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이틀 전날인 오늘, 솔로인 여성들에게 바치는 글이다. 

   화이트데이에 호감남의 고백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여자 쪽에서 먼저 관심이라도 보여야 어떤 계기라도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괜찮은 남자일수록 자존심이 강해 이상형이 아니라면, 대개 먼저 고백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매력적인 여자들이, 괜찮은 남자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만큼은 자존심은 묶어두고 화이트데이에 어떤 계기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 

   화이트데이가 되면 솔로 남자들의 감성지수가 높아지고,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기기 마련이니, 당신이 솔로라면 솔로를 탈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향후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아주 좋은 인연만 생긴다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호감남과 마주치면, 사랑스러운 미소, 혹은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이며 사탕을 사달라 해보는 것이 어떨까.

   화이트데이 같은 특별한 날, 남자에게 여자는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사탕을 줄 수도 있는 일이다. 

   "친구들이랑 먹으려 했는데, 너 줄께." 하고 말이다. 

   '이 여자, 참 정이 많은 여자야.'하고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사랑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화이트데이, 여자가 솔로를 탈출하는 팁 3가지


 

  1.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라.

   학창시절,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 여학생들이 호감있는 남학생에게 사탕을 사달라며 애교스럽게 조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애교에 약해 어느 정도 친분만 있으면, 마지 못해서라도 사탕을 사주다가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가까워지거나, 심지어 얼마 후 사귀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처럼 화이트데이가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호감남이 비록 마지못해, 혹은 얼떨결에 사탕을 사주게 된다고 해도, 지나고 나면 일종의 추억이 될 수 있고, 사탕을 받으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면, 남자가 사랑스러움에 반해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필자도 학창시절, 화이트데이 전날 사탕을 사달라했던 여학생에게 어쩌다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었다. 

   사탕을 받으며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이 평소보다 훨씬 예쁘게 보였던 것이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사탕을 사주었고, 지금에와서는 그녀가 어떤 생각으로 사탕을 사달라 했는지 알 도리가 없지만, 아무튼 이런 식으로 계기를 만들어 호감있는 남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학생들이 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발렌타인데이에 호감있는 남학생들에게 고백한 여학생들은 대부분 거절당했는데, 이 방법이 오히려 훨씬 잘 통했던 것 같다. 

   주변에 호감남이 있다면 이처럼 화이트데이에 인연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2.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라.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은, 여자가 남자에게 특별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자나 여자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리면, 이성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화이트데이가 되면 마법에 홀린 듯이 평소에 호감이 없던 남자의 고백을 받아도, 왠지 호감이 생겨 소위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자도 왠지 호감이 생겨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이랑 먹으려 산 건데, 너 줄께."하고 사탕을 준다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옷이 날개라고, 패션까지 엣지있게 차려입으면 매력지수가 더욱 울라가겠고, 애교까지 떨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애교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던데, 싫다면 매혹적인 윙크나 미소라도 지어보는 것이 어떨까. 

   화이트데이엔 윙크나 미소 역시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3. 우회적으로 호감을 넌지시 표현하라.

   매력적인 여성들이 호감남의 호감을 얻고도 끝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 케이스다. 

   가장 흔한 경우가 매력적인 여자는 눈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에 남자가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이고, 또 하나의 경우는 남자가 자존심 때문에 다가가지 않는 경우다. 

   첫번째 경우를 살펴보자. 

   주변에서 늘상 보는 일인데,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고, 남자도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단순한 친절로 오인하여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괜히 고백했다가, 친절한 그녀와 멀어질까 두려워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여자가 좀 더 분명히 호감을 표현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여자가 호감이 있는걸 눈치를 줘도 남자는 도통 호감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 때는 제3자를 통해 "그녀가 너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살짝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떨까. 

   호감이 있다고 한쪽에서 지나치게 호감을 표시한다면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붕떠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마음에 두고 변심할 수도 있으니, 남자가 당신에게 완전히 반하기 전까지는 넌지시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남자가 느끼기에 '저 여자가 나한테 좋은 감정이 있는 것 같아. 한번 고백해볼까' 이 정도의 호감 표현이 적당할 것 같은데, 남자가 자존심이 강해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 좀 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겠다.



왕총아 네이버 웹소설 (배너 클릭하시면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모레가 화이트데이, "Seize the day!" 화이트데이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대한민국의 모든 솔로남에게 큰 기회가 아닌가!

    일년 365일 중 여성들에게 고백이 가장 잘 통하는 날인 화이트데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꿈만같은 당신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가 고백이 가장 잘 통했다는데, 화이트데이로 바뀐 듯 싶다. 

    언젠가 화이트데이에 주변의 퀸카가 평범남의 고백에 넘어간 일이 있었다. 

    화이트데이 매직이라 할까, 화이트데이는 여자를 사랑에 목마르게 만들고, 로맨틱한 무드에 휩싸이게 만들어, 평범한 남자의 고백도 퀸카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주변을 봐도 화이트데이를 기점으로 남자의 고백에 넘어가 품절녀가 되는 여성들이 많으니, 화이트데이의 위용이 충분히 입증된 바, 솔로남이라면 화이트데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호감있는 여자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거나, 고백을 할 단계가 아니라면 사탕이나 초콜릿이라도 주는게 어떨까.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감수성이 대단히 풍부해지니, 고백해서 친해질 수도 있고, 사탕을 주어 최소한 친해질 수 있는 계기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다만, 화이트데이라고 여자가 일말의 호감도 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 줄리는 만무하니, 화이트데이만 믿고 고백하는 건 삼가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지금 호감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차라리 나중에 어느 정도의 호감이 형성된 후 고백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여자가 아무 호감도 없는데, 화이트데이라고 고백해서 여자에게 부담을 주면, 그것으로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망성이 사라질 수 있으니 고백하기 전에 잘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여자가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면, 용기있게 고백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한가지 권장할 사항은 아직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고백을 받아달라 하지 말고, "당신이 내 이상형이예요."하고 가볍게 고백하거나, "친해지고 싶어요."하거나,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고백하는 것이 좋겠다. 

   당신의 고백이 여자에게 로맨틱하게 다가온다면, 그 자체로 인연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한 고백은 삼가하자. 

   자, 이제 본격적으로 화이트데이를 이용하여 솔로를 탈출하는 팁을 알려주겠다.



    화이트데이, 남자가 솔로를 탈출하기 위한 팁 3가지

 


   1. 호감도를 판단하라.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고, 사랑에 목말라져 남자의 고백이 평소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기 마련이다. 

   오죽하면, 화이트데이가 되면, '호감없는 남자의 사탕이라도 받았으면', 하고 탄식하는 여성들이 있겠는가. 

   화이트데이 효과라 할까, 화이트데이가 절로 여자의 무드를 띠워주고, 여자가 사랑을 갈구하게 만드니, 남자는 고백만 잘하면, 백마탄 왕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에게 평소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어필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백이 여심을 움직여 화이트데이에 탄생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으니, 화이트데이를 잘 활용만 한다면 솔로 탈출은 따논 당상이 아니겠는가. 

   다만,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고백 자체가 무리수니, 고백하기 보다는 사탕을 주어 친해질 계기를 만드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여자가 쿨한 여자라면 사탕을 주며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고백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경험적으로 여자가 부담을 느끼면, 될 일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너무 무리하자 말자.


   

   2. 화이트데이를 활용할 전략을 세운다.

   화이트데이를 활용한다는 것은 고백해서 사랑을 이루는 것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이루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여자가 당신에게 약간의 호감도 없다면, 쉽게 말해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화이트데이가 로맨틱하다 한들, 호감이 생길 리가 만무하니, 한발 물러서라.

   화이트데이라고 무리해서 고백했다가,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스스로 차단시키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고백이 여자에게 부담의 벽을 만들면, 당신을 보기만 해도 피할 텐데, 화이트데이 고백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차라리 훗날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다. 

   화이트데이만 날이 아니다. 

   생일이라던가, 데이트만 성사되도 엄청난 기회가 올 수 있으니, '스텝 바이 스텝' 차분히 인연을 만들어 보자. 

   한국여자라면 화이트데이가 되면, 이성에게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것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화이트데이같이 분위기있는 날에 이성에게 받은 사탕이나 초콜릿은 평소보다 더 달콤하기 마련이다.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서 초콜릿을 준 당신이 떠오른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화이트데이에 좋아하던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을 하여 친해진 계기가 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화이트데이는 이처럼 좋아하는 여성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솔로남이라면 화이트데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라.


    

   3. 로맨틱한 이미지로 여자의 마음문을 열어라.

   여자의 호감도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고백을 할지 말지 결단을 내리자. 

   한마디로 여자에게 이성으로 보이는지를 판단해보라는 말이다. 

   만약 호감이 없다면, 한발 물러서라. 

   호감녀에게 당신이 로맨틱한 남자라는 인상만 남겨도, 화이트데이는 듯깊은 날이 될 수 있다.  

   여자는 로맨틱한 남자에게 마음이 열리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여자의 마음에 "저 남자, 정말 로맨틱하다."하고 느끼는 순간, 그것 자체가 사랑이 이루어질 조짐일 수 있다. 

   남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아무리 화이트데이가 로맨틱하다 한들, 여자의 마음을 고백 하나로 단숨에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화이트데이가 아무리 여심을 들뜨게 한다 한들,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마음이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 

   여자들이 생각보다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당신이 훈남이 아니라면, 여성의 입장에서 당장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대단히 낮을 수 밖에, 심지어 고백에 마음이 움직여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일단은 로맨틱한 이미지를 만들어, 여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생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작전이 유효할 수 있다.

   그러니, 여자가 일말의 호감도 없다면, 화이트데이에 단번에 사랑을 이루려 서둘러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하고 고백하기 보다는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마음만 고백한 후 여자의 마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자.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수 있으니, 로맨틱한 고백으로 로맨틱한 남자라는 이미지를 여자의 마음에 심어 호감도가 점점 높아지다 보면, 당신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건 시간 문제일지 모르는 일이다.




왕총아 네이버 웹소설 (배너 클릭하시면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