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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3 화이트데이, 여자가 호감남의 고백받는 팁 3가지


   "화이트데이에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바로 내일 화이트데이에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이라도 받아보고 싶다는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기왕이면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야지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사실,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고백받아 보고 싶은 반면, 남자는 고백해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이용한다면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호감남의 고백을 기대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수많은 남자가 고백이라도 해보고 싶은 화이트데이에, 인연만 생긴다면 하루만에라도 호감남의 고백을 받아낼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오늘이 3월 13일 월요일, 이미 화이트데이 분위기가 물오른 상태라 화이트데이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날이니, 호감남이 있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가 보자. 

   



   화이트데이, 여자가 호감남의 고백받는 팁 3가지




   1. 호감남이 다가올 여지를 만들어준다. 

   오늘의 포인트는 다가올 여지다. 

   요즘은 여자들이 화이트데이라도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은 차갑게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남자가 한번 차갑게 고백을 거절당하면 다시는 고백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자신이 고백을 거절당하지 않아도, 주변 남자가 고백을 거절당해도, 내가 고백해도 거절당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주눅이 드는 경우가 많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데다, 최근엔 전세는 물론 월세마저 급등해, 여성들이 남자의 조건을 많이 보게 되는 바람에 꽤 괜찮은 남자들조차 퇴짜맞는 일이 부지기수라 어쩌면 여자가 다가올 여지만 만들어 줘도 남자가 고백해올지 모르는 일이다. 

   주변을 보면 요즘 여자들은 눈이 높다는 생각에, 혹은 여자는 조건을 우선시 한다는 생각에, 고백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괜찮은 남자들이 은근히 많다. 

   눈이 높지 않은 여자, 착한 여자, 조건에 별 관심이 없는 여자, 한마디로 참한 여자라는 인상만 줘도 남자로서는 호감이 절로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고백을 받고 싶다면, 남자의 조건보다는 사람됨됨이를 보는 참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고, 호감남이 다가올 여지를 만들어 주라는 말이다. 




   2. 호감남에게 고백하고 싶은 무드를 띠워 준다.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성들은 사탕이라도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들뜨는데, 정작 남자들의 마음은 '고백할 여자가 있어야지 고백하지'하고 현실적인 생각에 마음이 들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 호감남이 화이트데이에 고백할 여자가 없다면, 자신이 고백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겠는가. 

   남자도 분위기에 휩쓸리면 무드를 타기 마련이니, '여기 있잖아요.'하는 마음으로 호감남이 고백하고 싶도록 무드를 띠워보자. 

   화이트데이 가까운 날, 바로 오늘 같은 날, 호감남과 커피라도 마시며 화이트데이 이야기를 하며 "저도 화이트데이에 고백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이런 식으로 말이다.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여자가 아닌, 진실한 사랑에 목마른 여자로 보이기만 해도 호감지수는 급등하기 마련이니, 남자가 화이트데이 분위기에 휩쓸려 '그럼, 내가 한번 고백해볼까?'하고 고백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3. 고백을 받아줄 것 같은 암시를 준다.

   남자들이 화이트데이에 고백해 보고 싶은 여자가 있어도 퇴짜맞을까봐 고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을 받아줄 것 같은 암시를 줄 필요가 있다. 

   다만, 여자가 먼저 호감을 드러내면, 그 자체로 썩 매력적이지 못해 고백받기가 힘들어지니, 도도하게 암시를 줄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말이다. 

   "저도 화이트데이에 고백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제가 호감있는 남자가 아니더라도 화이트데이같은 로맨틱한 날에 고백받으면 호감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처럼 도도하면서도 왠지 고백하면 받아줄 것 같은 뉘앙스를 준다면, 남자가 호감만 있다면 화이트데이를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고백하지 않겠는가. 

    좀 더 노골적으로 고백을 받아주겠다는 암시를 주는 방법도 있다.

   "오빠는 참 괜찮은 남자예요. 오빠처럼 괜찮은 남자가 고백해주면 고백을 안 받을 수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이렇게 노골적으로 암시한 후 이어 "내일 화이트데이니까 사탕 사주세요."해서 화이트데이에 만날 시간을 만들어 고백을 유도하는 방법도 괜찮다. 

   그럼 남자는 '그녀가 나를 괜찮게 보나 보다.'하고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면서 고백해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마디로 당신이 나한테 고백하면 고백을 받아줄 것처럼 들리게 암시를 준다면, 고백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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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