '좀 더 노력했다면 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이별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남자는 권태기를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여자가 남자에게 '변했다.'고 말해봤자 '너도 변했다.'는 말로 맞받아칠 가능성이 많으니 처음부터 남자가 이런 식으로 나올 거라 예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대화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대가 먼저 무슨 말을 할지 예상할 수 있다면, 상대의 말이 귀에 거슬려도 그렇게 화가 폭발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자가 "너 변했어." 라고 말하면, 남자는 "나 안 변했어." , "넌 안 변했냐?"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에 여자가 미리 남자가 할 말을 예상하는 것이 어떨까. 

    남자의 "나 안 변했어."라는 말은 권태기를 합리화시키는 말이고, "너는 안 변했냐?"는 말은 너도 변했으면서 뭘 그러냐는 말은데, 남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권태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권태기를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여자는 권태기가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주어야 되는데, 이런 식의 표현은 어떨까.

   "난 니가 예전으로 돌아오면 좋겠어.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자."

   여자가 남자에게 권태기에 대한 불만을 표현할 때는 남자가 말뜻을 알아듣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남자는 여자가 권태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싫어하여, 여자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와 대화를 할 때 남자의 말을 분석하여 지금 왜 저런 소리를 하는지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이 좋겠다.


   남자의 말을 분석하면,

   "난 변하지 않았어." - 권태기를 합리화는 말

   "넌 안 변했어?"  -  자신이 먼저 권태기에 빠진 것을 생각하지 않는 말.

   "니가 나보다 네 마음을 더 잘 알아?" - 권태기를 합리화하는 말    

   이런 식으로 남자의 말을 통해서 남자의 마음을 분석하면, 남자의 마음이 완전히 변한 것인지 아닌지 대략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점은 같은 뜻의 말을 해도 부드러운 말을 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남자의 변명에 화가 난다고 "차라리 헤어지자." 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고, "너 변했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너 변한 것 같아. 예전으로 다시 돌아올 수는 없는거니? 난 그때의 네가 좋아." 라고 좀 더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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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부침주란 중국 초한지 시대의 초나라 항우가 진나라와 거록에서 싸우기 전에 배를 가라앉히고 솥을 깨뜨린 후 불과 3일간 먹을 식량만 남겨 승리가 아니면 죽음이라는 배수진과 같은 작전으로 싸워 이긴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강을 건넌 후 배를 가라앉혔으니 도망치려해도 도망칠 수 없고, 솥을 깨뜨렸으니 도망쳐도 먹을 식량이 없으니, 죽기로 싸울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게 파부침주의 계책인 것이다.  

   항우는 이 전투에서 불과 3만 병력으로 진나라의 20만 대군을 격파했는데, 당시 진나라의 장수는 명장 장한으로 명장을 상대로 7배에 가까운 적군을 이겼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승리였다.

   장한은 불세출의 명장 한신조차 인정했던 명장으로 장수의 리더쉽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는 전투였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항우가 승리한 요인으로 초나라 병사들의 일당십의 용맹과 선봉에 선 경포 장군의 용맹을 꼽았는데, 무엇보다 초나라 병사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준 항우의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이 결정적인 승리의 요인이었다.

    파부침주의 고사는 정신력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고사로 연애에서도 파부침주의 고사를 응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부침주의 고사에서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1.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항우가 거록에서 불과 수만의 병력으로 진나라의 20만 대군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이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항우가 싸우나마다 질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13척의 배로 300척이 넘는 왜군의 배를 격파할 수 있었던 것도 이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였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상에 그 누구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안된다고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 가능성을 차단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 뿐이다.

   예컨데,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말을 걸 용기가 있어야 되겠다.

   일단 말을 걸어야 상대가 나의 존재를 알 수 있고, 다음에 만났을 때 인사라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조금만 친해져도 연락처를 알아낼 수도 있고, 마음이 통한다면 친구도 될 수 있다.

   단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교만과 착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의 밑바탕에 겸손이 깔려있다면 긍정적인 사고가 힘을 발휘하겠지만, 교만이나 착각이 깔려있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거부감만 줄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 그 누구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밑바탕에는 이성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깔려있는데,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이성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감성의 자극을 통해 이성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인간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이성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감성과 긍정적인 사고가 있다면, 충분히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2. 기회를 놓치지 마라.

    항우가 불과 3만의 병력으로 명장 장한이 이끄는 20만 대군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것은 진나라 군사가 조나라 군사와 대치하고 있어 전력을 다해 싸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항우는 단독으로 진나라와 싸운 것이 아니라 진나라가 조나라를 공격하여 조나라에서 원군을 청하여 구원온 것이었다.

   초왕은 처음에 항우가 아닌 송의를 대장군에 임명하였는데, 송의는 진나라가 조나라와 싸우다 지치면 공격하려고 했지만, 항우는 진나라가 조나라를 이기고 나면 힘들다고 판단하여 대장군 송의와 갈등하다가 결국 송의의 목을 배고 공격을 감행했다.

   양쪽에서 적을 맞은 진나라는 전력을 다하여 싸울 수 없었고, 항우는 진나라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연애를 잘하려면 기회를 잘 잡아야 하는데, 이를테면 호감있는 이성과 친해질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호감있는 이성과 친해질 기회가 왔는데도 용기가 없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빼았기거나 다음에 기회가 와도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다가 또 다시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이성에게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이성에게도 어떻게 하다보면 정이 들어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면 친해져야 하는데, 이성과 친해진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과 친해질 기회가 온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되겠다.

   다시 기회가 올 수도 있지만, 경험상 어쩌다 온 기회가 마지막 기회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까 기회가 오면 꼭 포착하기를 바란다.

 


    3.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라.

    싸움에 나선 항우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넌 후 배를 가라앉혀 병사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만든 후에 솥을 때려 부수고 사흘분의 식량만 배급하여 승리가 아니면 죽음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초나라 병사들은 도망쳐도 돌아갈 배도 없었고 식량도 없어 '필사즉생, 필생즉사'(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의 정신으로 용맹하게 싸워 이길 수 있었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진정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절박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면 꿈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느슨하거나 막연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나름대로 노력해도 발전이 없어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는 백마탄 왕자를 만나면,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려고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호감있는 남자의 사랑받는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면, 남자가 감성적으로 감동되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사랑을 이루려는 절박한 마음이 있다면, 착해지고, 여성스러워면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로 변신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절박한 마음이 없다면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길 기다리기만 하면서 세월만 허송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절박한 마음과 성급한 마음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절박한 마음을 가지면 호감있는 이성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게 만들지만, 성급한 마음은 호감있는 이성을 만나면 돈키호테처럼 앞뒤도 보지 않고 들이대다가 거절당하기가 쉽다.

   절박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사랑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성급한 마음으로 서두르는 사람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4.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들라.

   항우가 불과 수만의 병력으로 명장 장한의 20만 대군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승인은 자신의 강점인 용맹함으로 적군의 약점이었던 용도를 끊었기 때문이다.

   용도는 식량이나 물자를 보급하는 보급로로 용도가 끊긴 진군은 필사적으로 용도를 되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연전연패하였고 승세를 타고 공격해온 초나라에 패하여 결국 퇴각하였던 것이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용장인 항우는 용맹하게 앞장서서 수많은 적군을 베었고, 항우의 용맹에 사기가 떨어진 진군은 패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항우가 아무리 용맹해도 적군의 누벽(진영에 적을 막기 위해 세운 벽)을 공격했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장점은 용맹으로 적군의 약점인 용도를 끊었기 때문에 유리한 상태에서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니 여자는 매력이 있어야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남자의 시선을 끄는 것이다.

   매력적인 여자들에게는 용이한 방법이지만, 매력이 부족하거나 개성적인 매력이 강해 매력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여자는 남자의 감성을 적시는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외면적인 매력이 부족한 여자는 착한 마음씨같은 내면적인 매력을 키워야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외면적인 매력도 없는데 내면적인 매력도 없다면, 무엇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예쁘지 않으면 착하기라도 하라는 말처럼 외면적인 매력이 부족하다면, 내면적인 매력이라도 키워야 될 것이다.

   남자의 경우, 매력이 부족하다면, 여자는 무드에 약하기 때문에 여자의 사랑을 받으려면 여자의 무드를 끌어야 되겠다.

   여자는 꽃을 선물 받을 때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고, 모성애를 느낄 때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꽃과 여자의 모성애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될 것이다.

 


    5.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을 가져라.

    항우가 수만의 병력으로 20만 대군을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동력은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이었다.

    손자병볍에 장수는 병사들이 아버저처럼 따르게 만들어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항우는 솔선수범하는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으로 병사들이 목숨을 바쳐 충성할 정도로 따르게 만들었다.

    사기에 의하면 항우는 행군할 때 말을 타지 않고 병사들과 같은 짐을 지고 함께 행군할 뿐만 아니라 병사가 굶주리면 자신의 음식을 주고 추위에 떨면 자신의 옷을 벗어줄 정도로 병사들에게 잘해주었다고 한다.

   병사들은 항우의 자상함에 감격하여 항우에게 충성을 바쳤기 때문에 항우는 거록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 항우는 25살이었지만, 솔선수범하는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인간은 부모님같은 이성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 이성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으려면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으로 이성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진 아내는 남편의 존경을 받지만, 예쁘기만 아내는 남편의 사랑은 받아도 존경은 받기 힘들 것이다.

   철없는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는 있어도 여자의 존경은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호감있는 이성이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솔선수범하는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이 있어야 될 것이다.

 


   파부침주의 고사의 주인공인 항우가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배를 부수고 솥을 깨뜨렸기 때문이 아니라 병법의 이론을 몸소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말이 있지만, 이론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로묵인 것이다.

   연애에서 실천의 핵심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지나칠 정도로 눈만 높지 않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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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매력을 믿어라!"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번째 계명이 바로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운동이든, 공부든, 일이든, 세상 만사 뭘하든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데, 연애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감이 아니겠는가. 

   자신감 부족, 이게 영원한 딜레마다. 

   자신감이 있어야 뭘하든 잘할텐데, 자신감이라는게 평소에는 있다가도 꼭 필요할 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마치 법칙과도 같아 문제가 아니겠는가. 

   예컨데, 자신감이 평소에는 넘치던 사람도 호감있는 이성 앞에서는 주눅들어 '과연 나를 좋아할까?'하며 꽁무니를 빼면서 호감없는 이성 앞에서만 자신감이 있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자신감이 있어야 당신의 매력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니 무조건 자신감을 가져라. 

   다만, 자신감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생기기 마련이라 겸손의 미덕도 겸비해야하겠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한 점이 있어 자신감만 지나치면 노력도 안해도 뭐든 잘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단점 투성이가 되기 십상이니, 겸손한 마음이 필요하고, 단점도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종종 자신감이 지나쳐 소위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을 보는데, 자신감만큼 중요한 것이 이성 앞에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양의 미덕이 아니겠는가. 

   자신감 넘치면서도 겸손한데다 단점까지 보완한다면,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팁 3가지

 


   1.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있게 다가가라!"

   필자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에서 좋은 투수가 되려면 자신의 볼에 자신감을 가지고 던져야 제대로 볼이 날아간다고 한다.  

   무슨 말이냐면, 스포츠도 과학이라 하는데,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투수가 자신감없이 공을 던지면, 근육이 위축되어 공의 위력이 반감된다고 한다.

   그래서 투수가 잘던지다가도 홈런을 맞아 자신감을 상실하면 갑자기 공의 위력이 뚝 떨어져 난타당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일류 투수와 삼류 투수는 자신감의 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신감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인간의 매력도 마찬가지다.

   자기 매력에 자신감이 없으면, 얼굴에 생기가 떨어지고, 얼굴 근육도 굳고, 눈빛도 빛을 잃는 등, 매력이 반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뭐, 빼어난 미녀라면 매력이 반감해도 여전히 매력이 철철 넘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매력이 반감하면 2%정도의 조금 차이로도 왠지 끌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자기 매력에 자신감이 넘친다면, 얼굴에 생기가 돋고, 얼굴 근육도 부드러워져 미소도 예뻐지고, 눈빛도 밝게 빛나는 등, 매력이 증감할텐데, 이처럼 자신감을 가지면 살면 날마다 매력이 증가해 언젠가는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전, 자신감이 넘치는데, 왜 인기가 없는걸까요?"하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감이 있다고 하루만에 이성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이 생기기는 쉽지 않으니, 자신감에서 발산되는 매력을 얼굴에 차곡차곡 쌓아 날마다 매력을 업그레이드하자.


  

   2. 겸손의 미덕을 갖추라.

  "그녀의 겸손한 모습이 더욱 끌리네요."

   자신감이 지나치면 잘난 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넘치는 자신감과 지나친 자신감의 중용이 필요하다.

   즉, 겸손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쁜 여성들 중 자화자찬하며 자칭 예쁘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농담조로 말하는건 애교스러워 보일 수 있어도 그게 아니면 너무 잘난 척하는거 같아 비호감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잘났다해도, 아무리 장점이 빼어나도, 자화자찬하면 꼴불견이 될 수 있으니, 자중해야 되겠다.

   예쁜 여자도 겸손의 미덕을 갖추어야 비로서 마음까지 예뻐보여 큰 호감이 생기는 법이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자가 수상 소감에서, "다들 저보다 예쁜데, 제가 상을 받아 미안하네요."하고 겸손하게 말할 때, 진정한 미의 여왕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름다운 여자가 언행이 겸손하면 더욱 매력이 빛나기 마련지만, 아름다운 여자라도 교만해 보이면 매력이 확 깍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교만하면 눈빛부터 교만해 보여 비호감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마음도 겸손할 때 비로서 호감형 이성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3.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라.

   "넌 다 좋은데......"

   매력적인 사람이 호감있는 이성에게 거절당하는 이유는 단점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인간은 원래 부족함이 있는 존재로 누구나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외모에 단점이 있을 수도 있고 성격에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외모의 단점이라면 여자의 경우, 얼굴에 살짝 흉터가 있거나, 여드름 자국이 있거나, 이런 핸디캡으로 매력이 확 반감될 수 있는데, 화장으로 감쪽같이 가리는 방법이 있으니 호감있는 이성을 만날 때 단점들을 가려버리면 좋지 않겠는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외모의 단점은 표정이 아닐까 싶다.

   표정이 무뚝뚝해 보이면, 얼굴이 예뻐도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모두 크게 떨어져 호감이 안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미소지을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남자가 볼 때는 치명적이다.

   아무리 예뻐도 이마에 주름이 살짝이라도 잡히면 매력이 크게 반감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필자 주변에도 말할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여성들이 있는데, 말해줄 수도 없고 안따까울 따름이다.

   외모의 단점보다 오히려 성격적인 단점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성격적인 단점으로 호감지수가 떨어지면 왠지 끌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안 끌려 결국 퇴짜맞기 십상이다.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단점이 눈에 확 들어오면 비호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말이 너무 솔직해 속물처럼 보인다던가, 공주병이 있어 보인다건가, 신경질적으로 보인다던가, 무뚝뚝해 보인다던가, 차가워 보인다던가, 매력은 있어도 눈에 확 들어오는 단점 때문에 비호감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괜찮은 이성일수록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기 쉽기 때문에 매력만 있다고 호감을 얻기 힘든 일이니, 외모든 성격이든 단점이 있다면 꼭 고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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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의 노하우가 있거든요.

  -연애 경험이 풍부한 여자의 말-

   연애에 대해 왠만한건 다 아는거 같은데, 연애 서적을 보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매력도 자신만만한데, 막상 호감있는 이성에게 다가가면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걸까?

   바로 그 이유를 연구하는게 연애론으로, 연애가 이론과 실제가 다르기 때문에 매력도 있고 연애 지식도 많은 사람도 퇴짜맞기 일쑤인 것이다.

   연애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다.

   또한 어떤 사람이라도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패기도 필요하다.

   여자들에게 수없이 퇴짜맞아본 남자들이 기필코 호감있는 여자를 만나고야 말겠다는 패기로, 결국,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도 모르게 여자에게 어떻게 구애하는게 잘 먹히는지 터득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이처럼 연애는 이론보다 중요한 것이 경험이고,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야말로 당신의 연애사를 바꿀 수 있는 핵심 포인트인 것이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

 


   1.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

   인터넷이나 연애서적을 통해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쌓아도 막상 호감있는 이성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론과 실제가 다른게 연애이기 때문이다.

   책을 백번 읽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 보는게 훨씬 나은 것이 연애인 것이다.

   마치 손자병법에 통달해도 경험없이 전쟁터에 나가면 패전하기 십상이듯이,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많이 알아도 경험이 부족하다면 퇴짜맞기 십상인 것이다. 

   주변에 연애 서적을 수십권이나 읽었다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도 예쁜데다 연애 지식까지 풍부한데, 호감있는 남자에게 연이어 퇴짜맞더니, 매력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여 결국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고 말았다.

   여기서 매력적인 여자들이 흔히 겪기 쉬운 연애 문제를 말해보겠다.

   너무 눈이 높은 바람에 연애 경험이 부족하여 막상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남자의 호감을 얻을지 몰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수많은 매력적인 여자들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예뻐도 연애 경험이 부족하면, 왜 호감남을 놓치기 쉬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긴장하여 표정이 굳어지면 매력이 반감하기 마련인데, 퇴짜맞으면 이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감만 잃는 경우가 많다.

   표정이 굳으면, 또한 무뚝뚝한 여자라는 좋지 못한 인상도 줄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 얌전한 숙녀를 좋아한다고, 너무 말이 적으면 지루한 여자처럼 보이게 될 수 있다.

   식사에 영화까지 보며 데이트를 길게 하다보면 화장이 지워질 수 있는데, 화장이 지워진 줄도 모르고 계속 데이트를 하다보면 예뻐도 화장발이란 오해로 호감도가 확 깍일 수 있는 것이다.

   호감이 있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도, 너무 내숭을 떨어도 남자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적당한 호감 표현과 적당한 내숭이 필요한데, 이게 경험이 없으면 쉽지 않다.

   이러한 연애 노하우는 경험없이는 터득하기 힘든 것으로, 연애는 경험에서 터득한 연애 노하우가 중요한 것이다.


 

   2. 눈치

   이성을 만날 때 가장 필요한게 눈치가 아닐까 싶다.   

   사람은 저마다 개성적인 매력이 있어 살다보면 내게 호감있는 이성이 나오기 마련인데, 눈치가 없어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반면에 호감가는 이성이 내게 전혀 호감이 없는데, 눈치없이 계속 대쉬하다가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눈치만 있어도 이성을 만나기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매력적인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호감이 있어도 눈길조차 줄 용기가 없는 소극적인 남자들이 많으니, 눈치로 호감을 알길이 없으면 마음이라도 떠보는게 어떨까. 

   "오빠같은 타입이 요즘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예요."

   이렇게 띠워주면, 남자가 '그녀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걸까?'하고 관심을 가질 수도, '내가 대쉬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다가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눈치를 못채면, 강도높게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오빠스타일이 딱 제 스타일인데, 오빠같은 남자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이 정도면, 눈치없는 남자도 여자의 호감을 눈치챌 수 있지 않을까.


 

    3. 순간의 결단력

    벌써 거의 반년 전인 화이트데이에 고백해 볼까 고민만 하다가 포기한 사람들이 있을 텐데, 자, 이제 크리스마스가 몇 달 후면 다가올 텐데, 어찌할 것인가?

   호감있는 이성에게 고백할지 말지, 계속 내숭떨지 결단이 필요할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어떻게 데이트를 신청할지, 데이트 때 호감을 넌시지 표현할지, 분명히 표시할지, 모든 것이 순간의 결단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감있는 이성과 관계가 무르익어도 결단력이 없어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관계가 무르익었다 싶어도 막상 고백하면, 고백을 거절당할까봐겠지만, 상대가 먼저 고백해오지 않는다면, 아무튼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이 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계속 내숭을 떨어도 남자가 고백해오지 않으면, 먼저 고백할지, 호감을 넌지시 표현해볼지, 계속 내숭을 떨지, 결단이 필요하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진할 때와 물러날 때를 결정해야 하듯이, 연애를 잘하려면, 한발 물러설지, 자연스럽게 다가갈지, 아니면 고백으로 호감을 알릴지, 누구를 만날지, 언제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연애의 시작과 끝이 모두 결단에 달려있으니, 연애를 잘하려면 결단력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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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그녀는 예쁘지 않지만, 대단히 매력적이예요."

    종종 소설에 보면, 예쁘진 않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예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소설을 읽는 남자라면 누구나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개성미를 지닌 여주인공들이 있는데, 예컨데, 빨강머리 앤은 빨강머리에 주근깨 뺨, 예쁘지 않은 얼굴이지만, 개성미가 강해 세상의 어떤 남자라도 빠져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천진난만한 성격에서 나오는 순박한 얼굴, 밝고 명랑한 아침 햇살 같은 미소, 순수하고 소박한 성격, 이런 것들이 지난 100년 이상 수많은 소년들의 동심을 사로잡은 그녀만의 매력이 아닐까. 

   이 글을 읽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빨강머리 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여성이 아닐까 싶은데, 노력만 한다면 강한 개성미로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학창시절, 말괄량이 삐삐처럼 양쪽으로 갈라 땋은 머리에 괄괄한 성격까지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여학생이 있었는데, 예쁘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개성미가 강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짱인, 한마디로 퀸카였다. 

   그 당시 내 친구들 중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없을 정도였는데, 예쁘지 않아도 얼마든 퀸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가 증명한 셈이었다.

   여성들이여, 퀸카가 되고 싶다면, 개성미를 키우자.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퀸카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70년대에 말괄량이 삐삐가 전세계 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그녀처럼 개성미가 철철 넘친다면 당신도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여자가 개성미로 퀸카가 되는 팁 5가지 



  1. 자신의 매력을 믿어라.

   야구에서 투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면, 빠르지 않아도 공이 살아움직이듯 꿈틀거려 타자가 치기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바로 매력도 그렇다. 

   자신감이 넘치면 개성적인 매력이 최대한 살아나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이다. 

   매력은 자신감이 생명이다. 

   일단 자신감만 강하면,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 발산해 얼마든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텐데, 자신감 부족으로 매력이 살아나지 못해 남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보자. 

   야구에서 투수가 자신감이 없어 보이면, 해설자가 종종 이런 말을 한다. 

   "투수는 자기 공을 믿고 던지는 수 밖에 없어요. 자기 공에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매력도 마찬가지다. 

   자신감이 있어야 얼굴에 생기가 돋고, 남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개성미를 발산할 수 있으니, 무조건 자신의 매력을 믿어보자.

 


    2.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키워라.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감 하나만으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미소든 표정이든, 윙크든 뭔가 남이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개성적인 매력이 있다면, 

그 독특한 매력에 남자가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 한 여성의 윙크에 반한 적이 있는데, 깜찍한 표정과 함께 짓는 특이한 윙크에 사로잡혔던 것이었다. 

   독특한 매력이라 할까, 뭔가 자신만 지을 수 있는 독특한 표정이나 미소가 이성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으니, 거울을 보며 창의적으로 개성적인 표정과 미소를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학창시절, 주근깨 투성이의 여학생이 있었는데, 명랑한 성격과 자신감 넘치는 미소가 매력적이라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짱이었다. 

   주근깨 투성이의 그녀가 예쁘게 보인 적은 없지만, 그녀만의 강렬한 독특한 매력에 남학생들이 빠져들었을 던 것 같다. 

   이처럼 예쁘지 않아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발산한다면, 얼마든 퀸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미를 키우라.

   개성미가 강한 여성들은 중독성이 강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독성은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중독시키는 콜라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어린 시절, 필자가 처음 콜라를 마셨을 때, '이게 뭐야? 무슨 맛으로 마셔?'하며 싫어했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톡쏘는 독특한 맛에 빠져 목이 마르면 시원한 콜라가 생각날 정도로 콜라를 좋아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처럼 콜라만의 독특한 맛에 빠지듯이, 저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면 어떤 남자든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쁘지 않아도 개성미가 강한 여자는 왠지 모르게 끌려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중독성이 강한 개성미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독성은 희소성이 있어야 빛을 발휘하는데, 누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 중독성이 줄기 때문이다. 

   예컨데, 중년 여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에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희소성이 있고, 그 눈빛에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중독성이 있어 예쁘지 않아도 남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의 강한 매력이 있다.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 무려 20년에 걸쳐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적인 매력으로 남자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가 바로 메릴 스트립인데, 남자는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과 미소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으니, 매릴 스트립처럼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미를 키운다면, 당신도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4.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적인 매력을 살려라.

   개성적인 매력의 키 포인트는 자기다운 색깔의 매력이다. 

   누구나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는데, 그 장점을 유지하지 못하면 개성적인 매력이 살아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지만, 왈가닥인 여자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개성미를 발산하면, 얼마든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학창시절, 왈가닥한 말괄량이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왈가닥한 말괄량이 특유의 매력으로 반에서 다수의 남학생들이 짝사랑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인기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남학생들이 '여자가 뭐 저래?'하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만약 그녀가 왈가닥한 여자에 대한 남학생들의 거부감에 주눅들어 얌전을 떨었다면, 왈가닥한 매력이 살아나지 못해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을 것이다.

   개성미란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개성미를 제대로 발산하려면,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미를 최대한 살려 발산해야 하겠다.

 


   5. 개성적인 매력을 축적하라.

   돈이 은행에 저축되듯, 지식이 머리속에 쌓이듯, 매력도 쌓이고 축적되는 것이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듯이, 매력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계속 축적되어 가는 것이다. 

   주변의 여성들을 보면, 30대 여성들이 개성적인 매력만큼은 20대 여성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화장만 하면 30대 여성들이 20대 여성들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들의 나이가 30이라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30대 여성들의 매력은 세월을 통해 얻은 개성적인 매력에 내면적인 매력에서 나온 인상까지 축적되어 생긴 것으로, 남자들이 30대 여성들의 축적된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진정한 매력은 30대부터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고, 개성미가 축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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