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제가 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전남친과 이별한 후에 후회하는 여자의 말-

    남자나 여자나 연애시절에 후회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잘못된 만남 때문에 후회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잘못된 이별 때문에 후회하는 경우다.

   여자는 모성애 때문에 잘못된 만남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나중에 후회하거나,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이별하여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연애시절에 후회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아닐까 싶다. 

   필자 주변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전자의 경우도 많고, 후자의 경우도 많다.

   필자가 들은 전남친과 이별한 후 후회하는 이야기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자존심 때문에 전남친과 이별한 경우인데, 남자친구와 싸운 후에 남자가 먼저 연락해 주기를 기다리다가 이별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필자는 "싸운 후에 연락 안 해봤어요?"하고 물어보면, "남자가 먼저 연락해야죠."이러던데, 이렇게 싸우고 나서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않다가 이별한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 중에 거의 10여 년 전에 이런 식으로 전남친과 이별한 후에 아직까지 솔로인 여성이 있으니, 말은 안해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자가 연애시절에 후회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연애시절에 후회하는 대표적 경우 3가지

 

 

   1. 변심한 연인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해 상처투성이가 되어 이별한 경우

   여자는 모성애가 있고 정이 많아 연인이 변심한 것을 알고도 모성애나 정 때문에 연인의 사랑이 예전처럼 회복되기를 기대하여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귄태기라면 사랑이 예전처럼 회복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변심은 말 그대로 마음이 완전히 변한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다린다고 돌아올 가능성은 별로 없다.

   변한 음식은 버릴 수 밖에 없고, 변한 사랑과는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변한 음식을 아깝다고 먹으면 속탈이 나듯히 변한 사랑을 받아들인다면 상처투성이가 될 것이다.

   남자는 연인에 대해 변심했는데도 이별을 선택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변심하면 고자세로 나오면서 여자를 힘들게 하기 때문에 여자가 변심한 남자와 헤어지지 않으면 상처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여자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생각으로 변심한 연인에게 잘해주며 변심한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 여자가 아무리 잘해주어도 감천하기는 커녕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착각에 빠져 연인을 보험용 연인으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많다.

   시녀처럼 자기만 바라보는 연인 한명을 확보한 상태에서 연인보다 매력적인 여성들을 넘보는 것이다.

   여자는 마음속으로 최선을 다해도 안되면 떠날 생각이 있어도 남자가 보기에는 일편단심으로 자신만 바라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자가 변심한 남자의 곁에 있는 한 변심한 남자의 마음이 되돌아올리가 만무하다.

   남자가 변심했는데도 떠나지 않는 것은 연인을 보험용 연인으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이 변심했는데도 떠나지 않으면, 남자의 보험용 연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자는 변심한 연인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이별하여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2.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후에 후회하는 경우

   여자는 연애할 때 지나치게 자존심을 내세워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남자친구와 사소한 일로 싸운 후에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않아 저절로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행동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별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남자친구와 사소한 일로 싸운 후에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연락하지 않아 그대로 이별한 여성들이 많은데, 나이를 먹으면 사랑의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때 내가 먼저 연락할껀데......'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3.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들어 후회하는 경우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여 연인을 지치게 만들어 떠나게 만들거나 실망하여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분석으론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연인이 아버지처럼 자신에게 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에 익숙해져 연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무한하게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인은 아버지가 아닐 뿐더러 남자도 여자가 어머니처럼 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은 연인에게 어머니처럼 잘해주지 않으면서 연인에게만 아버지처럼 잘해주기를 바란다면 서로 갈등하게 될 것이다.

   둘째, 드라마의 영향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공주처럼 대하며 잘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의 기대감을 높여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는 공주같은 여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자도 백마탄 왕자를 만나면, 사랑에 빠져 헌신적이게 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도 공주와 같은 여자를 만나면 사랑에 빠져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입장을 바꾸어서 남자가 백마탄 왕자가 아닌데, 연인에게 백마탄 왕자 대접을 받고 싶어한다면,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셋째, 남자가 구애할 때나 연애초반에 여자에게 지나치게 많은 기대감을 준 경우이다.

   남자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지나치게 자신의 사랑을 과장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의 기대감을 고무풍선처럼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여 연인이 잘해주어도 더 많은 것을 기대하여 연인을 힘들게 만들어 갈등하다가 이별하거나, 연인에게 실망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에게 구애할 때 무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이 예전에 자신에게 약속한 것들을 일일이 따지면, 관계가 지속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사실,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이유는 위의 3가지 모두 다인 경우가 많다.

   연인이 아버지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자신을 공주처럼 대하기를 바라는 마음, 연인이 구애할 때의 했던 말들을 모두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랑이란 일방적으로 받기만을 기대한다면, 주기만 하는 사람은 맥빠지게 마련이다.

   여자는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다가 연인을 힘들게 만들어 이별하거나, 실망하여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여 이별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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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제가 사랑이 뭔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연인과 이별한 후 후회하는 여자의 말-

    남자던 여자던 이별한 후 후회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인 것 같다. 

    하나는 헤어졌어야 할 연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상처만 더 받고 헤어진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헤어지지 말았어야 할 연인과 헤어진 경우다. 

    아직 결혼하지 못한 필자의 주변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전자의 경우도 많고, 후자의 경우도 많다.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들 중에 헤어지지 말았어야 할 연인과 헤어진 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다 보니, 헤어진 연인을 잊었을 무렵엔 자기 주변 남자들이 모두 결혼해 버리니,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대로 진작 헤어졌어야 할 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계속 만나다 상처만 더 받고 헤어진 경우도 많은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며 정답이 나올 것이다. 

    예전에 이런 내용의 메일을 받은 적이 있었다. 

    같이 유학가서 서로를 의지하다가, 남자가 애원하다시피 구애하여 여자가 만났는데, 나중에 남자친구가 귄태기 운운하며 다른 여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경우에는 헤어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미련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필자가 언급한 위의 두 가지 경우가 여자가 이별 후에 후회하는 가장 대표적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여자가 이별 후에 후회하는 대표적 경우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이별한 후 후회하는 대표적 경우 3가지

 

 

    1. 미련을 버리지 못해 늦게 이별한 경우

   필자의 주변 여성 중 대단히 매력적이면서도 나이가 많은 남자를 만나는 여성이 있었는데, 남자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인연을 만났는지조차 모르고 약속시간에 매번 늦고, 잘 해주는 것도 없었는데, 여자는 마음씨가 착해 헤어지겠다 하면, 남자가 앞으론 잘해주겠다고 붙잡고, 여자가 마음이 약해져 기회를 주면 시간이 지나면 예전으로 돌아가고, 이런 일이 수년 간이나 반복되었다고 한다. 

    결국 헤어졌는데, 젊은 청춘을 수년이나 허비한 셈이 아닌가. 

    이 여성이 아직도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솔로인데, 그 남자에게 기회를 주는데 수년간 허비한 시간이 아니었더라면, 훨씬 좋은 남자를 만났을 텐데,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고 정이 많아 이별하는 것이 정답임을 알고도 모성애나 정 때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회를 주는 것은 한 두번이면 족하지 않겠는가. 

  

 

   2. 귄태기 때문에 연인과 이별하는 경우

   필자도 잘 몰랐는데, 여자도 권태기 때문에 연인과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희한한 것이 권태기 때문에 이별하고 나면 꼭 그리워질 때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권태기 때문에 이별한 후 헤어진 연인이 그리워지면 후회하기 마련인 것이다.

   권태기는 누구나 오는 것인데, 귄태기를 극복할 생각을 하지 않고 성급하게 이별하면 후회하기 마련인 것이다. 

   필자의 지인 여성이 남자친구와 귄태기로 이별한 후 남자친구가 계속 연락하는 것을 집착이라 생각하고 연락을 끊어버렸는데, 어느날 헤어진 남자친구가 몹시 그리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연락해봤는데, 남자가 오히려 이미 마음이 돌아선 상황이었다. 

   남자야 당연히 자존심 때문이라도, '내가 연락할 때는 연락을 끊어버리더니 왜 이제 연락해?'하는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대체 어쩌란 말인가! 

   예전에 필자가 이런 외국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여자가 권태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했는데, 남자친구가 재결합을 요구했을 때는 매몰차게 거절해 자존심에 상처를 주더니, 나중엔 여자가 남자친구와 몹시 그리워져 자존심을 버리고 갔지만, 이번엔 남자친구가 재결합을 거절했다. 

   여자는 어떻게든 재결합하기 위해 "If I hurt you again, I will die!"(내가 다시 네게 상처를 준다면 죽을께!"하고 말했고, 남자는 여자의 말에 감동받아 결국 재결합했는데, 영화니까 그렇지 저렇게 자존심을 버리고 남자친구에게 재결합을 요구할 수 있는 여자는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러니까 결론은 권태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할 때는 이별 후에 나중에 다시 그리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3. 연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해 이별하는 경우

   필자의 지인 여성들 중 남자친구가 자신을 아버지처럼 이해해 주기를 바라다가, 남자친구의 사랑이 부족하다 생각하거나,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와 비교하거나, 즉, 남자친구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다 실망해 이별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 

   이런 경우에 필자가 조언하자면, 남자친구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는 말이다. 

   종종 부모가 자식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 지나친 부담으로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연인 관계도 마찬가지다. 

   마치  스포츠에서 신인 선수에게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말처럼, 처음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겠는가. 

   예전에 미프로야구에 이런 감독이 있었다고 한다. 

   신인급 선수들에게 주전급 선수의 활약하기만을 기대해, 기대에 못 미치면 다른 팀의 선수와 트레이드, 즉, 맞교환을 했는데, 트레이드한 신인급 투수 중 3승 20패를 기록했던 최다패 투수가 몇 년 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인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신인급 선수들에게는 신인급의 성적을 기대해야 하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마련이고, 결국 기대를 버리고 트레이드시키는 감독들이 있는데, 트레이드시킨 선수가 나중에 주전 선수로 성장하게 되면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에게 처음부터 헤어진 남자친구와 비교하다 이별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생각하면, 헤어진 남자친구보다 못한 것을 보면, '차라리 헤어진 남자친구가 낫겠어.'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수 있지만, 헤어진 남자친구와는 이미 감정이 안 좋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설령 다시 만난다고 해도 잘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스포츠로 치면, 감독이 트레이드시킨 선수가 타팀에 가서 잘하면, 구단에 말해 돈을 많이 주고 데려와도 팀을 위해 희생하지 않아 개인플레이를 해서 감독의 애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한번 감정이 틀어지면 돌이킬 수가 없게 되는 것은 스포츠나 연애나 마찬가지라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연인에게 큰 기대를 하기 보다는 사랑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연애를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텐데, 너무 큰 기대를 하다보니 실망해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여자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랑을 줄 수 있는 남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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