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예요."

 남녀는 결혼을 통해 추구하는 것이 다른 성향이 있어 연애할 때는 죽이 잘 맞아도 결혼하면 서로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가 서로의 행복을 배려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자신의 방식에 따를 것을 강요한다면, 한쪽은 만족해도 한쪽은 불만족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흔히 하는 갈등 10가지를 살펴보겠다.


 이순신 3화 조정우 역사소설 (7월 말 출간!)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흔히 하는 갈등 10가지

 

 

 1. 부모님과 같은 배우자를 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헌신적이길 바라는 경향이 있고, 여자는 남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티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당신이 우리 아버지 절반만 되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남자는 여자에게 "그렇게 아버지가 좋으면 결혼하지 말고 아버지하고 살지 그랬어."라고 말하면서 크게 싸우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잘해주기를 바라고 여자는 남편이 아버지처럼 잘해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서로가 아버지처럼 혹은 어머니처럼 해주면 좋을 텐데 서로가 원하기만 하고 해줄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남자가 아내가 일방적으로 헌신하기를 원하여 생기는 갈등
 그런데 신혼부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남자가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연애시절처럼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혼하면 아내가 헌신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연애시절 때처럼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해 아내에게 이중으로 상처를 줄 때가 많다.

 만약 남자가 아내의 헌신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고 아내게에 연애시절처럼 잘해준다면 서로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행복한 신혼부부들을 보면 서로에게 헌신하면서 남편이 아내에게 연애시절 만큼은 아니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남편은 행복하지만, 아내는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내는 행복하지 않아도 가정을 위해 헌신하여 남편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소흘하여 아내만 불행한 가정이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아내가 원하는 결혼생활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제 주변에도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아내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남자들이 많은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3. 남자는 결혼을 종착역으로 생각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출발역으로 생각한다.
 남자는 결혼 자체가 목적이지만, 여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이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하면 남자는 결혼이라는 목적을 이루면, 더이상의 목표가 없어 아내에게 소흘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결혼은 결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할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야 되겠다.


 4. 결혼한 후에도 이상형이나 헤어진 연인을 생각한다.
 사람이 결혼을 해도 첫사랑, 이상형, 헤어진 애인 등이 여전히 그리운 사람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이루진 사랑보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결혼한 후에도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할 때가 많다. 
 부인하고 싶어도 한 사람만 쳐다보고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상형이나 헤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 하여 결혼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5. 남자는 친구의 아내를 비교하고, 여자는 친구의 남편을 비교한다.
 남자는 친구가 예쁜 여자와 결혼하면 내가 결혼만 안했어도 저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도 친구가 멋진 남자와 결혼하면 내가 결혼만 안했어도 저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남자는 친구가 아내 자랑을 하면 자신의 아내가 친구의 아내를 본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데, 여자도 친구가 남편 자랑을 하면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혼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6. 남자는 연애시절과 다른 태도를 보이고, 여자는 신혼초기와 다른 태도를 보인다.
 결혼하면 남자는 남자대로 아내가 변했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여자대로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아내가 신혼초기에 잘해준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여자는 남편이 결혼하기 전의 가장 좋았던 시절을 기준으로 생각하여 서로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면 깊은 권태기에 빠지게 될 때가 많은데, 서운한 감정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감성적인 말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혼부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결혼생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이 깨어져 실망감에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화장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남자의 달라진 태도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서로에게 큰 기대를 했지만, 기대가 지나치게 커서 기대감이 깨어지면 실망감에 빠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7. 남자는 일이 우선순위지만, 여자는 자식이 우선순위이다.
 결혼하면 서로 자신이 결혼의 우선순위가 자신이 되길 바라면서도 자신의 우선 순위는 다른 것인 경우가 많다.
 남자는 일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자식을 우선 순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여자는 결혼한 후에 자식이 없으면 이혼을 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남자도 일에 매달려 아내에게 소흘하지 말고, 아내도 자식에게만 매달려 남편에게 소흘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8. 남자와 여자가 원하는 결혼생활이 다르다.
 남자는 아내가 자신의 말에 따르면서 뒷바라지를 잘해주기를 바라고, 여자는 남편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남편이 아내에게 잘해주면 아내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잘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자는 아내의 뒷바라지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여자의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상대가 원하는 결혼생활이 어떤 것인지 귀기울여 듣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9. 머리속에 있는 결혼생활과 현실속에 있는 결혼생활이 다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결혼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남자는 직장일에 빠져 아내를 소흘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드라마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는데, 사실은 아버지와 어머니도 젊었을 때는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생각이 깊어져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는데, 부모님은 오랜 결혼생활을 통해서 정이 들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이니 신혼부부와 비교하기는 힘들 것이다. 

10. 남편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받았는데, 아내는 속상한 일을 남편에게 말하고 싶다.
 아내의 바가지라는 말은 여자가 남편에게 하는 잔소리를 말한다. 
 남자는 직장에서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여자가 잔소리를 하면 화가 날 수 있겠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하고 싶은 말이나 불만이 있어도 남편이 오기 전까지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남편을 기다리는 것도 힘들겠지만, 기왕에 기다린 것 조금 더 기다려 남편이 휴식을 취한 이후에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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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법 36계는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고대 중국의 병법이다. 저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자병법에 못지 않게 유명한데, 일부는 손자병법에서 따온 부분도 있다. 

  최근들어 병법 36계의 저자가 남송의 명장 단도제라는 설이 나왔는데, 아직 정식으로 학계의 인정을 받은 것 같지는 않다. 

 포전인옥은 병볍 36계 중 제17계로 벽돌을 던져서 옥을 얻는다는 뜻이다. 

 병법에서는 작은 것을 희생시켜 큰 것을 얻는 작전을 말한다.

 중국 춘추시대에 월나라의 명신 범려는 월나라가 오나라에 패하여 항복하여, 굴육적인 화친조약을 맺은 후에 와신상담을 하면서 복수할 기회를 노렸지만 오나라의 명장 오자서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았다. 

 결국 범려는 오왕 부차의 환심을 사고 오자서와 부차를 이간시키기 위해서 중국 역사상 최고의 미녀 서시를 바쳤다. 

 전설에 의하면 범려와 서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고 부차가 죽은 후에 둘이서 도주를 했다고 한다.

 중국의 시성 이백도 서시가 범려와 함께 떠났다는 내용의 시를 썼다.

 이태백의 시가 역사를 바탕으로 쓴 시인지 전설을 바탕으로 쓴 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월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미녀라는 서시를 바치는 희생을 했다.

 최고의 미녀 서시를 오나라에 바친 월나라는 오왕 부차의 신임을 얻었고, 결국 모함으로 월나라에 대한 공격을 주장한 오나라의 명장 오자서를 죽게 만들었다.
 오자서가 없는 오나라는 그야말로 종이 호랑이였다.
 월나라는 오왕 부차가 대군을 이끌고 제나라를 공격하느라 나라를 비운 사이에 오나라를 공격하여 태자를 죽였고, 위기에 빠진 오나라는 월나라와 화친조약을 맺었지만 이미 기울어진 국력은 어쩔 수 없어 결국 오나라는 월나라에 멸망당하였고 월왕 구천은 춘추5 패가 될 수 있었다. 

  사람 하나를 바쳐 천하를 얻은 셈이니, 그야말로 포전인옥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포전인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낚시를 정말 좋아하지만 애인은 낚시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애인을 위해서 낚시를 포기한다면 그것이 바로 포전인옥이 될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영화를 보고, 음식을 먹는 것도 포전인옥이 아닐까 싶다. 
   종종 남자들이 여성과 데이트할 때, 자신이 야구를 좋아한다고 야구장에 데려가거나, 자신이 피자를 좋아한다고 피자집에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포전인옥의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자신의 취향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의 취향을 따라 가는 것도 포전인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던 행복하지 않을까. 

   그러니, 자신의 취향을 버리고, 호감있는 이성의 취향을 따라간다면, 이야말로 포전인옥으로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사실, 사귀기 전에는 구애하는 쪽이 포전인옥의 정신으로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사귄 이후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영화를 볼 때, 남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예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말은 안해도 불만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 아는 미국 여성이 아이스하키 경기의 티켓을 어떻게 사고 어떻게 가는지 물어 본 적이 있었다.

 그 미국 여성에게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마도 남자친구가 좋아하니 같이 가서 보려고 한다고 했던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남자친구를 위해서 아이스하키 경기의 티켓을 사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고, 그가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가 가고 싶어하는 곳에 기꺼이 함께 가는, 포전인옥의 희생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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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스커트가 요즘 여름 패션트렌드예요!"

   수년 전만 해도, 교회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교회에 나오지 말자, 이런 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교회에서도 미니스커트가 완전히 대세가 되었다. 

   벌써 몇년 전부터, 미니스커트가 패션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더니, 이제는 완전히 대세가 된 것 같다. 

   이처럼 미니스커트가 여름 패션의 대세가 된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겠지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걸그룹을 비롯한 여자 연예인이 미니스커트 패션을 선도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일반 여성들의 선도로 강남역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서 하나둘씩 유행이 번져 소위 강남 압구정 길거리 패션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패션 디자이너 혹은 패션 제조회사에서 신제품을 통해 미니스커트의 유행을 선도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보다 정확한 이유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아직도 여성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에 대해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의 패션에 대해 남자들이 모르는 것이 꾀 있는 것 같다.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여자의 패션에 대해 남자가 모르는 5가지

 

   1. 여자의 패션은 패션 트렌드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모르는 것은 여자는 패션 트렌드에 따라 옷을 입을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여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었던 초미니스커트를 입었던, 패션 트렌드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

   여자는 유행에 민감하여 초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 유행에 따라 초미니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 미니스커트가 젊은 여성들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행이 지나면 미니스코트를 입은 여성들이 확연히 줄어들 수도 있는 일이다. 

   다만, 최근의 패션트렌트를 보면, 미니스커트가 이미 패션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마치 과거에 여름에 무릎까지 오는 치마가 대세였던 것처럼, 이제는 여름 패선은 미니스커트가 대세가 된 것이 아닐까 싶다.

 

   2. 패션에 대한 여자의 심리는 여자마다 상황마다 다르다.

   패션에 대한 여자의 심리는 대단히 복잡하여 여자가 어떤 패션을 선택하느냐는 여자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남자는 단순하게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의식해서 패션을 입는다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여자마다 상황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남자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있을 것이고, 자기 만족을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있을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여성들의 패션은 남자의 시선보다는 여성들간의 경쟁심리나 자기만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상황마다 달라 주변에 호감남이 있으냐 없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여자 주변에 호감남이 있다면, 호감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여자 주변에 호감남이 없다면, 여자의 패션은 남자들의 시선보다는 자기만족이나 여성들과의 경쟁심리에 따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3. 여자가 예쁘게 차려입는 이유는 남자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여성들이 예쁘게 차려입으면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그런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여성들의 패션은 자기만족이나 여성들 사이에서 경쟁심리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더 많다.

   현대 여성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남자들의 시선보다는 주변 여성들끼리의 시선을 의식하여 패션을 입거나 자기가 마음에 드는 패션을 입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을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패션을 입던 남자들이 자신이 입은 패션을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4. 여자의 패션은 주변의 여성이나 연예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자의 패션은 친구나 유명 여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성들의 패션이, 주변에서 잘나가는 여성이나, 친구, 인기 연예인의 패션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친구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거나, 연예인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예뻐보이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미니스커트의 대유행이 최근 인기절정의 일부 걸그룹 패션이 미니스커트 일색이라 그 영향 탓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여하튼 여성들의 패션이 주변 여성이나 연예인 영향을 많이 받으니, 미니스커트 일색인 걸그룹의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한, 미니스커트의 유행은 계속 되지 않을까 싶다. 

 

   5. 여자의 패션은 여성들사이의 경쟁심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패션은 여성들사이의 경쟁심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사내에서 한 여성이 초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몸매 경쟁이라도 하듯이 앞다투어 초미니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시선을 끌려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여성들에게 뒤지지 않거나 경쟁의식을 느껴 패션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은 욕구가 강해 자신이 가장 돋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에 친구하고 갔는데, 친구가 예쁜 옷을 입고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경쟁의식을 느껴 다음에 백화점에 갈 때는 친구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면, 여자가 예쁜 옷을 입으면 자신에게 잘보이려고 입은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상이다.

   패션에 대한 여자의 심리는 대단히 복잡하여 남자는 여자의 패션에 대해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는 경우가 많다.

   패션에 대한 여자의 심리는 남자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는 여자의 패션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버리고 패션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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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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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컴플렉스란, 한마디로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되고 싶은 심리를 말한다. 

  영화든 소설이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았다면, 여주인공 스칼렛이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칼렛 컴플렉스가 강한 여성들은, 다른 여성이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받는 모습을 보면 질투심을 느낀다는데, 이런 경우, 남자는 멋도 모르고, 아, 저 여자가 질투하는 거 같은데, 나한테 호감이 있는게 아닐까 착각하기 쉽다. 

  여자 연예인들이 한국 남자들, 나가서는 세계 남성들에게 인기 최고의 연예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성이 되기를 바라는 심리가 스칼렛 컴플렉스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주변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이 되고픈 마음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있기 마련인데, 여성들에게 그러한 심리가 더 강하다고 할까.

  그래서 이러한 여성의 심리를 스칼렛 컴플렉스라고. 

  

  몇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면 김범이 유미를 짝사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미의 친구가 유미에게 김범을 소개시켜달라고 말하는데......
  유미는 이렇게 말했던 걸로 기억한다. 
 
 "안될껄? 그 애는 나만 좋아하거든."

 유미의 눈을 보면 김범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도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지 않고 '안될껄?'이라고 말하는데, 왜 그럴까. 
 유미의 행동을 보면 남자친구가 있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김범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여 김범을 착각하게 만드는데, 아마도 스칼렛컴플렉스 때문으로 추측된다. 


   '거침없는 하이킥'에서 김범이 유미(박민영)를 짝사랑하다가 자신을 무시하는 유미의 태도에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분노를 표출하여 '분노범'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김범은 유미에게 큰 호감이 있었지만 자신을 친구에게 머슴이라고 표현하는 유미의 말을 엿듣고 화가 났기 때문에 나중에 김범은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유미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유미의 태도는 전형적인 여자의 '스칼렛 컴플렉스'였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스칼렛 컴플렉스'라는 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처럼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에게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말하는데,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일 때 묘한 태도를 보여 남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 때문으로, 이 말이 아직 심리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말은 아니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영향력이나 여성들에게 이러한 심리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머지않아 '스칼렛 컴플렉스'라는 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거침없는 하이킥'을 보면 남자친구가 있는 유미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김범을 소개시켜 달라는 친구에게 그는 자신만 좋아하기 때문에 소개시켜줘도 잘 안될꺼라는 식으로 말한다. 
   유미의 말투는 김범이 자신을 계속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뉘앙스가 있고, 유미의 친구는 유미를 부러워하면서도 유미에게 김범을 소개시켜 달라고 말하지 못한다. 
   여자라면 누구나 스칼렛 컴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유미의 친구가 유미를 짝사랑하는 김범을 소개시켜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유미가 김범을 사랑하지 않아도 이성에게 느끼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귈 마음은 없지만 김범이 자신을 계속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실 여성들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김범의 경우처럼 친구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계속 좋아하길 바라는 경우가 있어 만약 그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질투심을 느끼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호감이 없으면 다른 여자를 만나게 해주어야 되는데, 호감도 없으면서 미묘한 태도로 이상한 희망을 주는 이상한 심리도 스칼렛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한가지 더 부연하자면,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게 있기가 있으면 친구에게 과시하거나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유미가 김범을 친구에게 머슴이라고 표현하여 이를 엿들은 김범을 분노하게 만들었지만, 정말 김범을 무시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매력에 빠진 남자를 보고 우쭐해진 유미가 자신의 인기를 친구에게 과시하느라 나온 표현이 아닐까 싶다. 

   유미가 김범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김범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친구에게 자랑하고 김범이 자신에게 키스를 했는데도 화내지 않으면서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남자라면 누구나 이와같은 상황에서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여자의 관심은 관심 정도에 불과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같은 스칼렛 컴플렉스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이 애슐리를 사랑하면서도 레트에게 호감을 느꼈을 뿐 아니라 여러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하는 행동처럼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에게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심리를 말하는데, 이처럼 여자가 호감이 없어도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어느 정도의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사랑받기 원하는 여자의 심리가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인 것이다. 

  좋게 보면 이러한 스칼렛 컴플렉스로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고, 그러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가끔은 있지만, 그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김범은 유미의 애매한 태도에 유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여 유미를 연모했겠지만, 유미는 김범을 남자로서 좋아한 것이 아니라 스칼렛이 레트를 좋아하듯이 단순하게 좋아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희망 고문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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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바빠서 화이트데이도 못 챙겼네요."

    화이트데이 당일 바빴다고 그냥 패스하려는 남자들이 있던데, 아직 화이트데이 주간은 지나지 않았으니, 패스할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그냥 패스하면 화이트데이 패스의 후폭풍이 닥칠지 모르니 말이다. 

   솔직히, 바빠서 패스했다는 말은 핑계일지 모른다. 

   당신은 생일을 패스한 적이 있던가? 

   생일이 시험이라 어쩔 수 없이 패스하면, 다른 날에 생일 파티를 하거나, 최소한 생일 선물이라도 받아야 생일을 패스한 아쉬움에 대해 위로가 되지 않았던가.

   여자에게 화이트데이는 생일, 그 이상일지 모른다. 

   요즘 대세가 그렇다. 

   화이트데이를 챙겨주는 커플이 십중팔구라, 그것도 명품 선물까지 챙겨주는 남자들이 늘다 보니, 그냥 패스하면, 설령 지금은 괜찮더라도, 이후에 멋진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친구들을 만나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받기 마련이다. 

   많은 남자들이 화이트데이는 잘 챙겨줘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바쁜 일로 화이트데이를 패스하면, "어차피 지났는데요."하고 그냥 패스하는 경우가 많은데, 천만의 말씀이다. 

   화이트데이가 지나도,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지 않으면, 여자의 입장에서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기 마련이다. 

   마치 당신이 생일이 지나도 선물이라도 해주겠지 하는 마음을 갖듯이 말이다. 

   자, 당신이 화이트데이를 패스했다면, 십중팔구 여친이 삐져 있을 터, 삐진 여친의 마음을 달리는 방법을 살펴보자.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화이트데이에 삐진 여친, 달래는 팁 5가지


  1. 이벤트를 준비한다.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유래하여 우리나라에 정착한 기념일인데발렌타인데이를 능가하는 최고의 기념일이 되었다.

  남자가 잘해줘야 본전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화이트데이에 대한 여성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게 되었다.

   남자가 화이트데이가 사이비 기념일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봤자, 이미 여성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능가하는 기념일이 되었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더 삐지기 전에 화이트데이에 서운했던 연인의 삐진 마음을 달래주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는 화이트데이의 분위기를 타면 이성적으로는 화이트데이가 별 날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연인이 화이트데이를 소흘히 한다면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어 서운한 감정이 생길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에 그냥 넘어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여자는 연인에게 서운한 감정이 생기면 감성이 둔감해져 연인의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남자가 화이트데이를 사이비 기념일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냥 넘기려고 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겠다. 

   여자는 마음속에 한번 서운한 감정이 자리잡으면 계속 서운한 감정이 쌓여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화이트데이를 패스해서 여자가 삐진다면 100일 기념일을 챙겨주지 않아 차이는 남자처럼 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여자가 화이트데이에 남자가 소흘하여 삐졌다면, 화이트데이가 지났다고 해도 뭔가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꼭 선물이 없어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거나 로맨틱한 데이트를 해도 서운했던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으니, 연인이 삐졌다면 연인의 삐진 마음을 달래주는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쓴다.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이 아니라도 남자의 진심이 담긴 편지는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서운한 감정이 눈녹듯이 사라지게 만들 때가 많다.

   남자의 진심이 담긴 편지 한장이 여자에게 사랑의 확신을 줄 수도 있고, 화이트데이에 서운했던 마음이 풀릴 수도 있겠다. 


   4. 칭찬한다.

   "넌 세상에서 하나뿐인 명품 여자라서 명품이 필요이 없어."

   여자는 사랑하는 연인의 칭찬을 받을 때 무드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옷이 잘 어울린다거나 머리핀이 예쁘다는 단순한 칭찬에도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다.

   여자라면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고, 연인에게만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라는 한마디에 삐진 마음이 확 풀릴 수도 있겠다.

   혹은 "너는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해서 연인이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면 어느 정도는 서운한 감정이 풀릴 수 있을 것이다. 


   5. 로맨틱하게 고백한다.

   "널 만난 이후 난 정말 행복했어. 우리의 사랑이 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바래."

   여자는 로맨스를 느낄 때 공주가 된 기분이 들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때가 많다.

   남자가 연인에게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로맨틱한 고백을 한다면 연인이 화이트데이에 가졌던 서운한 감정을 풀 수도 있겠다. 

   여자는 남자의 로맨틱한 사랑표현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삐진 마음을 풀어주려면, 로맨틱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이 되면 여자의 기대감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소흘하면 여자가 크게 서운하고 실망하여 삐질 수 있다.

   꽃바구니나 사탕바구니, 혹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추정되는 선물을 들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면 여자는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면서 삐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연인의 삐진 마음을 남자가 풀어주지 않는다면, 연인의 마음에 서운한 감정이 쌓여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여자는 감성적인 경향이 있어 이성적으로는 화이트데이가 상술이라고 생각해도 감성적으로는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이 없을 수가 없을 것이다. 

   여자의 마음속에 서운한 감정이 생기면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소흘하여 연인을 삐지게 만들었다면 삐진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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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오늘이야 말로 남자가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화이트데이에 여자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사탕이나 초콜릿은 기본이고 선물은 필수에 꽃은 옵션으로 준비한다면 좋겠지만, 여자가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연인의 고백이 아닐까.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고백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주와 같은 존재라는 느낌을 주는 명품 고백을 한다면, 여자는 명품을 선물로 받은 것보다 더 기억에 남고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화이트데이에 여심을 사로잡는 BEST 5를 살펴보자.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화이트데이, 여자가 진정 원하는 BEST 5


1. 화이트데이 분위기 나는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본다.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어 봄직한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영화를 통해 잔잔한 사랑의 감동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여자는 로맨틱한 영화를 보면 '나도 저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신도 여자가 꿈꾸는 사랑을 줄 수 있다고 암시한다면 여자친구에게 설레이는 기대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2.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오늘따라 너 정말 예쁜데, 널 여자친구로 둔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로맨틱한 멘트를 통해서 로맨틱한 무드를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곳이라면 연인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한 음악을 신청하면 더욱 좋겠다.

음악을 신청할 수 없어도, 연인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칭찬을 한다면 연인에게 로맨틱한 무드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3.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다.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이 새겨진 사탕이나 초콜렛, 혹은 초콜릿 케이크를 카드와 함께 연인에게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사랑을 표현한 문구를 새긴 케이크가 있다면 더 좋겠다.

사탕이나 초콜릿과 함께 사랑이 담긴 카드를 함께 준다면, 사탕보다 더 달콤한 선물이 될 것이다.


4. 편지와 함께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다.

사탕이나 초콜릿을 실속이 별로 없는 선물이니, 보다 진한 감동을 위해서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품권이든 화장품이든 뭐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다면 연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겠다.

선물에 편지를 끼워 집에 가서 읽도록 한다면 편지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도 생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5. 연인에게 사랑을 로맨틱하게 고백한다.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담은 카드와 편지를 선물한데 이어, 고백을 로맨틱하게 선물한다면 연인의 가슴속 깊이 남는 화이트데이 선물 세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해외엔 남자 스타들이 연인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하여 뉴스거리가 되곤 하는데, 남자가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어떻게 고백할지 모르겠다면 스타들의 발렌타인데이 고백을 모방해서 고백하는 것도 괜챦겠다.(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유래하여 서양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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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에 고백해 볼까요?"

   화이트데이라고 자신에게 호감이 전혀 없는 여자에게 고백하려는 남자에게 한마디 하자면, "알아서 하세요."라는 말이다. 

  그런 고백은 마치, 케세라 케세~ 될대로 되라지, 하고 고백하는 건 아닌가? 

  어차피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없는데, 고백이라도 한번 해보려고 고백하겠다는데, 누가 말리겠는가.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아무리 화이트데이라 한들, 아무리 고백이 로맨틱하다 한들, 99.9% 퇴짜맞기 마련이다. 

   물론, 당신이 훈남이라면, "당신은 제 이상형인데, 좋아해도 될까요?", 어떻게 고백하더라도 여자의 성향에 따라 고백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봐도 비디오가 아니겠는가. 

   혹은 판사나 검사 정도 된다면, "제가 변호사인데, 당신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하고 고백해도 먹힐 수 있기는 한데, 이처럼 예외는 있다. 

  필자의 지인이 직장도 평범한데, 길가다가 호감이 가는 여성을 보고, 화이트데이도 아닌데, 고백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을 소위 선수라 한다. 

  여자의 마음을 어찌나 잘 알고, 말도 어찌나 잘 하는지, 화이트데이가 아니라도, 여자의 무드를 붕붕 띄워 여자를 사로잡는 선수인 남자들이 있는데,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연애의 선수로, 극히 드문 예외가 있기는 하다. 

   연애 선수라 할까, 이런 지극히 드문 예외의 남자를 제외하곤,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전혀 없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건 케세라 케세~ 될되로 되라는 식의 고백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잘못해서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영영 없애 버리는 남자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대개 여자는 남자에게 부담을 느끼면 마음에 부담의 벽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지기 마련이니, 그렇게 되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지게 된다.

   여자가 남자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야, 남자가 고백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기대하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혹시 화이트데이에 당신이 마음에 둔 여자가 당신에게 별 호감없는데, 고백할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오랫동안 마음에 둔 퀸카에게 고백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면, 고백은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어제 인터파크 도서 작가인터뷰에 소설 '기황후'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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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왜 퇴짜맞은걸까요?"

   발렌타인데이에 마음먹고 호감남에게 고백했다가 퇴짜맞은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수동적인 여자가 능동적인 남자에게 고백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야구로 치면, 미처 공을 받을 준비가 되지 못한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까. 

   이성의 고백이란 로맨틱하게 다가오기 마련인데, 그래서 고백을 하면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남자에게 여자의 고백은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십중팔구 별로 로맨틱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예쁜 여자가 고백하면 당근 로맨틱하겠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데, 고백하는 것은 남자의 왕자병만 유발할 뿐, 그다지 로맨틱하게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앞도적으로 많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여성들은 남자의 고백을 로맨틱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고백하면, 여학생이 "쟤, 생각보다 귀여워."하며 호감이 전혀 없다가도 고백을 받은 후 호감지수가 급등하여 심지어 사귈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고백을 받아도 "내가 이래봐도 인기짱이다."하고 자랑을 삼을 뿐, 별 호감이 없었는데 고백을 받아 호감이 생겼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드물었다.  

   이것이 바로 남녀의 차이인 것이다. 

   애초에 호감이 있다면 몰라도 남자가 호감이 없는데, 여자가 고백하는 것은 십중팔구 퇴짜맞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고백하기 보다는 내숭을 떨며 고백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상책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전, 남친한테 고백해서 만났는데요."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반박하는 여성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 소심한 남자, 자격지심이 있는 남자들은 여자의 고백이 아주 아주 잘 통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격지심이 있는 남자는 남친으로 만드는 것이 누워서 떡먹기처럼 쉬울 수도 있다. 

  필자의 지인 중 직업이 비인기 직업군이라 자격지심이 있어 훈남 이상의 외모임에도 자신감이 없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들에게 여자가 화이트데이에 고백하면, 고백이 이루어지기가 누워서 떡먹기처럼 쉽지 않을까 싶다.(필자의 경험상 실제로 누워서 떡먹기는 체하는데 지름길이었다)

  다만, 남자가 자격지심이 없어지면, "내가 인기짱이다."하고 교만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소심한 남자는 고백을 못하니, 여자가 고백해 오면, "내 구세주다!"하고 구원을 받은 것처럼 고맙게 여겨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을 텐데, 문제는 소심한 남자도 여자의 고백을 받으면 '내가 인기짱이다'하고 교만한 마음이 생겨 변심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자, 이쯤되서 여자의 고백이 퇴짜맞기 쉬운 이유를 요약하자면, 감수성이 그다지 풍부하지 못한 남자에게 여자의 고백은 그리 로맨틱하게 다가오지 못해 고백이 호감지수를 올리지 못할 뿐더러,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받으면 교만한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설령 남자가 자격지심이 있거나 소심해서 여자의 고백을 받아도 나중에는 교만한 마음이 생겨 변심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고백은 결국 실패하기기가 쉬운 것이다. 

  다만,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로맨틱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에 한에서는 고백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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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지만, 사실, 큰 호감은 없었어요."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을 퇴짜맞으면, 솔직히 큰 호감은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던데, 큰 호감이 없다면 왜 고백한 것일까? 

사실, 남자들이 고백할 때는 나름대로 가망이 있다고 판단해 고백하는 경우가 많기에 솔직히 정말 좋아하는, 즉, 큰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 고백하기 보다는 고백을 받아줄 것 같은 여성, 즉, 작은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소설을 보면, 실제로 남자가 별 호감도 없으면서 청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정말 좋아해서, 큰 호감이 있어 청혼하는 남자보다는, 현실적으로 자신이 결혼할 수 있는 여자에게 청혼하다 보니 그런 경우가 자주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여성들이 호감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제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요?"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알고 있는 여성으로서는 호감없는 남자가 고백하는 것이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고백하는 것이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큰 호감도 없으면서 고백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가 큰 호감도 없으면서 고백하는 건 자신을 농락하는 것이라 여길 수 있지 않을까. 

특히, 화이트데이 같이 특별한 날에 남자가 큰 호감도 없이 고백한다면, 고백을 남발하는 남자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남자의 입장에서도 여자가 큰 호감도 없으면서 고백한다면 우롱당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역시 발렌타인데이처럼 특별한 날에 큰 호감도 없으면서, 단지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어 고백했다면, 나중에 그 사실을 안다면, 우롱당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큰 호감이 없다면, 고백을 하지 않는 게 예의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한 후 "큰 호감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여자를 만나요?

예쁜 여자들은 눈이 높은데, 퇴짜맞을게 뻔한데, 어쩌나요? 하는 남자들에게 힌트를 주자면, 자, 솔직히 말하면 된다. 

처음부터, 큰 호감은 없지만, 우리 잘 어울릴거 같은데, 한번 만나볼래요? 이런 식으로 솔직히 말하면 되지 않겠는가.  

큰 호감도 없는데, 반했다, 이상형이다, 이런 식으로 고백했다가, 퇴짜맞은 후 나중에 "큰 호감은 없었어요." 이러지 말자. 

이건 정말 예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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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자주 하는 실언 중에 하나가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이다. 

   젊은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친구에게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라는 극찬을 받고 싶어하는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한마디로 남자가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은 실언으로, 실언 한마디에 관계가 쫑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제 여자친구는 안 그런데요. 제가 걸그룹 이야기해도 절대 질투나 화 안내요."라고 말하는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여자친구가 정말 착해서일수도 있지만, 말을 안할 뿐이지, 남자친구의 입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듣는 건 기분이 언짢을 수 밖에 없는 일이고, 그러다 나중에 "오빠, 우리 헤어져. 오빠는 철이 없어."하고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 


오늘 글 : 기황후 27화 동병상련의 연민 (기황후 출간! 네이버 웹소설 연재 중!)

   

   다음은 옛날 이야기인데, 이걸 읽으면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이 왜 실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옛날에 시골에 사는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장안에 갔다. 장안에서 본 것은 무엇이든지 신기했지만 가장 신기했던 것은 장안의 아름다운 기생들이었다. 장안의 기생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다. 

   장안에서 과거를 보고나서 고향으로 돌아온 선비는 자신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여인이 보고 싶어 고향에 오자마자 바로 그녀를 찾아가서 장안에서 본 것들을 말하면서 장안의 기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들을 본 적이 없었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어."

   장안의 기생들의 외모를 극찬하는 그의 말에 화가 난 그녀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세요. 그들이 얼마나 예쁜지 제가 봐야겠어요."

    선비는 그녀가 화난 줄도 모르고 물었다. 

    "여자가 기생들을 만나 뭐하려고 그러느냐?"
   그녀는 홧김에 말했다.
   "저보다 예쁜 여자가 있다면 모두 죽여버리겠어요."

   그는 그녀의 엽기적인 말에 어의가 없어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하하하, 장안에는 선녀처럼 아름다운 기생들이 수없이 많은데 어찌 네가 그들을 다 죽일 수 있겠느냐?"
   선녀처럼 아름다운 기생들이 수없이 많다는 그의 말에 자극을 받은 그녀는 더욱 화가 났다.

   "그럼 장안의 기생들이 나보다 예쁘다는 말이예요?"

   "내가 본 기생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예쁘더라. 어찌 너같은 평범한 여인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그 말을 들은 그녀는 그를 노려보며, 

   "다시는 당신을 보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장안의 기생들이나 찾아가세요. 선녀같은 미녀들과 잘해보세요."

   화가 폭발한 그녀는 예전에 그가 정표로 주었던 가락지를 손에서 빼내 냅다 던져 버렸다. 그는 재빨리 그녀가 던진 가락지를 주웠지만 고개를 드니 이미 그녀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자신의 실언을 깨달은 선비는 이미 혼인한 친구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친구의 조언을 들은 그는 다시 그녀에게 찾아가 가락지를 돌려주며 말했다.

   "장안의 기생들이 너보다 예쁘다고 한 것은 내가 농으로 한 말이다. 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데, 장안의 기생들이 어찌 너보다 예쁘겠느냐? 너는 화내는 모습이 예뻐서 내가 너의 화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농 좀 했다."

   이 말에 그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락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선비는 자신의 실언을 수습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남자들이 종종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다가 아름다운 여배우가 나오면 여자친구에게 "정말 예쁘다."하고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실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별 생각이 없더라도 여자는 기분이 크게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여자친구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배우를 보면 '저 여배우 정말 예쁘다.'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그러한 말은 여자친구의 기분을 크게 상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기황후] 단몇줄의 역사적 기록이 드라마적 판타지를 만들어 (주리니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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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